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캐스팅(tvN)
1. 개요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앙상블이여 주인공이 되어라!
우승자는 상금 1억원과 함께 2020년 8월 예정인 <베르테르>의 주연 베르테르 역을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인 엄기준과 함께 맡게 된다.
1.1. 참가 기준
제작진에 따르면 대극장 주·조연이 아닌 앙상블 배우들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냈고, 데뷔를 작은 배역으로 시작했거나 소극장에서 멀티를 하고 있더라도 앙상블 역할이 경력의 다수라면 지원서를 받았다고 한다.[1]
2. 출연진
2.1. MC
2.2. 멘토
3. 진행 과정
3.1. 예선
3.1.1. 1화 (예선 1부)
3.1.2. 2화 (예선 2부)
3.2. 본선
3.2.1. 3화 (본선 1차 미션 : 듀엣 미션/뮤지컬 영화 OST)
3.2.2. 4화(본선 1차 미션 : 듀엣 미션/뮤지컬 영화 OST)
3.2.3. 5화(본선 2차 : 주크박스 뮤지컬)
3.2.4. 6화(본선 2차 : 주크박스 뮤지컬)
3.2.5. 7화 (본선 3차 : 창작뮤지컬)
3.2.6. 8화 (본선 3차)
3.2.7. 8화 (세미파이널 : 앙상블과의 무대)
3.2.8. 9화 (파이널 : 대극장 뮤지컬 / 베르테르 넘버 부르기)
3.2.8.1. 1차 경연
3.2.8.2. 2차 경연
4. 시청률
- 볼드는 최고 시청률.
5. 논란
- 차지연 멘토의 남편인 참가자 윤은채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차지연 멘토는 가족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없다는 이유로 노래를 듣기 전에 X표시(불합격의 의미로 5명중 3개의 X를 받으면 탈락)를 눌렀지만, 듀엣 미션에서는 같이 미션을 하는 참가자에게 불공평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8]
- 2회 본방송 중 송출 문제로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참가자 임규형의 무대가 방송되던 중 갑자기 화면이 암전되고 같은 방송사의 <금요일 금요일 밤에> 방송 일부가 송출된 것이다. 약 10분 뒤 다시 임규형이 자신을 소개하며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부터 방송하기 시작했으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이번에는 화면이 끊기고 CF가 나왔다. 이후 화면에는 임규형이 아닌 다른 참가자가 노래를 하고 심사평이 이어지는 등 연이어 방송사고가 발생했다.[9][10]
- 이지나 심사위원의 심사기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심사위원 중 유일하게 배우가 아닌 연출가의 자격으로 참여한 그녀인데, 여타 심사위원들이 캐스팅을 할 때도 홀로 X버튼을 누른 적이 유독 많다. 유튜브 클립이나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았던 서종원, 김민철을 6회 주크박스 뮤지컬에서 떨어트린다던가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잘생긴 배우만 좋아한다'는 주장도 심심찮게 보인다.
- 참가자들의 참가 자격에 대해 논란이 있다. 임규형 참가자는 앙상블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참가하였고[11][12] , 김지온 참가자는 앙상블 경력이 있지만 현재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또 오해영>에서 주연으로 활동 중이다. 이런 참가자들 때문에 앙상블과 무명을 위한 프로그램조차 앙상블 배우들은 주연 배우들에게 기회를 빼앗겼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13]
- 가창 위주의 무대에 대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있다. 물론 가창력도 뮤지컬배우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이긴 하지만, 뮤지컬이란 노래만이 아닌 춤과 연기가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그러나 더블캐스팅은 예선전은 그렇다쳐도 본선에서도 '뮤지컬 영화 OST', '주크박스 뮤지컬' 미션과 같이 주로 노래를 부르는 주제 뿐이었다. 특히 무대장치라고는 배경밖에 없었으며 대부분은 스탠딩 마이크에서 노래만 불렀다. 이런 과정을 두고 뮤지컬 팬들은 '뮤지컬이 아니라 불후의 명곡이나 팬텀싱어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나마 몇몇 배우는 스탠딩 마이크로 노래만 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연기력을 더한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6. 이야깃거리
- 방송사고의 피해자가 될 뻔했던 임규형은 뛰어난 실력으로 역으로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방송사고 탓에 방송되지 못했던 장면이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현재까지 더블캐스팅 영상 중 최고 좋아요/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 3회 듀엣 미션에서 서종원 & 노현창의 레미제라블
무대를 본 마이클 리 멘토는 무대가 끝나자 기립 박수를 쳤고, 이지나 멘토는 한국에서 공연했던 레미제라블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더 감동을 느꼈다고 극찬했다. 유튜브 영상[14]
[1] 더블캐스팅 제작진 "수많은 조연에 힘 됐으면"…내일(22일) 첫방[2] 심사위원들의 요구로 다른 넘버인 '난 살아있어'도 불렀다.[3] 예비곡으로 준비한 마룬5의 'Sunday Morning'을 불렀다.[추가합격] A B C D E F G H [4] 한국어 번역본이 없는데, 참가자 김지훈이 직접 번역했다.[5] 둘은 대학 동기로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6] 유일하게 본선3차 방송이 다음주로 넘어왔다(...)[7] 국내에서 공연되지 않은 작품이라 직접 번안해서 불렀다.[8] 이후 주크박스 뮤지컬 미션의 캐스팅 조건이 심사위원 전원 캐스팅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윤은채는 (물론 추가 합격이라는 변수는 있었지만)사실상 더이상 위로 올라갈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 밝혀져 이 논란은 빠르게 수그러들었다.[9] 하지만 하필 방송사고의 피해자였던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었는지 임규형은 현재 뛰어난 가창력으로 더블캐스팅 유튜브 클립 조회수 1위를 달성하고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20만이 넘어갔는데 4화 방송일 기준으로 방영 직전 심사위원들이 불렀던 넘버의 영상만이 10만을 넘겼다는 것. 경력도 2년뿐임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것이다. 심지어 댓글 수는 유일하게 천개를 돌파했다.[10] 당시 잘못 송출된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 이승기가 장갑 공장에서 장갑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임규형+장갑=임장갑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11] 심지어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신인상까지 노미네이트되었다. [12] 또한 멘토 중 한 명인 이지나 연출의 제자이다.[13] 다만 김지온의 경우 대학로 극장에서 최근 주연을 맡았지만 중극장 이상에서는 앙상블로 활동한 것이 맞으며, 더블캐스팅 촬영 당시에는 주연으로 캐스팅되기 전이라는 주장도 있다.[14] 노현창+자베르=노베르 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