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
1. 개요
포천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단.
포천종합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과거 K3리그 어드밴스에서 통산 6회 우승한 전적이 있는 강팀이다.
2. 역사
2008년 1월 18일에 창단하여 K3리그에 참가했다. 첫 시즌에는 16개의 팀 중 13위를 기록하며 좋지 않았지만 2009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우승이 없다가 2012, 2013, 2014, 2016, 2017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K3리그의 최강의 팀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대한축구협회 FA컵에서도 2011년 32강,[3] 2014년 16강[4] 에 올라가는 등, K3리그 구단들 중 2번째로 높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5] 이렇다보니 한때는 여건만 갖춰지면 프로리그 [6] 로 진출할 실력을 갖춘 구단으로 거론되기도 하였다.
2017년 시즌에 성남 FC에서 뛰던 골키퍼 박준혁이 합류했다. 상무 입단 실패 - 현역 입영 - 의병 제대 - 보충역 판정 이라는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냈던 박준혁인데 맹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하였다. 이후 2018년 7월 공익 근무를 마치고 K리그2의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
2017 K3리그 어드밴스에서 우승한뒤 처음으로 열린 경기컵에서[7] K리그 챌린지의 수원 FC를 1:0으로 이기고 부천 FC 1995를 2:0로 이긴 FC 안양과 결승전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결승전에서 안양과 1:1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기며 경기컵 초대 우승팀이 되었다.
2017년에는 방글라데시에서 개최된 셰이크 카말컵에 참여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나름 AFC 인증대회로,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출발부터 끝까지 정말 고난의 연속이었다. #
2018시즌은 플레이오프에서 이천에게 1:2로 패하면서 최종 순위 3위로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2018년 7월 29일 전지훈련온 '''스리랑카 축구 국가대표팀을 9:1로 이긴 적이 있다.'''
2019시즌은 플레이오프에서 1R 때 경주를 상대로 1-3으로 이기고 2R에 진출했으나, 김포를 상대로 간신히 이기고 올라온 양평에게 전반 때 그대로 3-0(!)이라는 스코어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그런데 2020시즌 K3리그가 아닌 K4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리그 재편과 함께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인 선수들이 K4리그 소속으로만 임대로 뛸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K리그1 강원 FC에서 뛰던 정승용이 2020년 2월 팀에 합류했다. #
3. 시즌별 일람
3.1. 2020년
2020년에 최종 리그성적 4위로 K3-K4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진주시민축구단과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를 준비중이었으나, 경기를 이틀 앞둔 11월 27일, 진주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승격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에 포천시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원정경기 진행 자제 지침이 내려진 탓에 참가하지 못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진주시민축구단이 경주시민축구단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K3-K4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020년 문서 참조.
3.1.1. K4리그
3.1.1.1. K3-K4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3.1.2. FA컵
3.2. 2021년
시즌 시작 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송주호가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로 팀을 떠났고, 김범용 또한 같은 이유로 팀을 떠나 K리그1의 수원 FC로 복귀했다. 조향기는 K리그2의 서울 이랜드 FC로 임대복귀했다. 또한 표기철이 신생팀 거제시민축구단의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여 이적했다.
한편 금교진이 천안시 축구단에서 포천으로 왔는데, 정황상 공익근무 병행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영입으로는 TNT 핏투게더 FC에서 훈련하던 김영준이 있다. 이 외의 여러 영입/방출 상황은 K4리그/2021년/겨울이적시장을 참고.
3.2.1. K4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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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FA컵
4. 선수단
5. 유소년
U-12 및 U-18 두 단계의 유소년 팀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는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등 전국대회에도 활발히 참가하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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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에 2020년까지 당기 머니스라는 네팔 청소년 국가대표팀 선수가 있었는데, 14세 때 한국에서 네팔 음식점을 하던 부모님을 따라 한국으로 이민을 왔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 귀화 요건을 다 채웠음에도 임시체류자라는 이유로 귀화가 불가능하다는 국적법의 한계로 2021년에 어떻게 할지 고민이 크다고 한다. 물론 외국인 쿼터나 아시안 쿼터로 한국 프로팀에 입단할 수는 있고, 실제로 이미 지방 프로팀의 입단테스트에 합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입단계약이 성사되려면 풍기 사무엘의 케이스처럼 한국 귀화가 필요한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기사에서 이대로라면 네팔로 돌아가야한다는 언급이 나오는것을 보면 그런 조건이 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렇듯 2020년대 들어 한국에 온 이주민 자녀의 축구계 진출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며 관련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 여담
[1] 2018년 7월에 개편[2] 2018년 2월부터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인스타그램만 업데이트 되는중[3] 상대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결과는 1: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4] 32강전에서 '''대전 시티즌에게 2:1 승리''', 16강전에서 강릉시청에게 0:1로 패배했다.[5] 최대 기록은 2019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4강 1차전 1:0 승리, 2차전 3:0 패배로 탈락한 화성 FC다.[6] 한국 내셔널리그는 2019시즌 이후 K3리그에 통합되며 사라진 리그다.[7] 경기도 체육회에서 주관하며 2017시즌은 K리그 챌린지의 FC 안양과 부천 FC 1995, 수원 FC가 참가하며 K3리그 어드밴스에는 포천시민축구단이 참가했다. 방식은 토너먼트 방식[8] 10월 3일에서 10월 10일[9] 이름의 유래는 단순히 포천시민축구단의 맨 앞글자인 "포"가 들어갔기 때문이며, 이전 이름은 주황원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