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통
1. 개요
경기도 고양시를 연고로 하는 회사. 본사는 일산동구 식사동에 소재하고 고양공영차고지와 김포시 월곶면에 영업소를 두고 있다.
2. 설명
2007년에 선진버스가 고양시 경유 노선들을 양도하여 설립했고,[1] 2010년에 선진네트웍스에서 분리되었다.[2] 그래서 신동아교통이 M7119번을 입찰받고 고양교통으로 곧바로 양도하여 운행하지 못하고 일산엠버스를 설립한 뒤 차고지를 새로 만들었다.
고양시 면허를 보유한 회사지만 명성운수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고양시에서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일산신도시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일반시내버스인 88번을 운행하고 가스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어서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KD 운송그룹의 일산영업소 소속 노선들은 9700번을 제외하고 모두 고양교통의 본사에서 가스를 충전하고, 바로 위에 차고지가 위치한 선진버스의 M7119번, M7145번도 고양교통의 충전소에서 가스를 충전한다. 마을버스 노선들도 대덕운수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충전소를 이용하는 노선들을 제외하면 모두 고양교통의 충전소를 이용한다. 고양공영차고지 북서부 본사가 소재한 선진운수의 광역버스 노선들은 고양교통의 충전소를 이용하지 않는다.
김포시, 은평구, 고양시, 파주시에 살면서 운전 경력을 쌓으려는 초보 기사들이 많이 찾아오는 회사인데, 김포운수, 선진버스, 선진상운의 낮은 급여가 부담스러운 초보자들이 마을버스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은 경우 고양교통에 입사 원서를 많이 제출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기 전의 고양교통은 초보 기사들이 일할만한 수준이라 김포운수와 선진버스에서 일하는 기사들보다 근무 여건이 월등히 좋았었다. 초보 기사를 받는다는 입소문이 퍼지게 되자 비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보 기사들이 고양교통에 입사하여 경력을 쌓고 나서 귀향하는 사례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지원자가 산더미같이 쌓인 관계로 현재는 초보 기사들은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하고 1년 이상이 된 사람이거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버스운전양성자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만 입사를 허락한다. 그리고 초보자를 받아주는 것도 시기마다 다르므로 고양교통에 문의하는 것이 더 빠르다.
3. 비판 및 승무원의 처우 문제
마을버스와 마찬가지로 초보자를 받아주는 것을 빌미로 극심한 갑질을 자행하며 근로 여건은 상당히 열악하고 88A, 88B 같은경우 휴식 시간은 10분 전후로 쉬기도 힘든 수준이다. 그래서 회사 내부에는 정규직 기사들보다 비정규직 기사들이 더 많고 마을버스처럼 기사들이 자주 교체된다. 그래서 전현직 종사자들은 김포운수, 선진버스, 선진상운, 서울여객처럼 버스 업계의 양대 아오지 탄광이라 부른다.
특히 근속년수가 낮은 승무사원을 배차실 직원부터 시작해서 정비사, 사무실 직원, 근속년수가 높은 선배 승무원 등 모두가 무시하며 특히 정비사들은 근속년수가 낮은 승무사원의 버스를 고치지 않으려 한다.
차량 전면에 무정차와 신호위반을 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부착한 상태로 운행하지만 모든 노선에게서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빡빡한 배차와 짧은 휴식시간 때문이다.
승객의 승하차 카드 갯수로 근무태도를 평가한다.[3] 그래서그런지 일부러 천천히가서 승객을 더 태우는 일명 "장사" 라는 행위가 잦다.관련게시글(회원가입 필요)
그리고 근속이 높은 기사들이 앞차가 신입일 경우 전화를 하거나 정거장 밀어내기를 한다.
4. 기타
경기도 시내버스에서 최초로 에코드라이브를 도입한 회사이다. 운전자 코드를 입력하여 기사가 이 날은 어떤 수준으로 운전하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차량은 천천히 운전해도 연비가 나오지 않는데 어떤 차량은 과속을 자주 해도 연비가 나쁘지 않게 나온다. 차량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2018년에 에코드라이브 도입의 효과로 10%의 연비 개선을 달성하였다. 2018년부터는 88번, 1001번에 속도제한장치를 부착하여 60~70km/h를 초과할 수 없다. 96번, 97번은 이미 설치가 완료되어 70km/h를 넘길 수 없으나 난폭운전은 여전하다.
LED 전광판을 새롭게 설치하지 않는데 이미 설치된 전광판도 더 이상의 업데이트 없이 방치되있거나 전광판 전원을 꺼놓은 상태이며 전광판이 설치된 차량이 교체되면 전광판도 폐기 후 신차에는 스티커 행선판을 붙인다.
신일산교통·신일산운수나 명성운수가 2017년 이후에도 스펀지 시트를 계속 적용하는 것과 달리 신성교통이나 서울여객처럼 로우백 시트를 적용한다.
5. 보유 노선
6. 이전 운행 노선
- 95(식사동-고촌-김포시내-마송-김포대학)
- 99(식사동-탄현,중산-웨스턴돔-식사동)[5]
- 98(구 1004)(뉴고려병원-부천대학)[6]
7. 영업소 및 담당 노선
8. 면허 체계
9. 보유 차량
9.1. 현재 보유 차량
9.1.1. 현대자동차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도시형버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SE 천연가스버스
9.2. 과거 보유 차량
9.2.1. 자일상용차
- 대우 BM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10CN 로얄논스텝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C211M 로얄하이시티 천연가스버스
- 대우 BH116 로얄럭셔리 디젤
- 대우 BH116 로얄럭셔리 천연가스버스
9.2.2. 현대자동차
[1] 고앙교통의 차량 중 김포시 면허(경기 79바)의 차량이 있는 것이 선진버스에서 분리된 흔적이다.[2] 다만 현재도 고양교통 대표 중 한분이 김포운수 지분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3] 처음 입사할때 부터 회사 대표와 면담할 때 카드매출에 대해서 언급을 한다.[4] 행신역 방향은 고양경찰서가 아닌 샘터마을3단지에 정차한다.[5] 고양시 시내버스 역사상 최고의 흑역사 노선.[6] 김포운수로 이관[7] 원래는 96번과 97번 노선 관리를 김포영업소에서 하였으나 현재는 식사동에서 통합으로 관리한다. 다만 97번이 운행하는 시간대에는 식사동차고지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대낮에 정비하는 차량을 제외하고는 식사동 일대에서 97번을 볼 일이 없다.[8] 양계장은 2018년에 없어졌다. 하지만 그 위에는 돈사가 있어서 여전히 냄새와 파리는 줄지않고 남아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돼지 열병 이후로 돈사의 모든 돼지가 살처분되어 더이상 악취는 나지않게 되었다. [9] 고양교통 주 면허.[10] 고양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회사 증차 면허.[11] 김포시 면허이다. 김포선진 시절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