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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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선물' 올리브유로 조리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치킨 BBQ

1. 개요
2. 메뉴
3. 창업 및 폐업
4. 올리브유 특허
6. 논란이 된 메뉴
6.1. 파릇파릇 파튀김
6.2. 아이스치킨
6.3. 오지구이 치킨
7. 기타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미원, 마니커의 셀러리맨 출신인 윤홍근 회장이 설립한 한국식 치킨 프랜차이즈. 1995년 11월 15일 연천군 전곡에서 1호점이 오픈하였다. 1990년대부터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로 성장하였으며, 자회사로는 닭익는 마을, 올떡 등이 있다. BHC 치킨도 최초 BBQ 치킨의 자회사였으나 매각했다. 현재 BHC 치킨은 미국계 사모펀드의 소유였다가 박현종 회장이 투자를 받아 인수 했다.[1]
기름지고 시즈닝이 강한 미국식 '치킨'(파파이스KFC 스타일)과, 한국인의 입맛을 절충한 것이 특징. 특히 후라이드의 경쟁력이 높다. 큼직하고 바삭한 후라이드 스타일을 선보여 1990년대 후반부터 성공을 거두었다. 전성기 때 2,000개가 넘는 지점이 있었다. 현재는 1,800개 점 정도.
다만 양념치킨의 경우 양념이 진한 편. 다른 치킨 브랜드와 비교하면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연령 층이나 선호하는 맛의 스타일에 따라 평가가 다르다. 싫어하는 사람은 케찹 맛이 강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2] 2015년 양념 이름이 시크릿 양념으로 변경되면서 지속적인 맛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올리브유를 사용하기 때문인지 다른 브랜드 치킨에서는 나지 않는 특유의 기름지고 달작지근한 냄새가 있다. 점포 주변만 지나가도 BBQ의 치킨 냄새임을 알 수 있을 정도.
1999~2000년 광고모델은 핑클. 당시 핑클의 광고 카피였던 '비비큐는 내 꺼야!'도 나름 유명세를 탔다. 동방신기, 원더걸스, 수지, 이종석, 투수 류현진, 배우 류승룡 등 수많은 광고 모델을 거쳐 현재 2016년 4월부터는 방탄소년단이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 2016년 10월부터 모델은 하정우. 그러다 최근 영화 타짜의 곽철용 캐릭터가 재발굴되면서 인기를 얻은 김응수가 새 모델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2020년부터는 배우 이민호[3]가 광고 모델이다. 이후 네고왕에서의 회장의 조회수 공약에 따라 황광희가 모델로 1년[4] 계약을 하게 되었다.
IMF 외환위기 시절 다른 치킨 브랜드가 최대한 절감하며 몸을 사릴 때, 오히려 공격적인 CF 마케팅으로 수많은 점주를 모아 몸집을 불렸다. 이 시기에만 500개가 넘는 지점을 확보한다. 따라서 현 점주들의 가맹점 설립 시기가 오래된 편. 외환위기 때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사람들이 점주로 자리잡고, 또한 이들이 이를 악물고 오랜 기간 BBQ 치킨을 운영한 덕에 프렌차이즈 전체의 치킨 제조 노하우, 즉 안정성이 커졌다. 치킨 브랜드가 많지 않았고 경쟁도 치열하지 않았던 시기에 순식간에 몸집을 불린 덕에 선점효과도 제대로 봤다. 여러모로 시기를 잘 탔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64 (문정동) 소재. 가락시장 8번 출구 바로 앞이다. 1층에서 본점인 패밀리타운점이 운영 중이다. 본점의 맛은 본사에서 직접 관리되어 다른 지점에 비해 월등히 맛있다.

2. 메뉴


  • 상시메뉴
    • 황금올리브치킨
    • 핫황금올리브치킨 2020. 4. 17에 출시된 황금올리브의 매운 바리에이션들.
      • 핫빠!크리스피
      • 핫싸!블랙페퍼
      • 핫착!레드착착
      • 핫찐!찐킹소스 : 뱀파이어치킨이 단종된 후, 그 계보를 잇고있는 매운맛 양념치킨이다. 다만, 매운 정도는 뱀파이어치킨 1단계정도..
    • 시크릿양념치킨
    • 바삭칸치킨
    • 바삭칸양념치킨
    • 허니버터갈릭스
    • 소이갈릭스
    • 마라핫치킨
    • 순살크래커
    • 치즐링
    • [5]
    • 황금속살텐더
    • 황금올리브순살
    • 극한왕갈비 치킨
    • 레드써프라이드 치킨
    • 올리브 닭강정
    • 올리브핫윙
    • 매콤달콤닭날개구이
    • 자메이카 통다리구이/통다리 바비큐
    • 스모크치킨
    • 광희나는 메이플버터갈릭 치킨[6]
    • 치본스테이크[7]
  • 단종메뉴
    • 오지구이
    • 꼬꼬넛
    • 레드핫갈릭
    • 양파닭
    • 빠리치킨
    • 뱀파이어치킨: 버닝, 블러디, 헬게이트 3단계로 나뉘어져있다. 헬게이트가 정말 매워서 2020년 초 먹방을 컨텐츠로 하는 인터넷 방송인들 사이에서 시켜먹는 것들이 유행했는데, 너무 매운 관계로 주문하는 사람이 없어서 2020년 6월쯤 2&3단계가 먼저 단종되었고 이후 7월쯤 1단계도 단종되었다. 실은 3단계가 엄청 맵고 2단계까진 먹을만한 매운 맛인데 3단계의 악명이 높다보니 적당한 매운 맛인 1단계도 덩달아 안팔린 모양.

3. 창업 및 폐업


  • 창업
    • 전국적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폐점하는 점포수가 많다보니 현재는 BHC에 밀린 상태.

  • 폐업
    • 치킨 프랜차이즈 1위인 만큼 폐점률에서도 압도적 1위이다. 폐점률이 10.6%로 10곳 중 1곳이 문을 닫았다. 이에 반해 후발업체인 교촌치킨이나 네네치킨의 폐점률은 대략 1%로 BBQ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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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이것만 봐도 프랜차이즈 자체의 막장성을 알 수 있다.

4. 올리브유 특허


2004년 무렵부터 '''튀김용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한다는 마케팅과 함께 가격 인상을 밥먹듯이 하여, 2018년 말 들어서는 치킨 1마리에 무려 18,000원[8]으로 엄청난 폭리를 취하면서 팔게 되었다. BBQ가 가격을 올리자마자 다른 치킨 프렌차이즈 들도 기다렸다는듯이 가격을 BBQ와 같은 값으로 올려 버려 치킨 업계의 가격인상을 주도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와 지점장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일단 표면상으로는 '닭의 가격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이것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닭고기의 주 유통업체인 '하림'이 닭고기 값을 올린 건 사실이라 이게 완전히 근거 없는 주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소비자 입장에서 1마리에 18,000원(후라이드 기준)[9]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쉽사리 인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BBQ의 한마리 양은 다른 프렌차이즈들의 양보다 훨씬 적다.
비비큐치킨의 올리브유가 튀김용으로 부적합하다는 2012년 케이블방송 소비자TV 의 보도가 있었으나, 비비큐의 항의로 소비자TV 측이 공식 사과와 함께 원문을 삭제했다고 한다. 사실 이미 2008년에 관련 기사가 나왔으나 방송은 타지 못하고 흐지부지된 바가 있다. 인터넷에는 방송을 캡쳐하여 내용을 정리한 링크가 있다.
비비큐 측은 비비큐치킨의 올리브유는, 튀기더라도 올리브유의 유익한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방송의 내용을 근거로 하는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비비큐치킨의 올리브유에 대한 공식 의견은 이렇다)
실제로 제네시스비비큐는 올리브유 조성물 및 여과 올리브유 제조 방법이라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 문서에 나와 있는 이 기술의 요점은 원료 올리브유를 가열하고, 수분을 섞은 뒤 분리하는 과정을 반복해 여과하고, 흡착제를 섞은 뒤 다시 분리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냄새 성분을 탈취 과정을 통해 제거하는 등의 여과 올리브유 제조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산 성분 등의 불순물과 휘발성 냄새 성분도 사라진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첨가제로 토코페롤, 로즈마리 추출물 및 규소 수지가 들어간다. (이는 위의 공식 블로그에 실린 사진의 비비큐치킨에서 쓰는 튀김유 통에도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자연적인 과정으로 압착, 분리한 것 중 심사를 거친 것을 말하는 것이지, 정제한 여과 올리브유를 일컬어 엑스트라 버진이라 부르지 않는다. 저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겉보기에 색도 다르고, 산도도 다르고, 특유의 맛과 향도 없는 식용유로 만드는 연금술을 구사한다는 건 나름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문제는 비비큐는 '독자 개발한 여과 올리브유'가 아니라 99.9%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만든 튀김유를 사용했다고 선전하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지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이용한 것이다. 물론, 99.9%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는 표기에는 일단 문제가 없지만, 다음 예를 생각해보자. 시중에 판매되는 버터는 유크림 함량을 100%로 표기한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우유의 유크림을 가공해서 버터를 만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버터의 유크림 함량이 100%라고 해서 버터 제품 포장을 까면 유크림이 생생하게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올리브유를 특허 기술로 튀김유로 연성하는 과정을 일반 소비자들이 알 길이 없다. 당연히 신선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들어가서 뭔가 좋겠구나 하고 속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비비큐 측은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만을 사용한다고 광고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물론 비비큐의 튀김유가 100% 올리브유가 아니라는 것은 비비큐제네시스 할아버지가 와도 반박이 불가능할 것이다.
또한 비비큐는 자신들의 튀김유는 올리브유의 유익한 점을 살린 채 튀길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올리브유가 튀김에 적합하지 않은 것은 몸에 좋은 영양소 같은게 파괴되어서가 아니라, 그냥 먹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식용유와 비슷한 가격의 올리브유는 치킨을 튀길 때 적합하지 않다. 어지간한 올리브유는 치킨을 튀길 정도의 열을 가하면 새까맣게 타버리기 때문이다. 산가 0.2% 미만은 되어야 튀김에 적합한 온도를 얻을 수 있지만, 그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단가가 매우 비싸[10] 영업용으로 사용하기에 매우 부적절하다. 하지만 한국에선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올리브유 하면 다른 기름보다 나은 것 정도의 인식이 박혀있어 BBQ의 광고에 넘어온 사람이 많은 것이다.
BBQ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ESC Ever를 스폰싱해 bbq '''올리버스'''로 팀을 바꾸자 서양의 LoL 팬들에게도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키보드 배틀이 벌어졌는데 서양 팬들 특히 미국 팬들 다수가 튀긴 치킨은 좋지만 대체 왜 올리브유, 그것도 엑스트라 버진으로 튀기냐 '''튀길 수나 있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대중화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역시 튀김요리에 적합하지 않다는 서양의 인식을 보여준 사례. 반면 관련 지식에 해박하거나 올리브의 주요 산지인 남유럽에 거주하는 팬들이 설명하기로는 FFA가 낮은 지중해 지역의 최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튀김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5. 비판 및 논란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논란이 큼에도 불구하고 치킨이 맛있다는 이유 하나로 잘 나가고 있는 업체이다.

6. 논란이 된 메뉴



6.1. 파릇파릇 파튀김


2011년 8월에는 파튀김을 팔기 시작했는데 이게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개중에는 이 파튀김 가격에 대한 비판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그러한 오해를 감안해도 위의 가격은 상당히 비합리적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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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튀김도 파튀김 나름이고 비슷한 시기에 팔기 시작한 메뉴들의 가격이 불합리하다는 평이다.
  • 파채
생 파채는 천원인데 위의 파 튀김이 8천원.
  • 양파채
역시 마찬가지로 생은 천원인데 양파튀김이 8천원.
참고로 순살 크래커 위에 양념파채를 올린 메뉴인 파닭이 1만 9천원이며, 순살 크래커가 1만 7천원, 양념파채가 1천원이라고 해도 이렇게 주문하면 그 대신 토핑 소스(ex:간장소스)가 안 오며, 토핑소스도 1,000원이라 사실상 1만 9천원이다. 참고하시길[11].
이것을 두고 앞뒤 설명 없이 파를 튀긴 게 8천원이라고만 하면 불합리해 보이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BBQ 배달 메뉴가 아니라 BBQ Cafe라는 술집형 치킨 매장에서 파는 안주용 메뉴이기에 8천원의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옹호하는 주장이 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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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 가격은 매장에서 술 마시는 자리세가 포함돼 있으며 단순히 원가만 따지면 술집에서 아무 것도 못 사 먹는다. 술집 가서 황도며 마른 안주 같은 걸 얼마 주고 먹는지 생각해보면 술집에서 파는 파튀김이 8천원 하는 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다양한 관점에서 반박된다. 첫째로 튀긴 파의 높은 가격이 자릿세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보더라도 자릿세로서의 가격 자체가 비싸다는 점이다. 당장 자릿세 문화가 훨씬 보편적인 문화로서 자리잡은 일본과 같은 경우를 보자. 일본의 일반적인 음식점 자릿세는 2, 3천원 정도이며, 훨씬 더 공간이 넓고 고급스러운 이자카야를 가더라도 7천원 정도다. 그리고 자릿세에 딸려오는 기본 메뉴도 제철 야채나 구운 건어물 등을 함께 내놓는다. 그런데 고작 프랜차이즈 치킨 술집 바에서 천 원짜리 튀긴 파를 내놓은 걸로 자릿세랍시고 손님에게 8천원이나 1만 2천원씩 걷는다는 것은 누가 봐도 비싸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두번째로는 위와 같은 가격 정책은 기본적인 안주에 대해 자릿세라는 명목으로 자릿세를 여러번 내게끔 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부당하다는 점이 있다.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오토시라고해서 한 명당 한 번의 자릿세를 거두며 그에 대해 기본적인 안주를 제공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가격 정책은 손님으로 하여금 진미채, 파채 등 저러한 사이드 메뉴를 시킬 때마다 폭리에 가까운 가격을 중첩적으로 낼 수밖에 없게끔 하여 매장이 폭리를 취하는 상당히 불합리한 구조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자릿세 문화 자체가 한국에서는 매우 생소하고 희귀한 문화라는 점이다. 여타 일반적인 한국 음식점에서는 자릿세라는 걸 걷지 않는다. 일반 한국 대중의 통념도 한국 음식점을 가는데 자릿세라는 걸 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거나 공감하고 있지 못하다. 그런데 그러한 일반인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없고, 자릿세도 자릿세라는 명목이 아니라 음식값이라는 명목으로 소비자도 모르게 음식값에 자릿세를 부과해놓는 방식으로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건 소비자를 기만하는 치졸한 행태다.
마지막 네번째로는 애초에 저 가격은 자릿세로 보기가 무리가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저 파튀김, 진미채, 튀긴 양파 등은 필수적으로 주문해야 하는 메뉴가 아니다. 이 소리는 위에서 말하는 자릿세는 저러한 메뉴를 시키는 사람만이 낸다는 소리다. 하지만 자릿세라 함은 점유한 자리 자체에 대해 내는 비용으로, 자리에 앉는 이라면 그 누구나 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파튀김이 비싸다 싶어 시키지 않는다면 누구는 자릿세를 내고 누구는 자릿세를 내지 않게 된다. 이건 앞서 말한 자릿세의 개념에도 전혀 맞지 않는 가격 정책으로, 위의 특정 사이드 메뉴들의 비싼 가격은 사실 자릿세가 아니라 그냥 해당 메뉴가 비싼 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비판점들에 대해 여전히 비비큐 측은 확실한 해명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4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보자면 위와 같은 변명은 오히려 세간의 비판에 대해 궁색한 해명으로 일관하며 소비자들을 우롱한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거기다가 어느 순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저 메뉴의 모습이 사라졌다. 용서 내지는 설명과 양해를 구하는 것보다 무시, 은폐로 일관하는 BBQ의 모습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행보다.

6.2. 아이스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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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4일, BBQ에서 '얼려 먹는 치킨'인 아이스치킨을 출시하였다. 튀긴 후에 급속 냉동을 시켰다고 한다.
먹어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치킨은 차가우면 눅눅할 줄 알았는데 바삭한 느낌이 나서 신기했다" 정도. 간장 양념을 한 치킨맛이라는데, 일반 치킨에 비해 딱히 아이스 치킨이 더 낫다는 소리는 보기 힘들다. 아니, 애초에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가 너무 눈꼴 사나운지라 나오자마자 ''''재고처리', '우린 해동할 비용도 아까우니 그냥 처먹으라고?'''' 같은 소리를 듣고 있다.
이 메뉴에 대한 불만은 고객 뿐만이 아니라 BBQ 체인점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아이스 치킨... 저희 매장은 취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한 점주도 있다는 듯.
#1 #2 사실 아이스치킨은 BBQ가 일본에서 인기를 끈 유메유메도리(努努鶏)의 히야시 치킨을 참고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와 비교해 시장에서의 실패 원인을 분석한 기사도 있을 정도다. 그래도 유메유메도리는 제대로 살점이 있어서 뜯어먹을 수 있지만, 아이스치킨은 그것도 아니었다.

6.3. 오지구이 치킨


무려 2만 3천 원이나 되는 오지구이 치킨이 새로 나왔다. bbq만의 특제 소스를 사용한 치킨이라 한다.
일단 이름인 오지구이 라는 이름 자체부터가 사람들을 당혹케 하는데, 신조어[13] 자체를 메뉴 정식 용어로 사용한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이다. 광고 멘트 역시 "오지게 크고 맛있어서 오지구요!"

7. 기타


  • 대학교 설립
경기도 이천시에 회사에서 직접 세운 치킨대학이 있다. 정식 명칭은 '제너시스 치킨대학' 이다.
  • 정육점 사업 진출
닭 외에 소고기 및 돼지고기 시장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2, 3년 전 강동구 암사동에 맘앤팜이라는 이름으로 고기, 족발, 돈까스 등을 전부 취급하는 신개념 정육점을 개점했으나, 다른 육류에 비해 햄을 잘 먹지 않는 한국인의 입맛상 큰 호응은 얻지 못하고 이내 철수한 후 부동산이 들어서고 말았다. 개점 당시 누가 BBQ 계열 매장 아니랄까봐 이 돈까스 역시도 올리브유에 튀긴다고 광고를 했는데, 3인분 기준 6,000~7,000원 내외로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다. 여기서 '돈까스를 튀겨달라'고 주문하면 분명 돈까스인데도 비비큐 치킨 곽에 담겨 나왔다. 맘앤팜 전용 포장용기가 없어서 그랬던 듯... 이지만 지금 상황은 영 좋지 않다.
  • 가짜 공문(?) 사건
통큰치킨이 한창 인기몰이 중일 때 아래와 같은 공문[14]이 인터넷에 돌면서 가루가 되도록 포풍같이 까였다. 치킨대학 석/박사 조리법 운운하는 대목부터 일단 코믹. 다만 BBQ 본사에서는 이 공문을 발송한 사실을 부정했다.
  • 해외점포
한편 BBQ는 의외로 해외에도 진출하고 있다.. 미국이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란, 필리핀, 캐나다, 심지어는 터키이스탄불독일 프랑크푸르트에도 점포가 두군데나 있다. 시드니 킹스포드 국제공항에도 있다. [15] 그래서 해외에서 가끔 이 BBQ 간판을 보게 되는 일이 생기는데, 발견하면 상당히 반갑다. 특이한 점은 배달이 아니라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물론 당연한(?) 소리지만 가격도 비싸다. 외국에 살면서 한국식 양념통닭을 먹은 지 오래 되어서 간판을 보는 순간 급격히 위장이 꼴리다가도 개념찬 가격표를 보면 자연스럽게 옆에 있는 중국집 가서 진리의 런치 스페셜 좌종당계로 꼴린 위장을 달래게 된다. 아니면 오렌지 치킨이나 세서미 치킨을 시키든지.
  • 마케팅
최근 개최가 얼마 안 남은 대구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입국한 자메이카 선수단[16]에게 볼트가 좋아하는 치킨을 공급하겠다고 후원 계약을 맺어버렸다. 그리고 선수단에게 30마리의 치킨을 선발로 넣으며 마케팅으로 인터넷 신문에 기재하였고, 또한 앞으로 자메이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치킨을 무제한(...) 제공하기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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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치킨 달력에는 홍보 전속 모델이나 풍경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BBQ 2014년 새해 달력에는 세계 각지의 닭이 들어가 주목을 받았다. 대체적으로 이뭐병이나 충격과 공포라는 분위기지만 적절하다, 신선하다, 이쁘다, 괜찮다라는 호평도 다수 존재했다.
2014년부터 류현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소셜 커머스를 통한 마케팅도 펼치고 있지만, 쿠폰 수수료를 본사에 낸다는 이유로 영업점에서 여러 핑계를 대며 소셜 쿠폰을 거부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영업 구역이 겹쳐서 경쟁이 붙은 곳은 수수료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받아주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이 경우 인터넷 주문보다는 전화로 직접 쿠폰번호를 불러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 가맹점에 대한 갑질
2014년 7월에는 판촉물 구입비용을 가맹점에게 부담시켜 수천만원대의 손해배상을 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으며, 본사 발행 상품권 수수료 10%를 가맹주들에게 떠맡긴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기도 하였다.
  • e스포츠 진출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을 기점으로 기존 프로팀인 ESC Ever의 메인 스폰서로 e스포츠 업계에도 뛰어들었다. 팀명은 bbq 올리버스. 팀 후원과 경기장 치킨 쏘기 등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듯 싶었으나, 후원 받은 팀 역시 2019 시즌 들어오면서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bbq나 올리버스나 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결국 2019년 12월 후원 계약이 종료되었다.
[1] 박현종 회장은 삼성에서 비비큐 해외사업 전담 법인인 제너시스비비큐글로벌 대표로 스카웃 됐다. 재직 당시 BHC 매각 업무를 주관 했었다. BHC가 사모펀드로 팔린 후 BHC로 이직 해 회장이 됐다. 그래서 BBQ 윤홍근 회장이 BHC 이야기만 나오면 속았다면서 화를 내게 만드는 원인 제공 역할을 하고 있다. 괜히 양사간에 맞소송이 줄을 이은게 아니다.[2] BBQ의 양념은, 다른 양념치킨에 비해 새콤달콤한 맛이 강한 편이다. 떡볶이맛 양념과 비슷한 것처럼 여겨질 수 있으나, 떡볶이 맛은 자회사였던 BHC 쪽이 더 가깝다.[3] 한국MC 본명이다.[4] 원래는 6개월이었지만 회장과의 묵지빠 대결에서 승리해 1년 확정[5] BBQ가 써프라이드 제품명 관련하여 저작권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여 더 이상 써프라이드란 제품명을 상품, 광고에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BBQ치킨/사건사고 및 논란의 '2.17 써프라이드 메뉴 저작권 소송 패소' 참고바람.[6] 네고왕에서 BBQ 모델로 결정 된 이후 신메뉴 이름을 광희의 이름을 따서 이 이름이 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이름을 유튜브에 적은 시청자는 회장님의 독단 결정으로 신메뉴가 유지 될때까지 평생 매달마다 무료 치킨 쿠폰 2장을 받게 되었다.[7] 3만원 치킨이라는 안좋은 의미로 유명해졌다 사실 각 맛 별로 따로 4조각으로 판매하는 메뉴가 2만 2천원 자메이카 통다리가 4조각에 2만원인걸 생각해보면 6조각 이라는 늘어난 양에 비해 가격은 덜 늘어났다 [8] 본점 기준으로 황금 올리브 다리는 18,000원, 양념은 17,000원이다. 심지어 어떤 메뉴는 가격이 '''19,500원'''이다! 몬스터치킨이 출시되고선 가격이 '''20,000원'''대를 넘어섰다![9] 물론 이와 비슷한 가격으로 파는 곳은 훨씬 많다. 단, '''2마리에 18,000원'''이다. 2013년도 들어서 일부 영업점은 가격을 19,000원대로 올려 팔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선인 2만원선을 아직 돌파 못한 걸로 봐서는 19,000원이 마지노선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마라핫치킨이 20,000원을 뚫었다.[10] 한국에 정식 수입된 오일들 중 조건을 만족하는 가장 저렴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인 코스트코 엘리존도 오일(최대 산가 0.2%)의 가격이 1L에 1만 2천원 남짓이다.[11] 그런데 역삼동이나 강남 같은 고소득 직장인이 많은 지역에서는 인기 메뉴라고 한다.[12] 당시 BBQ Cafe에서는 파튀김 외에도 진미채튀김, 양파튀김 등의 메뉴를 출시했다. 진미채튀김은 진미채가 비싸서인지 12,000원이고 양파튀김은 파튀김과 마찬가지로 8,000원이었다. 양파튀김이나 진미채튀김은 맥주 안주용으로 적절하지만, 파튀김은 생소한 데다가 가격 책정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13] 신조어가 아니다. 엄연히 사전에도 나오는 기존의 속어(오달지다의 동의어)다. 다만 소위 급식체라고 불리는 어투에 자주 등장하고 잘 쓰이지않던 단어가 갑자기 유행하면서 오해한거다.[14] 이미지 추가 필요[15] 2014년에는 일본에도 진출하여 시부야에 직영점을 냈지만, 시부야가 딱히 한국요리를 먹으러 가는 곳도 아닌지라 일본에 보편적인 '닭튀김'으로 자리 잡은 가라아게KFC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2016년에 BBQ 일본법인 자체가 파산하면서 철수했다.[16] 말이 자메이카 선수단이지, 우사인 볼트 선수단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