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스컬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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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걸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캐노피 왕국에서 트리니티의 세 여신[2] 을 모시는 종교인 '트리니티교'를 전도하는 수녀로, 교의 근거지인 트리니티 대성당의 주인이다. 이 트리니티교는 왕국의 전 여왕도 믿었을 정도로 왕국 내에서 대중적인 종교이며, 신자들 사이에서 그녀는 아가사(Agatha) 수녀님으로 불린다.
그러나 차분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몸 전체의 겉과 속을 완전히 뒤집어야 볼 수 있는 그녀의 본 모습은 '''정해진 형체조차 없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의 괴물'''. 더불어 그 이상으로 평소에는 수녀의 모습을 하고다니듯,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생물이든 형태는 물론 목소리까지 따라할 수 있고, 사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본모습을 철저히 숨기며 트리니티교를 전파하는 그녀는 한편으론 트리니티 대성당 지하 카타콤에 존재하는 스컬걸즈 세계관의 핵심 스컬 하트를 보좌하는 수호자이기도 하다. 스컬 하트는 순수한 여성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고대 유물로, 이에 소원을 빌고자 대성당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더블은 이들의 사연을 듣고, 그들을 스컬 하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컬 하트는 말 그대로 만악의 근원.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건 그저 사람들을 혹하기 위한 미끼일 뿐, 애초에 스컬 하트는 소원을 빈 사람의 정신을 완전히 지배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재앙의 존재 '''스컬걸'''로 만드는 장치에 지나지 않는다. 더블은 이 스컬걸을 보좌해주는 척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며 캐노피 왕국을 파멸해왔고, 이런 역사가 반복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최악의 스컬걸이라 불렸던 캐노피 왕국의 전 여왕 낸시 르누아르(Nancy Renoir)가 소멸한지도 어언 7년이 지난 현재, 스컬 하트는 그동안의 역사가 그래왔던 것처럼 다시금 부활한다. 그리고 더블 역시 7년 전에 이어 또다른 스컬걸이 될 희생자를 찾아 나섰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 선택한 제물이 바로 메디치 마피아에게 자신의 모든 친구들을 잃어 홀로 절망하고 있던 고아 소녀, 블러디 마리였다. 더블은 스컬 하트의 힘을 이용하면 고아원의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녀를 유혹했고, 이에 마리도 마피아 때문에 괴로워할 자신의 친구들을 위해 스컬걸이 될 위험까지 각오하며 더블의 바람대로 스컬 하트에 소원을 빌었다. 7년 전에 이은 현재의 스컬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보통의 스컬걸들은 의식을 잃고 스컬 하트에 정신을 지배당하여 쉽게 조종할 수 있는 데에 반해, 이번에 스컬걸이 된 마리는 더블의 상상 이상으로 막강한 정신력을 가진 탓에 '''스컬 하트의 지배력조차 거부하는 자아를 가진 스컬걸'''이 되어버린 것. 이로 인하여 마리는 스컬걸의 본래 목적인 학살과 파괴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메디치 마피아를 처단한다는 본인의 목적대로만 행동했다. 이에 당황한 더블은 그녀를 조종하기엔 부적합한 스컬걸이라 판단하고, 직접 다른 희생자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악역의 위치라고는 하지만, 각자 그만한 나름대로의 사연을 지니고 있기에 막상 악당이라 단정짓기는 힘든 스컬걸즈 메인 악역 트리오의 다른 두 명과는 달리, 본성 자체가 악한 근본적인 악당. 그녀는 사실상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악역을 전담해왔다. 때문에 게임 내에서 중간 보스 겸 진 최종 보스로 그려진다.
공화주의자 더블의 음성 대사 번역 모음집
더블의 모션들
음성과 특수 효과
더블은 겉으로는 수녀지만, 실상은 마음대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변신 괴물'''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이것이 플레이 스타일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있어 실제 전투에서는 수녀의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고 매 공격을 할 때마다 스컬걸즈의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그 캐릭터의 모션을 그대로 따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모션이 변경되거나 강화된 것도 있다.[3]
'''최상급의 전방 대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근중거리에서 굉장히 위협적이며, 다양한 방향으로 빠르게 발동 시킬 수 있는 모형 루거는 원거리에서도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다. 지상잡기는 지상 바운스를 소모하지만 즉시 콤보로 연계시킬 수 있으며, 공중잡기는 지상 바운스도 소모하지 않고 즉시 콤보로 연계시킬 수 있다. 하단 약발도 빠르고 범위가 넓어서, '''최상급의 전방 대시를 통해서 하단 약발 or 지상잡기 or 공중잡기 등으로 근중거리에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공중 강발은 피콕의 공중 강발을 카피했는데, 이것이 공중 콤보에 들어가면 상대방이 지상에 내려와도 에이버리가 머리 위에서 떨어지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딱히 다른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이것을 이용해서 공중 잡기라던가 살덩이 걸음을 통해서 하단 약발 or 지상잡기, 역하단 약발 or 역지상잡기 등으로 다양한 콤보 리셋이 가능하다.
또한 2015년에 '''게한나의 짐승'''이라는 기술의 추가로, 그 동안 엄청난 후딜레이 때문에 쓰지 못했던 커맨드 기술들의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코너에 적을 몰아넣은 이후에 게한나의 짐승을 살짝 뒤에 설치하여 코너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 버릴 수도 있게 되었다. 게다가 '''이 기술을 계속 우겨넣어서 고데미지의 콤보를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게한나의 짐승이 추가되기 전에는, 인고양이위성 이상 없음으로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게이지 소모가 컸기 때문에 그다지 환영받는 플레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게한나의 짐승보다는 인고양이 위성 이상 없음이 훨씬 강력한 압박이 가능하므로, 게이지가 많이 남아있다면 인고양이 위성 이상없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더블의 진가는 태그팀과의 연계를 통해서 발휘'''가 되는데, 더블이 메인일 경우에는 어시스트를 통해서 상대방을 압박한 이후에 기물파손으로 상대방의 뒤를 칠 수가 있으며, 살덩이 걸음으로도 다양한 정역이지를 걸 수 있다. 또는 전방 대시를 통해서 가장 원초적이고도 가장 난감한 중하단이지를 걸 수도 있다.
더블은 어시스트로서 성능도 발군이다. 말벌 폭격기를 통해서 원거리에 있는 상대방에게 다단히트의 경직을 준 이후에, 메인이 뛰어가서 다양한 패턴 공격을 할 수가 있으며, 메인이 필살기를 막 지르더라도 더블이 게한나의 짐승이나 인고양이위성 이상 없음으로 캔슬하고 들어오면, '''오히려 상대방은 메인의 지르기를 막아도 왠만해선 불리한 상황이 된다.''' 만약에 메인의 지르기를 히트시켰을 경우에는 게한나의 짐승이나 인고양이위성 이상 없음으로 캔슬하고 들어와서 콤보를 이어나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메인이 공중 블록버스터를 갖고 있고 어시스트가 더블일 경우엔, 상대방은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콤보 리셋을 걸기가 껄끄러워지게 된다.
이런 여러 이점들 덕분에 더블은 태그 팀을 구성할 때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다. 해외의 경우 콤보 브레이커 같은 대회에서는 약방의 감초처럼 태그 팀에 끼워져 있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사정이 좀 다른데, 이런 태그 팀에서의 성능에 비해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한국 유저들은 태그 팀이 아니라 주로 솔로 캐릭터로 플레이를 즐기려는 성향이 강하고, 더블이 공중 공격의 성능이 좋긴 하지만, 공중 공격을 히트시켜도 즉시 콤보로 연계하기 힘들기도 하며, 전방 러시는 쉽지만, 느린 백대시와 느린 점프 때문에 후퇴가 힘든 것도 더블이 저평가 되는 사유라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해외에서는 원거리와 근거리, 메인과 어시스트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국 유저들의 플레이타입과 비교했을 땐 많은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픽업률이 최하위로 밀려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액체처럼 출렁이며 앞으로 훌쩍 넘어가는 기술.
원래 더블의 일반 지상 대시였으나, 패치가 진행되면서 커맨드 기술로 빠진 기술이다.
속도가 빠르고, 상대를 지나칠 수도 있어 잡기 후 콤보 잇기, 정/역 이지선다 등에 사용된다.
다만 이동 중에도 피격판정이 존재하므로 남발은 금물.
파라소울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루거를 쏘는 기술.
약 버전은 전방, 중 버전은 대각선 아래 방향, 강 버전은 자기 바로 앞 바닥에서 도탄되어 위로 날아간다.
발동속도와 발사체의 속도가 매우 빨라 견제용으로 많이 쓰인다.
세레벨라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바이스 벌사를 엉덩이에 끼고(...) 몸을 던지는 힙 어택 기술.
레인보우 미카의 플라잉 피치/슈팅 피치를 패러디한 기술이다.
강한 버전일수록 돌진거리, 돌진속도, 데미지, 뛰는 각도가 커진다. 특히 강 버전은 상대가 앉아있으면 어느 정도 거리에서 그냥 위로 지나치니 주의.
약 버전의 경우 발동 시 무적시간이 붙어있어서 리버설로 지르는 것도 가능하다.
예전에는 사용 이후 콤보를 잇는 것이 가능했으나, 패치가 되면서 후딜레이가 매우 커져 이후에는 주로 콤보 마무리 기술로 사용된다.
한편으로는 '''최상급 어시스트 기술로 손꼽히는 기술'''이기도 하다. 이 기술을 어시스트로 사용하기 위해 더블을 사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과거에는 무적시간도 빵빵하고 공격범위도 넓어 피콕과 함께 팀을 이룬 일명 '''더블콕''' 팀이 이 기술 어시스트와 함께 니가와 플레이를 구사하면 '''카오스'''[4] 가 펼쳐지곤 했었다. 이로 인하여 유저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자, 결국 약 버전을 제외하곤 무적판정이 사라지는 폭풍 하향을 당했다. 그러나 여전히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어시스트 기술로 꾸준히 사랑받는 기술.
여러 물건으로 변신하며 바닥으로 떨어지는 기술.
약 버전은 찻잔, 중 버전은 드럼통, 강 버전은 냉장고로 변신한다.
찻잔은 데미지가 약하고 공격판정이 작아 콤보용으론 거의 쓰이지 않지만, 단독 사용 시 상대에게 스태거를 유발한다. 보통 대놓고 쓰기보다는 상대 머리를 약간 넘어가는 상황에서 역가드 콤보 시동기로 사용하곤 한다.
드럼통은 적절한 2히트 데미지에 넓은 공격판정, 지상 바운스 유발로 콤보에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더블의 밥줄 기술이다.
냉장고는 변하고 아주 잠시 공중에 머물렀다가 느리게 떨어지지만, 데미지가 가장 세고 상대를 높이 띄우는 지상 바운드를 유발한다. 하지만 사실 드럼통이랑 데미지가 별로 차이도 나지 않을뿐더러, 땅에 떨어지고 나서 후딜이 길어 구석이 아닌 이상 콤보가 이어지질 않는 데다 가드에 막힐 경우 역습당하기도 쉬워 여러모로 사용하기 힘들다.
물체들은 그냥 수직으로 떨어지는 게 아닌 관성이 존재하여 '''대시 - 점프 - 기물파손''' 식으로 약간 앞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역가드용으로도 사용하는데, 강 버전인 냉장고는 발동 속도 자체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보통 중 버전 드럼통을 쓴다.
필리아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태클을 날리는 기술.
하단판정에, 돌진거리가 제법 길고 돌진속도가 매우 빠르며, 맞은 상대를 뒤로 넘기는 녹다운을 유발하므로 딜레이 캐치 및 콤보 시동용으로 많이 쓰인다.
딜레이 캐치용으로는 이만한 기술이 없지만, 후딜레이가 크므로 주의.
더블의 도발 기술.
잉어로 변신한 후 그 입 속에서 수녀의 모습이 등장하며 기도를 한다.
사용 시 '''상대의 기 게이지'''를 1%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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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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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전환 시
피콕의 모습으로 피콕의 친구들이 타고 있는 악대차를 타고 돌진하는 레벨 1 초필살기.
무조건 맵 끝에서부터 출발하지만 돌진속도가 매우 빨라 콤보에서는 다 연결된다.
발동 시 더블 자신은 '''완전무적'''이라는 미친 판정을 가지고 있다.
매우 희귀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기술 자체만의 이지선다'''. 그냥 쓰면 자신의 뒤쪽에서, 쓴 직후 뒤쪽 방향키를 누르고 있으면 상대의 뒤쪽에서 튀어나온다. 이를 이용하여 상대가 정/역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그러나 더블이 땅으로 꺼진 때부터 차가 출발하기까지 꽤 긴 시간동안 연기로 오는 방향을 알려주기에 익숙해지면 쉽게 막을 수 있다. 때문에 보통 이지선다보다는 상대가 장풍 니가와를 할 때 딜레이 캐치용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쓰고 난 후 자신은 상대의 바로 앞/뒤에서 리스폰되므로 가드당하면 상대의 역공에 훤히 노출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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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으로 몸을 숨긴 후 땅에 함정을 설치하는 레벨 1 초필살기.
게임 개발 도중 미리 만들어놨던 미사용 프레임을 재활용하여 만든 기술로, 발매 한참 후에 새롭게 추가된 기술이다.
상대가 이곳을 지나치면 괴물이 튀어나와 상대를 문다. 그러나 타격잡기 판정이라 가드에 막힌다.
함정은 몇 초동안 설치한 곳에 고정되어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더블이 피격당하거나 다시 설치하면 이전에 설치한 함정은 사라진다.
설치된 함정은 상대한테도 보이기에 사실상 '함정'의 의미대로 예측 못하게 상대를 공격할 수는 없다. 때문에 실제로는 히트 시 상대를 높이 띄우는 성질을 이용한 콤보용이나, 후딜이 적다는 점을 이용한 캔슬용으로 더욱 자주 쓰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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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떨어진 상태의 미스 포츈으로 변신하여 포츈의 머리 6개를 부르는 레벨 2 초필살기.
머리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더블의 주위에서 맴돌며, 공격키를 누르면 박치기로 공격한다. 약 기본기/잡기를 쓰면 전방으로 돌진하고, 중 기본기를 쓰면 대각선 위, 강 기본기를 쓰면 지상에서는 전방, 공중에서는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돌진한다.
기술의 특성상 많은 양의 다단히트를 낼 수 있어 가드 데미지 압박용으로도 쓸 만하고, 상대방이 근접공격 위주의 캐릭터일 경우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가 제자리에서 부들부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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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의 부하 10톤 토미(Tommy Ten-ton)로 변신하여 상대를 띄운 후 여러 형태로 변신하며 상대를 난타하는 레벨 3 초필살기.
이 첫타가 히트하면 이후 여러 인물로 변신하면서 공격한다.[5]
원래는 이후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었으나, 마지막 타격이 슬라이딩을 유발하고 직후 더블과 상대가 떨어지는 방향이 반대가 되도록 패치되면서 이후 콤보가 일체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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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링을 뱉는 모아이라는 점에서 무엇을 패러디 했는지는 뻔할 뻔 자(...).
발동하면 모아이로 변신하는데, 이 모아이 자체에도 공격판정이 있어서 상대가 가까이 있을 경우 데미지를 주면서 공중으로 띄운다. 이후 기 게이지가 1줄만 남은 상태에서 게이지가 점점 줄어들고, 공격키를 통해 링과 조지를 날려 공격할 수 있다. 손키는 모아이의 입에서 이온 링을 발사하고, 발키는 뒤에서 폭탄 조지 시리즈가 나온다. 기 게이지가 모두 소진되면 공격이 끝난다.
패치 과정에서 사용 도중 폭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공격 막바지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여차할 때는 공격을 바로 중단할 수도 있다.
모아이 상태에서 콤보를 잇는 게 쉽지는 않지만, 레벨 5 블록버스터답게 매우 무식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전체적인 데미지 하향 패치를 당해 체력 한 줄을 한 번에 깎기는 힘들어도, 콤보 막바지에 마무리로 써서 상대를 단번에 빈사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할 정도.
더블 스토리 모드 번역
'''블러디 마리를 스컬걸로 변하게 만든게 바로 더블이다!''' 다른 대부분 스토리 모드에서도 더블은 새로운 스컬걸을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그리고는 새로운 스컬걸이 될 후보자들을 포획하겠다고 7명의 캐릭터들을 상대한다.[6] 세레벨라까지 쓰러뜨리자 마리가 안티 스컬걸 연구소를 피콕만 남기고 전부 파괴하라고 하나 '''우리의 주인[7] 에게는 무의미하다며''' 명령을 거절한다.
그리고 더블은 마리가 신의 뜻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피콕을 살리고 메디치가에 개인적으로 복수하려 함을 우려한다. 이후 나머지 후보자들과 밸런타인마저 쓰러뜨린뒤 마지막으로 마리를 만난다. 마리는 주인님이 불만족한 상태이지만 남은 메디치가만 마저 몰살시킨 후 주인의 명을 따르겠다고 한다. 그러나 더블은 이미 늦었다고 이야기하고 마리를 쓰러뜨린다. 마리가 통제를 따르지 않은 이유는 마리의 영혼이 너무 강해서 스컬 하트가 제대로 침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획한 후보자들중 1명을 선택해 새로운 스컬걸로 만들고 나머지 후보들은 선택된 후보한테 흡수당한다. [8]
그런데 여기에서 반전이 나오는데 게임 내 모든 캐릭터들의 스토리는 공간의 여신 '''비나스'''와 시간의 여신 '''에이온'''이 스컬걸즈를 플레이한 내용이었다.[9] 21세기의 물건인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다른 세계의 운명을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10] 둘이 게임으로 티격태격 하다가 방문이 열리면서 "어머니[11] "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밥먹으러 나오라고 부른다. 게임 내 각 캐릭터들마다의 스토리는 발생할 수도 있었던 분기이지만 그 중 단 하나의 분기는 모든 캐릭터들과 자신들의 이야기까지도 모두 합쳐진 스토리라고 한다. 그리고 비너스도 어서 등장하고 싶다고 기대하며 끝을 맺는다.
'''Your sins will have NO absolution.'''
'''너의 죄는 용서받지 못할 지어다.'''
[1] 북두의 권의 켄시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산타나 등의 역을 담당한 성우.
더블은 그 정체와 기원이 불분명하며 일정한 형태가 없는 괴물로, 현재의 스컬걸을 보좌하고 있습니다.
악몽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본모습에서부터 그 어떤 형태로든 변할 수 있으나, 평소에는 종종 수도복을 입은 수녀의 모습으로 "성 트리니티"교 대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듣거나 카타콤 지하에서 일하는 것이 목격됩니다.
1. 소개
스컬걸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캐노피 왕국에서 트리니티의 세 여신[2] 을 모시는 종교인 '트리니티교'를 전도하는 수녀로, 교의 근거지인 트리니티 대성당의 주인이다. 이 트리니티교는 왕국의 전 여왕도 믿었을 정도로 왕국 내에서 대중적인 종교이며, 신자들 사이에서 그녀는 아가사(Agatha) 수녀님으로 불린다.
그러나 차분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몸 전체의 겉과 속을 완전히 뒤집어야 볼 수 있는 그녀의 본 모습은 '''정해진 형체조차 없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의 괴물'''. 더불어 그 이상으로 평소에는 수녀의 모습을 하고다니듯,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생물이든 형태는 물론 목소리까지 따라할 수 있고, 사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본모습을 철저히 숨기며 트리니티교를 전파하는 그녀는 한편으론 트리니티 대성당 지하 카타콤에 존재하는 스컬걸즈 세계관의 핵심 스컬 하트를 보좌하는 수호자이기도 하다. 스컬 하트는 순수한 여성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고대 유물로, 이에 소원을 빌고자 대성당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더블은 이들의 사연을 듣고, 그들을 스컬 하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컬 하트는 말 그대로 만악의 근원.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건 그저 사람들을 혹하기 위한 미끼일 뿐, 애초에 스컬 하트는 소원을 빈 사람의 정신을 완전히 지배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재앙의 존재 '''스컬걸'''로 만드는 장치에 지나지 않는다. 더블은 이 스컬걸을 보좌해주는 척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며 캐노피 왕국을 파멸해왔고, 이런 역사가 반복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최악의 스컬걸이라 불렸던 캐노피 왕국의 전 여왕 낸시 르누아르(Nancy Renoir)가 소멸한지도 어언 7년이 지난 현재, 스컬 하트는 그동안의 역사가 그래왔던 것처럼 다시금 부활한다. 그리고 더블 역시 7년 전에 이어 또다른 스컬걸이 될 희생자를 찾아 나섰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 선택한 제물이 바로 메디치 마피아에게 자신의 모든 친구들을 잃어 홀로 절망하고 있던 고아 소녀, 블러디 마리였다. 더블은 스컬 하트의 힘을 이용하면 고아원의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녀를 유혹했고, 이에 마리도 마피아 때문에 괴로워할 자신의 친구들을 위해 스컬걸이 될 위험까지 각오하며 더블의 바람대로 스컬 하트에 소원을 빌었다. 7년 전에 이은 현재의 스컬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보통의 스컬걸들은 의식을 잃고 스컬 하트에 정신을 지배당하여 쉽게 조종할 수 있는 데에 반해, 이번에 스컬걸이 된 마리는 더블의 상상 이상으로 막강한 정신력을 가진 탓에 '''스컬 하트의 지배력조차 거부하는 자아를 가진 스컬걸'''이 되어버린 것. 이로 인하여 마리는 스컬걸의 본래 목적인 학살과 파괴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메디치 마피아를 처단한다는 본인의 목적대로만 행동했다. 이에 당황한 더블은 그녀를 조종하기엔 부적합한 스컬걸이라 판단하고, 직접 다른 희생자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악역의 위치라고는 하지만, 각자 그만한 나름대로의 사연을 지니고 있기에 막상 악당이라 단정짓기는 힘든 스컬걸즈 메인 악역 트리오의 다른 두 명과는 달리, 본성 자체가 악한 근본적인 악당. 그녀는 사실상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악역을 전담해왔다. 때문에 게임 내에서 중간 보스 겸 진 최종 보스로 그려진다.
2. 플레이 스타일 및 기술
더블의 음성 대사 번역 모음집'''Have you come to give confession?'''
'''고해할 것이 있어서 찾아왔나요?'''
공화주의자 더블의 음성 대사 번역 모음집
더블의 모션들
음성과 특수 효과
더블은 겉으로는 수녀지만, 실상은 마음대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변신 괴물'''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이것이 플레이 스타일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있어 실제 전투에서는 수녀의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고 매 공격을 할 때마다 스컬걸즈의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그 캐릭터의 모션을 그대로 따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모션이 변경되거나 강화된 것도 있다.[3]
'''최상급의 전방 대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근중거리에서 굉장히 위협적이며, 다양한 방향으로 빠르게 발동 시킬 수 있는 모형 루거는 원거리에서도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다. 지상잡기는 지상 바운스를 소모하지만 즉시 콤보로 연계시킬 수 있으며, 공중잡기는 지상 바운스도 소모하지 않고 즉시 콤보로 연계시킬 수 있다. 하단 약발도 빠르고 범위가 넓어서, '''최상급의 전방 대시를 통해서 하단 약발 or 지상잡기 or 공중잡기 등으로 근중거리에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공중 강발은 피콕의 공중 강발을 카피했는데, 이것이 공중 콤보에 들어가면 상대방이 지상에 내려와도 에이버리가 머리 위에서 떨어지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딱히 다른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이것을 이용해서 공중 잡기라던가 살덩이 걸음을 통해서 하단 약발 or 지상잡기, 역하단 약발 or 역지상잡기 등으로 다양한 콤보 리셋이 가능하다.
또한 2015년에 '''게한나의 짐승'''이라는 기술의 추가로, 그 동안 엄청난 후딜레이 때문에 쓰지 못했던 커맨드 기술들의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코너에 적을 몰아넣은 이후에 게한나의 짐승을 살짝 뒤에 설치하여 코너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 버릴 수도 있게 되었다. 게다가 '''이 기술을 계속 우겨넣어서 고데미지의 콤보를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게한나의 짐승이 추가되기 전에는, 인고양이위성 이상 없음으로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게이지 소모가 컸기 때문에 그다지 환영받는 플레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게한나의 짐승보다는 인고양이 위성 이상 없음이 훨씬 강력한 압박이 가능하므로, 게이지가 많이 남아있다면 인고양이 위성 이상없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더블의 진가는 태그팀과의 연계를 통해서 발휘'''가 되는데, 더블이 메인일 경우에는 어시스트를 통해서 상대방을 압박한 이후에 기물파손으로 상대방의 뒤를 칠 수가 있으며, 살덩이 걸음으로도 다양한 정역이지를 걸 수 있다. 또는 전방 대시를 통해서 가장 원초적이고도 가장 난감한 중하단이지를 걸 수도 있다.
더블은 어시스트로서 성능도 발군이다. 말벌 폭격기를 통해서 원거리에 있는 상대방에게 다단히트의 경직을 준 이후에, 메인이 뛰어가서 다양한 패턴 공격을 할 수가 있으며, 메인이 필살기를 막 지르더라도 더블이 게한나의 짐승이나 인고양이위성 이상 없음으로 캔슬하고 들어오면, '''오히려 상대방은 메인의 지르기를 막아도 왠만해선 불리한 상황이 된다.''' 만약에 메인의 지르기를 히트시켰을 경우에는 게한나의 짐승이나 인고양이위성 이상 없음으로 캔슬하고 들어와서 콤보를 이어나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메인이 공중 블록버스터를 갖고 있고 어시스트가 더블일 경우엔, 상대방은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콤보 리셋을 걸기가 껄끄러워지게 된다.
이런 여러 이점들 덕분에 더블은 태그 팀을 구성할 때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다. 해외의 경우 콤보 브레이커 같은 대회에서는 약방의 감초처럼 태그 팀에 끼워져 있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사정이 좀 다른데, 이런 태그 팀에서의 성능에 비해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한국 유저들은 태그 팀이 아니라 주로 솔로 캐릭터로 플레이를 즐기려는 성향이 강하고, 더블이 공중 공격의 성능이 좋긴 하지만, 공중 공격을 히트시켜도 즉시 콤보로 연계하기 힘들기도 하며, 전방 러시는 쉽지만, 느린 백대시와 느린 점프 때문에 후퇴가 힘든 것도 더블이 저평가 되는 사유라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해외에서는 원거리와 근거리, 메인과 어시스트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국 유저들의 플레이타입과 비교했을 땐 많은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픽업률이 최하위로 밀려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2.1. 스페셜
액체처럼 출렁이며 앞으로 훌쩍 넘어가는 기술.
원래 더블의 일반 지상 대시였으나, 패치가 진행되면서 커맨드 기술로 빠진 기술이다.
속도가 빠르고, 상대를 지나칠 수도 있어 잡기 후 콤보 잇기, 정/역 이지선다 등에 사용된다.
다만 이동 중에도 피격판정이 존재하므로 남발은 금물.
파라소울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루거를 쏘는 기술.
약 버전은 전방, 중 버전은 대각선 아래 방향, 강 버전은 자기 바로 앞 바닥에서 도탄되어 위로 날아간다.
발동속도와 발사체의 속도가 매우 빨라 견제용으로 많이 쓰인다.
세레벨라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바이스 벌사를 엉덩이에 끼고(...) 몸을 던지는 힙 어택 기술.
레인보우 미카의 플라잉 피치/슈팅 피치를 패러디한 기술이다.
강한 버전일수록 돌진거리, 돌진속도, 데미지, 뛰는 각도가 커진다. 특히 강 버전은 상대가 앉아있으면 어느 정도 거리에서 그냥 위로 지나치니 주의.
약 버전의 경우 발동 시 무적시간이 붙어있어서 리버설로 지르는 것도 가능하다.
예전에는 사용 이후 콤보를 잇는 것이 가능했으나, 패치가 되면서 후딜레이가 매우 커져 이후에는 주로 콤보 마무리 기술로 사용된다.
한편으로는 '''최상급 어시스트 기술로 손꼽히는 기술'''이기도 하다. 이 기술을 어시스트로 사용하기 위해 더블을 사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과거에는 무적시간도 빵빵하고 공격범위도 넓어 피콕과 함께 팀을 이룬 일명 '''더블콕''' 팀이 이 기술 어시스트와 함께 니가와 플레이를 구사하면 '''카오스'''[4] 가 펼쳐지곤 했었다. 이로 인하여 유저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자, 결국 약 버전을 제외하곤 무적판정이 사라지는 폭풍 하향을 당했다. 그러나 여전히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어시스트 기술로 꾸준히 사랑받는 기술.
여러 물건으로 변신하며 바닥으로 떨어지는 기술.
약 버전은 찻잔, 중 버전은 드럼통, 강 버전은 냉장고로 변신한다.
찻잔은 데미지가 약하고 공격판정이 작아 콤보용으론 거의 쓰이지 않지만, 단독 사용 시 상대에게 스태거를 유발한다. 보통 대놓고 쓰기보다는 상대 머리를 약간 넘어가는 상황에서 역가드 콤보 시동기로 사용하곤 한다.
드럼통은 적절한 2히트 데미지에 넓은 공격판정, 지상 바운스 유발로 콤보에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더블의 밥줄 기술이다.
냉장고는 변하고 아주 잠시 공중에 머물렀다가 느리게 떨어지지만, 데미지가 가장 세고 상대를 높이 띄우는 지상 바운드를 유발한다. 하지만 사실 드럼통이랑 데미지가 별로 차이도 나지 않을뿐더러, 땅에 떨어지고 나서 후딜이 길어 구석이 아닌 이상 콤보가 이어지질 않는 데다 가드에 막힐 경우 역습당하기도 쉬워 여러모로 사용하기 힘들다.
물체들은 그냥 수직으로 떨어지는 게 아닌 관성이 존재하여 '''대시 - 점프 - 기물파손''' 식으로 약간 앞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역가드용으로도 사용하는데, 강 버전인 냉장고는 발동 속도 자체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보통 중 버전 드럼통을 쓴다.
필리아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태클을 날리는 기술.
하단판정에, 돌진거리가 제법 길고 돌진속도가 매우 빠르며, 맞은 상대를 뒤로 넘기는 녹다운을 유발하므로 딜레이 캐치 및 콤보 시동용으로 많이 쓰인다.
딜레이 캐치용으로는 이만한 기술이 없지만, 후딜레이가 크므로 주의.
더블의 도발 기술.
잉어로 변신한 후 그 입 속에서 수녀의 모습이 등장하며 기도를 한다.
사용 시 '''상대의 기 게이지'''를 1% 채워준다(...).
2.2.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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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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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전환 시
피콕의 모습으로 피콕의 친구들이 타고 있는 악대차를 타고 돌진하는 레벨 1 초필살기.
무조건 맵 끝에서부터 출발하지만 돌진속도가 매우 빨라 콤보에서는 다 연결된다.
발동 시 더블 자신은 '''완전무적'''이라는 미친 판정을 가지고 있다.
매우 희귀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기술 자체만의 이지선다'''. 그냥 쓰면 자신의 뒤쪽에서, 쓴 직후 뒤쪽 방향키를 누르고 있으면 상대의 뒤쪽에서 튀어나온다. 이를 이용하여 상대가 정/역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그러나 더블이 땅으로 꺼진 때부터 차가 출발하기까지 꽤 긴 시간동안 연기로 오는 방향을 알려주기에 익숙해지면 쉽게 막을 수 있다. 때문에 보통 이지선다보다는 상대가 장풍 니가와를 할 때 딜레이 캐치용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쓰고 난 후 자신은 상대의 바로 앞/뒤에서 리스폰되므로 가드당하면 상대의 역공에 훤히 노출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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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으로 몸을 숨긴 후 땅에 함정을 설치하는 레벨 1 초필살기.
게임 개발 도중 미리 만들어놨던 미사용 프레임을 재활용하여 만든 기술로, 발매 한참 후에 새롭게 추가된 기술이다.
상대가 이곳을 지나치면 괴물이 튀어나와 상대를 문다. 그러나 타격잡기 판정이라 가드에 막힌다.
함정은 몇 초동안 설치한 곳에 고정되어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더블이 피격당하거나 다시 설치하면 이전에 설치한 함정은 사라진다.
설치된 함정은 상대한테도 보이기에 사실상 '함정'의 의미대로 예측 못하게 상대를 공격할 수는 없다. 때문에 실제로는 히트 시 상대를 높이 띄우는 성질을 이용한 콤보용이나, 후딜이 적다는 점을 이용한 캔슬용으로 더욱 자주 쓰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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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떨어진 상태의 미스 포츈으로 변신하여 포츈의 머리 6개를 부르는 레벨 2 초필살기.
머리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더블의 주위에서 맴돌며, 공격키를 누르면 박치기로 공격한다. 약 기본기/잡기를 쓰면 전방으로 돌진하고, 중 기본기를 쓰면 대각선 위, 강 기본기를 쓰면 지상에서는 전방, 공중에서는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돌진한다.
기술의 특성상 많은 양의 다단히트를 낼 수 있어 가드 데미지 압박용으로도 쓸 만하고, 상대방이 근접공격 위주의 캐릭터일 경우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가 제자리에서 부들부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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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의 부하 10톤 토미(Tommy Ten-ton)로 변신하여 상대를 띄운 후 여러 형태로 변신하며 상대를 난타하는 레벨 3 초필살기.
이 첫타가 히트하면 이후 여러 인물로 변신하면서 공격한다.[5]
원래는 이후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었으나, 마지막 타격이 슬라이딩을 유발하고 직후 더블과 상대가 떨어지는 방향이 반대가 되도록 패치되면서 이후 콤보가 일체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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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로 변신하여 링과 피콕의 폭탄 조지를 난사하는 레벨 5 초필살기.
동그란 링을 뱉는 모아이라는 점에서 무엇을 패러디 했는지는 뻔할 뻔 자(...).
발동하면 모아이로 변신하는데, 이 모아이 자체에도 공격판정이 있어서 상대가 가까이 있을 경우 데미지를 주면서 공중으로 띄운다. 이후 기 게이지가 1줄만 남은 상태에서 게이지가 점점 줄어들고, 공격키를 통해 링과 조지를 날려 공격할 수 있다. 손키는 모아이의 입에서 이온 링을 발사하고, 발키는 뒤에서 폭탄 조지 시리즈가 나온다. 기 게이지가 모두 소진되면 공격이 끝난다.
패치 과정에서 사용 도중 폭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공격 막바지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여차할 때는 공격을 바로 중단할 수도 있다.
모아이 상태에서 콤보를 잇는 게 쉽지는 않지만, 레벨 5 블록버스터답게 매우 무식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전체적인 데미지 하향 패치를 당해 체력 한 줄을 한 번에 깎기는 힘들어도, 콤보 막바지에 마무리로 써서 상대를 단번에 빈사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할 정도.
3. 작중 행적
더블 스토리 모드 번역
'''블러디 마리를 스컬걸로 변하게 만든게 바로 더블이다!''' 다른 대부분 스토리 모드에서도 더블은 새로운 스컬걸을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그리고는 새로운 스컬걸이 될 후보자들을 포획하겠다고 7명의 캐릭터들을 상대한다.[6] 세레벨라까지 쓰러뜨리자 마리가 안티 스컬걸 연구소를 피콕만 남기고 전부 파괴하라고 하나 '''우리의 주인[7] 에게는 무의미하다며''' 명령을 거절한다.
그리고 더블은 마리가 신의 뜻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피콕을 살리고 메디치가에 개인적으로 복수하려 함을 우려한다. 이후 나머지 후보자들과 밸런타인마저 쓰러뜨린뒤 마지막으로 마리를 만난다. 마리는 주인님이 불만족한 상태이지만 남은 메디치가만 마저 몰살시킨 후 주인의 명을 따르겠다고 한다. 그러나 더블은 이미 늦었다고 이야기하고 마리를 쓰러뜨린다. 마리가 통제를 따르지 않은 이유는 마리의 영혼이 너무 강해서 스컬 하트가 제대로 침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획한 후보자들중 1명을 선택해 새로운 스컬걸로 만들고 나머지 후보들은 선택된 후보한테 흡수당한다. [8]
그런데 여기에서 반전이 나오는데 게임 내 모든 캐릭터들의 스토리는 공간의 여신 '''비나스'''와 시간의 여신 '''에이온'''이 스컬걸즈를 플레이한 내용이었다.[9] 21세기의 물건인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다른 세계의 운명을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10] 둘이 게임으로 티격태격 하다가 방문이 열리면서 "어머니[11] "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밥먹으러 나오라고 부른다. 게임 내 각 캐릭터들마다의 스토리는 발생할 수도 있었던 분기이지만 그 중 단 하나의 분기는 모든 캐릭터들과 자신들의 이야기까지도 모두 합쳐진 스토리라고 한다. 그리고 비너스도 어서 등장하고 싶다고 기대하며 끝을 맺는다.
4. 기타
- 더블은 스컬걸즈에서 발매 전에 공개된 기본 캐릭터 8명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된 캐릭터다. 심지어 스퀴글리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엄브렐러를 제치고 스컬걸즈의 기본 캐릭터로 출시되는 영광을 누렸다.
- 그녀는 공개 직전까지 원화가인 알렉스의 홈페이지를 비롯한 어떤 곳에서도 언급이 없었던 데다, 먼저 원화가 공개된 스퀴글리가 꽤나 비중있게 디자인 설정이 잡혀 있었던 터라 대다수의 게이머들이 스퀴글리의 라인업을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깨고 갑자기 툭 튀어나온 탓에 당시 당황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개성적이고 보스다운 혐오스러운 외모와 카리스마 덕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 의외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수녀 모습 나름대로의 매력도 있고.
- 캐릭터 자체가 일정한 형태도 없이 여러 다른 모습으로 마구 변신하는 데다가, 성격조차 스토리상으로는 진 최종 보스, 게임 플레이상으로는 영락없는 개그 캐릭터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형태만큼이나 상당히 다양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팬덤 내에서는 '취급하는 사람 마음'이라는 특이한 취급을 받는다. 카리스마, 색기, 개그 등등 어떠한 성향도 마음대로 갖다 붙일 수 있기 때문.
- 이 더블을 통해서 블랙 달리아나 학교 스테이지의 배경으로 출현하는 빅토리아 여사 같은 엑스트라 캐릭터들의 필살기나 모션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서 등장한 스퀴글리 역시 그녀가 DLC로 출시되기 전에 나온 모습이다.
- 그 전까지는 그녀의 컨셉과 연관되어 근본적인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이 많은 캐릭터였지만, 일라이자의 스토리 모드가 공개되면서 그녀의 정체에 관한 떡밥이 대량 회수되었는데, 더블은 사실 에이온과 비너스의 어머니, 라미아 본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엄밀히 말하자면 더블이 실제 라미아 본인은 아니다. 일라이자의 반응으로 보건데, 더블은 라미아의 원한을 계승하고 있는 그녀의 화신격 존재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떡밥을 고려하자면 에이온, 비너스, 라미아는 현실과 다른 이세계의 여신들이고, 각자의 화신을 대신 보내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현실에 강림하여 고대 왕국을 건국했으며, 이들이 네페르의 화신인 일라이자에 의해 모종의 과정으로 배신, 살해당한 뒤 살아남은 라미아의 화신 더블이 이들을 트리니티교의 세 여신으로서 종교의 형태로 전한 듯 하다. 스컬 하트 역시 이 과정에서 생겨난 것인 듯.
- 각각의 컬러링은 다음과 같다.
1P - 디폴트
2P - 스퀴글리 (스컬걸즈)
3P - 레드 (앵그리버드 시리즈)
4P - 오리지널
5P - 엄브렐러 (스컬걸즈)
6P - 아라크네 (블레이블루)
7P -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의 몸통 색상
8P - 게르마유 (슈타인즈 게이트)
9P - 석유
10P - 사야 (사야의 노래)
11P - 3색 아이스크림
12P - 빅토리아 선생 (스컬걸즈)
13P - 물
14P - 은
15P - 금
16P - 피
17P - 엔비 (강철의 연금술사)
18P - 메타몽 (포켓몬스터)
19P - 무지개[12] (Indiegogo 후원자 컬러)
20P - 스컬 하트 (스컬걸즈)
21P - 크리스마스 트리 (Indiegogo 후원자 컬러)
22P - 이치로 이라부 (공중 부란코)
23P - 쿠비아 (.hack 시리즈)
24P - 생명섬유 (킬라킬)
25P - 미스틱 (마블 코믹스)
26P - Wii Fit 트레이너 (Wii Fit)
27P - 몬스터 에너지
2P - 스퀴글리 (스컬걸즈)
3P - 레드 (앵그리버드 시리즈)
4P - 오리지널
5P - 엄브렐러 (스컬걸즈)
6P - 아라크네 (블레이블루)
7P -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의 몸통 색상
8P - 게르마유 (슈타인즈 게이트)
9P - 석유
10P - 사야 (사야의 노래)
11P - 3색 아이스크림
12P - 빅토리아 선생 (스컬걸즈)
13P - 물
14P - 은
15P - 금
16P - 피
17P - 엔비 (강철의 연금술사)
18P - 메타몽 (포켓몬스터)
19P - 무지개[12] (Indiegogo 후원자 컬러)
20P - 스컬 하트 (스컬걸즈)
21P - 크리스마스 트리 (Indiegogo 후원자 컬러)
22P - 이치로 이라부 (공중 부란코)
23P - 쿠비아 (.hack 시리즈)
24P - 생명섬유 (킬라킬)
25P - 미스틱 (마블 코믹스)
26P - Wii Fit 트레이너 (Wii Fit)
27P - 몬스터 에너지
- 더블의 스팀 트레이딩 카드 아트
[2] 공간의 여신 비너스(Venus), 시간의 여신 에이온(Aeon), 그리고 그녀들의 어머니인 마더(Mother) 이 세 명이다. 이들은 트리니티 대성당 스테이지의 스테인드 글라스에 그려져 있다.[3] 근데 그 강화된 기술의 모습이 좀, 아니, '''아주 많이 이상하다'''. 권총이 물총이 되질 않나, 미스 포츈의 머리통이 여러 개 나와서 돌아다니질 않나. 레벨 3 블록버스터에선 튜토리얼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는 빅토리아 여사가 와서 날아차기를 하는데, 흡사 쿠라도베리 잼의 일격필살기 아선홀의 천상천하 유아독존과 비슷하다. 또한 유일하게 엄브렐러의 모습이 인게임에서 나오는 기술이기도 하다![4] 참고로 당하는 쪽은 이 게임의 리드 프로그래머다! [5] 10톤 토미 이후 변하는 인물은 차례대로 필리아 - 파라소울 - 페인휠 - 세레벨라 - 엄브렐러 - 피콕 - 미스 포츈 - 모루 앤디(피콕의 부하) - 밸런타인 - 블랙 달리아(한 손이 유탄발사기인 메디치 마피아의 간부) - 스퀴글리 - 빅토리아 여사(클래스 노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여교사) 순이다.[6] 근데 상대하는 순서가 공개된 순서로 필리아 → 세레벨라 → 피콕 → 파라소울 → 미스 포츈 → 페인휠 → 밸런타인이 순서로 상대한다.[7] 더블의 대사로 미루어보면 더블이 섬기는 주인은 엔딩에서 등장하는 세 여신(에이온, 비너스, 라미아)으로 보인다.[8] 말이 흡수지 실상 '''문자 그대로 잡아먹히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굉장한 혐오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9] 아나운서를 여자로 설정하면 일시 정지 시 ''''엄마! 지금 게임하고 있어요!''''라는 대사가 있다. 단순한 개그성 대사가 아닌 떡밥이었던 셈.[10] 말이 다른 세계지 주변에 게임 캐릭터 상품들이 널려있는 걸 보면 그냥 스컬걸즈 게임덕후 신들인듯 하다(...).[11] 성당에 석상과 스테인드 글래스에 보이는 얼굴 반쪽이 해골인 여성. 더블의 대사에서 미루어보면 이름은 "라미아"이며, 세 여신의 일원으로 보인다.[12] 라기보다는 저절로 다양한 색깔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