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유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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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시리즈 외전으로 5 vs 5 실시간 팀배틀 AOS 게임이다. 10명의 플레이어가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포켓몬을 골라 조종하고 골 포인트 득점의 총합으로 승부를 겨룬다.
2020년 6월 24일, 한국 시간으로 22시에 Pokémon Presents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플랫폼 간의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
2021년 2월 16일. 3월부터 캐나다에서 지역 한정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임이 공개되었다. 스마트폰의 최소 필요 사양은 3GB 이상의 램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며, 베타 테스트 종료시 계정 데이터는 한번 리셋. 또한 베타 테스트 기간에 스크린샷을 찍어 유출하는 행위나 스트리밍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2. 소개
2.1. 플레이어블 포켓몬
Pokémon Presents 기준으로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 피카츄, 픽시, 괴력몬, 팬텀, 잠만보, 루카리오, 파이어로가 공개되었다.
2.2. 시스템
중립 지역 포켓몬을 처치하여 포인트를 임시 획득하고, 공격로 곳곳에 위치한 전송장치를 점령하여 포인트가 적립되며, 종료 시점에 포인트가 더 많은 팀이 승리한다. 캐주얼 AOS를 지향하기 때문인지 타워나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포켓몬은 특정 레벨에서 본인의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 진화할 수 있는 포켓몬은 진화하기도 한다.
3. 반응
- 처음 시스템이 공개된 시점에서 '포켓몬 유나이트만의 특징'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비판이 많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여기저기서 시스템을 베껴오고 포켓몬 스킨을 입히기만 한 중국산 짝퉁 게임.
- 타워가 아예 없어서 교전이 오브젝트에 집중된다는 점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포탑을 없애거나 하는 일 없이 승리에 도움이 되는 목표로 지정하면서 살려놓은 특징이다.
- 전송장치 시스템은 롤의 도미니언 모드와 똑같다.
- 기술 선택 시스템은 히오스의 특성 시스템과 똑같다.
- 팬덤이 원하는 후속작 대신 실망스러운 신작이 튀어 나왔다. 일주일 전 진행된 포켓몬 프레젠트 1부에서 이시하라 츠네카즈가 대형 포켓몬 게임을 기대해달라고 예고했기에 포켓몬스터 메인 게임 시리즈의 신작을 기대한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대부분은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의 리메이크 혹은 금·은 기반의 레츠고 시리즈를 점쳤으며, 심지어 일부에서는 농담조로 Z버전까지 거론되며 새로운 본가가 아닐까 하는 반응도 간간히 나왔고, 완전 신작 발표라 그럴 일은 없었으나 '설마 왕관의 설원 세부 내용 따위를 발표하는 건 아니겠지?' 라거나 아직 왕관의 설원도 안나왔는데 벌써 본가를 공개하겠냐며 명탐정 피카츄같은 이미 출시된 전적이 있는 외전이 공개될 거라는 불안감을 표출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이후 결과물은 저 예상들을 다 비웃는 신작이었다. 오죽하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오오모리 시게루의 본의 아닌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 중대발표, 대형 프로젝트라며 기대치를 한껏 올려놓고는 중국 개발사의 게임을 발표해 그 기대를 배신했고, 이후 발표 영상의 좋아요/싫어요 수를 감추는 등 사건의 원인부터 전개까지 놀랍도록 디아블로 이모탈 사태와 완전히 일치한다. 외국 역시 레딧이고 뭐고 안 까이는 곳이 없다. 1부에서 같이 발표했거나, 개발중인 신작 스위치 게임에 대한 언급이라도 있었다면 이 정도로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 1부에 섞었으면 이만한 욕을 먹지 않았을 이 게임을 굳이 한 주씩이나 미뤄서 단독 발표를 했다는 점, 발표 전 트윗 등 여러 공식 발언, 그리고 발표 내용을 볼 때 포켓몬 컴퍼니는 게임 자체를 스스로 대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국내외 반응을 보면 그 생각이 망상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즉 이 게임을 만든 포켓몬 컴퍼니나 포켓몬 타노스화를 시전했던 게임 프리크나 유저가 뭘 원하는지 아예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앞으로도 제대로 된 포켓몬 게임의 출시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본작의 독단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포켓몬 회사들 전반에 걸친 문제인 셈.
- 발표가 하도 충격적이었던지라 여러 곳에서 온갖 개드립이나 충격받다 못해 미쳐버렸다는 컨셉으로 현실부정을 시전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썸네일만 보면 중국산 짝퉁 포켓몬 게임이다'라며 '위 영상은 사실이 아니라 포켓몬 컴퍼니가 계정을 해킹 당해서 올린 가짜 발표일 뿐이다'라든가, 각 진영 색깔을 보고 '사실 본 영상은 4세대 리메이크를 암시하는 것이었다!'라고 하는 식이다. 포켓몬 스트리머 박세준은 발표를 중계하고 할 말을 잃어서 끝내 본인 트위터에서 점과 함께 구단주를 소환했다.
- 전 세계적으로도 '충격적이다'라는 평가와 함께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대거 집계되고 있다. 북미 공식 채널의 경우 유튜브 비추 수가 30분만에 6만을 넘어섰고 소드 실드가 포켓몬 대규모 삭제로 모은 1년치 싫어요 수를 한 시간만에 넘겨버렸다. 포켓몬코리아는 한 발 더 나아가서 한국어판 다이렉트 영상이 비추수가 600대비 2500까지 집계된 후 부랴부랴 좋아요/싫어요 통계가 노출되지 않도록 설정을 바꾸었고 아예 댓글창까지 막아놓았다.[1]
- 그렇게 영상은 결국 최초공개 반응을 지우기 위해, 그리고 싫어요 수를 리셋하기 위해 모든 포켓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재업로드 되었다.
- 이렇게 돌아선 팬들의 여론을 그저 억지로 탄압하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 또한 팬들의 반응이 전혀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이쯤 되면 사실상 적반하장 확정인 게, 소비자에 대한 그 어떠한 존중이나 사과는커녕, 오히려 '팬들이 뭐라 하든 우리는 우리만이 원하는 대로 게임을 만들 것이며, 그게 싫은 팬들은 탈덕하고 꺼지라'는 식이다.
- 게임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 디아블로 이모탈은 많은 부분에서 실망스러웠지만 디아블로 시리즈의 기본 골격인 쿼터뷰 액션 RPG라는 것만큼은 그대로 가져왔다. 그러나 포켓몬 유나이트는 뜬금없는 AOS 장르다. 이미 AOS장르는 리그 오브 레전드,도타 2에 의해 레드오션이라 포켓몬 유나이트는 포켓몬 IP의 특징을 살려 포켓몬 팬들을 유저로 끌어들이지 않는 한 성공하기 힘들다. 그러나 포켓몬 IP의 특징을 살릴수록 AOS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2][3] AOS 게임은 밸런스가 생명이다. 당연히 이미 본가 시리즈에서도 불합리하다는 원성이 높은 타입 체계를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외에도 진화의 성능 조정도 까다롭고[4] , 수 많은 포켓몬을 구현할 수 있을지는 둘째치고 구현하면서 밸런스와 개성을 모두 잡기도 힘들다. 인간 캐릭터들의 쓰임새도 크게 제약이 걸린다.[5] 본가 시리즈의 핵심 요소인 포켓몬 포획, 육성도 거의 살릴 수 없다. 포획 자체는 구현됐으나 진짜 이름만 포획이지 키울 것도 아니고 도감 채울 것도 아닌 포획에 얼마나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는 의문이며, 원하는 포켓몬을 잡아 키우며 파티를 구성하는 게 포켓몬의 큰 매력인데 이건 하나 골라서 한판 내내 컨트롤하는 AOS 게임과는 상극이다. 때문에 대다수의 포켓몬 팬들에게는 팬들이 포켓몬을 왜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는 안중에도 없고 'AOS가 대세니까 포켓몬이랑 섞어서 내면 대박이겠지?' 정도의 얄팍한 생각으로 나온 게임으로 여겨지고 있다.
- 'AOS도 나왔겠다, 그냥 온갖 장르에 포켓몬을 붙여서 다 내놓지 그러냐'는 조롱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츠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카봇은 와우처럼 포켓몬 MMORPG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이외에도 뜬금없이 글로벌 오펜시브를 베껴서 만든 발로란트처럼 다른 게임을 베껴서 FPS 내지 TPS를 만들라는 것으로, 트레이너가 대포무노같은 걸 잡고 대포무노포를 발사하면 되지 않겠냐는 등등. 이렇게 비꼬는 것 외에도 모바일 게임을 굳이 만들어야 한다면 차라리 유희왕 듀얼링크스라도 베껴서 포얼링크스 같은거라도 만들어달라는 바람을 표출하는 팬들도 있다.[6]
- 국내 커뮤니티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따와 롤켓몬이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따와 포오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롤과 히오스를 지나치게 닮았다는 의견에서 생긴 별명 내지 멸칭이다. 광고주나 다름없는 게임사에 대놓고 쓴 소리를 안 하는 국내외 웹진들도 특정 게임이 연상된다는 문구를 언급할 정도. 예시
- 최적화에 난항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적의 상황에서 촬영했을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한타 장면에서는 프레임 드랍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안 그래도 이런 멀티 플레이 온리 게임은 최적화가 잘 안 되는 편인데다가 타 기종간 크로스 플레이까지 지원하니 기본적으로 더더욱 최적화가 힘든데, 애초에 본가를 찍어내던 게임프리크나 포켓몬 컴퍼니나 닌텐도 스위치로 나왔던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조차도 그런 그래픽으로 고정 1080p 30fps를 못 뽑아내는[7] 폐급 게임들을 만들던 폐급 회사였으니 결과물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물론 이 게임을 중국 회사에 외주를 맡겨서 뽑아낸다지만 중간 과정을 관리, 감독하고 결과물을 컨펌해서 최종 결과물을 뽑아내는 능력은 오롯이 원청회사에 달려 있다.
- 닌텐도 스위치 / 스마트폰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데, 안 그래도 불안정하기로 악명높은 닌텐도의 온라인 시스템이 어떨지는 불보듯 뻔하다는 예상이 다수이다. 자사의 게임을 그냥 포팅하기만 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도 서버가 불안정하고 역시 자사 게임을 포팅하기만 한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는 고작 4인 동시 접속인데도 허구한날 게임이 터진다. 슈마메2 배틀은 렉이 너무 심해서 오죽하면 '렉도 이 게임의 묘미'라는 소리까지 나오며 배틀 매칭 중에 통신에 실패했다고 뜨는 것은 일상다반사이다. 가장 가관이 무려 본가인데 꼴랑 2명이 맞붙는 1:1 게임인데도 매칭이 안정적이지 않고 심지어 한 쪽이 타이밍을 맞춰 연결을 끊으면 매칭이 무효화되거나 되려 끊은 쪽 점수가 오르는, 닌텐도 DS 시절부터 간간히 맥을 이으면서 재발하는 유사 깊은 버그를 출시 후 반 년이 넘어서야 고치는 등 레이팅/대전 시스템이 엉망이기로 악명이 높다. 그런데 이 게임은 무려 '10명'이 동시에 플레이하는 크로스 플랫폼 '완전 신작' 게임이다. 제대로 돌아가기나 하면 다행일 것이다.[8]
- 포켓몬 외전 시리즈는 여러 가지로 컨텐츠 관련 문제점이 많다. 실제로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나온 포켓몬 게임들을 살펴보면 튀어올라라 잉어킹이나 포켓몬 퀘스트는 없데이트 상태로 방치된 지 오래이며, 포켓몬 마스터즈 또한 즐길 컨텐츠가 없기로 악명높다. 그나마 업데이트가 되는 포켓몬 GO 또한 출시 초기에는 사실상 포켓몬 포획 이외의 컨텐츠가 전무했으며, 출시 당시 고작 1세대 151마리로 시작해 2세대 추가까지 반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컨텐츠 고갈을 우려해서인지는 몰라도 출시 4년차인 지금까지도 5세대까지의 포켓몬만 추가되어서 전종 수록은 아직도 요원하다. 이러한 전례들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포켓몬 유나이트도 출시 초기부터 부족한 대전 모드와 빈약한 수록 포켓몬으로 컨텐츠 고갈을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신규 플레이 모드나 새 포켓몬의 참전 또한 지지부진하거나 아예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왕자영요를 개발한 회사가 하청을 맡기 때문에, 캐릭터 추가 방식이나 과금 모델도 이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을 듯.
- AOS 게임의 주 수익원은 스킨 판매인데, 과연 포켓몬 컴퍼니가 제대로 된 스킨을 찍어낼 능력이나 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다. 단순 팔레트 스왑인 색이 다른 포켓몬들이야 이미 본가에 한 종씩 있으니 그걸 판매한다고 쳐도, 특별한 피카츄니, 트리미앙 털꾸미기니 하는 것들을 무슨 메인 컨텐츠라도 되는 양 포장해왔던 것이 바로 게임프리크와 포켓몬 컴퍼니이다. 물론 이것도 한동안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데 바로 리전 폼이나 특별한 거다이맥스를 가진 포켓몬들을 우선 참전시켜서 그들의 해당 폼을 스킨으로 발매하는 것이다. 때마침 해당 포켓몬들도 대부분 1세대인지라 게임프리크와 포켓몬 컴퍼니의 1세대 집착증을 충족시켜주는 것은 덤.
- 불과 며칠 전에 있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중국계 신규 캐릭터인 미엔미엔 참전과 함께 중국몽, 차이나 머니 드립이 전 세계에서 크게 활성화되기도 했다.[9] 텐센트, 더 나아가서 중국 공산당의 갈수록 커지는 대중문화 내 영향력을 걱정하는 의견이 많다. 세대가 올라가면서 중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설마 포켓몬까지 중국 자본의 영향이 갈 줄은 아무도 몰랐기 때문. 이에 반발하기 위해 블리자드 측의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을 계기로 오버워치의 중국 출신 캐릭터인 메이를 의도적으로 민주화의 아이콘으로 만들려던 움직임과 비슷하게 피카츄를 민주화의 아이콘/시진핑 패러디의 아이콘처럼 만들어 중국 시장에서 의도적으로 포켓몬이 배척될 수 밖에 없게 하려는 패러디들도 업데이트 되는 중.
- 같은 텐센트 산하의 티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왕자영요와 모바일 인터페이스와 UI가 비슷하다. 실제로 트레일러 크레딧에 티미 스튜디오가 포함되어 있다. 이 스튜디오가 만든 게임들을 보면 전반적으로 최적화가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고 그래픽도 포켓몬 유나이트 수준은 절대 아니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를 망친 블리자드처럼 하청회사에게 푼돈을 지불하고 연락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관리를 내팽겨치고 개발을 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 대표적인 AOS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의 모회사가 바로 텐센트인데, 곧 롤의 모바일 버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나오는데 왜 또 다른 모바일 AOS를 내서 팀킬을 하려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도 많으나, 게임 진행방식은 히오스라 교묘하게 팀킬각을 피했고 다른 게임의 요소를 끌어다 쓰는 점이 중국 게임 답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 1세대 편애로 악명이 높은 포켓몬 답게 신작에서는 또 어떤 식으로 1세대에 집착할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아니나 다를까 공개 시점 참전이 확정된 포켓몬 10종 중 무려 8종이 1세대 출신이다. 그나마 루카리오도 BW2부터 빠짐없이 지방도감에 들어가는 등 제작진의 관심을 받는 포켓몬이고, 파이어로는 정말 저들과 함께 저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할 따름이다.
- 이 소식을 들은 디지몬 갤러리의 반응도 꽤 컸는데 왜 디지몬은 AOS 게임을 안하냐고 아쉬움과 함께 항의가 빗발쳤다. 배틀을 할 때 레벨업으로 진화를 하는 디지몬이 포켓몬보다 상당히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고 포켓몬 팬덤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1] 다만 포켓몬코리아는 기존에도 게임 관련 영상에는 댓글창을 막아놓는다.[2] 다만 포켓몬 GO 정도를 제외하고는 타입 상성, 포획과 육성, 모험 등 본가의 기초적인 시스템을 따라가는 게임은 현재 없다시피 하다. 현재의 포켓몬은 월트디즈니의 미키마우스처럼 아예 캐릭터 중심으로 방향을 선회한지 꽤 됐다. 실제로 해당 게임 발표 시점 가장 최근에 발매된 포켓몬 카페 믹스 같은 경우에는 컨텐츠가 포켓몬과는 하등 관련이 없는 수준이라 다른 IP를 입혀놔도 아무 위화감이 없다.[3] 하지만 포켓몬 GO를 제외한 다른 게임들의 흥행이나 평가는 하나같이 처참하다. 정작 가장 흥한 포켓몬 GO는 신선한 시스템을 내세우면서도 본가 시리즈와 가장 흡사한 게임성을 보여주는 외전이다.[4] 진화시 성능 변화가 크면 밸런스를 맞추기가 너무 어렵고 성능 변화가 없으면 진화의 의미가 퇴색된다.[5] 포켓몬 IP는 포켓몬뿐 아니라 인간 캐릭터들도 매우 다양하고 인기도 있는데 이를 살리지 못한다는 건 포켓몬 IP의 큰 강점을 포기하는 셈이다. 그러나 AOS 게임인 이상 이들을 살리기도 어렵다. 예를 들어 유희왕 듀얼링크스처럼 버프나 스킬 개념으로 트레이너 캐릭터를 내세울 수 있겠지만 5:5 AOS 게임에서 이랬다간 밸런스가 박살날 게 뻔하다.[6] 포켓몬스터 TCG의 온라인 게임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영미권에서만 독자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7] 소드/실드는 독모드에서 가변 1080p/휴대모드에서 가변 720p로 구동되며, 30fps을 유지하지 못하는 구간이 제법 많다. 심지어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해서 스위치를 오버클럭해도 완전한 30fps 유지가 불가능하다.[8] 다만 닌텐도 스위치는 F2P 게임은 무료로 온라인에 대응하기에 온라인 비용 지불 관련 역차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9] 물론 미엔미엔은 서구권에서 트윈텔, 일본에서는 닌자라 다음으로 인기가 높았던 ARMS의 캐릭터였기에 중국몽 드립하고는 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