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갑여단
[clearfix]충성!
1. 개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육군 제2군단 예하 기갑여단. 상징명칭은 번개부대며 경례구호는 충성이다.
2. 상세
1980년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서 대한민국 육군의 세 번째 독립 기갑여단으로 창설되었으나, 1983년에 20사단이 제20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면서 제3기갑여단 예하의 107기보대대와 26전차대대가 제20기계화보병사단으로 예속전환되고, 27전차대대가 26사단으로 예속전환되면서 창설 3년 만에 '''해체'''되었다.
1988년 9월 1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상무대에서 제3기갑여단으로 '''재창설'''되었고 이후 강원도 홍천에 부지를 확보하고 부대를 이동했다.
최초 제1야전군사령부에 예속되었으나, 제1야전군의 해체와 지상작전사령부의 창설로 제2군단으로 예속 전환되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M48 전차 3개 대대, K200 1개 대대를 운용했으나, 이후 1차, 2차 불곰사업으로 러시아에게서 빚 대신 받아온 러시아제 T-80U, BMP-3를 운용하고 있다. T-80U는 육군기계화학교에서 2004년 이관받은 이후 계속 운용 중이며 K-2전차 운용시험 시 들러리로도 사용되었다.
2015년 중에 T-80U가 퇴역할 것이라는 풍문이 있었으나 후속 기사에서는 국내에 잔존한 BMP-3의 부품과 러시아군이 보유한 T-80 부품을 물물교환 한다는 기사가 올라와 수명이 연장될 것으로 예견되기도 했다. 흑표 양산에 맞춰 매년 꾸준히 퇴역설이 돌았지만 흑표(700대에서 260대)와 K-21(900대에서 400여대) 모두 양산 수량이 처음 예정 수량보다 대폭 축소된 상태에서 K-1E1, K-1A1과 대등한 성능을 지닌 3세대 전차와 K-200보다 우수한 성능의 장갑차를 퇴역시킬 이유가 없어 T-80U와 BMP-3는 아직 현역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결국 2022년까지 BMP-3 장갑차와 T-80 전차가 전부 교체되기로 확정되었다. 이미 83전차대대는 K1E1을 운용중이고 BMP-3를 운용하던 91기보대대는 해체되었으며, 80전차와 90기보대대도 K1E1 전차와 K200APC를 운용하기로 결정되었다. T-80U와 BMP-3를 전부 퇴역시키는 것은 아니며 러시아 계열 장비들은 KCTC부대가 운용할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제 기갑 장비 특유의 우수한 도하능력으로 기갑공병의 도움 없이 동부전선의 모든 하천을 전부 자력 도하할 수 있는 전략 기동부대이다. 수륙양용장갑차는 전차가 움직일 수 있는 지점이면 동부전선의 하천쯤은 그냥 다 평탄한 길로 보고 다 넘어다닐 수 있다. 파로호, 소양강호 등 민물이라면 어디든 다닐 수 있다. 공병의 지원없이 언제 어디서든 긴급하게 투입할 예비대로서는 최상의 부대이기 때문에 기동훈련을 굉장히 많이 한다.
여단 본부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하고 있다.[1]
여단장은 준장이며, 부여단장과 참모장은 대령이다.
3. 예하부대
제3기갑여단은 예하 2개 전차대대와 1개 기계화보병대대, 1개 포병대대 그리고 공병대 방공대 등의 직할대로 편제되어 있다.
3.1. 여단 직할대
3.2. 제80전차대대 불곰
이름에 걸맞게 러시아제 T-80U를 운용한다. 전군 유일의 부대라는 자부심이 있다. 조만간 T-80U를 처리한다는 말이 있다
3.3. 제83전차대대 적토마
최근 부대개편으로 해체되는 91기보대대를 대신해 편성된 대대이다. 원래는 제8기동사단 예하 대대였으나 2018년 10월에 제3기갑여단으로 예속전환되었다.
과거에는 구 8보병사단 예하의 직할전차대대 영외중대였으며 포천 일대에 주둔하였었다. 10년대 초에 8기계화보병사단 10여단 예하 83전차대대로 개편 되었다. 이후 10년대 말에 현재와 같이 개편되었다. [4]
본대였던 8사단 직할전차대대[5] 와 동일하게 창설시에는 M48A3을, 90년대에는 M48A5K, 10년대 초에는 K1을 운용하였었다. 현재는 K1E1을 운용한다.
3.4. 제90기계화보병대대 태극
BMP-3을 쓰는 대대. 2021년부터 BMP-3를 K계열 전차로 교체하고 있다. 보병이 있는 전투중대와 특수보직이 있는 본부중대가 있다.
저격반이 수색대에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90대대에 저격반이 있다.
3개조 조당 2인으로 저격반을 운용하고 있다.
3.5. 제660포병대대 비호
여단 밖에 있는 독립대대. K-55를 쓴다. 강원도 일대에서 최초로 K-55가 들어왔다고 한다. 아울러 (구)1군사령부 내 상비 부대 중 후방에 있는 포병 대대라 포병 병과로 신입 임관하는 부사관, 장교들이 선호한다.
4. 과거 부대
- 제91기계화보병대대 (불사조)
BMP-3을 운용하는 부대였으나, 2018년 11월 30일부로 해체되었다.
- 정비대
2019년 12월, 부대가 개편되면서 전투근무지원대대 정비중대로 개편되었다.
- 보급수송대
정비대와 마찬가지로 전투근무지원대대 보급수송중대로 개편되었다.
5. 출신인물
5.1. 여단장
5.2. 장교/부사관
5.3. 병
- 유일병
6. 기타
6.1. 근무환경
2020년 기준 8사단에서 넘어온 83전차는 6개월, 그 외에는 전 부대가 3개월 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병영문화 혁신의 일환이고 생활관 (내무반) 또한 같은 편성을 부여 받는다. 건제식 생활관이 아니라 전입 온 신병들에겐 매우 편한 여건에서 휴식 및 개인 정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2. 훈련
여단급이라서 자체 훈련소는 없지만 BMP-3나 T-80U 운용을 위해 교육대에서 후반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승무원양성교육) 병사들은 육군훈련소와 인근의 제7보병사단, 제11기계화보병사단, 제15보병사단, 제21보병사단, 제22보병사단, 제23보병사단, 제27보병사단, 제36보병사단 등 사단훈련소를 통해서 이곳에 오게 된다.
여단급이라 훈련이 적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상당히 많은 훈련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단차를 타고 이동하는 훈련이라 따로 행군도 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고달프다. 대신 행군은 기계화부대 특성상 할당량이 적어 유격 왕복행군과 혹한기 전술훈련 행군[8] 으로 땜질하는 편이다.
훈련은 러시아 장비를 쓰기 때문에 KCTC 전갈부대 전차 지원 등 대개 대항군으로 많이 출격하는 편이다. 그리고 위수지역 내 모든 하천을 다 넘나들 수 있고 심지어 파로호와 소양강호를 가로질러서 공격할 수 있는 BMP-3 보병전투차를 보유한 부대이다. 게다가, 동부전선에 배치되어있는 북한의 구식 전차는 먼저 기습해서 잘 때리면 충분히 격파시킬 수 있는 100mm 저압포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전쟁 시 최고로 뛰다 못해서 날아다녀야 하는 부대이다. 그러다보니 부대 이동훈련이 어마어마하다.
운이 나쁜 경우에는 BMP-3를 타고 남한강을 도하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 말고도 모 년도에는 훈련 도중에 수심이 수십 미터에 폭이 수백 미터가 넘는 강을 도하하기도 했다. 덕분에 K-21이 도하 중 침수되었다는 것을 보고 비웃었다.[9] 유격훈련의 경우에는 여단에 유격 및 포사격훈련장이 없어서 11사단 굴지리 유격장과 포사격 훈련장을 사용하며 사격훈련도 잦은 편이다. (고통의 연속..)
실제 러시아 홍보 영상을 보면 바다도 건너다닌다. 그리고 바다를 건너면서 포사격까지 한다. 그리고 구식전차는 그 포에 격파가 가능하다. 소양강호, 파로호 등 호수에서도 도하가능하고 구식전차급의 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훈련도 불려다니고 전시에도 불려다닐 팔자이다.
훈련이 많다보니 대신 내무부조리는 거의 없다. 보통 기갑이나 자주포 등 장갑차량 운용부대가 안전을 이유로 구타와 가혹행위 등이 심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대단한 장점이다. 부수적으로 훈련받느라 정신없어서 병들 입장에선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왜 이런 부대를 수도권에 배치 안 하고 강원도에 배치하였냐 하면, 피아식별이 혼전 중에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일단 러시아제 장비이기 때문에 후방에 이 부대가 수도권에서 나타난다면 순간적인 혼란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피아식별장치를 달았음에도 피탄 시 훼손될 수도 있고 급격한 전황이나 시가전 시(보병화기의 경우 피아식별장치 신호보다 시야에 의존하기 때문에 시가전 시 시야가 충분하지 못하거나 실루엣만 보고 공격 할 경우 오인사격이 나올 수 있다.) 피아식별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강원도가 주 위수구역인 1군사령부에 배치된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동부전선의 경우 북한도 기갑전력이 충실하지 못해서 구식 전차(T-34, T-54, T-55)들을 사용하는데 BMP-3로 그런 구식 전차들은 선제공격시 격파 가능하며 T-62 개량형 전차의 경우라도 대전차 전투를 완벽하게 수행하지는 못하더라도 기습선공(측면공격등)시 충분히 전차격파가 가능하는 등 부분적인 대전차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신식전차가 배치된 서부전선보다 동부전선에 배치되었다. 일본이나 유럽의 전차 분류방법에 따르면 1개 MBT대대와 2개 경전차대대로 구성된 여단이다. 이유는 전차의 기준이 16.5톤을 초과하며 76mm 이상의 포를 가지고 있는 전투차량을 뜻한다라고 표시되어있다.
하지만 그만큼 화력이 좋다는 것이지 장갑차로 대전차 전투를 수행하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이다. 근본적으로 저압포는 관통력에 한계가 있다. 단지 소수의 전차일 경우 후퇴하는 것이 아닌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부분 대전차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콘텍트-5와 같은 증가 장갑을 단다면 가능도 하겠지만 그럼 수륙양용기동을 못 하니.
유격 및 혹한기의 경우 여단 내 기행 부대라도 풀코스로 받는다. 보통 보급 및 지원 부대는 2박 3일의 일정이 관례화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이 부대는 그런 거 없다. 다 같이 구르고 행군도 한다. 유격의 경우 4~9월 사이에 굴지리 유격장으로 가는데 홍천강을 끼고 행군 하는 풍경은 일품이나 수틀리면 산악 행군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또한 마땅한 식수원도 없고 유격장 내 PX가 있긴 하다만 음료수의 경우 항상 매진되니 유격을 앞둔 간부 및 용사의 경우 식수를 유의해서 관리해야 될 것이다.
6.3. 여단가
'''3기갑여단 여단가'''
1절
조국은 부른다
전우여 아는가
뜨겁고 벅찬 피가 흘러내린 싸움터
불타는 젊음 철갑에 담고
오늘은 내가간다 3기갑용사
영광 영광 3기갑여단
우리는 기계화부대 공격의왕자
2절
이기자 이긴다
붉은피 끓는다
천지를 진동하는 무한궤도 소리
우리는 3기갑 무적의용사
달려라 번개처럼 승리뿐이다
영광 영광 3기갑여단
우리는 기계화부대 공격의왕자
7. 여담
청춘불패에 나왔던 군부대 중 하나며 1회 때 김태우가 지나쳤던 곳이 제3기갑여단 포병대대다. 이뿐만이 아니라 겨울 때 군부대 앞에 논을 이용하여 스케이팅장을 만들어 놓았을 때 이것을 청춘불패가 이용했다. [10] 당시 촬영 후 제3기갑여단 장병들에게 영상편지를 찍었다.[11]
단점이라면 홍천에서도 오지에 있는 편이라 홍천 읍내까지 멀다. 그래서 부대 내에 웬만한 것이 다 있는데 군장점에 심지어 치킨집까지 있다. 아울러 면회객들도 위병소에서 신청 시 여단 회관을 이용할 수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고기 및 한식을 즐길 수 있다. 토,일 한정으로 면회객들도 이용 가능하니 참고.
부대가 제11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여단 혹은 독립 부대랑 매우 가까워서 근무하다 보면 제11기계화보병사단에 예속된 기갑 여단인지 독립 기갑여단인지 정체성에 혼란이 올 수 있다. 지역민도 제11기계화보병사단의 이미지가 강해 제3기갑여단하면 어디 쩌리 부대로 인식하는 안습한 사태를 볼 수도 있다. 외박 혹은 휴가와 같은 출타 장병이 홍천 읍내로 나가서 주위를 보면 90프로 이상이 제11기계화보병사단 마크를 붙힌 형/오빠나 아저씨들.
소설 작전명 충무에서도 등장. 제7기동군단과 더불어 일본 원정 지상군 양대 군단인 해병원정군단에 배속되어 싸웠다. 육군임에도 해병대에 배속된 건 상대적으로 기갑전력이 딸리는 해병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 안타깝게도 마지막 전투에서는 여단급 부대가 거의 중대급 수준으로 줄어들도록 처참하게 박살난다. 그래도 그만큼 일본 기갑부대를 깨놓긴 했다. 국산 장비로 무장한 다른 부대는 전후 재편이 가능하겠지만 대부분 장비가 불곰 사업으로 도입된 특성상 다시 러시아제 기갑전력을 갖추긴 어려울 듯.
홍천을 주름잡는 제11기계화보병사단이 있기에 이 부대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다만 전군에서 유일하게 러시아제 무기를 쓰는 만큼 불곰사업을 언급하면서 설명하면 대개 오오오하는 편.
그리고 제11기계화사단에 K-2 전차가 배치되기 전 까지는 근방에서 장비만 따져서 전투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볼수있는 여단급부대였다.
제2군단 예하 부대이다. K-1 전차의 도섭능력이 1m 도하능력이 2m 정도이며 미흡한 화력을 가지고 있는K200장갑차에 비해 5m의 도하 능력을지닌 T-80전차와 수륙양용장갑차이며 100mm저압포에 화력이 충실한 BMP-3를 보유하고있는 부대로서 동부전선에 있는 모든 하천을 자력 도강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기동부대로서 동부전선의 핵심적인 부대로 인정되며 그덕분에 위의 설명과 같이 훈련이 아주 많다.
제3기갑여단 예하 부대 대다수가 신막사에 거주하고 있어 내무 생활을 하기엔 편리하다. 대부분이 침대 그리고 동기제 생활관이며 PX 혹은 샤워실, 목욕탕, 사지방과 같은 오락 편의 시설은 막사 내에 대부분 있다. 물론 겨울철에 온수를 펑펑 써도 눈치는 안 보니 강원도에 배치 받았다고 망연자실 하기엔 좀 곤란하다. 지리적 이점을 빼고 장병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기행부대 혹은 3야전군 수도권 지역의 일부 부대의 시설보다 괜찮다고 생각된다.
여단 내 모든 PX의 경우 대부분 대대에 있지만 모두 규모가 초중고 교실 반만 한 크기에 물건이 집약적으로 있다. 음료수 혹은 인기있는 과자 혹은 식품류는 빨리 품절되고 냉장고가 텅텅 비는 이상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허탈해하지 말 것.
여담으로 유은재 여단장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그래서 일요일에 종교행사로 기독교를 갈 시 여단장이 인수집사 역할을 맡고 있고, 처음 온 신자들의 경우 예배 후 여단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었다. 현재 주성운 여단장의 종교는 불교다.
의외지만 게임에도 등장했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이 바로 그것. 제2차 한국전쟁 캠페인의 한국군 세력으로서 초반부 북한군의 남침을 저지하게 된다. 배경 시점이 90년대 초반이라서 M48 패튼이 주력일 것 같지만 의외로 M48은 함께 등장하는 제15보병사단이 가져가고 K-1 전차를 받았다. 설정상 공산권 최후의 발악이라서 소련과 중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북한군이 T-72와 심지어는 T-90까지 끌고오는지라 매우 소중한 전력이다. 본격적으로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들이 지원하러 오기 전까지는 사실상의 주력.
[1] 제11기계화보병사단의 제9기계화보병여단이 제3기갑여단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서로 초소에서 얼굴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2] 2019년 12월 창설, 정비대와 보급수송중대, 의무중대가 전투근무지원대대로 편성되었다.[3] 660 포병대대 주둔지에 위치[4] 개편 과정에서 다른 영외중대였던 82전차대대는 해체[5] 현 수도기계화보병사단 81전차대대[6] 2019. ~ 2019.12.17[7] 2019.12.17 ~ [8] 전술훈련 특성상 단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혹한기 전술훈련 후 행군을 혹한기 행군을 1회 한다.[9] 당시 K-21이 도하 중 침수한 것은 남한강이 4대강 공사를 하던 중이라 강속 상태가 엉망이라 그런 것이다. 국정조사 때 군 측에서 직접 언급한 이유인데 사실 K-21의 도하성능은 BMP에 비하면 낮은 것도 있다. 애시당초 K-21의 도하부분 ROC는 K200 기준으로 설정되었다.[10] 촬영 당시에는 제11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등장하여 제3기갑여단 병사들이 매우 화를 냈다.[11] 청춘불패를 찍는 동안 병사들이 청춘불패 촬영날이면 서로 경계근무를 서겠다고 했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