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범(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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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작곡가.
OST와 트로트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작곡가이다. 20살부터 작곡 활동을 해온 베테랑 작곡가.
닉네임은 '''알고보니 혼수상태'''[7] . 원래는 이전 소속팀 대표가 작곡한 곡을 통해서 사람들이 코마 상태에 들게 하라는 의미에서 해서 예명을 코마(Coma)로 하려 했다고 했으나 결국 예명은 현재 닉네임이 되었다.[8] 작곡가 본인도 자신의 전공이 발라드와 OST 작곡이 전문이었는데 너무나도 특이한 당시의 예명을 보고 식겁했으나(...) 지금은 마음에 든다고...
2020년 중후반부터는 자신의 예명이었던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동료 작곡가 김지환과 함께 활동하는 작곡팀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첫 소속사가 해체되었음에도 그 때 당시의 예명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이 사용하던 예명이 그룹명으로 변경된 특이한 케이스.
5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가수 조성모의 음악[9] 을 듣고는 나중에 자신의 곡을 조성모에게 줘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작곡가의 길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목표는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OST '매일사랑 매일이별 매일그리움'을 조성모가 부름으로써 이루어졌다.
1.1. 힘든 시기
초반에는 작곡가 김선민씨와 주로 공동작업을 했으며 본격적으로 2006년에 여성 음악그룹 페이지(당시 멤버는 이가은)의 7집 앨범 '''unforgettable'''에서 '다시 사랑해줘요', 'waiting for you', '말해줘요' 등을 작곡하며 데뷔하였다.[10]
이후 KBS 아침드라마 '용서'[11] 의 OST 작업 및 여성 트로트 그룹 LPG의 2집 앨범곡 '팔배게' 작곡에 참여하는 등 OST 분야와 트로트 분야에도 진출했으나 작곡가 본인은 발라드 곡이 전문이어서 특히 트로트 곡 작곡 당시에 괴리감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필주(feel jewel)'[12] 의 1집 앨범 타이틀곡 'Thank you 내 사랑', 최진희 11집 서브타이틀곡 '여의 남' 등의 트로트 곡을 작곡하였다.
2008년도 경에 정말 큰 슬럼프가 찾아와서 진심으로 음악을 그만 두려고 마음 먹었으나 이겨냈다.
1.2. 전환의 시기
KBS 2TV의 수목 드라마 태양의 여자의 OST 작업에 참여하였다. V.O.S의 전 멤버 박지헌이 부른 'Thank you', 페이지(이가은)가 부른 '여자가 사랑할 때', 백상이 부른 '남자가 사랑할 때'가 연관검색어 1위, 싸이월드 OST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대박 히트를 치게 되었다. 또한 1년 뒤에 김경범이 작곡한 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발라드 풍으로 부른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의 OST '애원'이 화재가 되어 히트를 치기도 하였다.[13]
2010년에는 변진섭의 12집 미니앨범에서 타이틀 곡인 '눈물이 쓰다'를 작사·작곡[14] 했고 러브플레이의 2집 앨범의 타이틀 곡 'Love & Cry'의 편곡을 맡기도 하였다.
또한 2011년에는 역시 KBS 2TV의 수목 드라마인 공주의 남자의 OST 중 김선민 & 김경범이 작·편곡하고 박완규가 부른 '하루애'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15] 2012년에는 시트콤 '천 번째 남자'의 OST인 'TELL ME NOW'를 작곡했고 G.NA가 불렀다. 이후 2013년부터 작·편곡 작업에 참여한 드라마들이 대박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2. 대표적인 작곡·편곡들
해당 항목 참고
2.1. 프로젝트 앨범: 혼수 다이어리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앨범으로서 혼수 다이어리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나 외로움을 연작 형태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탄의 경우는 2016년 3월 3일 정오에 '논현동 삼겹살'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야와 포도쨈의 짧은 인터뷰[16]
2.1.1. 1탄 - '''논현동 삼겹살'''(2016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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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데이를 맞이해 삼겹살에 얽힌 에피소드를 노래한 곡으로 솔로들의 허전한 마음을 송곳(...)으로 찌르듯이 후펴파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가사 자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에 자신의 감상을 더한 형태로서 값싸지만 먹을 만 한 삼겹살에 대한 '''만족감'''과 동시에 솔로로서의 '''우울함''', 그래도 셋 중에 제일 어리다는 '''안도감'''이 한데 섞인 재밌는 곡이다.[21] 그런데 멜로디가 아주 잔잔한 반면에 가사는 굉장히 충공깽스러워서 듣고 있으면 굉장히 미묘한 기분이 든다.유명 작사가 우경이 형[18]
작곡가 병창이 형[19] 과 녹음 후, 논현동 먹자골목으로 길을 향했다. 전날에 술을 마신터라, 해장 커피를 마신 후 배가 슬슬 고파왔다. 사람이 바글바글한 강남 속 이 먹자골목... 삼겹살로 결정을 하였다. 수많은 삼겹살집 중에 약간은 허름한 영동원삼겹살을 찾았다. 세상에... 삼겹살 1인분에 4500원... 물론 냉동 삼겹살이었지만, 콩나물과 김치를 볶아 싸먹으니 제법 훌륭하였다. 먼 이국 땅을 건너 한국까지 날아와 우리 입에 들어가는 삼겹살이 가엽기도[20] 하며, 기특하기도 하였다. 신나게 이야기를 하며, 소주를 기울이는데, 이런 된장할!!! 남자 셋있는 테이블은 우리 뿐... 다른 테이블은 커플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내가 막내니까 유통기한은 더 길다.
논현동 삼겹살의 경우는 리메이크 되어 5월 경에 편성되는 KBS 신작 드라마의 OST에 사용될 예정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다. 편곡되어 2018년 7월 10일에 방송되는 KBS2의 뮤직드라마 '투 제니(To Jenny)'의 OST로 사용될 예정. 편곡자는 놀랍게도 조정치가 맡았다.
To Jenny 버전 논현동 삼겹살(보컬: 김성철)
2.1.2. 2탄 - '''신분증 검사'''(2016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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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연주에 맞춰 굉장히 아련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곡으로서 이제는 나이를 실감해 가는 도시의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감성을 가사 속에서 아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누구나 신분증 검사에 얽힌 에피소드 를 한 두개 정도 가지고 있는만큼 많은 이들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깨알같이 앨범 표지에 작곡가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은 덤. 혼수 다이어리 1탄인 '논현동 삼겹살' 이 위트있는 내용의 조금은 발랄한 가사였다면 '신분증 검사'의 가사는 친구들과 자신에 대한 비교, 담배를 구매하면서도 더 이상 나에게 신분증 검사를 제시하지 않는 현실에 대한 울적함 등이 뒤섞여 약간은 우울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어제는 꽤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 술 한잔을 하고, 작업실로 들어와 뻗어 버렸다. 화가를 꿈꾸었던 친구는 회사원으로 변해버렸고,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더 이야기 할 새도 없이, 출근 걱정으로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남은 것은 나름 프리랜서라고 자부하는 나 .. 그리고.. 아직 미혼인 종성.. 다음날 작업실에서 눈을 뜬 나는 담배를 사러 편의점을 갔다. 편의점의 뚱뚱한 알바님.. 밤을 새셨는지 지쳐버린 얼굴로 나에게 무심히 담배를 건낸다. 표정 없는 얼굴로 나 역시 담배를 건네 받는다. 작년만 해도 가끔씩 신분증을 내밀며, 아직 살아있다고 스스로 자부했는데, 이제는 얼굴도 보지 않는다. 신분증 사진은 변함없이 웃고 있는데, 잘 보여야 하고, 감춰야만 하는 세상 속에서 많이 지쳐버린 내 얼굴을 보니 문득 울컥했다.
2.1.3. 3탄 - '''우리 엄마'''(2016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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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자체는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피처링을 담당한 마골피와 포도주가 자신들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작사에 참여했다고 한다. 물론 다이어리 자체는 김경범 작곡가의 이야기인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음악적인 면에서 레게주법의 기타연주와 아프리카의 타악기인 콩가, 그리고 마골피를 위시한 화려한 보컬들의 목소리로 지루하지 않은 느낌을 주고 있다. 5월 31일[24] 에 발표되었다.또 전화가 온다. " 밥은 먹었니? 어제 술먹었니? 담배 좀 줄여라 " 또 엄마의 목소리이다. 불금 불토는 즐기라고 있는 공식적인(?) 날인데도, 우리 엄마는 내년이면 장가 갈 나이인 32살 아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잔소리를 하신다. 냉장고를 열어 본다. 엄마가 정성스레 넣어 둔 '불고기', '장조림' .. 사실 바쁜 하루의 연속인지라, 밖에서 챙겨먹기 일쑤이다. 그런데도 우리 엄마는 매번 정성스럽게 음식을 가지고 올라오신다. 유년시절 그랬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외갓집에 혼자 살 적에 늘 노할머니께서는 밥 때가 되면은 '경범아 밥 먹어라' 하시며, 얇은 다리로 먼 학교 운동장까지 찾아 오셨다. 그렇게도 귀찮았는데... 세상에, 우리 엄마가 할머니처럼 그렇게 변하시다니... 약해지시는 걸까? 무엇이 걱정이신 걸까? 바보같은 아들의 사랑하는 엄마 정영애 씨에게 드리는 소소한 노래이다.
2.1.4. 4탄 - '''결혼하세요'''(2016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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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가는 모임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형님 누님들이 계신다. 경제부 기자 누나, 영화감독 형님, 샐러리맨 등등 ... 하지만 그 분들에게는 하나의 공통된 걱정거리가 있었으니, 바야흐로 '왜 나는 결혼을 못할까?' 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남들이 인정하는 멋진 직장, 누가 봐도 괜찮은 외모, 좋은 성품 .. 도대체 이유는 무엇일까? 모임에 가면 나에게 늘 말씀을 하신다. ' 언제쯤 소개팅 해줄껀데?'~
모임에 다녀온 그날 밤 나는 선명한 꿈을 꾸었다. 하늘에 살고 계신 우리가 늘 듣는 결혼 행진곡의 원작자이신 바그너(Richard Wagner)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셨다. " 혼수야, 지금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너무 저조하다. 너는 나의 멜로디에 글을 부치어, 대한민국의 결혼률을 높히도록 하여라. 특별히 내 너에게만 허락을 하겠다" 난 단번에 일어나 글을 써내려갔다. 마치 무엇인가에 홀린듯이... 그래서 완성된 곡 '결혼하세요 ' ~~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적인 멜로디와 인디적 감성이 합쳐진 굉장히 독특한 장르의 곡이며 김희의 성량 풍부한 보컬 덕분에 곡의 병맛이 더해지고 있으며 곡 전체에 흐르는 너무나도 고급스러운 스트링라인은 덤. 출산율이 저조한 이 시대에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국내 최대 청첩장 업체인 '바른손카드'와 함께 기획한 곡이라고 한다.
위 링크에도 있듯이 곡이 수록된 뮤직비디오 같은 것이 등장했는데 아마도 개신교 교회의 부흥회 같은 곳을 찍은 영상에 음악을 덧씌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영상과 멜로디[28] , 그리고 가사의 교묘한 밸런스아 미묘한 언밸런스로 인해 괴랄함 이 2배로 상승하는 듯한 효과를 준다. 그래도 중간에 등장하는 기도하는 듯한 뉘앙스의 독백 장면은 청춘남녀들의 결혼하고 싶은 심정을 보여주고 있다.
2.1.5. 5탄 - '''오늘 날씨 비'''(201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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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 소리와 마치 말하듯이 흘러가는 보컬이 상당히 호소력 짙고, 후렴구의 울먹이듯 부르는 창법과 잔잔한 첼로 반주 등 곡 자체가 상당히 슬프다는 느낌을 준다. 이 곡의 배경스토리는 작곡가의 첫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작곡가 자신도 자신의 일상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소중한 앨범으로 여긴다고 한다. 변진섭의 곡인 '눈물이 쓰다' 역시 작곡가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서로 맥락적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나에게도 첫사랑은 있다. 원하던 대학교에 낙방한 후 힘겹게 시작된 재수학원 시절 ...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사람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 어설펐던 풋사랑과는 다른 조금 더 심도 있는 사랑...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지루했던 수업을 틈타 우리는 한적한 공원을 걸어갔다. 벤치에 앉아 그 사람은 말을 하였다. '비에게도 향기가 있다고, 눈을 감고서 한 번 느껴보라고' ...
그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살아있는 동안 비는 계속 내릴텐데, 아마도 가끔씩은 생각이 날지도 모른다. 그 사람은 무엇하며 살고 있을까? 가끔씩 내 생각은 할까?
2.2. 기타 작곡 현황
2014. 중국 드라마 애정회래료(爱情回来了)[29] - '시간이 울리면(如果時間有回音)'
작곡가가 오래 전에 중국에서 작업했던 곡이며 본명으로 참여하였다. 여기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는데 작곡가가 자신의 SNS를 통해 대만송캠프 여담을 남겼는데 2018년 12월 중순에 당시 작곡했던 곡의 가사를 만든 장창(張暢)[30] 을 만났고 함께 작업했던 기억을 떠올렸다는 글을 남겼다.
2015. 장희선 감독의 퀴어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 페어 웨딩' - 음악 편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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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주 MBC 라디오 '여성시대' 로고송(후니용이) 여기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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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로레인 탄(lorraine tan, 陈莉芯)[31] - 'Snow Flower'[32]여기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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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홍진영 - '행신이 답이다'[33] 직접 들어보자
2017. 홍진영&강호동 - 복을 발로 차버렸어[34]44분 12초부터 / 2018년 2월 17일에 『복을 발로 차버렸어 (I kicked my luck off)』 라는 이름으로 앨범이 제작되었다(...).
3. 활동
3.1. 조이프렌즈 활동
최근 '조이프렌즈'[35] 에 재능기부로서 조이프렌즈의 대표인 신성훈에게 곡을 하나 선물했다. 제목은 '우리가 있잖아'이고, 작사는 'The Sparkle House'[36] , 작곡 및 편곡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참가 뮤지션들을 보면 신성훈, 김양, 레이디제인, 김서영, 민재성, 아미, 락커스빈, 오세준 등 꽤 쟁쟁하며, 곡 자체는 이지팝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의 곡이고 오케스트라와 밴드 사운드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힌 것이 특징이다. 코러스는 보컬리스트 김현아.
현재 이 음반은 녹음 자체는 끝난 상태이며 영상편집과 음반믹싱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 1CD에는 음악이, 2CD에는 음반 제작과정과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이 담긴 DVD 영상을 담아 발매할 예정인 듯. 4월 17일에 자켓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조이프렌즈의 활동으로 2014년 12월 27일, 한국청소년보호육성회에서 강남구 행복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2015년 2월 22일에는 조이프렌즈 팀이 대구에서 한 개인과 가족들[37] 을 위한 작은 콘서트를 열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5년 4월 28일에 한국재능기부협회로부터 '한국재능나눔 대상' 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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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조이프렌즈 앨범 및 수록곡
3.1.1.1. 우리가 있잖아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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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 (Piano By 알고보니 혼수상태)
1. 우리가 있잖아 (세상앞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노래)
1. 우리가 있잖아 (신성훈 Solo Ver.)
1. 우리가 있잖아 (Chorus) (Inst.)
1. 우리가 있잖아 (Solo Ver) (Inst.)
1. 우리가 있잖아 (Inst.)
3.1.1.2. 고마워, 내게 와줘서 3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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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마워, 내게 와줘서 (Feat. 신성훈, 김양, 최정빈, 김이정, 민재성, 알고보니혼수상태, Am)
2. 고마워, 내게 와줘서 (Inst.)
3.1.1.3. Joy Friends Chapte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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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ou` My Friend (우리가 있잖아 Part 2) (Feat. 도준우)
>3. You` My Friend (신성훈 Solo Ver.)
>4. You` My Friend (Special Guest. ) (Feat. 제이스타)
>5. You` My Friend (Inst.)
3.1.1.4. You`re My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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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ou`re My Friend
>3. 우리가 있잖아 (Feat. 성심보육원)
>4. 고마워, 내게 와줘서
>5. You`re My Friend (Rap. 제이스타)
>6. 우리가 있잖아 (성훈 Solo Ver.)
>7. You`re My Friend (성훈 Solo Ver.)
>8. 우리가 있잖아 (Inst.)
>9. You`re My Friend (Inst.)
>10. 고마워, 내게 와줘서(Inst.)
3.2. 방송 활동[38]
3.2.1. TV 프로그램
3.2.1.1. 싱데렐라
채널A에서 2016년 11월 10일부터 시작한 예능프로그램인 '싱데렐라'에서 변진섭과 제아가 함께 부르는 '그대 내게 다시'[39] 라는 곡을 편곡하였다.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나름 세심하게 노력을 기울인 곡이었으나 해당 프로그램의 과도한 편집으로 인해 방송 이후에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고...
3.2.1.2.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엠넷에서 2017년 11월 10일부터 9부작으로 방영된 프로그램인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에서 같은 소속사의 작곡가인 김지환과 함께 가요 부문의 마스터를 맡은 최백호[40] 가 부를 곡의 편곡을 담당하였다.
비하인드 인터뷰에 의하면, 최백호 씨가 먼저 프로그램 참여를 권유했고, 뜻하지 않게 최연소 나이의 작곡가로서 참여하게 되었으며[41] 편곡 작업 자체는 보컬인 최백호의 목소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절제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은 아래를 참조.
3.2.1.3. 내일은 미스트롯
동료 작곡가인 김지환과 함께 정다경의 곡 작업에 참여하였다.
3.2.1.4. 놀면 뭐하니?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공연, 예술계가 멈추자 방구석에서 관람하자는 취지의 '방구석 콘서트'가 구성되었고 그 일부로 유산슬과 송가인의 콜라보레이션이 추진되었다. 이 때 동료 작곡가인 김지환과 함께 편곡자로서 출연하였다.
작곡 및 편곡자들은 유산슬이 김광민 교수에게서 배운 하프 음색을 곡에 넣고자 했고,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유산슬에게 '전주가 들어가는 4번째 마디'가 두 번째 구간이며 거기에 '글리산도(Glissando) 연주법'을 사용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유산슬이 아주 매끄럽게 해내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곡 중간에 가야금을 뜯듯이 연주해달라는 요구에도 유재석이 훌륭하게 해내자 감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42]
실제 송가인과 유산슬의 공연 영상에서도 조금씩 얼굴을 비췄다.
3.2.2. 라디오 프로그램
3.2.2.1. 박미주와 차 한잔 할까요(라디오)
2020년 3월 9일에 관악 지역 소출력 공동체 라디오인 관악FM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초대손님이다보니 당연히 곡들 역시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곡한 곡들 위주로 편성되었다.
3.2.3. 유튜브 방송
3.2.3.1. 미기쇼(유튜브)
2019년 4월 25일에 유튜브 방송 중 하나인 미기TV에 동료 작곡가인 김지환과 함께 출연하였다.
3.2.3.2. 트롯포차(유튜브)
2020년 1월 30일에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코미디언 겸 트로트 가수인 영기가 진행하는 트롯포차에 게스트로 초대되었다.[43] 주로 송가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했다.
3.2.3.3. 뭐하지혜(유튜브)
2019년 12월 17일에 하지혜[44] 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를 하였다. 주로 송가인과 관련된 이야기가 주가 되었다.
'가인이어라' 작곡가가 직접 밝힌 송가인 노래 비하인드..
송가인 음악열정? 작곡가도 깜짝 놀란 이유..
송가인 작곡가가 직접 연주한 '서울의 달' 피아노 라이브..
3.2.3.4. cuonet
큐오넷에서 ''''저작권료로 평생 먹고살 수 있나요? '''' 라는 주제로 Playsound 팀[45] 과 인터뷰를 할 때 초창기 곡을 홍보할 때 시기의 에피소드와 신인 시절에 큐오넷에 레슨 글을 자주 올렸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4. 그 외 활동
- 2015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충무대한극장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Korea Youth Media Festival)'에서 '희노애락(喜怒哀樂)'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29일)에 임종훈 PD[46] , 김학순 감독[47] , 앨범 아트디렉터 김대홍[48] 등과 함께 참여 하였는데 그 중 슬픔의 영역을 맡아 '슬픔, 그 회복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 2014년 12월 14일에 작곡가 김지환, 박상준 등과 함께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Playsound)'를 출범했다. 기존 더하기미디어가 주로 OST를 담당했지만 앞으로는 더 활동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
- 2016년 12월 24일과 25일, 삼성 코엑스에서 엠넷과 Kwstar가 기획한
를 가졌다.
- KAC 한국예술원에서 실용음악예술계열 작곡가로서 특강을 가졌다. 아래는 그 특강의 일부이다.
- 2017년 9월 9일 대구에서 열린 <드라마 OST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소속인 '김지환' 작곡가의 경우 우수상을 수상했다. 13년 간 약 300곡의 OST를 작·편곡한 셈이니 대상을 안 받을 수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플레이사운드 측이 대상과 우수상을 거머쥠으로서 승리의 한 해(...)가 되었다.
5. 여담
-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재학 중이다. 졸업에 대한 것은 아직 미지수인 상태이다.
- 가수 변진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변진섭의 1집과 첫 싱글곡 제작에 참여했으며 변진섭 1집 곡인 '눈물이 쓰다' 는 작곡가 김경범에게 있어 매우 각별한 곡이라고. 그리고 변진섭의 콘서트가 있을 때 종종 찾아가 응원하기도 하였다. 현재 작곡가 자신이 변진섭의 회사인 제이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2015년 변진섭 12집 앨범 작업 등 꾸준히 변진섭의 곡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계속 음악활동에서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54] 그 이외에 김현정과도 오랜 작업 인연으로 인해 친분이 있다.
- 상당히 준수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건강을 위해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몸매 관리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종종 맛집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으로 보아 먹을 것을 정말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 '여성시대' 로고송 작업을 함께 한 듀엣가수 후니용이에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목을 한 적이 있다(...).
- 모든 작곡가들이 그렇지만, 노래를 상당히 잘하는 편이다. 작-편곡한 곡이나 조이프랜드를 진행하면서 간간히 코러스로 참여한 적이 있으며 혼수 다이어리의 경우는 본인이 직접 부르기도 했다. 아래는 본인이 피아노 반주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 곡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작업을 많이 한 가수 김대훈의 '비가 온다.'
-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명예석사 직을 받았다. 받은 사유를 보자면 작곡가 김지환의 언론학석사 학위 취득까지 많은 도움을 줬기에 그에 대한 명예로서 수여한 것.
-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 온 가수 조성모와의 작업을 이룬 후 남은 목표는 '열심히 작업을 해서 모은 돈으로 보육원 재단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 하마터면 가수 이효리의 커리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 4집 앨범 무단도용 사기사건의 중심에 있던 작곡가 집단인 '바누스바큠'에 소속될 뻔 했다. 2009년 경에 매니저의 소개로 숙대입구역 근처의 작업실로 갔는데 혼수상태 작곡가를 맞이하면서 극찬하던 인물이 바로 사기꾼 '바누스(이재영)'였다고... 사족으로 바누스는 2010년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