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fas
본 사이트'''If you can dream it, you can create(.swf) it.'''[1]
영어권의 동방 프로젝트 동인.
1. 개요
관리인의 필명은 KirbyM. 현재는 Walf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플래시를 제작하며 위탁판매로 코믹 마켓에 참가한 적도 있다. 홈페이지의 이름이자 서클명인 Walfas는 그냥 아무 키나 누른 것의 어감이 마음이 들어서 쓴 거라고 한다. 코미케에서 판매한 물품은 키체인이나 클리어 파일 등 자잘한 생활용품들과 일본의 영어 교과서 New Horizon을 패러디한 NEW HORI-ZUN이라는 '''영어교재'''. 아타이 치르노를 연상시키는 동글동글한 2등신 캐릭터들이 특징. 동방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샌드박스인 create.swf와 잉여게임으로 유명한 카구야 테이블의 제작자. Daily Flash라는 일상을 다룬 플래시도 있는데 공학도라 그런지 공대개그도 자주 보인다.
create.swf는 말 그대로 들어있는 소재를 갖고 '만들고 노는' 플래시. 기본 템플릿으로 제공되는 캐릭터는 구, 신작과 코믹스 등 공식 매체들에 등장하는 동방 캐릭터 전원과 서방 프로젝트의 VIVIT, 각종 인터넷 팬 캐릭터 등 다양하며 각 캐릭터마다 구판과 새로 그린 신판, 그리고 머리스타일이나 소품 등에 변화를 준 바리에이션들이 있다. 이 외에도 자잘한 옷이나 모자, 파츠들이 추가되었으며 여러가지 파츠를 조합해서 수십만 가지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그 외에 다양한 소품과 배경이 있어서 여러 상황을 연출하고 놀기 좋으며 플래시 에피소드에 나온 소품들 (대나무 크리스마스 트리 등)도 있다. 정 원하는 게 없다면 외부에서 이미지 파일을 불러 오는 것으로도 충당 가능. 웹코믹 제작 툴로도 알려져 있으며 유투브나 니코니코 동화에서 영상물을 제작할 때도 쓰인다. create.swf로 만든 웹코믹 중 메이저한 시리즈로는 Kimiko Muffin이라는 사람이 만든 동방묘가용이라는 웹코믹이 있다. 참고로 이 사람은 키미코라는 닉네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또한 TV Tropes 유저이기도 하며 동방 프로젝트 랜덤 커플링 생성기를 만들기도 했다.
일본 동방 동인계의 영향을 받은 듯하면서도 독자적인 소재를 사용한다. 캐릭터들의 해석이 제법 독특하다 못해 괴랄하다. 묘하게 현대 사회와 비슷한 면모라든가... 특히 카구야와 모코우의 과거가 매우 가관인데 둘의 사이가 나빠지게 된 계기가 다른 것도 아니고 '''장난감 트럭'''. 거기다가 각자가 기억하고 있는 어린 시절도 정확한 기억이 아니다.
테크니카도 알고 있는지 셜리 하우스가 나오는 플래시 게임을 제작하였다. #
귀가 움직이는 '''큐베 페이퍼크래프트를 만들었다.''' #
그러다가 2016년 들어서는 create.swf 이외의 동방 프로젝트 관련 활동은 거의 접었으며, 대신 아이카츠!에 푹 빠져서 아이카츠! 갤러리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움짤들을 만들기도 하고, 트위터의 오오조라 아카리의 날씨 예보 봇#,#을 만들기도 했다. 갑자기 닉네임을 변경해서 본인이 아니라는 설도 있긴 했으나 닉을 바꿔서 활동했다고 본인이 인정했다. #
2020년 후반부터는 버츄얼 유튜버에 빠졌는지 홀로라이브 소속 멤버들[2] 의 움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 중 みっちりねこマーチ(MitchiriNeko March)를 패러디한 홀로EN 행진 짤이 있다.
2. create.swf
create.swf
Walfas의 캐릭터 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거나 이미 만들어져 있는 캐릭터들을 로딩하고 배경화면을 설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놀 수 있는 플래시 파일이다. 후술할 캐릭터들의 동인 설정 같은 것들이 충실히 반영되어 있는 배경이나 아이템 등도 내장되어 있다.
3. 캐릭터들의 동인설정
성질 더러운 수전노이자 먼치킨. 끓는점이 매우 낮아 Hax Sign「Burn Everything」(사기부 「모두 태워버리기」) 라는 사기 스펠카드를 사용하여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전부 불태워버린다. 미즈하시 파르시의 말에 의하면 방화광(pyromaniac)이라고.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 유령들에게 지적받지만 갱생할 마음은 없는 듯.[3] create.swf에서도 Grouchy Reimu라는 오브젝트로 등장하는데 클릭하면 화면의 모든 캐릭터들을 태워 없애버리며 오브젝트를 제거하기 위한 명령도 Pay Money(...) 유치원 때부터 이러고 놀았다고 한다. 돈이 모이지 않아서 버거집을 차리는 등 별 짓을 다 해봤지만 소용이 없다. 모코우와 카구야의 과거사를 다룬 플래시의 오마케를 보면 이 둘이 사이가 나빠지게 된 원흉도 그녀(...)[4]
레이무를 귀찮게 하는 걸 즐긴다. 레이무를 귀찮게 할 때는 "HEY REIMU!" 라는 대사가 빠짐없이 등장하는데 메신저에서 레이무를 불러 저걸 도배했다가 컴퓨터가 개발살나는 피해를 겪었다. 플랑드르 스칼렛에게도 이걸 전수해준 것 같지만 이로 인해 플랑은 레이무에게... 자기 자신을 숭배한다.
말이 필요없는 바보다. 학력은 유치원 중퇴. 항상 입을 벌린 채 웃는 덜떨어진 표정으로 다니며 "HOORAY!" 라는 감탄사를 입에 달고 산다. 토스터를 숭배하는 듯하다(...) 제작자가 좋아하는 캐릭터인지 에피소드들의 출현횟수도 제법 많으며 그 외 자잘한 플래시 영상에도 단골로 등장한다.
마리사를 짝사랑하는 외톨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지만 마리사 말고는 아무도 안 찾아오는 안습함을 경험했다. 마리사에 대한 사랑이 어지간히도 깊은지 크리스마스 트리도 마리사 인형으로 장식하는 비범함을 보인다.
일반적인 Walfas체보다도 더 단순화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제법 귀엽다. 근데 사쿠야의 말에 따르면 레이무의 방화 소동으로 저 상태에 저 얼굴로 굳어졌다고 한다(...) 순진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아이로, 한번은 사쿠야에게 쎾쓰가 뭔지 물어봐 곤욕을 치르게 하기도 했다.[스포일러]
환상향의 다른 주민들이 골칫거리를 앓고 있다 싶으면 "HAVE NO FEAR, NITORI IS HERE!" 라고 외치면서 등장해 도와주려고 한다. 그 밖에도 레이무를 설득하는 등 환상향의 해결사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긴 한데 만드는 것들이 전부 어딘가 어긋나 있어서 별로 도움이 되질 않는다. 맥가이버를 숭배한다. create.swf 업데이트 포스팅에 첨부된 이미지 등으로 보건대 KirbyM 본인의 모습이 제일 많이 투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공학도라서 애착이 많은 듯.
동인에서 자주 그려지는 건방진 민폐 파파라치 캐릭터...였으나 레이무에게 깝죽대다가 레이무가 작업실을 태워버린 이후 상자에서 노숙하는 불쌍한 신세가 되었다.[5] "아야야야야..." 하고 동정심을 유발하는 듯한 눈망울로 상자 안으로 웅크리는 모습을 보면 참 애처롭다.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카메라에 손을 댔으며 그 때의 사건의 전말을 미코미코 동화에 투고하기도 했다.
니트이자 하드코어 온라인 게임 폐인. 장난감 트럭을 좋아하며 어릴 때 갖고 놀던 걸 커서도 갖고 놀고 있다(...) 서로 트럭을 갖고 싸우다가 모코우와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어릴 때는 트윈테일. 자기가 모코우보다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며 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카구야는 쓸데없이 긴 문장으로 말하고 모코우는 4chan체(...)로 이야기한다.
카구야와 마찬가지로 장난감 트럭에 환장해 있으나 정작 트럭을 가져본 적은 없다. 카구야와 부딪히면 항상 트럭을 뺏기는 역할. 그녀가 모코우를 증오하는 이유도 사실은 원작과 같은 이유가 아니라 순전히 카구야가 자기한테 장난감 트럭을 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create.swf 업데이트 포스트를 보면 트럭을 얻지 못한 한을 카구야가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을때 방해하는 것으로 해소하며 카구야도 이걸 잘 알고 있는 듯.
평소에는 퍼질러 자다가 삘받으면 겟단 춤을 추는 등 각종 기행을 일삼거나 란을 시켜서 쓸데없는 짓을 하게 한다. 4chan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보드에 글도 올리는데 현지에서는 초딩들과 중2병들이나 쓰는 말투라고 까이는, 문장 중간중간 대소문자를 뒤섞는 말투[6] 를 사용한다.
주로 권투장갑을 낀 고양이 모습으로 많이 등장하는데, 주인인 야쿠모 란을 관광보내는 등 권투에서만은 당해낼 자가 없다. 첸이 나무에 올라가서 안 내려오는 플래시에서는 고양이 모습과 다른 인간형의 첸이 따로 등장했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느긋한 먹보 캐릭터인데 위장이 우주급. 식사를 할 때는 커비마냥 흡수해서 먹는다. 제작자 말로는 DEATH BY YUYUKO라고.
술이 없으면 금단증상을 겪지만 생긴 것 때문인지 미성년자 취급(...)을 받아서 술을 사러 갈 땐 위장을 해야 하는 몸. 위장했을 때의 이름은 아키우스 이쿠비(Akius Ikubi)[7]
동방 동인 소재와 크게 다를 것 없이 유유코에게 먹히지 않으려고 도망다니는 신세. 다만 마냥 도망만 다니는건 아니고 역으로 유유코를 관광태우려고 획책중인데 하필 그 작전 참모가 치르노인지라 매번 실패하는 중. 상황이 나빠지면 레이무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지만 언제나 레이무에게 구워진다.[8]
자신이 최강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정작 하는일은 해바라기만 피울뿐이라 무시당한다. 자기가 최강이라 증명하기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싸움을 걸었지만[9] 마지막에 가서 첸의 일격에 패한다.
풍신록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자기 캐릭터성이 없다고 고민하던때에 레이무가 손수 시범을 보여줬고 그 결과 이 쪽은 상대를 전기로 구워버린다.
[1] 서양의 Walfas 유저들, 통칭 Walfaser들의 합작 영상의 마지막에 이따금씩 나오는 말이자 create.swf의 존재 그 자체를 설명할 수 있는 문장. "꿈꿀 수 있다면, 그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라는 뜻이다.[2] 대부분 영미권인 EN 중심이며 본토나 ID 쪽 멤버들은 콜라보했던 경우만 등장한다.[3] 니토리가 결국 레이무를 설득하기는 하지만, 이는 남이 고통스러워해서가 아니라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기 때문에.[4]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치르노가 불을 질러보라고 레이무에게 졸라서 레이무가 냅다 카구야에게 불을 질렀다.[스포일러] 인터넷 사이트 회원가입 시에 성별을 입력해야 하는 칸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Gender라는 표현이 아닌 SXX라는 표현이 써져 있었다. 이게 뭔 뜻인지를 몰랐던 플랑드르는 '성별'을 물어봤던 거였고, 플랑드르가 필요했던 게 뭔지 그 당시에 몰랐던 사쿠야는 그게 잉야잉야인 줄 알았다.[5] 처음에는 정말 빡돌아서 레이무가 쫄정도로 화를 내지만 레이무가 사과하자 다시 깝죽대다가 불로 구워졌다.[6] My NamE iS YukARi 이런 식의 말투[7] Ibuki Suika를 반대로 쓴 것[8] (요우무의 꿈이였지만) 유유코에게 쫗겨 레이무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자다가 깨서 기분이 안좋은 레이무가 몽땅 태우기를 시전해서 전부 태워버린다. 또 치르노가 맛이 갔을때도 레이무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레이무는 둘다 태워버렸다. 일단 태워 버리는 것으로 치르노가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9] 이때 유카리에게도 싸움을 거는데 유카리가 어디선가 본듯한 망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