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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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N1년 1월 1일 생. 수라의 피가 25% 미만으로 섞였거나 아예 섞이지 않은 순혈 인간. 하스 렌의 남동생.
주인공 쿠베라 리즈의 고향 친구. 부모를 일찍 잃는 등 불우한 환경에도 어두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밝고 씩씩한 성격이다. 초반 등장땐 쿠베라 리즈에게 깝죽대다 그녀에게 맞는 역할로만 나왔었다. 리즈보다 한 살이 더 어리지만[8] 생일 상으로는 2개월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친구마냥 반말을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1부
가루다족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인 마루나의 습격으로 살고있던 마을이 작살났지만 그때 카즈는 형 하스 렌과 생일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는 쿠베라의 새 생일 선물을 사러 아테라에 갔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쿠베라 리즈가 살아있고 아테라에 왔었단 사실은 아직 모르고 있다. 리즈가 아샤 라히로와 함께 순간이동 마법인 '호티 바유'로 아테라를 떠나기 직전, 높은 곳에 있었던 리즈의 눈에 띄어 만날 뻔한 적이 있었지만, 아샤의 방해로 무산되었다. 사실은 카즈도 리즈를 봤지만, 카즈의 말을 하스가 믿지 않았다.
등장인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단역 같은 조연 수준이었으나, 1부 66화에서 신의 이름을 가진 쿠베라를 죽이려 사가라가 이끄는 아난타족 수라들이 아테라를 침공했을 때 재등장. 형과 쿠베라 리즈의 선물로 산 애완동물[9] 과 피난가던 중 자신의 옆을 스쳐지나간 사가라를 보고 형에게 '''신관님보다 더 예쁜 사람을 봤다'''고 말했고, 이말을 들은 사가라는 바로 그 자리에서 기분이 풀어져 지나가는 길을 막고 있는 인파를 날려버리려다 '''"콩알만한 게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라고 중얼거리며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덕분에 도시가 작살나는 와중에도 인명 피해는 매우 적게 나와서 카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웅이 되었다. [10]
2.2. 2부
딱히 등장은 없었고 언급만 된다. 언급을 보아 그동안 아이리 유이의 제자로 있었던 모양.
2.3. 3부
20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예상대로[11] 칼리블룸의 신전에서 살며 수련하고 있었다. 1부에서 보았던 애완동물도 다시 나오는데, 이름을 '''리즈'''로 지었다.[12] 리즈가 혼돈의 신전 벽에 실례를 하는 걸 보고 당혹스러워하다 엘윈과 마루나가 혼돈의 신전에 와 있는 걸 보게 된다. 마루나가 수라어로 엘윈을 협박했지만 카즈는 수라어를 알아듣지 못해서 엘윈이 알았다는 말만 한 것만 들었다.
23화에서 무속성 트리플이 도시 내에 머물기만 해도 자동적으로 작동하는 혼돈의 결계 특성상 명목상으론 신관 후보지만 실질적으론 혼돈의 신관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칼리블룸에 타라카족이 습격해오자 마루나가 엘윈을 붙잡고 '필멸의 눈'의 사용법을 알려달라고 계속 협박하는 걸 보고 엘윈을 풀어주면 자신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엘윈이 인질로 잡혀 있고, 타라카족이 침략해오는 급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1부에서 수라들이 아테라를 침공해왔을 때 보여줬던 모습을 떠올리며 뭔가 얘가 뭔가 범상치 않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고 있다. 비슈누의 화신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오는 중.
32화에선 마루나와 함께 필멸의 눈에 대해 적힌 책을 찾으러 간다. 그의 앞에서 카즈가 살던 마을을 파괴하고 아테라를 습격한 가루다족 상급수라에 대한 얘기를 해주고 저 수라들 뒤에서 그 수라가 나타나면 자신은 신관후보로서 비록 테오 라칸에 미치지 못하지만 적어도 겁먹고 도망치진 않을 거라고 말해준다. 마루나는 그 사건의 장본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불편해했다. 이후 필멸의 눈에 '필멸'이란 이름이 붙은 건 다 이유가 있으며 칼리의 아이템들이 으레 그렇지만 그 아이템은 우주의 법칙을 가장 심각하게 깨뜨리는 아이템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마루나에게 자신의 애완동물을 맡기고 무속성만 입장 가능한 관문을 통과한다. 관문을 통과하며 마루나를 째려보는 걸로 봐선 그가 바로 그 수라임을 눈치챈 모양이다. 다음 화에선 칼리의 아이템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척[13] 하면서 필멸의 눈을 사라지게 만든다.[14][15] 아무 효과 없이 사라진 이유는, 필멸의 눈이 수라를 빨리 성장시키기 위한 아이템이므로 순혈 인간이 사용하면 아무 효과가 없기 때문. 빡친 마루나가 카즈를 패대기치자 나를 죽인다고 아이템이 나오는 건 아니며 살려둬야 아이템을 찾을 단서라도 얻을 수 있을 거라 한마디 한다.
3부 34화에선 마루나에게 나는 당신을 뭘 믿고 성장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엘윈이 꼭 협박이라도 당하는 것처럼 불안해했다, 유타와 셰스처럼 신들에게 인정받으라고 한 마디 한다.
3부 35화에선 흑화 상태의 브릴리스에게 혼돈의 신전으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그녀는 카즈 옆에 있는 마루나가 라크사샤라는 이유만으로 카즈가 공격에 휘말리던 말던 마루나를 죽이려 한다. 거래의 증거 사용법이 필요할 마루나와 혼돈 속성 트리플임을 알고 있는 찬드라가 그를 지키기 위해 개입하지만 그녀는 아랑곳않고 브하바티 아그니를 날렸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라크샤사 4단계 중에서도 최상위 레벨의 강함을 지닌 마루나 앞에서도 하나도 기죽지 않던 그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흑화 상태의 브릴리스의 행동을 보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방금 전의 그 베짱은 단순한 허세였다는 것이 밝혀졌다.[16] 다행히 찬드라의 저지 덕에 마루나의 보호를 받으며 탈출에 성공했다.
3부 39화에선 브릴리스가 자신을 공격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는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 셰스가 마루나를 찾아온 것을 보고 성장하고 목표를 이룬 상대에게 배신당하기는 싫으니 필멸의 눈에 소원을 말할 때 바로 자신의 행복을 빌어주는 라크사샤를 성장시켜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필멸의 눈은 소원이 '''진심'''일 때만 반응한다.
3부 45화에선 내가 성장하지 못하면 널 성장하게 놔둘 수는 없다, 이 아이를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초월기를 시전하는 마루나를 보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 칼리블룸에 다시 돌아가는 게 어떻겠냐는 셰스의 메세지에 거긴 이제 가기 싫다고 답했다. 그래도 어찌 설득됐는지 셰스와 함께 칼리블룸으로 귀환하고 리즈와 드디어 다시 재회한다.
3부 46화에선 란과 함께 유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대화 주제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리즈에게 생일 선물에 대한 얘기를 듣곤 그녀에게 주기로 했던 애완동물인 리즈를 잃어버렸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셰스를 불러 그 애완동물을 함께 찾으러 가게 된다.
3부 49화에 나온 카즈와 셰스와의 대화에서 카즈가 리즈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죽는 게 더 나았다고까지 말할 정도. 붉은 하늘 사건으로 자신의 마을이 사라졌다는 걸 알았을 때 그 애도 휩쓸려서 죽었다고 생각했고, 명복을 빌어주고 그런 결말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칼리블룸의 신관 후보로 왔을 때 회귀의 검이 돌아오지 않는 걸 보고 그녀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절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서 죽으라고 날마다 기도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기도가 이뤄지지 않은 건 '''신은 그 애 편이 아니기 때문'''이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아무래도 죽는 편이 차라리 행복한 그녀의 미래를 미리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3부 63화에서 재등장한다. 란은 구석에 멀뚱히 서 있었던 카즈를 만나 그를 대피시키려 했지만 그는 당장은 위에 있고 싶지 않다고만 말했다. 이후 카즈는 애완동물 리즈가 구석에서 나오는 걸 보고[17] 다가가 리즈를 껴안고, 리즈는 그를 반기며 꼬리를 흔들었다. 바로 다음 화에선 마루나가 위에서 심홍의 새벽빛을 썼다는 걸 알아채고 저기 위에 뭔가 번쩍거리지 않았냐고 했지만 란은 보질 못했는지 너 말 진짜 많다며, 들어가기나 하라고 했다.
3부 67화에서 아그니, 찬드라, 쿠베라 리즈, 란만 볼 수 있는 유타의 분신을 애완동물 리즈도 봤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애완동물 리즈가 비범하다는 게 또다시 드러난 셈. 3부 73화에서 카즈가 애완동물 리즈에게 필멸의 눈을 사용했다는 것이 찬드라를 통해 밝혀졌다. 퇴화한 탓에 성장은 불가능했지만, 앞서 언급했던 비범한 모습들을 보면 아예 효과가 없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애완동물 리즈도 콘체스 원정대에 동행하기로 한 것. 찬드라는 란에게 네가 정말 마루나를 믿을 수 있을 때, 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느낄 때 그때 결단을 내리라고 말했다. 카즈는 마침 그곳에 있던 쿠베라 리즈와 다시 만나지만, 서로 어색한 대화만을 하고 다시 떠나게 되었다.
3. 떡밥
뭔가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은 떡밥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아그니의 말에 의하면 "사람 여럿 죽일 것 같은" 쿠베라 리즈의 힘을, 순혈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정통으로 맞아내도 죽지 않는다는 점이 그렇다. 자신이 순혈 인간임에도, 힘이 다른 이들보다 엄청나게 강하다는 사실을 리즈가 스스로 알고 있기에 타인에게는 사용되는 힘을 잘 조절하지만, 카즈에게만은 장난칠 때조차 여과되지 않은 힘을 그대로 사용한다.
또한, 수라들의 아테라 침공 때 형과 마법학원으로 대피하려다 지나치게 몰린 인파를 보고 위험하니 다른 피난처를 찾으려던 형을 말렸고, 그 후 바로 마법학원에 자리가 나 대피하는 장면이 있다. 하스의 "어떻게 미리 알았냐"는 말이나 테오의 "카즈는 너무 눈치가 빨라서 무서울때가 많았다" 같은 말로 미루어보아 '''예지능력이나 다른 특별한 힘'''이 있지 않냐는 설이 있다. 마을이 날아갈 당시 카즈가 하스를 졸라서 생일선물 다시 사러 나간 덕에 무사했던 것이나 사가라가 들은 "예쁘다" 발언까지 고려한다면, 일종의 '''행운''' 비슷한 걸지도. 일부 독자들은 카즈의 이런 능력을 의심해 '''무언가 있는 캐릭터''' 라고 보고있다.
신의 이름을 가진 쿠베라 리즈를 찾으러 아난타족 수라들이 아테라를 침공했을 때 형과 같이 마법학원으로 대피했으나, 마법학원 두 개 중에서 한 곳이 파괴되고 남은 한 곳마저 클로체가 박살내려 하고 있었다. 이때 공개되지 않은 능력을 사용하든 운을 이용하든 살아남을 것 같았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법속성이 (無-無-無)다. 주, 조연급 마법사에게서 한번 그것도 2부에 와서야 등장한 無속성 트리플, 더군다나 베도시절때는 마법학원이 카즈의 생일속성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2부 12화에서 이 이유가 밝혀졌다. 이 속성이 '''매우 희귀한데다 특이한 속성'''이었던 것. 혼돈속성을 가진 유일한 신인 혼돈의 신 칼리는 대변동이 일어나기도 훨씬 전에 사라졌는데, 칼리가 사라지자 혼돈속성을 맡을 신이 없게 되어 혼돈속성은 곧 비어버린 속성, 즉 무(無)속성이 되었고, 이게 곧 혼돈속성 트리플과 동일시되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비어버린 속성을 가진 아이는 태어나기 전에 죽을 확률이 높으며, 트리플이라면 '''살아서 태어나는 게 기적이다.''' 이렇듯 극히 희귀한 속성 때문에 혼돈의 결계가 있는 도시 칼리블룸에도 트리플 무속성은 테오 라칸 한 명뿐이다. 대신 혼돈의 결계는 신관이 직접 기력을 써서 발동시켜야 하는 다른 결계와는 달리, 결계 범위 내에 혼돈속성 트리플인 사람이 한 명이라도 들어와 있으면 알아서 잘 돌아간다.[18] 마법학원 쪽에서는 테오 라칸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칼리블룸에 보험을 들어 놓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할 듯. 이 때문에 아샤는 카즈가 칼리블룸으로 오지 못하도록 테오 라칸을 호티 비슈뉴로 되살리는 모험수를 둘 수밖에 없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카즈는 또 본인도 모르는 사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 한명의 목숨을 구한 셈이 되었다.(...)
또한 1부부터 나왔던 리즈의 진심인 공격을 맞고 다녔는데도 멀쩡한 기이한 방어력은 여전히 존재하는지 인간형 육탄전으로도 최상위권 투사를 마구잡이로 쥐어패던 리아가라보다도 더 강한 마루나가 화를 참지 못하고 진심으로 벽에 패대기 쳐 머리부터 처박혔는데도[19] 정신을 잃기는 커녕 여유롭게 마루나를 조롱하는 걸 보면 정말로 뭔가가 있는 모양.
새로운 떡밥으론 작가의 후기에서 과거 혼돈의 신관 테오는 무속성 트리플과 초월 저항이라는 혼돈의 무언 마법의 효과로 99퍼센트의 대미지를 경감 받아 핀가라의 초월기를 간지럽지도 않게 넘긴 부분과 거기에 2부에서 카즈의 초월 저항이 높다는 걸 언급한 독자들의 말에 의미심장하게 진실은 과연? 정말로 무서웠을까? 같은 말을 적어놨다.
추가적으로 떡밥을 뱉어내고 있는데 카즈는 리즈가 제발 그 날 죽었거나 수라도에서 죽기를 간절히 바랬다고 한다.
이는 리즈를 싫어하는 게 절대로 아닌 게 리즈가 죽지 않고 돌아온 것에 신은 그녀를 돕지 않았다고 한탄하는 걸 보면 어쩌면 카즈는 작가가 공증한 리즈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있는지도 모른다.[20]
또한 리즈의 마을에서 카즈와 카즈의 형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실존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는 떡밥이 나오고 머리 이상한 애랑 같이 지내느라 힘들었을 것이라는 리즈의 말에 당황한 것, 그리고 하필이면 카즈가 무속성 트리플이라는 점을 볼 때 자의는 아니더라도 칼리의 패이거나 칼리에게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4. 기타
작중에 제대로 묘사되진 않았지만 리즈는 회귀의 검의 주인으로 칼리블룸 주요인사들 사이에선 이름이 제법 알려졌을테니 다른 곳도 아니고 혼돈의 신전 관계자가 된 지금 리즈가 적어도 2부 시점까지 살아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틀린 추론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사실로 밝혀졌다. 마법 세계관이기에 많은 이들이 잊고 있지만 쿠베라 세계관은 과학문명 비슷한 게 존재하고 있고, 사진도 있다. 물어보거나 어쩌고 할 것도 없이 회귀의 검을 뽑은 사람의 프로필에 붙어있는 사진 한 장으로 이미 카즈는 리즈 하이아스=쿠베라 리즈라는 걸 알고있었다. 검이 돌아오지 않아 살아있다는 것 또한 인식하고 있었다.
구배라의 일상에서는 박카 즈 - 본편 조연으로는 유일하게 외전에 이름이 나왔다.
[1] 1에서 6은 단행본 1권 부록(No.?는 버섯꼬치를 사러 가는 Currygom.[2] 카드 그림은 모두 새로 그렸고, 만화에 나온 장면이더라도 구도가 다르다.[3] 그림은 쿠베라, 생일 축하해!(선물에 쓴 글) -/1.00(선물값)[4] 카드에 있는 이름, 종족, 속성은 이 글이나 작가 블로그에도 있어서 뺌. 나이는 N15년 기준.[5] 4=4¹≤실제값<4²=16[6] 조연으로는 처음 나왔다.[7] 처음으로 나온 0단계. 실제값<4¹=4[8] 실제 나이가 주요 인물 가운데 가장 어리다. 게다가 만화 시작할 때는 미성년자.[9] 생긴 건 고양이 같은데 꼬리가 두 개이고 털 색이 '''초록색 계열'''이다. 카즈 본인의 독백으로는 쿠베라 리즈랑 색도 먹성 좋은 것도 비슷해서 샀다고. 3부 33화에서 야크샤족의 퇴화로 인해 만들어진 생물임이 밝혀진다. 하급 수라들끼리 대를 이어가다보면 그 후손들은 점차 퇴화해서 결국엔 이 애완동물처럼 되버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고양이가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이 뭔가 평범한 고양이기 아니라는 듯한 인상과 느낌을 주고 있어서, 무언가가 있는 생물체가 아닌가 추측하는 이들이 있다. 당장, 3부 61화 막컷에서 나온 모습만 보아도 평범한 퇴화종이 아니라는 느낌알 준다.[10] 해당화 베댓: "그는 영웅이었습니다.", "칭찬은 뱀도 걷게 한다(...)"[11] 테오 라칸이 칼리블룸에서 나가거나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서 칼리블룸에 머물게 되었다는 것이다.[12] 평범한 동물은 아닌 것이 야크샤족 수라의 퇴화종이다. 하급수라들끼리 교배를 하다보면 결국 이런식으로 전락한다. 거기다 묘하게도 평범한 퇴화종은 아닌듯.[13] 이때 예시로 2가지 소원을 드는데, 1번째는 모두를 행복해지게 하고 싶다고 하고, 2번째는 우주의 멸망을 빈다. 두 소원 다 실패하지만 1번째 소원은 단순히 불가능한 소원이라 이루어지지 않은 반면 2번째는 카즈가 속으로 원하지 않았기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진짜 원했다 하더라도, 필멸의 눈은 수라만을 성장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므로 아무 효과가 없다고 한다.[14] 주문 조건 중 하나인지 이드하 에투 마법 주문을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기는데 삼파티 역시 필멸의 눈으로 5단계로 성장했다고 하는데 '''수라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마루나도 마법 주문을 외자 자신은 사용할 수 없다고 독백하는 것이 증거.[15] 카즈가 한 3번째 소원은 '''친구를 잃고 싶지 않다.'''[16] 당연하겠지만 마루나 는 카즈의 이런 모습을 보고는 '이놈은 또 왜 이래? 방금 전까지만 해도 겁대가리도 없이 나대던 놈이...' 라며 한심해하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며 어이없어 했다.[17] 여기서 동물 리즈가 비범하다는게 다시 드러난다. 유타와 아주 높은 곳에서 있었는데, 상처 하나 없이 9050미터를 내려왔다.[18] 실제로 테오 라칸은 결계 능력이 없다시피 해서, 다른 속성의 결계는 거부반응 이전에 작동 자체를 못 시킨다.[19] 얼마나 세게 부딪혔는지 벽이 아예 움푹 파여서 산산히 부숴졌다.[20] 신탁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는 추측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