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라이드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1. 개요


* 포켓라이드 BGM (지상)

* 포켓라이드 BGM (수상)

육·해·공 포켓몬의 힘을 빌리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알로라지방에는 포켓몬의 힘을 빌려 인간의 힘만으로는 도착할 수 없는 장소로 갈 수 있는 「포켓라이드」가 존재한다.
라이드할 수 있는 포켓몬은 지닌 포켓몬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언제든지 불러내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간과 포켓몬이 깊이 연결된 알로라지방다운 문화다.

포켓라이드는 포켓몬스터 썬·문 버전에서 전통의 자전거와 비전머신을 대체하는 이동 수단이다.
지닌 포켓몬과 기술과 상관 없이 라이드할 수 있는 포켓몬을 불러낼 수 있어 비전머신보다 간편하면서도, 포켓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배틀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비전머신 전용 포켓몬을 데리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호평받는 변경점 중 하나이다.
다른 지방에서 왔다는 NPC의 얘기[1]를 들어 보면 바다, 하늘 같은 곳에서 공중날기 같은 비전머신 사용이 아예 금지되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상당히 두꺼운 포켓라이드 장비들을 봤을 때 안전상의 문제인 듯 하다.
뿐만 아니라 구멍파기, 텔레포트, 달콤한향기와 같은 일반 필드 기술도 더 이상은 필드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8세대에서도 비전머신은 등장하지 않고 포켓라이드 자체도 폐지되었지만, 기존의 파도타기는 자전거의 수면보행 능력 으로 포함되었으며 공중날기는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아머까오 택시 기능으로 계승되었다. 때문에 편의성은 7세대의 포켓라이드보다 한층 더 높아졌다.

2. 상세


포켓라이드를 하려면 필드에서 Y 버튼을 눌러 포켓라이드 메뉴를 열고, 목록에서 포켓몬을 선택하면 된다. 목록 왼쪽의 아이콘을 터치해 십자 버튼의 4방향에 포켓라이드용 포켓몬을 지정해줄 수 있다.
포켓라이드에는 전용 도구 '라이드기어'와 전용 복장 '라이드웨어'가 필요한데 모두 할라에게 받는다. 특별체험판에서는 시련 클리어 후 쿠쿠이박사에게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헬멧의 색깔과 모양이 루차불과 같다.
포켓라이드 도중에도 야생 포켓몬이나 트레이너와 배틀이 가능하며 이때는 주인공이 라이드웨어를 입은 모습 그대로 배틀에 등장한다. 공식 설명에 쓰여진 대로, 포켓라이드에 쓸 수 있게 된 포켓몬을 지닌 포켓몬으로 배틀에 내보낼 수는 없다.
일러스트에는 은색 볼에서 포켓몬을 꺼내는 묘사가 있는데, 어딘가에서 포켓몬을 바로 전송 받는 원리인 듯 하다. 멜레멜레섬 하우올리시티 쇼핑몰 2층에서 관람석에 앉아있는 소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포켓라이드의 포켓몬을 전송하는 목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포켓라이드용 포켓몬을 부르기 위해서는 '라이드넘버'를 받아야 하는 듯 하다.
여러모로 ORAS에서의 무한의피리를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는 아직 비전머신 공중날기가 있었는데다 단순히 메가라티아스/메가라티오스를 타고 환상의 장소를 갈 수 있다는 것 이외에 메리트는 없었는데, 이번 작에선 아예 이 시스템이 메인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건 아무래도 주연들이 직접 소유하고 있는 라프라스 스웜과 리자몽 플라이트. 만마드라이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전작의 맘모꾸리처럼 한 번 정도는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5화의 고래왕자나 11화의 페리퍼 등으로 게임과는 다르게 다양한 포켓몬들을 라이드 포켓몬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32화에서 바랜드 서치도 등장하였다.

3. 종류



3.1. 포켓몬스터썬·문,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공통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할라
켄타로스
수련
라프라스
블래리
샤크니아
키아웨
리자몽
마오
바랜드
하푸우
만마드
하푸우 조모의
괴력몬

3.1.1. 켄타로스 러시


특별체험판에서 선행 공개되었다. 특별체험판에서는 쿠쿠이의 시련 클리어 후 받는다.
본편에서는 섬 순례멜레멜레섬의 큰 시련 클리어 후 섬의 왕 할라에게 라이드기어, 라이드웨어와 함께 가장 먼저 받는다.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B 버튼을 누르면 전력 질주하면서 커다란 바위도 부술 수 있다.[2] 포켓라이드 중에 가장 빠른 이동속도를 가졌으므로 이번 작품에서는 자전거 대신 알까기를 하는 용도로 쓰인다. 자전거와는 다르게 번거롭게 B버튼을 눌러야 최고속도를 내고 크기가 크기 때문에 내렸다가 다시 타야 되는 경우도 다반사.
바위가 보이면 멈춰선 다음에 바위를 부숴야했던 전작들과 달리, B버튼만 누른 상태로 돌진하면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바위가 부숴지기 때문에, 바위 때려부수는 것이 신난다는 평가도 있다.
게다가 켄타로스를 사용할 경우 굳이 움직이지 않아도 '''대시하는 것만으로 걸음 수가 쌓이기 때문에''' 알까기할 때 매우 유용하다. 그냥 벽에다 대고 러시만 하거나, 같은 자리에서 슬라이드 패드로 원을 그리면서 미친 듯이 빙글빙글 돌면 걸음 수가 쌓여서 '''굳이 알까기로드가 필요없다.'''
텐캐럿힐 등지에는 켄타로스가 있어야 갈 수 있다.

3.1.2. 바랜드 서치


아칼라 섬의 캡틴 마오에게 받는다. 지상을 빠르게 달리며[3], B버튼으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뛰어난 후각으로 숨겨진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빨간 느낌표를 띄우며 짖을 때 A버튼을 누르면 된다. 감지하는 것은 거리가 아니라 방향이니 아이템이 있을 만한 곳에서 B를 누르고 한바퀴 돌아보자.
전작들의 전통이었던 다우징 머신이 삭제되고 대체된 것이나, 5~6세대의 자동조작에서 다시 수동조작으로 회귀한데다 바랜드가 몸집이 너무 커서 좁은 곳에서는 쓰기 힘들다는 점,[4] 서치하는 동안에는 이동이 느리기에 평가가 좋지 않다.
하지만 평소 속도가 적당히 빠르고 조작이 편한데다가, 켄타로스처럼 B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고 알까기에서도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며 이쪽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정확히는 켄타로스 전력 질주의 비비기 또는 제자리 돌기의 5/7 정도의 시간 당 걸음 수를 채워준다. 슬라이드패드를 돌리는 속도는 무관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칼라섬 과외수업에서 다같이 체험한다. 여기서 수련이 Z링의 원석인 빛나는돌을 얻었다.

3.1.3. 라프라스 스윔


약어리 시련 전에 아칼라 섬의 캡틴 수련에게 받는다. 잔잔한 물가를 건널 수 있다. 또한 낚시 포인트에서 낚시가 가능하다.
이 라프라스의 모델링은 XY에서 라프라스를 타고 파도타기를 썼을 때의 고유 모델링과 같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고래왕자도 라이드로 사용하는데, 이쪽은 풍성한 몸집때문인지 2인용이다.
처음으로 본가 게임에 주인공들의 수영복을 입힐수 있다.

3.1.4. 리자몽 플라이트


키아웨에게 받는다. 가본 적 있는 곳이라면 하늘을 날아 어디든 단숨에 갈 수 있다. ORAS의 공중날기보다 더욱 개선되어 중요한 포인트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포켓리조트는 리자몽의 도움을 받아야 갈 수 있다.
참고로 라이드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알로라도감에 없는 포켓몬이었으나 섬스캔으로 파이리가 등장하며 간접적으로 알로라 서식 포켓몬이 포켓라이드에 사용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패리퍼한카리아스같이 날개달린 포켓몬은 전부 라이드 포켓몬으로 쓸 수 있는 것 같다.

3.1.5. 만마드 대시


12번 도로에서 하푸우에게 받는다. 전작의 뿔카노의 역할을 대신해 울퉁불퉁한 길 위로 달릴 수 있다. 주로 12번도로, 하이나사막, 엔드케이브에서 이용 가능하다. 울퉁불퉁한 길을 갈 수 있는 유일한 라이딩으로 다른 라이딩으로 그 위를 지나가려하면 팔을 휘저으며 바둥거리거나 튕겨나온다.
모티브가 짐말인 만큼 라이드 포켓몬 중에도 가장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야 할 때를 제외하면 거의 안 쓰이는 편.

3.1.6. 샤크니아 제트


15번 수로에서 블래리에게 받는다. 바다를 빠르게 헤엄칠 수 있으며 단단한 턱으로 바다에 있는 바위도 부술 수 있다. 라프라스에 비하면 대쉬중의 방향 전환이 힘든 편이고 낚시가 불가능하다. 거품포인트 역시 사라지게 한다.
사실 이 샤크니아 제트는 전작인 ORAS에서 파도타기를 배운 샤크니아를 앞에 두고 파도타기를 사용하면 샤크니아 전용 모델링이 나오고 그냥 파도타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파도타기를 쓸 수 있던 것이 원조였다.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애니 1화의 시작을 장식한 포켓라이드다.

3.1.7. 괴력몬 푸시


포니옛길에서 하푸우의 할머니에게 받는다. 괴력몬이 아래의 두 손으로 주인공을 공주님 안기로 다소곳하게 안고 달린다. 높이 솟은 커다란 바위를 밀어낼 수 있다. 주인공의 성별이 어떻든 간에 상당히 민망한 건 마찬가지.
다른 포켓몬들은 안장 위에 타는 방식인데 괴력몬의 경우 특성상 긴 장갑을 차고 있다.

3.2.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한정



3.2.1. 만타인서핑


섬과 섬 사이를 오고가는 이동수단이면서, 동시에 하이스코어 점수를 겨루는 일종의 스포츠. 거대한 파도에 만타인을 서핑보드 삼아 파도를 즐기며 나아간다. 울트라썬문에 추가된 일종의 미니게임으로 스토리에서는 멜레멜레섬에서 아칼라섬으로 이동할 때 반드시 한 번은 하게 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2.2. 울트라워프라이드


[image]
솔가레오, 루나아라를 타고 울트라홀을 이동한다. 울트라홀로 이동한 다른 세계엔 각각의 울트라비스트울트라스페이스가 존재하는 듯 하며 이곳에서 울트라비스트를 포획하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의 모든 작품에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5]을 잡을 수 있는 세계도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 알로라지방에서 배틀 이외에 비전머신 사용이 금지라는 게 사실이냐면서 공중날기로 섬을 왔다갔다 했다가 걸려서 혼났다고 한다.[2] 바위를 부수면 가끔 별의모래, 별의조각, '''혜성조각'''이 나오기 때문에 소소한 돈벌이도 가능하다.[3] 대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켄타로스보다 빠르다.[4] 그래서인지 숨겨진 아이템은 거의 넓은 곳에 있다. 좁은 곳에 있는 것도 바위가 있다든지 해서 찾기 쉽게 되어있다.[5] 단,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전설의 포켓몬 취급이였던 테오키스는 잡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