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동음이의어)

 

1. 인명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2. 광디스크 레코딩 프로그램
4. 이탈리아어 단어


1. 인명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플랜더스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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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o. 소설플랜더스의 개의 주인공인 소년 풀네임은 네로 다스 외할아버지 제한 다스와 성이 같은것으로 보아 어머니가 미혼모거나 아버지가 일찍 죽은 유복자라 외할아버지에게서 지낸 걸로 추측된다.
후술하겠지만 성냥팔이 소녀의 주인공 소녀처럼 안습한 인생을 살다 애완견 파트라슈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얼어 죽었다. 75년 판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일본판 성우는 키타 미치에, 한국판은 KBS판이 김순원. EBS판은 처음에는 강미형이었다가 나중에 이선호로 바뀌었다. 극장판은 츠무라 마코토/정혜옥. 대원 재더빙판은 곽규미
원작에 나온 철자를 따지면 넬로가 맞으나, 닛폰 애니메이션에서 만들었던 TV 애니가 한국에서도 유명해지면서 일본식 발음인 네로로 굳어져 버린 듯하다.[2]
할아버지[3]와 둘이서 오두막에 살다가 파트라슈[4]를 주워와 우유수레 끄는 개로 삼으면서 그의 안습한 인생 이야기가 시작된다. 루벤스의 그림을 보고 그림대회에 그림을 내보기도 하고, 동네부자 코제의 딸 알로아와 그냥저냥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그림대회 탈락을 통보받는다. 거기에 방화범으로 몰려 오두막에서 쫓겨나기까지 한다. 사업이 망한 코제의 지갑을 주워 코제에게 지갑과 함께 파트라슈를 맡기고 자기는 꿈꾸던 루벤스의 그림 앞에서 얼어죽는다. 화가가 되어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이었던 소년은 사무치는 가난에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게다가 더 안습인 건 네로를 살리려던 파트라슈도 같이 따라와서 얼어죽었다는 것. 게다가 죽고 나니까 그 미술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화가가 '대회에서는 떨어졌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재능을 갖고 있어서 도움을 주고 싶다'며 찾아왔다. 그야말로 사후약방문. 다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사람들이 네로를 찾아다닐 때 네로의 집에 찾아왔다.
원작에서는 약 15세 가량의 청소년이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되면서 나이가 더 어려졌다. 애니메이션에서의 나이는 약 8~10세 정도. 그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네로가 겪은 안습한 상황에 비극성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
명대사로 "고기가 들어간 스프라니 굉장해!"가 있다.

1.2.2. GUN X SWORD


엘도라 팀에서 리더의 포지션을 맡고 있는 할아버지. 엘도라 파이브의 머리와 어깨 장갑쯤 되는 갑주를 타고다니며 때문에 팀 중 가장 대사가 많다.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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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전투기에 탑승하며 단독으로 적에게 돌격해 충돌하는 "엘 그랑 어택"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합체 레버의 작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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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시 가슴의 새머리에서 나가는 미사일 "봄버 티노"의 조준/발사 장치 조작, 기술명 외치기(…)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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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 소울 개조 이후엔 "봄버 티노" 대신 부스터 돌격기인 "던건 봄버티노"의 작동레버를 담당하게 되었다.
알콜 중독인지라 수족이 잘 말을 안듣는 듯 하다. 엘도라 소울로 개조 후 합체 분리 시스템을 삭제시킨 부치에 대한 불만을 가장 많이 토로하는 인물이기도.
덤으로, 건X소드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던 스태프가 쓰던 닉네임도 네로였다.

2. 광디스크 레코딩 프로그램


독일의 Nero AG[5]에서 개발한 CD, DVD, 블루레이 레코딩 프로그램이다. 정식 명칭은 네로 버닝 롬(Nero Burning ROM). CD-ROM로마(Rome)의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로마를 불태우는 네로 황제'와 'CD 굽는 네로'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심지어 로마독일어 이름은 철자까지 똑같은 Rom이다. 아이콘은 그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불타는 콜로세움에서 따 온 모양이다. 다만 실제 콜로세움 자체는 네로 황제 사후에 건립되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고증오류에 해당한다.
한때 CD 레코딩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끌었으나 버전 업이 될수록 알 수 없는 기능이 이것저것 붙어서 지금은 상당히 무거워졌고, 네로 6 이하의 버전은 Windows Vista이상 운영 체제에서 동작하지 않는다.
라이벌로는 캐나다 코렐[6]의 Roxio NXT Creator(구 Easy CD Creator), 대만 사이버링크의 Power2Go가 있다.
LG전자DVD-콤보 드라이브 및 DVD-RAM 멀티 레코더에 Nero Express[7]가 번들로 포함되었던 적도 있었다. 다만 어느 시점부터 내수용으로 나오는 LG전자의 레코더(블루레이 포함)에는 네로가 들어 있지 않으며, 파워DVD(PowerDVD)를 만드는 회사로 잘 알려진 대만 사이버링크에서 나오는 레코딩 프로그램인 파워투고(Power2Go)가 네로를 대신하여 번들로 나온다.[8] 외국 수출용에는 네로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셀러가 벌크로 판매하는 경우에는 없을 수 있다.
Windows 7에 맞게 프로그래밍된 9의 경우에는 프리 버전과 정식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되었다. 제작사에서는 이와 함께 "8 이하의 어떤 네로도 Windows 7 지원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밝혔고, 이로 인하여 제작사는 9 프리 버전이 CD를 굽고 복사하는 것밖에 안 된다[9]는 것과 더불어 잔뜩 까였다.
2015년 11월 기준 최신 버전은 네로 2016. 레코딩 소프트웨어인 네로 버닝 롬 단품의 가격은 65,000원. 영상 편집 및 DVD/블루레이 제작 소프트웨어인 '네로 비디오'와 DVD/블루레이 립핑 및 인코딩 소프트웨어인 '네로 레코드'를 합본으로 묶은 버전은 100,000원이다.
리눅스용도 있었지만 2010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3. 건담 센티넬 등장MS


양산형 짐계통 MS. 자세한 사항은 네로(MS) 참조.

4. 이탈리아어 단어


Nero
이탈리아어검은색을 뜻한다.
라틴어로 nero는 그냥 사람 이름이다. 현대 이탈리아어의 nero는 라틴어의 niger가 변해서 형성된 것.

5. 노래 Volevo Un Gatto Nero


내가 원했던 검은 고양이. 국내 번안명은 검은 고양이 네로. 상제한 것은 문서 참조. 한때 '껌은 무엇으로 만드는가' 같은 개그의 소재가 된 바 있다.

[1] 실제 역사 속의 네로 황제는 이런 행동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2] 그래서 한국 한정으로 네로 황제와 헷갈리는 경우가 있고 그에 따른 드립이나 농담도 있다. 하술되는 방화범으로 오해받는 게 알고보니 진짜 네로의 소행이었다던가(...)[3] 정확히는 외할아버지다. 돌아가신 네로의 엄마가 할아버지의 딸이었던 것.[4] 사족으로 파트라슈의 이름은 돌아가신 자기 엄마의 가운데 이름, 즉 미들네임에서 따왔다고 한다.[5] 원래 사명은 Ahead AG였지만, 브랜드인 Nero가 워낙 잘 나가는 관계로 이름을 아예 Nero로 바꿨다.[6] 원래는 컴퓨터의 입출력 인터페이스 장비(IDE나 SCSI 인터페이스 카드가 유명)를 개발하던 Adaptec의 제품이었는데, Adaptec이 2001년 소프트웨어 부분을 Roxio라는 이름으로 분사하고, 이 Roxio를 코렐이 2012년 인수해서 현재에 이른다.[7] 마법사 형태로 간단한 굽기 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버닝 롬을 사면 같이 포함되어 있다.[8] 파워DVD는 블루레이 레코더에 번들로 나가지만, LG전자DVD-RAM 멀티 드라이브에는 어느 시점부터 파워DVD가 번들 소프트웨어에서 빠졌다.[9] 이런 건 따로 프로그램을 쓸 것도 없이 Windows 자체에서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