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 뉴튼
[clearfix]
1. 개요
NFL의 쿼터백으로 '''한때''' NFL에서 듀얼 스렛 쿼터백으로서 성공적으로 리그에 안착해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한 피지컬 완전체 쿼터백.[1]
2015-2016년 NBA의 '''스테판 커리'''와 함께 미국 스포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수.[2] 2016-2017년에는 끝도 없는 부진으로 인해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최근 여러 부상으로 인해 점점 나락세로 떨어지는 중이다, 거기에 더해서 어그로만 주구장창 끌기만 해 아주 그냥 멘탈레기가 되가고 있다. 그렇기는 해도 선수 개인은 매우 선량하고 성실하다. 비행기 안에서 팀원들이 전부 자는 도중에도 플레이북을 외운다고.
2. 플레이 스타일
2014-2015 시즌 하이라이트
2016-17 시즌 1주차까지, 뉴튼의 러싱 터치다운 모음(NFL 공식 YouTube)
'''THE BEAST'''
키 196cm, 몸무게 111kg이라는 쿼터백으로서 완벽한 신체조건에 40야드 4.59초, 버티컬 35인치를 뛰는 피지컬 끝판왕의 신체조건을 보여준다. 여기에 섬세하진 않지만 강한 어깨도 갖고 있다. 공을 들고 있을 때는 라인맨의 태클이 아니면 쉽게 쓰러뜨리기도 어렵고, 조금만 잘못 들어가도 씹히며, 워낙 발이 빠르고 민첩하여 어중간한 태클은 가볍게 피해서 던져버린다. 이런 무지막지한 운동능력덕에 공격라인이 무너져서 쫓기는 상황[4] 이라도, 본인의 발과 운동능력을 앞세워 어떻게든 버티면서 찬스를 만들고 스스로 전진해서 퍼스트다운, 심지어 터치다운까지 만들어내는 실력을 갖췄다. 여기에 듀얼 스렛 쿼터백들의 문제점인 경기를 읽는 시야 부재나, 본인이 억지로 뛰면서 플레이하려는 성향이 적으며 패스로 터치다운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 장점.
쿼터백이 탑급 피지컬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선수이다. 뉴튼은 어깨 자체는 엄청나게 강하다. 던질수 있는 거리와 구속만 치면 전체적으로 상위권. 하지만 본인의 그 플레이 스타일때문에, 패스 공격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서 기록으로만 치면 리그 평균 정도의 패싱 능력을 가진 쿼터백이다. 그의 MVP시즌인 2015-16 시즌에도 패싱 야드는 리그 16위, 딱 리그의 중간 수치이다. 그리고 패싱 성공률은 6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는 평범한 패싱 스탯에도 불구하고, 무려 35개의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시즌에 리시빙 1000야드를 기록한 올 프로 타이트엔드 그렉 올슨, 1000야드 조금 안되는, 수준급의 러싱을 해준 러닝백 조나단 스튜어트의 역할도 컸지만, 수비에 빈 틈이 나면 바로 스크램블로 퍼스트다운을 따버리는 뉴튼의 스크램블 능력도 큰 공헌을 했다. 가뜩이나 와이드 리시버들, 그렉 올슨, 조나단 스튜어트도 부담스러운데 뭘 막으려고 하면 뉴튼이 뛰어버리니 상대 수비입장에서는 뭘 막아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팬서스가 특히 강력한 상황이 바로 상대편 엔드존에 가까이 접근했을 때이다. 숏패스를 할 수도 있고, 러닝백이 닥돌할 수도 있고, 페이크 후 뉴튼이 러싱플레이를 한다는 옵션이 너무나 강력한 것. 그는 MVP 시즌에 10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는데, 대다수가 상대편 엔드존 앞까지 전진한 상황에서 러닝백과 플레이 액션[5] 을 통해 틈을 만든 후 러싱 터치다운을 따내거나, 아니면 스냅 받자마자 그냥 위로 점프해서 얻어낸 터치다운들이었다.
그의 아이덴티티인 슈퍼맨 셀레브레이션과 더불어 특유의 Dab으로 유명하다.
일단, 링크로 이 영상의 극초반부를 보자.
캐릭터도 확실해서, Dab이 아니어도 요즘 시대가 원하는 SWAG을 갖춘 선수다. 위 영상을 간단히 설명하면, 상대 수비 리더인 베테랑 클레이 매튜스 3세[6] 가 팬더스 포메이션을 재빨리 스캔해서 팬서스가 Wheel 루트로 온다고 팀원들에게 외치며 지시할때, 면전에서 "(우리팀)영상 보고 왔나보네? 잘해뜸. 그럼 잘봐라."라고 매튜스에게 잇몸미소를 보여주며 클레이를 도발한뒤, 오디블로 작전을 바꿔서 러닝백 맥카프리에게 Texas 루트를 지시해 수비를 낚아서 터치다운 패스를 던지는 장면이다. 그만큼 상대 수비수와의 신경전에서도 지지 않고 받아치는 성깔과 깡이 있는 선수인 셈.
도발을 자제해야 하지 않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기 싫으면 니들이 내가 터치다운 못하게 막아봐 "'''라는 당당함까지 선보인다. 이 외에도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나서 근처 관중석에 있는 어린 관중에게 볼을 넘겨주는 등, 지역 풋볼팬들과의 교감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 팀의 인기는 이 때부터 대상승하였고, NFL에서는 뉴튼에게 공을 받은 어린 관중들을 수소문하여, 그과의 만남을 가지도록 하였다.
하지만 슈퍼볼 50 때부터 점점 망함의 기짐이 보이더니 결국 2018/19 시즌과 2019/20 시즌때 대폭망했다. 러싱을 많이 하다보니 태클을 많이 받을수 밖에 없는데[7] , 이거 여파인지 최근 시즌에는 아예 유리몸화 돼서 나오지 못했고 기껏 나오더라도 후유증 때문인지 활약이 없다, 거기다가 러싱 스타일도 문제인데 보통 쿼터백들은 스크램블을 하면 태클을 당하기 전에 슬라이딩을 한다, 근데 뉴튼은 계속 태클을 받아가면서 러싱을 하다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실제로 캠 뉴튼은 데뷔 후 가장 많이 태클을 당한 선수이다. 참고로 라마 잭슨도 러싱을 이렇게 하긴 하는데 대부분은 양 사이드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태클을 비교적 많이 받지는 않는다. 이런 러싱 방식을 계속 고집한다면 이러다가 선수생명이 아예 날아갈지도 모르는 상황.
3. 커리어
3.1. 아마추어 시절
2003-2006년 동안 고교시절 애틀랜타 웨이크레이크 하이스쿨에서 쿼터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았으며, 졸업 후 2007년 듀얼 스렛 쿼터백 전미 랭킹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8]
당연히 지역 명문 조지아대학은 물론 SEC 컨퍼런스내 명문대학의 리크루트를 모두 받았는데, 그의 선택은 플로리다 대학교였다. 당시 최고의 명장이자 듀얼 스렛 쿼터백 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어반 마이어가 이끌던 플로리다 대학교에 입학해서 잘 배우면 최고의 쿼터백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문제는 그 팀에 전년도 듀얼 스렛 랭킹 1위이자 대학 역사상 최고의 스타인 팀 티보우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 팀 티보우에 밀린 뉴튼은 입학 첫해 백업으로 5경기 뛰긴 했지만 인상적이지 못했고, 2학년때 하와이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으로 레드셔츠#s-2를 선택했다. 하지만, 레드셔츠하고 부상 재활중이던 그해 10월 학부 내에서 일어난 재학생 노트북 컴퓨터 절도사건에 연루되었다. 그 훔친 노트북이 뉴튼의 기숙사 방에서 발견되면서 범인으로 지목된 것. 당연히 팀은 뉴튼을 징계했으며 뉴튼은 자신이 무죄임을 주장하고 이후 무혐의 처리되지만 이미 팀의 신뢰를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고 게이터스가 2008년 내셔널 챔피언쉽에서 승리한지 3일 뒤 전학을 선언한다.
뉴튼은 텍사스의 커뮤니티 칼리지인 블린 칼리지에 전학해 2009년에는 주니어 칼리지 리그에서 뛰며 그해 JUCO[9] 최고의 선수로 다시 리크루트의 관심대상이 되었고, 뉴튼은 플로리다 대학교가 소속해있던 SEC의 오번 대학교로 전학한다. 그리고 뉴튼이 이끄는 오번 대학교는 2010년 12전 전승으로 BCS 챔피언쉽에 진출해 오레곤 대학교를 종료 직전 결승 필드골을 성공시켜 22-19로 꺾고 대학 사상 최초의 내셔널 챔피언쉽 우승과 함께 본인은 그해 대학 MVP인 하이즈만 어워드에 선정된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는 그의 오번 대학교 진학과정에서 아버지 세실 뉴튼 시니어가 금품수수를 했다는 부정입학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안좋은 이슈를 잔뜩 일으키고, 결국 2011년 NFL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면서 대학무대를 떠난다.
3.2. 캐롤라이나 팬서스
여러가지 추문에 휘말렸던 캠 뉴튼이었지만 실력과 피지컬은 이미 NFL에서도 주목할 탑 유망주였기 때문에 수많은 팀이 그를 지켜봤고, 결국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위로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그를 지명했다. 위에 있던 여러 추문을 비롯해 이 당시 드래프트에는 유망주들도 많아서[10] 1차 지명에서도 하위권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어쨌든 1위로 지명되긴 했다.[11]
지명하자마자 주전 쿼터백이 된 뉴튼은 데뷔와 동시에 2011시즌 신인으로서 각종 기록을 깨뜨렸다. 신인 최초로 시즌 4000야드 패싱 전진에 자신의 러싱으로만 700야드, 14개의 터치다운[12] 을 만들어내는 등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으로 신인왕은 물론 프로볼까지 뽑혔을 정도. 이후로 줄곧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주전 쿼터백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2014년 12월, 그러니까 2014-15 시즌 도중에 홈구장 근처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아서 한두경기 결장 정도로 마무리됐고, 2015-16 시즌에는 팀 역사상 최초인 12승 무패의 신기록을 질주하는 모습에, 15주차 뉴욕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터치다운 패스 5개 + 100야드 러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만들어내며 다시 한 번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14연승은 덤. 최종 시즌성적은 15승 1패. 뉴튼도 패싱관련해서 최다 터치다운 패스와 패서레이팅 부문 자신의 최고기록을 만들어내며 올시즌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히고 있는 중.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도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팀을 역사상 두번째 슈퍼볼에 올렸다. 슈퍼볼 50의 상대는 덴버 브롱코스. 공교롭게도 구세대 최고의 쿼터백인 페이튼 매닝과 대결하게 되었다.
슈퍼볼 이전 NFL 시상식에서 전체 50표 중 48표를 얻는 압도적 득표로[13] MVP 자리에 오른다.
3.2.1. 슈퍼볼 50
슈퍼볼 50에서는 덴버 브롱코스의 견고한 수비진에 막혀 제대로된 활약조차 못한 채 팀의 완패의 원인 중 하나가 됐다. 그러고 나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의 무성의한 태도가 구설수에 올랐다. 보통은 경기에 패했어도 경기 후 인터뷰 때는 정장으로 갈아입고 단상에 임하는 것이 관례인데 유니폼 하의에 후드티를 입은 모습으로 나타나서 후드를 뒤집어쓰고서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앉아서 단답형으로 대답하거나 패배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그냥 상대팀이 잘했을 뿐이라니까요"라는 식의 반응으로 일관하다가 맘대로 회견을 종료하고 자리를 떴다. 안그래도 현지 도착 때 정장을 입은 팀 동료와는 달리 요란한 무늬의 바지를 입고 나타나서 눈길을 끌었고, 미디어데이 때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종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약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경기에 지고 나서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마치 하기 싫다는 듯이 기자들의 질문에 무성의한 대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인 덕분에 포스트게임 쇼의 해설로 나온 NFL의 대선배 디온 샌더스 에게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다"라는 식으로 까이기도 했다. 더구나 MVP라는 자리는 조직 전체의 위상을 대변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 그런 식으로 행동해선 안된다는게 샌더스의 논리.
다만 캠 뉴튼이 중간에 기자회견을 중단하고 자리를 뜬 이유가 겨우 장막 하나로만 가린 옆자리에서 브롱코스의 수비수인 크리스 해리스 주니어가 옆에서도 다 들릴 큰 목소리로 "(캠 뉴튼을 포켓 안에 묶어놓고 러싱게임을 저지하는게) 우리 수비 계획이었음. 말하자면 던질테면 던져봐라였고 계획대로 완벽하게 막았음. 뭐 쟤네들이 빅플레이 몇개 성공시키기는 했지만 우리 팀의 아킵 탈립하고 브래들리 로비가 완벽하게 묶어버렸음."이라는 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어서 상처에 소금이 뿌려지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자리를 떴으며, 고작 장막 하나만 쳐 놓고 승자와 패자가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하도록 세팅을 한 주최측이 무신경하다면서 캠 뉴튼을 옹호하는 의견을 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쨌든 이번 슈퍼볼에서 최악의 퍼포먼스[14] 와 더불어 그동안 캠 뉴튼을 둘러싼 '''정신적인 미숙함''' 및 새가슴 논란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3.2.2. 2016-17 시즌
정규시즌 1주차에 이전 시즌까지 본인의 발로 만들어낸 43개의 터치다운에서 1개를 추가하여, 쿼터백의 러싱 터치다운 종전 기록이었던 스티브 영의 43개를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하였으나...MVP를 수상하고 팀을 슈퍼볼까지 이끌었던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모습. 15주차 현재 32개팀 주전 쿼터백 중 패싱순위 25위... 평범을 너머 하위권 쿼터백으로 전락한 상태. 팀 순위 또한 당당하게 디비전 꼴찌(...) 차기 시즌 성적이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줄 듯하다. 하단의 표는 직전 시즌과 루키 시즌, 이번 시즌의 기록인데,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슈퍼볼 50때 덴버 브롱코스 수비가 했던 캠 뉴튼 파해법을 다른 팀들도 응용했다는 것. 거기다,
시즌 개막하자마자 벌어진 리턴매치에서 이런식으로 너죽고 나살자 헤드샷을 3번이나 쳐맞았으니... 시즌 내내 뇌진탕 공포,후유증에 시달리며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보여준 프로답지 못한 언행이 구설수에 오르는 등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3.2.3. 2017-18 시즌
어깨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출전중인 시즌 초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지만, 점점 팀 시스템에 자신을 맞추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라가고 있다.
팬서스는 팀을 캠 뉴튼 중심으로 짜기 위해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스탠포드의 러닝백 크리스찬 맥카프리[15] 를 지명하여 사이드 보강에 주력했다.
시즌 초에는 좋지 않은 모습이 이어졌다. 켈빈 벤자민이 복귀했지만, 또다른 리시버 데빈 펀체스와 역할이 중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믿을맨 그렉 올슨은 2주차에 다리부상으로 아웃되고 말았다. 지구 라이벌 세인츠전에서 인터셉트 3개 포함 최악의 부진으로 대패하면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캠 뉴튼이 팀 오펜스의 개편안을 받아 들여서 자신의 러싱비중을 줄이고 한때 팀의 1번 리시버였지만 역할 중복으로 붕 뜬 위치였던 켈빈 벤자민을 트레이드로 내보내고, 맥카프리를 좀더 리시빙 타겟으로 활용하며 스털링 셰퍼드,커티스 새뮤얼등 그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발빠른 리시버를 투입해 좌우를 넓게 활용하는 팀 공격작전 수정이 들어가면서 점차 팀 오펜스가 균형을 찾아가는 듯 한다.
다만, 업다운을 오고가는 시즌 퍼포먼스 중에도 멘탈레기스러운 모습을 또 보이고 말았는데, 지역 매체 여자 비트라이터가 전술 관련 질문을 하자 "여자가 라우트 관련 질문을 하다니 웃긴다"하며 여자가 뭘 알어? 이런 식으로 비웃어제끼고 나서 자기 할말하는 여성 비하 발언을 한 것. 그러고 나서 사과조차 하지 않자 팬서스 팀 스폰서측에서 팀 전체 스폰서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뒤늦게 사과하지만 사태는 악화될대로 악화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슈퍼볼 50에서 패하고 나서 한 인터뷰때문에 찍힌 멘탈레기 이미지를 계속 강화시키고 있어서 경기 외적으로 쓸데없이 어그로를 많이 쌓고 있다.
3.2.4. 2018-19 시즌
일정 꿀을 빨고도 5할을 못했다.[16] 거기에 15주차 세인츠와의 경기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남은 2주를 출장하지 못했다. 2019년 1월 24일, 오른 어깨 수술을 받았다. 25개 팀의 선수들 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가장 저평가된 쿼터백에 선정되었다.
3.2.5. 2019-20 시즌
부상에서 회복하고 개막전부터 출전했다. 근데 첫 경기 로스앤젤레스 램스와의 개막전에서 전반에 딸랑 3점만 만들더니 후반에는 뉴튼은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크리스티안 맥카프리가 멱살잡고 점수를 올렸지만 졌고 다음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의 경기에서도 패스 성공률이 절반에 그치며 지더니 3주차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 직전 리스프랑[17] 골절로 또 빠졌다.(...) 그리고 결국 2018년 입단한 카일 앨런이 쿼터백을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앨런이 3주차부터 9주차 까지 5승 1패로 선전을 하면서 뉴튼만 새됐다.(...) 결국 앨런을 키워볼 생각인지 뉴튼을 아예 로스터에 빼버리며 완전히 시즌을 날렸다.
그리고 시즌 후 팬서스가 공개적으로 뉴튼을 트레이드 시키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일단 2020년 3월 17일 세인츠의 백업 쿼터백이었던 테디 브릿지워터를 3년 $63M에 모셔왔으며 뉴튼의 공백을 대비해 2020시즌 XFL을 씹어먹었던 러프넥스의 쿼터백 P.J. 워커까지 데려왔다. 이후 3월 23일 카일 앨런을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트레이드 했지만 여전히 뉴튼의 트레이드 얘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그를 성장시키고 컨트롤했던 론 리베라 헤드코치마저 2019-20시즌 도중 경질당하고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떠난지라 사실상 팬들도 그를 이제 팬서스 선수로 보지 않는 분위기.
결국 3월 24일 트레이드 얘기도 잘 안되었는지 팬서스에서 '''방출되었다.''' NFL 저명 기자 이안 라포포트의 트윗에 의하면 시카고 베어스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 딜을 해보려 했는데 베어스는 3월 18일 닉 폴스를 데려왔고 차저스는 트레이드 없이 2020 NFL 드래프트에서 6순위 지명권으로 쿼터백을 지명하려고 해서 딱히 마음[18] 이 안 갔는 듯.
그렇게 조용히 있다가 한국시간 6월 29일 톰 브래디가 떠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1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3.3.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계약은 표면상 700만불이지만 연봉 100백만불에 나머지 액수는 모두 인센티브이다. 영광의 팬서스 시절에 비하면 거의 헐값 계약이며, 또한 주전과 백업롤을 놓고 캠뉴튼을 포함 3명의 QB이 경쟁해야되는 여러모로 안습한 상황.
최근 인터뷰에서는 팬서스와 결별 당시 이대로 버려질 것 같은 절망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름값답게 브라이언 호이어, 제럿 스티드햄과의 경쟁에서 이기며 패트리어츠의 2020-21 시즌 주전 쿼터백으로 낙점되었다. 더불어 오펜시브 팀의 캡틴으로 선임되며 일단 빌 벨리칙의 신임을 얻는 데에 성공하였다.
1주차와 2주차 모두 러싱 터치다운을 2개씩 기록하고, 패싱 터치다운도 기록하는 등 예상외로 밥값을 하고 있다.
10월 4일 코로나 19에 감염되었고 복귀한 후 성적은 영 좋지 않았다. 팀은 캠 뉴튼이 결장한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경기에서 호이어와 스티드햄의 눈뜨고는 보지 못할 화려한 경기력을 앞세워 패배를 당했고, 이후 뉴튼이 복귀한 후에도 내리 브롱코스, 포티나이너스, 빌스에게 3연패를 당했다. 뉴튼 역시 코로나 19 감염 후 연습 부족을 증명이라도 하듯 브롱코스와 포티나이너스 전에서 엄청난 졸전을 펼치며 팀으로 하여금 트레버 로렌스 쟁탈전 참전을 유도하는 듯 했다. 하지만 비록 패배를 했으나 빌스 전에서 약간의 부활 기미를 보이더니 뉴욕 제츠 전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이끌고 이어진 선데이 나잇 풋볼에서 자신의 계보를 잇는 라마 잭슨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강호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떨어진 신체능력은 어쩔 수 없었다. 예전보다 떨어진 러싱 능력과 전 쿼터백 톰 브래디보다 훨씬 떨어지는 패싱력은 안그래도 떨어지는 리시버진을 전혀 도와주지 못했으며, 와일드카드 진출에 실패했다. 캠 뉴튼 본인은 큰 잡음 없이 성실히 플레이에 임했으나 리그 평균에도 못미치는 패싱능력 때문에 2021년 재계약이 가능할지는 의문. 하지만 공격 전술이 복잡하기로 소문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의 첫 시즌, 게다가 코로나 19로 인해서 리시버진과 제대로 합도 못맞춰보고 임한 시즌이었기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다는 점, 상술한 대로 자코비 마이어스가 1옵션인 리시버진, 그리고 평균 이하의 오펜시브 라인과 시즌을 함께 했다는 점, 그리고 이번 시즌 패츠의 성적이 중하위권에서는 애매하게 위에 있어 유망한 쿼터백이 패츠 픽까지 남아있을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봤을 때 재계약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4. 여담
- 캠은 풋볼을 한 그의 식구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아버지인 세실 뉴튼 시니어는 세이프티로 1983년 댈러스 카우보이스, 1984년 버펄로 빌스의 프리시즌 로스터에 오른 경력이 있고, 형 세실 주니어는 잭슨빌 재규어스에서 2009~2010년 두 시즌간 센터로 활약했지만 이후 프리시즌 로스터에 몇 차례 뽑혔을 뿐 2012년을 끝으로 은퇴를 했다. 터울이 많이 나는 남동생 케일린은 고등학교 풋볼팀의 주전 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 야구를 초등학교 시절에 그만두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몸에 맞는 공이 무서워서. 그리고 지금은 1경기에 자동차 소형 사고의 충격이 수십번 일어나는 미식축구 선수가 되었다. (...)
- 패션센스가 어떤 의미로든(...) 어마어마하다.# 공식석상에서 입는 옷들을 보면 나름대로 말끔하게 잘 입는 편이나 그 외에는 주로 요란한 패션을 선호하는 듯. 그 때문에 뉴튼의 패션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아무래도 위에서 설명했듯 팬서스와 계약 당시에 문신을 금하는 등의 단정한 용모를 조건으로 계약했기에 패션으로나마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듯.
- 현재 라 레이나 쇼와 연애 중이다.
- 그래도 인기는 많아서 현재 NFL 선수 중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3위인데 약 440만명이다. 참고로 1위는 오델 베컴 주니어, 2위는 톰 브래디이다.
5. 연도별 기록
6. 관련 문서
[1] 그리고 듀얼 스렛 쿼터백을 대표하는 선수는 뉴튼에서 어떤 러닝백을 부업으로 하는 쿼터백으로 넘어갔다.[2] 공교롭게도 둘이 서로 친하다.[3] 해당 영상은 FULL 영상이다. 뉴튼은 여기서 톰 브래디를 잡고 승리했다.[4] 위의 움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5] 러닝백에게 공을 건네주는 액션을 취하는 페이크를 뜻한다.[6] 패커스에서 9년 뛰면서 6번의 프로볼, 3번의 All Pro팀 선정등 패커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3대가 NFL에서 선수로 뛰고, 삼촌인 OG 브루스 매튜스는 명예의 전당, 아버지 클레이 매튜스 시니어도 4번의 프로볼(올스타)경력이 있는 NFL의 대표적인 명문가출신 [7] 그렇다고 패싱이 좋았나, 위에 설명을 보자, 뉴튼의 패싱 성공률은 60%도 되지않을 뿐 더러 밑에 후술하듯이 점점 패싱 성공률이 떨어져간다, 라마 잭슨도 처음에는 패싱이 안좋았지만 죽어라 노력을 해서 패싱 성공률을 높였다.[8] 2007년 듀얼 스렛 랭킹 1위는 現 버펄로 빌스의 주전 쿼터백 타이로드 테일러. 여담이지만 2006년 1위가 바로 팀 티보우이다.[9] 한국식으로 간단히 말하면 전문대리그, 공립 2년제 대학교인 주니어 칼리지, 사립 2년제 대학교인 커뮤니티 칼리지 운동부끼리 경쟁하는 리그로 2년 과정을 마친뒤 4년제 대학교로 편입이 가능하며, 운동선수의 경우 장학금으로 스카웃이 가능하다.[10] 1라운드에서 뽑힌 네임드들을 나열해보면... 뉴튼 바로 뒤, 그러니까 2번에 제50회 슈퍼볼에서 본인을 때려잡고 MVP에 오르는 '''본 밀러''', 6번에 '''훌리오 존스''', 11번에 '4시즌간 NFL 올해의 수비수 상을 3회나 받는' '''J.J. 왓''' 등이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2011 NFL Draft 항목과 요약참조.[11] 이 당시 사연이 재미있다. 팬서스는 팀의 얼굴이 될 반듯하고 모범적인 선수를 원했고, 뉴튼에게 "너님 앞으로 문신, 타투 안하고 머리 짧게 하고, 정장 잘 입는거 지켜주면 1순위 시켜줄꺼임."이라고 했고, 뉴튼은 거기에 기꺼이 응해서 전체 1순위로 들어와 현재까지 저 조건들을 잘 지키고 있다. 그래서 캐주얼 화보 촬영이나 평소 사생활 등을 제외하면 언제나 공식석상에는 말끔한 정장차림으로 나온다. 단, 저 조건이 알려졌을때 팬서스는 인종차별이라던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던가 하는 문제로 까인 적이 있다. (...)[12] 쿼터백이 기록한 한시즌 최다 러싱 터치다운.[13] 나머지 2표는 톰 브래디, 카슨 파머가 각각 1표씩을 얻었다.[14] 여기에 4쿼터 막판 수비진의 파울로 덴버의 공격기회를 연장시켜주게 되자 그대로 그라운드에 드러 누우면서 아쉬움을 표현하는 등 팀 동료의 실수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덧붙여 경기 후반부에 펌블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펌블된 공에 달려들지 않아서 비판을 받고 있다. 뉴튼의 말에 따르면 부상의 위험 때문에 그랬다 말하였고 그 펌블 때문에 경기를 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뉴튼을 위해 하나 덧붙이자면, 펌블 리커버리를 위해 몸을 던지는 쿼터백이 멋지긴 하지만, 사실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초스피드 QB 로버트 그리핀 3세가 2015년 프리시즌경기에서 펌블 리커버리를 위해 몸을 던지다 뇌진탕을 당했고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으며 그대로 선수 생활을 망쳐버렸다. 선수생명이 끝장난 전례가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쿼터백들이 직접 뛸 때 러닝백처럼 야드를 얻기 위해 컨택하지 않고 죄다 슬라이딩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이것도 그동안 캠 뉴튼의 태도를 고깝게 보던 안티들은 "정규시즌도 아니고 최고의 영광을 놓고 다투는 슈퍼볼인데 팀이 백척간두에 몰린 그 상황에서도 개인 커리어가 더 걱정됐나?", "선수생활 하면서 평생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는 기회인 그 상황에서도 자기 커리어부터 생각하는 이기적인 선수", "이길 때는 입털더니 지니까 신경질 내네. 입을 털었으면 그 정도 굴욕은 각오했어야지."라는 식으로 까고 있기는 하다. 은퇴한 미식축구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캠은 비즈니스맨이 아닌 미식축구 선수로서 플레이했어야 했다"는 의견과 "드류 브리스가 부상당한 것을 생각해보면 그 상황에 처했을 경우 캠의 입장을 이해한다" 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15] 뉴욕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나이너스,덴버 브롱코스를 거치며 3번의 슈퍼볼 우승, 프로볼,AP All-Pro에 1회 선정되었고 통산 7422야드 55리시빙 터치다운을 기록한 스타 리시버 에드 맥카프리의 아들이다.[16] 이 해에 팬서스가 상대한 13팀 중 플레이오프에 간 팀은 지구 1위 뉴올리언스 세인츠, 볼티모어 레이븐스, 댈러스 카우보이스, 필라델피아 이글스, 시애틀 시호크스 단 5팀. 근데 그 중에 시호크스와 세인츠한테만 지고 나머지는 세인츠 1경기를 포함해 다 이겼는데 플레이오프를 못 갔다.(...)[17] 중족골과 발등을 연결하는 부분.[18] 2020 NFL 드래프트에서 QB 3대장으로 꼽히는 선수가 LSU의 조 버로우(Joe Burrow), 앨라배마의 투아 텅오바일로아(Tua Tagovailoa), 오리건의 저스틴 허버트(Justin Herbert)인데, 이 중 차저스는 허버트를 노리는 중. 결국 NFL 드래프트에서 허버트를 지명하면서 쿼터백 자리를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