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image]}}}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000년대에 주로 활동했으며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떠나면서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가 2017년 복귀했다.
2. 활동
2000년 케이블방송인 NTV(현 채널 CGV)에서 VJ로 데뷔해 항상 미소를 띠는 표정과 밝고 명랑한 진행 방식으로 온게임넷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iTV 경인방송을 비롯한 곳에서 VJ로 인기를 끌면서 이내 곧 공중파에 입성했다.
데뷔 초 자신의 팬 카페 스마일 넘버원에 회원 수 6명이던 시절에 가입하면서 하루에 하나 씩 카페 회원들에게 글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엠넷 핫라인스쿨[5] , MBC 출발 비디오 여행, 섹션 TV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으면서 자신의 팬카페 회원수를 늘려 나갔고, 결국 똑바로 살아라 출연 전에 이미 팬카페 회원수 5만을 넘겼다. 그 당시 여자 연예인으로는 보아(30만), 장나라(25만), 박경림(10만), 전지현(9만), S.E.S./핑클(7만)에 이어 7위에 랭크될 만큼 굵직한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음을 알 수 있다.
팬 카페에서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포렙러브민정' 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과거가 있어 한때 비스트 팬들이 그의 과거를 확인하려고 서민정 팬카페를 가입한 바가 있다. 이는 방송에서도 윤두준과 관련하여 이따금씩 언급되었는데, 게시글 들 보면 온통 서민정 방송분을 보고 자신의 감회를 드러낸 글들이다.
이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선보인 엉뚱녀 노민정 역할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똑바로 살아라 캐스팅 과정에 재밌는 비화가 있다. 똑바로 살아라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병욱 PD가 서민정 캐스팅 면접을 위해 서민정을 중국집에서 만났는데, 서민정이 면접 도중 너무 피곤하다는 점을 이유로 그대로 엎드려서 잤다고 한다. 김병욱 PD는 그녀의 이런 엉뚱한 점을 높이 사(?) 캐스팅했다고 한다.
특유의 백치미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출신[6] 인 것도 인지도를 높였다. 비슷한 시기에 서민정은 SBS 러브FM '서민정의 기쁜 우리 젊은 날'[7][8] 에서 DJ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굳혀 나갔다. 특유의 겸손한 입담과 명랑하고 게스트들을 즐겁게 해 주는 재치로 이 프로그램은 2002년 10월부터 2006년 4월까지 꽤 장수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박효신, 플라이투더스카이, 성시경, 버즈 등이 자신들의 활동을 시작하면서 시청자 층이 두터운 《기쁜 우리 젊은 날》을 홍보용으로 많이 활용했다.
시청자들이 매우 두터워 라디오 프로그램 중 약 5분 정도 진행되는 7자평 이벤트에서 적으면 100명, 많으면 1000명까지도 심야의 12시에 문자를 보낸다. 그 시기에 인기 있는 연예인들이 많이 출연하여 입담을 나눠 청취율이 높은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서민정의 DJ로서의 역할도 매우 훌륭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서민정이 꼽은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로는 빼빼로 데이 에피소드가 있다. 라디오는 12시에서 2시 사이에 진행되는데, 서민정이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를 못 받았다고 하니까 1시쯤에 MBC 라디오 방송국으로 찾아와서 한 남자가 빼빼로를 두고 갔다는 에피소드.
서민정 본인에게도 《기쁜 우리 젊은 날》은 가장 연예인 생활에서 기억에 남는 일로 기억되었다.
한창 버라이어티에서 인기몰이할 무렵에는 답이 안 나오는 음치로 유명했는데, 캐릭터 설정을 위해 일부러 못 부른 노래라는 오해를 샀으나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설이 나오게 된 원인이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의 에델바이스 노래 때문인데, 사실 이 노래는 서민정이 한 달 동안 연습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음정이 불안정하였다. 게다가 박자까지도 오락가락했는데 절묘하게 음정이 틀어지기 직전에 다음 음으로 옮겨갔다. 답이 안 나오는 음치까지는 아니어도, 어쨌든 음치는 맞다. 어쨌든 서민정은 이 캐릭터로 여러 예능에서 인상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는데,[9] 브레인 서바이버 출연 당시 남동생이 군대에서 '''"너네 누나랑 똑같이 불러라."'''란 식으로 갈굼을 많이 받아서(...) 이후에 노래는 자제한다고 하였다.
여담으로, 전설로 회자되는 가수인 M.C The Max의 이수나 김조한[10] 과의 듀엣도 한 적이 있다.
2.1. 연기 활동
그녀는 똑바로 살아라의 시트콤 연기에 이어서 정극에도 도전했는데, 사실 초기에는 크게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영화 제니, 주노나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11] 을 통해 정극 연기에도 도전했으나 큰 재미를 거두지 못했고, 시트콤으로 고착화된 엉뚱한 이미지로 버라이어티 활동을 하면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사실 시트콤 연기나 음치 이미지로 추억보정이 있긴 하지만 연기 자체가 훌륭하다 보긴 어려웠다. 제대로 연기를 배운 것이 아닌데다가 특유의 국어책 읽기스러운 말투 때문에 작품의 한계가 있는 타입이였다.
그리고 2006년 MBC의 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일명 '꽈당민정'으로 매우 큰 인기를 얻으며 화려한 부활을 이루었다. [12]
사실 처음에 서민정은 '없는 배역'이었다. 서민정이 하이킥 캐스팅이 된 시점도 다른 출연자들의 캐스팅이 모두 완료된 시점이었고, 서민정은 거의 우정 출연 정도로 나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하이킥 방송 시작할 때 나오는 등장인물에서도 서민정은 김범보다도 늦게 나온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 수록 발랄한 꽈당민정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어느새 극 중에서 두 남자와 러브 라인이 형성된 러브 라인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70회 정도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민정의 극중 비중이 너무 커진 지라 서민정의 교통사고로 인해 일주일 정도 촬영을 멈췄을 정도. 십자인대가 끊어지고 갈비뼈가 파열되었지만 투혼을 발휘하여 수술을 미루고 다시 극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넘어지는 장면은 없어지고 대신 넘어질 뻔하면 극중 윤호(정일우)나 이민용(최민용)이 잡아준다. 그러다가 다 완치했는지 다시 넘어지기 시작했다.
2.2. 갑작스런 은퇴
그 뒤 최고의 인지도를 얻었던 하이킥 종영 시점에 아쉬워할 틈도 없이 2007년 8월에 깜짝 결혼하며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하이킥 이후 시즌들은 물론이고 그 이후로 10여 년간 방송 활동은 사실상 그만두었다.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하이킥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현재의 남편을 만난 상태였고, 큰 인기를 얻기 전부터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마침 하이킥이 대박났다. 그런데 갑자기 인기가 생겼다고 '일 좀 더 할게요'. '결혼은 나중에 할게요'[13] 그러는 게 인간적으로 나쁜 것 같았고 남편이 미국에서 혼자 사는 얘기를 들었는데 되게 안쓰럽고 빨리 가서 따뜻한 밥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둘러 떠난 것이라고 한다. # [14]
미국에서 살고 있으며 딸을 미국에서 출산했기 때문에 원정출산 의혹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원정출산이 절대로 아니며, 남편이 미국 시민권자인데도 불구하고 원정출산 의혹이 나온다는 거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원정출산의 뜻을 오해하는 것이다. 미국은 일부분 속인주의도 인정하기 때문에, 부모 중 한명이 미국 국적이면 미국 출생이 아니어도 미국 시민권을 부여한다.[15] 서민정의 자식은 한국에서 출생했어도 선천적인 미국 시민권자다. 하지만 남편이 뉴욕 시에 살고있는 치과 개업의이며, '''서민정 본인부터가 결혼 직후부터 쭉 미국에서 살고 있으며 시부모님도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계신다.''' 그리고 출산한 아이가 '''딸'''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그냥 묻혔다.
이후 2017년 1월 4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신지와 뉴욕 현지 전화통화로 목소리가 잠깐 나오며 하이킥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해 주었다. 사실 라디오스타에 신지와 전화 통화를 하지 않았다면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일부러 보지 않는 이상 생사도 알수없는 상황에 이르렀을것이다.[16] 2017년 현재 서민정이 출연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한참 전파를 타는 년도인 2007년에 태어난 초등학생들에게 2017년 9월에 서민정에 대해 물어봤더니 누구냐고 되묻는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복면가왕,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사람이라고 해야 그제서야 아는 눈치여서 그녀가 내년 여름시즌에도 출연을 한다면 그제서야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들도 알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2.3. 2017년, 복귀
그렇게 추억으로 남는 줄 알았는데, 2017년 6월 25일 복면가왕에서 케첩 두 개 주세요 감자튀김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하면서 10년 만에 예능 나들이를 했다. 맛있으면 0칼로리 MC 햄버거와 함께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부른 뒤 윤종신의 '팥빙수'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으며 6개월을 연습했다고 한다. 알아차리고 동정표를 준 것이 아니라면 16표가 나온 것이 기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사실은 음치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완전히 일축시켜 버릴 만한 실력이었고 판정단도 '목소리가 깨끗하다'는 말 정도 외에는 거의 보태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것이 누군지 밝혀주는 단서였던 셈. 전혀 예상치도 못한 그녀의 등장에 당시 연예인 판정단은 일본인인 TWICE의 사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반가움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복면가왕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역시 복면가왕을 통해 컴백한, 마찬가지로 하이킥으로 사랑을 받았던 최민용이 추천해 줬기 때문이라고. 그 이후 한 참가자가 그녀가 나오는 걸 보고 나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MBC 오빠생각에 출연해, 미국이라 왔다 갔다 하기 힘들지 않겠냐는 MC의 물음에 "왔다 갔다 하겠다"며 일시적인 출연이 아니라고 방송 의지를 보였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이야기하기를 원래부터 몰래몰래 여름만 되면 한국으로 돌아왔었다고 한다. 오히려 방송하러 한국에 계속 있어도 된다고 남편이 허락도 했다고. 1대 100에서는 결혼 후 20kg 찐 남편의 살을 빼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10년 전이랑 전혀 달라진게 없는''' 극강의 동안 얼굴을 뽐냈다.
8월 6일, 1대 100에 1인으로 나와 6단계까지 생존했다.(10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여기서 그녀는 남편이 복면가왕 참가를 말린 것과는 반대로 1대 100 참가는 오히려 권장했다고 한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기 전부터 연애를 했다고 했는데 결혼전 당시 남편은 서민정이 연예인인 것 자체를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이 이계인 팬이라서 그런지 그보다 유명하다는 이야기도 했다.
8월 9일부터 13일까지 MBC FM4U의 잠깐만에 나왔다.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도 출연했다. 남편과의 동상이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편이 '''게임광'''이다'라고 밝혔다. 어느 날에는 친구 만나러 간다더니 그게 사실 온라인 게임 상의 친구를 의미한 것이었고, 남편이 게임을 할 때는 자신을 그 옆자리에 앉힌다고 한다. 출연자들이 모두 남편을 '''게임 중독자'''라고 몰아세우는 듯한 부분이 있어 게임팬들 입장에서는 눈살이 찌뿌려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으나,[17] 남편이 어느 FPS 게임의 '''세계1위'''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오히려 '이건 적극적으로 밀어줘야 한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9월 11일 방영된 냉장고를 부탁해가 방송 복귀 마지막 일정이라 밝혔다. 이게 일시적인 복귀였는지, 아니면 잠시 활동을 쉬고 다시 나올지는 불분명했는데...그러던 중 JTBC의 신규 예능 프로인 '이방인'에 2017년 12월부터 가족과 함께 고정 출연하였다. 또한 이방인 방문 차에 김지훈과 함께 한끼줍쇼에 출연하였다.
2018년 10월 23일 부터 12월 4일까지 아내의 맛에 총 6회를 출연하고 하차하였다. 그 이후 김구라와 아찔한 사돈 연습의 진행을 잠깐 맡다가 하차하였고 그 이후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2019년 4월 12일 미국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탄소년단의 통역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여기서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며 방탄소년단에게 선물한 모자가 사실은 서민정의 지인이 판매하는 제품임이 알려지면서 지인 제품 홍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서민정은 홍보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관련 기사
3. 여담
- 상술했다시피 원래는 집안 대대로 불교 신자였으나 2004년경 개신교로 개종하였다. 개신교로 개종하게 된 계기는 가수이자 1979년생 동갑내기인 이수영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보게 되었고, 이수영이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적극 기도해 주는 모습을 보고[18] 감명을 받아 이를 계기로 신앙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서민정이 개신교로 개종한 후 매번 새벽기도를 나가며 불자였던 아버지에게 전도했고, 이후 딸(서민정)의 교통사고와 본인의 큰 수술을 겪은 후 아버지도 개신교로 개종했다. #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간 후에도 미국 한인교회인 뉴저지초대교회 집사로 있으며, 2012년에는 간증을 하기도 했다.
- 한참 방송일을 할 당시 항상 웃는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 방송일을 꿈꿨을때 어머니가 '예쁘지도 않으면서 무슨 연예인이냐'라고 반대를 해서 카메라 앞에서는 항상 미소를 유지한다고 하였다. 업계에서도 신기하게 비쳐졌는지 일밤 건강보감 MC를 시절에도 조형기가 김용만에게 좀 이상한것 같다고 했었다고 하며(...)브레인 서바이버에서 넘어져서 무릎 꿰맨 적이 있었다고 했는데 그 말을 하면서도 웃는 표정이라 옆에 있던 정형돈이 "아니 어떻게 저 얘기를 저렇게 해맑게 얘기할 수 있죠?"라고 놀라기도...
- 과거 만원의 행복 특집 당시 가장 돈을 적게 쓴 출연자로 소개된 적도 있는데, 1주일 동안 쓴 돈이 단 1,400원이었다.
- 2017년 라디오스타에서 전화 통화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최민용이 복면가왕에 나올 생각이 없냐고 했지만 이를 본 신지가 '민정 언니는 음치라서 금방 들통날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MBC '복면가왕'을 통해 10년 만에 얼굴을 비췄으며 그녀는 변함없는 환한 눈웃음과 외모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 서민정이 진행했던 SBS 러브 FM '기쁜 우리 젊은 날'에 어떤 남자가 사연을 보냈는데, 아침 점심 저녁으로 탁탁탁을 한다는 그런 내용이었다.[19] 이게 바로 지금도 검색어 자동 완성이 되는 탁탁탁 사건. 당시 서민정이 하는 방송에서는 PD 포함해서 여자들 밖에 없어서 탁탁탁이 무엇을 뜻하는지 몰라 그 내용을 그대로 서민정이 읽어 방송에 그대로 전해져버렸다는 사건이다. # 이 사건으로 서민정은 탁탁탁의 보급화에 기여한, 짧은 방송 활동에 비해 은근히 굵직한 떡밥을 남긴 인물이 되었다.
-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의 솔로 3집 타이틀곡인 '충전'을 소개하던 중 'booming then I fly'라는 가사를 '붐인데라'라고 웃으면서 노래를 소개하고 계속 반복하면서 따라부른 게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 일명 붐인데라 사건. 이 방송은 취중 방송 의혹을 남기는 등 여러 번 기사로 오르내리곤 했었다. # 영상을 보면 붐인데라를 연호하면서 꺼이꺼이 웃는데, 후문으로는 마이크가 꺼져 있는 줄 알고 웃음을 참지 못한 거라고 한다. 이후 방송 품위와 시청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며 방송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 가족 중에서 남편과 딸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미국 여권을 가지고 있고, 혼자 대한민국 여권만을 소지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해외로 나갈 때 자신만 미국에 “입국이 안돼서 돌아가야 하면 어쩌나..” 라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다만 서민정은 미국 영주권자이기 때문에 중범죄를 저지른게 아닌 이상 미국 입국이 거절당할 일은 없다.
-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현지시각 2019년 9월 14일) 류현진과 제이콥 디그롬의 맞대결 경기에서 시구를 하였다. 이 경기는 류현진과 디그롬이 나란히 7이닝 무실점으로 내려왔고, 이후 뉴욕 메츠가 8회말에만 3점을 내면서 메츠의 3-0 승리로 끝났다.
4. 출연 프로그램
4.1. 드라마
4.2. 영화
4.3. 예능
4.4. 라디오 프로그램
4.5. CF
5. 수상
[1] JTBC 〈이방인〉 7회에서 미국 영주권자라고 언급하였다.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했고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기 때문에 귀화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지만 귀화하지 않고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뭉쳐야 뜬다 85회에서 서민정의 대한민국 여권이 잠깐 스쳐지나갔다.[2] 캐나다 교포 1.5세 출신이며 한국계 미국인이다. JTBC 〈이방인〉에서 한국에 거주한 기간은 아주 어릴 때 5년 정도라고 말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 세인트 존스에서 성장했고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한국어가 서툴렀지만 서민정과 10년 넘게 결혼생활하면서 한국어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서민정과 한국 속담 뜻 맞추기, 끝말잇기 게임을 했는데 이때 유창해보이는 것과는 달리 서툰 허당 한국어 실력이 드러나서 서민정을 웃게 만들었다. 미국 여권을 인증했는데 Sang Hoon Ahn (안상훈)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벤자민'이라는 영어 이름이 따로 있지만 그렇게 등록하지않은 이유는 한국이라는 뿌리를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릴 때 캐나다로 이민가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쭉 거주했으며 현재도 부모님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미국의 이중국적일 가능성도 있다.[3] 서민정의 딸은 한국과 미국의 복수국적이다. 부모 양계주의 국적법에 의하여 1998년 6월 14일생부터 부모 중 한명이 한국 국적이면 출생국가와 상관없이 한국 국적이 부여된다. 이런 경우는 부와 모의 성씨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같은 한국계이므로 아버지의 성씨를 따랐다. 아버지의 국적 보유 여부에 따라 캐나다 국적을 포함한 삼중국적일 가능성도 있다. 2010년 5월부터 선천적인 복수국적 여성은 만 22세 전까지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면 복수국적을 허용하도록 대한민국 국적법이 개정되었다. 재미교포 2세지만 한국말이 매우 유창하며, 방송에서 인증한 미국 여권에는 Yaejin Ahn (안예진)이라는 한국 이름으로만 등록했다. 이는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비공식적으로 "Grace"라는 영어 이름도 사용하고 있다. 딸의 유튜브 채널 첫 게시물의 소개글에 "Hi my name is Yaejin Grace Ahn."이라고 적혀있다. JTBC 〈이방인〉을 참고하면 미국인 친구들은 이름을 줄여서 Jin (진)이라고 부른다.[4] 서현고 1학년 때 영국에서 전학왔다. 아버지 직장 때문에 영국으로 가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과정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당시 영국 학생들의 인종차별이나 놀림 때문에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인터뷰하였다.[5] 이때 같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이가 김지훈이다.[6] 더불어 고등학교도 분당구의 서현고등학교 출신이다. 비평준화 시절의 분당 서현고는 공립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꽤 유명한 명문고로, 당시 졸업생 3명중 1명은 의대나 치대, 한의대를 진학할 만큼 지역에서 공부 잘 하는 중학생은 무조건 서현고였다. 외대 98학번이었는데 재수하여 이대 99학번으로 입학했다. 대학은 특례입학이 맞는다. 90년대에는 2년만 살아도 특례대상이며, 인터뷰에서 이대 입시에서 장기거주 가산점을 못받았다는 이야기#가 와전되어 수능봤다는 얘기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7] 2002년 10월 ~ 2006년 4월[8] 현재 해당시간대에는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이 방송된다.[9] SBS 최수종 쇼' 자아도취 노래방'에 여러번 출연했다. #[10] 이쪽은 복면가왕 출연 당시 1R 듀엣 상대였다.[11] 주인공이 정다빈인데, 서민정은 정다빈의 단짝 친구 배역을 맡았다.[12] 논스톱4, 66화에 봉태규 친구로 잠깐 출연한 적이 있다[13] 사실 하이킥을 시작하기 전의 서민정은 그리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았고, 본인도 극중에 비중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하이킥이 끝나고 결혼하려고 비밀리에 결혼식장까지 잡아놨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이 하이킥에서 비중있는 배역으로 바뀌어버리고, 그러한 인기에 힘입어 하이킥이 방송을 3개월 연장까지 해버리자 어쩔 수 없이 결혼도 3개월 연장할 수밖에 없었고, 한번 연장한 마당에 또 나중에 한다고 하다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과감히 결혼을 선택했다고 한다.[14] 방송 복귀 후에 라디오 스타에 나왔는데 그때 하이킥이 끝나고 극장판도 계획했었는데 서민정이 미국으로 이민가는 바람에 무산되었다고.[15] 실제로 모모랜드 낸시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미국인이기 때문에 미국 시민권도 함께 부여받아 한국/미국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16] 다만 2013년 7월 기성용-한혜진 부부의 결혼식 당시 잠시 귀국하여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 적은 있다.[17] 잘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게임에 대한 인식은 굉장히 안좋으며, 어느 흉악 범죄 사건이 뉴스에 보도될 때마다 언론들이 앞다투어 '이게 다 온라인 게임 때문이다'식으로, 애꿏은 온라인 게임을 탓하는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실제로 유희왕/OCG는 2007년 MBC 뉴스데스크로 허위 및 과장보도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 많은 논란이 되었으며, 2008년에는 뉴스도 아닌 '''예능프로그램에서 허위 및 과장 보도를 해서''', 시청자 게시판이 이에 항의하는 글들로 도배된 적이 있었다.[18] 실제로 이수영은 연예계 내에서도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유명하며, 앨범에 개신교 관련 노래를 수록하거나, 7집 outro 끝부분에는 자신의 육성기도를 녹음하여 넣은 적도 있다.[19] 이 사연에서 신청곡은 '김유식 - 맥어드레스'(…).[20] 윤두준의 문서에도 적혀있듯이, 윤두준도 서민정의 팬이어서 그녀의 팬카페에서 활동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1] 뉴욕에 오고 딸을 낳은지 얼마 안됐을 때 택시타는 것이 무서워 한인택시만 타고 다니던 중 한 한인택시기사가 “한국어 안가르치면 후회한다. 고등학교 가서 진실된 대화가 하고싶을 때 대화가 안돼서 항상 후회한다”고 말했던 이후부터 한국어를 꼭 가르쳐야 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22] 마지막회[23] 100회 특집에서 '''김민, 박예진, 이훈'''과 함께 '''최고의 음치'''로 선정되었다. 당시 노래가사는 사소한 곳에서 틀린 부분이 조금 있었던 걸 빼고 거의 대부분 알고 있었는데 문제는 음을 제대로 모른 탓에... 9번째 시도에서는 아예 노래를 제대로 부르다가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24] 역대 최소 금액(600원) 사용[25] 1R 탈락[26] 거침없이 하이킥 멤버였던 최민용과 함께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