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
1. 개요
2. 건물 및 학과
2.1. 정문(등용문)
2.2. 본관
2.3. 청운관
2.4. 네오르네상스관
2.5. 무용학부(구 복지회관)
2.6. 크라운관
2.7. 호텔관광대학
2.8. 국제교육원
2.9. 선동호
2.10. 미술대학
2.11. 공관
2.12. 음악대학
2.13. 학생회관
2.14. 생활과학대학
2.15. 신문방송국
2.16. 의과대학
2.17. 치과대학&치과병원
2.18. 약학대학
2.19. 푸른솔문화관
2.20. SPACE 21관
2.21. 기숙사
2.22. 문과대학
2.23. 경영대학 (오비스 홀)
2.24. 정경대학
2.25. (구)한의과대학
2.26. 법학관
2.27. 학생식당
2.28. 복사실
2.29. 열람실 및 전산실
3. 실외시설
4. 교통편
4.1. 캠퍼스 간 셔틀버스
5. 캠퍼스 주변
6. 주요 명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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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가 크고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1] 봄에 벚꽃이 필 때는 동네 주민들의 나들이 장소이자 데이트 장소로 명성이 높다. 정문에서 본관까지의 길이 벚꽃길로 본관 앞 분수대 잔디밭이 정규코스. 벚꽃이 필 때 미대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그야말로 장관.
학술도시마냥 캠퍼스 내에 많은 교육기관이 있는데, 경희대학교와 경희유치원, 경희초등학교, 경희중·고등학교, 경희여중·고등학교까지...
다양한 건물이 있다 보니 '''요람에서 무덤까지''' 경희대와 함께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희의료원'''에서 태어나(!!!) 경희유치원, 경희초등학교, 경희(여자)중학교, 경희(여자)고등학교를 스트레이트로 나와 경희대에 입학, 여기서 박사까지 마친 뒤 경희대 교수 혹은 교직원이 되어 일하다가 죽어 '''경희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을 하는 것이다.[2]
그런데 현 조인원 이사장이 이런 루트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대학원은 미국에서 나온 것만 빼면.
2. 건물 및 학과
2.1. 정문(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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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로 교명 변경 전인 신흥대학 시절부터 사용하던 서울캠퍼스 정문이다.
이름이 등용문인 이유는 경희대학교가 이 나라의 인재를 키워 국가와 사회에 등용시킨다는 이유를 담고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등용문 모양도 뜻을 이룬 사람이 월계관을 쓰고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고 한다.
2.2.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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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본부와 재단 사무실 등과 일반대학원이 있는 건물. 1953년 착공해 1956년 완공되었다고 한다. 중심부 건물이 먼저 지어진 후 양쪽 사이드가 후에 추가 건축된 것이다. 본관 앞 사자상에 올라타면 3년간 솔로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
매년 봄이 찾아오고 벚꽃이 만발할 때쯤 이곳에서 신입생들과 2학년들이 늘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경희대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 보았을, 그리고 해 보았을 '본관놀이' 되시겠다. 본관 앞 계단에 앉아 피자나 짜장면, 혹은 소주에 탕수육 등을 처묵처묵하며 벚꽃잎이 만발하는 광경을 즐기는 행위이다. 경희대생들은 그 순간만큼은 여의도나 기타 다른 공원에 벚꽃놀이를 가는 자들을 비웃으며 한껏 여유롭게 봄의 광경을 즐긴다. 다만 그 여유는 다름 아닌 중간고사기간의 여유라는게 함정. 본관 계단 앞에 대자로 누워 있어도 정말,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학교 측에서는 좋아하지 않는 듯한 눈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었으나, 2013년 학교 측에서 본관놀이로 인한 피해 때문에 본관놀이를 규제하고자 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학생회 측에서 자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으며, 결국 2018년 4월 16일을 기점으로 본관 앞에서의 취식을 금지한다고 공고했다.
교내 사진 촬영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 중 한 곳이기도 하다. 라인업에서 윤정수가 그리스왔다고 하고 찍은 곳이 이곳이다. 영화 바보들의 행진에선 주인공 둘이 재학하던 한양대로 등장하였으며, 드라마 각시탈이나 영화 마이웨이에서는 적절한 CG로 조선총독부 건물로 재탄생했다(...) 실제로 그리스 양식의 세모꼴 지붕만 제외하면 나름대로 싱크로가 맞는다. 2015년 4월에 서울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학교측에서 '''등록문화재 자진 신청'''했으며 3년 후인 2018년 12월에 드디어 '''국가등록문화재 741호'''로 등록되었다!
평화의전당 항목에서 언급된 것처럼, 본관 뒷편 조경이 생각보다 괜찮다. 작은 연못이 있고, 분홍빛 꽃을 피우는 벚나무가 있어서 본관놀이 할 때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조촐히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다만 본관 뒤에는 주차장이라서 벚꽃놀이 시즌 때는 인파 때문에 차가 거의 드나들지 못하는 본관 앞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치가 덜한 감은 있다.
※ 학사지원처는 1층 서관에 위치하고 있다.
2.3. 청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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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캠퍼스의 모든 교양수업이 이루어지는 건물로 지하 3층, 지상 7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으로 들어오면 바로 오른편에 경희대학교의 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의 경희대 출장소가 입점하고 있다. 지하 편의시설의 경우 본래 그다지 넓지 않았으나 2010년경 리모델링을 하면서 시원스레 넓어졌다.
여담으로, 서점은 영수증만 있으면 3일 내 다른 도서로 교환은 되지만 환불은 불가능하다. 첫 수업 때는 일단 수업을 듣고 그다음에 교재를 사도록 하자. 경희대생들의 간식을 책임지는 생협의 사무소가 지하1층에 있다.
2층에는 교양학부 행정실과 비품대여실이 있으며, 3층부터 7층까지는 강의실이 있어 교양 수업이 이루어진다.
4층에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전산실이 있는데, 보통 컴퓨터 관련 교양수업은 이곳에서 한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
정규수업이 끝나는 오후 6시만 되면 강의실 문을 잠그는 일부 단과대와는 달리, 청운관의 경우 오후 10시까지 강의실을 개방해 두어 팀플이나 조모임, 공모전 회의 같은 잡다한 용도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 6층은 대학원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저녁 시간대에도 야간 대학원 수업을 할 때가 많다.
지하 1층에는 카페(다향), 서점, 매점, 기념품 판매점, 문구점, 복사 및 인쇄실(사이버파크), 우체국 등이 입점하여 있다. 매점의 경우 가까이 있는데 경희여중·고에 매점이 없는 관계로 여학생들이 자주 출몰하지만 그들은 상상 속의 여고생이 아닌, 매점의 간식을 찾아 달려드는 매의 눈을 가진 자들이므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원래 우체국 옆에 우리은행 경희대 출장소가 있었지만 정문 옆 약국건물 2층으로 이사갔다.
우체국은 2014년부로 우편취급국이 되어 금융업무를 볼 수 없으니 주의할 것.
지하 2층에는 학생식당, 교수식당과 저 구석 어디 즈음에 여학생휴게실이 있다. 휴게실이라는 이름답게 떠드는 학생과 자는 학생,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모두 공존한다.
지하 3층에는 교내헬스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이 있다. 두 체육시설에서는 교양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이 이루어지며 실내골프연습장은 교양 골프수업과 평생교육원 골프강의가 함께 열린다. 05년도 까지 이 건물은 이름도 없이 종합강의동으로 불렸고, 06년도 부터 청운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 외 기타 사항으로는, 현관 쪽에 엘리베이터가 두 대 있으며 쪽문 쪽에 한 대 있다. 현관의 두 대 중 왼쪽은 특정 층만 서고 오른쪽은 전층 운행이라고 쓰여 있지만 가끔 왼쪽 기계도 2층이나 지하 1층에 서는 경우가 꽤 많다. ATM기는 1층에 하나은행, 지하 1층에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계가 가동 중이다.
여담으로 청운관 앞 다리는 이름이 두 가지인데, 청운관 바깥쪽에 있는 기둥에는 '청운교(靑雲橋)', 청운관 안쪽에 있는 기둥에는 '대성교(大成橋)'라고 적혀 있다. 청운의 꿈을 품고 들어가 대성해서 나오라는 뜻. 청운교와 대성교 등이 있는 청운관-녹원 사이 개천에는 원래 물이 흘렀다. 현재 경희의료원 입구쪽에 숨겨져있는 펌프로 고지대로 물을 끌어올려 순환시켰다고 한다.
청운관 소화기 배치도:
하기 내용은 2018-1학기 경희대학교 시민교육 과목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작성된 내용 입니다.
프로젝트 내용은 '경희대학교 안전 메뉴얼 제작' 이며 교양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출입이 가장 많으리라 판단되는 청운관의
실제 소화기 배치도를 첨부 하였습니다. 누구든지 학교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이라면 수정과 첨부가 가능하며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청운관 소화기 배치도면
2.4. 네오르네상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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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체육대학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무용학부와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대 언어교육원이 나누어 사용하고 있다. (재학생들 교양영어와 유학생들 한국어 수업이 이 건물에서 이뤄진다.) 줄여서 네오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경영대 신축 이전에는 경영대생이 잠시 기거하기도 했다. 무용학부도 수원으로 이전할 뻔했으나 무용학과생들이 이전을 반대하며 르네상스관 앞에 하얀 소복을 곱게 차려입고 석고대죄를 하는 듯한 퍼포먼스 시위를 벌여 이전하지 않았다.
현재의 건물은 리모델링된 것이며, 위에 언급한 용도 이외에도 신입생들의 영어 강의 일부와 몇몇 교양수업강의실, 교수 연구동 등으로 쓰이고있다. 어느 87학번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현재 1층 강의실 자리에는 수영장이 있었다고 한다. 대학마다 학생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현재 추세를 생각해보면 안습.
지하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의 컨텐츠를 촬영하는 삐까뻔쩍(...)한 스튜디오가 있다. 웬만한 방송국 수준. 건물은 청운관 못지않게 강의실도 많고, 내부 인테리어도 좋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게 함정이다. 수시 원서 접수를 하는 건물이기도 한데,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찾으려고 1층을 헤매곤 한다(...). 게다가 로비에 떡하니 전시된 층별 건물 안내도가 '''몇 년 동안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다'''! 교수 연구실이 대폭 개편되고 대다수 층을 입학관리처, 사이버대학교 등이 점유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안내판은 지상, 지하층 할것 없이 수 년 전 그대로다.
이 안에는 체육관이 있는데, 경희의료원 또는 경희대학교 임직원들이 정기 모임식으로 족구 같은 친선 경기들을 한다.(어쩌다 보면 간식도 얻을 수 있다.)
※ 주요시설
1층: 예비군 연대[4] , 복사실[5]
2층: 입학관리처
2.5. 무용학부(구 복지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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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관 옆의 계단을 내려가면 있는 건물로, 옛날엔 복지회관 건물이었으나 무용학부관으로 재건축되어 2011년에 완공되었다. 무용학부 이외에 창업보육센터, 글로벌미래교육원 등 여러 행정 및 지원 공간의 역할을 한다.
참고로 정경대 건물만큼은 아니지만 입구가 참 예기치 못한 곳에 붙어 있는 건물이다. 먼저 오비스홀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있는 지하 주차장 입구쪽에 하나(1F), 그리고 삼의원 쪽에서 올라오는 계단 쪽에 하나(1F)...크라운관쪽에서 내려오는 입구(2F)로 처음 들어오면 헷갈릴 법도 하다.
삼의원에서 청운관이나 네오르네상스관을 가기 위한 가장 빠른 루트를 제공한다.[6]
제2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6. 크라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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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옆에 보이는 왕관 모양의 건물로 작은연주회가 가능한 홀.
타 과의 학생들은 음대건물인 줄 알고 있지만 음대와는 별개의 건물이고, 심지어 음대와 연결되어 있지도 않다.
앞뜰에는 다이아몬드 가든이라는 미친 듯이 돌덩어리를 쌓아 놓은 정원이 존재한다. 크라운관의 계단 양쪽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와 한국 7대 불가사의가 조각되어 있는데 경희 다이아몬드 가든이 한국의 불가사의 중 하나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저 중에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는 그 사실이 불가사의이기 때문에 들어가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사실 진실은 다음과 같다. 그 정원의 진짜 이름은 '경희금강'. 1973년 10월 11일에 학원제의 행사 중 하나로 제막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정원의 모티브가 금강산이라는 것! 당시 신문기사도 검색되는데 가평에서 공수해온 조경석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기사에는 경희대의 심볼이 될 것이라고 써있었는데 지금은 소라관 급의 유적이 되어있다.
지금은 상당히 황폐화되었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배수구의 흔적이 남아 있어 옛날에는 주위에 연못이 조성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마스터플랜에서 이 시설과 대운동장의 신축건물을 수로로 연계하자는 계획안이 세워지기도 했는데 실현 가능성은 경희금강의 바위돌만큼이나 불투명하다. 모 중앙동아리 동방 창문을 넘으면 옥상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불법이라고 하니 감상 시 주의할 것.
※지하에 음악대학이 있다.
2.7. 호텔관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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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문과 간판인 관광학부(당시 관광경영학과)와 이름을 개명한 Hospitality경영학부가 생활하는 건물.
본관과 별관(신관)으로 나뉘어 있다. 본관은 교무실과 교수연구실, 여자휴게실, 실습실, 강의실 등이 있으며 시설이 훨씬 좋다.
별관은 집행부실, 과학생회실, 동아리방(지하), 강의실, 열람실 등이 위치하고 있고 시설이 본관에 비해 열악하고 대형강의가 주로 열린다.
최근 지하에 제습기를 설치하는 등 여러가지 개선을 하고 있다. 건물에 이디야커피와 경희베이커리가 입점해있다.
건물이 상당히 삐까뻔쩍하다. 경영대생도 울고 갈 정도. 매점도 상당히 규모가 있는 편에 현판도 전광판이다.
가장 위층에는 카지노 실습관이 있는데, 매년 축제 시즌 교내 관광학회에서는 이곳에서 축제 이벤트로 카지노를 열고 학생들은 딜러 차림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물론 블랙잭, 바카라 등의 게임에 칩을 사서 참가해볼 수도 있다. 당연히 전문 카지노급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볼만한 축제 이벤트이다.
지하에 학기중에만 운영하는 늘품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무임금으로 실습차 운영하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여 인기가 높다. 전 메뉴 1,000~1,500원 선. 음료 1번 주문할 때마다 도장을 하나씩 찍어주며, 10번을 채우면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텀블러를 가져가면 도장을 두 번 찍어준다. 다만 재학생들이 학기 중 실습을 위해 운영하는 카페인지라 4시가 되면 영업을 종료하며 정기고사 1주일 전부터 끝날 때까지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당연히 방학 때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Hospitality경영학부는 경영학사를 받아 상경계로 분류하는 반면, 관광학부는 관광학사를 받는다.(앞서 언급하였듯 원래는 관광경영학과였으나, 현재는 경영학사 학위를 주지않고 관광학사 학위를 준다. 이에 따라 관광학부로 학과명을 바꿨다.)
※주요시설
본관 지하1층: 실습실, Cafe 늘품
1층(외부): 이디야(EDIYA) 커피
호텔관광대학 안전 메뉴얼:
청운관 소화기 위치의 경우 청운관 항목 참고.
호텔관광대학 소화기 위치/비상대피도
지진 및 화재시 안전 요령 및 경희대 외 대피소안내
공습시 안전 요령 및 경희대 내 대피소 안내
참고로 교내 보건실은 경영대학 (오비스 홀) 152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단한 약품처방 및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희대학교 건강센터 참고.
ps.급한 상황이거나 오비스홀까지 못갈 상황이라면 각 과방에도 구비 되어있다는 정보가 있다.
더불어 학교 주요 시설에는 응급시 필요한 자동제세동기(AED)가 있는데 그 위치는 다음과 같다.
1. 청운관 1층로비(엘리베이터앞)
2. 세화원 1층 휴게실
3. 오비스홀 3층 로비(ATM 기기 옆)에서 평화의 전당 로비로 이전
4. 푸른솔 문화관 식당 입구
5. 건강센터 내 (경영대학 152호)
2.8. 국제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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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답게 각종 외국어 교육과 외국인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건물이 UFO 모양처럼 생겨서 내부 구조가 상당히 아스트랄하다. 원 내부에 강의실이 가운데에 둥그렇게 있고 원 외부에 계단이 있는 구조.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고 직접 들어가 보면 안다.
분기마다 외국어강좌를 오픈하는데, 검증된 강사들이 비교적 소수 인원만 데리고 수업하는 데다 강의료까지 싸다. 외국어 배우기에 나름 훌륭하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같은 메이저한 외국어뿐만이 아니라 힌디어, 아랍어 같은 강의도 적게나마 개설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위키러라면 참고하자. 물론 수강은 학교 소속과 상관없이 가능.
2.9. 선동호
국제교육원을 지나 경희여중고, 경희초교 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조그만한 호수. 대학호수답게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되는 녹색 국물이란 소문이 있지만 워낙 학생들 사이에 존재감이 없어 이 소문은 주로 본관앞 분수대가 대신하고 있다. 폭포도 있었다는데 이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축제 때 경희랜드라는 테마를 강조하느라 선동호에 오리배를 띄운 적이 있다.
가운데 작은 섬이 있고 거기로 이어진 다리가 있는데 상판이 모두 삭아 없어져 있어 상당히 괴기스럽다. 경희초 학생들은 죽음의 다리(...)라고 칭한다. 건너다 떨어져 호수에 빠져 죽은 귀신 '''괴담'''은 덤.
게다가 섬에는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약간 부적절한 조각상도 있어서 조금 당황스럽다. 풀숲에서 노루가 튀어나와 나무꾼과 마주칠 듯한 그런 야릇한 분위기랄까.
잉어가 살고 새들도 자주 날아오는 모양. 가끔 고황산에서 내려온 동물들이 섬에서 보이기도 한다. 토끼, 청설모, 줄무늬 다람쥐 등 여러 동물들을볼 수 있다.
2.10. 미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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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탑 사거리에서 9시방향 진출 후 가장 끝쪽이자 가장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단과대학.
원래는 사범대학 건물이었는데, 사범대학이 철폐되자 미술교육과가 확대 개편되면서 미술대학이 되었다고 한다. 미술대학 앞에 옛 사범대학 시절의 조형물이 존재한다.
가장 외진 곳이라, 교시탑 사거리에서도 5~10분 정도의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 국제교육원을 지나치면 여중고로 내려가는 길과 미대 오르막길이 갈라지는데 그 정면에 후즐근한 무지개 위로 선녀들이 힘겹게 중력에 저항하고 있는 유서깊은 경희인상이 있다. 가는 길이 힘겨워서 그렇지 경치 하나만큼은 교내에서 최상의 전경을 자랑한다. 이 길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온갖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고 계곡물이 흐르며 다람쥐가 뛰놀기도 한다. 그렇게 이곳이 국립공원인가 대학인가 혼란스러워지며 자연의 경치를 한껏 느낄 때쯤 길가에 난해하게 채색된 신발더미나 이런저런 구조물, 조각상, 강철 작품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며[7][8] 언덕 제일 위에는 웬 건물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그곳이 바로 미대이다.
미대생들은 말 그대로 이곳에서 칩거하며 식사도 당연히 시켜 먹는다.[9] 미대의 특성상 야작이 심심치 않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공관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길목부터 통제구역이다. 그린벨트에 묶여 있단 소문이 있지만 사실은 학교 내에는 일정 비중의 녹지가 꼭 있어야 한다는 조영식 박사의 지론 때문이다.
미술대학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경희대 전경을 둘러볼 수 있다. 벚꽃시즌이나 단풍시즌에 경희랜드 전망대로 활용할 수 있다.
미대 가는 길[10] 은 원래 인도가 따로 없었는데, 공사를 통해 2018년 4월 도로와 인도가 분리되었다.
학교에서는 '걷고 싶은 거리'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2.11. 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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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뒷산에 있는 미지의 하얀 건물. 그래봤자 별건 없다. 공관 안에는 회의실, 집무실, 서재 등이 있는데, 귀빈 방문 시 만찬을 하거나 행사 시에 사용하는 건물이다. 교수나 고위 교직원이 아니라면 가볼 일은 없는 건물.
2.12. 음악대학
크라운관 밑 지하로 지어진 건물로 크라운관 올라가는 계단 옆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다음은 경희대 음대 홈페이지에 있는 학장의 인사말이다.
우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은 1955년 체육음악과로 출발하여 1960년 음악대학으로 승격된 이후 오늘날까지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수많은 연주자와 작곡가 그리고 음악 교육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이제 출범 6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음악대학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세계적인 음악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훌륭하신 교수님들과 강사님들 그리고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은 작곡과, 성악과, 기악과의 학과별 특성을 극대화시킨 교과과정을 통하여 실기교육과 아울러 이론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함으로써, 국내외 음악계 곳곳에서 훌륭한 모습으로 활약하는 음악가 및 음악지도자를 배출할 것입니다.
2.13.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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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아리와 학생회 기구가 위치해 있는 건물.
들어가려면 크라운관 계단으로 들어가야 한다. 눈에 띄는 7층짜리 건물로, '''정수기도 층마다 없고''' 가장 중요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동아리방이 높이 있는 학생들은 죽을 맛이다. 게다가 방음도 매우 열악하다.
2층에는 총학생회실, 총여학생회실, 총유학생회실 등이 있다. 2층 구석에는 학교 내에 유일하게 '''남학생휴게실'''이 있다. 2010년 폐쇄되었다가 2015년에 다시 열린 역사를 갖고 있다. 원래 몇 년 청소를 안 한 듯한 소파 몇 개와 꼬질꼬질한 이불이 방치되어 있는 등 열악한시설을 자랑했지만 이후 내부 청소를 거쳐 공기청정기와 담요, 의자 및 침대 여러개가 놓여져서 나름 쾌적한 편이다.
3층에는 학내의 언론인 자치교지 고황의 편집실과 영어신문사 The University Life의 편집실이 함께 붙어있다.
여담으로 건물 외벽 꼭대기에 파란색 '산악부' 간판이 붙어 있는데, 어떻게 붙인 건지는 알 수 없다.
산악부는 실제로 엘리베이터 없는 이 건물 꼭대기인 8층에 있다.
2.14. 생활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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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생과대. 호텔관광대에서 본관쪽으로 가면 보인다.
아동가족학과, 식품영양학과, 주거환경학과, 의상학과가 있는 건물. 학과들의 특성상 대부분 학과가 여초 현상이 심하다. 본디 5층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었으나 6층으로 증축하며 애드온하였다(2008). 현재 6층은 커뮤니케이션센터와 국제교육원에서 사용 중. 덕분에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숲이라 부를 만한 나무들과 온실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는 건물. 숲속의 하얀집이라고 공홈에 소개되어 있긴 한데.. 건물 앞에 임간林間 교실이라는 군데군데 솟아난 나무를 그대로 살려놓은 부채꼴의 계단형 야외 강의실이 존재한다. 또 여기서 신문방송국을 지나 본관 앞으로 가는 샛길이 있는데 4.19혁명때 희생된 법대 이기태 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비가 있다. 매년 4월 19일이 되면 이쪽에서 추모 행사를 열고, 헌화대를 놓는다. 생활과학대학관 옥상은 4,5월 쯤에 벚꽃이 만발한 캠퍼스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국제교육원 수업도 하고 각종 학교 기관도 안에 있어서 방학 중에도 붐빈다.
2.15. 신문방송국
생활과학대학 옆에 있는 작은 2층짜리 건물. 건물이 작아서 그렇지, 사실은 본관증축을 완공으로 본다면, 현재 캠퍼스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경희대학교 신문사인 대학주보사와 방송국인 V.O.U. 및 미디어센터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매일 아침 8시 20분부터 8시 55분까지, 낮 12시 10분부터 1시까지 그리고 저녁5시 35분부터 6시 10분까지 들려오는 라디오 방송을 하는 곳이 바로 이곳에 위치한 VOU다. 상당히 실험적인 다양한 오디오 방송들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듣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게 함정. (Hear 과 Listen의 차이)
나름 학우들을 초청해 게스트 방송도 자주 하며, 음악의 경우 신청곡을 자주 받고 학우들의 사연을 전해주는 경우도 많아 타 방송국과는 달리 학생들과교류하고자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대학주보사는 매 주 학교 신문을 내서 학교 여기저기에 배포하는데, 대학내일 같은 잡지처럼 흥미로운 내용은 별로 없지만 학교에 관심이 많은 위키러라면 학교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 잘 알 수 있다. 따로 월간지로 매거진도 배포하는데 이건 좀 더 흥미로운 기사가 더 많다.
2.16.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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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떡고개를 지나 두 번째 갈림길에서 들어와 운동장을 따라 쭉 돌아가면 정문이 있다. 이 루트 말고도 회기동 골목길 틈새의 샛길을 따라 들어갈 수 있는 비공식 루트도 있다. 경희중고 옆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의학계열도서관 입구도 있다.
의대와 간호대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이었으나 SPACE21 프로젝트가 완성되어감에 따라 간호대학 수업도 더 이상 하지 않고, 기존에 쓰던 방도 모두 비워진 상태이다. (2018년 3월 기준). 리모델링된 치대에 비해 의학관은 아직도 허름한 건물이다. 2층에 관련 계열의 학생이 아니라도 이용 가능한 의학계열도서관 4층과 연결 되어 있다. 시험기간에 사람이 많아 죽어나는 중앙도서관과 푸른솔 열람실에 비하면 사람이 적은 것이 특징.[13]
최근에는 의학도서관을 따로 신축해서 교육환경이 나아진 편. 여담으로, 입구가 1층이 아닌 곳이 있어서... 초행길에는 매우 헤맬 수 있다. 2층, 4층, 지하 1층을 통해 의학관 부건물인 남관과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주요시설
1층: 발달장애인 고용 테이크아웃 커피점 Khufee
2층: 매점
2.17. 치과대학&치과병원
의학관 옆에 있는 건물.
2006년에 신축을 해서 그런지 외부나 내부나 상당히 그럴싸해 보이지만, 신축 이래로 기자재 같은 것들이 바뀐 게 거의 없어 새로 건물을 올리고 있는 다른 학교에 비하면 시설이 좋다고 말하기도 뭣하다. 밖에서 봤을 때에는 작아 보이지만, 지하로 파고들어서 지하4층~지상7층의 꽤 규모있는 건물이다. 하지만 학생이 쓸 수 있는 공간은 지하1층부터 지하 4층 까지이고, 게다가 지하1층~4층은 중정으로 가운데가 뚫려있는 구조라 공간 활용은 떨어지는 편이다. 폭우라도 내리면 엘리베이터에 물이 새서 가끔 고장나는 것은 덤.
치과대학과 치과대학 부속병원은 별도의 건물이지만 치과대학 1층-치과병원 4층을 연결하는 구름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병원에서 대학쪽으로 움직이려면 카드키가 있어야만 통과 가능하다. 치과대학 건물은 정문 출입 기준으로, 오전 7시~오후 5시 30분 시간을 제외하고는 캡스 카드가 없으면 출입 불가능하니 참고할 것. 다른 출입구는 그런거 없고 24시간 카드키가 있어야 출입 가능하다.
치과대학과 의학관 사이에는 학교 주변 골목으로 통하는 길이 있는데, 의치전이나 간호대 학생뿐만 아니라 회기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 중 문이과대나 정경대 등 정문에서 먼 건물로 수업을 들으러 가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한다.
2.18. 약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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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열도서관과 마주보고 있으며, 경희 중, 고등학교 운동장 남측에 서 있는 건물이다. 지하 3층, 지상 5층의 규모이며, 1층과 지하 2층에 출입구가 있다. 지하 2층 출입구를 통해서 푸른솔문화관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1층 출입구를 통해 의학계열도서관으로 갈 수 있고, 이어지는 샛길을 통해 회기역으로 빠르게 걸어갈 수 있다. 약학과(2+4), 한약학과, 약과학과의 수업이 이루어지며 타과 학생들은 출입할 일이 거의 없다.
수업이 이루어지는 강의실과 대학원 연구실, 교수 연구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약학대학 소속 교수 뿐만 아니라 여러 과의 교수실이 세들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약학대학 남측에는 약초원이라 하여, 약용 식물들이 자라는 공간이 있다.
2.19. 푸른솔문화관
24시간 운영되는 푸른솔 열람실과 푸른솔 식당이 있는 곳이며, 희랑 카페와 생협매장 및 맘스터치도 입점해있다.
과거 이과대학 정보디스플레이 학과가 있었으나 2018년 이과대가 신축건물로 옮겨감에 따라 나홀로 푸른솔 생활을 청산하게 됐다.
건물 안에 학생식당이 있는데, 교내 다른식당(청운관 지하 2층)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푸른솔 식당의 음식 질에 만족하는 편이다. 참고로 국물요리나 고기덮밥 이런 거 먹지 말자. 돈가스와 롤은 괜찮다. 즉석떡볶이라고 휴대용 가스버너에 떡볶이 재료를 직접 해먹는 메뉴가 있었는데, 별도로 판매하는 볶아먹는 밥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매우 좋다. 식당에서 파는 '롤'이 미묘한 맛이 있어 중독된다는 말이 있다. 2018년 초에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해진 상황이지만 가격이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식당 바로 옆에는 경희중고생들이 급식을 먹는 급식소가 있으며, 경희중고 방면을 이용해 의학도서관과 약학대학으로 바로 갈 수 있다. 기숙사인 세화원과 매우 미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주요시설: 푸른솔열람실, 푸른솔식당
2.20. SPACE 2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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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고 탈많던 스페이스 21사업으로 신축된 이과대학 간호학과, 한의과대학 통합건물. 통상 스페이스관이라고 불린다.
서울 캠퍼스 최대규모 건물로 말 그대로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자랑한다. 2017 학년도 2학기부터 교수 연구실을 부분적으로 개방하고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이과대, 간호대, 한의대생들이 사용중이다.
2010년대 들어 경희대 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경희대 정문 앞길을 동대문구가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하여 재단이 그동안의 분담금을 동대문구에 요구하자 동대문구와 학교의 갈등이 격화되었고, 이 불똥이 엉뚱하게 스페이스관에 튀었다.
2017년에 건물 다 지어놓고 동대문구가 건축물사용승인허가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사용도 못하는 상황이 될 뻔 했으나, 어찌어찌하여 2018학년도는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학년도에도 정식으로 사용승인허가가 나왔다는 말은 없어서 아직 동대문구 측에서 딴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2018년 하반기에 간호대, 이과대, 한의대가 차례대로 스페이스관 개관식 및 비전선포식을 연 것으로 보아, 어떻게 되든 사용승인이 안 떨어져서 사용을 못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관과 서관으로 구분되어있으며 동관은 한의대가, 서관은 이과대와 간호대가 사용 중이다. 동관을 한의대, 서관을 간호이과대라고 칭하기도 한다..
학문 간 연계성을 따져보거나 커리큘럼 상의 특징을 고려하였을 때 메디컬 계열인 한의대와 간호대가 건물을 함께 쓰고, 수많은 연구 기자재와 대규모 연구실, 그리고 6개 학과의 구성원을 감당해야하는 이과대가 건물을 따로 쓰는 것이 맞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국 한의학을 선도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만의 건물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있었고, 결정적으로 한의과대학 동문들의 미친듯한 기부로 결국 스페이스관 동관을 한의대가 단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실제로 이영림 영림한의원장은 2016년 무려 1300억원 규모의 기부를 약정하였는데, 이 중 상당부분이 한의대 신축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있다.
이로 인해 간호이과대가 된 스페이스관 서관은 (물론 예전보다는 엄청나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강의실이 거의 쉬는 시간 없이 빡빡하게 돌아가는 상황이고, 새로운 교수를 임용해도 여분의 교수연구실이 부족해 남는 공간에 파티션 치고 임시로 교수연구실을 만드는 상황이다.
스페이스관 서관(간호이과대)의 경우, 학부 강의실은 접근성이 좋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에 위치한다. 강의실 중 상당수가 창문이 없고 대형 강의실이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지 않는다. 지하 2층에는 나무상자(소위 나상)라고 불리는 데크가 있는데 주 목적은 갈 데 없는 학부생들이 수업을 기다리는 것이지만, 대개 새내기들의 비율이 높아서 고학년이나 조용히 다니는 사람들은 일부러 나무상자를 피해가기도 한다. 또한 지하 2층에는 화학과의 화학실험실습실, 정디과의 디스플레이실습실, 지리학과의 지리정보실습실·제도실 등 각 학과의 실험실과 일부 연구실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이과대 학생회실과 각 학과의 학생회실, 동아리방이 모여있어 학부생들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지하 2층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이과대 강의실과 간호대 강의실, 그리고 간호대 국시실이 있다. 지상 2, 3, 4층은 간호대 연구실이 있고, 지상 5층~10층은 이과대 각 학과의 연구실이 있다.
편의 시설로 지하 2층에 생협 카페와 이과대 열람실이 있고, 지상 2층에 복사실과 매점이 있다.
특이 사항으로는 운동장쪽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지하 2층, 헐떡고개를 지나 아름원 방향에 위치한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지상 1층이고, 지하 1층에도 출입문이 존재해 서관 기준 출입문만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총 5개가 존재한다.
2.21. 기숙사
2.21.1. 세화원
2005년에 지어진 기숙사. 공모를 통해 2007년에 세화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의원과 달리 2인 1실이며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다. 세화원에 입사하게 되었다면 높은 확률로 외국인 룸메이트를 만날 수 있다. 삼의원과 마찬가지로 경인지역 학생은 입사가 불가능하다. 기숙사비는 한 학기(4개월)당 80만원대. 2인 1실인 점에서 아무래도 삼의원보다는 경쟁률이 세서 학점컷이 높은 편인데, 과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4.3 만점에 3점 후반대는 넘어야 한다.
삼의원은 식당이 있고 식권을 구입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지만 세화원은 그런거 없고 바로 앞에 있는 푸른솔문화관 등지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 각 층에 정수기가 있고 1층에 전자레인지, 복사기 등이 있다. 출입구로 들어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경비실에서 택배를 맡아 준다. 지하 1층에는 매점과 세탁실, 헬스장이 있다. 세탁실의 건조기는 1회 사용 500원.
매월 정기점호가 있다. 기물이나 청소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전열기구 등 반입 금지 물품이 있는지 정도를 검사 맡는 정도.
외박신청을 하지 않고 외박을 했다가 걸리는 등 벌점이 쌓이게 될 수가 있는데, 가끔 기숙사 출입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한두 시간 정도 있으면 벌점을 깎아주는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2.21.2. 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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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전통있는 기숙사. 4인1실의 정겨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예전 사법고시반 학생들이 들어와 있었는데 이들이 입주한 방의 경우 무려 6인 1실이었다. 같은 크기의 방에 2층 침대를 밀어넣은 것. 참고로 고시부는 1999년 삼의원 리모델링으로 당시 체육대학 기숙사인 국선관으로 옮겨 갔다. 국선관은 후에 철거되고 (구)법과대학 제2법학관으로 신축되었다.
- 퍽 높은 층수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다가 2008년 쯤에 외부로 추가 건립되었다. 엘리베이터 옆의 창문에서 한국외대 본관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뒤쪽계단을 통해 경영대와 정경대로 올라갈 수 있고 앞쪽으론 복지회관이 위치해 있는데, 06학번 이상 고학번들의 말에 따르면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탈출루트가 존재했었다고 한다.
- 과거 1,800원짜리 의무기숙사식이 존재했으나 2017년 여름을 마지막으로 식당이 문을 닫았다.
- 과거 세화원과 마찬가지로 경인지역 학생들의 기숙사 입주가 불가했던 기간이 있었지만, 2020년 현재는 경기도지역에서 선발된 사생들이 꽤 존재한다. 호실마다 냉장고가 생겼으며 모 호실에서는 제2롯데월드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외대 후문이 그렇듯 간혹가다 만취자들의 고성을 청취할 수 있다.
- 로비층 출입문 바로 앞에 흡연구역이 있는 탓, 담배냄새가 L층 출입문을 넘어 로비층과 휴게실에까지 침투하곤 한다.
- 2021년에 접어들어 재건축된다는 썰이 있다.
2.21.3. 아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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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만든 공공기숙사.홈페이지 여학생 기숙사와 남학생 기숙사, 아름원(남+여, 생활 공간은 분리됨)이 각각 나뉘어 있다. 여학생 기숙사는 경희고등학교에서 세화원 쪽을 바라보고 오른편에 있고, 남학생 기숙사는 버거킹에서 카이스트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제프리플라워 카페 건물이다. 아름원은 교내에 위치해 있다.
세화원과 같은 2인 1실이지만 세화원과 행복기숙사 둘 다 살아본 학생에 의하면 행복기숙사 시설이 훨씬 좋다고. 방 크기나 화장실 등(샤워부스가 있다). 1인실도 있다. 기숙사비는 세화원과 비슷한 수준이나 수도광열비를 (아껴 쓴다면 인당 2만원에서 많게는 4-5만 원까지 다양) 따로 납부해야 한다.
티비, 전자렌지, 정수기 등이 있는 공간이 따로 있으며 세화원과 마찬가지로 끼니는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시설 내 취사기구는 없고 취사는 불가능하다.
2017년 9월, 2학기부터 새로 건축된 행복기숙사 '아름원'이 문을 열었다. 입사정원 926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공간이다.
보통 '행긱'이라고 부르는 곳이 여기다.
2.21.4. 세진원
법학전문대학원 전용 기숙사이다. 수용인원은 61명.
2.22. 문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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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떡고개를 올라가서 다른 샛길로 빠지지 않고 길 끝까지 올라왔을 때 바로 보이는, 학생운동의 포스를 내뿜는 크고 아름다운 벽화[14] 가 그려진 건물이다.[15]
□凸□형태로 생긴 건물로, 과거 중앙은 문과대 소속인 국문과, 사학과, 철학과, 영어학부가 이용하고 동/서관을 이과대가 사용했었으나, 이과대가 스페이스21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옛말이 되었다.
현재 캠퍼스 내에서 정경대학과 더불어 외관이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에 속하나,[16] 내부 리모델링은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2.23. 경영대학 (오비스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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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재개발 성공,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되었다. 무용학과 건물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었기 때문에 최신식이다. 여름이면 벽에서는 에어컨이 나오고 겨울이면 히터가 나오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언덕에 지어진 학교의 건물답게 현관이 3층에 있으며, 삼의원 기숙사 쪽으로 이어진 1층 문은 쪽문에 불과하다.[21] 매년 신입생들을 당황하게 하는 건물 구조.
대부분의 학생이 이용하는 3층 정문 입구 옆에는 생협에서 운영하는 카페 매그놀리아가 입점해있고, 현관 앞쪽에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ATM이 마련되어 있으며, 경영대생만 이용 가능한 열람실이 마련되어 있다. ATM 뒤쪽으로 있는 3층 후문으로 나가면 경영대 매점이 존재한다.
1층에는 학생 보건진료실과 복사실, 사물함, 전산강의실이 있다. 복사실은 마스코트(?)격인 주인 아저씨의 무심한듯 시크한 영업이 포인트. 처음 오비스 홀 복사실을 이용하는 위키러는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 보건진료실에서는 보건실답게 간단한 감기약 조제 및 계절마다 구충제 배포, 인바디 체성분 검사(6개월에 한번만 가능)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보건실에서 조제해 주는 감기약[22] 이 상당히 잘 드는 편이라 약을 먹으면 강의 시간 내내 조는 경우도 있다. 보건실을 이용하려면 학생증이 필요하니 신입생들을 학생증을 받은 후에 들르는 것이 좋다.
지하 1층에는 여학생 휴게실[23] 과 각종 단과대 동아리방(학회, 축구부, 농구부), 팀플과 조모임을 할 수 있는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다. 동아리방에 서식하는 고학번 괴수(...)들이 라운지에서 간단히 점심을 때우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인근 배달요리집들의 전단지 전쟁이 활발한 층이다. 라운지 탁자 유리 밑에 끼워진 전단지들이 그 증거. 그리고 같은 층에 ROTC 시설이 함께 있으므로 까딱 잘못하고 길을 잃었다간 군사관련 출입제한지역에 발을 들이게 될 수도 있다. [24]
참고로 취업설명회나 특강이 주로 열리는 대강당 (112호실)은 정작 1층에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지하 1층을 통해 들어가거나 오비스홀 정문(3층)에서 삼의원으로 가는 계단을 걷다 나오는 쪽문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지하 1층도 현관에 놓여있는 중앙계단으로는 갈 수 없으며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앞 계단,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하지만 정경대학에 비하면 여기는 양반.
여담으로 가장 나중에 지어진 건물이고 크고 아름답지만, 현실은 경영대학 건물 대부분이 교수연구실이기에 막상 엄청난 학생 수(경영대학 경영학부, 회계세무학과 1전공생+ 자율전공학과 학생+ 다전공생+ 전과생+ 호관대에서 수업 안 듣고 경영대 와서 듣는 Hospitality 경영학부 학생....)를 자랑하는 탓에 강의실 부족으로 인한 강의 수 부족으로 수강신청 대란을 몰고다니는 단과대이다.
2015년 여름, 1층 비어있던 공간에 학생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쓰일 CAFE SOM [25] 이 생겨났다.
2.24. 정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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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에서 가장 아스트랄한 구조의 건물이자 안습한 건물. 그러나 '지금 서 있는 게 이상할 정도'로 낡았기 때문에 손대면 무너져서 쉽사리 손을 댈 수도 없다. 덕분에 정경대생들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26][27] 그래도 짬이 찬 고학년생들은 건물에 나름의 애정을 붙인 것인지, 타과생들 사이에서 정경대학 건물을 까는 소리가 들리면 '그래도 유지 보수를 잘해서 내부는 깨끗하고 좋아'라며 꼭 쉴드를 쳐준다.
1층에는 매점, 복사실, 정경대열람실(정경대생만 이용 가능), 언론고시반, 행정고시반 성지윤, 외무고시반 및 각종 동아리방이 있지만 '''화장실'''은 없다. 이는 화장실 위치에 창고와 동아리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층에는 과사 및 행정실 등이 있고, 5층에는 각 학과의 학생회실이 있다. 5층에도 화장실은 없지만 연결된 교수연구동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꿀방에는 간단히 자료검색이나 인쇄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고, 소모임용으로 간단한 조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러므로 실질적인 이용 가능한 강의실은 1층, 3층, 4층의 14개뿐인데, 이곳에서 경제학과, 무역학과, 사회학과, 언론정보학과,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에 소속된 대략 '''2,000여명'''의 정경대생들이 수업을 듣는다. 그래서 학기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는 강의실이 비는 곳이 거의 없고, 제2법학관이나 오비스홀, 심지어 무용대학에 있는 강의실을 빌려서 수업하는 경우도 있다.
구조 또한 심히 괴랄하여 모두 5개의 입구가 있으며 1층, 2층, 3층으로 모두 출입 가능하다. 3층 현관 쪽으로 통행할 경우 계단을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여 다니기가 매우 불편하다. 국민은행 ATM 기기가 미묘한 위치에 존재한다. 정경대와 한의대 자연사 박물관 사이에 있는 쪽문을 통해 삼의원과 외대 쪽으로 갈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쪽문 바로 옆에 행정고시반과 외무고시반이 위치해 있어서 통행 시 정숙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경대, 경영대와 문리대 사이의 길은 꽤 좁은데, 그래서 그런지 바람이 사계절 내내 굉장히 세게 분다. 정경대학생들은 이를 정경풍이라고 부른다.
2010년 즈음 앞마당의 잔디밭에 목재 바닥재를 깔아 휴게공간으로 만들었다. 벤치가 군데군데 놓여 있어 흡연공간으로 쓰기도 한다. 종종 이 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일부 유치원생들과 학우들이 있는데, 엄연히 학습공간이니만큼 그러는 건 민폐다.
엘리베이터가 2011년까지 없었으나 2012년 초반에 생겼다. 정경대 보수를 기대하던 정경대생들은 엘리베이터를 보며 여기서 몇년 더 살아야겠구나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와 함께 2층 입구 근처에 시각장애인용 정경대학 구조 안내 점자판도 설치되었다. 장애인 학우가 입학하였기 때문에 설치되었다.
2.25. (구)한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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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장소는 한의대 앞마당인 동의마당. 여담으로 경희대에는 사자상에 오르면 3년간 솔로가 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보통은 그 사자상이 본관의 사자상을 의미하지만 때때로 이 사자상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의과대학이 SPACE 21관으로 이전하기 전 사용했던 건물이다. 명성에 걸맞지 않게 후문 바로 옆 구석에 처박혀 있고, 고등학교 건물 정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외진 곳에 있다 보니 눈만 오면 앞에 빙판이 형성되어 수많은 학생들이 넘어지는 진풍경을 보여준다. 학년당 108명[29] 씩 6개 학년에 대학원생들과 교수들까지 그 좁은 공간에서 부대껴 지냈다. 이런 이유로 상당수의 교수들이 제2법학관, 약대 등에 얹혀살고, 6개 학년의 수많은 실습 과목을 단 3개의 실습실로 감당하느라 각 과목의 특성에 맞는 수업을 하기 힘들었던 과거가 있다.
조경학과 학관이었다가 조경학과가 이전하면서 놔둔 학관을 한의대 교수님이 점령해서 할수없이 한의대 학관으로 주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바로 옆 법대가 신입생이 받을 적에 '저 건물이 한의대다.'라고 말해주면 '진짜요?'하고 놀랐다는 일화가 있다. 2006년 학관 신축을 위해 수업 거부 투쟁을 한 적이 있고, 이를 통해 2007년 말 새로운 학관을 창조한다는 약속을 받아냈지만 2011년 현재 터파기 공사도 안 했다. 당시 기사 링크 2014년 기준으로는 가시적인 투쟁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하1층 지상5층의 건물로, 동의마당 쪽으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이 강의동, 오른쪽이 연구동인데 강의동의 경우 한 층마다 하나의 강의실이 존재한다. 강의실마다 모두 한의학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인물의 이름을 딴 것이 특징이다.
- B1층 황제실(黃帝室)
- 1층 중경실(仲景室) - 건축학개론 초반에 나오는 강의실이 바로 중경실이다. 한의학관은 그 전에도 빅뱅의 마지막 인사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쓰였던 적이 있다.
- 2층 구암실(龜岩室)
- 3층 동무실(東武室)
- 4층 남천실(楠梴室)
- 5층 미래관 - 본과 4학년들이 국시를 준비할 때 사용하는 강의실이다. 본4는 2학기까지 실습 위주로 수업을 받기 때문에 주로 경희의료원에 있다. 그리고 2학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인구가 증가한다. 이곳은 아래층 강의실처럼 명문(銘文)이 새겨진 판때기가 있고 거기에는 앞으로 올 한의학자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쓰여있다. 하지만 여기에 이름을 올릴 한의사를 배출하기도 전에 이사가게 되었다.
경희대 자연사박물관과 붙어 있어서 자연사박물관을 통해 동아리방으로 갈 수 있는 경로가 존재한다.
자연사박물관과 정경대 사이로 샛길이 하나 있는데, 2번 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사람들의 주요 통학로가 되는 동시에 외대 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밤에는 폐쇄되기 때문에 돌아가야 한다.
SPACE 21관이 완공되고 한의과대학 전체가 이전하여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2.26. 법학관
2.26.1. 제1법학관
과거 학교와 역사를 함께한 5층 규모의 옛 법학관이 있었다. 하지만 로스쿨 제도가 입안됨에 따라 학교 측에서 04년부터 로스쿨 유치를 목적으로 법학관을 새롭게 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 법학관은 구 법학관을 허물고 3년 간의 공사를 통해 완전히 신축된 새 건물이다. 구 법학관을 허물기 전 제2법학관을 후문 옆에 지었는데, 모든 법대생들이[30] 2년 정도 되는 기간동안 비좁은 제2법학관에서 전공 수업을 들어야했다[31] .
법대가 사라지고 로스쿨제도가 보편화된 세태에 따라, 2016년까지 항목이 작성되지 않은 비운의 건물. 2007년 재개발 성공, 현재는 로스쿨 수업을 진행한다. 1층에는 법대 복사실과 카페 겸 휴게실로 이용할 수 있는 법향이 있고, 6층에는 법학도서관(그런데 정작 법학도서관 사용자 대부분은 타단과대생들이다.[32] )이 있다. 사실 법학도서관은 5~6층에 걸쳐서 있지만, 5층 법도로 가려면 6층 법도에서 도서관 내에 설치된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법도에서는 평화의 전당이 지근거리로 보인다. 경영대 건물인 오비스홀과 마찬가지로 여름이면 벽에서는 에어컨이 나오는 듯한 착각이 들지만, 겨울에는 그냥 춥다. 이것은 건물 자체가 햇빛이 잘 드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여름이든 겨울이든 서늘한 것이다. 1층에서 운영 중인 생협 카페 법향의 마일리지는 청운관 지하 카페인 생협 카페 다향과 호환된다. 다만 오비스홀 카페인 카페 매그놀리아와, 호관대 지하 카페인 늘품과는 운영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호환되지 않는다.
2, 3층에는 모의법정도 있다.
4층의 강의실 여건은 인근의 한의대, 정경대, 문과대에 비해 매우 좋은 편이며, 방음 또한 훌륭하다. 법대생이 거의 없는 관계로 빈 강의실이 많아, 타단과대생이 빈 강의실에서 공부를 하는 광경도 종종 목격된다. 다만 노후된 빔프로젝터의 경우 과열현상이 심하여, 심한경우 동절기 난방기기 가동시 빔프로젝터가 과열로 인해 저절로 꺼지는 현상도 흔히 발생한다.
5,6층의 법학도서관은 6층을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다. 40여대의 컴퓨터가 있으며, 간혹 교직원 교육이나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법정보조사론 교육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평일에는 한산하나, 학부생 시험기간에는 인근 한의대생들로 가득찬다.
7층에는 로스쿨 3학년 전용 열람실인 양진당이 있다(화장실 수압이 꽤 약하다). 또한 7층에서 옥상으로 나갈 수 있으며(거의 잠겨있다), 옥상에서 이문동을 내려다보는 광경은 제법 훌륭하다. 최근 양진당이 한 쪽으로 기울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정밀점검중이다.
1층: 로비, 법향, 복사실, 대강의실
2층: 행정실, 원장실, 모의법정실, 대강의실
3층: 리걸클리닉, 모의법정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실, 대강의실
4층: 강의실, 세미나실
5층, 6층: 법학도서관
7층: 양진당(법학전문대학원 3학년 전용열람실)
2.26.2. 제2법학관
제2법학관은 구 체육대학 기숙사였던 국선관[33] 을 개조해서 만든 건물이며, 강의실, 교수연구실, 로스쿨 1,2학년 전용열람실, 사법시험반 등이 있다. 특징으로는 여름철엔 2층 테라스 에서 잠깐만 서 있어도 모기들에게 물어뜯기며, 로스쿨 1,2학년 열람실은 여름에는 습도가 너무 높고, 겨울에는 햇볕이 비치지 않다보니 매우 춥다.
제2법학관 1층에는 학회실과 법대생들이 학기초마다 배정받는 사물함이 있었으나, 2017년 여름에 일부를 남기고 철거되었다.
최근 평화의전당 이용객들이 화장실에 갈 목적으로 제2법학관을 출입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자, 소음 등으로 인한 학습여건 저하를 막고자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1층: 법학전문대학원 여학생전용 수면실[34] , 일반수면실, 일반열람실, 법과대학 일반대학원 열람실, 스터디실
2층: 법학전문대학원 1,2학년 전용열람실, 휴게실
3층~5층: 교수연구실, 법학전문대학원 전용열람실, 舊 사법시험반 전용열람실
지하1층: 대강의실
2.27. 학생식당
푸른솔문화관(속칭 푸른솔), 청운관 지하2층(속칭 청운관)에 학생식당이 존재한다.
경희대학교의 학생식당이 모두 언덕 아래에 있기도 하고 정경대 쪽문이나 경희대 후문에서 한국외대 학생식당까지의 거리는 불과 1분 남짓 거리이기에, 예전에 청운관 식당이 별로였던 때에는 헐떡고개 위에 있는 문리대, 경영대, 정경대, 한의대, 법대생들은 한국외대로 많이들 갔었다. 싸고 양 많고 가격에 비해 질이 좋기 때문에 주로 외식이라 부르면서 즐긴다. 예전에는 게시판에 경희대 학생식당과 외대 학생식당 메뉴를 나란히 붙여놓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에 청운관 학생식당 리모델링과 동시에 학생식당이 생협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바뀌고, 질이 엄청나게 향상되면서 외식의 인기는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시들해졌다. 2012년부로 외대가 교내 학생들에게만 가격을 낮춰 받기로 한 이유도 있고.
청운관 학식의 경우 2012학년 리모델링을 기점으로 당해 입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면서 좋은 평을 받았지만 이후 푸른솔도 학식을 개선하여 14학번을 기점으로 청운관과 푸른솔 중 어디가 더 맛있냐는 질문에 설왕설래. 그러나 분명한 건 둘 다 밖에서 사먹는 음식보다는 맛이 없다는 것.(그러나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먹을 만..)
2.28. 복사실
중앙도서관 1층, 네오관1층, 청운관 지하1층, 오비스홀 1층, 문리과대학1층, 정경대학 1층, 크라운관 1층, 생활과학대학 지하1층, 법학관 1층, 스페이스21관 좌, 우 양측 2층, 호텔관광대학 별관 지하1층
2.29. 열람실 및 전산실
※중앙도서관 (운영시간: 중앙자료실 08:30 ~ 21:00 , 일반열람실 05:00 ~ 24:00, 전산실(평일) 09:00 ~ 21:00)
1층- 1열람실, 여학생열람실, 노트북열람실, 전산실(단, 2층 전산실에서 자리를 배정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층- 2열람실, 대학원열람실, 전산실(DVD등 디지털 매체를 대여후 감상가능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으며 프린트도 가능하다)
4층- 4열람실
Tip: 중앙도서관에 책을 가지고 다니기 번거롭다면 도서자치회에 신청을 하여 일정요금을 보증금으로 내고 2달간격으로 사물함을 신청할 수 있다.2층- 2열람실, 대학원열람실, 전산실(DVD등 디지털 매체를 대여후 감상가능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으며 프린트도 가능하다)
4층- 4열람실
※이과대학 (이과대학 서관 6층에 위치, 서관은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참고)
※문과대학 (문과대학 2층에 전산실 위치, 문과대생만 이용 가능)
※경영대학 (경영대학 3층에 두 군데 위치, 경영대생만 사용 가능, 전산실은 1층에 위치)
※의학계열도서관 (운영시간: 08:30 ~ 21:00 , 의학관4층에 의학계열도서관, 4,5,6층에 열람실이 위치)
※법학도서관 (운영시간: 08:30 ~ 21:00 , 법과대학 6층에 법학도서관, 열람실, 전산실이 위치)
※한의학도서관 (운영시간: 08:30 ~ 21:00 , Space21 한의과대학동 4층으로 이전완료)
※음악자료실 (운영시간: 08:30 ~ 17:30 , 음악대학 지하1층에 노트북열람실, 음악자료실이 위치)
※푸른솔문화관 (컴퓨터 몇대만 놓여있는 곳과 열람실만이 위치)
※청운관 (4층에 전산실만 위치)
※정경대학 (정경대학 1층 복사실 쪽 입구 근처에 열람실 위치, 정경대생만 사용 가능, 전산실은 3층에 위치)
3. 실외시설
3.1. 대운동장
스페이스21관과 행복기숙사 사이에 끼어있는 운동장.
스페이스21 사업 전에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했지만, 두 건물 건축 이후로 크기가 상당히 좁아져버렸다. 대신 이득으로 운동장 전체에 인공잔디가 조성되어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은 더 좋아진듯. 하지만 밤 늦게까지 술먹고 주정부리는 일부 학생들 때문에 행복기숙사에 기거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고 한다.
3.2. 노천극장
고대 그리스 느낌이 물씬 나는 원형 돌계단 스탠드로 둘러싸인 광장으로, 맨 바닥에는 테니스 코트가 있다. 무대 구조물 뒷편에는 테니스 동아리 KUTA의 시설물이 있다. 본래 무대 구조물(소라관)과 테니스장 사이를 가르던 잔디밭은 2014년 3월 현재 텃밭으로 사용되어 작물들이 길러지는 듯. 여름엔 개구리 소리도 난다! 무대 구조물이 노후해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각종 축제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테니스 코트 위에 행사용 무대 구조물을 세워 행사를 진행한다. 2015년 7월, 교내(대운동장)에 건물을 올리는 시점에 맞추어 소라관과 그 앞의 텃밭을 철거했다. 대학주보에서 소라관의 역사에 대한 기사를 내기도 했다. 해당 부지는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쓰이는 중. 흙바닥도 콘크리트로 마감한 상태다.
3.3.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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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하면 벚꽃이 생각난다고 하는 외부인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학교에 벚나무가 많다. 기묘한 것은, 벚꽃이 활짝 피는 시기가 매년 중간고사 기간과 일치한다. 결국 재학생들은 매년 염장을 당하며 무거운 책을 들고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다. 게다가 이 때쯤 되면 중고등학생들이나 귀욤귀욤한 초등학생, 유치원생들 이 소풍을 오고 심지어 웨딩 촬영사진을 중앙도서관 앞이나 본관 앞에서 찍는다.
이미 중국,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코스로 유명해진 곳이라 벚꽃 시즌에는 한/중/일/영 4개국어로 된 안내판 및 경고문이 학교에 설치되기도 한다. 주로 쓰레기 버리지 말고 지나친 소음 만들지 말아달라는 내용.
4. 교통편
회기역 1번출구로 내려서 마을버스 동대문 01을 타면 정문 앞까지 간다. 중문(경희고,세화원)과 후문은 동대분 01 바로 옆 정류장에서 동대문 02를 이용하여 갈 수 있다. 하지만, 동대문 02의 배차간격은 문자 그대로 안습. 수업 시간을 얼마 안남겨 놓은 상황에서 동대문 01은 몇 대가 오는데 동대문 02는 한 대도 안 오는 걸 보면 멘탈붕괴. 후문으로 가는 다른 방법으로는, 외대앞역에서 내려 한국외대를 관통해 올라가면 후문으로 갈 수 있다. 만약 이미 회기역에서 전철을 내렸는데 '''동대문02가 방금 떠났고 대기줄이 절망적으로 긴데 중/후문쪽 수업에 늦을 것 같다면''' 동대문02의 운행로를 따라 달리면 의외로 괜찮다. 해당 마을버스가 막장주차로 몸살을 앓는 주택가 골목을 헤집고 다니는 노선이기 때문에 오히려 버스보다 조금 빨리 출발하면 먼저 도착할 수도 있다.
경희대삼거리를 다니는 시내버스로는 201번(구리시 - 서울역), 273번(중랑공영차고지 - 홍익대학교)가 있다. 두 노선 다 종로까지 한번에 이어주지만 273번의 경우 대학로로 우회해 가고, 201번은 도로정체로 인해 시간을 잡아먹는다. 종로 방면으로 가려는 사람은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오랫동안 회기역에서 부역명으로 경희대역을 사용했는데 2009년 부역명 계약기간이 끝나고 재계약을 안해 지금은 부역명이 아니다. 대신 국제캠 가까이에 있는 영통역이 부역명을 그대로 전수받아서 사용중이다.
정문앞은 차선 좁음 & 옆에 대학병원 & 앰뷸런스 & 장례식 조문객 & 버스가 U턴함 & 학생들이 지나다님 & 택시 등의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언제나 혼잡하다. 정문환경 개선은 언제나 사라지지 않는 떡밥. 입학, 편입 시험등이 치뤄지는 날은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다. 그나마 경희의료원 진입로를 뜯어고친 뒤에는 정문 앞 교통은 조금 나아졌지만 도로가 왕복 2차선인 것은 변함이 없어 여전히 혼잡하다는게 문제. 혼잡할 때는 버스를 타는 것보다 걷는 게 더 나을 정도다.
4.1. 캠퍼스 간 셔틀버스
생활과학대학 앞 온실(중앙도서관 맞은 편)에서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를 오가는 캠퍼스간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예전에는 하루에 두세번 정도 운행하는 것이 다였고, 시간표조차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국제캠퍼스의 이원화, 복수전공 활성화 등의 이유로 운행횟수를 늘려 지금은 왕복 6회 운행한다. 요금은 1,500원으로 교통카드나 회수권 없이 무조건 현금으로만 내야 한다. 소요시간은 대략 한시간 정도. 방학 중엔 운행하지 않는다.
셔틀버스를 부르는 명칭은 따로 없었으나 영화 설국열차 개봉 이후 디시인사이드 경희대 갤러리 등에서 "'''설'''캠과 '''국'''캠을 이으니 설국버스다!" 해서 설국버스로 부르곤 한다.
운행시간은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버스 면허는 경희대학교 자가용 면허지만, 버스기사는 KD 운송그룹 직원이다.
서울 → 국제 루트와 국제 → 서울 루트가 서로 다른데, 국제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반면, 서울에서 국제로 가는 버스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한다.
2016년 9월 1일부터 버스 시간표가 일부 변경되었다. 기존 국제캠 10시 차가 9시 15분으로, 15시 30분 차가 15시로 앞당겨졌고, 서울캠 17시 차가 17시 50분 차로 늦춰졌다. 수요가 많았던 18시 차량에 몰리는 걸 막기 위한 듯하다.
2018년 5월 9일부터 일부 시간표가 신설되었다. 국제캠에는 9시 차와 18시 차가 추가되었으며, 서울캠에는 15시 15분차가 추가되고 16시 차가 16시 30분으로 늦춰졌다.
2019년 9월 2일부터 시간표가 조정되었다. 국제캠 9시 15분 차가 10시 45분 차로, 12시 10분 차가 13시 차로 변경되었다.
5. 캠퍼스 주변
대학로나 신촌만큼은 아니나 주변 상권이 꽤나 잘 형성되어 있고, 물가도 싼 편이다. 서울캠 정문 앞으로 쭉 뻗은 길을 경계로 왼쪽 지역 (청량초등학교 일대)는 강북, 오른쪽 지역 (경희의료원이 있는 쪽)은 강남구라는 은어가 있는데, 주로 왼쪽 상권에는 싸고 가성비 좋은 음식들이, 오른쪽에는 좀 비싼 음식점이나 술집이 많다는 점에서 생긴 말. 그러나 이는 90년대 중반쯤 생긴 말로 현재에는 둘 다 별 차이 없다. 정문 인근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외대에서 좀만 더 가면 이마트 메트로도 있다.
음식점이 포진해 있는 큰길 주변 골목을 조금만 벗어나면 원룸, 하숙 등이 즐비하다. 이들 원룸, 하숙을 운영하는 주민들은 수십 년 전부터 그 자리에서 학생들을 받아 온 역사가 깊은 경우도 있다. 학교에서 캠퍼스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기숙사를 올리겠다고 발표하니까, 이들 주민들이 대책회의를 하고 학교에 항의한 적이 있을 정도다. 공급자가 많다보니[35] 방 자체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 법대 쪽으로 이어지는 후문이나, 치대 뒤로 드나드는 길 쪽으로 가 보면 정말 많다. 참고로 외대쪽이나 후문에서 방을 구하면 경희대앞보다 더 싸다. 불법으로 원룸으로 개조한곳도 많아서 잘 알아보고 월세할인 딜 넣을수도 있다는 듯.
6. 주요 명소
6.1. 사자상
본관앞 양 옆에 장식된 사자상은 경희대생이 한 번쯤은 그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포인트.
사자상에는 기묘한 전설이 있는데, 사자상에 올라간 사람은 CC가 된다는 소문이다. 사귀다가 질리면 한번 더 올라가면 된단다.(...) 다른 버전도 있는데 본관 앞 사자상은 오르기가 워낙 수월해 오르면 솔로가 되고, 반면 오르기에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해방터(동의마당)사자 상에 올라야 CC가 된단 말도 있다.
6.2. 헐떡고개
교시탑에서 노천극장, 문/이과대학으로 가는 방향으로 뻗은 '''경사가 장난 아닌 고갯길.''' 오르다보면 절로 헐떡거린다하여 헐떡고개라 한다. 가을엔 언덕 아래 사람이 가장 많이 다니는 코너에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어 가빠진 호흡을 어찌할바를 모르게 한다.중간에 중앙도서관, 대운동장으로 가는 길이 뻗어있다. 그런데 학교내에서 윗동네와 아랫동네를 통하는 두 언덕 중 덜 가파른 편이다. 다른쪽은 평화의 전당(...) 겨울에 눈이 온다면, 야식은 못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전에는 인도가 없었다가 인도를 따로 만들었는데 경사도가 더 가파르다. 헐떡고개는 말그대로 고개인만큼 두번 꺾인 지그재그형태지만 인도는 한번, 그것도 거의 다올라와서 꺾인다. 그래서인지 초기에는 차도로 보행하는 이들이 꽤 많았다. 그래서 "차도는 위험하니 인도를 이용하여 주십시오"라는 안내문도 생기고 이제는 어느 정도 개선이 된 듯. 여담으로 이 곳이 '''회기동과 이문동의 경계'''다. 언덕 위의 정경대, 문-이과대, 한의대 등의 건물은 전부 이문동 소속이다. 서울시립대와 비슷한 상황.
2015년 현재 스페이스21 사업을 진행하면서 헐떡고개 옆 숲에 길을 터 인도를 만들었다. 원래 인도가 있던 자리는 학관 신축을 위한 공사 중이다. 악명높던 헐떡고개 경사는 경희의 역사속으로.
6.3. 평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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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의 '''실질적 마스코트''' 2010년대 초반 학번들 까지는 이곳에서 리더십함양이라는 약 3,000여명이 듣는 초대형강의를 진행했다. 수요일만 되면 하이힐을 곱게 벗어두고 운동화를 신고 등교하는 학우들이 많았다.
단일 문화공간으로는 4500석 규모인, 한국 최대의 공연장. 학교 측에서는 동양 최대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일본 도쿄 국제포럼의 홀 A가 5012석이고 북한 평양 4.25문화회관의 대극장은 6000석. 이들 라이벌 공연장들은 단순하게 대형 공연장 하나만 때려박은 게 아니라 여러 형태의 공연장 서너 개와 전시장, 연회장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좌석 수뿐 아니라 건물 용적까지 따져봐도 절대 상대가 안된다.[36]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생 미셀성당 앞모양을 그대로 복재해서 만든 건축물이다. 아마 이사장이 보고는 뻑가서 이대로 만들라고 한듯..구글로드뷰
완공되기 전에는 재학생들에게 비놀리아관이라고 불렸다. 원래 이 건물은 1970년대부터 지어지기 시작했는데, 하필이면 중앙정보부 이문동 청사가 그 곳에서 내려다보였기 때문에 보안 문제로 건설 중지를 당했다.[37] 1980년대 후반에 "아직도 그대로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광고했던 비누인 비놀리아[38] 의 이름을 따서 '''아직도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서) 그대로인''' 비놀리아관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돈이 없어서 완공을 못 시키고 있다가 결국 21세기가 되어서야 완공했고, 동시에 비놀리아관이라는 별명도 사어가 되었다.
또한 비놀리아가 뭔지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들로부터 비너스관으로 불리기도 했다. 내장이 안 되어 있고, 마무리가 미흡했어서 그렇지 원래부터 현재 모양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중앙 첨탑과 좌우탑 정도만 건설되다 말았으며, 그나마도 첨탑 꼭대기의 뾰족한 부분이 시작되는 곳까지는 완공되어 있었다. 한마디로 현재의 제일 위 블럭만 없었던.) 이 외양으로 다들 중세하면 이탈리아 르네상스, 이탈리아 하면 로마 정도로 인식하던 시기였던데다 비놀리아와 비너스가 발음이 비슷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비너스가 정식 네이밍이라고 알고 있었던 사람이 많았다.
중세 교회가 연상될 법한 고딕양식 외양이 멋져서 꽃놀이할 때, 혹은 졸업식을 할 때 앞에서 사진찍는 곳으로 유명하다. 다른 회사에 임대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평화의 전당은 엄연히 학교 소속 건물로서 M-net 방송이나 이런저런 음악방송촬영 및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동률도 2004년에 개최한 두 번째 라이브 콘서트 때 대관해 사용했고, 라이브 앨범의 DVD에서 그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특이한 건축 양식으로 인해 각종 프로필 사진 및 스냅샷 촬영지, 무용과 학생들의 사진촬영 명소, 각종 웨딩촬영 및 상업촬영 명소로 절찬리에 애용되고 있다.
다만 너무 규모가 큰 탓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쓰지 않는 생음악 공연일 경우 맨 뒷쪽에서는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심지어 대규모 편성의 관현악단이 연주하더라도 마찬가지. 그래서 음악대학 연주회를 여기서 열 경우, 웬만하면 3층 좌석은 열지 않는다. 가능하면 1층에서 들으라고 사전에 고지할 정도. 그리고 대부분의 음대 연주회는 크라운관이나 음대 건물 내부의 리사이틀홀에서 열고 있다. 물론 이는 규모 문제도 있겠지만, 음향 설계가 영 좋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위 내용처럼 행사용으로 쓰이는 건물이지만 여기서 강의를 한 적도 있었다. 2012년 개설된 인간의 가치 탐색 대형 강좌였으며 크라운관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주차 OT에서 음향과 빔프로젝터등 각종 장비가 문제를 일으키자 평화의 전당에서 강의가 진행되었다. 전술하였듯, 2009년까지도 리더십함양 강의가 진행되었다.
원래 그 건물이 있는 것은 절벽 위라서 올라가는 길이 없었는데, 흙을 퍼와서 메워서 지금의 엄청 가파른 경사길을 만들었다. 이 경사길을 뛰어 내려가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 겨울이 되면 가끔 주변에 살고 있는 가난한 재학생들이 간이 눈썰매장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평화의 전당 서쪽으로 길이 나 있는데 본관 뒤로 통하는 길이다. 계곡을 가로질러서 화성교라는 다리가 놓여있는데 다리 양쪽으로 하의 실종의 서양 여인들과 상의 실종의 선녀님들이 동서양의 바람직한 조화를 연출하고 있다. 다리 한가운데 철문이 자주 닫혀 있지만 발길도 뜸하고 나무가 터널을 이뤄 열려있다면 걸어볼만한 길이다. 본관 뒤 조경도 생각보다 괜찮다. 다리의 위쪽 산 속에는 명상대라고 불리는 용도 불명, 접근 불가, 아오안의 건물이 존재하고 있다. 명상대는 평화의전당 공사가 시작되던 1970년대 사진에도 등장하는 아주 오래된 건물이다. 다만, 군사구역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어 있다.
행사가 거의 주말마다 열리다보니 토요일 일요일만 되면 화장실에 가려는 사람들이 제2법학관으로 몰리는 사태가 연출된다. 문 밖에 대문짝만하게 외부인 출입금지를 붙여놓았지만 기어코 들어오려고 하는 통에 로스쿨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난감한 경우가 꽤 많다. 제2법학관은 교수 연구실과 로스쿨 재학생 열람실로 쓰이니 화장실이 급하더라도 출입하려고 하지 말자. 어차피 주말에는 카드로 열리는 곳이라 들어올 수도 없다.
6.4. 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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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점유율 50%도 안되지만 시험 1주 전부터는 자리 하나도 찾기 힘든 열람실이 있다. 매점과 컴퓨터실이 같은 층에 있을 뿐더러, 타 열람실보다 쾌적하고 편안하다고 하는데... 이건 사람 느끼기 나름이다.
평화의 전당, 본관과 함께 사진이 많이 찍히는 곳. 한국에서 열린 사실상 최초의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제2차 세계대학총장회의가 열렸던 건물이다. 서가가 있는 건물의 돔 구조는 이용하는 학생들의 발자국소리나 잡담소리를 매우 효과적으로 증폭시켜 준다(...)
장서에 만화로 배우는 미적분, 생물, 물리 시리즈등이 있다. 라이트 노벨은 구입 신청을 받지 않지만 마술사 오펜 같은 초창기 라이트 노벨은 서가에 떡하니 진열되어 있기도 하다.[39] 델피니아 전기 거의 전권, 아키칸! 1권도 발견되었다. 라이트 노벨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과는 별개로 판타지 소설이나 로맨스 소설은 많이 있다. 역시 최신간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출간된지 오래 되어 드라마화된 소설들을 찾아볼 수 있다. 영어, 사기업 인적성고사 수험서는 중앙도서관에 있고, PSAT이나 LEET 수험서는 법학도서관에 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취업 관련 도서는 국제캠퍼스에 더 많은데 국제캠퍼스에서는 취업 관련 코너를 아예 따로 만들어서 전문적으로 구입하기 때문. 국제캠퍼스에는 만화 코너도 존재해서 각종 마블 코믹스도 구입하고 있다보니 이런 책들을 보고 싶다면 상호 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호 대차 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면 다음날, 연휴가 끼면 연휴가 끝난 다음날에 도서관 대출대에서 대출할 수 있다.
한편, 경희대는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간의 연계가 매우 잘 되어 있다. 흔히 "도서관 소속"이라고 말하는데, 양 캠퍼스 학생에 관계없이 도서관에 전화를 걸면 도서관 소속을 서울캠도서관과 국제캠도서관 중에 선택하여 왔다갔다 변경할 수 있다. 특별히 소속을 옮기지 않아도 최대 7권까지의 대출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이미 대여되어 있는 도서의 예약우선권"이나 "상호 대차"의 이용 기준이 되므로 적절하게 도서관 소속을 변경하여 사용하면 바람직하다. ex) 수원 영통에 사는 서울캠 단과대 소속 경희대 학생의 경우, 장기 휴학을 내어놓고 고시를 준비한다면 국제캠 중앙도서관으로 소속을 옮기는 것이 편리.
일부 전공서적은 '과제도서'라는 딱지를 붙여 따로 관리되고 있으며 대출이 불가능하다. 차명대출로 눈속임해 한 사람이 실질적 장기대출을 하거나 제본을 뜨는 행위 등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인 듯. 하지만 해당 전공도서의 구판이 대출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선량한 위키러들은 참고.
여담으로 도서관 중앙 홀이 잉여롭게(...) 넓은 이유는 도서관 건립 당시 도서대출 운용방식의 흔적이라고 보면 된다. 대출시스템이 전산화되기 전 중앙도서관 홀에는 책 한 권마다 일대일 대응되는 도서이력카드가 '''도서 보유량만큼''' 비치되어 있었다.[40] 학생들이 방대한 책의 바다에서 원하는 서적을 찾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캐비닛 앞에서 씨름을 벌여야 했으며, 이렇게 찾은 이력카드를 대출 창구에 제시하면 사서가 여유롭게(...) 설렁설렁 걸어가 책을 가져다 주는 방식이었다. 물론 누군가 이력카드를 엉뚱한 곳에 쳐박거나 분실하면 그 책은 사서들이 재물 전수 조사를 하기 전까지 영구미아 확정. 또다른 이유로는 학교가 중앙도서관을 지을 때 파놉티콘 양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외국 대학의 멋진 건축물처럼 짓고 싶은데 하필 갖다 쓴 게 감옥에서나 쓰이는 파놉티콘 양식이라 자세히 보면 공간적 효율이 떨어진다. 실제로 도서관에서 반납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일은 중앙 홀을 거쳐야 한다.
중앙도서관에서 헐떡고개로 연결되는 길목에는 작은 공터 비스무리한 것이 있다. 벤치가 몇 개 있어서 동네 주민들이 산책하다가 쉬는 곳으로도 쓰인다.
학기마다 다독왕 시상을 한다. 혜택은 대출 권수가 증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도서관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 때가 있다. 봄과 가을에 열린다. 새학기마다 도서관 이용 안내를 하니 관심있는 새내기들이라면 참여하는 것도 좋다.
[1] 다만 녹지가 많고 경사가 좀 있기 때문에 학교에 익숙해지면 체감 넓이는 좁은 편이다.[2] 참고로 한양대도 가능하다. 한양대병원-한양여대부속유치원-한양초등학교-한대부중-한대부고-한양대-한양대병원 이렇게 말이다.[3] 조인원 이사장은 설립자 조영식 박사의 둘째 아들이다.[4] 2018년 4월 청운관에서 네오관 115호로 옮겼다.[5] 입구에서 대각선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가면 보인다.[6] 삼의원 쪽에서 올라오는 계단은 완충재가 있으나, 구조상 무심코 부딪히기 쉽기 때문에 머리를 돌바닥에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7] 최종보스 앞 관문 같은 미묘한 느낌이 들게 한다. 여기쯤 오면 멋모르고 걸어온 사람들도 심상찮은 미술인의 포스를 느낄 수 있다...[8] 안타깝게도 거의 다 철거되어 몇 남지 않았다.[9] 미대 앞에는 과자를 판매하는 자판기와 음료수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있었는데 2018년 현재 둘 다 사라졌다.[10] 대략 청운관 후문에서 호관대 또는 생과대 - 국제교육원 - 미대로 가는 길.[11] 31주년을 맞이한 역사깊은 야구동아리. 건물에는 야구부라 적혀있다.[12] 컴퓨터와 도서 몇 권, 쇼파 등이 있다.[13] 가장 큰 이유는 이 곳의 주수요층인 의대 본과/의전 학생들의 시험기간이 학부생의 시험기간과 겹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구석진 곳'''에 있기 때문이다.[14] 정식 명칭은 '청년'. '팔뚝그림'이라고도 불린다. 왜 그러는지는 가서 보면 안다.[15] 80년대 각 대학의 벽화운동의 일환으로 서울 대다수 대학에 이런 그림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남아있는 학교는 많지 않다. 학교측이 문과대 학생회 측에 저거 지우면 건물 새로 올려줄게 하며 접촉한다는 건 간혹 도는 떡밥. 여담으로, 학생운동이 심하던 당시에는 사복경찰이 옥상에서 검은 페인트를 뿌리는 등의 반달리즘을 저질러 두 번에 걸쳐 다시 그렸다. 학생운동의 황혼기인 90년대 초반 미술대학 91학번 전후의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작업했으며 반달행위로 인한 복구비용은 학생들의 성금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벽화의 상태가 악화되자, 민주동문회 등 여러 단체의 활동을 통하여 2017년 가을에 다시 선명하게 복구했다.[16] 이로 인해 1990년대가 배경인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17] 미리 신청하지 않고 휴일에 강의실을 쓰려고 경비실에 부탁해도 안 열어준다.[18] 단순히 강의실 출입문이라기보다는 지하 1층으로 통하는 계단이 함께 있으며, 좁은 로비에 데스크가 비치되어 있다.[19] 이라고 쓰고 과방이라 읽는다. 학생회가 주로 상주 중이지만 따로 동방이 없는 회세 과동들도 사용한다. 많은 경영학과 과동들이 따로 동방이 있는 걸 생각하면 회계세무 과동들은 그저 안습[20] 실질적으로 거의 쓰이지 않는 상태이며 2층의 경영대 학생회실이 역할을 일임한다. 게다가 경영학부는 학생회장을 뽑지 않고 경영대학 학생회장이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21] 쪽문이지만 이용빈도는 높다. 회기역발 마을버스 동대문02가 쪽문 아래에 정류장을 갖고 있기 때문.[22]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1일분 이상은 조제해 주지 않는다.[23] 침대 4개가 비치되어 있다.[24] 하지만 군사제한구역인만큼 해당 구역으로 진입하는 통로마다 적절한 경고문, ROTC 광고물이 붙어있고 대개는 철문이 닫혀있으므로 딱히 해당 구역에 실수로 진입할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25] School of Management의 약자[26] 정경대생들이 데모를 많이 하는 걸 학교가 싫어해서 건물을 지어주지 않는다는 학교전설이 있다. 실제 정경대엔 NL계열이 주축인 학교에 PD가 주류인 학과가 있어 총학 선거를 운동권1, 운동권2, 비권의 삼파전을 보장해주고 있다.[27] 그런데 실제 학생회나 운동권 학생들을 살펴보면 정경대보다는 문리대 쪽에 집중되어 있고 간혹 법학대가 끼어가는 걸 볼 수 있다. 정경대 학생회 선거가 치열하기는 해도 학교 운동권 내부에서는 세력이 많이 약한 편. [28] 출처: http://egloos.zum.com/senorita20/v/3494199[29] 그나마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신설을 위해 대형 한의대의 정원을 조정하느라 108명이 된 거고, 이전에는 120명이었다. 참고로 강의실 하나를 108명+유급생이 1년 내내 사용했는데, 덕분에 3시간 짜리 수업은 그야말로 지옥.[30] 참고로 법대는 교내에서 상경 다음가는 규모를 자랑하는 매머드 단과대학이었다[31] 심지어 그 좁은 건물에 학생 사물함까지 두고 있었다[32] 그럴수밖에 없는게 로스쿨 1,2학년은 제2법학관 열람실에서 공부하고, 3학년은 7층 양진당을 사용하니... 폐쇄적인 공간을 싫어하는 학생들 정도만 법학도서관을 이용한다.[33] 이후 국선관은 인근 원룸을 임차하여 사법시험반 및 법학전문대학원 기숙사로 사용되는 건물의 명칭이 되었으며, 국선관은 사법시험의 폐지, 기존 법학전문대학원 기숙사인 세진원의 존재로 인해 2018년 2월까지만 운용됨. 제2법학관 인근 도보 2분거리에 위치.[34] 사전에 행정실을 통해 승인받은 사람만 이용가능.[35]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가 주변에 있고, 고려대학교와도 비교적 가깝다보니 주택을 원룸/하숙용으로 개조한 곳이 많다.[36] 사실 '''설계 당시에는''' 동양 최대 맞았다. 다만 어느 누가 공사기간이 25년이 되리라 생각했을까(...).[37] 문제가 된 중정 청사는 이후 국가안전기획부로 개칭된 뒤에도 계속 사용되다가 1996년 서초구 내곡동으로 이전하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이 새로 입주해 있다.[38] 1988년경에 판매되던 애경산업의 비누로 '''오래 써도 닳지 않는 비누'''라는 컨셉으로 광고했다. 물론 판매실적은 시망. 오히려 당시 자금난으로 아무리 오래 되어도 완공되지 않는 대학건물의 이명으로 널리 쓰였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16동) 건물도 마찬가지로 당시 비놀리아관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똑 같이 1988년에 착공한 선경경영관(선경(SK)그룹의 자금으로 지어졌다)이 1991년에 완공했는데 학교 재정으로 짓는 사회과학대학은 국가예산이 지급되면 건설작업이 이루어졌다가 돈 떨어지면 공사 중단, 이후 차기년도 예산 나오면 다시 공사 재개, 결국 SK경영관 완공 몇년 후에야 완공되었다.[39] 과거 장서 구입 규정이 느슨할 때의 흔적이다. 지금은 이런 류의 책들은 걸러내려고 규정을 바꿔놔서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40] 이력카드를 보관하는 캐비닛의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면 슈퍼컴퓨터 ENIAC 을 떠올리면 된다. 크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