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리
'''이긴 자가 모든 것을 갖고 패배한 자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런 승부야말로 살아 있다는 증거.'''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1.1.1.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블랙2/화이트2
하나지방 포켓몬 리그 사천왕의 일원이자 악타입 전문 포켓몬 트레이너로 나긋나긋해보이는 외모에 상당히 독특한 패션 센스가 특징인 남성.
몰락한 부호의 아들이자 갬블러[1]라는 설정이 있으며, 그래서인지 대화 도중에도 갬블과 관련된 말을 섞어쓰는걸 즐긴다. 참고로 곤율거니를 제외하면 블래리의 포켓몬들은 모 호연지방 사천왕처럼 대부분이 공격형 포켓몬들이다. 즉 공격은 강력한데 방어력이 종잇장 수준이라 비조도 같은 속도 빠른 격투 포켓몬으로 무쌍이 가능하다.
블래리와의 배틀 장소는 블래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살린 화려한 저택 같은 분위기이다. 1편에서는 에스컬레이터[2]를 올라갈 때마다 그 에스컬레이터에 달린 불꽃이 켜지는 구조인지라 처음에는 불꽃 타입 사천왕으로 알고 도전한 유저들도 있다.[3] 그래서인지 2편에서는 블래리와의 배틀 필드 입구에만 불꽃이 있다.
1.1.2. 포켓몬스터 썬/문, 울트라썬/울트라문
[image]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도 등장한다. 15번수로에 가면 기모노를 입은 블래리를 만날 수 있는데, 동전을 던지고 어느 쪽 면이 나오는지를 물어본다. 어느쪽을 선택하든지 주인공의 승리라며 샤크니아를 탈 수 있게끔 샤크니아 라이드넘버를 알려준다. 참고로 앞이나 뒤를 골랐을 경우에는 동전을 보여주지 않고 예언자같다며 주인공과 포켓몬들에게 눈부시다는 평을 내린다. "어느 쪽도 아니다" 선택시에는 '''상공을 떠도는 무장조에게 동전을 가져가게 하려는 작전'''이었다고 말한다.[4] 샤크니아의 라이드넘버를 가르쳐준 후엔 포마을엔 스컬단이 모여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주인공과 언젠가는 싸워보고 싶다고 말한다.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울라울라비치에 처음 갔을 때 송호 오가 "'''기모노를 입은 만타인 서퍼'''의 스코어를 못 이겨서 오기가 생겼단다" 라고 하는데, 이를 보아 만타인 서핑도 즐겨하는듯. 만타인 서핑 스코어 2위인 빅G는 정황상 블래리로 추정된다.[5]
본인의 언급으로는 지금은 사천왕이 아닌 모양이다.
1.2. 그외
1.2.1. 관련 테마곡
후반에 3세대 루비,사파이어 사천왕의 테마곡의 일부가 리믹스 되어있다.
1.2.2. 기타
- 난이도는 5세대 사천왕 중 최약체로 꼽힌다. 오히려 첫번째 사천왕인 망초의 경우 포켓몬이 밸런스형이라서 약점 타입이 아니면 이기기 어렵고, 저주받은바디와 상태이상 기술 때문에 쉽지 않은 반면, 블래리의 포켓몬들은 공격이 높은데 비해 방어가 부실해서 약점만 잘 찌르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블화 2의 경우 루카리오를 키워놨으면 반쯤 자면서 해도 무방하고, 만일 약점 찌를 타입의 포켓몬이 없다 하더라도 스토리 파티에 필수적으로 넣는 불비달마 하나가 비자속 격투기술로도 악타입들을 물만난 물고기마냥 쓸어버리기에[6] 체감상 난이도는 더 낮아 자타공인 사천왕 최약체 취급을 받고 있다.
- N과 함께 중성적인 외모이다. 이 때문에 블래리를 여자로 착각한 팬들도 있으며, 블래리를 여체화한 일러스트도 많다. 게다가 7세대에선 다크서클 때문에 짙어보이는 속눈썹과 기모노 차림 때문에 더 여성스러워졌다(....).눈매가 고양이상이라 날카롭지만 같은 악 타입 네임드인 혁진, 카렌에 비해 나긋나긋한 이미지다.
- 곤율거니, 악비아르, 레파르다스, 절각참외에 5세대의 악 타입 포켓몬으로 조로아크, 버랜지나, 삼삼드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 마리를 2차전에서 사용하지 않았다. 조로아크는 블랙/화이트 한정으로 배포 포켓몬이자 N의 히든카드였으며, 삼삼드래는 게치스의 상징이라 그런듯. 만약 2차전에서 조로아크, 버랜지나, 삼삼드래 등을 사용했다면 하나지방 포켓몬으로 풀 엔트리를 짰을 수도 있다.[7] 그러나 배틀트리에서도 끝내 이들을 데려오지 않았다.
- 블래리가 소유하고 있는 포켓몬의 성별은 대다수가 암컷이며[8][9] 1차전 때 쓰는 수컷 곤율거니도 2차전으로 가면 어느새 암컷으로 바뀐다. 블랙·화이트 2부터는 1, 2차전 모두 암컷 포켓몬으로 이루어진 멤버를 들고오는데, 챌린지 모드 2차전에선 전부 수컷으로 바뀌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때문에 변태나 카사노바 이미지가 강하다.
- 커플링으론 망초, 카틀레야하고 엮이는 경우가 많으며 카렌이나 난천과 엮이기도 한다. 서양권에선 망초와의 커플링이 rolandshipping이라고 불린다. BL계에서는 연무와 아티, 혁진, 즈미, 아폴로와 엮인다. 자신의 대표 포켓몬인 절각참이나 레파르다스와 함께 나오는 팬아트도 많다. 썬문에 등장한 이후론 영태, 미월과 같이 나오는 2차 창작도 보인다. 여담이지만 난천과의 커플링은 5세대 당시엔 인지도가 낮았었으나, 블래리와 난천이 썬문에 나오게 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 잘생긴 외모와 카리스마 있는 외형 덕분에 역대 사천왕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인기투표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에도 애니에 나오지 못했다. 애니 출연을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해 직접 애니풍으로 그리는 경우도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쿨가이 컨셉에 맞게 시크하게 나오거나, 악 타입의 약점인 벌레 포켓몬을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7세대에서 재등장한 뒤로는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는 등 퇴폐미가 넘치는 모습으로도 나오며, 7세대의 기모노 차림 때문인지 한복 차림으로 나오기도 한다(.....)
- 7세대에선 옆머리가 하얗게 세고 다크서클이 생기다 못해 안색까지 더 창백해졌다.[10]의상도 정장 차림에서 기모노로 바뀌었다.[11] 바뀐 외모에는 호불호가 갈린다. 7세대의 모습이 더 간지난다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흰머리 때문에 늙은 것 같다는 말도 있고, 반가운 얼굴이 기괴한(....)모습으로 재등장했다며 충격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 창작물에서 머리가 희게 새고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이 피폐해진 정신을 상징하는 요소로 자주 사용되기도 하고, "져서 모든 걸 잃어도 승리를 추구한다"라는 대사 덕분에 누군가에게 패배하여 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지만, 작중에서는 아주 잠시의 등장 이외에는 다른 언급은 없다.
- 일각에서는 블래리가 알로라지방에 온 것에 대해 사천왕 자리에서 내려와서(...) 알로라에 온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알로라지방 15번수로의 한 할아버지가 "간편한 차림의 갬블러...예전에는 하나지방에서 유명한 트레이너였다고 하던데"라며 블래리를 언급하는 걸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멤버가 바뀌었던 석영리그의 사천왕처럼 하나리그의 사천왕도 구성원에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울트라썬문에서 한때 자신이 다른 지방의 사천왕이었다고 언급하며 이 추측이 들어맞게 되었다. 본인 왈 인생을 건 승부에서 져서 실의에 빠진 채 바닷가를 걷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샤크니아와 만타인에게 이끌려 알로라의 바다에 와 있었고, 지금은 라이드를 전수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 원판이나 한국판에선 동전을 던질 때 자신을 '나 블래리'라고 칭하지만, 영어판에선 자신을 'Uncle grimsley', 즉 '아저씨'라고 칭한다(...). 생긴 것과 달리 나이가 꽤나 많은 모양으로,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나누와 팀을 짜서 등장할 때 나누와 평어를 쓰며 대놓고 '아저씨들'이라고 표현한다.
- 헤어스타일이 상당히 깜까미와 닮았으나, 사용하는 포켓몬 중에 깜까미는 없다. 헤어스타일이 블래리의 소지 포켓몬 중 하나인 돈크로우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으며 서양에서는 특별한 색 개굴닌자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공교롭게도 이 셋 다 악 타입이다.
- 과거사가 불우하다는 추측이 꽤 많다. 인생을 건 승부에서 진 뒤 실의에 빠졌다고 하는데, 승부사면서도 패배에 유연한 모습을 보이던 그가 실의에 빠진 걸 보아 과거의 상처나 트라우마가 있다고 추측하는 유저들이 많다. 거기다 포켓몬 마스터즈에선 집안 어른들에게 이용당할까봐 어른들의 안색을 살피며 살아왔다고 한다.
1.2.3. 삽화
1.2.4. 국가별 명칭
1.2.5. 대사
1.2.5.1. 블랙·화이트
1.2.5.1.1. 1차전
- 배틀 시작: 이런 이런...오늘은 무슨 날이지? 연달아 도전자가 찾아오다니...뭐 좋아. 사천왕 블래리. 그 역할에 따라 상대할 뿐이다.
- 배틀중: 여기에서 그 기술이라니...좋구나 넋을 잃을 것 같아.
- 위기: 그래...어떤 승부라도 내가 먼저 포기하지는 않는다고.
- 위기: 아직 이런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있을 거야.
- 배틀 종료: 누군가가 이기면 상대한 누군가가 진다. 그게 승부라는 것이다. 좋은 승부를 펼치는 사람은 승리해서 자랑하는 사람도 아니고 패배해서 흐트러지는 사람도 아니고 단지 다음 승리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야.
- 배틀후: 전력을 다하든 운이 있든 없든 패배는 패배...그러니까 승리는 빛이 반짝인다. 그래 지금 너희는 엄청 눈부시단다.
- 공략후: 그래 지금의 나는 못난 패배자...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그건 그렇고...너의 그 강함...다른 사천왕을 상대로도 시험해 보거라.
- 마지막으로 배틀후: ...대단하군. 너는 포켓몬리그의 모든 사천왕에게 승리했다.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너의 그 강함을 보여야 하는 상대가 또 한 명 있다. 포켓몬리그 최강의 챔피언 노간주...혹은...N이라는 남자. 어느 쪽이 상대인지는 모르지만 중앙 광장의 상을 조사하여 마지막 방으로 들어가라.
1.2.5.1.2. 2차전
- 배틀 시작: 인생은 주어진 카드로 펼치는 진지한 승부. 내가 받은 카드에 불평을 하기보다는 어떻게 다룰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지...이긴 자가 모든 것을 손에 넣고 패배한 자에게는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 그런 승부야말로 살아 있다는 증표...
- 배틀중: 여기에서 그 기술이라니... 여전히 넋을 잃게 하네.
- 위기: 그래... 어떤 승부에서도 내가 먼저 포기한 적은 없어.
- 위기: 아직 이런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야.
- 배틀 종료: 누군가가 이기면 상대한 누군가가 진다. 그게 승부라는 것이다. 좋은 승부를 펼치는 사람은 승리해서 자랑하는 사람도 아니고 패배해서 흐트러지는 사람도 아니고 단지 다음 승리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야.
- 배틀후: 그건 그렇고 세상에는 나쁘게 이기는 방법도... 좋게 지는 방법도 있지. 그리 간단하게 나눌 수 없다는 것이 재미있고 한편으로는 괴로운 부분이다. 던진 코인인들 반드시 앞면이나 뒷면 중 한쪽이 되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떨어지지 않는 일도 있겠지.
- 공략후: 훌륭해...! 포켓몬 승부의 좋은 점은 패배한 자에게도 뭔가 가르침을 준다는 것일까? 그건 그렇고... 너의 그 강함... 다른 사천왕을 상대로도 통할지 시험해 보는 것이 좋겠다!
- 마지막으로 배틀후: ...대단하군. 너는 포켓몬리그의 모든 사천왕에게 승리했다.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너의 그 강함을 보여야 하는 상대가 또 한 명 있다. 중앙 광장의 상을 조사하고 마지막 방에 들어가거라.
1.2.5.2. 블랙·화이트 2
1.2.5.2.1. 1차전
- 배틀 시작: 여기서 정해지는 것은 어느 쪽이 상대방의 빛을 얻어 더욱 빛나는가...그럼 정하는 것은 누구? 그건 이 사천왕 블래리. 그 역할에 따라 상대를 할 뿐이다.
- 배틀중: 그 기술을 선택한 심리를 읽어 낸다면 이길 수 있을까?
- 위기: 아름다워도 패배는 패배 꼴사나워도 승리는 승리인 거다.
- 위기: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있을 거야.
- 배틀 종료: 이기는 녀석이 있으면 지는 녀석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 각오도 없이 진 뒤에 소란을 피우는 건 꼴사납지. 졌으면 다음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승부사지.
- 배틀후: 전력을 다하든 운이 있든 없든 패배는 패배...그러니까 승리는 빛이 반짝인다. 그래 지금 너희는 엄청 눈부시단다.
- 공략후: 그래 나는 지금 빛을 잃어버린 못난 패배자...그러나 그건 앞으로 더욱 빛나기 위하여...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그건 그렇고...너의 그 강함...다른 사천왕을 상대로도 시험해 보거라.
- 마지막으로 배틀후: ...대단하군. 너는 포켓몬리그의 모든 사천왕에게 승리했다.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너의 그 강함을 보여야 하는 상대가 또 한 명 있다. 중앙 광장의 상을 조사하여 마지막 방으로 들어가라.
1.2.5.2.2. 2차전
- 배틀 시작: 인생은 주어진 카드로 펼치는 진지한 승부. 내가 받은 카드에 불평을 하기보다는 어떻게 다룰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지...이긴 자가 모든 것을 손에 넣고 패배한 자에게는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 그런 승부야말로 살아 있다는 증표...
- 배틀중: 여기에서 그 기술이라니...나도 모르게 넋을 놓고 보고 말았어.
- 위기: 스스로 포기하는 인간은 승리를 끌어들일 수 없다!
- 위기: 극한의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있을 거야.
- 배틀 종료: 어떤 포켓몬을 키울 것인가. 어떤 기술을 가르칠 것인가. 어떤 도구를 지니게 할 것인가. 이 모든 것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이기기 위한 모든 것이다. 너는 그런 의미로 훌륭한 승부사로군.
- 배틀후: 그건 그렇고 세상에는 나쁘게 이기는 방법도...좋게 지는 방법도 있지. 그리 간단하게 나눌 수 없다는 것이 재미있고 한편으로는 괴로운 부분이다. 코인을 던진들 반드시 앞면이나 뒷면 중 한쪽이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떨어지지 않는 일도 있겠지.
- 공략후: 패배자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렇지만은 않군. 어떤 것이라도 의미는 있다. 패배의 분함을 교훈 삼아 강해지면 된다. 그건 그렇고...너의 그 강함...다른 사천왕을 상대로 시험해 보거라!
- 마지막으로 배틀후: ...대단하군. 너는 포켓몬리그의 모든 사천왕에게 승리했다.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너의 그 강함을 보여야 하는 상대가 또 한 명 있다. 중앙 광장의 상을 조사하여 마지막 방으로 들어가라.
2. 소유 포켓몬
2.1. 블랙·화이트
2.1.1. 1차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지만, 자망칼은 52레벨 때 절각참으로 진화한다.
2.1.2. 2차전
2.2. 블랙·화이트 2
2.2.1. 노멀 모드 1차전
2.2.2. 노멀 모드 2차전
2.2.3. 챌린지 모드 1차전
2.2.4. 챌린지 모드 2차전
일반모드에선 샤크니아 빼고 모두 암컷이더니 챌린지모드에선 모두 주인과 같은 '''수컷으로 변했다.''' 그리고 포켓몬들이 전작에는 방어형이 2마리였는데 이번에는 곤율거니 빼고 포켓몬이 모두 공격형[12]인 것이 특징이다.
2.3. 배틀트리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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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도로 게이트에서 리조트데저트의 일꾼들과 카드게임을 하거나 주인공 블랙과 포켓몬 배틀로 내기를 신청하는 등 게임 설정과 마찬가지로 쿨가이 + 도박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일꾼으로 변장한 플라즈마단 단원의 마라카치를 절각참의 연속자르기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실력을 보인다.
소지 포켓몬은 절각참 하나 뿐.[13] 작중 블랙과 게임을 하는 척하며 두더류에게 일부러 여기저기 구멍을 파게해서 일꾼으로 변장한 플라즈마단 졸개를 함정에 빠트리는데 그 두더류도 블래리의 소지 포켓몬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다.
포켓몬 리그전에서도 등장. 플라스마단의 성이 포켓몬 리그를 덮치자 다른 사천왕들에게 뒷일을 맡기고 자신은 후드맨을 쫓으러 간다. 이때 플라스마단의 성 때문에 몇 달 동안이나 자기 방 책상이 흔들렸는데, 이로 인해 카드나 룰렛의 움직임을 방해받았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혼자서도 가끔 룰렛 게임을 하는 것 같다.
3.2.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본인에 따르면 과거 저택에 있던 어른들의 안색을 살필 줄 알아야 했다고 한다. 파트너 포켓몬은 레파르다스.
스토리모드에서 처음에는 나누와 팀을 이루어 싸우며 이후 본선에서는 카렌, 일목과 함께 궁극코스의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궁극코스에선 샤크니아를 사용한다.
양쪽 다 가챠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다.
[1] 2편에서 태엽산의 여성 베테랑 트레이너에게 말을 걸어보면 블래리가 갬블러라는 걸 알 수 있다.#[2] 그런데 이 에스컬레이터가 은근히 느려서 유저들이 답답해한다(...)[3] 포켓몬리그의 석상에 적혀있는 "북서쪽에는 악 타입의 극한에 이른 자가 있다"는 문구를 통해 블래리의 전문 타입을 알 수 있지만, 보통은 이 석상을 신경쓰지 않고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4] BW, BW2 2차전 이후에서의 배틀 종료 후 대사와 관련있다. '''코인을 던진들 반드시 앞면이나 뒷면 중 한쪽이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떨어지지 않는 일도 있겠지.'''[5] 블래리의 일칭은 기마('''G'''ima), 영칭은 그림즐리('''G'''rimsley)이기에 모두 이니셜이 들어맞는다. 한국판에서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는지 그대로 빅G로 번역되었다.[6] 그리고 비장의 카드랍시고 내놓은 절각참이 애석하게도 강철타입이다. 불로 한번 지지면 레벨 차이고 뭐고 어느새 돈받고 끝나있다(...)[7] 이전 시리즈의 혁진역시 오루알사 2차전에서 에메랄드에서 사용했던 가재장군을 데려왔으면 호연지방 포켓몬으로만 엔트리를 짤 수 있었으나, 결국 데려오지 않았다. 그 대신 오루알사 2차전에선 블래리가 사용하지 않았던 버랜지나와 조로아크를 사용한다.[8] 일목 역시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암컷 포켓몬만 사용하지만 리메이크 한정이며, 원판에서는 루주라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수컷이었다.[9] 7세대 이후로 카일리, 나누, 하우, 하푸우 등 자신과 반대 성별의 포켓몬을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많이 나왔지만, 6세대까지만 해도 거의 없었다.[10] 블래리의 7세대 컨셉 아트를 보면 "2년 뒤의 블래리"라는 문구가 있는데, BW2에선 전작과 비슷한 정장 차림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BW2로부터 2년뒤의 모습인 듯하다.[11] 그래서인지 아세로라는 15번수로로 가서 블래리를 만나라고 했을 때 블래리를 "기모노 입은 사람"이라고 불렀다.[12] 마기라스는 공방일체형에 가깝다.[13] 작중에선 절각참 한 마리만 나왔지만, 블랙의 수첩에 블래리의 포켓몬으로 악비아르가 적혀 있다.블랙/화이트의 1차전 멤버들을 가지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