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87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38.3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본래 이 노선은 1986년 말 이전까지 범일6동[4] - 충무동 간을 운행하는 노선이었으며 502번과 경유지가 완전히 동일하였다.[5] 이후 1987년에 본래 아미2동으로 가던 29-1번이 안창마을로 단축되면서 87번을 아미2동까지 연장하게 된다. 1988년 하반기에 범일6동에서 연산9동까지 대폭 연장되었고, 1991년 말에는 좌석 노선까지 신설하게 되며 이 때 502번은 폐선되었다. 그 때는 버스 의존도가 높은 고지대에 일반버스는 줄고 비싼 좌석버스가 늘어난다고 말이 많았었다.[6] 하지만 수요는 좌석을 못 채울 정도로 적었다. 그 후 1996년 3월에 폐선되고 말았다.[7]
- 시기미상(2010년 이후)으로 차량 2대가 증차되어 30대로 운행하게 되었다.[8]
4. 특징
- 삼성여객의 주력/간판 노선이다.
- 이 노선은 망미주공아파트, 토곡 - 연산교차로 구간의 구간 수요가 상당하고 더 나아가 부전시장, 서면롯데백화점으로 최단거리로 질러주기 때문에 NH에도 입석을 채우는 일을 볼수 있다.[9] 입구에서 바로 되돌아가긴 하지만 유일하게 망미주공아파트 안쪽으로 들어오는 노선이라 아침에 착석보장이 되어 망미주공아파트 주민들의 수요가 매우 탄탄하며 토곡에서 서면1번가 중앙대로 방면이 아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방면 쪽으로는 유일한 노선이라 해당 구간의 고정수요도 상당한 편이며, 동의대학교 등 서면역 이서 지역의 대학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수요도 많다.[10]
- 까치고개에서 토성역까지의 구간[11] 초량역에서 부암역까지의 구간[12] 이 산복도로다. 덕분에 서서 가는 사람들에겐 엄청난 고역(...) 더구나 초량역-부암역 구간의 산복도로가 꽤 긴 관계로 도시철도역과 겹치는 구간[13] 은 도시철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다(...)[14] 따라서 토곡에서 부산역, 남포동으로 갈 때는 연산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해야 한다.
- 까치고개로의 유일무이한 노선인지라 이 곳에서 남포동과 부산역으로 나가는 고정수요가 상당히 높다. 더 나아가 서면교차로와 연산교차로로 운행되지만 중앙대로로 가는 것이 아닌 산복도로로 둘러가는 노선이라 부산역 이북으로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다만 부산역에서도 수정산복도로로 가려는 승객들이 많기에 특성상 장거리 수요보다는 구간수요가 더 많은 노선이기에 물갈이가 상당히 잘 되는 노선이다.
- 더군다나 유일하게 양방향 고관입구(고관로)를 경유하고있어서 남포동, 부산역 인근에서 고정수요도 제법 많은 편이다. 또한 수정동 안동네까지 유일하게 이어주니 부산역에서는 이 노선을 타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 29번과 더불어서 범일4동(구 범일6동)으로 진입하는 노선이다. 다만 이 노선은 안창마을 입구에만 정차하니, 안창마을이 목적지인 손님들은 안창마을입구에서 마을버스나 29번으로 환승해야 한다.
- 2016년 1월 기준. 방학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약 1만원 정도의 흑자를 봤다. 그리고 2017년 1월 7일, 86번이 충무동행에 한해 강변뜨란채아파트, 연산교 일대 경유로 변경됨에 따라 토곡한양아파트 - 연산8치안센터 구간에서의 기존 86번 이용객까지 일부 흡수하여 더욱 혼잡해졌다.
- 망미주공아파트 종점에서 삼성여객차고지까지는 공차회송을 하는 구간이기에 승객을 태우지 않는다. 또한 망미주공아파트가 종점이지만 아파트 안쪽까지는 들어가지않고 입구에서 유턴하여 그대로 되돌아나가니 참고할 것.
- 부산광역시 최초의 저상버스 투입 3노선 중에 하나지만[17] 언급했다시피 운행 구간이 여러모로 비범해서 산복도로를 지난 후 차체 바닥이 다 긁히는 현상이 발생했고, 결국 저상버스는 42번으로 트레이드되어 운행됐다.[18] 물론 그 이후에도 이 노선에 저상버스는 단 1대도 투입하지 않고 있다.[19]
4.1.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 자갈치역, 남포역, 중앙역, 부산역, 서면역, 부전역, 양정역, 시청역, 연산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 부암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연산역
- [image] 동해선: 부전역
- 일반 철도역: 부산역(SRT,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남도해양관광열차), 부전역(ITX-새마을, 무궁화호)
[1] 토요일 26대 / 공휴일 24대 운행[단독] A B 이 노선의 단독구간이다.[2] 여담이겠지만 오래 전에 이곳에 87번 종점이 있었기 때문에, 수십년간 이 정류장 이름을 '87번 구.종점'으로 명명하여 썼다. 2017년에 호천마을입구로 바뀌었다.[3] 대티역과 토성역 사이에 끼어 있는 고개다. 그런데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동대신역과 서대신역쪽으로 멀리 빙 돌아가는 관계로(...) 사실상 87번과 사하14번 마을버스만이 까치고개 연선 주민들의 '''생명줄이다.''' [4] 현재는 범일1동으로 합병되었다. 정류장으로 87번 구 종점이라고 나오는 지역이 여기다. 연장된 지 3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이렇게 불릴 정도면 당시 87번이 얼마나 인지도있는 노선이었는지 알 수 있다. 상기했듯 현재의 87번도 여기를 지나다닌다. 현재는 범천2동에 속해있다. 정류장 명칭은 2017년 10월에 호천마을입구로 바뀌기 전까지 무려 30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87번 구 종점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었다.[5] 502번은 1995년 8월 10일에 개통되었다. 이 때 같이 개통된 노선이 그 악명높은 503번(…)[6] 당시는 자가용 보급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시절인데다 고지대 특성상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멀리 나가려면 대중교통, 그 중에서도 버스가 필수였는데 비싼 좌석버스가 많이 다니게 되어 원성을 들었다.[7] 해당 차량은 전부 당시 좌석버스 노선이던 42번으로 이동하고, 대신 42번에 운행하던 일반버스 차량이 87번으로 넘어왔다.[8] 예비차량이 정규차량으로 승격된 것으로 추정된다.[9] RH에는 기점인 망미주공에서 좌석을 모두 채우고 나가기도 한다.[10] 롯데호텔.백화점(서면역) 정류장에 하차하여 환승해서 간다. 사실 54번이 더 최단거리로 이어 주지만, 환승저항, 노선 코스에 정체구간이 많고 이로 인해 시간도 걸리고 배차간격 널뛰기도 심하며 앉아 가기 힘들어서 여전히 87의 충성도는 높다.[11] 이 구간의 중간에 감천문화마을(천마산 쪽)로 가는 왕복 2차선 도로(옥천로)가 있다. 예전에는 마을버스가 다니기도 했지만 수요가 없어서 단축되었다. 현재는 까치고개(87번 종점)에서 대티역 방면으로 마을버스가 다닌다. 최근에 서구2-2번의 노선 변경으로 다시 이 길을 경유하여 감천문화마을로 가게 되었다. [12] 아주 과거에 이 길 중간에 종점이 있었다. 현재의 호천마을입구 정류장인 87번 구 종점.[13] 토성역에서 연산역(1호선), 연산역에서 망미역(3호선)까지 이르는 구간. 물론 환승을 고려해야 한다.[14] 이 노선이 여러 모로 불리한 입장. 산복도로 중간에 내릴 일이 없다면 그저 후새드(...)[15] 사하14번으로 환승하면 괴정역으로 갈 수 있다.[16] 123번, 134번, 1003번은 부산대학병원 방면만 경유한다. 2016년 3월 15일 새로 개통한 96-1번도 토성동을 양방향 경유하였으나 노선 조정으로 아예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17] 나머지 두 노선은 24번과 50번이다.[18] 42번 철수 이후에는 54번에 다니다 2013년에 뉴슈퍼에어로시티 F/L 저상버스로 교체되었다.[19] 이후에는 50번과 100-1번에서 저상버스가 완전 철수되는 사례가 있었다. 현재까지 초저상버스가 운행되었다가 철수된 노선으로 87번, 100-1번, 180번, 210번 등이 있다. 2017년 개편때 초저상버스를 철수한 71번은 위의 사례와는 완전히 다르므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