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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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의 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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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춘.
사계절 중 봄을 나타내는 한자다.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6625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ㄔㄨㄣ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手大日(QKA)로 입력한다.
갑골문을 통해 자원을 분석해 보면 林(혹은 艸)+屯+日, 즉 햇빛이 비치고 초목에 새싹이 파릇파릇하게 돋아 나는 모습을 본떠 만든 회의자다. 이체자로 萅가 있다. 이 글자는 소전의 필체를 비교적 잘 간직한 형상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春의 이체자로 屯(진칠 둔)을 쓰기도 했다. 주로 시 등의 문학에서 이런 식으로 사용하였다.
봄 이외에 젊음, 성욕 등의 의미도 있다. 청춘(靑春), 매춘(買春)이 대표적.
이상하게 이름에 春자가 들어가면 중국계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다. 한술 더 떠서 春자가 이름에 있는 사람에 대해 제노포비아 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의 오원춘이라던지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의 박춘풍 때문에 그런 듯 하다. 이 둘은 전부 이름에 春자가 들어가고 조선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春자는 순수 한국인들 인명에도 자주 쓰이는 글자이니 이름만 보고 괜히 이상한 오해 갖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다만 1970년대 이후엔 촌스러운 어감으로 인해 한국에선 사람 이름으론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
春의 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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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봄 춘.
사계절 중 봄을 나타내는 한자다.
2. 상세정보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6625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ㄔㄨㄣ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手大日(QKA)로 입력한다.
갑골문을 통해 자원을 분석해 보면 林(혹은 艸)+屯+日, 즉 햇빛이 비치고 초목에 새싹이 파릇파릇하게 돋아 나는 모습을 본떠 만든 회의자다. 이체자로 萅가 있다. 이 글자는 소전의 필체를 비교적 잘 간직한 형상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春의 이체자로 屯(진칠 둔)을 쓰기도 했다. 주로 시 등의 문학에서 이런 식으로 사용하였다.
봄 이외에 젊음, 성욕 등의 의미도 있다. 청춘(靑春), 매춘(買春)이 대표적.
3. 사용례
- 건춘문(建春門)
- 경춘선(京春線)
- 만전춘(滿殿春)
- 만춘(晩春)
- 매춘(賣春)
- 사춘기 (思春期)
- 상춘곡(賞春曲)
- 신춘(新春)
- 양춘(陽春)
- 옥단춘전(玉丹春傳)
- 옥춘당(玉春糖)
- 입춘 (立春)
- 청춘 (靑春)
- 춘곤증(春困症)
- 춘분 (春分)
- 춘분점(春分點)
- 춘추 (春秋)
- 춘하추동 (春夏秋冬)
- 춘향가(春香歌)
- 춘향전 (春香傳)
- 회춘 (回春)
3.1. 고사성어
- 일장춘몽 (一場春夢)
- 입춘대길 (立春大吉)
- 춘란추국 (春蘭秋菊)
3.2. 인명
이상하게 이름에 春자가 들어가면 중국계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다. 한술 더 떠서 春자가 이름에 있는 사람에 대해 제노포비아 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의 오원춘이라던지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의 박춘풍 때문에 그런 듯 하다. 이 둘은 전부 이름에 春자가 들어가고 조선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春자는 순수 한국인들 인명에도 자주 쓰이는 글자이니 이름만 보고 괜히 이상한 오해 갖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다만 1970년대 이후엔 촌스러운 어감으로 인해 한국에선 사람 이름으론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
- 김기춘 (金淇春)
- 김춘수 (金春洙)
- 리춘옌 (李春燕)
- 리춘히 (李春姬)
- 마샤오춘 (馬曉春)
- 무열왕 - 휘(諱) 춘추(春秋)
- 박춘택 (朴春澤)
- 오원춘 (吴原春)
- 왕오춘 (王獒春)
- 우장춘 (禹長春)
- 이춘석 (李春錫)
- 카스가 토시아키 (春日俊彰)
- 하루카와(春川, 春河), 하루노(春野), 카스가(春日) 등의 성씨를 가진 일본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