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 4 데드 2/무기
FPS 게임 레프트 4 데드 2에서 등장하는 무기들을 정리한 문서.
2020년 9월 24일(한국 시간으로 25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특정 장소를 제외하고는 모든 근접 무기가 랜덤으로 나오게 되었다.[1] 게다가 이제 겸열판, 비검열판 구분 없이 모두 검열판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2]
1. 주무기
1.1. 산탄총
흔히 말하는 샷건. 무빙샷의 진수를 보여주는 중화기 무기로, 짧은 사거리와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근접 데미지가 특징이다. 탄창은 따로 없고 한발한발 장전하며 도중 끊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샷건을 최대한 잘 이용하기 위해선 짬날 때마다 틈틈이 장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장전 탓에 지속 화력은 가장 약하지만 일정 거리 내 관통력이 있어 취약한 물량전에서 힘을 낼 수 있는 요소가 다소 존재한다. 또한 순간적인 대처가 좋고 짤짤이로 오는 일반 좀비를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단방에 처리하기 좋아 솔로 러닝플레이에서 많이 선호된다. 하지만 샷건 특성 상 원거리 대처에 어려움이 있으며, 샷건을 든 팀원이 많아지면 원거리 및 지속 화력이 너무 약해져 게임이 힘들어질 수 있으니 밸런스를 잘 맞추어야 한다. 팀킬 데미지 역시 굉장히 높기 때문에 주위에 아군이 있다면 매우 주의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취약점과 강점이 매우 뚜렷한 가장 극단적인 총기류.
높은 근접 대미지 때문에 밸런스 상 탱크에게는 자동 샷건의 대미지가 15% 감소되어서 들어간다.[3]
유일하게 전문가 난이도 이상에서 위치 상대로 폭발탄을 사용하면 넉백을 줄 수 있는 총기로(유탄 제외), 물론 높은 난이도라도 폭발탄은 밤 위치 상대로 헤드샷을 해서 넉백을 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3인칭으로 플레이 하면, 버그로 인해 샷건 사운드가 들리지 않는다. 물론 SPAS 샷건만 어째서인지, 3인칭 사운드 버그가 없는 편.
1.1.1. Pump Shot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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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턴 870과 이사카 M37이 섞여있는 디자인의 샷건. 개머리판과 펌프가 목재로 되어 있다.[프란시스]: "산탄총! 좋아, 친구들. 난 이제부터 군중제어자다."
[엘리스]: "사랑스러운 산탄총 하나 가져갑니다!"
가장 기본적인 1티어 샷건. 한발한발 딜레이가 꽤나 있어 보통 숙련자들은 밀치기로 딜레이캔슬을 하며 사용한다. 탄착군이 제일 넓어서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먼 거리에서 다른 생존자를 도와주기가 힘들고, 좀비떼를 향해 쏘면 펠렛이 빗나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고급 난이도부터는 단단해진 일반 좀비의 맷집과 피해량 보정 때문에 원샷 원킬 내는 것도 다소 어려워진다. 보통 이하의 난이도라면 넓은 탄착군과 높은 피해량 덕분에 다수의 좀비들을 상대하는 용도로는 오히려 크롬 샷건보다 나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최후 방어선 업데이트로, 크롬 샷건의 검은색 핸드가드와 개머리판이 적용된 버전이 생겼다.[A]
1.1.2. Chrome Shot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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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레밍턴 870 마린 매그넘.[닉]: "샷건, 네가 나를 완성시키는구나."
대체로 펌프샷건과 동일한 1티어 샷건. 산탄총 중 가장 좁은 탄착군을 가졌기에 중거리에서도 괜찮은 데미지가 나온다. 실전에서는 위의 펌프보다 훨씬 쓰기 좋은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풀데미지가 248이라서 몸샷 기준으로'''250'''의 체력을 가진 풀피 헌터를 아슬아슬하게 한방컷 못한다는게 작은 단점이다.[4]
최후 방어선 캠페인의 안전 가옥에서 펌프 샷건의 목재 핸드가드와 개머리판이 적용된 버전을 찾을 수 있다.[A]
1.1.3. Auto Shot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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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베넬리 M4.[5][프란시스]: "이 자식들, 이거 맞으면 아주 제대로 아플 거다."
압도적인 순간화력과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선호되는 효과음으로 켐페인, 리얼리즘 유저 기준 레포데2 유저들 중에서 제일 선호되는 무기이다. 킬딸이도 다른 총에 비해 비교적 빨라서 레포데2 스탯에 가보면 아마 2차무기중 제일 많이 킬수를 낸 것이 절반정도는 Tactical Shotgun일것이다. 이위의 샷건들과 달리 자동사격이 가능하다. 빠르게 클릭할수록 더 빠른 속도로 난사할 수 있다. 탄착군은 펌프샷건보바도 살짝 더 넓으나 자동사격과 넉넉한 탄약 덕에 화력이 대폭 상승했으며, 빠른 속도로 달려야하는 러닝플레이 구간에서도 굉장히 쓸만하다. 또한 오토샷건류는 순간적으로 화력을 집중시키기 좋다. 근처에서 특수 좀비에게 잡힌 아군을 빠르게 구하거나 좁은 길목에서 마주친 위치를 SecKill 내버리는데 매우 유용하기에 팀원 중 한명은 꼭 들어주어 역할을 맡아주는 것이 좋다. 추가로 잡좀에게는 어딜 맞추던간 신체붕괴가 무조건 뜨기에 저지력도 탁월한 편. 원거리 사격이 권장되지 않는 리얼리즘 고급~전문가에서는 높은 근거리 대미지로 더욱 더 선호된다.
전작에 있었던 전탄소모 후에 장전 후딜레이가 생기는 패널티는 없어졌다.[6] 대신 첫 번째 탄환을 장전하는 시간이 길어짐으로서 전작의 1발을 남겨두고 빠르게 장전하는 글리치를 더 이상 할 수 없다.
최후 방어선 업데이트로 녹슨 자동 샷건이 추가되었으며, 장대비 캠페인의 주유소 쪽 은신처에서 군데군데 볼 수 있다.[A]
1.1.4. SPAS / Combat Shot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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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SPAS-12. 접철식 개머리판과 후크가 구현되어 있다.[코치]: "오예, 이 자동 산탄총은 내가 가져간다!"
전술 산탄총과 유사하나 비교적 데미지가 낮다. 대신 집탄률이 좀 더 좋고, 장전 속도가 좀 더 빠른 편이다.[7] 하지만 발사되는 펠릿 수가 적고 전술 산탄총에 비해 좌우로 넓게 퍼진다.
하지만 장단점에서 오는 차이가 뚜렷한 1티어 샷건과 달리, 전체적으로 성능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외형 및 사운드 등에 따라 취향껏 쓰면 된다.
이 무기를 들면 근접무기 스왑할때 훅소리가 안나서 스왑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단점이 있더. 그런데 피지컬이 좋은 고수들은 잘 신경 안 쓴다.
1.2. 기관단총/돌격소총
기관단총 1티어 / 돌격소총 2티어로 분류된다.
빠른 연발 사격과 높은 장탄수, 긴 사거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올라운더류 총기류. 강력한 한 방은 없지만 지속화력 및 DPM이 높은편이며, 장전 시간도 대체로 짧아서 빠른 템포의 상황에 가장 적합하다. 물량/지속전에 매우 강하며 근,중거리 할 것 없이 목표물을 타겟팅하기에 어려움이 없어 거의 모든 상황에서 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헛발에 의한 탄약 소비가 많은 편이라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
기관단총류는 기동 사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돌격소총류는 높은 공격력과 긴 사거리가 특징이다.
1.2.1. UZI / S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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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생긴 기관단총. 실제 모델은 UZI.[코치]: "파다탓타~!"
보통 게임 진행 시작을 담당하는 친근한 무기. 기동 사격 시 명중률이 꽤나 좋은 편이다. Mac(소음 기관단총)보다 명중률 자체가 좋고 사거리에 따른 피해량 저하가 덜해서 비교적 먼곳에서 선봉에 있는 팀원을 호위하는데 더욱 적합하다.
또한 특수 좀비나 탱크를 경직시키기 좋다. 좀비는 총알 세례를 받으면 이동속도가 조금 낮아지는데, SMG는 연사속도가 엄청 빠르기 때문에 탱크의 추격을 저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피해량이 너무나도 낮은 것이 문제. 부족한 화력을 메꾸기 위해서는 최대한 머리를 노려 쏴줄 필요가 있다.
최후 방어선 업데이트로 녹슨 모델링의 스킨이 추가되었으며, 장대비(Hard Rain) 세번째 챕터 은신처에서 스폰된다.[A]
1.2.2. MAC / Silenced S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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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기가 장착된 기관단총. 실제 모델은 MAC-10. 좀비 사태가 벌어지자 범죄 시장에서 무더기로 흘러나온 무기라는 설정으로, 전용 소음기를 장착하고 케이블 타이로 손전등을 묶어놓은 외형이다.[8][로셸]: "전 딱히 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지금은 그런 거 따질 때가 아닌 것 같네요."
[엘리스]: "내 살다살다 총을 그리워하는 날이 올 줄이야."
일반 SMG와 같이 빈약해 보이지만...연사력이 워낙 빨라 25의 데미지를 가지고도 순간적인 Dps는 AK 다음가는 화력을 자랑한다. UZI보다 우월한 화력 덕에 유저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탄약 소비량이 높지만 최대 보유할 수 있는 탄약 수가 빵빵하며, 장전속도도 빨라 지속전에도 별 문제가 없다. 다만 명중률이 낮아 타겟과 거리가 조금만 멀어도 다 명중시킬 수 없는데, 이 낮은 명중률을 레이저 사이트로 보정한다면 1티어 무기라는 것이 무색하게 밸런스 잘 잡힌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 일반 SMG와 마찬가지로 좀비를 경직시키는데에도 효과적이다.
모든 총기 중 유일하게 소음기를 달고 있으나, 게임플레이 상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총기 소음에 의한 어그로의 정도는 동일하며, 사실 이것을 조절할 수 있는 명령어가 따로 존재한다.
최후 방어선 업데이트로, 일부 무기와 함께 다른 버전이 생겼다.[A]
1.2.3. M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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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MP5-N.[C][루이스]: "이야, 이거 완전 카운터 스트라이크 같은데!"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그 무기. 순간 DPS는 UZI와 동일하다. 탄창 효율이 UZI보다 더 좋으나 약간 느린 장전 속도 때문에 지속화력도 비슷한 수준이라 볼 수 있다. 탄약 관리 측면에서는 더 좋은 편이고 특히 장거리 명중률 하나만큼은 수준급이라 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9]
1.2.4. M16 / Assault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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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M16A2.[10][빌] "돌격소총이라...이거 점점 월남전으로 돌아간 기분이구먼."
무난한 돌격소총. 2티어 무기치곤 한 발당 데미지가 낮지만 돌격소총 최고의 연사력과 장전 속도를 자랑한다. 명중률도 매우 좋고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이동 사격 시 명중률은 전투용 소총과 AK47의 사이쯤. 얼추 기관단총의 상위호환 느낌이지만 이동 사격 시 에임이 좀 더 벌어진다는 차이가 있다.
MAC(=소음 기관단총)과 비교 시, 첫 발포 시작 약 3초대 까지는 DPS가 더 낮다. 하지만 그 이상 전투가 지속된다면 M16이 더 높아진다.[11] 아무래도 MAC은 빠른 연사력이 강점인만큼 장전 또한 더 자주하기 때문. 탄착군의 차이까지 고려하면 메가러쉬나 지속적으로 몰려오는 건틀릿 이벤트 등등 거의 모든 상황에서 M16이 좀 더 우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탄약 소지량에 비해 탄 소비량이 굉장히 높다는 것. 무턱대고 난사하면 금세 바닥나서 탄약 더미를 찾아 헤매기 십상이다. 유저들 사이에서 체감상 탄 소비가 심한 총기로 유명하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더욱 일반 좀비를 잡기에 탄약이 부족하니 부무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자동샷건과 AK-47 다음으로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웬만한 고퀄리티 총기 스킨은 죄다 M16을 위한 것으로 만들어져 있다.
교차로 캠페인의 마지막 챕터에서 볼 수 있는 빌의 시체에서 방열판과 개머리판이 검으며 몸체 부분이 더 밝고 피가 튀어 있는 스킨의 M16을 볼 수 있으며, 장대비 캠페인의 주유소 쪽 안전 가옥에서 탄창에 빨간색 테이프가 붙은 녹슨 M16을 볼 수 있다.[A]
1.2.5. AK-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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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AKM.[12] 쌍권총 글록처럼 이 AK47 모델이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AK-47 모델링으로 재활용된다.[루이스]: "사무실 동료 중 하나가 점심시간때 사격장에 들르던 저를 보고 비웃곤 했었죠. 그 양반이 지금도 저를 비웃을지 궁금하네요."
돌격소총치고 굉장히 묵직한 한방 피해량을 지니고 있다. 연사력은 낮지만, 모든면에서 압도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특히나 보통 난이도 이하에서는 일반 좀비들이 무조건 한 방에 즉사하기 때문에 효율이 엄청 좋다. 고급 난이도 이상이나 리얼리즘에서도 높은 발당 대미지로 많이 선호된다. 탄창 용량을 40발로 낮춰 밸런스를 맞춘 듯 하나, 그래도 순간/지속 화력 모두 압도적이며 탄약 관리 측면에서도 가장 좋다. 또한 돌격소총 중 유일하게 밤 위치를 넉백시킬 수 있다.
유일한 약점이라면 낮은 명중률이다. 특히 이동 사격 시 에임이 미친 듯이 벌어지기 때문에, 위험한 때에 당황해서 무턱대고 난사해버리면 탄의 절반은 허공에 내다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Mac과 마찬가지로 레이저사이트와의 시너지가 정말 좋은 총기.
최후 방어선 캠페인의 마지막 챕터 초반에서, 신품 버전과 녹색과 검은색이 섞인 군용 버전의 스킨 중 하나가 무작위로 스폰된다.[A]
1.2.6. SCAR / Desert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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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FN SCAR-L.[13][닉]: "난 법적으로 총기를 소유하면 안되는 사람이야. 다들 거기에 별 이의가 없길 바래."
[코치]: "난 총을 어떻게 쏘는지도 모르니까 자네랑 같은 처지구먼."
특이하게도 돌격소총 중 유일하게 3점사로 사격한다. 이 총기의 강점은 명중률 및 사거리이다. 무빙샷이 아닌 이상 세 발이 한 곳에 콕콕콕 박히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탄창도 60발로 넉넉해서 의외로 높은 지속화력을 낼 수 있으며 동시에 장거리 공략이 수월하다. 다만 3점사 사이 텀이 좀 있어 근거리에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며, 장전 시간도 길어서 취약한 타이밍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또한 강제 3점사로 불필요하게 탄약이 소비된다는 단점도 있다.
사격 중 밀치기 혹은 스왑을 이용하여 캔슬이 가능하여 1발씩 끊어서 쏠 수는 있다.
1.2.7. SG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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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SIG SG552.[C] 무기 중 유독 출현률이 낮아, 샅샅히 뒤져야 겨우 발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무기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그 무기. 기본적인 스펙은 M16과 굉장히 유사하며, 돌격소총 중 유일하게 스코프가 달려 있어 줌이 가능하다. 줌 상태에서는 연사력이 낮아지고 대신 집탄률이 올라간다. 원거리에서 줌인으로 공격, 가까운 거리는 일반사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명중률을 높이고 탄낭비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M16과 비교하면 장전속도가 너무 느려 지속 화력이 심히 부족한 수준이다. 가뜩이나 탄이 빠르게 소비되는 편이라 패닉이벤트 같이 위급한 때에 절반의 시간을 장전에 허비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1.3. 저격총
강한 한방과 높은 명중률 및 긴 사거리를 강점으로 원거리에서도 목표물을 타겟팅하기 좋은 무기군. 특히 망원조준경이 달려있어 배율 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접근하는 특수 좀비를 노려 잡는데에 매우 용이하다. 다른 게임과 달리 연사력이 빠른 반자동 저격소총도 흔하게 볼 수 있어 원거리 딜링으로도 좋다.
스나이퍼 라이플류는 지속화력도 그다지 부족하지 않아 탱크를 상대하기도 좋으며, 관통력이 있어 잘 활용하면 뭉쳐오는 대량의 좀비웨이브를 정리하는 능력도 괜찮은 편이다. 반면 비교적 느린 한발한발과 재장전 때문에 사방에 좀비가 넘쳐나는 난전에서는 취약한 편이다. 특히나 볼트액션류는 화력도 훨씬 약하고 그러한 경향이 더욱 심하다.
대전모드 또는 특수좀비 트레이닝 관련 맵에서는 유독 성능이 발군이라[14] , 사설서버에서는 저격소총의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3.1. Hunting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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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용 저격총. 원본 모델은 Mini-14. 애칭은 M14.[프란시스]: "이런 게 바로 저격이지!"
[코치]: "빵! 이걸로 좀비 머리통을 날려야지."
언뜻보면 구식 총처럼 보이나 적당한 연사가 가능한 SR류 무기. 볼트액션에 비해 사용에 큰 부담이 없다. 높은 집탄률과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 원거리에서 지원하기 안성맞춤이라 특수 좀비를 잡기 용이하다. 특히 이동 중 명중률이 뛰어나며 스모커에게 붙잡혔을 때 급하게 탈출하기 가장 좋은 총으로 소문이 나 있다. 레이저사이트까지 장착하면 점프를 해도 에임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 끝내주는 명중률 덕에 밀리터리 라이플보다 선호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면, 장탄 수가 적은 탓에 지속화력이 낮아 물량전에 그다지 좋지 못하며 한발한발 빗나가는 것이 꽤나 뼈아프다. 여러모로 난전에는 취약한 편.
최후 방어선 업데이트로, 조준경과 일부 부분이 은색인 버전이 생겼다.[A]
1.3.2. Military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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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스나이퍼. 실제 모델은 MSG90A1.[엘리스]: "영화에 나오는 멋진 저격수가 될 거라고요."
사냥용 소총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연사가 가능하고 데미지가 높다. 사냥용 소총과 비교 시 최대 탄약 수 및 장탄 수가 많다는 것, 움직일 때 조준점이 더 크게 벌어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한마디로 화력 vs 명중률의 차이[15] 이므로, UZI와 Mac의 구도와 유사하다.
스모커에게 붙잡혔을 때 조준점이 벌어져 무력하게 잡혀 들어갈 때 마다 사냥용 소총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으나... 대신 위치 사냥 및 대 탱크전 혹은 메가웨이브가 오는 급박한 상황속에선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다방면으로 SCAR와 매우 유사하며, 돌격소총 대신 쓸만큼의 빵빵한 화력과 탄약을 가지고 있다. 레이저 사이트를 장착한 경우, 명중률에 대한 단점이 상당 부분 만회되어 거의 만능 저격소총이 되어버린다.
1.3.3. 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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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슈타이어 스카웃. CSS 무기.[C]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그 무기. 1티어 볼트액션 저격 소총. 저격총은 물론 모든 무기들 중에서 가장 낮은 성능을 가진 무기라 평가된다. 레프트4데드2라는 게임에서의 볼트액션식 저격소총은 그다지 선호받지 못하고 있다. 우선 화력적인 측면에서는 애초에 허용치를 벗어난 최하급의 화력을 가지고 있다. 장점이라마 겨우 스피터를 한방컷 할 수 있는 것 뿐. 한 발 데미지는 매우 긴 사격 간 텀에 비해 너무 애매한 수준이며, 수 많은 좀비가 몰려오는 이 게임에선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사격 후 즉시 밀치기를 사용하면 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다. 다만 이 총의 상위호환이라 불리는 AWSM에 철저히 비교 당하기에, 사실상 취급이 굉장히 안좋은 편이라 '''그 외에도 차라리 스나이퍼 라이플류가 훨씬 뛰어나 나설 자리가 없다.(...)'''
사설 서버 대부분이 에땁과 더불어, 애드온과 스크립트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여 사용하는 일이 많다. 게다가 싱글/로컬 한정으로 해당 무기의 적절한 밸런스 패치를 따로 만들어서 배포할 정도이며, 오히려 이게 밸런스가 잘 맞는 편이다.
1.3.4. A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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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AWSM. [C]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그 무기. 저격 소총 중 가장 높은 115의 단발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다만, 위의 스카웃과 마찬가지로 취급이 좋지 못한 볼트 액션류 무기라는 것. 스카웃보다는 좋다지만 매 한가지로 재앙 수준이다. 화려한 외형에도 철저히 외면 당할 정도의 성능을 가졌다. 아군을 붙잡은 특수 좀비를 죽이는 것도 한 세월이고, 취약한 타이밍이 자주 노출되어 스카웃처럼 한발 댐지가 100이 넘어 스피터를 한방킬 할 수 있는 거 외에는 그렇다 할 만한 장점은 없고, 단점만 가득한 총기. 다만 고인물들은 멋있는 발사 소리와 화려한 외형 때문인지 간혹 예능용으로 쓰기도 한다.
밀치기를 이용해 사격 딜레이 캔슬이 가능하다. 아드레날린을 함께 사용하면 밀치기 쿨타임이 걸리지 않아, 그나마 탄을 빠르게 꽂아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설 서버 대부분이 스카웃과 더불어, 애드온과 스크립트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여 사용하는 일이 많다. 게다가 싱글/로컬 한정으로 해당 무기의 적절한 밸런스 패치를 따로 만들어서 배포할 정도이며, 오히려 이게 밸런스가 잘 맞는 편이다.
SPAS와 마찬가지로 스왑할때 훅소리가 잘 나지 않아 스왑할때 단점이 부각된다.
1.4. 특수 무기
일반적인 총기들과는 다르게 랜덤한 확률로 무척 드물게 나오는 유니크한 무기. 특수 무기답게 세이프룸이나 일반적인 무기 스폰지점에서는 구할 수 없으며, 탄약 보충이 불가능한 일회성 무기이다. 하지만 그만큼 특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1.4.1. 유탄발사기(Grenade Laun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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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베트남전에 사용되었던 M79 단발식 40mm 유탄 발사기.[로셸]: "오우, 이거 맘에 드는데요?"
[닉]: "낄낄, 좀비 놈들 다 죽었어."[17]
유탄을 발사 해 폭발 범위 내 적들을 날려버린다. 데미지는 1발당 400으로 모든 무기 중 가장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직격이 아니라도 바닥, 물체, 벽 등에 닿으면 폭발한다. 일반 좀비는 아예 육편으로 만들어 버리며 대부분의 특수좀비도 직격 시 한방이며, 탱크에게는 직격시 '''1000'''의 데미지를 준다. 탱크가 돌을 던지기 위해 멈춰섰을 때 노리면 백발백중. 또한 폭발범위 밖의 일정범위에도 약간의 경직효과를 주며, 생존자를 붙잡고 있는 특수 좀비를 떼어버릴 수 있다.(차저는 제외)
하지만 감염자뿐만 아니라 자신을 포함한 생존자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주의. 이러한 팀킬의 이유로 좁은 실내에서는 제대로 된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보통 넓은 야외에서 원거리 지원용으로 쓰이는데, 폭발 반경이 그리 넓진 않고 재장전이 엄청 길어서 웬만큼 좀비가 몰려 있지 않은 이상 수 많은 좀비를 몰살시켜버리기 어렵다.
특수탄은 단 한 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소이탄을 쓰면 폭발 범위 내의 좀비를 불태우는데, 소이유탄은 일반 소이탄과 달리 좀비가 '''죽을 때까지''' 꺼지지 않는다. 탱크와의 교전에서는 장거리 투사가 가능한 화염병 1개를 가진 셈이다. 폭발탄은 폭발 범위가 증가하지만 그 효과가 미미하여 사실상 추가 탄+1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전 모드에서 특수 좀비 플레이어가 유탄에 맞으면 폭음으로 인해 약 2초간 일시적으로 청각이 마비되는 효과를 겪게 된다. 소소하지만 좀비 플레이어에게 위압감과 혼란을 안겨줄 수 있다.
여담으로 소스 엔진의 버그를 이용하면 좀비가 올라오지 못할 정도로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는 꼼수가 가능하다. 점프 상태의 팀원을 밑에서 수직으로 유탄을 발사해 맞추면 슈퍼점프가 가능하다. 다만 팀포트리스 2와는 달리 유탄의 폭발이 아니라 투사체와 충돌시켜 밀어내는 방식이라 난이도가 높고, 엄청 높이 날려보내기 때문에 대부분 낙사한다. 유탄발사기 외 투사체 판정이 있는 투척류, 스피터의 침으로도 가능하다. TAS플레이인 경우 주요 테크닉으로써 먼거리를 순식간에 넘어갈수 있어 자주 활용된다. 또한 떨어질 때, '''타이밍 맞게 유탄발사기를 비롯한 폭발[18] 피해로 낙하데미지를 무효화하는 테크닉'''도 사용할 수 있는데, 유탄발사기로는 난이도가 좀 있는편이다. 비교적 쉬운 건 폭발탄이 장전된 산탄총 및 프로판 가스통이 선호된다.
1.4.2. M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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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M60 기관총.[닉]: "이게 바로 총이지."
교차로 업데이트때 추가된 '''경기관총'''. 기본적으로 교차로, 차가운 계곡, 무자비와 희생, 사망자 캠페인에서만 등장하는 무기다.
일명 람보총. 장전없이 150발을 난사할 수 있는 화력 집약적인 총기. 명중률은 AK와 동일하며 단발 데미지는 AK보다 낮아보여도 실질적인 화력 자체는 게임 내 최고봉이다. 또한 난이도와 무관하게 일반 좀비를 한방에 죽일 수 있다. 총기 특성이 여러모로 좀비 러쉬를 뚫고 나가는 돌진형 이벤트에 특화되어 있다.[20]
다만 유니크한 특수 무기인지라 다른 무기의 비해 총 탄약수가 적고[21] , 유탄발사기와 마찬가지로 탄약 보충이 불가능하다는 게 단점이다. 좀비 떼거지를 뚫어야하는데 탄 보충도 안되기 때문에 난사해버리면 탄이 금방 바닥나므로 적당히 점사와 보조무기 및 아이템을 함께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써야한다. 사용 시 한 탄창이 추가되는 소이탄 또는 폭발탄을 주워도 탄이 추가 보충되지 않고 남아있는 탄이 교체될 뿐이다. 긴 맵을 진행할거라면 '''좀비 맷집이 세지는 리얼리즘 고급~전문가나''' 패닉이벤트가 있는 구간이 아닌 이상 기본적인 무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여담으로 뮤테이션 모드에서 '''무한 탄창 M60'''이 기본 무기로 지급되는 Gib Fest라는 모드가 있다. 창작 마당에서도 M60의 대미지를 줄이는 대신 연사력을 높여주고 탄창또한 무한으로 바꿔주는 모드가 있다. 게다가 150발 밖에 없는 탓에, 누구는 이 점이 아쉬워 애드온 및 모드를 이용해서 장전 및 탄약 보충이 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2. 보조무기
2.1. 근접무기
이번 작에서 새롭게 추가된 무기군. 대부분 강력하다. 일반 좀비는 난이도 관계없이 '''한 방'''에 보내고, 좀비가 몰려있다면 3~4마리, 많으면 10마리 정도는 거뜬히 썰어버릴 수 있다.
모든 근접 무기는 탄약이 없기 때문에 무한대로 사용 가능하다.(전기톱 제외)
(2번)보조무기 슬롯을 차지한다. 근접무기 사용 중에는 권총을 쓸 수 없다. 다운 상태가 되면 그 동안은 기본 권총을 사용한다.
근접 무기는 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성능 차이가 있다. 우선 날이 있는 무기는 스모커에게 잡혔을 때 혀를 자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휘둘렀을 때 타격 판정이 더 빠른 편이기도 하다. 실제로 좀비떼를 돌파하여 길을 뚫을 때 꽤나 차이가 체감되는 수준이라 날붙이가 둔기류보다 압도적으로 선호된다. 반대로 둔기류 무기들은 타격시 화면에 튀기는 혈흔 효과가 비교적 적어 화면을 덜 가린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단, 특수 좀비를 대상으로는 난이도 관계 없이 최대 체력의 퍼센트 수치 만큼의 데미지를 준다. 스모커나 조키 같은 일반 특수 좀비는 보통 최대 체력의 100%, 발부분은 75%의 데미지를 준다. 보스 격인 위치에게 25%, 탱크에겐 5%의 데미지를 준다. 특이 케이스로 차저는 타격부위에 따라 데미지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데, 몸통과 큰 팔은 2방이나 큰 팔쪽이 데미지를 더 많이 주고, 헤드샷은 1방이다.
(전기톱을 제외한) 모든 근접무기의 전방 공격 리치와 공격력은 동일하기에, 실질적인 성능은 좌우범위, 공격속도, 날의 유무, 등으로 갈린다.
기타, 소방용 도끼, 크로우바, 프라이팬 (0.9초, 탱크 죽이는 데는 0.9초 X 20방 = 18초 걸림)
야구 방망이, 크리켓 바 (0.85초, 탱크 죽이는데 17초)
카타나, 골프채 (0.75초, 탱크 죽이는데 15초)
만도 (0.675초, 탱크 죽이는데 13.5초)
야경봉 (0.65초, 탱크 죽이는데 13초)
전기톱 (0.1초, 탱크 죽이는데 3~8초)
몇 가지 잡기술
- 스왑 - 게임 출시 1년 쯤 후 유저들이 발견. 이 기술 덕에 근접무기의 선호도 자체가 뒤바뀌었다. 매커니즘은 근접 무기로 공격 후 다른 아이템으로 빠르게 스왑 후 다시 근접무기를 들어주어 딜레이를 스킵하는 것이다. 쓰는데 별 난이도 같은 건 없으나 실전에서 제대로 쓸려면 피지컬과 멀티태스킹 요구도 꽤 되므로 손에 익지 않으면 다급한 상황에서 자유자재로 쓰기 쉽지 않다. 그리고 너무 빨리 스왑을 하면 공격이 안되어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해서 에너지 소모도 꽤 된다. 좀비 피가 많은 리얼리즘 고급~전문가에서 특히 유용하다.
- 훨윈드 - 스킬 같은 게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근접 무기를 휘두를 때, 공격 방향과 속도에 맞춰 화면을 휙 하고 돌려주면 마치 '휠윈드'처럼 넓게 휘두른다. 알아두어야 할 점은 근접 무기의 공격 모션과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잘 알아두면 방향에 맞춰 휘두를 수 있다.
- 스모커 혀자르기 - 날이 있는 근접무기만이 할 수 있다. 스모커에게 잡히는 순간 혀를 잘라내 탈출할 수 있다.
- 돌부수기 - 탱크가 던지는 돌을 근접 무기로 부수는 기술. 모든 근접 무기로 가능. 사실 활용도는 없는 잡기술이지만 타이밍을 맞추면 가능하다.
- 레일건 - 대전에서 쓰이는 기술로 차져가 돌진할시 방향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돌진중인 차저를 정면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머리를 벰으로써 한방에 죽이는 기술이다. 실패하면 작살나니 그냥 옆으로 비켜서 한 대 치는게 낫다. 대전모드 외에는 차저가 돌진 중일 때 데미지 감소가 적용되기 때문에 불가능한 기술.
2.1.1. 소방 도끼(Fire Axe)
[image]
레포데2 최강의 근접무기. 인명구조 작업 중 방해되는 잔해 등을 부술 때 쓰는 그 도끼 맞다.[로셸]: "도끼다, 도끼."[22]
[엘리스]: "오예, 언제 한번 꼭 도끼 살인마가 되고 싶었다고요!"
무려 19라는 근접무기 중 가장 넓은 좌우 공격 범위를 자랑한다. 1, 2타 관계없이 수평으로 베는 모션, 날붙이라는 자체 등 장점이 많다. 스모커 혀자르기, 넓은 범위와 우월한 공격 판정으로 휠윈드에도 제격이다. 대신 공속이 모든 무기 중에서 가장 느리지만, 스왑을 이용해 딜레이 캔슬을 하면 공속 마저 보완돼 완벽한 팔방미인형 도끼가 된다.
이 도끼가 워낙 스폰률이 높아[23] 흔하고 만능이다 보니 레포데 유저의 근접무기 사용 폭을 줄여버린 원흉이기도 하다. 레포데에 숙련된 유저라면 도끼는 기본소양이 되어버렸다. 굳이 성능때문이 아니더라도 기분좋은 묵직함과 시원한 타격감 덕분에 많은 유저가 선호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2.1.2. 프라잉 팬(Frying Pan)
[image]
모델은 스킬렛.[닉]: "스킬렛이다!"
[로셸]: "주방에서 요리하는 사람 열 받게 하면 큰 코 다치는 법이죠."
말 그대로 모두가 알고 있는 무쇠 프라이팬. 보통은 실내 장소의 가스레인지 위 같은 곳에 얹혀져 있다. 평범한 생김새와는 달리 16이라는 도끼 바로 다음가는 좌우 범위를 가졌고 공격 판정도 오래 남는 편이다. 스윙 딜레이는 도끼와 같지만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 처음 좌우 공격을 휘두르는 속도는 도끼보다 빨라서(카타나와 비슷하다.) 도끼보다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날붙이가 아니라는 점과 신체 파괴 효과가 없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 유저라면 호쾌한 프라이팬 소리에 중독되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질 수도 있다.
죽음의 센터, 암흑 축제 캠페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유일하게 근접 무기 중 혼자 전용 타격음 자막이 존재하며[24] 팀 포트리스 2의 근접무기로도 있다.
여담으로 레프트 4 데드 2를 구매하면, 엘리스 모자와 함께 팀 포트리스 2 언락으로 받을 수 있다.
2.1.3. 크로우바(Crowbar)
[image]
통칭 빠루. 하프라이프에서 고든 프리맨의 트레이드 마크.[닉]: "나무상자 같은 거 눈에 띄기만 해봐."
[루이스]: "이야, 이거 꼭 고든 프리맨이 된 기분이네!"
하지만 게임 내에서 이 무기의 성능은 그다지 탁월하지 않다. 공격속도는 소방 도끼와 같이 가장 느리고 넉백 효과는 몹시 적다. 그나마 날이 있지만, 날붙이 중에 최악의 성능을 보인다. 보통 게임 초반에 도끼같은 날붙이 무기가 나오기 전에 임시적으로 쓰인다.
2020년 9월 25일 업데이트로 황금 크로우바가 추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얻을 수는 없고, 최후 방어선 맵 중 특정 장소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이스터 에그성 무기이며 이스터 에그임을 감안해서 위력은 일반 크로우바와 똑같다.[A]
2.1.4. 전기톱(Chain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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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 전기톱. 근접무기계의 특수무기라 할 수 있으며 일반 근접무기와는 달리 굉장히 독특하다. 무기를 꺼낼 때 시동을 걸기 때문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퍼센트 데미지를 주는 일반 근접무기와는 달리 0.1초 당 100의 데미지를 입힌다.[26] 피해량이 어마무시하며 일반 좀비로부터 받는 피해가 50% 감소되기 때문에 좁은 통로 및 돌진 구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다만, 팀킬의 데미지도 상당히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코치]: "맛이 어떠셔, 엉?!"
[엘리스]: "죽어라, 이쁜이들아! 다 죽어라!(Die, die, my darling! Die, die, die!)"[25]
평상시에는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근접무기처럼 치고빠지기 수월한 한 방이 없기에 안정적인 플레이가 어렵고,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연료가 제한되어 있다. 더군다나 작동 시 소음 때문에 좀비들을 끌어들이는 부작용까지 있어 함부로 사용했다간 오히려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27]
여담으로 연속해서 계속 작동시키면 캐릭터별로 호쾌한 웃음소리와 대사를 들을 수 있다.
2.1.5. 크리켓 방망이(Cricket Bat)
[image]
새벽의 황당한 저주 패러디.[코치]: "오예...이건 딱 나를 위한 무기야."
야구 방망이와 비슷하게 나무 방망이로 공을 치는 듯한 시원한 맛이 있다. 성능은 공속, 딜레이, 넉백치 모두 평범하나 공격 패턴에 문제가 있다. 첫 타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넓게 휘두르는데, 그 다음 모션이 좌상단에서 아래로 거의 찍어 누르다시피 해 좌우 범위가 심각하게 좁다. 공격패턴 간 횡 범위격차가 이질감이 심하고 좁기 때문에 다른 무기에 비해 좋지 못하다. 심지어 둔기류라서 다른 좋은 무기가 나온다면 들고 있을 이유가 없다.
2.1.6. 야구방망이(Baseball Bat)
예약 구매자들에게만 Pre-Order DLC 형태로 지급되'''었'''다. 예약자들에게는 스테이지 시작시나 안전지대 등 다른 무기가 놓여있는 부분이나 뒤편 바닥에 야구 방망이도 같이 놓여 있다. 물론 같은 방안에 예약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스테이지 시작 시 근접무기가 추가될 확률을 높여준다는 의의가 있었으나, 교차로 업데이트 이후로는 그냥 장소 상관없이 다 나온다.[닉]: "이걸 보니 좋은 추억이 떠오르는데."
[코치]: "자네 볼 좀 치나, 닉?"
[닉]: "아니. 클럽 바운서 노릇 할 때 쓰던 거야."
성능은 크리켓 방망이와 스펙상 동일하다. 전체적으로 날붙이가 아니라는 점만 제외하면 공격 패턴도 괜찮고 이래저래 괜찮은 무기이다. 이걸로 좀비 머리를 치면 좀비 머리가 날아간다.
2.1.7. 전기 기타(Electric Guitar)
[image]
모델은 Hammer 기타.
기타의 몸통 부분으로 타격하며, 타격 시 딩~하고 기타소리가 함께 들리는 것이 살짝 웃기기도 하다. 신체파괴와 공격판정이 남는 시간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프라이팬과 완전히 동일한 성능이며 타격류 근접무기 중에는 프라이팬과 함께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교구에서는 대부분 마체테 아니면 이걸 쓰는 사람이 많다. 3인칭 화면으로 보았을 때 등에 기타를 메고 있는 것이 이쁘기도 하다. 다만 '날이 없는 데다가 헛방이 좀 많이 나는 것 같다.', '타격음이 마음에 안 든다.' 등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종종 있다. 암흑 축제의 콘서트장 챕터에서는 기타가 4개나 나열되어 있어 다같이 사용할 수 있다.
엘리스가 이걸 집는 대사 중에서 '도끼를 가져간다.'라는 대사가 존재한다. 기타를 Axe라고 부르는 슬랭을 그대로 번역한 듯 하다.
2.1.8. 야경봉(Ton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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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캠페인 등에서 등장하는 '경찰 좀비'를 잡았을 때 일정 확률로 야경봉을 드랍한다.[엘리스]: (콧노래 부르며) 야경봉으로...좀비를 죽도록 두들겨 패자...
[닉]: 이걸로 개박살을 내버릴 거야.
공격 속도가 모든 근접무기 중 가장 빠르지만 1, 2타 공격이 모두 좌우범위가 너무 좁고 넉백이 적어 여러 방향에서 달려오는 좀비에게 매우 취약한 면모를 보여서 빠루와 함께 근접무기 중 하위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타격 시 신체파괴 효과도 없는데다 타격감이 심히 부족해 맞춘건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들어서 난전 때 더욱 사용하기 난감하다.
성능 뿐만 아니라 즐겜을 바라는 유저들에게도 텅 빈 타격감으로 인해 버림받은 비운의 무기.
2.1.9. 일본도(Katana)
[image]
일본도. 장검. 날카로운 날을 지니고 있다.[엘리스]: "이 닌자 칼 가져가요. 혹시 누구 쌍절곤 같은거 보시면 저 좀 알려주세요."
[코치]: "젠장, 이런 건 돈을 주고서라도 사야지."
꽤나 빠른 공격속도에 이 정도 스펙을 지닌 것에 비해 후한 좌우범위까지. 도끼와는 또 다른 팔방미인형 근접 무기이다. 날붙이인 만큼 단점이 별로 없으며, 빠른 공속으로 인해 스왑같은 귀찮은 잡기술을 쓰지 않아도 성능이 100% 뽑힌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무기. 손쉬운 조작과 성능, 그리고 화려한 외형까지 지니고 있어 취향에 맞다면 최고의 근접 무기가 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캠페인 초반부에는 스폰이 잘 되지 않아 쓰기 힘들다는 점이 있다.
2.1.10. 마체테(Mach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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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정글도. 마치 정글에서 생존전문가들이 들고 다닐 것만 같다. 날이 톱날 같이 야만스럽게 생겼다.[닉]: "이게 있으면 총알을 좀 아낄 수 있겠네."
일본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좌우 범위가 좁아 넓은 좀비들에게 둘러 쌓이면 화끈하게 떨쳐내기가 비교적 어렵다. 그래도 엄청 빠른 공격 속도로 덕에 DPS자체는 높다.
공격 판정이 남는 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라 헛방이 상당히 자주 나는 편인데 특히 스왑을 할 때 단점이 상당히 부각된다. 공격 속도도 빠르니 그냥 쓰는 것을 추천한다.
2.1.11. 골프채(Go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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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만 등장하는 근접무기. 성능 자체는 날없는걸 제외하면 카타나와 완전히 동일하다. 그렇기에 쓰는 느낌은 '날 없는 카타나'라고 보면 되는데 날이 없어서 공격판정이 남는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굉장히 부각된다. 크리켓 바와 야구방망이처럼 이걸로 좀비 머리를 치면 멀리 날아간다.[엘리스]: "공 날아가요!"(Fore!)
[닉]: "공 날아간다!"(Fore!)
정작 해당 근접 무기가 등장하는 캠페인이 하나뿐이라서 극히 존재감이 희박한 무기였으나, 2020년 9월 25일 패치로 등장 횟수는 무의미하게 되었다.
2.1.12. 컴뱃 나이프(Knife)
[image]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무기. 크기가 작아서 사거리가 매우 짧을 것 같지만 도끼 다음가는, 거의 기타와 프라이팬에 맞먹는 좌우 범위를 가진 주제에 날도 있고, 공속도 빠르고, 공격 판정마저 오래 남았다. 이런 특성들 때문에 다른 근접무기들과 사용하는 요령이 좀 다르며, 잘만 사용하면 도끼 뺨치는 성능을 발휘해준다. 쉽게 말하면 '스왑할 줄 몰라도 스왑하는 것처럼 휘두르고 다닐 수 있는 무기.'[엘리스]: "빵 자르는 칼 가져갑니다."
Last stand 업데이트에서 공속이 10% 느려지는 너프를 받았으며 동시에 공격 판정이 아래로 휘어지는 형태로 변경되면서 성능이 매우 애매해져서 이전처럼 선호되지 않는다.
공격 판정이 다른 무기랑 살짝 다른 편이라서 바닥이나 하늘을 본 상태로 스모커의 혀가 잘리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꽤 심각한 단점.
2.1.13. 쇠스랑(Pitchfork)
[image]
2020.9.24(한국 기준 25일) - The Last Stand 업데이트 때 추가된 신규 근접무기.
휘두르는 모션이 세가지(적이 멀리 있을 때 아래에서 위로 찌르기, 적이 근접해서 자신을 패고 있을 때 오른쪽으로 후두려패기, 마찬가지로 적이 자신에게 붙었을 때 왼쪽으로 찌르기)로 휘두른다. 거의 동시에 타격을 주는 다른 근접무기들과는 다르게 찌르는 모션의 사거리는 길지만 딜레이가 '''매우''' 큰 편이고 판정도 매우 이상해서 차라리 다른 근접무기를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2.1.14. 삽(Sh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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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4일(한국 시간으론 25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근접무기.
외형때문에 날붙이처럼 보일 수 있으나 날붙이 판정은 아니다. 날이 없는 도끼 정도로 가벼우면서도 은근히 깊이있는 타격감을 선사한다.
횡베기 모션 및 판정도 나쁘지 않다. 둔기류 중 꽤나 좋은 근접무기.
2.2. 권총
게임을 시작하면 보조 무기로 가장 기본적인 권총 한자루가 쥐어진다. 생존자가 다운 상태가 되어도 권총 사용이 가능하며 매그넘을 들고 있었다면 다운 상태가 되어도 매그넘을 사용할수 있다. 근접 무기를 들었다면 다운될 경우 권총으로 교체된다. 만약 글리치로 권총 한 자루도 없는 상태에서도 다운되면 권총 한 자루가 저절로 생긴다.
권총 계열 무기는 보조 무기로써, 탄약이 무제한이며 장전만 하면 캠페인 내내 쓸 수 있다. 그러나 한 탄창을 다 사용 후 장전하면 모션이 추가되어 장전 시간이 약간 더 걸린다.
레이저 사이트 업그레이드는 적용되지 않는다.
2.2.1. Pis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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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은 SIG P226과 SIG P220섞은 외형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무기. 연사력은 보통이나 위력이 좋지 않다. 권총 한자루로는 난이도가 보통 이상만 되어도 감당이 힘드니 빠르게 쌍권총이나 매그넘 또는 근접무기로 바꾸도록 하자.
불가피하게 권총 하나만 들고 있는 상황이라면 특수 좀비를 만날 시 바로 죽일거라는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말고 방어적으로 해야 한다.
초심자들이 보통 주무기의 탄약이 아까워 하루종일 권총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2.2.1.1. Dual pistols
[image][29]
왼손에 드는 권총의 모델링은 Glock.[30][코치]: "아킴보로 한번 신나게 가 보실까!"
[닉]: "이런건 고등학교 다닐때 경찰들한테서 훔치곤 했었지."
자동권총을 소지한 상태에서 자동권총을 추가로 하나 더 집으면 쌍권총이 된다. 양 손에 하나씩 총을 들었기에 재장전 시간이 늘어나지만 연사력도 장탄수도 좋아져 성능이 대폭 향상된다. 앉아 쏠 때 명중률도 괜찮은 편.
반자동 저격소총 계열은 클릭을 아무리 빨리 해도 쏘는 텀의 한계가 있다면, 쌍권총은 클릭하는데로 연사한다. 즉, 손가락만 빠르면 돌격소총 뺨치는 연사를 할 수 있다는 소리. dps도 의외로 높아 매그넘보다 특수 좀비를 잡기 수월하다. 다만, 웬만해선 연사를 아무리 해 봤자 주무기를 따라가긴 힘들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쌍권총으로 감당하기 힘들다. 주무기의 탄약이 없을 때 이 외엔 보조무기로써 별 가치가 없다. 추가로 손가락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적당히 하다 매그넘으로 갈아타는 것이 상책이다.
버그로 권총의 총성이 서로 바뀌어 들린다. 이게 거슬렸던 플레이어가 제법 있었는지 몇몇 쌍권총 관련 모드는 아예 오른손에 글록을, 왼손에 자동권총을 쥐게 만들거나, 권총의 총성을 하나로 합치는 식으로 타협을 보곤 한다.
쌍권총이라는 특성상 나머지 두 권총과는 달리 장탄이 1발 남아있어도 재장전 속도가 평상시보다 느려진다. 한쪽 손에 든 권총만 약실 고정을 하는 등의 모션을 구현할 수 없었던 탓인듯 하다.
글록의 디자인은 탄창을 변경하고 하부를 TAN색으로 도색하여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재활용 되었다.
2.2.2. Mag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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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은 크롬 도금이 된 데저트 이글. '전 세계에서 딱 2000정만 존재하는 수제 커스텀 한정품'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가진 권총이다.[31][로셸] "좋았어! 이제 너랑 나랑 같이 좀비를 잡는 거야!"
[닉] '''"나이스!"'''
8발 밖에 안되는 적은 장탄수에 연사력이 눈에 띄게 낮아 오히려 쌍권총보다 못한 면도 있지만, 난이도 및 리얼리즘 불문하고 어딜 쏘든 일반 좀비는 무조건 한 방. 스탯 상 80데미지라 특수 좀비에겐 별 강점이 없으나[32] , 묵직한 한 방에 걸맞는 관통력과 넉백 기능도 가짐으로써 일반좀비 킬러의 면모를 지녔다. 그래서 좀비의 맷집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강한 리얼리즘 고급~전문가 난이도에서는 주로 매그넘을 주무장으로 한다. 약점도 많지만 보조 무기로써 메리트가 확실해 상황따라 주무기보다 유용하게 쓰인다. 체력이 높은 Uncommon 좀비도 두어방이면 드러눕는다.
반동이 꽤나 심하고 장탄 수가 적으니 막 쏘기보단 한방한방 꽂아쏘는 느낌으로 써주는 것이 좋다. 사정거리도 저격총 다음으로 가장 길어서 앉아쏘기를 적극 이용하면 좋다. 특히 주무기가 사정거리가 짧은 샷건류라면 부무기로 매우 적합하다
다운 상태에서 매그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운 상태에서의 정확도 또한 매우 향상된다.[33]
밤위치를 헤드샷시켜 넉백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무기이기도 하다.
앉아서 쏘면 줌 안되는 저격소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스모커나 스피터 저격도 쉽다. 서서도 명중률이 높은편이나 무빙샷은 금물. 브레이킹은 필수다.
최후 방어선 업데이트로, 검정 도금 + 나무 목재 그립 스킨이 추가되었다.[A]
닉, 로셸, 빌, 루이스의 AI가 선호하는 보조무기다.
3. 투척 무기
3.1. 파이프 폭탄(Pipe bomb)
[image]
파이프 형태의 수류탄. 투척하면 번쩍거리는 불빛과 함께 삐빅삐빅 소음을 내기 시작한다. 불빛과 소음으로 주변에 있는 일반 좀비들을 유인하여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대로 폭발한다. 한마디로 좀비를 끌어모아 한 방에 터뜨려버리는 무기.[루이스]: "이걸로 건물 하나는 날려버릴 수 있겠는데!"
[빌]: "수류탄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엘리스]: "어이! 이거나 쫓아가!"
좀비의 어그로 대상 1순위이다[34] . 생존자가 부머의 토사물을 맞았을 때 파이프 폭탄을 던지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그 외에도 좀비웨이브가 너무 많이 몰려온다거나 좀비 맷집이 센 리얼리즘이나 좀비의 공격의 죽창인 전문가 난이도에서 좀비가 달라붙을 때 등등 정말 유용하게 쓰인다. 다만, 특수 좀비에게는 어그로 능력이 무용지물이니 주의하여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파이프 폭탄은 마냥 좀비를 쓸어버리는 용도보다는 카운터로써 시간을 벌어준다거나, 위험한 상황을 벗어날 때 등 결정적인 타이밍에 써주는 것이 좋다.
일단 폭탄이다 보니 폭발할때 유탄 발사기, 프로판 탱크처럼 특수 좀비들에게 넉백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투척 후 폭발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나 길기 때문에 그러한 용도로 적중시키기는 어렵고, 위치에게나 써볼 법 하다.
3.2. 화염병(Molot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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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담긴 병에 불을 붙인 화염병. 투척하여 바닥에 닿는 즉시 그 주변 일대에 불이 나며, 꽤 오랜시간 화재가 지속된다. 매우 넓은 지역까지 불이 번지며 그 지역의 모든 좀비를 다 태워버린다. 좀비 뿐만 아니라 기름통이나 프로판 탱크같은 폭발물을 모두 다 폭발시켜 버리며, 심지어 아군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매우매우 조심해서 써야하는 투척 무기이다.[프란시스] "불타버려라, 망할 자식들!"
[로셸] "엄마가 불장난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일단 불이 난 지역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며, 좀비의 경우 불에 한번이라도 닿으면 몸에 옮겨 붙어서 죽을 때까지 꺼지지 않는다. 화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좀비웨이브 시 디펜스 용으로 쓰이거나, 탱크 또는 위치 상대로 불을 질러놓고 죽을 때까지 도망다니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특히 탱크 상대로는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거의 필수.
위치의 어그로 1순위. 누군가 위치에게 쫓기고 있더라도 도중 화염병에 맞으면 던진 사람에게로 노선을 틀어버린다. 밤 위치의 경우 불이 붙으면 이동 속도가 소폭 감소하며, 체력이 800이하가 되면 즉사 해버리기 때문에 상당이 유용하다.
예외로 불이 붙은 좀비가 물에 들어가면 꺼지게 된다. 습지나 강가, 물이 고여있는 배경의 맵에서 탱크를 만났다면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쓸지말지 판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반 좀비 중 방호복을 입은 Uncommon 좀비 또한 예외로 불이 통하지 않는다.
소소하게 주변을 밝혀주는 기능이 있다. 옵션에 따라 체감이 안될 수도 있다.
3.3. 부머 담즙 (Boomer 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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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머의 토사물을 유리병에 담은 것이다. 라벨을 보면 알 수 있듯 CEDA에서 샘플용으로 모은 것으로 방호복 좀비에게서도[35] 얻을 수 있다.[코치] "토한 거 갖고 간다! ...방금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믿어지지가 않네."
[닉] "저거 토사물 담은 병 아니야?"(Is that a bottle of puke?)
[엘리스] "이런, 유리병은 장기를 담을 만한 용기가 아니야."
부머의 토사물이 좀비를 끌어들이 듯 담즙 폭탄 또한 좀비들을 끌어들인다. 담즙 폭탄이 터진 지역에 초록색의 연기가 퍼지고, 해당 구역으로 좀비들이 몰려들어 허공에 주먹질을 해댄다...좀비에게 직격으로 던지면 자기들끼리 싸우고 죽이기까지 하며 특수 좀비도 얄짤없이 갈굼 당한다. 좀비 웨이브와 함께 탱크가 스폰될 때 탱크에게 뿌려주면 꽤나 볼만하다.[36]
담즙 폭탄의 효과는 오랜 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메가웨이브 때나 좀비떼를 뚫고 돌진해야할 때 굉장히 유용하며, 비교적 좁은 지역에 많은 좀비가 몰리게 되니 화염병, 기름통 등과 함께 한다면 바베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 낭떠러지쪽에 투척하면 수 많은 좀비들이 그대로 다이빙하여 낙사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한다.[37][38]
하지만 이런 담즙 폭탄도 잘못 쓰면 독이 돼버리기 십상이다. 좀비를 너무 잘 끌어들인 나머지 좀비웨이브를 스폰해버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애초에 좀비웨이브가 오고 있다거나 또는 바로 세이프지점까지 한 번에 달릴 수 있을 때 등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빛을 발한다. 초심자들이 잘못 사용했다간 바로 강퇴투표에 이름이 올라가는 일이 잦을 정도로 부작용이 큰 무기이니 주의해야 한다.
4. 회복 및 업그레이드 아이템
5. 배치물
5.1. 폭발물
5.1.1. 기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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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잔뜩 들어 있는 통. 무언가 주의를 요하 듯, 통 전체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무기처럼 소지하고 다닐 수는 없으나 들어서 옮기거나 던질 수 있다. 기름통에 총을 쏘거나 불을 붙이면 점화하며 그 주변 넓은 일대에 화재를 일으킨다. 효과는 화염병과 같지만 그 범위가 더욱 크고 지속시간도 더 길다.
또한 미션 진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생존자 탈출을 위한 특수한 기구 또는 자동차, 기차같은 탈것 등을 위해 기름을 모아야 하는 미션이 있다. 이러한 스캐빈지 미션은 맵 곳곳에 흩어져 있는 기름통들을 모아와서 한데 주입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좀비와 교전을 하다 실수로 기름통을 맞춰버리는 사태가 간혹 발생한다. 기름통이 점화하여 사라지면 다시 맵 어딘가에 리스폰되긴 하지만...일반적으로 기름통을 모을 땐 한 곳에 뭉쳐두기 때문에, 실수로 터뜨려버리면 여태껏 모아둔 기름통을 한 순간에 증발시켜버린 트롤러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자.
5.1.2. 폭죽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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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축제 마지막 챕터에서 특별 등장한다. 무대를 위한 폭죽이 더미로 상자 안에 들어있는 듯 하다. 폭발물 답게 총으로 쏘거나 불이 붙으면 그 주변 일대에 폭죽의 불꽃이 타닥타닥하고 튄다. 겉보기에 입자의 형태만 다를 뿐 기름통과 효과가 매우 유사하다. 다만, 경사면에서 흐르지 않는다는 차이점은 있다.
주의할 점은, 폭죽이 꺼질 때 쯤 시각적으로는 꺼진게 분명한데 실제로는 약 2틱내지는 3틱동안에 판정이 남아있어서 방심하고 지나가다간 자칫 골로 갈 수 있다. 특히 전문가 난이도일 경우면 정말로 주의하자.
5.1.3. 프로판 가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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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폭발물들과 마찬가지로 게임 진행 중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총으로 쏘거나 불이 붙으면 폭발한다. 한 순간 폭발하며 범위 내 모든 것을 날려버린다. 의외로 일반좀비를 대상으론 비효율적이고 특수좀비가 근접해 있을때 터트리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넉백되어 엉거주춤한다. 웬만한 특수 좀비는 한 방에 폭사할 수 있으며, 윗치와 탱크까지도 비틀거리게 할 수 있으니 꽤나 유용하다.
5.1.4. 산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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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산소 가스통. 총으로 쏘거나 불이 붙으면 바로 터지지 않고 바람새는 소리가 들린 후 조금 있다가 폭발한다. 충격을 받으면 통에서 '쉬이익'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에 좀비들이 반응하여 어그로가 끌린다. 터지기 전 공기가 새는 소리가 날 때 주우면 터지지 않고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몸체가 가느다랗기 때문에 다른 폭발물보다 맞추기 까다롭기도 하다.
샷건을 정통으로 맞추면 단방에 터질 수 있다.
5.1.5. 폭탄 드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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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crifice에서 등장. 들고 이동은 불가능하며 총으로 쏘면 큰 폭발과 함께 화재를 일으킨다. 폭발할 때 파편이 하나 날라가며 파편이 떨어진 지점에도 불이 붙는다.
AI봇과 함께 게임할 경우, 굉장히 위험한 함정이기도 하다. 봇은 이 드럼통을 인식하지 못하며 잘못 쏴서 팀원을 다 죽여버리는 트롤짓을 하기도 한다. 커스텀 맵 중 이 드럼통이 도배가 돼있는 맵이 몇 있는데, 굉장히 암걸릴 수 있으니 봇의 위치를 잘 컨트롤해주고 미리 드럼통을 쏴 제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드럼통으로 특수 좀비를 죽이는 도전과제도 있다.(Barrel rolled) 오로지 폭발로 죽인것만 해당이 된다.[39]
5.2. 고정 화기
5.2.1. 중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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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좀은 난이도, 모드 관계없이 한방이다.'''M2 브라우닝 중기관총으로 보인다. 전작의 미니건과 비슷하나 연사력과 명중률은 약간 떨어진다. 그러나 폭발탄처럼 직격하지 않아도 주변에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명중률이 낮다는 체감은 들지 않는편. 전작의 미니건은 빨리 과열되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만큼 열이 식는 속도도 빨랐던 반면에 이번 중기관총은 더 오랫동안 쏠 수 있는 대신 과열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길다. 한 번 과열되면 거의 못 쓰게 된다고 보면 될 정도. 그리고 탱크전 때 중기관총을 잡으면 잡은 사람한테 어그로가 끌린다. 개인화기처럼 클릭 즉시 격발되는 것이 아니라 클릭하고 격발까지 아주 살짝의 텀이 있다. 이건 그냥 앞에 좀비 몇 마리 있을 때는 별 상관 없겠지만 맵 제작자가 기관총을 왜 뒀을지 생각해보자. 좀비가 사방에서 쏟아질 때는 이것마저 불편하게 느껴진다. 공식 맵에선 말라리아와 교구의 마지막 챕터에서만 등장하는데, 교구 마지막 챕터는 애초에 달려야 하는 데다가 배치도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 써 먹을 수 있는 캠페인은 말라리아 정도뿐이다.참고로 sourcemod를 이용한 이런 일도 있다.
5.2.2. 미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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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레프트 4 데드의 미니건. 출시 당시엔 없었으나, 전작의 맵들이 레포데2로 포팅되면서 같이 들어왔다.[40] 성능은 1 때와 동일. 공식맵에선 잘 보이지 않고 배치도 이상해 잉여에 가까운 중기관총과는 달리 레포데1의 캠페인 중 피로 물든 수확을 제외한 모든 캠페인에서 등장하며, 등장하는 위치도 알짜배기로 잘 써먹을 수 있는 곳이라 오히려 더 많이 써볼 수 있다. 미니건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격발 텀이 중기관총보다 길지만, '''1500RPM'''이라는 등장 무기 중 가장 빠른 연사력과 엄청난 DPS로 눈 앞의 좀비 무리를 곤죽으로 만들어 버리는 흉악한 무기. 열이 식는 속도도 매우 빨라서 1초 정도만 사격을 멈추면 금세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식어 버린다. 연사력 덕분에 저지력 또한 엄청나서 탱크에게 쏘면 이동 속도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엄청난 스팩에 비해 실용성은 계륵같은 물건으로 좌우 각도가 좁고 연사시 연기가 시야를 가리며 중기관총에 비해 집탄률이 매우 안 좋아서 거리가 조금 멀어지기 시작하면 화력이 반토막난다. 막강한 DPS덕에 고난이도에서 살짝만 스쳐도 다운되기 때문에 팀킬 위험도 상당하다. 사용시 측후면이 완벽하게 비어 미니건 사수를 지킬 전담 부사수가 필요하고 미니건을 잡고 놓는것에 딜레이가 존재해 부사수가 당할경우 대처가 느리기 때문에 서로 보호해줄 2명이 필요하고 3명이 모여있으니 나머지 한명은 당연히 모여야한다. 즉, 미니건을 제대로 써볼려면 4명이 모두 보좌해야하니 차라리 미니건을 버리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꼼수성 자리에서 농성하는것이 낫다.
다만, 대 탱크전에서는 매우 유용한데 미니건을 잡을시 탱크가 어디에 있던, 무얼 하던 즉시 미니건 사수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점을 이용해 뺑뺑이를 돌리는것이 가능하다.
5.3. 사물함(Foot L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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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만 등장하는 오브젝트. 열면 파이프 폭탄, 화염병, 진통제, 아드레날린 중 랜덤으로 뜨고, 사물함의 아이템은 '''무제한'''으로 획득할 수 있다. 진통제나 아드레날린이 나오면 4명 모두 HP 꽉 채운 다음 하나씩 더 들고 갈 수 있고, 파이프 폭탄이 나오면 유저들이 좋다고 여기저기다 던지면서 폭죽놀이를 하고 노는 광경이 펼쳐진다. 아드레날린과 파이프보다는 화염병과 진통제가 더 잘 나온다고 하며, 이것을 5번 열어보는 도전 과제도 존재한다
6. 미 사용 아이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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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도중 삭제된 근접무기. 모델링, 텍스쳐, 애니매이션, 무기 아이콘(좌우로 늘어진 저화질 방패 모양) 등은 있지만 캠페인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출시 직전에 잘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 때문인지 공격속도는 야경봉 만큼 빠르지만 정작 모션이 애매하고 '''시야도 짜증 날 정도로 많이 가린다.''' 게다가 꺼내드는 모션도 따로 없고, 공격모션과 밀치기 모션도 같아서 여러모로 허술하다.
또한 생김새와 방패 아이콘이 있는데다가 누가 봐도 방패인데도 불구하고 '''방어 능력은 없다보니,''' 이 무기를 처음 본 유저는 뉴비나 고인물 상관없이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단순 근접 무기인 줄 모르고 방어 능력이 있다고 종종 착각한다.
그래도 깔끔한 진압 방패 아이콘, 한 층 더 자연스러워진 공격 및 꺼내는 모션과 시야도 덜 가리기를 원한다면 해당 애드온 2개를 구독하자. 구독 시, 어느 챕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