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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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ugeot 508'''
푸조 508은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인 푸조에서 제작하고 생산하는 전륜구동 중형차로, 푸조의 플래그십 역할을 맡고 있다.
2010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5 by Peugeot Hybrid4 컨셉카의 양산형으로, 그 해 9월에 407, 60의 통합 후속 모델로 발표되고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508은 푸조의 기함이 되었다. PSA PF3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2세대 시트로엥 C5와는 형제차가 되었다. 스테이션 왜건형인 508 SW는 이듬해인 2011년 3월에 출시되었다.
스페인 주관의 '2011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고 차세대 그린카 부문에서 '2011 베스트 라지 패밀리 카', 자동차 신문에서 '2011 최고로 유명한 패밀리 카'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독일의 아우토자이퉁 지에서는 독자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수입 패밀리 카"로 꼽혔다.
중국에서는 둥평기차를 통해 2011년 8월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2년 한 해동안 대략 6만 5천대를 판매했다. 푸조에서는 중국이 508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프랑스에서 파는 것보다 2배는 팔려 프랑스 현지보다 외국 판매량이 더 많은 첫 사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508 RXH 하이브리드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2012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10년대의 새 트렌드를 따라 508 왜건을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꾸민 차종이며, 세단과 왜건엔 없던 LED 안개등이 장착된다.
대한민국 출시 당시 연비가 '''한국 공인 연비로 22.6km'''를 달성했지만, 센터페시아와 컵홀더 위치가 불편하다고 지적받았다. 이유인즉슨 내비게이션 모니터의 위치가 센터페시아 하단에 있었고, 그 위에 접이식 컵홀더가 있었기 때문[1] . 이후 내비게이션 모니터는 센터페시아 상단으로 조정되었으나, 컵홀더의 위치는 페이스리프트된 후에도 조정되지 않았다.
미션이 기존의 MCP미션에서 아이신 6단 미션으로 변경되었는데 이게 현대 베라크루즈랑 같은 미션이라 미션오일은 베라크루즈에 쓰는 오일 미션으로 갈아도 된다. 교체 방법도 같기 때문에 정비사에게 잘 이야기 해주면 크게 어렵지는 않고 미션오일온도 레벨링이 일반적인 OBD2 진단기로 안되기 때문에 체온계(...)를 이용하거나 해서 레벨링 해주면 문제 없다.
2014년 9월 푸조 508의 F/L 모델이 발표되었고 그 해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상위급에 풀 LED 전조등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유럽 등에서만 판매되던 Euro 6 대응 엔진을 탑재한 BlueHDi 모델이 2015년 11월에 대한민국 판매를 개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기형 및 후기형으로 나뉜다.
전기형 모델은 1.6 디젤 및 2.0 디젤로 출시하여 MCP 6단 미션을 기반으로하고 유로5에 대응하는 한편,
후기형 모델은 기존 MCP 6단 미션 대신 아이신사와 합작한 EAT 6단 미션을 써서 승차감을 개선하였다.[2]
또한 유로6에 대응하기 위해 SCR 장치를 장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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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에는 508 RXH가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지상고를 올린 스테이션 왜건형인데, 국내 수입모델은 세단이나 왜건 모델이 4륜구동 하이브리드 디젤 모델이 수입되지 않았던 것처럼 RXH도 4륜구동 하이브리드 디젤 모델인 Hybrid4가 아니라 전륜구동인 2.0 BlueHDi 모델만 수입되었다. 출시 가격은 5,390만원이었다. 개념없는 가격으로 인해 까이기도 하는데, 수입사 탓을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지인 프랑스에서는 국내에 수입되는 508 RXH 2.0 BlueHDi 모델이 43,450 유로로 한화로 5,600만원이 넘는다. 거기다가 그게 시작 가격이다. 국내 수입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옵션까지 적용하면 고급 브랜드도 아닌 일반 대중 브랜드의 중형차 주제에 가격이 6,000만원 정도.(...) 다만 RXH모델의 주력인 Hybrid4 모델이 판매되지 않는 것은 수입사가 욕먹어도 할 말이 없다. 2016년 2월 말에는 뜬금없이 308 GT Line, 308 GT와 함께 1.6 모델 중 최상급 모델인 508 GT Line과 2.0 최상급 모델인 508 GT가 추가되었는데, 308과는 달리 출시된다는 기사가 없었다. 동시에 라인업이 1.6 Active, 1.6 Lux, 2.0 Lux에서 1.6 Active, 1.6 Active SW, 1.6 GT Line, 2.0 Feline, 2.0 GT로 개편되었다.
2018년 2월 21일에 공개됐다. 정식 데뷔는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하였다. 판매는 2018년 9월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판매되며 한국에는 2018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인증문제 및 차량 대기수요 등으로 인하여 계획보다 늦은 2019년 1월 21일에 공식 출시됐다.
차체는 60mm가 낮아지고 80mm가 짧아졌으며 폭은 20mm 넓어졌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택했다. 트렁크 용량은 14리터 증가한 487리터가 됐으며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은 1,537리터까지 늘어난다. 트렁크가 열리는 방식은 많은 패스트백차량들처럼 트렁크와 뒷유리창이 함께 열리는 방식이다. 아우디 A7이나 기아 스팅어 등과 같다고 보면된다.[3] 1세대보다 약 70kg의 경량화를 이뤘다고 한다.
실내는 푸조의 최신 인테리어인 아이콕핏(i-cockpit) 2.0 디자인을 적극 적용했다. 위아래를 깎은 6각형 모양의 작은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위로 높게 위치한 12.3인치 계기반, 센터패시아의 10인치 터치스크린을 볼 수 있다. 같은 회사 모델 중 유일하게 송풍구가 위에 있고 터치스크린이 아래에 있다. 그러나 2020년 10월 기준 아직도 국내에 들어오는 차량에는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아닌 8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광활한 베젤을 보여주는 것이 흠이다. [4] 또한 앰비언트 무드 라이팅, 마사지 시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실내 내장재는 가죽, 알칸타라, 나무 등이 준비된다.
1.6리터 가솔린 엔진은 177마력, 225마력(GT버전에서만 선택 가능)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여기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디젤엔진은 1.5리터 또는 2.0리터를 고를 수 있으며 128마력, 158마력 180마력에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자동변속기는 전부 울컥거리는 느낌의 MCP가 아닌 EAT로 달라졌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2019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긴급 자동 브레이킹(AEB),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시스템(LKAS), 상향등 및 하향등 자동조절(HBA), 교통표지판 인식 시스템, 피로감지 시스템, 야간 기능 등이 마련된다.
각종 고급스러운 소재로 꾸몄으며 최첨단 기술을 아낌없이 넣은 "퍼스트 에디션" 모델이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함께 공개됐는데 225마력 가솔린, 180마력 디젤 엔진만 고를 수 있으며 유럽 12개 나라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
2018년 3월 말 현재 푸조 308GTi의 270마력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을 고려중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출시될 경우 2019년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2018년 6월 왜건형인 푸조 508 SW의 사진이 공개됐다. 예정대로 2018년 10월에 파리 모터쇼에서 실물이 첫 공개됐다. 판매는 유럽에서 2019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세단에 들어간 각종 첨단장비와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다. 뒷좌석을 접기 전 짐칸 커버가 닫힌 상황에서의 적재공간은 530리터이며 뒷좌석을 전부 접으면 최대 1,780리터까지 실을 수 있다.
2018년 9월에는 세단과 왜건 모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이 공개됐다. 180마력 엔진과 110마력 전기모터가 결합하여 시스템 출력 225마력을 낸다. 전기를 100% 충전했을 때 순수 전기로만 갈 수 있는 거리는 WLTP 기준 40km, NEDC 기준 50km다. #
2018년 10월, 해외 자동차 매체들이 최고출력 350마력 이상을 내는 508 R이 확정됐으며 개발중이라는 루머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출시될 경우 동년 동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성능(가솔린 터보 엔진, 전기모터 부분 모두)을 개선하여 시스템출력 최고 350마력 이상을 내며 구동방식은 AWD를 기본으로 제로백 4초 중반, 최고속력 250km/h를 낼 것이라고 한다. 반면 1세대에 있던 508 RXH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고 카스쿱 기사에서는 추측했다. # #
2018년 11월 16일, 중국시장 전용 508 L이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휠베이스가 55mm 길어졌으며 차체 총 길이는 기존보다 10cm 길어졌다. 세단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 특성에 맞춰 트렁크가 열리는 방식은 일반적인 4도어 세단처럼 바뀌었다. # #
2018년 11월 26일,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목록에 올랐다. # #
2018년 유로 NCAP 충돌테스트에서 5점 만점을 획득하였다. 상세 결과 동영상
2018년 12월 27일 드디어 대한민국에 라 프리미어(La Première)[5] 40대의 판매를 개시했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내는 2.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였고 야간 기능 및 보증기간 1년 연장, 소모품지원, 포칼오디오 헤드셋, LTE카블릿 등 특전을 제공한다. 가격은 5,490만 원이다. #
한불모터스 측에서는 아시아 최초출시라고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미 11월에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에서는 2018년 11월 1일에 퍼스트 에디션 60대의 온라인 예약 접수를 개시했으며 공식 출시는 2018년 11월 19일이다.
2019년 1월 3일 대한민국에서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2019년 1월 21일 한국에 공식 출시됐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내는 2.0리터 디젤엔진,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내는 1.5리터 디젤엔진이 준비된다. 1.5리터 BlueHDi 디젤 엔진의 경우 3,990만 원의 알뤼르 트림만 있다. 2.0 BlueHDi 디젤 엔진은 알뤼르(4,398만 원), GT 라인 (4,791만 원), GT (5,129만 원)의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2019년 2월 21일 푸조 508 스포츠 엔지니어드 컨셉트(Peugeot 508 Sport Engineered Concept)가 공개됐다. 최고출력 197마력을 내는 4기통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두 개의 전기모터[6] 가 만나 네 바퀴를 굴리며 시스템 출력은 400마력, 시스템 토크는 51kg.m의 성능을 낸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3초, 최고속력 250km/h의 우수한 성능을 내면서도 WLTP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km에 불과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11,8kWh 용량의 배터리를 갖춰 전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100% 전기모드에서 최대 주행거리는 50km다. 실내, 실외 모두 고성능 분위기에 맞춰 약간의 손을 봤다. 실물은 동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푸조는 아직 이 컨셉트카의 양산 여부를 밝히지 않았으나 # 2018년 10월의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508 고성능 모델의 양산을 기대해도 될 듯하다. # # # 그리고 푸조 측은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 고성능 버전을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9년 7월 25일에 508 SW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GT라인 단일 트림만 나오며 가격은 5,131만원이다. # 전반적인 평가는 좋은 편이나, 왜건을 선호하지 않는 한국 시장의 특성과 볼보 V60 CC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인해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7~9월 누적 판매량이 겨우 3대. 심지어 9월에는 전혀 판매되지 않았다.
'''Peugeot 508'''
1. 개요
푸조 508은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인 푸조에서 제작하고 생산하는 전륜구동 중형차로, 푸조의 플래그십 역할을 맡고 있다.
2. 1세대(2010~2018)
2010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5 by Peugeot Hybrid4 컨셉카의 양산형으로, 그 해 9월에 407, 60의 통합 후속 모델로 발표되고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508은 푸조의 기함이 되었다. PSA PF3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2세대 시트로엥 C5와는 형제차가 되었다. 스테이션 왜건형인 508 SW는 이듬해인 2011년 3월에 출시되었다.
스페인 주관의 '2011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고 차세대 그린카 부문에서 '2011 베스트 라지 패밀리 카', 자동차 신문에서 '2011 최고로 유명한 패밀리 카'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독일의 아우토자이퉁 지에서는 독자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수입 패밀리 카"로 꼽혔다.
중국에서는 둥평기차를 통해 2011년 8월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2년 한 해동안 대략 6만 5천대를 판매했다. 푸조에서는 중국이 508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프랑스에서 파는 것보다 2배는 팔려 프랑스 현지보다 외국 판매량이 더 많은 첫 사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508 RXH 하이브리드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2012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10년대의 새 트렌드를 따라 508 왜건을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꾸민 차종이며, 세단과 왜건엔 없던 LED 안개등이 장착된다.
대한민국 출시 당시 연비가 '''한국 공인 연비로 22.6km'''를 달성했지만, 센터페시아와 컵홀더 위치가 불편하다고 지적받았다. 이유인즉슨 내비게이션 모니터의 위치가 센터페시아 하단에 있었고, 그 위에 접이식 컵홀더가 있었기 때문[1] . 이후 내비게이션 모니터는 센터페시아 상단으로 조정되었으나, 컵홀더의 위치는 페이스리프트된 후에도 조정되지 않았다.
미션이 기존의 MCP미션에서 아이신 6단 미션으로 변경되었는데 이게 현대 베라크루즈랑 같은 미션이라 미션오일은 베라크루즈에 쓰는 오일 미션으로 갈아도 된다. 교체 방법도 같기 때문에 정비사에게 잘 이야기 해주면 크게 어렵지는 않고 미션오일온도 레벨링이 일반적인 OBD2 진단기로 안되기 때문에 체온계(...)를 이용하거나 해서 레벨링 해주면 문제 없다.
2.1. 페이스리프트
2014년 9월 푸조 508의 F/L 모델이 발표되었고 그 해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상위급에 풀 LED 전조등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유럽 등에서만 판매되던 Euro 6 대응 엔진을 탑재한 BlueHDi 모델이 2015년 11월에 대한민국 판매를 개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기형 및 후기형으로 나뉜다.
전기형 모델은 1.6 디젤 및 2.0 디젤로 출시하여 MCP 6단 미션을 기반으로하고 유로5에 대응하는 한편,
후기형 모델은 기존 MCP 6단 미션 대신 아이신사와 합작한 EAT 6단 미션을 써서 승차감을 개선하였다.[2]
또한 유로6에 대응하기 위해 SCR 장치를 장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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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에는 508 RXH가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지상고를 올린 스테이션 왜건형인데, 국내 수입모델은 세단이나 왜건 모델이 4륜구동 하이브리드 디젤 모델이 수입되지 않았던 것처럼 RXH도 4륜구동 하이브리드 디젤 모델인 Hybrid4가 아니라 전륜구동인 2.0 BlueHDi 모델만 수입되었다. 출시 가격은 5,390만원이었다. 개념없는 가격으로 인해 까이기도 하는데, 수입사 탓을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지인 프랑스에서는 국내에 수입되는 508 RXH 2.0 BlueHDi 모델이 43,450 유로로 한화로 5,600만원이 넘는다. 거기다가 그게 시작 가격이다. 국내 수입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옵션까지 적용하면 고급 브랜드도 아닌 일반 대중 브랜드의 중형차 주제에 가격이 6,000만원 정도.(...) 다만 RXH모델의 주력인 Hybrid4 모델이 판매되지 않는 것은 수입사가 욕먹어도 할 말이 없다. 2016년 2월 말에는 뜬금없이 308 GT Line, 308 GT와 함께 1.6 모델 중 최상급 모델인 508 GT Line과 2.0 최상급 모델인 508 GT가 추가되었는데, 308과는 달리 출시된다는 기사가 없었다. 동시에 라인업이 1.6 Active, 1.6 Lux, 2.0 Lux에서 1.6 Active, 1.6 Active SW, 1.6 GT Line, 2.0 Feline, 2.0 GT로 개편되었다.
3. 2세대(2018~)
2018년 2월 21일에 공개됐다. 정식 데뷔는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하였다. 판매는 2018년 9월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판매되며 한국에는 2018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인증문제 및 차량 대기수요 등으로 인하여 계획보다 늦은 2019년 1월 21일에 공식 출시됐다.
차체는 60mm가 낮아지고 80mm가 짧아졌으며 폭은 20mm 넓어졌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택했다. 트렁크 용량은 14리터 증가한 487리터가 됐으며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은 1,537리터까지 늘어난다. 트렁크가 열리는 방식은 많은 패스트백차량들처럼 트렁크와 뒷유리창이 함께 열리는 방식이다. 아우디 A7이나 기아 스팅어 등과 같다고 보면된다.[3] 1세대보다 약 70kg의 경량화를 이뤘다고 한다.
실내는 푸조의 최신 인테리어인 아이콕핏(i-cockpit) 2.0 디자인을 적극 적용했다. 위아래를 깎은 6각형 모양의 작은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위로 높게 위치한 12.3인치 계기반, 센터패시아의 10인치 터치스크린을 볼 수 있다. 같은 회사 모델 중 유일하게 송풍구가 위에 있고 터치스크린이 아래에 있다. 그러나 2020년 10월 기준 아직도 국내에 들어오는 차량에는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아닌 8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광활한 베젤을 보여주는 것이 흠이다. [4] 또한 앰비언트 무드 라이팅, 마사지 시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실내 내장재는 가죽, 알칸타라, 나무 등이 준비된다.
1.6리터 가솔린 엔진은 177마력, 225마력(GT버전에서만 선택 가능)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여기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디젤엔진은 1.5리터 또는 2.0리터를 고를 수 있으며 128마력, 158마력 180마력에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자동변속기는 전부 울컥거리는 느낌의 MCP가 아닌 EAT로 달라졌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2019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긴급 자동 브레이킹(AEB),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시스템(LKAS), 상향등 및 하향등 자동조절(HBA), 교통표지판 인식 시스템, 피로감지 시스템, 야간 기능 등이 마련된다.
각종 고급스러운 소재로 꾸몄으며 최첨단 기술을 아낌없이 넣은 "퍼스트 에디션" 모델이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함께 공개됐는데 225마력 가솔린, 180마력 디젤 엔진만 고를 수 있으며 유럽 12개 나라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
2018년 3월 말 현재 푸조 308GTi의 270마력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을 고려중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출시될 경우 2019년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2018년 6월 왜건형인 푸조 508 SW의 사진이 공개됐다. 예정대로 2018년 10월에 파리 모터쇼에서 실물이 첫 공개됐다. 판매는 유럽에서 2019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세단에 들어간 각종 첨단장비와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다. 뒷좌석을 접기 전 짐칸 커버가 닫힌 상황에서의 적재공간은 530리터이며 뒷좌석을 전부 접으면 최대 1,780리터까지 실을 수 있다.
2018년 9월에는 세단과 왜건 모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이 공개됐다. 180마력 엔진과 110마력 전기모터가 결합하여 시스템 출력 225마력을 낸다. 전기를 100% 충전했을 때 순수 전기로만 갈 수 있는 거리는 WLTP 기준 40km, NEDC 기준 50km다. #
2018년 10월, 해외 자동차 매체들이 최고출력 350마력 이상을 내는 508 R이 확정됐으며 개발중이라는 루머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출시될 경우 동년 동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성능(가솔린 터보 엔진, 전기모터 부분 모두)을 개선하여 시스템출력 최고 350마력 이상을 내며 구동방식은 AWD를 기본으로 제로백 4초 중반, 최고속력 250km/h를 낼 것이라고 한다. 반면 1세대에 있던 508 RXH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고 카스쿱 기사에서는 추측했다. # #
2018년 11월 16일, 중국시장 전용 508 L이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휠베이스가 55mm 길어졌으며 차체 총 길이는 기존보다 10cm 길어졌다. 세단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 특성에 맞춰 트렁크가 열리는 방식은 일반적인 4도어 세단처럼 바뀌었다. # #
2018년 11월 26일,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목록에 올랐다. # #
2018년 유로 NCAP 충돌테스트에서 5점 만점을 획득하였다. 상세 결과 동영상
2018년 12월 27일 드디어 대한민국에 라 프리미어(La Première)[5] 40대의 판매를 개시했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내는 2.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였고 야간 기능 및 보증기간 1년 연장, 소모품지원, 포칼오디오 헤드셋, LTE카블릿 등 특전을 제공한다. 가격은 5,490만 원이다. #
한불모터스 측에서는 아시아 최초출시라고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미 11월에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에서는 2018년 11월 1일에 퍼스트 에디션 60대의 온라인 예약 접수를 개시했으며 공식 출시는 2018년 11월 19일이다.
2019년 1월 3일 대한민국에서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2019년 1월 21일 한국에 공식 출시됐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내는 2.0리터 디젤엔진,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내는 1.5리터 디젤엔진이 준비된다. 1.5리터 BlueHDi 디젤 엔진의 경우 3,990만 원의 알뤼르 트림만 있다. 2.0 BlueHDi 디젤 엔진은 알뤼르(4,398만 원), GT 라인 (4,791만 원), GT (5,129만 원)의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2019년 2월 21일 푸조 508 스포츠 엔지니어드 컨셉트(Peugeot 508 Sport Engineered Concept)가 공개됐다. 최고출력 197마력을 내는 4기통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두 개의 전기모터[6] 가 만나 네 바퀴를 굴리며 시스템 출력은 400마력, 시스템 토크는 51kg.m의 성능을 낸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3초, 최고속력 250km/h의 우수한 성능을 내면서도 WLTP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km에 불과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11,8kWh 용량의 배터리를 갖춰 전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100% 전기모드에서 최대 주행거리는 50km다. 실내, 실외 모두 고성능 분위기에 맞춰 약간의 손을 봤다. 실물은 동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푸조는 아직 이 컨셉트카의 양산 여부를 밝히지 않았으나 # 2018년 10월의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508 고성능 모델의 양산을 기대해도 될 듯하다. # # # 그리고 푸조 측은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 고성능 버전을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9년 7월 25일에 508 SW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GT라인 단일 트림만 나오며 가격은 5,131만원이다. # 전반적인 평가는 좋은 편이나, 왜건을 선호하지 않는 한국 시장의 특성과 볼보 V60 CC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인해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7~9월 누적 판매량이 겨우 3대. 심지어 9월에는 전혀 판매되지 않았다.
4. 이야깃거리
- 해운대 광란의 질주 교통사고에서 가해자가 몰던 차량이 1세대 차량이다. 물론 차량 결함이 아닌, 뇌전증을 앓고 있는 어떤 사람에 의해 일어난 사고이다.
- 감자별2013QR3 너를 기억해, 가화만사성(드라마), 치즈인더트랩(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스토브리그(드라마)[7] 등에 협찬되었다.
- 1세대의 경우 트렁크 잠금 해제 버튼이 트렁크에 있는 게 아니라 우측 테일램프 아래 508 로고의 0 부분을 누르면 열린다. 지금에야 많이 알려졌지만 처음에만 해도 트렁크를 열지 못해 곤란해하는 오너들이 많았다고...(이는 푸조의 X0X모델들의 공통점이다.) 508이 2세대로 완전변경 한 이후에는 트렁크 가운데의 사자 엠블럼 아래를 붙잡고 여는 평범한 방식으로 달라졌다.
5. 경쟁 차종
- 현대자동차 - 쏘나타
- 기아 - K5
- 르노/르노삼성자동차 - 탈리스만/SM6
- 쉐보레 - 말리부
- 혼다 - 어코드
- 토요타 - 캠리
- 닛산자동차 - 알티마
- 폭스바겐 - 파사트
- 스코다 - 수퍼브
- 포드 모터 컴퍼니 - 퓨전, 몬데오
6. 둘러보기
[1] 일본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되어서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2] 구별하는 방법은 변속기 부분에 MCP 미션은 R, N, A로 나눠져 있는 반면 EAT 미션은 P, R, N, D로 나뉘어있다.[3] 단, 중국 시장용 모델은 세단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 특성에 맞춰 일반적인 4도어 세단으로 판매된다.[4] 이는 DS 3 크로스백등 대한민국에 수입되는 다른 PSA그룹의 수입차들에도 나타나는 동일한 문제점이다.[5] 정식판매 이전에 퍼스트 에디션 형식으로 판매를 우선 개시하는 것이다. [6] 110마력 모터는 앞바퀴 사이에, 200마력 모터는 뒷바퀴 사이에 놓인다.[7] 구단주 대행 권경민 상무가 타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