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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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현재 국민의힘 충청북도 증평군·진천군·음성군 당협위원장이다.
2. 생애
1958년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에서 태어났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2] 대한민국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이수하였다. 그리고 검사로 근무했다. 검사장까지 승진 해 대검찰청 강력부장 당시 바다이야기 수사를 한창 지휘 했다. 그러나 윗선에서 수사를 중단 시키고 대검찰청 중수부로 수사를 넘길 것을 지시하자 이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하고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009년 재보궐선거 당시 김종률의 피선거권 상실로 치뤄진 고향 충북 진천·음성·괴산·증평 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정범구 후보에게 큰 표차로 패하였다. 정범구 후보는 음성 출신이라 음성쪽의 지원을 받았고, 경대수는 괴산 출신이라 괴산의 지원을 받았는데 그만 공천에 탈락한 진천군수 출신 김경회가 무소속 출마하여 진천쪽의 표심을 잠식하고 나아가 여권 성향의 표를 분산한 것이 원인이었다. 또한 증평군과 괴산군의 지역감정 때문에 증평에서 표를 받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정범구 후보에 설욕하고 당선되었다. 지난 선거와 달리 여권성향 무소속 후보 없이 1:1 매치가 이루어져서 비교적 쉽게 당선될 수 있었다. 이후 친박계에 속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고향 괴산이 떨어져나가는 악재를 만나며 고향이 붙은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와 현재의 진천·음성·증평 선거구를 두고 고민하다가 현재의 선거구를 지키기로 결심하였고 재선되었다.[3]
본래 친박으로 분류되었으나 새누리당에서는 비박으로 분류되었다. 2016년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비상시국위원회에 참여하였다. 다만 바른정당 창당에는 합류하지 않은 상태.
2019년 4월 19일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이 법안은 2020년 1월 9일 수정가결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천·음성·증평 선거구에 출마해 민주당의 임호선 후보에게 패하여 3선에 실패했다. 지역구에서 고향인 괴산이 떨어져나간 본인과는 달리 임 후보는 본인이 진천이 고향이라는 점을 내세워 진천을 확실한 지지기반으로써 만들 수 있었던 점이 패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3. 기타
- 자신의 출신 지역인 괴산군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른 선거구로 편입되면서 손해를 많이 본 편이다. 괴산군이 빠져나오면서 본인의 든든한 기반이 상실되고 그렇다고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에서 출마하기에는 박덕흠과 부딛히는 면도 있고, 이 지역구 내에서 괴산군이 인구가 제일 적은 편이고 옥천군 출신이 계속 이 지역구에서 주로 국회의원직을 역임하였다. 그렇다고 증평군·진천군·음성군에서 출마하기에는 괴산군에 대한 비토가 강한 증평군이 걸린다. 그렇다보니 청주시 상당구로 지역구를 이동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에서 아들의 군면제에 관한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장남은 미공개 질병으로 인해 면제받았음이 드러나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본인의 아들이 뇌전증으로 군면제를 받고 간질에 대한 사회적 편견때문에 병명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4]
- 2017년 8월 10일에는 문재인 정부의 군복무기간 단축 정책에 대응하여 대통령이 군 복무기간을 조정할 때에는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에서 공론화를 거치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위의 내용과 대비해서 보면 묘한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4. 소속 정당
5. 선거 이력
6. 둘러보기
[A] A B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선거구 제19대 국회의원 →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선거구 제20대 국회의원[1]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선거구의 제20대 국회의원이다.[2] 58년생으로 79년 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굉장히 빠른 나이에 합격한 셈이다. 어느 정도냐면 원조 공부의 신이라는 고승덕과 동급이고 최연소등과로 유명한 우병우가 67년생으로 29회에 합격했으니 그보다 1살 늦게 합격한 셈이다. 다만 우병우의 67년생은 호적상의 나이일뿐 실제 출생년도는 빠른 66년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 학교도 65년생들과 다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가히 공부는 끝판왕격이라 할만하다. [3] 여담으로 소지역주의로 인해 진천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이기기도 하였다.[4] 한병도 의원의 사례와 비교하면 정치권과 언론의 반응이 다르다. 한병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차남이 심각한 자폐성 장애를 앓아 병역 면제를 받았으나 선거 책자에서 병역 면제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를 두고 일부 언론이 추측성 기사를 쓰고 정치권에도 회자되어 의원 본인이 스스로 밝힌 반면에 경대수 의원의 경우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에서 아들 군면제에 관한 압박을 하다가 뒤늦게 알려진 경우다.[5] 카더라정보통이니 믿거나 말거나이다.[6]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7] 전임자 김종률 피선거권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