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MSG90

 

'''MSG90'''
''Militärische ScharfschützenGewehr 90''

[image]
기본형 / MSG90
[image]
1차 개량형 / MSG90A1
[image]
2차 개량형 / MSG90A2
'''종류'''
저격소총
지정사수소총
'''원산지'''
[image]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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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90년~현재
'''개발'''
헤클러 운트 코흐
'''생산'''
'''기종'''
'''원형'''
PSG1
'''파생형'''
MSG90A1
MSG90A2
'''제원'''
'''탄약'''
7.62×51mm NATO
'''급탄'''
5, 10, 20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롤러 지연 블로우백 방식, 클로즈드 볼트 방식
'''총열길이'''
600mm
'''전장'''
1165mm
1185mm(MSG90A1)
'''중량'''
6.1kg
6.79kg(MSG90A1)
'''유효사거리'''
400m
600m(망원조준경 사용시)
'''탄속'''
868m/s

1. 개요
2. 상세
3. 종류
3.1. MSG90, MSG90-DMR
3.2. MSG90A1
3.3. MSG90A2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4.1. 게임
4.2. 영화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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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ilitärische '''S'''charfschützen'''g'''ewehr '''90'''
헤클러 운트 코흐에서 동사의 PSG1을 군용으로 만든 버전. PSG1을 군용으로 다운그레이드한 버전이라고 해서, 90을 생략하여 부를 때 MSG라고 부른다. 이름에 대해서는 Military Sniper Gun이라는 개드립이 있는데, 위의 MSG가 독일어로 Military Sharpshooter Rifle(...)이 맞긴 하다.

2. 상세


원형인 PSG1과 거의 동급의 명중률[1]에 내구성을 더욱 끌어올리고, 더욱 가볍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더 싼''' 총기이다. 경찰이나 군대나 싼 걸 좋아하는 만큼, PSG1 만큼이나 많이 팔려나갔다.
비싼 PSG1을 좀 더 간소화 하여, 가격은 싸고 더욱 튼튼하며, 명중율은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었으며, 해당 목표가 달성되자 각국의 특수부대에서 비싼 PSG1 대신 이놈을 택한 바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점은 양각대를 장착하고 총신과 전장의 길이를 줄이고 PSG1이 가진 유선형의 목재 피스톨 그립대신 G3와 유사한 형상의 그립을 장착했다. G3SG-1과 유사한 형상의 스톡을 장착하고[2] 8kg이 넘어가던 PSG1의 무게를 6.4kg 까지 낮췄다. 그리고 총기 상부에 레일을 부착하여 조준경을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3]
단지 트리거 그룹의 내구성이 PSG1보다는 더 좋기 때문에 실제 평가는 PSG1보다 좋은 편이기도 하다.
추가 개량판인 MSG90A1은 소음기를 부착할 수 있도록 소염기를 나선부가 달린 버전으로 교체하였으며, 기계식 조준기를 부착하여 스코프가 없는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문제는 그렇게 만들고도 비쌌다. 미국의 반자동 저격소총(SASS, Semi-Automatic Sniper System) 프로그램은, 사실 신총을 사는 것보다는 M21을 지정사수용으로 굴리는 것이 더 나았던데다가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바이 아메리칸 법(BAA, Buy American Act)[4]법안 크리가 존재했기 때문에 결국 Mk.11 Mod.2에게 자리를 빼앗길 수밖에 없던 것이다.[5] 즉, 정리하면 사실 총 자체는 흠잡을 데가 없어 뵈더라도 문제는 아무리 단가를 대폭 절감한 것조차도 다른 총보다 비쌌다는 문제가 있어서 채용에는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진 못한 총기인 셈이다.
한국에서는 경찰특공대특전사에서 반자동 저격소총으로 애용하였으나, 최근엔 확장성이 뛰어난 KAC SR-25와 병용하여 사용중이다.
이와 유사한 저가형인 MSG3라는 모델도 존재한다. 또한 MP5와 함께 유이하게 H&K 본사 홈페이지 공식 카탈로그에 남아있는 G3 계열의 소총이다.

3. 종류



3.1. MSG90, MSG90-DMR


[image]
군용 저격소총 시장 공략을 위해 1990년부터 생산이 개시된 PSG1 기반의 원형으로, 단가 및 중량 절감에 중점을 두었다. 1998년에는 지정사수 교리를 도입하려는 미 해병대에 사양이 알려지지 않은 MSG90-DMR 명칭의 초기형 6정이 납품되었으나 .300 윈체스터 매그넘 탄약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선정되지 못했다.#

3.2. MSG90A1


[image]
2005년 미 육군반자동 저격소총(SASS) 사업을 노린 1차 개량형으로, 요구 조건에 포함된 소음기 체결형 소염기기계식 조준기 등이 추가되었지만 실제로 제출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3.3. MSG90A2


[image]
헤클러 운트 코흐 미국 지사가 아닌 본사에서 판촉 중에 있는 2차 개량형으로, 망원조준경양각대 같은 부가적인 요소가 일신되었다.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총기 고증을 무쓸모로 보는 국내 온라인 FPS 등에서는 찬밥 신세(...)를 받고 있는 총. 예외라면 사용 탄환으로 대미지를 설정한 오퍼레이션7. 국내에선 MSG를 적당히 파자한 맛소금 혹은 마시쩡으로 불린다.

4.1. 게임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 이 총과 KAC SR-25를 모티브로 한 AM MRS-71 저격소총이 등장한다. 전작들에서는 PSG1이 등장했지만 이번작에선 이 총에서 외형을 딴 총기가 나온다. 외형은 MSG90을 닮았지만 돌격소총인 AM MRS-4의 저격소총 바리에이션이란 점은 KAC SR-25를 닮았다. 특이하게도 5.56mm 탄환을 쓰도록 개량된 AM MRS-73과 5.56mm 마취탄 바리에이션인 AM MRS-73 NL도 등장한다.
  • 서든어택에서 먼저 등장했다. 그러나 저격 소총들 중 가장 구린 대미지[6]를 가지고 있어서 나오자마자 버림받았다. TRG-21이 너무 강력한 덕분에 '한방에 못 죽이는 MSG90 보다는 한방에 잘 죽이는 TRG-21을 고르고 말지' 해서 버림받았다. 사실 MSG90의 문제라기 보다는 TRG-21이 너무 세서 문제였던 것이지만(…). 게다가 반자동 저격소총 계열에는 대미지가 더 세고 사거리나 연사력에서 별반 차이가 없는 SVD도 있다.[7]
  •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에서는 M40A3와 함께 등장. 볼트액션 저격소총인 M40A3에 대비되는 반자동 저격소총이라는 컨셉으로 나왔다. 값은 5만 골드 수준으로 1세대 무기(총기만이 아니라 무기 전부)들을 통틀어서 가장 비싼 편. 헤드를 따지 않는 이상 한방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개조를 거듭할수록 대미지가 증가해서 풀 개조시 한 방이 그럭저럭 잘 나오는 편이며, 무엇보다 연사력이 빨라서 근접 노줌 사격도 생각외로 잘 박히는 편이다. 한 방을 기대하기 힘든 초중반이 어렵지만 풀개조가 끝난 후반에서 그 빛을 발하는 대기만성형 무기. HK416[8]이라는 라이벌이 나와서 자리를 위협받았으나 HK416의 애매한 성능으로 아직도 주력 자리를 꿰차고 있다.
  • 오퍼레이션7에서도 등장했는데, 이 게임은 서든어택과는 정 반대로 반자동 저격 소총이 상당히 강해서[9] 등장하자마자 순식간에 스나이퍼들의 필수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큼직한 무게, 비싼 가격, 높은 레벨 제한 등등 안좋은 건 다 붙어있었으나 98% 정확도 하나로 주력 저격 소총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다. 사실 이마저도 캐쉬 장탄을 구매하면 정확도가 100%가 되어버리고, 굳이 그거 아니더라도 98%나 100%나 맵이 웬만큼 크지 않은 이상 체감상 큰 차이는 없다. 다른 장점이 있다면 기껏해야 10발 탄창이 최대인 8레벨 반자동 스나이퍼 라이플 중 유일하게 20발 박스탄창 옵션이 존재한다는 것 정도? 오퍼7의 국민맵(인더스트리 타운)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자동이 강력한 것은 당연한 이치. 물론, 사인드 와인더 같은 장거리 맵을 들어가도 얼추 먹고는 산다.
  • AVA에서는 1세대 저격 소총들중 하나이다. 초창기에 나온 총인만큼 성능은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드라구노프 같은 경우 대미지와 연사력 덕분에 일부 매니아라도 있는 반면 맛소금은 어중간한 성능 덕에 매니아층이 없다. 아바에서 반자동 저격총들이 전반적으로 애매하긴 하지만 유독 MSG는 풀연사 개조시에도 다른 반자동 저격총들의 기본 연사속도보다 못한 속사 능력, 부실한 대미지, 짧은 사거리 등 어떤 식으로 특화를 잡아도 답이 없다.(…) 덕분에 게임을 하면서 이 총을 한번도 못 본 유저들이 많으며, 올드유저들조차 특유의 멋있는 외형만 기억할 뿐이다. 그나마 지속적인 개조파츠 추가로 나아지긴 했지만 최악이 평범 수준까지만 좋아진 정도라 다른 우월한 총기들에게 여전히 밀리는 추세. 아, 그래도 갈릴보다는 낫다.[10] 그리고 정확도는 모든 스나이퍼 라이플들 중 가장 높다.[11] 또 고전 총기라서 값이 제법 싼 축[12]에 속하기 때문에 유로를 아끼고자 한다면 크게 나쁘진 않다. 2012/9/25일 기존 MSG90의 판매는 종료되고 개량판인 MSG90 Mod 0가 추가되었다. 대미지 3 안정성 5가 증가했으며 이전 모델보다 확실하게 쓸 만해졌다.

4.2. 영화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image]
  • 쉬리 초반부에 이방희가 주무기로 사용한다. 다만 고증이 엉망인데, 주인공의 동료(송강호)가 이 총이라고 직접 언급하지만 자세히 보면 G3SG1에 소음기+5연발 탄창+PSG1개머리판을 장비한 것이다. 출처
  • 제5공화국 11~12회 12․12 역쿠데타편에서 CIA가 가짜 공사로 타깃이 이동하는 도로 곳곳을 봉쇄시켜 저격할 틈을 만들고 이 총으로 전두환헤드샷으로 제거(암살)하려다 제대로 못 맞추어 실패하였다.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1] 약간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2] 칙패드의 높이조절이 가능하고 스톡의 길이도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등 SG-1이 사용하던 개머리판보다 추가된 요소가 많다.[3] 원형인 PSG1은 30년 가까이 지난 2006년에서야(...) PSG1A1으로 개량되며 생긴 것이다. 그마저도 레일 대신 링 마운트만 달아놨다.[4] 1933년에 제정된 법안으로, 미국 정부가 제품을 구매할 경우, 자국 제품(당연하겠지만 미국제)를 우선 구매하도록 정한 법안이다.[5] 사실 가격은 H&K 총기들의 고질적인 문제다. 실제로 해외 시장에서의 H&K의 문제는 미칠듯한 가격이고 대신 사용자들이 써보면 좋기 때문에 그래도 좋아서 산다(...)는 개념으로 충성고객을 유치하는 편인데, 문제는 이게 군용 도입일 경우는 그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이다.[6] 무조건 반샷만 난다. 서든어택에서 MSG90 사용자는 양념만 하고 오버데스 되는 끔찍한 상황이기 때문에 MSG90을 아무도 안쓴다. 정말 양념만 신나게 하고 킬은 다른 유저에게 다 뺐긴다. 결국 75%의 빈약한 데미지를 85%로 상향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한방킬이 안나오고 반샷만 나기 때문에 아무도 안쓴다.[7] 절반의 확률로 한방킬이 나온다. 반샷이 나더라도 MSG90 보다는 훨씬 아프다.[8] 개조를 통해 돌격소총형으로 유지될수도 있고 저격소총로도 바뀔 수 있다.[9] 고증을 위해 같은 장탄을 사용하는 총기들의 대미지를 다 통일해버렸다. 즉 같은 7.62×51mm NATO 탄을 쓰는 총이라면 종류에 관계없이 M14FAL이나 M24나 MSG90이나 대미지가 다 똑같다. 아, 물론 표면상으로만 그렇고 실제로는 저격소총만의 어드밴티지가 존재한다. [10] 이젠 그 어떤 녀석이 나와도 갈릴보다 나쁘기도 힘들다.[11] 극정확도 개조시 104가 나온다. 하지만 100이나 104나 차이가 크게 안 나기 때문에, 보통은 다른 배럴 및 다른 트리거를 끼곤 한다.[12] 사실, 저격소총이 3만 9천 유로면 무진장 싼 거다. 가성비는 떨어지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