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7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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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7A1'''
미국의 FMC(현 BAE 시스템스)사가 개발한 상륙장갑차이다. 미 해병대 이외에도 대한민국 해병대[1] 와 대만 해병대 등이 도입했으며, 일본 육상자위대도 수륙기동단의 창설과 함께 도입하였다.
상륙장갑차는 상륙작전을 위해 개발된 장갑차지만 미군에서는 해병대를 단순히 상륙전만을 위한 육전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지상군 기계화부대마냥 굴리는 입장이라 걸프전이나 이라크전 때는 해병대를 따라 사막을 질주하는 '''수륙양용장갑차'''가 되었다.[2] 오히려 상륙임무 보다는 단순 APC 겸 IFV 임무를 도맡아 해서 후속작으로 나오려다 취소된 EFV가 더 두꺼운 장갑과 강한 화력을 요구받기도 했다.
방어력과 기동력에 있어서는 순수한 지상용 장갑차로서도 충분한 성능을 지니고 있고, APC로서는 여러모로 합격점에 들 만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공격력 면에서는 Mk.19 고속유탄기관총을 주무장으로 탑재하는 등 일반적인 APC들보다는 나은 수준이긴 해도 역시 본격적인 IFV로서 운용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적지 않았고, 이 문제 때문에 EFV가 개발되었던 면도 있었다. 미 해병대가 이 차량과는 별개로 장륜식 IFV인 LAV-25를 채용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
1964년 3월, 미국 해병대가 LVTP5 후계 차량 요구안을 발표함에 따라 1966년 2월,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1966년까지 시험개발과 제작이 이루어 졌으며, 1967년 9월 FMC에서 LVTPX12 시제차 15대를 제작하여 미 해병대에서 1969년 6월까지 성능 평가를 받았다. 미국 해병대는 성능에 만족했고 1970년 6월 LVTP-7로 제식 채용하였다.
1971년, 첫 양산형이 미 해병대에 인도되었고 이듬해 3월부터 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1974년, 부대 배치를 완료하고 생산이 종료되었다. 1977년에는 LVTP-7의 개량목적으로 14량의 시작차량을 제작했고, 중량증가에 의한 차고(車高)를 낮추고 서스펜션을 강화했으며, 발전기와 전자기기 증설이 이루어졌다. 1980년에 LVTP-7A1으로 개량되었으며, 제식명이 AAVP-7A1로 바뀌었다.
AAVP-7A1은 지상에서는 72Km/h, 수상에서는 13Km/h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수상에서의 추진력은 주로 워터제트 추진 방식을 이용하나 무한궤도의 회전만으로도 7.2km/h의 추진력을 갖고 있다. 해병대원 2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초창기 LVTP-7의 무장으로는 M2 12.7mm 중기관총만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화생방에 대한 설비는 장착되어 있지 않았다.
1970년대에는 LVTP-7을 베이스로 XM723이 시험 제작되어 개발된 것이 M2 브래들리 보병전투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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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는 이스라엘제 추가 장갑인 아플리케 아머 일명 EAAK(강화형 증가장갑 키트)를 추가하여 14.5mm 구경[3] 기관총까지 방호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A1모델로 개량했다. A1형은 이외에도 포탑을 새롭게 설계해 M2 중기관총 외에 40mm MK-19 고속 유탄 발사기가 추가되었고, 포탑 구동장치를 유압식에서 전기식으로 변경해 피탄 시 생존성을 높이고, 야시장비와 연막탄 발사기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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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차량이었던 EFV가 취소되면서 LVTP-7로 개량 중이다. LVTP-7은 기존의 아플리케 아머 대신 49장의 부력장갑판을 둘러서 더욱 뚱뚱해졌다. 무게도 무려 4.5톤이나 늘었는데 이 때문에 엔진 출력을 525마력에서 675마력으로 늘렸으며, 변속기와 서스펜션도 신형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수상주행시의 속력을 늘리기 위해 신형 워터제트를 장착했다. 내부의 좌석도 방탄좌석으로 교체하였다.
대한민국은 AAV-7A1의 주요 사용국이며, 보유수량은 140대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량이다. 1998년부터 AAVP-7A1을 기술도입 방식으로 한화테크윈이 KAAVP7A1이란 제식명칭을 부여해 면허생산 후 대한민국 해병대가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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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유명한 도색으로 샤크마우스가 있다. (AAV7A1 도입 전 LVTP7 시절에는 저런 도색을 흔히 하였지만, 현재 부가 장갑이 장착되는 AAV-7A1에는 하지 않는다. 위의 사진도 아직 LVTP7이 AAV-7A1으로 교체 전에 남은 차량이 찍힌 것으로 보임.)
상륙작전을 펼치는 해병대의 대표적인 무기체계 중 하나로 '상륙장갑차'의 앞글자를 따‘상장’으로도 불린다.
KAAV-II가 배치된 이후에는 퇴역할 것으로 보인다.
RAM/RS형이 아니라 일본과 대만이 도입한 최신분보다 성능이 딸린다.
차륜형장갑차용 RCWS 수주 사업이 완료되면 상륙돌격장갑차의 원격사격통제체계 RCWS가 2022년에 탑재되 전력화될 예정이다.
2017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시 동후지 훈련장에서 "후지종합화력연습(富士総合火力演習)" 전단 연습 후반에서 내년에 육자대 서부방면대 소속 수륙기동단 창설과 함께 비치될 예정인 일본 현지 이름으로 채용한 '수륙양용차(水陸両用車 AAV(7A))'를 선보였다.
RAM/RS형이다.
2017년 10월 2일 구마모토 켄군주둔지(健軍駐屯地)에서 행하는 서부방면대창설 62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으로 등장시켜 AAV-7A를 시연한다.
2018년 수륙기동단 발족과 관련한 아이우라 주둔지(相浦駐屯地) 창립 63주년 기념행사 모의전투 훈련(도서지역 상륙작전)에서 AAV-7A(水陸両用車)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구형 운용중이고 2020년 7월 초에 RAM/RS 1차 도입분 2대 인도 예정.#
* 신문에 따르면 북한이 무려 이 차량을 밀수하여 역설계를 하려 했던게 적발이 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AAV-7A1'''
1. 제원
2. 개요
미국의 FMC(현 BAE 시스템스)사가 개발한 상륙장갑차이다. 미 해병대 이외에도 대한민국 해병대[1] 와 대만 해병대 등이 도입했으며, 일본 육상자위대도 수륙기동단의 창설과 함께 도입하였다.
상륙장갑차는 상륙작전을 위해 개발된 장갑차지만 미군에서는 해병대를 단순히 상륙전만을 위한 육전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지상군 기계화부대마냥 굴리는 입장이라 걸프전이나 이라크전 때는 해병대를 따라 사막을 질주하는 '''수륙양용장갑차'''가 되었다.[2] 오히려 상륙임무 보다는 단순 APC 겸 IFV 임무를 도맡아 해서 후속작으로 나오려다 취소된 EFV가 더 두꺼운 장갑과 강한 화력을 요구받기도 했다.
방어력과 기동력에 있어서는 순수한 지상용 장갑차로서도 충분한 성능을 지니고 있고, APC로서는 여러모로 합격점에 들 만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공격력 면에서는 Mk.19 고속유탄기관총을 주무장으로 탑재하는 등 일반적인 APC들보다는 나은 수준이긴 해도 역시 본격적인 IFV로서 운용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적지 않았고, 이 문제 때문에 EFV가 개발되었던 면도 있었다. 미 해병대가 이 차량과는 별개로 장륜식 IFV인 LAV-25를 채용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
3. 개발
1964년 3월, 미국 해병대가 LVTP5 후계 차량 요구안을 발표함에 따라 1966년 2월,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1966년까지 시험개발과 제작이 이루어 졌으며, 1967년 9월 FMC에서 LVTPX12 시제차 15대를 제작하여 미 해병대에서 1969년 6월까지 성능 평가를 받았다. 미국 해병대는 성능에 만족했고 1970년 6월 LVTP-7로 제식 채용하였다.
1971년, 첫 양산형이 미 해병대에 인도되었고 이듬해 3월부터 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1974년, 부대 배치를 완료하고 생산이 종료되었다. 1977년에는 LVTP-7의 개량목적으로 14량의 시작차량을 제작했고, 중량증가에 의한 차고(車高)를 낮추고 서스펜션을 강화했으며, 발전기와 전자기기 증설이 이루어졌다. 1980년에 LVTP-7A1으로 개량되었으며, 제식명이 AAVP-7A1로 바뀌었다.
AAVP-7A1은 지상에서는 72Km/h, 수상에서는 13Km/h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수상에서의 추진력은 주로 워터제트 추진 방식을 이용하나 무한궤도의 회전만으로도 7.2km/h의 추진력을 갖고 있다. 해병대원 2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초창기 LVTP-7의 무장으로는 M2 12.7mm 중기관총만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화생방에 대한 설비는 장착되어 있지 않았다.
1970년대에는 LVTP-7을 베이스로 XM723이 시험 제작되어 개발된 것이 M2 브래들리 보병전투차이다.
[image]
1985년부터는 이스라엘제 추가 장갑인 아플리케 아머 일명 EAAK(강화형 증가장갑 키트)를 추가하여 14.5mm 구경[3] 기관총까지 방호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A1모델로 개량했다. A1형은 이외에도 포탑을 새롭게 설계해 M2 중기관총 외에 40mm MK-19 고속 유탄 발사기가 추가되었고, 포탑 구동장치를 유압식에서 전기식으로 변경해 피탄 시 생존성을 높이고, 야시장비와 연막탄 발사기를 추가했다.
[image]
후속 차량이었던 EFV가 취소되면서 LVTP-7로 개량 중이다. LVTP-7은 기존의 아플리케 아머 대신 49장의 부력장갑판을 둘러서 더욱 뚱뚱해졌다. 무게도 무려 4.5톤이나 늘었는데 이 때문에 엔진 출력을 525마력에서 675마력으로 늘렸으며, 변속기와 서스펜션도 신형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수상주행시의 속력을 늘리기 위해 신형 워터제트를 장착했다. 내부의 좌석도 방탄좌석으로 교체하였다.
4. 파생형
- AAVP-7A1 : 병력수송용 차량. 포탑 있음
- AAVC-7A1 : 지휘형. 포탑 없고 안테나 대량 장착. (Command)
- AAVR-7A1 : 구난형. 포탑 없고 크레인 장착. (Rescue)
- XM723 : 브래들리 시리즈의 프로토타입
5. 운용국
- 대한민국 : 140대
- 미국 : 파생형 포함 1,300여대
- 일본 : 58대
- 대만 : 54대
- 태국 : 33대
- 필리핀 : 8대
- 이탈리아 : 25대
- 스페인 : 19대
- 베네수엘라 : 12대
- 브라질 : 16대
- 아르헨티나 : 20대
5.1. [image] 대한민국
5.1.1. [image] 대한민국 해병대
대한민국은 AAV-7A1의 주요 사용국이며, 보유수량은 140대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량이다. 1998년부터 AAVP-7A1을 기술도입 방식으로 한화테크윈이 KAAVP7A1이란 제식명칭을 부여해 면허생산 후 대한민국 해병대가 운용 중이다.
[image]
외국에서도 유명한 도색으로 샤크마우스가 있다. (AAV7A1 도입 전 LVTP7 시절에는 저런 도색을 흔히 하였지만, 현재 부가 장갑이 장착되는 AAV-7A1에는 하지 않는다. 위의 사진도 아직 LVTP7이 AAV-7A1으로 교체 전에 남은 차량이 찍힌 것으로 보임.)
상륙작전을 펼치는 해병대의 대표적인 무기체계 중 하나로 '상륙장갑차'의 앞글자를 따‘상장’으로도 불린다.
KAAV-II가 배치된 이후에는 퇴역할 것으로 보인다.
RAM/RS형이 아니라 일본과 대만이 도입한 최신분보다 성능이 딸린다.
차륜형장갑차용 RCWS 수주 사업이 완료되면 상륙돌격장갑차의 원격사격통제체계 RCWS가 2022년에 탑재되 전력화될 예정이다.
5.2. 일본
2017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시 동후지 훈련장에서 "후지종합화력연습(富士総合火力演習)" 전단 연습 후반에서 내년에 육자대 서부방면대 소속 수륙기동단 창설과 함께 비치될 예정인 일본 현지 이름으로 채용한 '수륙양용차(水陸両用車 AAV(7A))'를 선보였다.
RAM/RS형이다.
2017년 10월 2일 구마모토 켄군주둔지(健軍駐屯地)에서 행하는 서부방면대창설 62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으로 등장시켜 AAV-7A를 시연한다.
2018년 수륙기동단 발족과 관련한 아이우라 주둔지(相浦駐屯地) 창립 63주년 기념행사 모의전투 훈련(도서지역 상륙작전)에서 AAV-7A(水陸両用車)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5.3. 대만
구형 운용중이고 2020년 7월 초에 RAM/RS 1차 도입분 2대 인도 예정.#
6. 대중 매체
- 쥬라기 공원 3의 엔딩씬에 이슬라 소르나에 갇힌 일행을 구조하러 여러 대가 일행이 보는 앞에 상륙하며 해병들을 내려주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을 한다.
- ARMA2 미해병대 기갑장비로 등장. 15명 이상의 보병을 태울 수 있고 실제와 같이 수상기동도 가능하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도 나온다. 남한군과 미군이 이용하는데, 미군이 5포인트 더 내고 유탄발사기도 달 수 있는 반면, 남한군은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이다.
성능은 미군 기준으로 하차 한 미해병대와 함께 전투를 치룬다면 사기적인 발사 속도를 가진 40mm 유탄 공격과 아군 하차 전투한 미 해병대 보병의 합동 작전이면 적 알보병이 땡볕에 내놓은 아이스크림 마냥 녹는다.
- 배틀필드 3, 배틀필드 4에서 미해병대 전용 상륙돌격장갑차로 나온다. 전차와는 다르게 운전수와 사수가 분리되어 있어 화력은 약한 편. 하지만 방어력은 상당하다 못해 떡장갑을 자랑하는데. 정면에선 주력전차도 3발을 겨우 버티는 RPG-7을 7발을 맞아야 무력화에 빠진다.
- 미드 제너레이션 킬에서는 다우디 중령이 매티스 장군에게 까이는 장소인 다리 위에 잔해로 등장한다. 반군 세력에게 당한 듯하다.
- 케이티 페리의 뮤직비디오 'part of me'에서는 케이티 페리가 차 안에 있는 장면이 있다.
7. 기타
* 신문에 따르면 북한이 무려 이 차량을 밀수하여 역설계를 하려 했던게 적발이 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8. 둘러보기
9. 관련 문서
[1] 舊 삼성테크윈에서 면허생산.[2] 미 해병대가 LAV-25같은 장륜장갑차를 주력으로 굴리는 이유도 한몫했다.[3] 구 소련제 ZPU-4 대공포의 구경이다.[4] 다른 것들은 소이탄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