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요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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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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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표지.
妖怪最強王図鑑(요괴 최강왕 도감)
1. 소개
2. 일러두기
3. 규칙
4. 등장 요괴
5. 대결 목록
5.1. 제1장 1회전
5.1.1. (1회전-1) 화묘 vs 편륜차
5.1.2. (1회전-2) 겸유 vs
5.1.3. (1회전-3) 양면숙나 vs 야행
5.1.4. (1회전-4) 일필목면 vs 하동
5.1.5. (1회전-5) 반열 vs 산모
5.1.6. (1회전-6) 수장족장 vs 유녀
5.1.7. (1회전-7) 대하마 vs 비비
5.1.8. (1회전-8) vs 대천구
5.2. 시범경기
5.2.1. (시범경기-1) 해방주 vs 이쿠치
5.3. 제2장 2회전
5.3.1. (2회전-1) 설녀 vs 1회전-1의 승자
5.3.2. (2회전-2) 1회전-2의 승자 vs 팔기대사
5.3.3. (2회전-3) 주탄동자 vs 1회전-3의 승자
5.3.4. (2회전-4) 1회전-4의 승자 vs 우귀
5.3.5. (2회전-5) 대백족 vs 1회전-5의 승자
5.3.6. (2회전-6) 1회전-6의 승자 vs 용신
5.3.7. (2회전-7) 구미호 vs 1회전-7의 승자
5.3.8. (2회전-8) 1회전-8의 승자 vs 토지주
5.4. 시범경기
5.4.1. (시범경기-2) 시범 경기 1의 승자 vs 대태법사
5.5. 제3장 준준결승
5.5.1. (준준결승-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
5.5.2. (준준결승-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
5.5.3. (준준결승-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
5.5.4. (준준결승-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
5.6. 제4장 준결승·결승
5.6.1.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
5.6.2.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
5.6.3. (결승) 준결승-1의 승자 vs 준결승-2의 승자
6. 관련 문서


1. 소개


'''인간 마음의 어두움을 지배한 요괴들이 공개된다!'''

‘요괴’의 존재는 각종 만화와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을 통해 현재 우리에게 매우 친숙합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에 나오는 막강하고 신비한 힘을 지닌 요괴들에게 열광하지요. 오늘날의 요괴는 인간에게 길흉화복을 가져다주고 잘못한 인간을 벌하는 무섭고 신적인 존재보다는 ‘슈퍼맨’이나 ‘아이언맨’과 같은 슈퍼 히어로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원래 요괴는 사람들이 막상 삶에서 일어날까 두려워하는 것, 인간의 능력으로 이룰 수 없기에 소망하는 것을 다룰 수 있는 존재로 사람들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존재입니다. 이러한 요괴를 살펴봄으로써 하나의 문화권이나 한 사회에 사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두려움, 소망, 기대 등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인간에 관해서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최강 요괴왕>에서는 수많은 요괴 중 모든 면에서 능력치가 높은 요괴 스물넷을 선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강 요괴왕을 가립니다. 각 요괴의 모습과 특징, 싸움 장면이 생생해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각 요괴가 왜 생겨났을지 생각하는 것을 통해 옛날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보고 그들의 정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도감입니다.

네이버 책소개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설명하기 힘든 불가사의한 사건이나 자연현상을 요괴가 일으켰다고 믿으며 상상으로 여러 요괴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런 상상 속 존재들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고대 사람들은 요괴들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제물을 바치기도 했지요.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요괴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없지만, 요괴들은 아직도 게임이나 만화 등에 등장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이유는 요괴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호기심과 두려움 등을 상상력으로 표현한 존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요괴를 보면 사람들이 무엇을 두려워했고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지, 어떤 일이 벌어지기를 소망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최강 요괴왕>에서는 게임이나 만화,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요괴 스물넷을 선택해 대결을 벌이게 했습니다. 선택된 요괴들이 일대일 대결을 벌여 승자끼리 또 싸우는 토너먼트 경기로 최강요괴왕이 결정됩니다. 요괴가 각자의 무기와 기술 등을 사용하여 상대와 싸우는 모습은 신화나 민화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연출된 것입니다.

이제 그 치열한 대결 현장으로 들어가 봅시다!

감수자: 타다 카츠미[1]

(요괴학자 겸 요괴 전문작가)

다락원 공식 블로그
학연 컨텐츠 개발팀이 제작한 최강 동물왕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전작들이 실존하는 생물인 동물, 멸종동물, 공룡에 대해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상상의 동물인 요괴를 소재로 한다.'''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기 사용이나 요술 사용들이 등장한다는 게 특징이다. 아무래도 가상의 존재인 요괴가 등장하다보니 이전까지의 감수자인 동물행동학자 사네요시 타츠오(Saneyoshi Tatsuo)가 하차하고, 요괴학자 타다 카츠미(Tada Katsumi) 선생이 감수를 맡아 주셨다.[2] 번역은 멸종동물편, 공룡편의 담당 번역가 중 한명인 김건.
일본 쪽 작품이다보니 일본의 요괴들이 등장하는데, 한자의 뜻을 제대로 알려주기 위함인지 국내에서는 캇파를 하동으로 번역하는 등 한국 한자음으로 나오고 일본식 이름은 뒷부분에서 '다른 이름'이라는 명의로 나온다. 설녀구미호는 그나마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명칭. 헌데 토너먼트 본선이 아닌 시범경기의 '이쿠치'는 한자식 이름이 아닌지 일본식 이름 그대로 나왔으며, 이쿠치와 붙은 '해방주(海坊主)'는 일본식 이름인 '우미보즈' 가 등장하지 않았다. 대태법사(大太法師) 역시 일본식 이름 '다이다라봇치' 가 등장하지 않았다. 이 점은 아쉬운 부분. 어찌 됐든 요괴덕후라면 감상해볼만 하다.

수위는 8세 이상 이용가로 조금 올라간 편이다. 잘 보면 일러스트 담당자가 약을 빤 듯한 일러스트 연출을 종종 보인다(...). 자세한 것은 후술. 이번 편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작가는 난바키비(なんばきび)라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요괴 일러스트를 많이 그리는 편이다.픽시브 주소 '쫓아라! 일본의 요괴 스페셜(追え! 日本の妖怪スペシャル)'이라는 책도 만든 듯.# 우리나라에 출판된 최강왕 요괴 배틀의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3]
전작과는 달리 시범 경기는 1에서 승리한 선수가 2의 선수를 상대하는 형식이다. 또 전작과는 달리 맺음말인 '대결을 마치며...'가 없다. 요괴들의 대결이라 그런지 빨간 불이 아닌 파란 불이 이글거리는 모습이고, VS는 붉은빛의 붓글씨체로 바뀌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비슷한 시기에 요괴메카드가 출시되었다는 것이다. 우연이겠지만 전작의 소재가 공룡인 것도 비슷한 부분이다.

2. 일러두기


'''• 이 책에 나온 배틀 장면은 각 요괴의 능력을 따져서 가상의 대결을 벌인 것입니다.'''

'''대결을 통해서 요괴의 성질과 특징을 알기 쉽게 전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요괴에 관한 내용을 정리했지만 이후에 연구가 더 진행되면 요괴에 관한 새로운 내용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가상의 존재인 요괴를 다루는 것이다보니 "요괴들을 서로 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나 "실제로 싸워서 얻은 결과도 아니니 싸움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이런 문구가 전혀 없다. 설정상 못 이기게 되어 있는 요괴들도 존재한다.

3. 규칙


1. 토너먼트 상대는 추첨으로 정한다.

2. 요괴마다 배틀을 하기 적합한 일반적 크기의 개체가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3. 체격이나 몸무게, 능력 등에서 차이가 크게 나도 대결 상대에게 별다른 이점을 주지 않는다.

4. 대결 장소는 어느 쪽도 불리하지 않을 곳으로 정한다. 그러나 배틀이 시작된 후에는 상대를 싸우기 불리한 장소로 유도할 수 있다.

5. 날씨가 지나치게 나쁠 때는 대결하지 않는다. 하지만 배틀이 시작된 후에는 요괴가 자신의 능력으로 날씨를 나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6. 대결 중에는 행동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7. 무기나 방어 도구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8. 대결을 하는 요괴는 낮과 밤 언제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9. 대결에 시간 제한은 없다. 한쪽이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대결이 끝난다.

10. 이전 배틀에서 입은 부상과 피로가 다음 대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결 장소 : 들판이나 산, 물속 뿐 아니라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모든 장소에서 대결할 수 있다. 활동 장소가 아주 다른 요괴끼리의 대결에서는 양쪽 모두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가 각각 준비된다.

승패 결정 : 상대에게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를 먼저 입히는 쪽이 승리한다. 설령 시간이 지나면 목숨이 위태로울 상처를 입었다고 해도 상대에게 대결이 불가능한 정도의 상처를 먼저 입히면 승리할 수 있다.


4. 등장 요괴


이하 표기는 일본어 위키백과를 참조했다.#
  • 화묘(化猫, 바케네코)[4]
  • 편륜차(片輪車, 카타와구루마)[5]
  • 겸유(鎌鼬, 카마이타치)
  • 야(鵺, 누에)
  • 양면숙나(両面宿儺, 료우멘스쿠나)
  • 야행(夜行, 야교상)[6]
  • 일필목면(一反木綿, 잇탄모멘)
  • 하동(河童, 캇파)
  • 반열(半裂, 한자키)[7]
  • 산모(山姥, 야만바)[8]
  • 수장족장(手長足長, 테나가아시나가)
  • 유녀(濡女, 누레온나)[9]
  • 대하마(大蝦蟇, 오오가마)
  • 비비(狒狒, 히히)
  • 각(覚, 사토리)
  • 대천구(大天狗, 오오텐구)
  • 설녀(雪女, 유키온나)
  • 팔기대사(八岐大蛇, 야마타노오로치)
  • 주탄동자(酒呑童子, 슈텐도우지)
  • 우귀(牛鬼, 규우키)
  • 대백족(大百足, 오오무카데)
  • 용신(龍神, 류우진 )
  • 구미호(九尾狐, 큐우비노키츠네)
  • 토지주(土蜘蛛, 츠치구모)
  • 해방주(海坊主, 우미보즈)[A]
  • 이쿠치[A][10]
  • 대태법사(大太法師, 다이다라봇치)[A]
맨 뒤에 나오는 더 알아보는 요괴 정보는 가나문자 순으로 나열되었다. 일필목면(イッタンモメン), 대하마(オオガマ), 대천구(オオテング), 대백족(オオムカデ), 하동(カッパ), 겸유(カマイタチ), 우귀(ギュウキ), 구미호(キュウビノキツネ), 각(サトリ), 주탄동자(シュテンドウジ), 토지주(ツチグモ), 수장족장(テナガアシナガ), 야(ヌエ), 유녀(ヌレオンナ), 화묘(バケネコ), 반열(ハンザキ), 비비(ヒヒ), 야행(ヤギョウサン), 팔기대사(ヤマタノオロチ), 산모(ヤマンバ), 설녀(ユキジョロウ), 용신(リュウジン), 양면숙나(リョウメンスクナ), 편륜차(ワニュウドウ) 순이다. 편륜차가 한국판에서는 일본식 이름이 카타와구루마로 나오지만 맨 마지막에 나오는 걸 보아 원본 표기는 와뉴도인 듯.
그 외 칼럼에서 '특별한 요괴들'에서 뇌수, 일목련(사원 밖으로 나가면 태풍을 일으키는 외눈의 거대한 용), 도벽(막대기로 아래를 파야 지나갈 수 있는 거대한 벽), 두부소승(두부가 담겨있는 쟁반을 들고 돌아다니는 착한 요괴),[11] 오바룡(밤에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에게 업혀서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면 금으로 변하는 요괴)들이 소개되었고, '서양의 몬스터'에서는 드래곤, 인어, 좀비, 프랑켄슈타인, 뱀파이어, 늑대인간들이 소개, '신화 속의 요괴들'에서는 봉황, 스핑크스, 유니콘, 메두사, 키클롭스, 미노타우루스가 소개되었다. 이들 중 일부는 최강 몬스터왕에 등장하게 된다.
한편 제작진들은 요괴들의 크기를 정리해놓기도 했다. 전부 cm로 통일한 게 특징(...). 사족보행은 길이, 이족보행은 키라고 보면 된다.
  • 겸유 50cm(약 20~50cm)
  • 화묘 120cm(약 30~120cm)
  • 하동 140cm(약 60~140cm)
  • 산모 150cm
  • 편륜차 150cm
  • 설녀 160cm[12]
  • 각 170cm
  • 야행 170cm
  • 사람 170cm
  • 야 180cm
  • 대천구 250cm[13]
  • 비비 300cm=3m
  • 양면숙나 300cm=3m
  • 대하마 400cm=4m
  • 우귀 500cm=5m[14]
  • 주탄동자 500cm=5m
  • 신호등 약 500cm=5m[15]
  • 구미호 600cm=6m(약 500~600cm)[16]
  • 토지주 800cm=8m(약 700~800cm)
  • 반열 1000cm=10m(약 800~1000cm)
  • 일필목면 1060cm=10.6m
  • 수장족장 4000cm=40m
  • 용신 5000cm=50m
  • 유녀 8000cm=80m[17]
  • 대백족 10000cm=100m[18]
  • 팔기대사 15000cm=150m
  • N서울타워 23670cm=236.7m
  • 해방주=70000cm=700m
  • 대태법사=100000cm=1000m=1km
  • 이쿠치=200000cm=2000m=2km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은 요괴의 경우 뇌수 약 65~95cm, 두부소승 약 120cm, 인어 약 150~180cm, 프랑켄슈타인 약 240cm, 봉황 약 300cm(3m), 유니콘 약 500cm(5m), 드래곤 약 5~100m[19]라고 하며, 좀비, 뱀파이어, 늑대인간은 사람과 같은 크기, 일목련, 도벽, 오바룡, 스핑크스, 메두사, 키클롭스, 미노타우로스는 분명하지 않음으로 나온다.

5. 대결 목록



잘 보면 요괴의 특성을 몰라서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볼드체'''로 표시.

5.1. 제1장 1회전



5.1.1. (1회전-1) 화묘 vs 편륜차


'''변신 고양이 화묘 vs 수레바퀴 요괴 편륜차'''
대결 장소 : 마을
밤에 마을에 나타나는 요괴들의 대결. 빠르게 굴러오는 편륜차를 화묘가 피한 후 화묘는 빠른 속도로 편륜차는 불꽃으로 방어를 한다. 그러다가 편륜차가 방향 전환이 빠르지 못하다는 걸 알아챈 화묘가 골목길에 숨어들어갔다가 편륜차가 나타나자 불꽃이 없는 편륜차의 얼굴을 발톱으로 할퀴어버렸다.
'''화묘의 승리!'''
화묘는 고양이의 특징인 발톱으로 공격하는데, 시리즈가 이빨과 발톱으로 공격하는 실존생물들에서 요괴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5.1.2. (1회전-2) 겸유 vs


'''낫 족제비 겸유 vs 불길한 울음소리 '''
대결 장소 : 마을
야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불길한 소리를 낸다. 날 수 없는 겸유는 낫으로 나무껍질을 벤 뒤 뾰족한 나무껍질들을 바람에 날려 야에게 맞추고 야가 떨어지자 바로 날아가 낫으로 야를 베어버렸다. 야는 덩치만 컸지 울음소리만 내고 아무것도 못한 셈(...).[20]
'''겸유의 승리!'''

5.1.3. (1회전-3) 양면숙나 vs 야행


'''두 얼굴의 요괴 양면숙나 vs 심야의 기마병 야행'''
대결 장소 : 초원
처음으로 무기를 쓰는 요괴들이다. 야행은 강력한 말발굽 차기와 칼날로 양면숙나를 공격하고 양면숙나도 칼로 방어한다. 야행은 뒤에서 공격하기로 마음먹고 뒤를 공격하지만 양면숙나는 '''뒤에도 몸통이 달려 있었으므로''' 뒤쪽 몸통이 쏜 화살에 맞은 후 앞쪽 몸통의 칼에 맞아 패하게 된다.
'''양면숙나의 승리!'''

5.1.4. (1회전-4) 일필목면 vs 하동


'''무명천 요괴 일필목면 vs 강에 사는 악동 하동'''
대결 장소 : 물가
하늘을 날던 일필목면은 하동을 발견하고 하동을 감아버리지만 하동은 한쪽 팔이 늘어나면 다른 쪽 팔이 줄어든다는 점을 이용하여 일필목면의 구속을 능숙하게 빠져나오고[21] 일필목면을 붙잡고 물 속으로 끌고 들어가버린다.[22]
'''하동의 승리!'''

5.1.5. (1회전-5) 반열 vs 산모


'''거대한 도롱뇽 반열 vs 산에 사는 할머니 산모'''
대결 장소 : 산속의 연못
산모는 반열의 몸통 위에 올라가 칼로 등을 찔러 보지만 점액 때문에 공격이 어려웠고, 오히려 미끄러져서 반열에게 잡아먹힌다. 그러나 산모는 급소를 찾은 뒤 급소를 찌르고 배를 갈라서 탈출에 성공한다. 이때 눈이 빨갛게 빛나는 모습이 어딘가 무섭다.
'''산모의 승리!'''

5.1.6. (1회전-6) 수장족장 vs 유녀


'''긴 팔과 긴 다리 수장족장 vs 긴 머리 감는 요괴 유녀'''
대결 장소 : 바닷가
바닷가에 나온 족장(足長)은 유녀의 물 밖으로 나온 상반신이 작음을 보고 방심하여 다가가다가 긴 하반신에 의해 다리를 감기고 만다. 족장이 팔을 뻗어 보지만 다리가 너무 길어서 닿지 않는다. 그러다가 팔이 긴 수장(手長)이 유녀에게 펀치를 날리고 족장을 구해준 뒤 합체하여 유녀와 싸우다가 유녀를 붙잡고 땅에 내팽개쳤다.
'''수장족장의 승리!'''

5.1.7. (1회전-7) 대하마 vs 비비


'''거대한 두꺼비 대하마 vs 개코원숭이 요괴 비비'''
대결 장소 : 산속의 연못
비비는 대하마를 공격해보려 하지만 대하마가 독을 뿜어서 비비는 몸이 마비된다. 그리고 대하마는 창을 들고 비비의 '''고간을 찌른다!''' [23] 하지만 비비는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점프하여 몸을 지켰다. 대하마는 혀를 뻗고 창으로도 찔러 보지만 비비는 능숙하게 다 피했다. 시간이 흘러 독안개의 기운이 떨어졌고, 독이 풀린 비비는 대하마를 마구잡이로 공격했다.
'''비비의 승리!'''

5.1.8. (1회전-8) vs 대천구


'''속마음을 읽는 요괴 vs 천구들의 대장 대천구'''
대결 장소 : 산
대천구는 부채를 들고 돌풍을 일으켜 보지만 각은 속마음을 읽고 다 피한다. 결국 대천구는 하늘에서 바위들을 소환해 떨어뜨려보지만 각은 바위가 어디에 떨어질지 다 알고 피해 버린다. 하지만 바위가 나무, 돌, 다른 바위들에 맞고 튕겨나갈 줄은 예상하지 못했고(...) 결국 튕겨나온 바위에 머리를 맞고 만다.
'''대천구의 승리!'''

5.2. 시범경기



5.2.1. (시범경기-1) 해방주 vs 이쿠치


'''바다의 주인 해방주 vs 거대한 바다장어 이쿠치'''
이쿠치가 긴 몸으로 해방주를 감으려 한다. 해방주는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 해방주는 이쿠치를 붙잡으려 하지만 미끄러운 몸 때문에 붙잡기 어렵다. 그러다가 이쿠치를 겨우 붙잡고 입으로 삼켜 버렸다.
'''해방주의 승리!'''

5.3. 제2장 2회전



5.3.1. (2회전-1) 설녀 vs 1회전-1의 승자


'''눈보라의 여왕 설녀 vs 변신 고양이 화묘'''
대결 장소 : 들판
화묘는 작은 여자아이로 변신하여 설녀가 방심하게 만든다.[24] 그러다가 고양이의 모습으로 변하여 발톱으로 설녀의 얼굴을 할퀸다. 하지만 피부에서 나오는 냉기 때문에 큰 상처를 입히지는 못했고, 깊은 빡침을 느낀 설녀가 도술을 일으켜 화묘를 얼려버린다.
'''설녀의 승리!'''

5.3.2. (2회전-2) 1회전-2의 승자 vs 팔기대사


'''낫 족제비 겸유 vs 8갈래의 거대한 뱀 팔기대사'''
대결 장소 : 산
겸유는 나무껍질을 베어 팔기대사에게 날려버리고 팔기대사는 8개의 머리를 이용해 겸유를 찾는다. 겸유는 팔기대사가 워낙 거대해서 자기가 있는 곳이 팔기대사의 등 뒤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팔기대사가 몸을 튕겨 쳐올린 후 몸을 휘둘러 야구공처럼 날아가게 된다(...).
'''팔기대사의 승리!'''

5.3.3. (2회전-3) 주탄동자 vs 1회전-3의 승자


'''술 마시는 도깨비 주탄동자 vs 두 얼굴의 요괴 양면숙나'''
대결 장소 : 산
양면숙나는 네 개의 팔로 칼과 화살을 이용해 공격한다. 하지만 주탄동자는 도깨비방망이를 꺼내들어 반격했고, 화살이 다 떨어진 양면숙나는 힘에서 밀려 칼이 부러지고 패배하고 만다.
'''주탄동자의 승리!'''

5.3.4. (2회전-4) 1회전-4의 승자 vs 우귀


'''강에 사는 악동 하동 vs 소의 모습을 한 귀신 우귀'''
대결 장소 : 연못
물가에 있는 하동은 우귀에게 돌을 던진다. 돌로 공격하기에는 효과가 없지만 어그로를 끌어서 물 속으로 끌어드리려는 것이었다. 우귀가 다가오자 하동은 우귀의 다리를 잡고 물 속으로 끌어들였다. 그러나 우귀는 '''물 속에서도 살 수 있었으므로''' 담시 당황했다가 정신을 차리고 하동을 제압해버렸다.
'''우귀의 승리!'''

5.3.5. (2회전-5) 대백족 vs 1회전-5의 승자


'''100개의 거대한 다리 대백족 vs 산에 사는 할머니 산모'''
대결 장소 : 바위산
몸집이 작은 산모는 도술을 써서 5000cm(50m)의 거인이 되어 대백족과 싸운다. 시간이 흘러 몸집이 작아지자 산모는 이번에는 몸집을 작게 만들고 지네가 좋아한다는 곡식을 소환해서 대백족의 몸 속에 들어가 공격해보려 한다. 그러나 대백족은 '''육식을 하므로''' 산모만 공격했고, 산모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싸우려 하지만 이미 독이 몸에 퍼져 움직일 수 없었다.
'''대백족의 승리!'''

5.3.6. (2회전-6) 1회전-6의 승자 vs 용신


'''긴 팔과 긴 다리 수장족장 vs 용의 신 용신'''
대결 장소 : 연못
물 속에 들어간 용신을 수장족장이 붙잡고 힘겨루기를 하다가 용신을 물 밖으로 끌어올려 하늘로 던져버리지만 '''용신은 하늘을 날 수 있었으므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비를 뿌린다. 비를 뿌려 땅이 미끄러워져서 수장족장의 움직임이 둔해지자 번개를 떨구어 수장족장을 전기구이로 만들어버린다(...).
'''용신의 승리!'''

5.3.7. (2회전-7) 구미호 vs 1회전-7의 승자


'''9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 구미호 vs 개코원숭이 요괴 비비'''
대결 장소 : 들판
구미호는 여자아이로 변신하고, 비비는 몰래 잡아먹으려고 구미호를 옮긴다. 그러다가 구미호가 여우비를 뿌리고 다시 여우의 모습으로 돌아온다.[25] 놀란 비비가 저항하려 해 보지만 구미호가 아까부터 독을 뿜고 있었기에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결국 비비는 여우비를 맞으며 공격당했다.
'''구미호의 승리!'''

5.3.8. (2회전-8) 1회전-8의 승자 vs 토지주


'''천구들의 대장 대천구 vs 땅거미 요괴 토지주'''
대결 장소 : 마을
승려의 모습을 하고 위장한 토지주는 거미줄을 뽑아 대천구를 묶어서 공격하지만 대천구는 도술로 거미줄들을 불태워버린다. 그리고 하늘에서 바위를 떨어뜨리는 도술을 부리고 토지주는 땅 속으로 숨어들어가버린다. 그러다가 토지주가 다시 나오자 대천구가 부채를 칼로 바꾸어 토지주를 무찔렀다.
'''대천구의 승리!'''

5.4. 시범경기



5.4.1. (시범경기-2) 시범 경기 1의 승자 vs 대태법사


'''바다의 주인 해방주 vs 거대한 대머리 요괴 대태법사'''
해방주는 육지에 파도를 일으켜 대태법사를 바다로 끌어들이려 하지만 대태법사는 쿨하게 작은 산을 들어서 해방주에게 던져버렸다(...).
'''대태법사의 승리!'''

5.5. 제3장 준준결승



5.5.1. (준준결승-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


'''눈보라의 여왕 설녀 vs 8갈래의 거대한 뱀 팔기대사'''
대결 장소 : 산
팔기대사의 8개의 머리가 설녀를 에워싼다. 설녀는 기죽지 않고 도술을 부려 8개의 머리들을 얼려버린다. 설녀는 도술에 더욱 집중하여 승부를 내려 하지만 팔기대사의 몸집이 하도 커서 꼬리가 안 얼었고(...), 꼬리 하나가 설녀를 후려쳐서 설녀가 정신을 읽고 쓰러진다...[26]

5.5.2. (준준결승-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


'''술 마시는 도깨비 주탄동자 vs 소의 모습을 한 귀신 우귀'''
대결 장소 : 바위산
우귀는 여자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주탄동자의 그림자를 핧아 생명력을 빼앗으려 하지만 주탄동자에게 들통나고 본모습으로 돌아와 싸우려 한다.[27] 그렇게 주탄동자와 우귀는 힘겨루기를 하며 주탄동자가 위에서 찍어누르면 우귀가 버티는 양상으로 싸움이 벌어지다 잠시 물러났고, 마침내 힘에서 우세한 주탄동자가 톱처럼 생긴 도깨비 칼을 들어서 우귀를 베어버린다.
'''주탄동자의 승리!'''

5.5.3. (준준결승-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


'''100개의 거대한 다리 대백족 vs 용의 신 용신'''
대결 장소 : 산속 마을
용신은 날아오르려 하지만 날지 못하는 대백족은 용신을 붙잡고 놓질 않는다. 겨우 대백족을 떼어낸 용신은 폭우와 바람을 일으켜 공격하고 대백족은 용신을 쫒아 산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산 꼭대기에 올라간 대백족은 '''용신의 약점인 철로 만든 무기를 소환해 용신을 추락시키고''' 독니로 물어버렸다. 본문에는 안 나오지만 용신이 게거품까지 물었다!
'''대백족의 승리!'''
사실 전설에 따르면, 용신은 쇠로 만든 무기에 약한데 대백족은 그 쇠무기를 소환하는 능력이 있어 인간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즉 '''애초에 못 이기게 설정되어 있었다.'''

5.5.4. (준준결승-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


'''9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 구미호 vs 천구들의 대장 대천구'''
대결 장소 : 산속 마을
구미호는 도술을 부려 분신을 만들어내고 독안개를 뿜어낸다. 하지만 대천구는 무기인 부채를 이용해 환영들을 없애 버렸고, 정면대결을 하다 힘에 밀려 도망가려는 진짜 구미호를 화살을 쏴 해치워버렸다.
'''대천구의 승리!'''

5.6. 제4장 준결승·결승



5.6.1.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


'''8갈래의 거대한 뱀 팔기대사 vs 술 마시는 도깨비 주탄동자'''
대결 장소 : 바위산
서로를 마주한 팔기대사와 주탄동자는 서로 대면한 후 진짜 싸울만한 상대를 찾았다며 느닷없이 술판을 벌인다(...).[28] 그러다 술잔 깨기를 시전하며 싸움을 시작한다. 주탄동자가 몸통박치기 공격을 피해가며 칼로 공격하고 팔기대사가 이빨로 방어하다가 주탄동자가 꼬리 하나를 베어 그 속의 검 하나를 꺼내들었고 팔기대사는 쓰러졌다. 이 검은 천총운검(天叢雲剣)이라는 검으로 팔기대사의 생명력을 유지하게 해 준다. 스사노오 설화와 유사해진 셈이다.
'''주탄동자의 승리!'''
참고로 본문에서는 전혀 안 나오지만, 독자들은 한가지 신경써야 할 사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팔기대사는 주탄동자의 아버지라는 것이다.''' 고로 주탄동자는 아버지 살해를 시전한 셈이다. 물론 아동용 책이다 보니 동심파괴 방지를 위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5.6.2.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


'''100개의 거대한 다리 대백족 vs 천구들의 대장 대천구'''
대결 장소 : 산
대백족이 독니로 대천구를 공격하려 하자 대천구는 날개로 날아올라 피한 후 반격을 하며 대백족의 약점을 찾는다. 대백족의 약점이 불임을 알아챈 대천구는 부채로 불을 일으켜 대백족을 홀라당 태워버린다.
'''대천구의 승리!'''

5.6.3. (결승) 준결승-1의 승자 vs 준결승-2의 승자


'''술 마시는 도깨비 주탄동자 vs 천구들의 대장 대천구'''
대결 장소 : 산
주탄동자가 도깨비방망이로 대천구를 공격하려 하자 대천구는 순간이동으로 주탄동자의 뒤로 피신하여 칼로 베어버렸다.[29] 주탄동자가 뒤를 돌아 다시 공격하자 대천구는 눈을 감고 있다가 눈을 번쩍 뜨고 기합을 넣으며 주탄동자의 몸을 묶어버리는 도술을 쓴다. 그리고 검으로 주탄동자의 몸을 마구 베어버린다. 시간이 흘러 도술이 풀리고 주탄동자는 반격을 하려 해 보지만 이미 상처를 너무 많이 입었다(...).
'''최강 요괴왕은 대천구!'''
독자를 바라보며 주먹을 쭉 뻗는 세레머니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번 편은 맺음말 '대결을 마치며...'가 없다.

6. 관련 문서


[1] 사네요시 타츠오의 이름이 로마자로 표기된 전작들과는 달리 여기서는 한글로 표기된다.[2] 일본어 표기는 多田克己. 이분이시다. 관련 기사[3] 최강 요괴왕보다 무서운 그림이 많지만 코믹한 만화도 그려져 있고 배틀 내용도 이 책에 비해 조금 웃기게 묘사되어 있다.[4] 나무위키에 항목은 없지만 네코마타와 비슷한 고양이 요괴다. 정확한 일본어 표기는 化け猫다.[5] 와뉴도라고도 하고 카타와구루마라고도 하는데 한국판은 카타와구루마로 나온다.[6] 밤에 머리 없는 말을 타고 나타나는 요괴. 정확한 일본어 표기는 夜行さん.[7] 일본장수도롱뇽이 거대해져 요괴가 된 것으로, 급소만 피하면 반으로 찢어도 다시 살아난다.[8] 산에 사는 할머니의 모습을 한 요괴로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꾸고, 식칼을 무기로 쓴다. 우방야만바라는 전설도 있다.[9] 여자의 얼굴에 뱀의 몸을 한 요괴다.[A] A B C 시범 경기[10] 아야카시와 동일시되는 거대한 장어 요괴다. 유일하게 일본식 이름으로 등장한다.[11] 쿠쿠치 헤이스케의 별명이기도 하다.[12] 일본 성인여성의 평균키다.[13] 신발을 벗으면 220cm[14] 사람으로 변신하면 160cm[15] 정확히는 자동차 신호등이다.[16] 사람으로 변신하면 160cm[17] 상체만 1000cm=10m[18] 단 미카미 산을 일곱 바퀴나 감는다는 이야기가 있어 2000m로 추정하기도 한다. 상당히 너프된 체구다.[19] 유일하게 m단위로 나온다.[20] 참고로 최강왕 요괴 배틀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어느정도 몸으로 싸우다가 패배하는 것으로 나온다.[21] 그런데 일러스트에서는 오른팔을 늘이고 있지만, 본문에서는 왼팔을 늘였다고 나온다.[22] 여담이지만 일필목면의 표정 변화가 압권이다. 소개와 2컷에서는 천이 얼굴 모양으로 말려서 천 사이로 불타는 눈이 이글거리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막컷에서 물속으로 빨려들어갈 땐 천에 괴로워하는 표정이 그려진다(...)[23] 아동용 도서라 '급소'라고 순화되었지만, 일러스트를 보면 창을 겨누는 곳이 영락없는 그 부위다(...). 물론 급소는 명치나 배도 있지만 일러스트가 일러스트인지라...[24] 그런데 이 때의 일러스트를 보면 고양이귀에 고양이 수염이 나 있다(...). 고양이귀를 클로즈업하는 건 덤. [25] 이 때의 모습이 인간의 체형에 여우의 얼굴을 한 전형적인 수인의 모습이다. [26] 이 때의 일러스트를 보면 설녀가 신발을 신지 않은 맨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7] 이때 일러스트가 좀 무서운 게, 우귀가 반은 여자의 모습이고 반은 소의 모습을 한 채 혀를 쑥 내밀고 있다. 그리고 작화미스인지 해당 컷에서는 주탄동자의 송곳니가 그려지지 않았다.[28] 사실은 고증이 아주 잘 된 것인데, 두 요괴 모두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 요괴들이다.[29] 본문에 따르면 이것은 높은 집중력이 필요해서 자주 시전하지 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