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1 군단

 


1. 개요
2. 제국 성립 이전 클론 전쟁 시기
3. 공화국에서 제국으로 재편된 이후의 행적
5. 그 외
6. 501 군단을 따라한 예
7. 팬클럽
8. 클론 전쟁에 등장한 소속 인물들


1. 개요


'''501st Legion'''
스타워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군사 세력이자 조직. 클론 전쟁 시기 제다이 기사인 아나킨 스카이워커 장군 휘하의 엘리트 클론 트루퍼 부대로써 처음 조직되었으며, 공화국이 제국으로 개편된 이후는 "베이더의 주먹" 또는 "베이더의 철권" (VADER'S FIST)이라고 불리는 다스 베이더의 직속부대로 개편, 이후 죽음의 전대의 주력부대가 되었다.

2. 제국 성립 이전 클론 전쟁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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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전쟁 초기 캡틴 렉스가 이끄는 501군단 소속 토렌트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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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전쟁 후기 만달로어 공성전에 투입된 501군단 소속 332부대.[1]
501 군단이라는 명칭과 선별된 엘리트 집단이라는 그 위상은 클론 전쟁 3D 시리즈에 등장하는 엘리트 클론 트루퍼 부대에서 기원한다.
지오노시스 전투로부터 1년 뒤, 클론 트루퍼들과 카미노 기술자들이 공화국 수도 코러산트로 불려온다. 그 곳에서 팰퍼틴클론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정예 클론 부대를 조직한다. 이들 중 절반은 의장의 친위대로 나머지 엘리트 클론들은 훗날 은하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제501 군단에 배속되기 위해, 클론 커맨더들에게 특수 훈련을 받는다. 그들의 초창기 전투 중엔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를 도와 싸웠던 크리스토피시스 전투가 있다. CT-7567이 이끄는 토렌트 중대 또한 테스에서 아나킨과 아소카 타노를 도왔으며 부대원 중 5명만이 살아남았지만 자바 더 헛의 아들, 로타 더 헛을 구하는 임무에는 성공하였다.
전쟁 말기에도 전장과 전장을 오가며 다른 클론 부대들을 도와 쉴새없이 활약하였다. 평상시의 지휘계통을 벗어나 여러 부대로 쪼개져서 여러 유명한 전투(펠루시아 전투, 마이기토 전투 등)에 참전하기도 했다. 마이기토에서는 팰퍼틴의 비밀 계획(데스스타슈퍼레이저)에 쓰일 크리스탈을 확보하기 위해 해머통(Hammertong)계획에 관련되기도 했다. 지휘자인 제다이 마스터 키-아디-문디조차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게 임무에 성공할 수 있었다.
코러산트 전투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다스 몰 체포를 위해 다시 복귀한 아소카 타노아나킨 스카이워커 그리고 오비완 케노비를 주축으로 한 제501 군단은 만달로어로 향하지만 분리주의 연합이 기습적으로 코러산트를 공격하자 급히 아나킨과 오비완은 제501 군단의 절반을 이끌고 코러산트로 복귀한다. 부대원들은 전투기를 타고 수많은 드로이드 전투기들과 함선들을 파괴했다. 무엇보다도,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가 그리버스의 기함, 인비저블 핸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코러산트 전투 이후, 제501 군단의 일부는 카쉬크에 파견되었다. 하이퍼스페이스 도약에서 빠져나오자 마자, 카쉬크를 둘러싸고 있는 분리주의자 함대들을 발견했으며, 그 들을 뚫고 지상에 착륙한 후, 요다와 제41 엘리트 군단과 함께 드로이드에 맞섰다. 일부는 유타파우로 파견되어 오비완 케노비와 제212 공격 대대를 도와 그리버스의 군대와 싸웠다.
클론전쟁 3d에서는 캡틴 렉스가 이끄는 제501 군단의 토렌트 중대 관련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4기에서 크렐 장군에게 소모품에 불과한 취급을 받는 것에 자신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던 아나킨에 의해 느끼지 못하던 현실을 느끼고[2] 전쟁이 끝나면 자신들은 어떻게 될지 갈등하게 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정작 제501 군단의 토렌트 중대의 리더인 캡틴 렉스는 반란군 시즌 2에 따르면 '''연합군''' 측에 서게 된다. 그것은 오더 66 때 아군에게 죽을 뻔한 경험과 아소카와의 인연과 깊은 친분 때문이었다.

3. 공화국에서 제국으로 재편된 이후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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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전쟁의 막바지 시기, 공화국 수상이었던 쉬브 팰퍼틴이 의회에 제국 성립 성명을 발표한 후, 제 66호 명령을 실행하자 그들은 다스 베이더의 휘하에 들어가 기사단의 본거지인 코러산트 신전안에서의 제다이 말살 작전 수행을 준비한다. 칩에 의해 그들은 본인의 의지를 잃고 제다이를 죽이기 위한 목적만을 따라서 움직이게 된다. 그 동안 받은 특수 훈련 덕분에 베이더의 큰 도움 없이도 제다이 사원의 제다이들을 사살할 수 있었다. 몇몇의 아주 극소수만 빼고는 모든 클론들이 이 명령에 따랐으며, 수 천의 제다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제501 군단에 의한 것은 아니였지만, 키-아디-문디, 스태스 앨리, 플로 쿤 같은 마스터들이 명령을 하달 받은 클론 트루퍼들에게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요다, 오비완 케노비 같은 자들은 살아남았고 마지막 수단으로 은둔을 택했다.
한편, 다스 몰을 체포하기 위해 파견된 제501군단 소속 332 부대[3]는 아소카와 렉스[4]의 지휘하에 만달로어 공성전에서 전투를 치루게 되고 다스 몰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332 부대에게도 명령이 하달되면서 클론 병사들은 아소카를 공격하였고, '''자신들의 대장인 렉스까지 공격'''[5]한다. 시간을 벌려는 아소카에 의해 풀려난 몰은 그들이 탄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고장내어 추락하게 만든 뒤 도주하려 하였고, 아소카는 이를 막지만 혼자서 클론들을 막이내던 렉스를 구하기 위해 그를 떠나보낸다. 결국 함선은 추락하여 제시를 비롯한 함내에 있던 클론 승무원과 병사들이 전원 사망하였고, 아소카와 렉스는 함선에서 빠져나오며 탈출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 제501 군단은 본격적으로 스톰 트루퍼 부대로 재편되었고, 클론들이 노후화로 퇴역하면서 일반인 자원자들로 받아들여진다. 그뒤 제501 군단은 스톰 트루퍼 중에서도 최정예 병사들을 선출하여 구성을 이루게 되며 정예 부대로 명성을 날리면서 죽음의 전대에 소속된다. 그뒤 얼음 행성 호스에서 저항 연합과의 전투에도 참전한다.
은하 내전이 끝난 후, 31ABY경에 퀴그골드와 사이돈 이타노을 위시로 한 해적들이 살아남은 분리주의 연합의 함선을 습격하면서 최후의 공화국 소속 제501 군단원이자 최후의 클론트루퍼를 발견한다.

4. 레전드 EU 세계관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자, 일련의 클론 부대들이 코러산트로 불려온다. '''그러나 이는 제다이 대숙청의 준비를 위한 것이였다.''' 그들은 다스 베이더의 휘하에 들어가 제다이 말살 작전 수행을 준비한다. 그들이 제다이의 지휘를 받았었지만, 충성의 대상은 제다이가 아니라 팰퍼틴 최고 의장이였던 것이다. 부대원 중 일부는 무슨 일을 벌이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지만,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그 동안 받은 특수 훈련 덕분에 베이더의 큰 도움 없이도 제다이 사원의 제다이들을 사살할 수 있었다. 동시에 팰퍼틴은 전 은하계의 클론 지휘관들에게 오더66 발령을 알린다. 거의 모든 클론들이 이 명령에 따랐으며, 수 백의 제다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501 군단에 의한 것은 아니였지만, 키-아디-문디, 스태스 앨리, 플로 쿤 같은 마스터들이 명령을 하달 받은 클론 트루퍼들에게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요다, 오비완 케노비 같은 자들은 살아남아 숨었다.
케셀에 숨어있는 제다이를 처치하러 간 다스 베이더를 도우러 가기도 했다. 베이더는 8명의 제다이 마스터들과 싸웠으며, 아포가 이끄는 501 부대원들이 3명을 사살했다. 이 사건은 제국이 선전을 위해서 다스 베이더가 '''무려 제다이 마스터 50명을 혼자서 다 죽였다고''' 지나치게 과장되어 은하계에 알려지게 된다.
그렇게 몇년이 흘러서 제국도 (일단은) 안정을 찾아갔고, 전선에 투입될 일이 없어지자 501 군단은 데스스타에 주둔하게 된다. 501군단은 이에 상당한 불만을 가졌지만 명령에 따랐으며 그렇게 매일같이 지루한 나날을 보내다가 대형사고가 하나 터지는데 그것이 바로 '''데스스타 폭동사건'''이다. 당시 데스스타에 수감되어 있던 죄수들과 건설에 투입된 일꾼들이 단체로 폭동을 일으킨 것. 결과적으로는 성공했으나, 데스스타 내부의 피해도 컸고, 501군단의 진압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도 썩 좋다고는 말 못했기에 이에 어지간히 실망한 다스 베이더는 501 군단을 데스스타에서 빼내서 은하계 각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반란군들과의 전투에 투입하게 된다.
근데 데스스타 내의 시위에서 보여준 추태가 결론적으로는 야빈 전투에서 군단이 데스스타의 폭발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을 막아주었으니 이것도 아이러니하다. 이후 반란군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엔도전투에서 제국이 몰락하고 황제와 다스베이더가 사망하여 지휘권을 잃으면서 501군단의 대부분은 제국 잔당들 소속으로 들어갔고 이들을 위한 분쟁도구로 소모되었다.[6]
레전드에서는 시간이 흘러서 쓰론 제독이 501군단의 상징성을 이용하여 다시 부활 시켰다. 하지만 이름만 같을 뿐, 이 당시에는 장고 펫의 클론들이 모두 사망하였으며 인간 이외의 병사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한 세기가 지나 이들은 새로운 은하제국으로 들어갔으며 신은하제국에 목숨을 바치며 봉사를 하였다. 훗날 다시 제국이 시스의 손에 넘어가고 이들 또한 그의 손 안에 들어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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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있는건가? 일어나! 일어나서 임무를 수행하라고! 우리는 '''권좌'''에 충성하지 '''한 인간'''한테 충성하지 않는단 말이다!

황제 로안 펠이 7년간의 망명을 끝내고 권좌를 되찾기 위해 신 은하제국인 펠 제국의 정신적 고향과도 같은 배스천으로 돌아오자 '''힘에 의한 지배'''라는 새 주인의 명령을 충실히 따른 고위 장교들의 발포명령에 불응하고 자신들의 진정한 황제에게 끝까지 충성을 바친다! 당연하지만 로안 펠은 팰퍼틴과 차원이 다른 성군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5. 그 외


501 군단이라는 설정 자체는 초기 스타워즈 시리즈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90년대 말 결성된 스타워즈 코스프레 팬 클럽인 501st Legion에서 유래했다.

6. 501 군단을 따라한 예


501 군단을 표방해서, 제405보병사단(405th infantry division)이라는 커뮤니티도 생겨났는데, 이 쪽은 헤일로 쪽의 코스프레를 만드는 모임이다. 단지 묠니르 갑옷의 제작이 클론 트루퍼 것에 비해 만들기가 복잡하고, 회원수도 501에 비해 적은 편이기에 이쪽은 스파르탄이 군단 단위로 모여있는 것은 보기가 힘들다. 405보병사단은 실제로 헤일로 세계관에 있는 부대의 이름이다.

7. 팬클럽



8. 클론 전쟁에 등장한 소속 인물들


'''제다이 장군 및 사령관'''
'''클론지휘관'''
'''ARC트루퍼'''[7]
  • CT-27-5555 파이브스
  • CT-21-0408 에코[8]
  • CT-5597 제시
'''일반병'''
  • CT-5385
  • CT-6116 킥스
  • CS-1004 카노
  • 하드케이스
  • 도그마
  • 릿지[9]
  • 스털링[10]
  • 차저[11]
  • 디널[12]
  • 믹서[13]
  • 레드아이[14]
  • 오즈[15]
  • 링고[16]
  • [17]
  • 폭스[18]
'''클론 파일럿'''
  • 호크[19]

[1] 이 부대는 캡틴 렉스를 제외하고 전멸했다.[2] 아나킨은 자기 사람들에 대한 집착이 강한 성격인만큼 자신의 수하들에게도 굉장히 잘 대우해줬다. 클론들은 전쟁이 끝난 지금도 아나킨을 존경하고 있으며, 아나킨은 대우가 좋을뿐만이 아니라 돌격대장 같은 성격 때문에 항상 앞장서서 싸웠는데 그 때문에 작전이 자주 "날 따라와."였을 정도. 다스 베이더가 된 후에 제국군에게 존경받는 이유도 앞장서서 싸우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모범적인 모습에 다스 베이더와 달리 수하들에게 다정한 성격까지 합쳐지니 클론들 입장에선 최고의 상관이었다.[3] 아소카에 대한 존경과 충성의 의미로 헬멧을 아소카의 얼굴 문양을 따라서 주황색으로 칠했다.[4] 코러산트 침공으로 인해 병력을 나누어야 하는 상황에서 아소카는 제다이에서 탈퇴한 상태고 렉스는 직급상 문제가 있었기에 아니킨이 렉스를 커맨더로 승격시켰고 아소카는 렉스의 자문관을 맡았다. 그리고 렉스의 자문관 자격이지만, 클론들에게 있어서 충성심이 전부이기에 아소카를 아직도 사령관이라 부르며 존경을 표했기에 332 부대의 헬멧 도색을 비롯하여 함선 내에서의 해군 장교들이나 병사들이 그녀에게 경례를 하고 렉스 조차도 커맨더라 부르며 아소카를 추켜 세운다.[5] 렉스도 오더66이 발동되면서 어떻게든 저항하려 하지만 결국 굴복하였고 오더66을 거역하는 병사들도 처형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후 아소카와 드로이드들의 도움으로 칩을 제거했기에 오더66을 따르지 않았지만, 이 때문에 자신의 명령에 따라 자신도 처형될 운명에 처했다. 본인도 해탈한 듯 "그래, 난 어차피 커맨더인 것도 맘에 안들었거든."이라고 말했다.[6] 엔도 전투 당시 반란군에 대항하던 일부와 코러산트에 주둔하고 있던 부대 중 일부는 신공화국 소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주인을 위해 싸웠으며, 그 생존자들은 신공화국 군대의 교관으로서 활동했다고 한다.[7] ARC트루퍼의 CT번호는 ARC번호로 변환되어 사용되기도 한다.[8] CT번호가 두개 모두 캐논인 경우로 CT-1409 역시 정식번호이다.[9] 클론전쟁 초반 전투인 크리스톱시스 전투부터 마지막 전투인 만달로어 전투까지 생존한 트루퍼로, 만달로어 전투 후 귀환 중 다스 몰에게 사망[10] 만달로어 공성전에 참전[11] 시타델 구출 작전 중 사망[12] 데바론 전투 중 케드 베인에 의해 사망[13] 새틴 호위 임무 중 사망[14] 새틴 호위 임무 중 사망[15] 움바라 전투 중 사망[16] 움바라 전투 중 사망[17] 테스 전투 중 사망[18] 젯 주카사를 사살함[19] 움바라 전투에 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