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유세이

 



'''기쿠치 유세이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color=#373a3c> '''2017년, 2018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투수 부문 베스트 나인'''
오타니 쇼헤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기쿠치 유세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센가 코다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color=#373a3c> '''2017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
와쿠이 히데아키
(치바 롯데 마린즈)

기쿠치 유세이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키시 타카유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7 퍼시픽 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2017 퍼시픽 리그 다승왕'''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18번'''
이와쿠마 히사시
(2012~2017)

'''기쿠치 유세이
(2019~)
'''

현역


<colbgcolor=#0c2c56> '''시애틀 매리너스 No. 18'''
'''기쿠치 유세이
(菊池雄星 / Yusei Kikuchi)
'''
'''생년월일'''
1991년 6월 17일 (33세)
'''국적'''
[image] 일본
'''출신지'''
[image]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신체'''
184cm / 100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전체 1번 (세이부)
'''소속팀'''
[image]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010~2018)'''
[image] 시애틀 매리너스 (2019~)
'''계약'''
2019 ~ 2021 / $43,000,000[option]
'''연봉'''
2020 / $15,500,000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1. 개요
2. 프로 입단 전
3.1. 2010년
3.2. 2011년
3.3. 2012년
3.4. 2013년
3.5. 2014년
3.6. 2015년
3.7. 2016년
3.8. 2017년
3.9. 2018년
4.2. 2020년
5. 연도별 성적
6. 플레이 스타일
7. 기타
8. 둘러보기


1. 개요


일본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좌완 투수.

2. 프로 입단 전


이와테 현 모리오카 시에서 태어난 기쿠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미루마에 타이거즈라는 유소년 야구클럽에서 1루수로 야구를 시작했다. 이후 미루마에 중학교로 진학하여 중학교 때는 모리오카 동(東)시니어로 활동했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나서면서 3학년 봄 때는 도호쿠 대회 준우승을 했다.
이후 도호쿠 지역 강팀 중의 한 곳인 하나마키히가시 고교로 진학. 1학년 여름 고시엔에 출전하여 니기타 메이쿤 고등학교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하여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지만 그 1점이 결승점이 되며 패배하고 만다. 고시엔에서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최고구속 145km/h의 빠른 공을 선보였으나 지나치게 빠른 공에 의존한데다 제구력이 좋지 못한 탓에 가을에 열린 현 대회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2학년 봄에는 구속이 149km/h까지 상승했으며 봄에 열린 도호쿠 현 대회에서는 허리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첫 선발 등판인 8강 센다이 이쿠에이고교와의 경기에서 6대2로 완투승을 거둔다. 여름에는 현 대회 8강에서 탈락.
대망의 3학년. 전년도 가을 경기에서의 투구내용이 좋은 평가로 바뀌면서 봄 고시엔에 출전했다. 첫 경기였던 무카와고교 전에서 최고구속 152km/h를 기록하면서 2피안타 완봉승, 2번째 경기인 메이호 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선 9개의 피안타를 내줬으나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이며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기록했다. 8강이었던 난요공업고전에서 팀이 지고있던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은 역전승을 했고, 리후 고등학교와의 준결승전에서 2점 홈런을 맞고 대회 첫 실점을 기록했지만 5피안타 2실점 완투승을 기록했고, 결승전에서 세이호 고등학교의 이마무라 타케루와 투수전을 벌였으나 0대1로 패배하며 이와테 현의 첫 우승에는 실패했다.
이어 여름 고시엔에도 출전했다. 앞서 결승에서 패했던 세이호 고등학교를 현 대회에서 꺾은 니혼대학부속고등학교와의 1차전에서 피홈런 3개를 허용했으나 팀은 8대5로 승리했고, 도호쿠 고등학교 전에서는 빠른 공의 구속이 최고 '''154km/h'''까지 찍혔다.[1] 8강에서는 이마미야 겐타[2]가 있는 메이호 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4회까지 퍼펙트로 막아내며 팀은 7대6으로 승리했으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5회에 강판되었다.[3]츄쿄대부속 츄고고등학교와의 준결승에선 허리 통증으로 선발 등판하지 못하고 4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막아내지 못하며 11구만에 강판되면서 팀은 1대11로 패배하고 말았다.[4]
3학년 대회가 끝나고 프로 드래프트 신청서를 넣기 전에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의 스카우터들과 면담을 했는데[5], 여기서 기쿠치는 고심 끝에 일본 프로로 진로를 정한다. 인터뷰에서는 '아직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실력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일단 일본에서 인정받은 후에 진출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사실 기쿠치의 미국 진출설이 돌 당시 일본 내에서는 '메이저에 또 유망주 빼앗기는 건가' 라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던지라[6] 이런 분위기에 반쯤 등 떠밀려 일본 프로구단행을 결정한 게 아닌가 하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국 드래프트에서 고교생 신인 최다인 6개 구단(한신, 야쿠르트, 주니치, 라쿠텐, 니혼햄, 세이부)이 1지명으로 경합을 벌여, 전통적으로 드래프트 운빨이 받아주기로 유명한(…) 세이부 라이온즈가 교섭권을 획득하였고, 이후 계약금 포함 1억5천만엔+성과급 이라는 대박 계약을 맺었고, 신인에게는 이례적으로 10번대 등번호인 17번을 부여하여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다만 부상 등의 이유가 있었다고는 해도 3학년 선발대회(봄 대회)를 제외하면 인상에 남는 성적보다는 얻어맞는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는 점에서, 구속에 비해 구위 자체는 별로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고등학교 레벨 타자들이 154km/h씩이나 되는 공을 커트해내긴 했었다는 자체가 그 반증. 쓸만한 변화구가 슬라이더 정도뿐이라는 점도 지적받았다. 때문에 같은 해 드래프트에서 히로시마 카프에 입단한 동기 이마무라 타케루보다 실제로는 좀 더 저평가 받는 경향이 강했다. 본인도 자신이 직구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걸 자각하고 있었던 듯, 인터뷰에서도 1년차에는 프로 적응과 구종에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3. 세이부 라이온즈



3.1. 2010년


거액의 계약금과 잠재력 때문에 기대를 하며 주목했던 상황이었지만, 정규시즌 개막 후 갑작스런 왼쪽 어깨 통증이 생기는 바람에 시즌내내 재활에만 전념했다.

3.2. 2011년


프로 2년차 시즌에 투구폼을 쓰리쿼터 형태로 바꾸며 1군에서 개막 시리즈를 맞이했지만 4월 22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6월12일 1군에 복귀하며 한신 타이거스전에 처음으로 선발로 등판하여 2⅓이닝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족한 투구를 보이더니, 다음 선발 등판인 6월30일 오릭스전에서는 5이닝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되어서 프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8월11일 니혼햄전에서 세 번째로 선발 등판하여 6이닝 4실점 4자책점으로 시즌 2번째 승리를 얻었다. 터져주지 않던 세이부 타선이 이상하게 기쿠치가 등판할 때마다 터져줬지만, 투구 내용에서 약점이 드러나고 어린 선수 답게 위기관리 능력이 부족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었다. 당시 만 20세의 유망주로써 프로의 쓴맛을 체험했다고 볼 수 있다.
8월 18일 라쿠텐전에서 일주일만에 다시 선발 등판하여 9이닝 112투구 사구2개로 1실점 1자책점 완투승을 거둔다. 1실점도 야마자키 타케시한테 9회초에 얻어맞은게 전부였다. 물론 이날도 1회에 라쿠텐의 선발 켈빈 히메네스가 삽질하고 기쿠치가 등판할 때마다 터져주던 타선 덕분에 4점이라는 점수를 미리 얻어놓고 출발하긴 했지만, 이날은 맞춰잡는 형식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였다. 이날 승리로 인하여 시즌 3승 무패. 여담이지만 이날 기쿠치가 맞은 야마자키의 홈런은 개인 통산 400호 홈런 기록이다.
8월 31일 간만에 선발 등판했다. 다시 라쿠텐전에 선발로 내세운 것을 보면 와타나베 히사노부 감독은 지난 라쿠텐전의 피칭이 인상적이었던 듯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완투한 8월 18일 경기와 마찬가지였지만 기록은 8이닝 4실점 4자책점. 그중 3실점이 야마자키 타케시의 쓰리런 홈런이었는데, 이 홈런 외에는 다분히 맞춰잡는 피칭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하기는 했다. 하지만 득점지원을 잘해주던 타선은 이날은 "1점 더" 내야할 상황에서 더 내지 못함으로써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기쿠치 유세이로써는 이날은 컨트롤이 되지 못해 사사구(四死求)를 준 것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는 기쿠치의 프로 첫 패배.
9월 8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 4실점 3자책점을 내줬으나, 타선에서 나카무라 다케야의 3런 홈런과 아키야마 쇼고의 프로 첫 홈런에 힘입어 승리 투수가 되었다. 어째 기쿠치가 등판할 때에는 세이부의 타선이 정말 잘 쳐준다. 물론 원래 세이부의 타선 자체가 강력한 타선이긴 하지만... 올시즌 세이부는 변비타선 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어쨌든 승리투수가 되었고 아직까지 무실점 시합이 나오지 않는게 신인으로써 한계를 나타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9월 15일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하였으나 1회부터 혼다-우치카와-카브레라 연속 안타 마츠다 3런 홈런으로 4실점을 기록하게 된다. 출발부터 흔들린 기쿠치는 3회까지 던지긴 던졌지만 매이닝 맞으면서 제대로된 투구를 하지 못하고 투구수 52개 3.1이닝를 던지고 강판되었다. 다행히도(?) 기쿠치가 등판하는 날에는 맹타를 보여주는 세이부의 타선이 이날도 폭발 3회에 3점 5회에 2점을 내면서 역전하면서 기쿠치는 패전을 면하게 된다. 그리고 소프트뱅크가 7회에 1점으로 다시 동점.. 경기는 시간제한 룰에 의해서 그대로 무승부로 끝.
9월 28일 13일만에 간만에 라쿠텐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3회초에 페르난데스의 적시2루타로 2점을 먼저 얻은 세이부는 기쿠치가 이대로 잘 던져준다면 다시 5승을 노릴 수 있었으나.. 4회엔 다카스 6회엔 가르시아가 홈런을 치며 2-2 동점 상황에서 5.1이닝을 던지고 내려감으로써 이번에도 승패 없이 경기는 그대로 8회에 가르시아의 쐐기 투런으로 2-4로 팀은 패배하였다.
10월 2일 소프트뱅크 전에서 중간 계투로 나와서 2.1이닝을 던졋다. 이날 경기는 세이부와의 순위 경쟁이 본격화 되는 시점이라서 투입했지만 팀은 5대3으로 패배하였다.
10월 9일에는 니혼햄 전에서 다시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106투구수 피안타6 탈삼진6 1실점 1자책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지만 승패없이 노디시전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승부 자체는 8회, 9회에 5점이나 낸 세이부가 6대2로 승리. 안타를 맞아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
시즌 기록은 54.1이닝 (2완투) 방어율 4.14, 4승1패 피안타 63 피홈런 6 탈삼진 24 사사구 11. 타선 지원이 없었더라면 승패 기록은 바뀌었을지도 모를 투구 성적이었다. 투고타저의 시즌임을 감안할때 앞으로는 많은 발전이 필요할듯...

3.3. 2012년


시즌 시작을 2군에서 지내다가 7월 1일에 니혼햄과의 경기에 콜업, 선발등판하여 8이닝 3실점 2볼넷 3탈삼진의 호투를 보이지만 노디시젼으로 승패없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프로 입단 이후 처음으로 최고구속 150km/h를 기록했다.
7월 15일, 오릭스전에서는 6회부터 구원등판하여 4이닝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8월, 9월 동안 8경기 선발등판해 3승 2패에 평균자책점 2.20를 기록하며 발전된 모습를 보이며 시즌을 마감했다.

3.4. 2013년


......오랜 시련을 거쳐 대각성. 8월 31일 현재 17경기 108이닝 9승 4패에 방어율 1.92로, 규정이닝 미달이라 순위에는 올라있지 않지만, 다나카 마사히로에 이어 퍼시픽리그에서 2번째로 낮은 방어율을 기록하며 세이부의 에이스로 등장했다. 하지만 올스타전 출전 이후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어깨 통증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시즌아웃. 아...

3.5. 2014년


139와 2/3이닝 평균자책점 3.54, 111탈삼진 61실점 55자책 13 QS로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지만...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불펜들의 화끈한 불쇼로 5승 11패에 머물렀다.

3.6. 2015년


9월 7일 현재 18경기 선발등판 115와 2/3이닝 평균자책점 2.72, 8승 8패, 108탈삼진 47사사구 40실점 35자책 QS 14로, 키시 타카유키가 복귀하기 전까지 마키타 가즈히사[7]와 함께 세이부 선발진을 지탱하며, 데뷔 첫 10승을 노리고 있다.
13일, 6회까지 1실점으로 3위 경쟁자 지바 롯데를 꽁꽁 묶었으나.. 7회 스퀴즈 번트 송구 실책으로 4-3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의 멍에를 쓰게 되었다. 타선이 7회말 2점을 내며 패전 투수에서 건져주나 했는데 역시나 추격만 하고 끝(...). 6 1/3 이닝 7탈삼진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 9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1회에 프로 입단 이후 최고구속인 155km/h를 기록했고, 2회에는 일본 프로야구 1군 역사상 좌완 투수 최고구속인 '''157km/h'''[8]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 133이닝 평균자책점 2.84, 9승 10패 122삼진 55볼넷로 시즌을 마무리. 이로써 또다시 규정이닝 + 10승 달성을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되었다(...).

3.7. 2016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임명되었다. 이후 옆구리 부상으로 등판을 몇번 거르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22경기 143이닝 평균자책점 2.58(2위), 12승 7패 127탈삼진의 성적을 거두며, 데뷔 7시즌만에 처음으로 규정이닝과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해냈다.


3.8. 2017년


'''스가노 토모유키와 더불어 양대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
세이부의 간판투수였던 키시 타카유키가 라쿠텐으로 이적하면서, 기쿠치 입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된 첫 시즌이 되었다.
다만 이르면 2018시즌 종료 후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나오자, 세이부 팬들은 착잡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팀의 에이스인것도 그렇고, 마키타 가즈히사에 이어 2년 연속 MLB에 주축 투수를 내주게 생겼으니.
지난 시즌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6월 기준으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이닝 부문에서 전부 파리그 톱 3 안에 랭크되어 있다.
2017년 8월 3일 경기에 등판해 일본프로야구 좌완투수 최고구속인 '''158km/h'''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8월 하순에 들어와서 어쩌면 본인 야구 인생 최대의 위기상황이 왔다. 8월 24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초구부터 심판에게 '''이중 동작'''에 의한 반칙 투구 판정을 받으며 페이스가 흐트러지고 대패를 했다.
[image]
츠지 하츠히코 감독은 "왜 시즌 초에는 말이 없다가 이제와서 지적하냐. 비슷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는 투수들이 많은데 왜 기쿠치에게만 반칙투구 판정을 내리냐" 면서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위원회 말로는 시즌 초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5월 이후부터 투구폼에 변화가 생기면서 점점 이중 동작 투구가 노골화되었으며, 그 점에 대해서 투구영상을 심판원 전원과 공유해서 의견수렴을 했고 기쿠치 본인에게도 거의 한달 전부터 누차 주의를 준 상태였는데, 바로 직전 등판에도 반칙투구를 하는 것을 잡아냈음에도 전혀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창 상승세를 타는 팀의 에이스를 흔들어서 추격의 기세를 꺾으려 한다는 음모론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이 심판측의 주장. 과연 시즌 중에 투구폼을 지적받은 것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0년대 중반 WBC 참가를 계기로 NPB가 자국 투수들의 고질적인 이중 동작에 대한 단호한 제재에 나서는 바람에 당시 잘 나가던 상당수의 투수들이 투구폼에 변화를 줘야 됐고, 그렇게 변화된 투구폼에 적응하며 극복한 케이스는 이와쿠마 히사시, 미우라 다이스케, 사이토 가즈미[9] 등 일부 특급투수들이었을뿐, 그외 많은 투수들은 고전하다가 성적하락을 겪고 그대로 몰락한 케이스가 많았다. 기쿠치도 현재 그러한 벽에 부딪친 상황.
하지만 (멈춤동작을 아예 없앤) 새로운 투구폼을 들고 나온 8월 31일 라쿠텐전에서 9이닝 11K 2실점 완투승을 거두더니, 9월 7일 지바 롯데전에서는 9이닝 10K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개인 최고구속 기록인 158km/h를 다시 찍는 등 투구폼 변경으로 인한 구속 하락에 대한 우려도 어느 정도 불식시켰다.
최종 성적 : 26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 '''187.2이닝 ERA 1.97, 16승 6패, 217탈삼진, WHIP 0.91, QS 23회'''.
'''다승, 방어율, QS 리그 1위'''였으며 탈삼진은 라쿠텐노리모토 다카히로에 5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3.9. 2018년


일본야구기구에서 이중 동작을 허용해주면서# 다시 예전 폼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시즌 도중 다시 하지않는 쪽으로 바꿨는데, 이유는 하체가 잘 활용되지 않고 몸이 따로 노는 느낌을 받아서라고 한다#
6월 27일 현재, 10경기(모두 선발 등판) 8승 무패 방어율 2.57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그 이후 등판한 6경기에서 승수를 기록하지 못했으며 그 중 2경기는 9이닝 1실점(1자책)의 호투를 펼쳤으나 노디시젼으로 끝났다. 그러다가 다시 8월 24일부터 5연속 승리투수가 되었고, 9월 28일 홈경기 등판에서는 7이닝 3실점의 역투로 드디어 소프트뱅크전 연패를 끊어냈다.
8월 16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시즌 후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 도전이 구단과 합의되었다고 한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미국발 뉴스에서는 첫 계약 연봉 순위 10위권 내에 랭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먼저 진출한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 중에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따낸 것에 힘입은 기대감일지도 모른다.

4. 시애틀 매리너스


2018년 12월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계약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다음날인 2019년 1월 1일 시애틀과 최대 7년 1억 9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10] 그리고 1월 3일 공식 입단이 확정되었다. 입단식에서 간단한 질문에 최대한 영어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15살 때부터 MLB를 꿈꿔와 틈 날때마다 영어를 공부했다고 한다.[11]

4.1. 2019년


연봉 950만 달러
32경기 6승 11패
161.2이닝 평균자책점 5.46
fWAR 0.2 bWAR 0.4


4.2. 2020년


디포토 입장에서는 리빌딩중인 팀에 버팀목이 되어줄 선발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생각돼서 코어 1선발급으로 기쿠치를 데려왔지만 결국 지난 시즌 폭망한 결과 매리너스 투수진 가운데 유일한 1000만불이 넘는 1500만불의 최다 연봉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이자 팀의 유일한 사람다운 선발투수였던 마르코 곤잘레스에게 개막전 선발 자리를 내줬다.
'''지난시즌은 폭망했지만''' 그래도 미국에서의 첫시즌이라서 적응관련 문제도 있고, 팀의 수비와 포수의 역캐리로 억울한 면도 없지 않아있고 로케이션 문제만 해결하면 나름 반등의 여지도 있는만큼 성적이 궁금해지는 해이다.
7월 27일 애스트로스전에서, 3.2이닝 4볼넷 5피안타 5실점 4K로 '''시즌 첫등판부터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그래도 초반에는 비교적 선전했지만, 4회부터 볼질을 시전하면서 자멸했다. 작년에는 그래도 시즌 극초반에는 괜찮은 모습이었지만 올해는 시작부터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다.
8월2일 오클랜드전에서 6이닝 3피안타 9K로 오랜만에 호투했다. 주목할 부분은 포심의 평균구속과 RPM이 지난 시즌이 비해 올랐다는 점이다.

8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 1볼넷 3탈삼진 6피안타 95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14일 애스트로전을 앞두고 담이 생기며 등판이 취소됐다. 안 풀리는 기쿠치…등판 45분 전 '목 담 증상' 이탈
8월 21일 다저스전에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상대선발은 클레이튼 커쇼. 4.2이닝 5실점 4피안타 4볼넷 5삼진을 기록했다. 이 등판 이후로 '''ERA 6.30'''이 되면서 결국 이번 시즌도 '''작년과 다른게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8월 28일 펫코 파크에서 진행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1구 7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5이닝 3실점’ 기쿠치, 5경기 만에 첫 승 신고…ERA 6.12

9월 5일 오전 10시 10분 T-모바일 파크에서 진행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하였다. 그날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 무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시즌 최고의 호투를 보여주었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5.23까지 내려갔고 시즌 2승째를 챙기게 되었다. 또 한국인 메이저리거추신수와의 승부를 무피안타로 마무리 지으면서 완벽하게 승리하게 되었다. 추신수, 일본인 투수 키쿠치와 첫 맞대결서 2타수 무안타로 완패

9월 12일 오전 10시 40분 체이스 필드에서 진행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그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4실점 5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되었으며 시즌평균자책점은 5.35가 되었다.
9월 19일 오전 10시 40분 펫코 파크에서 진행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그날 경기에서 4이닝동안 89구를 던지며 4피안타 6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였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5.93까지 상승하였다.

이날 볼넷과 폭투로 자멸한 것이였는데 지금까지 기쿠치는 주자가 없을 때는 피안타율 1할에 whip 1.04의 수준급 투수인데 주자가 있으면 피안타율 3할에 whip가 2.4로 뛰어오른다. 한마디로 새가슴이라 할 수 있다.
노력을 안한 건 아니였는게, 포심구속을 92마일에서 95마일로 올리고 커터 비율을 올리면서 탈삼진도 6.2개에서 9.2개로 올렸으나 제구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올 시즌도 나가 떨어진 모양새이다.
9월 24일 오전 10시 40분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진행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등판이 확정되었다. 그날 경기에서 6이닝동안 99구를 던지며 3볼넷 5탈삼진 4피안타를 기록하고 무실점하여 퀄리티 스타트피칭을 달성하였다.
9경기 2승 4패 47이닝 era 5.17 47K fwar 1.1 bwar 0.1
작년급의 처참한 성적으로 거하게 말아먹었다. 시즌 초엔 굳게 신임하던 매리너스 프런트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5. 연도별 성적


역대성적(NPB)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WAR
2011
세이부
10
4
1
0
0
54.1
4.14
24
1.31
72
0.1
2012
14
4
3
1
0
81.1
3.10
57
1.23
101
1.5
2013
17
9
4
0
0
108
1.92
92
1.14
196
2.7
2014
23
5
11
0
0
139.2
3.54
111
1.51
105
1.8
2015
23
9
10
0
0
133
2.84
122
1.14
127
2.4
2016
22
12
7
0
0
143
2.58
127
1.29
125
3.7
2017 [12]
26
'''16'''
6
0
0
'''187.2'''
'''1.97'''
217
'''0.91'''
'''172'''
6.6
2018
23
14
4
0
0
163.2
3.08
153
1.03
130
'''5.6'''
<color=#373a3c> '''NPB 통산'''
(8시즌)
158
73
46
1
0
1010.2
2.77
903
1.17
127
24.4
역대성적(MLB)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bWAR
fWAR
2019
SEA
32
6
11
0
0
161.2
5.46
116
1.52
80
0.5
0.2
2020
9
2
4
0
0
47
5.17
47
1.30
82
0.1
1.1
<color=#373a3c> '''MLB 통산'''
(2시즌)
41
8
15
0
0
208.2
5.39
163
1.47
80
0.6
1.3

6. 플레이 스타일


어깨의 움직임이 크고 유연한 쓰리쿼터 폼에서 나오는 평균 149km/h, 최고 158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각을 보이는 슬라이더, 스플리터, 종으로 떨어지는 커브가 주무기이며 포크볼, 커터, 체인지업, 싱커도 구사할수 있다. 이 구종들은 일본에서는 쏠쏠하게 써먹을수 있는 구질들이었지만 메이저리그 진출후엔 사용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두가지를 주로 던지는 투피치로 변신했다. 이러한 이유로 비슷한 시기에 메이저리그를 도전하는 투피치 투수인 김광현과 많이 비교된다. 약간의 이중키킹을 구사하며 더불어 1초대가 나올만큼 빠른 퀵모션을 가지고 있다.
투구폼에 얽힌 사연이 있는데, 쓰리쿼터로 투구하려고 의식하면 무의식적으로 팔각도가 올라가 버리며 제구가 잘 되지 않아서, 사이드암을 생각하면서 던지니 잘 되었다고...
단점으로 꼽는 부분은 첫째로 유리몸 기질. 201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한번씩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퍼시픽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임은 분명하지만, 내구성에 의문이 붙는다는게 가장 큰 약점. 두번째로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는 로케이션이 썩 좋지 못해 한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이 나온다. 세번째로는 메이저리거 기준으로는 부족한 피지컬도 약점으로 지적되는데 184cm/100kg으로, 같은 동양인 투수인 류현진(190cm/115kg), 오타니 쇼헤이(193cm/92kg), 다르빗슈 유(195cm/102kg), 다나카 마사히로(190cm/90kg), 김광현(188cm/84kg) 등과 비교하면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타자로서도 1루까지 4초 정도가 걸리는 준족이다.

7. 기타


  • 뛰어난 투수이지만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는 완전히 호구를 잡혔다. 2017년까지 데뷔 이후 8년간 소뱅 상대 1승도 못하고 0승 11패(!), ERA 5.68. 한 팀의 에이스의 성적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처참하다. 리그 최고의 투수로 올라섰던 2017년에 마저도 0승4패, ERA 7.97로 잔혹사를 이어갔다.[13] 그로 인해 2017 소프트뱅크의 역전 우승의 1등 공신이라는 달갑지않은 딱지마저... 2018년 9월 28일, 드디어 소프트뱅크전 승리투수가 되었는데, 히어로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본인도 그런 사실을 의식하고 있었는지 살짝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야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왼손을 쓰는 왼손잡이다. 취미는 라면을 먹으러 돌아다는 것과 독서. 기숙사에 들어갈때는 가진 책의 1/10밖에 안되지만 50여권의 책을 들고 들어갈 정도라고 한다. 초등학생 시절엔 야구, 배구, 수영, 기계체조, 붓글씨, 피아노, 주판, 장기, 그림 등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 프로 입단 초창기에는 고교시절 당했던 부상으로 투구밸런스를 잃어버리면서 본래의 구속을 잠시 잃어버리기도 했지만, 투구폼을 교정하고 밸런스를 안정시키면서 공의 회전력이 좋아지며 다시 강속구를 찾게 되었다.[14]
  • [image]
    2009년 12월, 방송 인터뷰에 출연하던 도중, 여성 인터뷰어를 보고 발기한 듯한 짤방이 일본 인터넷에 돌아다닌 적이 있다. 후지 TV의 '스포르트!'에서 아이돌 출신 아나운서 히라이 리오와 인터뷰하던 도중, 아나운서의 노출이 너무 과도하여 생긴 일이었다. 일단 굳이 저렇게까지 가슴과 맨다리를 드러낼 필요가 없는데다가, 기쿠치는 당시 18세 미성년자 나이였기 때문에, 당연히 아나운서에 대한 비난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히라이 리오는 2012년 9월 후지 TV 남성직원과 결혼하여 그해 퇴사했다.
  • 오타니 쇼헤이가 기쿠치를 동경해서 그와 같은 고등학교로 진학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오타니는 기쿠치를 상대로 매우 강한 면모를 MLB에서까지 보여주고 있다.
  • 2016년 6월 24일 5살 연상의 캐스터 후카츠 루미와 결혼했다.
  •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쿼트 250kg, 데드리프트 300kg가 최고치라고 밝혔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수치다. 기쿠치와 비슷한 체격의 역도선수, 파워리프터에게도 쉽지 않는 무게로, 언플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15] 공개 훈련 영상을 보면 기쿠치의 스쿼트 1rm은 180kg정도다.
  • 2019년 3월 31일 부친상을 당했다. 당시 미국 첫 등판 이후 일어난 일이라 일본으로 잠시 건너가지 않을까[16] 했지만 아들이 야구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는 아버지 유지 씨의 마지막 뜻에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지 않고 미국에 남았고 시애틀 구단 역시 그의 선택을 존중했다.
  •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시추좌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시애틀 추남 좌완의 줄임말로 류현진의 2019년 활약에 대한 일본 야구팬 반응 번역글에서 동양인이니깐 파인타르 바르겠지 하며 억지 음해하며 비꼬는 댓글이 달렸는데 거기에 달린 어이, 시애틀 추남 좌완의 욕은 거기까지다라는 한번 더 비꼬는 대댓글이 해야갤럼들을 빵 터트리고 기쿠치는 해야갤의 시추좌가 되었다.

8. 둘러보기




[option] 2022-25 club options; 2022 player option for $13M if club option not exercised[1] 전광판 구속으로, 지바 롯데 스카우트의 스피드건에는 155km/h으로 기록됐다.[2] 172cm의 단신 투수가 150대 강속구를 뿌려 화제가 됐고, 이후 소프트뱅크의 1순위 지명을 받았다. 프로에선 유격수로 뛰고있다.[3] 아마 1루에서의 충돌이 원인으로 보인다.[4] 경기 후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왼쪽 5번째 갈비뼈 골절이라는 결과를 받았을 정도로 무리했던 상황.[5] 특히 텍사스 레인저스는 면담 자리에 자팀 유망주 데릭 홀랜드를 동석시켰을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6] 한국에서도 아마추어 유망주들이 KBO 리그가 아닌 해외로 나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팬들이 있듯이.[7] 다음해부터 불펜으로 전환했고, 2017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으로 MLB에 진출한 언더핸드 투수. 샌디에고와 2년 400만달러 계약했지만, 첫해 부진하며 방출된 상태다.[8] 2군까지 포함하면 2012년 소프트뱅크의 카와하라 히로유키가 2군 경기에서 기록한 158km/h가 최고 기록.[9] 이쪽은 그후 얼마 못가 1군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그것은 본인의 타고난 유리어깨 때문에 생긴 부상 때문이었지 투구폼에 적응을 못해서가 아니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투구폼을 바꾸고도 오히려 더 대단한 성적을 거두는 등 이중 동작에 대한 제재는 본인 커리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10] 계약 세부 내용이 전례없이 신박하다. 3년 4300만 달러(2019~2021)는 보장이 되고, 2021 시즌 후 구단과 선수가 각자 옵션 실행 권리를 가진다. 구단은 4년 6600만 달러(2022-2025)로 연장할수 있고, 혹은 기쿠치가 1년 1300만 달러(2022)로 연장할수도 있다. 양 측이 다 싫다면 당연히 FA.[11] 2016~2018년에 세이부에서 뛰었던 용병투수 브라이언 울프와는 영어회화도 배울 겸 자주 붙어다녔다고 한다. 이 인연으로 2019년에 미국에서 은퇴한 울프와 재회하기도 했다.[12] 이닝, 다승, ERA, WHIP, 완봉(4) 리그 1위. 다만 사와무라상은 더 괴물같은 성적을 찍은 요미우리의 에이스에게 돌아갔다.[13] 반면 라쿠텐을 상대로는 8승0패 ERA 0.82로 시즌 승리의 절반을 챙기며 호구를 잡았다.[14] 플레이 스타일과 인물 쪽은 일본어 위키피디아를 참고했음을 밝혀둔다.[15] 이런 언플은 사실 비일비재하다.[16] MLB는 부친상을 당할 경우 최대 7경기까지 빠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