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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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년 4월말에 개최하는 내셔널 풋볼 리그 드래프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드래프트이며, 무려 3일간 개최된다는 점 역시 특이사항이다.
2. 소개
NFL에서 개최하는 신인 선수 드래프트. 1936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드래프트[1] 이며,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 드래프트답게 드래프트 전 과정이 TV로 생중계되는 등 다른 프로 종목들과는 달리 많은 관심을 끄는 드래프트이다.
드래프트는 매년 4월말에 개최되며, 2009년까지는 이틀간에 걸쳐서 진행되었으나[2] 2010년부터는 3일간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다.[3]
보통 타 종목의 경우 드래프트 자격이 고졸이지만 NFL은 '''고교 졸업 이후 3년간은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다.''' 즉, 통상적으로 고교 졸업 이후 대학으로 진학한 다음 유급을 하지 않았다면 대학교 3학년부터 드래프트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는 고교 풋볼과 대학 풋볼, 프로 풋볼의 실력 차이에 엄청난 갭이 있기 때문이며, NFL 드래프트는 사실상 즉전감을 데리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NFL 드래프트에 참가하려면 필수적으로 대학을 거치고 와야한다.
드래프트 방식은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지명권 픽을 받으며[4] 그 이후 당일 드래프트를 하는 그 순간까지 드래프트 픽 트레이드를 통해 본인들의 픽을 앞당길 수 있다[5] . 그리고 드래프트 당일 주어진 시간[6] 동안 회의를 통해 선수를 지명해야 한다.[7] 지명 발표는 커미셔너가 지명 결과지를 들고나와 무대에서 1명씩 발표하며 드래프트 현장에 참석한 선수 중 지명받은 선수는 무대로 나와 유니폼을 받고 간단히 인터뷰를 한다.
대학 미식축구 최대 유망주들이 NFL팀들에 의해 선택받는 기회이다. 특히 대학미식축구에서 유망주로 지목된 선수들은 어김없이 초청받는다. 다만 사정이 생겨서 직접 참가할 수 없거나 초청을 거절한 선수들은 집에서 지인들과 가족들이 모여 팀의 지명을 기다리게 된다[8] .
대게 미국 대학 미식축구의 명문학교 출신들은 어김없이 단골로 출연한다. 앨라배마 대학교,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오클라호마 대학교와 같은 학교 출신들은 1라운드를 거의 장악하다시피 한다.[9] 다만 팀이 최우선으로 해결하려는 포지션에 따라 일부는 1라운드 거의 막바지에 이르기도 한다. 한 예로 그린베이 패커스의 주전 쿼터백 애런 로저스는 1라운드 24번까지 내려오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대게 1라운드로 지명된 선수들은 즉시 전력감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1라운드로 지명된 선수들은 호명과 함께 가족, 친지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감격을 나누기도 한다.[10]
매년 드래프트마다 총 255명 내외의 선수가 지명을 받는다. 마지막 픽으로 지명된 선수는 Mr. Irrelevant라고 불리며 디즈니랜드와 골프 대회 등에 초청을 받는다. 게다가 하이즈먼 트로피의 패러디인 로우즈맨 트로피(Lowsman Trophy)역시 준다[11] . 여담으로 1967년의 Mr. Irrelevant였던 지미 워커는 NBA 드래프트에 1순위로 지명되어 NBA로 향했는데, 한 번도 미식축구를 해본 적이 없었다고.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은 드래프트가 끝나는 순간 많은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는데, 이렇게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하고 구단과 계약한 선수를 UDFA(undrafted free agent, 드래프트되지 않은 프리 에이전트)라고 부른다. 이들 UDFA 선수 대부분은 트레이닝 캠프만 초청받고 방출되지만, 평균적으로 2~3명 정도는 정규시즌 53인 로스터에 합류하며 간혹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12] 선수와 구단 입장에서 대박이 되는 경우도 나오기도 한다.
드래프트된 선수들의 활약을 기반으로 평가된 '''최상위 드래프트'''는 1996, 2001, 2004, 2007, 2011 드래프트, '''최하위 드래프트'''는 1992, 1999, 2002, 2009, 2013 드래프트가 꼽히고 있다. # ##
여담이지만 재미 한국인 출신들이 무려 2명이나 이 무대를 밟은 적이 있었는데 1986년 드래프트 당시 2라운드 32번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된 키커 존 리(John Lee, 한국 이름: 이민종)와[13] 1992년 드래프트 당시 1라운드 13번째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지명된 오펜시브 라인맨 유진 정(Eugene Chung)[14] 이 그 주인공들이다.
3. 드래프트 픽
거의 모든 선수가 미국 대학 미식축구팀에서 뛰었던 선수들로 채워지고 강력한 하드 샐러리 캡을 적용하고 있는[15] NFL의 특성상 드래프트 픽이 가지는 가치가 상당하며, 드래프트 픽과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장면 또한 다른 리그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NFL 정규시즌이 16 경기로 상당히 적고 쿼터백을 제외하면 한 선수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미식축구인지라 NBA와 달리 대놓고 탱킹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태업성 플레이가 나올 여유도 없다.
모든 구단은 징계 등으로 드래프트 픽을 박탈당하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1~7 라운드까지 총 7개의 픽을 배정받으며, FA로 떠난 선수의 이전 소속팀은 선수가 이적한 팀에서 활동한 시간에 비례해서 최대 3라운드에서 7라운드까지 보상 픽(Compensatory picks)을 받게 되어서 최종적으로 10개가 넘는 드래프트 픽을 받는 경우도 생긴다.
4. 인기 포지션
현대 미식축구의 추세는 갈수록 패싱공격 중심이 되면서 미식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쿼터백, 그리고 쿼터백을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는 수비 엔드, 아웃사이드 라인배커, 그리고 이들의 패스러시를 막아내고 쿼터백의 등뒤를 수호하는 왼쪽 공격태클이 드래프트 상위 픽으로 가장 많이 지명되는 인기 포지션이다.
선수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고 중하위 라운드에서도 준수한 선수를 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러닝백 포지션은 2000년대 중반정도까지는 전체 1순위 지명도 종종 있었던 인기 포지션이지만, 점점 소모품용 플레이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점차 인기가 줄어들고 상위라운드 지명을 꺼리게 되었다. 이때문에 2010년 이후 시대의 드래프트에는, 러닝백에 대한 포텐셜 평가가 매우 엄격해져서 상대방 수비를 농락할 수 있는 피지컬과 순발력, 혼자서 두명 이상 몫을 할 맷집과 체력을 가진 엘리트 러닝백 정도는 돼야 구단 입장에서 매력적인지라 2015 드래프트에서 10번 픽으로 터드 걸리, 2016년 드래프트 4번 픽으로 이지키엘 엘리엇, 2017년 4번 픽으로 레너드 포넷, 2018년 2번 픽으로 세이콴 바클리같은 워크호스 러닝백이 최상위권에 올라온다.
스킬 포지션에 마땅한 특급 유망주가 없는 드래프트에서는 ‘가장 안정적으로 지명할 수 있는 포지션’[16] 인 공격 태클이 최상위 픽으로 지명되기도 한다.
한편, 스페셜팀 포지션인 키커와 펀터는 보통 4라운드 이후 중하위픽으로 지명되는 가장 인기 없는 포지션이다.[17] 아주 가끔 키커가 1,2 라운드에 지명받는 일이 생기기도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구단은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리게 된다(…). 드물게 빨리 지명받는 선수의 경우는 킥력만 좋은게 아니라 피지컬까지 같이 좋은 선수가 주로 지명받는다. 이때문에 최근 오스트레일리안 풋볼을 하던 호주 출신 선수들이 펀터를 잘한다는 성공사례가 조금씩 쌓이면서 대학교에서 호주출신 펀터를 스카우트해 키우고, 이들이 NFL에도 진출해 실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늘어났다[18]
5. 루키 계약금
루키 연봉은 한동안 대책없이 치솟아서 2010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이었던 샘 브래드포드는 7,8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정도였지만, 2011년 노사협약(CBA)에서 루키 스케일을 만들어서, NBA와 동일한 방식으로 1라운드 선수는 무조건 정해진 금액으로 4+1년 계약으로만 계약할 수 있게 수정하였고, 베테랑 연봉을 늘리기로 합의가 되어서 2011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이었던 캠 뉴튼은 샘 브래드포드의 개런티 금액인 5천만 달러의 절반도 안되는 총액 2,20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으며 입단했다.. 물론 샐러리 캡이 증가함에 따라 루키 계약금도 조금씩 올라 2018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인 베이커 메이필드는 3,2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게 된다.
드래프트된 모든 루키는 '''일괄적으로 4년 계약'''을 하게 되며,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에 한해서 계약 후 3년이 지난 뒤 구단이 '''5년차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19]
6. 개최 장소
장소는 1965년부터 뉴욕에서 실시되어왔고, 특히나 1995년부터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그리고 2006년부터는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거행돼 왔으나 2015년부터 뉴욕을 떠나 다른 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로 인해 NFL 특수를 노리려는 많은 도시들[20] 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015, 16년부터 시카고에서 개최되면서 도시별 경쟁 체제의 서막을 알렸고 2017년은 필라델피아, 2018년은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의 AT&T 스타디움, 2019년은 내슈빌에서 개최되었다. 2020년은 레이더스의 라스베이거스 이전을 기념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및 스튜디오 방송으로 대체되었고 라스베이거스는 보상으로 2022년 드래프트 개최권을 보장받았다. 2021년은 클리블랜드, 2023년은 캔자스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 중계
ESPN의 초창기인 1980년부터 중계를 하기 시작했으며, 리그가 운영하는 NFL Network도 개국 이듬해인 2004년부터 중계를 하고 있다. 2018 NFL 드래프트는 FOX가 NFL Network 피드를 동시에 송출하면서 관심이 쏠리는 1-3라운드가 최초로 지상파에서 중계되었으며[21] , 2019 NFL 드래프트는 전과정이 NFL Network, ESPN과 ABC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8. 역대 드래프트 (2017년~)
8.1. 2017 NFL 드래프트
미첼 트루비스키, 패트릭 마홈스, 드션 왓슨이 1라운드에 지명될 가능성이 높은 쿼터백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시카고 베어스, 샌프란시스코 49ers, 뉴욕 제츠, 버팔로 빌스, 휴스턴 텍산스 등 쿼터백 상황이 심각한 구단이 지명을 할지, 그리고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 캔자스시티 칩스가 쿼터백을 지명할지 관심이 모였다.
전체 1번 픽이었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는 컴바인 평가 점수가 가장 높았던 DE 마일스 개럿을 지명했고, 전체 3번 픽이었던 시카고 베어스가 49ers와 트레이드를[22] 통해 2번 픽을 확보한 다음 가장 안정적인 쿼터백이라고 평가받은 미첼 트루비스키를 지명했고, '''리그 전체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그리고, 캔자스시티 칩스가 10번 픽을 가지고 있던 버팔로 빌스에게 1라운드, 3라운드 픽과 2018 드래프트 1라운드 선택권을 넘겨주고 무려 17 계단을 점프해서 가장 포텐셜이 높다고 평가되던 패트릭 마홈스를 지명. '''무려 34년만에 1라운드에서 쿼터백을 선택했다.''' 캔자스시티가 쿼터백을 지명하자 다급해진 휴스턴 텍산스[23] 는 클리블랜드가 가지고 있던 12번 픽을 트레이드해서 하이스먼 트로피를 수상하고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끈 검증된 쿼터백인 드션 왓슨을 지명했다.
3 라운드에 준수한 러닝백이 많이 나온 드래프트이기도 한데, 2018 시즌까지 프로볼(올스타전)에 명단을 올린 러닝백 중 알빈 카마라, 카림 헌트[24] , 제임스 코너[25] 가 2017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되었다.
8.2. 2018 NFL 드래프트
2018년 드래프트는 특히 각 구단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최대 쿼터백 유망주들이 즐비한 해여서 쿼터백을 최우선 전력감으로 삼아야하는 팀들에겐 트레이드나 픽 스왑을 통해 지명을 노리는 상황이 일어날 전망이 커진다. 와이오밍 대학의 조쉬 앨런(Josh Allen), UCLA의 조쉬 로즌(Josh Rosen),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샘 다널드(Sam Darnold), 그리고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베이커 메이필드(Baker Mayfield) 등이 올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상위 픽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26][27] . 비 쿼터백 포지션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러닝백 세이콴 바클리(Saquon Barkley)[28] , 노트르담 대학교의 오펜시브 라인맨 퀸튼 넬슨(Quenton Nelson)[29] ,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의 디펜시브 엔드인 브래들리 첩(Bradley Chubb) 등이 있다. 그야말로 즉시전력감들을 올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얻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행복한 고민을 할 구단들이다.
2018년 4월 26일 댈러스의 AT&T 스타디움에서 거행된 드래프트에서 브라운스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2017년도 하이스만 수상자인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를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뽑아 충격과 공포로 시작된 가운데[30] 이후 거의 전문가의 예상도에 빗나가는 지명을 하는 팀들이 많은 가운데 올시즌 쿼터백 대부분이 탑 10순위 안에 모두 지명되어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31][32] 다만 뉴올리언스 세인츠 같은 팀은 순위 바꾸기를 너무하다가 결국에는 디펜시브 라인맨 마커스 대번포트를 지명했는데[33] 1라운드감의 기량이 아니라는 혹평을 받고 있고[34] , 시애틀 시호크스 또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러닝백들을 패스하고[35]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출신 라샤드 페니를 지명해서 혹평을 받은지라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 2018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는 쿼터백으로 시작해 쿼터백으로 마무리 짓는 드래프트가 되었다.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브라운스가 베이커 메이필드가 지명됨으로 시작되었고 1라운드 마지막을 32순위로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루이빌 대학교의 쿼터백 라마 잭슨을 지명함으로써 끝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올해 2018년 드래프트에서 주목할 것이 시애틀 시호크스가 5라운드 141번째로 지명한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라인배커 샤킴 그리핀(Shaquem Griffin)인데 양막띠 증후군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왼손이 자라지 못해 4살때 절단수술을 받은 장애인 선수이다[36] . 이 선수는 1년 먼저 입단한 쌍둥이 형 샤킬과 함께 시애틀 시호크스에서 뛰게 되었다.
전술한대로, 2018 NFL 드래프트는 3일에 걸쳐 ESPN, ESPN2, ESPN Deportes, Fox, ABC and NFL Network 6개 채널에서 중계되어 총합 3.57%의 TV시청률, 총합 550만명의 시청자가 시청하여 전년대비 시청률 25%,시청자수 20% 상승했다고 한다. 드래프트 시청률 상세 분석 기사. 이때문에 NFL 드래프트도 상당히 시청률 끌어모으기 + 광고수익등의 플러스효과를 기대하는 이벤트로 상한가를 치고 있다.
8.3. 2019 NFL 드래프트
수비 라인맨과 코너백 등 수비 유망주가 상당히 풍부한 드래프트로 평가받고 있다. 쿼터백 포지션은 Top 5급 픽으로 평가되던 오리건 쿼터백 저스틴 허버트(Justin Herbert)가 대학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2018 드래프트보다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오클라호마 대학교를 Big 12 컨퍼런스 우승 및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면서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한 카일러 머레이가 NFL 드래프트에 명단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사상 최초로 NFL과 MLB 드래프트에서 동시에 1라운드로 지명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체 1번 픽으로 MLB 계약을 포기하고 NFL로 진로를 결정한 이후 주가가 폭등한 쿼터백이자 한국계 3세이기도 한 카일러 머레이가 전체 1번 픽으로 지명되었다[37] .
이후,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전문가들이 20위권 픽으로 예상했던 수비엔드 클레일린 페럴을 전체 4번 픽으로 지명하는 드래프트 판이 뒤집어지기 시작했고, 전체 6번 픽을 가지고 있던 뉴욕 자이언츠가 쿼터백을 지명하긴 했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던 드웨인 해스킨스가 아닌 듀크 대학교의 대니얼 존스를 지명해서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고 자이언츠 팬들은 야유를 쏟아냈다[38] . 그리고, 해스킨스는 전체 15번 픽으로 워싱턴 레드스킨스에 지명되었다. [39]
그리고, 1라운드 17번 픽[40] 발표가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진행되었는데[41] , 이는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외국 프로스포츠 리그의 드래프트 픽이 발표되는 순간이기도 했다[42] . NFL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조금씩 생기고 있다는 점도 감안한 듯. 영상. 제임스 버네키가 발표한 뉴욕 자이언츠가 1라운드 17위로 지명한 선수는 클렘슨 대학교의 수비 라인맨 덱스터 로렌스.
8.4. 2020 NFL 드래프트
당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였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권고에 따라서 취소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서 모든 구단의 시설도 폐쇄됨에 따라 모든 직원에 자택에서 통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때문에 불가피하게 시도되는 방식인데 드래프트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43]
예상대로 올해의 최대어인 조 버로우가 전체 1순위로 신시내티 벵갈스에 안착하였다. 아울러 마이애미 돌핀스는 앨라배마 대학교의 투아 텅오바일로아를 지명해 AFC 동구지부 팀들은 신진 쿼터백을 주전 쿼터백으로 두게 되었다. 특히 NFC 남부지구 팀들의 행보가 주목되는데 톰 브래디와 롭 그론카우스키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서 뛰게 되어 이들을 견제해야 할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브래디의 패싱능력을 극대화할 공격수들을 증강할 것으로 보인다.[44] 또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은 클렘슨의 아이재아 시몬스{Isaiah Simmons, LB}는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되었다. 빠르고 수비범위도 넓어 세이프티도 소화해내는 재능있는 인재인데 전문가들은 뉴욕 자이언츠로 지명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나 자이언츠가 조지아의 오펜시브 라인맨인 앤드류 토마스를 지명해 다른팀들에게 기회가 넘어갔다. 같은 디비전의 캐롤라이나 팬서스에게도 기회가 있었으나 오번 대학의 디펜시브 태클 데릭 브라운을 꼽았다. 팬서스 팬들은 시몬스가 있음에도 지명하지 않은것에 대해 아쉬워 하는 중.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 반전은 그린베이 패커스가 만들어냈는데, 원래 30번 픽이었으나 트레이드 업으로 마이애미 돌핀스가 가지고 있던 26번 픽을 가져오더니 그 픽으로 유타 주립대 쿼터백 조던 러브를 지명했다. 정확히 15년전에 당시 브렛 파브가 있던 패커스가 애런 로저스를 24번 픽으로 지명했는데, 이제는 로저스가 파브 입장이 되었다. 과연 패커스가 바른 선택을 했는지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애런 로저스가 탈 패커스할 명분을 줬다는데에는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분위기이다[45] .
아울러 2세들의 입성도 눈여겨 볼 만하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서 러닝백으로 뛴 마이클 핏맨의 아들 마이클 핏맨 주니어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뉴욕 제츠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토니 이슨의 아들인 제이콥 이슨이 NFL에 들어왔다[46] .
한편, 드래프트를 중계하는 ESPN은 스튜디오가 있는 브리스톨에서 드래프트 과정을 진행했으며 지명 결과는 로저 구델의 자택 지하실에 방송 장비를 설치해 발표했다.[47] 또한 현장의 생동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각 팀별로 팬들을 모집해 통신 화면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아울러 시국이 시국인 만큼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응급대원들과 의료진들및 간호사들을 위한 감사함과 모금을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8.5. 2021 NFL 드래프트
긴말이 필요없다. 2021 드래프트는 한마디로 '''"트레버 로렌스 드래프트"'''로 정리할 수 있다.
뉴욕 제츠와 잭슨빌 재규어스가 끝까지 탱킹을 시전하며 로렌스를 드래프트하려 했다. 결국 재규어스가 전체 1픽, 제츠가 전체 2픽을 가지게 되었다. 이 두 팀이 손꼽히는 약체 프랜차이즈라 로렌스가 일라이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지만[48] 로렌스 본인이 인터뷰에서 "팀을 재건하는 일을 맡게 되는 것은 기쁜 일"이라고 밝히면서 그럴 가능성을 사실상 일축했다. 따라서 로렌스는 무난히 재규어스행이 점쳐지는 중.
한편 이 두 팀 뒤에는 컨텐딩으로 시즌을 시작했음에도 완전히 꼴아박은 휴스턴 텍산스의 것이 되어야 하지만 '''작년 트레이드를 통해 1, 2라운드 픽이 마이애미 돌핀스로 넘어간 상황이다.''' 따라서 전체 3픽은 마이애미 돌핀스. 텍산스는 이로서 제대로 리그의 웃음거리를 제공했고 텍산스 팬들은 시원하게 삽질하고 잘린 빌 오브라이언을 욕했다.
9. NFL 드래프트 역대 1순위
- NFL과 AFL이 통합한 1970년부터 표기합니다.
- 금색■ : 프로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
- 회색■ : 공인된 먹튀(Bust)
10. 관련 문서
[1] 전력 균형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만년 약체팀이던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오너가 적극적으로 제안한 것이 커미셔너에 의해 받아들여져 도입되었다.[2] 1일차: 1,2라운드, 2일차: 3~7라운드[3] 1일차: 1라운드, 2일차: 2~3라운드, 3일차: 4~7라운드[4] 순서는 플레이오프 탈락팀 (성적 하위팀 순 1~18번픽) - 와일드카드 탈락팀 (성적 하위팀 순 19~24번픽) - 디비저널 라운드 탈락팀 (성적 하위팀 순 25~28번픽) - 챔피언십 게임 탈락팀 (성적 하위팀 순 29~30번픽) - 슈퍼볼 패배팀 (31번픽) - 슈퍼볼 우승팀 (32번픽) 순. 만약 같은 전적이 있다면 타이브레이커는 스케줄 강도이다. 그 대신, 만약 전적이 같은데 타이브레이커 스케줄 강도로 갈렸다면 2라운드는 타이브레이커 역순으로 지명한다. 예를 들어 두 팀이 2승 14패로 공동 최하위를 했다면, 여기서 스케쥴 강도로 1픽을 따낸 팀은 2라운드에서는 33픽이 아닌 34픽이 된다. 33픽은 2픽을 행사했던 팀의 몫. 전체 1번 픽을 행사한 구단은 이 경우 3라운드에서는 다시 원래 순서로 65번 픽을 행사하고, 4라운드에서는 97번이 아닌 98번 픽을 행사한다.[5] 단 이건 팀이 점찍어 놓은 선수가 이전 순위에서 이미 지명될 가능성이 높을때 쓰인다. 그 반대로 후기 순위로 의도적으로 물러나거나(주로 2라운드 초기에 있는 또다른 유망주들이 탐날때)차기 드래프트 순위와 맞바꾸는식으로 순위를 옮길 수도 있다.[6] 1라운드는 10분, 2라운드는 7분, 3 ~ 6라운드는 5분, 7라운드는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7] 이 때 드래프트 화면 하단에 "PICK IS IN"라는 문구가 뜨면 지명을 완료했다는 얘기며 이 때 패널들의 얘기를 하던 중이면 얘기를 다 하고 발표한다. 시간을 넘겨도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제한 시간이 끝나는 순간 다음 픽의 팀의 시간이 가기 때문에 만에 하나 본인의 팀의 지명이 안 끝났는데 시간이 오버되어 다음 픽의 팀이 먼저 지명해버리면 다음 팀의 지명이 인정되어 그대로 선수를 뺏기는 것이다. 또한 만에 하나 지명 도중에 드래프트 픽을 트레이드해 다른 팀의 픽이 된다면 그 시간은 다시 리셋된다.[8] 지명된 선수들의 리액션도 제각각인데 동석한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얌전한 선수도 있고 프로듀스 101에서 뽑힌 연습생들 마냥 우는 선수들도 있고.. 하여간 다양하다. [9] 대신 앨라배마대 쿼터백은 1라운드 제외. 이 때문에 앨라배마 팬들이 그나마 NFL 승리 경험이 있는 AJ 맥캐런 기사가 뜰 때마다 필사적으로 영업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까지 앨라배마 주전 쿼터백 투아 텅오바일로아는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 5픽으로 마이애미 돌핀스로 향하게 되었다.[10] 반면 1라운드 지명자가 삽질을 하면 그 즉시 안줏거리가 된다. 대표적인 예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흑역사이기도 한 텍사스 A&M 대학교 출신 쿼터백 자니 맨지엘인데 맨지엘은 하이즈먼 트로피를 받을 정도로 대학 때 그 재능이 높게 평가받았으나 양극성 장애와 알코올 의존증을 동시에 겪으며 사람이 망가진 케이스. 사실 그걸 빼고 보더라도 사이즈가 작아 성공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있었기에 22번까지 내려온 것이었다. 이후에 드웨인 해스킨스라는, 맨지엘을 넘어선 버스트픽이 등장했다. 맨지엘은 그래도 22번 픽이었는데 해스킨스는 15번 픽이다. 멘탈리티 문제로 구단의 속을 썩인 것도 똑같고 2년만에 팀에서 쫓겨난 것마저 똑같다. '''사실 이 분야의 끝판왕은 2007년 전체 1번 픽인 자마커스 러셀인데''', 그는 플레이북 DVD를 전혀 보지 않고 살이 130kg까지 찌는 등 불성실의 극치를 보여줬고, 처참한 경기를 일삼다가 3년만에 잘렸다. 아직도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팬들은 자마커스 러셀의 J자만 나와도 치를 떤다.[11] 이 역시 언어유희인데 하이즈먼의 영어철자는 Heismann이지만 최고를 의미하는 High와 발음이 같다는점을 이용. 최하라는 의미의 Low를 이용한것.[12] 물론 이런 경우는 역사에 남을 정도로 드물다. 대표적인 선수 몇 명을 예로 들면 토니 로모, 안토니오 게이츠, 커트 워너, 웨스 웰커, 캐머런 웨이크, 런던 플레처 등이 있다. 한국인 키커 구영회도 바로 UDFA로 프로 입문한 케이스다.[13] 출신 대학은 UCLA. 아울러 그는 한국인으로는 물론, 아시아계로서도 최초로 NFL에서 활약한 아시아 출신 선수다. 다시 말해 NFL의 박찬호인셈.[14] 출신 대학 버지니아 공과대학교.[15] 이 때문에 NFL은 자본주의의 끝판왕 스포츠가 공산주의식 운영을 한다고 평가받기도 한다.[16]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17] 극악의 확률로 선수생활을 오래 할 수 있는 포지션이기도 한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키커 애덤 비나티에리가 1972년생이다.[18] 과거 필라델피아의 펀터로 활약했던 사베리오 로카, 댈러스의 펀터 맷 맥브라이어(하와이 대학교 출신)에 이어, 현역으로는 시애틀의 펀터 마이클 딕슨(텍사스 대학교 출신), 피츠버그의 펀터 조던 베리(이스턴 켄터키)등이 호주 국적의 펀터들이다.[19] 구단은 5년차 옵션을 행사한 선수에게 포지션 최상위 10명의 평균 연봉 (1~10번 픽) 혹은 포지션 상위 3~25명의 평균 연봉 (11~32번 픽)을 지불해야 한다.[20] 특히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슈퍼볼을 개최하지 못하는 도시들[21] 3일차는 abc에서 중계[22] 49ers에게 3라운드 픽 2개&4라운드 픽을 넘겨줬다.[23] 전체 25번 픽[24] 2017 시즌에 러싱 야드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2018 시즌 도중 폭력 사건으로 캔자스시티 칩스에서 방출되었다.[25] 피츠버그 스틸러스[26] 슬리퍼로는 루이빌 대학교의 라마 잭슨(Lamar Jackson)도 무시못할 전력감이다.[27] 다만 이들에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널드는 인터셉션 비중이 높을 정도로 무모한 면이있고, 앨런은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으며(아울러 메이저 컨퍼런스 출신 학교가 아니어서 큰 경기 경험이 전무하다는 약점도 덤으로 듣고있다), 로즌은 대학선수시절 어깨수술과 두번의 뇌진탕 경력이 있어서 '유리몸'이란 혹평이 따르고, 메이필드는 성적은 좋지만 키가 작다는 치명적 약점에, 그해 2월 아칸소에서 술먹고 난동부리다 체포되는 사고를 치면서 인성문제가 이슈가 되었다.[28] 이번 드래프트에서 대어로 꼽히는 유망주다. 뛰어난 운동신경에 성실하게 훈련에도 임하는 태도로 인해 최상급 인재로 분류되고 있다.[29]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지명되었다. 단장인 크리스 발라드가 넬슨에게 전화를 걸어 "부모님께 이사할 필요없다고 말씀드리게"라고 하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 넬슨이 수화기 저편에서 "콜츠야, 콜츠에 걸렸어!!"라고 기뻐하는 장면은 덤. 노트르담 대학교 캠퍼스가 있는 사우스벤드는 인디애나폴리스와는 2시간 반거리다. [30] 전문가들은 대부분 샘 다널드나 세이콴 바클리가 1순위로 지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던 터였다. 하지만, 베이커 메이필드의 주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서 메이필드의 1지명도 유력한 상황이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쿼터백 최고점을 기록한 샘 다널드가 아닌 메이필드를 지명했다는 것에 대해 브라운스가 또 브라운스했다며 메이필드 지명을 혹평했다. 그러나 '''만약 다놀드를 뽑았다면 브라운스의 재앙은 현재진행형이었을 것이다.''' 다놀드가 제츠에 지명된 후 팀의 루징 스피릿에 완전히 눌려버렸기 때문.[31] 전술했듯이 베이커 메이필드는 전체 1번으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지명했고, 샘 다널드는 전체 3번으로 뉴욕 제츠가 지명했고, 조시 로젠은 전체 10번으로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지명했다. 라마 잭슨만 전체 32번으로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지명했다. 여기에는 언급이 없지만 조시 앨런도 전체 7번으로 버팔로 빌스가 지명했다.[32] 다만 조쉬 로젠이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된 후 가진 TV 인터뷰에서 어그로를 끌었는데 "이전 9개팀들은 큰 실수를 하셨어염. 후회하게 되실거예염"이란 말도 모자라 "풋볼 선수를 해야할 만큼 궁핍한건 아니지만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란 논지의 코멘트를 날려 제대로 밉상 인증을 찍었다. 사실 로즌은 이전에도 브라운스가 자신을 1픽으로 뽑으면 드래프트장에 나오지 않겠다는 망언을 했다. 팬들도 아니고 우수한 유망주면 약팀에 지명될 각오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멘탈 실격인 셈이다. 이는 자이언츠에 지명된 세이콴 바클리가 기자회견때 "자신이 구단의 얼굴(상징적인 존재)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그건 결과를 내고서야 할 말이다"라고 답한것과 다놀드가 "코치님들께서 바라시는대로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한 것과 상당한 대조를 이룬다. 그리고 로젠은 데뷔하자마자 개판을 친뒤 다음해 전체 1번으로 지명 된 카일러 머리에게 쿼터백을 뺏기고 마이애미 돌핀스로 쫓겨났다.(...)[33] 대부분 세인츠팬과 미디어는 팀을 떠난 케니 바카로를 대체할 세이프티의 지명을 위해 픽업했다고 예상했다. 그 시점에 더윈 제임스등 바카로등을 대체할 Top 세이프티 유망주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더더욱.[34] 일부는 대븐포트가 텍사스 대학 샌안토니오 분교 출신이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버펄로 대학교 출신의 칼릴 맥을 지명하기도 했고 맥은 사실 준수한 플레이로 1라운드감으로 뽑히기도 전에 1라운드감이란 평가를 받은 다 있다.[35] 단적인 예로 1라운드 31순위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지명한 소니 미셸은 세이콴 바클리 다음으로 버금가는 러닝백 유망주로 지목 받았다.[36] 예전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한 짐 애보트와 같은 케이스이다. 단 애보트는 오른손이 없다.[37] 여담으로 카디널스는 세인트루이스 연고지 시절에 재미한국인 키커였던 UCLA 출신 존 리를 드래프트 한 바 있다. 한국 출신이나 한국계로서는 머레이가 2번째인셈.[38] 더구나 대니얼 존스는 6번 픽으로 선택될 재목이 아니라는 의견이 대세다.[39] 하지만 이 평가가 뒤집히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존스도 영 시원찮지만 해스킨스가 더 폭망했기 때문이다. 해스킨스는 발전 없는 실력에 1라운드임에도 논드래프티한테 백업 QB 자리를 내줬고 경기 패배 후 스트립 클럽에 방문한 것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지지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라, 2020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방출당하고 말았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그 조니 맨지엘보다 더한 버스트였다.[40] 뉴욕 자이언츠의 두번째 1라운드 픽. 오델 베컴 주니어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로 보내고 받아온 것. 이를 두고 여론, 특히 지역언론에서는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를 연발했다. [41] 이때 드래프트 발표를 한 장병은 제임스 버네키로 준위급의 장교였는데 뉴욕시 브루클린 출신이다.[42] 더불어 비영어권 가운데서는 최초이다. 이미 영국에서 잭슨빌 재규어스 드래프트 픽이 발표된 바 있다.[43] 참고로 불과 5일 전에 열린 2020 WNBA 드래프트도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44] 실제로 탬파베이는 14픽으로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OT 유망주 중 하나인 트리스탄 워프스를 지명하는 행운을 누렸다.[45] 패커스 팬들이나 전문가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이뭐병!"이라고 할 정도로 평가가 안좋다.[46] 둘 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지명되었다.[47] 1라운드까지만 해도 서서 발표했으나 3라운드 70번픽부터는 장시간 발표에 지쳤는지 의자에 앉아서 발표했다. 사실 원래 드래프트에서 중간 중간에 게스트를 데려와 발표를 하기도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그것도 못해서 커미셔너가 직접 발표하는 3라운드(4라운드부터는 게스트로 대체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그냥 자막으로 발표하고 패널들이 선수를 소개했다.)까지 일일히 구델이 발표해야만 했다. 당연히 체력적 부담은 덤.[48] 다른 사람도 아니라 제츠 최고의 레전드인 조 네이머스가 로렌스가 일라이할 것에 대해 걱정했을 정도.[49] 1라운드 지명자 중 린 스완(WR) 명예의 전당 헌액.[50] 1라운드 지명자 중 랜디 화이트(DT), 월터 페이튼(RB), 로버트 브라질(LB) 명예의 전당 헌액.[51] 29세에 사망[52] 1라운드 지명자 중 토니 도셋(RB) 명예의 전당 헌액.[53]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제임스 로프턴(WR), 아지 뉴섬(TE) 명예의 전당 헌액.[54] 드래프트된 버팔로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않고 6년만에 은퇴[55] 1라운드 지명자 중 켈렌 윈슬로우(TE) 명예의 전당에 헌액.[56] 부상으로 인해 5년만에 은퇴[57] 1라운드 지명자 중 아트 몽크(WR), 앤서니 무뇨스(OT) 명예의 전당 헌액[58] 전체 2번 픽으로 지명된 선수가 전설의 라인배커 '''로렌스 테일러'''였다. 테일러 이외에도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케니 이슬리(SS), 역대 최고의 세이프티 로니 로트(FS) 명예의 전당 헌액.[59] 1라운드 지명자 중 마커스 알렌(RB) 명예의 전당 헌액.[60]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엘웨이를 포함 에릭 디커슨(RB), 브루스 매튜스(OG), 짐 켈리(QB), 댄 마리노(QB), 대럴 그린(CB) 등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드래프트[61] 1라운드 지명자 중 역대 최고의 WR 제리 라이스 명예의 전당 헌액.[62] 계약 거부[63] 1라운드 지명자 중 로드 우드슨(CB) 명예의 전당 헌액.[64] 1라운드 지명자 중 마이클 어빈(WR), 팀 브라운(WR), 랜달 맥다니엘(OG) 명예의 전당 헌액.[65] 1라운드에 지명자 중 에이크만을 포함 배리 샌더스(RB), 데릭 토마스(LB), 디온 샌더스(CB) 명예의 전당 헌액.[66] 1라운드에 지명자 중 코테즈 케네디(DT), 주니어 세아우(LB), 에밋 스미스(RB) 명예의 전당에 헌액.[67] 1라운드 지명자 중 제롬 베티스(RB) 명예의 전당 헌액.[68] 1라운드 지명자 중 마셜 포크(RB) 명예의 전당 헌액.[69]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타이 로(CB), 데릭 브룩스(LB), 워렌 샙(DT) 명예의 전당 헌액[70]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조나탄 오그던(OT), 마빈 해리슨(WR), 레이 루이스(LB) 명예의 전당 헌액.[71]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토니 곤잘레스(TE) 명예의 전당 헌액.[72] 1라운드 지명자 중 찰스 우드슨(CB), 랜디 모스(WR) 명예의 전당 헌액.[73]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찰스 우드슨(CB), 챔프 베일리(CB) 명예의 전당 헌액.[74]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브라이언 울라커(LB) 명예의 전당 헌액, '''톰 브래디'''(QB) '''6라운드 199번 지명'''.[75]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르데니언 톰린슨(RB) 명예의 전당 헌액[76]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에드 리드(FS) 명예의 전당 헌액[77] 매닝 이외에도 필립 리버스(QB), 벤 로슬리스버거(QB), 래리 피츠제럴드(WR) 등 1라운드로 지명[78] 애런 로저스(QB) 1라운드 지명[79] 역대 최악의 먹튀로 항상 거론된다.[80] 캘빈 존슨(WR) 명예의 전당 헌액, 조 토마스(OT), 아드리안 피터슨(RB), 대럴 리비스(CB) 1라운드 지명.[81] 본 밀러(LB), A.J. 그린(WR), 패트릭 피터슨(CB), 훌리오 존스(WR), J.J. 왓(DE), 라이언 케리건(LB) 등 1라운드로 지명.[82] 루크 키클리(LB) 등 1라운드 지명[83] 칼릴 맥(LB), 애런 도널드(DT) 1라운드 지명[84] 패트릭 마홈스 1라운드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