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행정
1. 개요
2. 동 지역
대부분 舊 나주시(금성시)에 속했던 지역이다. 유일하게 빛가람동만 舊 나주군 지역에 위치한 동이다.
2.1. 금남동
관할 법정동은 경현동·교동·금계동·금성동·남내동·남외동·보산동·산정동·삼도동·서내동·죽림동·송월동(일부)이다. 인구는 '''5,135명'''.[A]
나주읍에 속했다. 나주관아와 남고문, 나주향교, 나주소방서, 나주박경중가옥, 舊 나주역,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곰탕골목이 있다. 지방 중소도시가 어디까지 망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망했어요. 경현동에 금성산이 있다.
2.2. 빛가람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35,543명'''.[A]
광주전남혁신도시의 행정업무를 관할하기 위해 금천면 동악리 대부분[1] 과 광암리(일부)·석전리(일부)·월산리(일부), 산포면 매성리(일부)·신도리(일부)를 분리시켜 2014년 2월 24일에 신설하였다. 법정동도 해당 리를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통합하였다(남양주시 별내동에 이어 두번째).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이어 두번째로 생긴 순우리말 행정동이다.
보통 읍, 면 지역에 위치한 다른 신도시들이 행정구역 정리를 하지 않고 조성되어 한 동네의 행정구역이 둘로 나뉜다거나 읍, 면사무소의 기존 소재지가 멀리 떨어져있어서 민원인이 불편해하거나 출장소 정도만 설치해주는 식으로 운영하다가 나중에 행정수요가 폭발하여도 대응이 늦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도시형 행정을 위해서 읍, 면을 동으로 분동하려고 하여도 농어촌특별전형등의 혜택 축소를 우려한 지역민들의 반발로 인해 행정구역 정리가 늦춰지는 등의 문제가 곳곳에서 발생하는데 이 쪽은 행정구역 정리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나주시 원래 동 지역과는 뚝 떨어져 있다. 나주시청까지 차로 가기에는 크고 아름다운 다리를 포함한 도로가 일직선 방향 2+2→4차선으로 나있어서 편하지만(7분내 도착) 걸어가기에는 부담스런 거리다. 다른 동 지역과는 월경지마냥 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경북 김천시 율곡동과 비슷하다. 진주시 충무공동 역시 혁신도시로 인해 기존 읍면의 일부분들을 합해 만든 동이지만 이쪽은 동 지역과 붙어있다. 나주시가 舊 도심과 읍면 지역의 혁신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지 못해 나주시 11만 인구 중 혼자 3만을 넘기는 인구를 보여준다.
2.3. 성북동
관할 법정동은 과원동·대호동·석현동·성북동·송촌동·중앙동·청동이다. 나주읍에 속했다. 인구는 '''9,101명'''.[A]
금남동 지역과 함께 舊 나주군의 중심지였다. 법정동 성북동에 나주경찰서, 나주 동문외석당간이 있다. 중앙동에 나주버스터미널이 있다. 과원동에 금성관이 있다. 대호동에 동신대학교가 있다.
2.4. 송월동
관할 법정동은 토계동·송월동(일부)이다. 주민센터는 원래 토계동에 위치했다가 송월동으로 옮겼다. 나주읍에 속했다.
나주시청과 나주역이 있다. 왜 이런 곳에 시청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위치가 상당히 애매한데 舊 나주읍과 영산포읍의 중간지점이 송월동 되겠다. 나주역이 이 쪽으로 이전한 것도 舊 나주역과 영산포역을 통합하려다 보니 중간지점으로 오게 된 것. 그러한 점에서 신 중심지로 키우려고 하였으나 현실은 시궁창. [2] LG화학 나주공장, 롯데마트 나주점도 이곳에 있다.
나주시청에서 조금 나가면 송월지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 일대에 나주역도 있어서 역세권개발사업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송월지구엔 힐데스하임 아파트와 양우내안애 센텀시티, 달빛마을 세움트리를 포함해 M-STAY 호텔, 각종 모텔과 원룸 및 상가가 들어서고 있다. 이 곳 상권과 아파트가 제대로 활성화된다면 성북동의 대호지구와 함께 舊 도심의 번화가로 발전할 수도 있다. 기찻길 너머에 있는 토계동은 현재, 송월택지지구가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도시 지역에 둘러싸이게 되었다. 나주시 도시계획 4단계(2018~2020)에 토계지구 관련 개발사업이 있기도 하고 舊 나주읍 지역에선 마지막 남은 미개발 지역이면서도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동이라서 머지않아 기찻길 너머에 있는 토계동 역시 개발을 시작할 것처럼 보인다.
2.5. 영강동
관할 법정동은 삼영동·안창동이다. 영산포읍에 속했다. 인구는 '''2,810명'''.[A]
송월동과 더불어 나주와 영산포 사이에 낑긴 동네. 광주전남권 사람들에게는 운전면허시험장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옛 영산포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나주철도공원, KT 나주연수원이 있다. 이 KT나주연수원은 현재 운영을 하지 않지만 더 올라가보면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위치해 있다.
2.6. 영산동
관할 법정동은 관정동·부덕동·영산동·용산동·평산동이다. 영산포읍에 속했다. 인구는 '''3,438명'''.[A]
홍어거리가 유명하다. 전남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2.7. 이창동
관할 법정동은 대기동·동수동·오량동·운곡동·이창동·진포동이다. 영산포읍에 속했다. 영산포공용터미널, 영산포풍물시장이 있다.
3. 읍 · 면
남평읍, 금천면, 산포면, 다도면, 봉황면은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전의 남평군에 해당되고, 나주시내를 포함한 나머지는 모두 나주목(나주군)에 해당된다.
3.1. 남평읍
읍소재지는 남평리이다. 舊 남평군의 중심지로, 남평향교가 있다. 인구는 '''12,183명'''.[A]
경전선 남평역은 읍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 주의. 2012년 9월 1번 국도 남평우회도로 구간이 준공되었다. 남평 문씨가 본관으로 삼고 있는 곳이 이곳이며 2010학년도부터 남평중학교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광주광역시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남석리에는 광주가톨릭대학교가, 읍의 남쪽 끝 우산리에 골드레이크CC가 있다.
55번 지방도를 통해 화순군과 접한다. 나름 나주시의 유일한 읍이지만 인구 2만이 넘어 읍이되는 다른 읍과 달리 도농복합시 중 읍이 없는 없는 경우 하나의 면을 읍으로 승격시킬 수 있다는 조항 덕분에 남평읍으로 승격되었다. 그럼에도 인구가 계속 줄어 한때 9천명에도 못미쳤었으나 강변도시 조성으로 촤근에 다시 1만명을 돌파하였고, 도시계획이 완료되면 1만 5천명까지 증가가 예상된다.
교촌리에는 광남고등학교가 있는데[3] , 이 학교 부지 내에 그 악명높은 이홍하 계열 재단 대학이었던 광주예술대학교의 건물이 폐교 이후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물론 광남고 역시 이홍하가 세운 학교이다.
동사리 일대에는 STX 아파트와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2차 아파트를 포함해서 강변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1번 국도를 통해 나주시내와 광주시내(남구)를, 55번 지방도를 통해 화순군 화순읍을 잇는 길목이다.
3.2. 공산면
면소재지는 금곡리이다. 인구는 '''2,388명'''.[A]
나주영상테마파크(삼한지테마파크)가 있는데, 여기서 MBC 드라마 주몽을 찍었다. 23번 국도를 지나며 동강면 쪽에서 49번 지방도가 개통이 돼서 목포시로 진출하는 길목역할을 하고 있다. 801번 지방도를 통해 영암군 시종면과 접한다.
3.3. 금천면
면소재지는 오강리이다. 인구는 '''4,450명'''.[A]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역인 동악리 전체와 광암리·석전리·월산리 각 일부가 빛가람동으로 편입되어 나갔다. 전남 교육과학연구원과 전남과학고등학교가 있다. 주변은 온통 배밭 아니면 논. 촌곡리에 남양유업 나주공장이 있다.
3.4. 노안면
면소재지는 금동리이다. 인구는 '''4,750명'''.[A]
나주 쌍계정, 무안광주고속도로 나주IC가 있다. 호남선 노안역이 있었으나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남평읍, 송월동, 빛가람동과 다시면 일부의 개발이 한창인 데 이어, 노안면도 개발되고 있다. 더구나 노안면이 고속도로와 가깝고 광주의 영향권이기 때문에, 개발 전망이 좋다. 나주시내와 광주 송정리(광산구) 사이에 끼어 있어 두 지역을 잇는 길목이기도 해서 '광주(광산구)에 편입하자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노안면 양천리에는 골롬반중학교가 있었으나 1984년 폐교되었다.
3.5. 다도면
면소재지는 신동리이다. 인구는 '''1,927명'''.[A]
나주호가 있다. 지역 건설사 중흥건설에서 여기다가 워터파크를 지어놨다.[4] 대촌170이 도래마을까지 들어온다.
3.6. 다시면
면소재지는 월태리와 영동리에 걸쳐져 위치해 있다. 인구는 '''3,628명'''.[A]
면 소재지의 경우 월태리가 면적이 넓지만, 영동리에도 아파트도 있고 새마을금고 다시지점과 장터들이 위치 해 있다. 금호그룹 창업주 박인천의 고향, 복암리 고분군과 나주천연염색문화관이 있다. 나주시 서부의 소중심지 역할을 하며, 호남선 다시역은 아직도 절찬(?) 영업중이나, 무인역으로 운행되고 있다.
고구려대학교가 복암리에 있다.
신광리에는 그 악명높은 '''나주 성모동산'''이 있다. 그외에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청정리의 경우는 원래 있던 저수지를 댐 형식으로 개량했고 1번 국도가 지나며 그 구간을 지나는 도로도 새로 뚤렸었다. 광주광역시에서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방면으로 가는 시외버스 정류소가 있다.
3.7. 동강면
면소재지는 인동리이다. 지도를 보면 지금이야 내륙이지만, 옛날에는 이곳이 바닷가였다. 간척지로 쌀이 유명하다. 인구는 '''2,532명'''.[A]
23번 국도 따라서 동강교를 건너면 함평군 학교면, 몽탄대교를 건너면 무안군 몽탄면과 접한다. 49번 지방도가 개통이 돼서 목포시로 진출하기가 편해졌다. 49번 지방도와 23번 국도가 만나는 곳이다.[5]
고흥군 동강면을 떠올렸으면 당신은 십중팔구 전남 동부권 사람이다.
3.8. 문평면
면소재지는 안곡리이다. 인구는 '''1,997명'''.[A]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IC, 문평산업단지가 있다.
3.9. 반남면
면소재지는 흥덕리이다. 인구는 '''1,504명'''.[A]
마한의 유적 반남고분군으로 유명하며 국립나주박물관이 있다. 조선후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문가 반남 박씨의 본관이다.[6] 820번 지방도를 통해 영암군 시종면과 접한다.
여담으로, 나주시내 쪽에서 최단경로인 820번 지방도를 통해 이 면과 왕래할 경우, 중간에 영암군(신북면 양계리, 학동리 일대)을 지난다(...). 이 때문에 신북면 양계리, 학동리 일대도 나주시내 및 반남면 생활권에 좀 더 가깝다.
3.10. 봉황면
면소재지는 죽석리이다. 인구는 '''4,329명'''.[A]
820번 지방도를 통해 영암군 금정면과 접한다. 현재, 남평-송현간 55번 지방도가 개통해서 시원하게 달릴 수 있으나, 평면교차로라서 중간중간에 신호등이 있으므로 고속주행에 적합하지가 않다. 세지면에 23번 국도와 만나면서 제한속도가 60km/h로 하향되니 주의해야 한다.
3.11. 산포면
면소재지는 매성리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역인 매성리와 신도리의 일부가 빛가람동으로 편입되어 나갔다. 인구는 '''3,473명'''.[A]
이 곳에 중학교가 없어서 남평중학교로 다니는데, 그래서 보통 고등학교는 광주로 간다...였는데, 옆의 빛가람동에 빛가람중이 개교하고 봉황고가 이전하면서 그쪽으로 가게 될 수도 있다. 지석천 건너에 있는 덕례리는 지역번호가 061이 아니라 광주의 지역번호인 062이고, 중학교도 남평중이 아닌 광주 대촌중으로 통학할 정도로 광주 생활권이다.
3.12. 세지면
나주시내, 영산포에서 장흥군으로 넘어가는 23번 국도와 죽동리 쪽으로는 영암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으로 넘어가는 13번 국도가 지나는 면이다. 인구는 '''2,731명'''.[A]
면소재지인 오봉리에 동창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예전에는 23번 국도 따라 장흥까지 금호고속 시외버스도 다녔으나, 지금은 다니지 않고 나주교통 전용 터미널이 되었다. 배밭이 정말 많다. 봄에 가면 배꽃이 만발한 평원이 아름답다. 특히 동창버스터미널 위에 위치한 국도를 쭉 따라 가면 배꽃이 정말 많다.
세지멜론도 유명하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토하젓도 유명했었는데 잘 보이지가 않다... 벽산리에는 벽류정이 있다. 이 곳 벽류정 근처에는 냇가 또한 위치 해 있다. 23번 국도로 통해 영암군 금정면, 13번 국도로 통해 영암군 신북면과 접한다.
3.13. 왕곡면
면소재지는 덕산리이다. 여기도 배밭이 정말 많다. 참외도 많이 재배한다. 인구는 '''3,013명'''.[A]
신포리 지석묘가 있다. 1번 국도, 13번 국도, 23번 국도가 지나는 면이다. 나주혁신 산업단지가 여기에 위치해 있다. 심지어 동강면 쪽에서 남악신도시 - 나주 동강면 이어주는 49번 지방도가 개통이 돼서 23번 국도와 49번 지방도가 서로 만나 광주전남혁신도시와 남악신도시로 가는 길목역할을 하고 있고 장산리 쪽에 위치한 왕곡교차로는 1번 국도와 13번 국도가 서로 만나 광주광역시, 혁신도시, 나주시내, 영산포쪽에서 영암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으로 가는 길목역할을 하고 있다.
[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1] 동악리는 극히 일부 지역만 남았는데, 혁신도시 이주민 단지 일부와 논밭 지역으로만 남았다.[2] 비슷하게 두 개의 읍이 합쳐져 만들어진 동해시(명주군 묵호읍+삼척군 북평읍)의 경우 중간 지대인 천곡동에 시청을 짓고 개발하는 데에 성공했다.[3] 일부 부지는 교원리에 걸쳐있다.[4] 방산리에 있는데, 나주호에 가로막혀 방산리의 다른 지역(특히 마을이 있는 818번 지방도 연선 지역), 더 나아가 다도면의 다른 지역과는 직접 연결되지 않는 실질월경지다. 남평읍 우산리를 거쳐야 다도면의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다.[5] 교차로 이름이 동강교차로 인데 회전교차로라서 진입시 속력을 줄여야 한다.[6] 흥부전의 일부 판본의 경우 놀부, 흥부형제를 반남박씨 양반으로 묘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