황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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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현재계급은 중장이며 육군군수사령부 사령관으로 재임중이다.
2. 생애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등학교(70기), 육군사관학교(43기)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였다. 주요 보직으로 중령시절 제5보병사단에서 제27연대 1대대장과 사단 작전참모를, 대령시절 제39보병사단 118연대장, 육군사관학교 부생도대장,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해외파병과장[1] 을 역임했다.
준장시절 대통령경호처 군사관리관,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을 역임했고, 이후 소장 진급 후 제9보병사단장, 제1야전군사령부 참모장, 육군3사관학교장을 거쳤다. 2019년 5월 7일부로 중장 진급과 동시에 1군단장으로 내정되었으며[2] , 2020년 9월 25일 제72주년 국군의 날 행사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대표창과 국가 안전보장 유공자로 보국훈장 국선장을 수여받았다.
2020년 12월 장성인사에서 1군단장직을 안병석 중장에게 이임하고 박주경 중장의 뒤를 이어 육군군수사령관직에 취임했다.[3]
3. 여담
- 육사 부생도대장 및 생도대장, 3사관학교장을 거친 것을 보아 생도교육/훈육에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상반기 장군진급 심사발표간 3사관학교장이 진급했다고 소문이 났는데, 일부 간부들은 전임학교장인 서정열 소장[4] 이 진급했다고 착각한 카더라가 있다.
- 예전 싸이월드 시절 장병들과 소통도 많이 했다. 전역하고도 싸이월드를 통해 연락하는 장병들이 있었을 정도로 인간적인 면이 있었다. 병사들 하나하나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 지나가다 병사들을 마주쳐도 안부를 먼저 묻는 경우도 많다.
- 사진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9사단, 1군단 재임시절 사진 관련 담당인 정훈공보부를 많이 신경썼고 덕분에 정훈공보부의 결과물 퀄리티가 많이 올라갔다고 한다.
- 2020년 8월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각각 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의장에 내정되면서 그해 하반기 인사에서 중장 2차 보직[6] 으로 이동하거나 육사 42기와 같이 대장 1차 진급을 예상하였으나 동기인 안준석 중장이 육사 42기 김승겸, 김정수 중장과 함께 대장에 진급하면서 동기인 김정수 중장과 함께 2021년 대장 인사를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안준석 대장의 보직이 제1군단장의 직속상관인 지상작전사령관인 만큼 다가오는 중장 인사에서 이임할 가능성이 높아보였는데 2020년 12월 장성인사를 통해 군수사령관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7][8]
- 광개토군단의 5대 자랑
제일 먼저 창설된 군단
제일 먼저 38선을 돌파한 군단
제일 많은 전투를 수행한 군단
제일 중요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군단
제일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군단
제일 먼저 38선을 돌파한 군단
제일 많은 전투를 수행한 군단
제일 중요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군단
제일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군단
- 군단장 임무수행시 10월 광개토운동회를 개최하여, 간부들은 체육활동, 병사는 영내휴무로 휴식 및 재충전 여건을 확실히 보장했으며, 장병들이 군단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이 느낄수 있도록 기획하여 할때는 하고 쉴때는 푹 쉬는 모습으로 놀 때도 '1군단 스럽다.'(모든 분야에 최고)는 말을 남겼다.
- 부하사랑이 남다른 지휘관으로 부하와의 사소한 약속도 지키며[9] , 초급간부 격려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인생철학을 나누는 세밀한 장군이다.
- 2019년(코로나바이러스-19 상황 이전)의 목격담에 의하면 부대 인근 마트에서 가족과 함께 장을 보며 밖에서는 3성 장군이지만 퇴근후에는 자상한 남편의 모습이 많이 식별되었으며[10][11] 간부 및 용사들이 부대밖에서 경례를 하면 소속을 묻고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등[12] 친근한 지휘관의 모습으로 특히 초급간부들에게 사랑받는 덕장이다.
- 주 1회 경계작전부대를 방문해 부대 경계태세를 지도하고 최전방수호병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담배피는 장병이 있으면 함께 흡연장에 앉아서 담배 한대 피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족구 한게임 하는 등 형식적인 격려가 아니라 장병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추억 하나씩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 축구와 테니스 실력이 좋다. 주말에 테니스장에서 목격되는 일이 잦으며 축구 실력 역시 나이에 비해 잘하는 편.
- 경북 출신인지라 동남 방언 억양이 배어있다.
- 준장에서 중장까지의 장군 진급을 모두 2차로 했다. 상술했듯이 2020년 9월 인사에서 육사 동기 안준석이 1기수 선배들과 먼저 진급하였기에 2021년에 대장 진급에 성공해도 2차 진급이 된다.
- 김정수 중장과 함께 대장진급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기인 안준석 대장 처럼 모든 진급을 1차로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13] 원래 대장 진급시 중장 2차보직 역임 중에 진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021년 대장 인사에서 진급할 가능성은 있다.[14] 다만 둘다 기술행정사령관이라 진급에 유리한 보직들은 아니지만 충분히 진급할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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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문서
[1] 합참 내 대령 보직들 중에서 합동작전과장과 함께 준장 진급률이 높기로 알려진 보직이다.[2] 제1군단장은 제9보병사단장의 직속상관직으로, 과거 김용우 전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육사 39기) 역시 제9보병사단장-제1군단장의 코스를 거쳤는데, 제9보병사단장 취임 당시 주관자였던 제1군단장이 김용우 중장으로 이임 사단장이었던 강천수 소장(육사 41기)의 전임 사단장이었다. 그리고 2018년 6월, 사단장 이임 당시 이.취임식을 안영호 중장(육사 42기)이 주관하였는데, 11개월 후인 2019년 5월, 중장으로 진급하여 안영호 중장의 후임 제1군단장으로 취임하였다. 그리고 본인 역시 1년 후인 2020년 5월에 제9보병사단장의 이.취임식을 주관하였는데, 이때 이임하는 사단장이 후임 사단장이었던 안병석 소장(육사 45기)이었으며, 6개월 후, 안병석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여 후임 제1군단장에 부임되었다.[3] 보통 군수사령관은 직능이 군수인 장군이 취임하는 보직인데. 황대일장군은 군수와는 전혀 관련없는데도 군수사령관으로 취임하였다.[4] 3사 20기로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과 동기인데다, 2018년 하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3사 2기수 후배인 이진성에게 밀렸으니 더이상의 진급은 불가능했다.[5] 전임 1군단장들인 서욱 육군참모총장(시몬), 안영호 합참 작전본부장(안셀모)도 천주교 신자들이다.[6] 예) 대한민국 육군참모차장, 대한민국 합동참모차장, 합참 내 본부장(작전, 전략기획, 군사지원 등),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육군사관학교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7] 직능은 작전이다.[8] 참고로 육사 43기 동기들 가운데 군수직능인 소장이 성일 방위사업청 국제협력관과 이상호 육군종합군수학교장이 있는데 전자는 알자회 회원이라 진급이 막혔으며, 후자 역시 역임하고 있는 보직이 한직이다보니 진급이 막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육사 44기에는 김성도, 정찬환 소장이 있다.[9] 체육대회 경품으로 군단장과 식사권에 대해 바로 다음날 저녁 원하는 메뉴로 준비하도록 지시[10] 주말에는 사모님과 군단사령부 울타리 산책을 즐긴다고 한다.[11] 사모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녁식사도 복지회관에 나가서 하신다고 한다.[12] 복지회관을 다녀온 군단장이 군단 위병소에 들리면서 피자빵을 돌리고 갔다는 전설적인 이야기도 전해진다.[13] 모든 진급을 1차로 한 사람은 국군 창설 이래 안준석 대장 포함 5명도 안된다. 관운+능력이 따라줘야 가능한 만큼 힘들고 드문 케이스다.[14] 2021년에 대장 인사가 이뤄지려면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이나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중 적어도 한명이 예편해야만 가능하다. 참고로 두 사람은 각각 서욱 국방부장관보다 1년 선배와 임관동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