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소울

 

[image]

'''Egrets, Get ready!'''

'''이그렛츠, 출전 준비!'''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및 기술
2.1. 스페셜
2.2. 블록버스터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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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파라소울[1]
Parasoul / パラソール
<colbgcolor=#eeeddd><colcolor=#000000> '''성별'''
여성
'''나이'''
25세
'''생일'''
12월 22일
'''혈액형'''
A형
'''키'''
178cm
'''몸무게'''
70kg
'''쓰리사이즈'''
34DD-24-38
'''좋아하는 것'''
논리학, 와인, 체스, 펜싱, 훈련, 테니스, 외교, 철학, 블랙 이그렛츠 군단, 남들 몰래 「별의 소녀 애니」 시청하기, 여동생 엄브렐러
'''싫어하는 것'''
지나치게 감정적인 사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 자기 가족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하는 것, 불의, 메디치 마피아, 스컬걸, 엄브렐러의 추태
'''담당 성우'''
[image]
에린 피츠제럴드 Erin Fitzg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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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리에 田中理恵[2]

[1] 그녀의 아이콘의 십자가는 흔히 악마의 십자가, 역십자가로 오인받는 베드로의 십자가다. 다만 이 게임 내에서는 더블이 전파하는 종교인 트리니티교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쓰인다. 그녀의 어머니가 독실한 트리니티교 신자였기 때문에 그녀도 그 상징인 십자가 목걸이를 지니고 있는 듯.[2] 유통사인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만든 게임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에서 키리조 미츠루를 맡았다. 실제로 닮은 점도 많다.
[clearfix]

파라소울 만큼 스컬걸의 공포를 상세히 아는 사람들은 얼마 없습니다. 7년 전 왕국의 여왕이었던 자신의 어머니가 최악의 스컬걸이 되어 세상을 거의 멸망시킬 뻔한 것을 지켜봤기 때문에 스컬걸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죠. 이 비극적인 과거는 파라소울을 자신의 왕국과 가족이라는 상반된 가치 속에서 갈등을 겪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파라소울은 캐노피 왕국의 왕위 계승자이자, 왕국의 정예부대인 '블랙 이그렛츠(Black Egrets)'의 지휘관입니다. 스컬 하트를 파괴해 그 누구도 어머니가 저지른 끔찍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파라소울은 살아있는 우산 '크리그'를 휘두르며 우아하고 침착하게 싸워 나갑니다.


1. 소개


스컬걸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국가인 캐노피 왕국의 왕족 르누아르 가문의 장녀로, 터울이 많은 여동생 엄브렐러와 함께 왕국의 공주이자 현 왕국의 최고 통치자다. 왕국의 전 여왕이었던 어머니에 이어 캐노피 왕국을 통치하게 된 그녀는 왕국의 내수 및 다른 국가들과의 외교도 책임지고 있다.
나랏일만으로도 바쁠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와 더불어 왕국의 치안을 담당하는 캐노피 왕국의 정예부대 블랙 이그렛츠(Black Egrets)[3]의 사령관으로도 부임하고 있다. 사령관으로서 그녀는 부대의 병사들을 양성해왔고, 전장에서 이들을 직접 지휘하며, 개인 권총 루거와 르누아르 가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우산 모양의 살아있는 무기 '''크리그'''(Krieg)[4]를 사용하여 직접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다.
캐노피 왕국 최대 규모의 대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었던 7년 전, 그녀의 어머니이자 당시 왕국의 여왕이었던 낸시 르누아르(Nancy Renoir)는 왕국의 수많은 것을 앗아간 참혹한 전쟁을 어떻게 해서든 중단하고자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바로 '''스컬 하트에 소원을 빈 것'''. 그러나 왕국의 평화를 되찾겠다는 그녀의 의도와는 반대로, 그녀는 스컬 하트에 의해 과거 그 어떤 스컬걸보다도 끔찍한 '''최악의 스컬걸'''이 되어 무차별적으로 왕국을 파괴하게 된다. 이 때문에 전쟁 중이었던 모두에게 전쟁보다도 우선 스컬걸을 막아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가 생기면서 모두가 그녀를 저지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들의 힘겨운 싸움 끝에 스컬 하트가 소멸하자, 국력이 다한 국가들의 전쟁은 흐지부지 끝났다.
이렇게 여차여차 전쟁은 끝났지만, 스컬걸이 된 자신의 어머니가 벌인 참담한 재앙을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켜보았던 파라소울은 이후 스컬 하트만큼은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스컬걸을 제거하겠다는 명분으로 여러 안티 스컬걸 연구소들을 설립하고 온갖 비인간적인 잔혹한 실험을 자행했던 자신의 아버지 프란츠 르누아르(Franz Renoir)와는 달리, 그녀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품의 소유자였다. 과거 아버지가 벌인 안티 스컬걸 연구소의 과격한 연구의 피해자인 페인휠을 만나면 대신 사과의 뜻을 표현할 정도. 이에 전쟁이 끝난 후 어머니에 이어 왕국의 최고 통치자로 군림한 파라소울은 다수의 국민을 이끌어가는 입장으로서 정직하고 책임감있게 왕국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기생체, 개조인간 등 괴상한 처지가 가득한 스컬걸즈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비교적 평범한 모습이지만, 설정상으로는 가장 월등한 지위을 가진 캐릭터. 고작 25세의 나이에 권력, 명예, 부, 지성, 성품, 체력, 미모 등 모든 걸 가진 엄친딸 중에 엄친딸이다. 외모적인 단조로움을 매력적인 설정으로 채운 캐릭터라 할 수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및 기술



'''For my kingdom...'''

'''나의 왕국을 위해...'''

파라소울 대사 모음집
까칠한 파라소울(Salty Parasoul) 대사 모음집
이동
크고 짧은 보폭으로 느리게 이동
대시(전방)
일정 거리를 빠르게 대시
대시(후방)
일정 거리를 빠르게 대시
공중 대시(전방)
없음
공중 대시(후방)
없음
점프
1단 점프, 스컬걸즈 전체 평균 하이점프 높이보다 높게 뜀
무게
무거움
파라소울은 왕국의 공주이자 정예부대의 사령관 캐릭터로, 기본적으로 들고 있는 우산 모양의 살아있는 무기 크리그를 사용한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특이한 설정이나 특수능력을 지니지 않은 캐릭터다. 때문에 그녀는 베오울프와 함께 스컬걸즈 내에서 가장 평범한 설정을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녀의 무기 크리그의 능력과 블랙 이그렛츠의 지원은 특수능력이 가득한 이 게임의 다른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별다른 특수능력이 없다 보니 그녀의 일반적인 공격은 자신의 다리와 크리그를 이용한 근거리 직접타격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그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보다 더욱 많은 특수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중/하단 및 정/역 이지선다로 상대를 쉽게 압박할 수 있다.
그녀는 빅 밴드와 함께 스컬걸즈에서 유이하게 '''모으기 커맨드'''를 사용한다. '네이팜 토스'를 제외한 모든 필살기는 이 모으기 커맨드를 사용하고, 이를 이용한 장풍과 대공기 모두를 가지고 있으므로 전형적인 대기군인형 플레이가 가능하다.
우산 모양의 무기 크리그는 자신의 폭발하는 눈물인 네이팜 티어를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눈물은 필드 여기저기에 설치 가능하고, 루거 P08과 함께 총처럼 쏠 수도 있다. 파라소울의 원거리 딜을 책임지는 기술 중 하나로, 근거리 압박과 이 원거리 견제를 겸하면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한 밸런스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블랙 이그렛츠 부대의 사령관인 만큼 전투 도중에 여러 방식으로 이 이그렛츠 부대원들을 호출하는 기술들도 존재한다. 이 기술들은 공격은 물론, 방어와 강제 캔슬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잘 활용한다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화력이 약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레벨 1 블록버스터들조차 웬만한 다른 스페셜 기술 수준의 데미지에 그칠 정도. 때문에 더욱 많은 타격 횟수가 필요하며, 까딱 잘못했다간 화력형 캐릭터들에게 순식간에 역전당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부지런히 움직일 필요가 있는 캐릭터.
또한 많은 기술들이 모으기 커맨드를 사용하므로 이에 따른 '''대기군인의 한계'''를 그대로 이어받기도 한다. 모으기 커맨드 자체가 초보들을 위한 커맨드라고는 하지만, 발동하기가 쉽지만은 않아 조작하는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고, 무엇보다도 발동을 위해 반드시 모으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기술의 순간적인 발동이 힘들다. 스컬걸즈 자체가 템포가 빠른 게임인 만큼 순간 순간의 틈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알아채고도 빠르게 기술을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것. 이는 순간의 지르기와 상황 파훼가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파라소울의 모으기 기술들은 모으기 커맨드 기술들의 선/후딜레이가 짧아 발동 전/후 상황이 좋다는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아, 숙련된 플레이어의 경우 상당히 악랄한 패턴을 만들 수 있다. 원거리 상태에서 '네이팜 샷' - '네이팜 트리거' 반복 압박은 모르면 그냥 막다가 가드 데미지로 죽는게 다반사다. 이 외에도, '네이팜 샷' 같은 경우엔 압박/딜용 패턴에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정리하자면 초보자용을 표방한 듯 보이지만, '''상급자용만큼 깊이가 깊은 캐릭터'''. 모으기 커맨드로 콤보를 넣는 방법만 알면 콤보 난이도도 쉬운 편이고, '''괴랄한 범위의 기본기'''들[5] 덕분에 공격권을 쟁취하기도 용이하다. 그러나 '''데미지가 상당히 낮고''', '''모으기'''의 활용을 필수로 하기에 상당한 연습을 요한다. 더군다나 네이팜 티어를 이용한 기술들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보니 숙련도에 따른 차이가 매우 크다. 숙달된다면 같은 캐릭터가 맞나 싶을 정도의 현란함을 보여주는 다재다능한 캐릭터.

2.1.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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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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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채찍 Pistol Whip'''
루거의 총신을 잡고 손잡이로 내리찍는 기술.
중단판정을 가지는데, 발동속도가 아주 빨라서[6] 막기가 꽤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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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밀어치기 Coulé'''
크리그로 하단을 가격하는 기술.
하단판정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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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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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기 Lunge'''
크리그로 전방을 찌르는 기술.
상단판정을 가지고, 공격범위가 매우 길지만, 선딜레이가 길다.
[image]
'''+'''
[image]
'''관용 Forbearance'''
다리를 높게 들어올려 뒤꿈치로 내리찍는 기술.
중단판정을 가지며, 타격 시 지상 바운스를 유발한다.
'''(공중에서)'''
[image]
'''+'''
[image]
'''나선형 플레어 Spiral Flare'''
크리그를 뒤쪽으로 찌르며 플레어를 뿜는 기술.
'''스컬걸즈에서 유일한 공식 역가드 기술'''이다.
이와 비슷한 기술인 옆 동네 중증 얀데레의 백합꺾기와는 달리, 게임 시스템의 차이 때문에 상대를 넘어간 후에도 뒤쪽 방향키를 누르고 써야 발동된다.
'''(공중에서)'''
[image]
'''+'''
[image]
'''권위 Authority'''
공중에서 다리로 상대를 밟는 기술.
타격 시 상대를 딛고 점프를 한다.
상대가 지상에 있으면 최대 3번, 공중이면 최대 7번 정도까지 밟을 수도 있지만, 스컬걸즈의 시스템상 3번 이상 밟으면 무한 방지 시스템이 발동된다.
[image]
'''+'''
[image] '''(×3)'''
'''네이팜 토스 Napalm Toss'''
'''공중에서 사용 가능'''
'''유지 가능'''
크리그를 회전시키며 크리그의 눈물을 날리는 기술.
약 버전은 자신의 발 바로 앞에, 중 버전은 중거리 위에, 강 버전은 포물선으로 멀리 날린다.
날아간 눈물은 일정시간 후 자동으로 필드에 설치되며, 사용 시 버튼을 유지하고 있으면 그 버튼을 뗄 때 설치되므로 직접 타이밍을 조절할 수도 있다.
최대 세 번까지 연속으로 발사 할 수 있는데, 한 번 발동되면 이후는 발키 연타만 해도 나머지가 연속으로 발사된다.
''' [image] 모으고 [image] '''
'''+'''
[image]
'''네이팜 샷 Napalm Shot'''
루거로 크리그의 눈을 쏘며 총알과 함께 눈물을 발사하는 기술.
약 버전은 직선으로 느리게, 중 버전은 바닥을 쐈다가 도탄되어 대각선 위로, 강 버전은 직선으로 빠르게 날아간다.
네이팜 토스와는 달리 '''날아가는 도중에도 공격판정이 존재'''하며, 반드시 상대나 발사체에 맞아야 그 자리에 네이팜 티어가 설치된다. 빚맞을 경우 끝까지 날아가며 사라진다.
''' [image] 모으고 [im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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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팜 트리거 Napalm Trigger'''
[image]
'''네이팜 퀘이크 Napalm Qu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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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팜 필러 Napalm Pillar'''
크리그로 바닥을 내리찍는 기술.
네이팜 트리거는 공격판정이 없는 기술로, '''화면에 설치된 네이팜 티어들을 강제로 폭발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강제로 폭발시킬 경우 스스로 터질 때보다 데미지가 약 2배다.
네이팜 퀘이크와 네이팜 필러는 땅을 찍을 때 불기둥이 폭발하며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이다. 네이팜 퀘이크는 아래쪽만 터지는 하단판정 기술이고, 네이팜 필러는 높게 솟아오르며 터지는 대공기다.
네이팜 필러의 경우 무적시간도 빵빵하고 공격범위도 넓어 파라소울의 기술 중 가장 사랑받는 고성능 기술이다. 어시스트 기술로도 출중한 성능을 지니고 있어 실제 대전 도중에도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
''' [image] 모으고 [im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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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렛 콜 Egret Call'''
뒤쪽에서 이그렛츠 병사가 등장하여 파라소울을 부르는 기술.
이때 그녀가 하던 행동을 멈추고 잠깐 뒤를 돌아본다.
파라소울의 현재 행동을 당장 중지시키는 '''강제 캔슬''' 기술로, 기본 잡기, '관용' 등 후딜이 긴 기술을 당장 끊고 바로 다음 행동이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보통은 연결하기 힘든 콤보를 이을 수도 있다.
''' [image] 모으고 [im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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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렛 다이브 Egret Dive'''
파라소울의 앞에 이그렛츠 병사가 난입하여 전방으로 뛰어들며 발사체 공격을 방어하는 '''고기방패''' 기술(...).
병사가 뛰어드는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총알, 레이저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발사체 공격은 일체 저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타격공격을 맞을 경우 바로 중단된다.
피콕 등의 니가와를 저지하기에 안성맞춤인 기술.
''' [image] 모으고 [im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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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렛 차지 Egret Charge'''
오토바이에 탄 이그렛츠 병사를 호출하는 기술.
이 병사는 맵의 맨 뒤에서 나타나며, 한 손을 뻗은 채로 맵을 질주한다. 이 손에 잡힐 경우 맵의 끝까지 끌려가며 벽 바운스로 튕겨져 나온다.
타격잡기 판정이라 가드하면 막히고, 이 오토바이는 어떤 공격이든 한 방만 맞아도 박살난다. 그래도 슈퍼아머가 붙은 상대도 잡을 수 있어 세레벨라빅 밴드 등에게 가끔 사용해주면 쓸만하다.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하품 Bâillement'''
파라소울의 도발 기술.
이름 그대로 느긋하게 하품을 하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사용할 경우 다음 번 '이그렛 콜' 사용 시 무조건 나오는 병사의 대사가 "Well, Excuuuuse me, princess~"가 된다.
또한 어시스트로 사용할 경우, 로보 포츈의 자폭 블록버스터인 시스테믹 서킷 브레이커 발동 시 포츈을 즉시 폭발시키는 다소 황당한 기능도 있다.[7]

2.2.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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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image]
'''사일런트 스코프 Silent Scope'''
'''Lv.1'''
파라소울이 무전기로 블랙 이그렛츠의 저격수를 호출하여 스나이퍼 샷을 날리는 레벨 1 초필살기.
그녀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쏘기 때문에 어디서 쓰든 자동으로 상대를 조준하며, 맞을 경우 '''공중에서 맞았을 때를 포함하여''' 상대에게 다운을 유발한다.
그러나 의외로 후딜이 길어 상대가 다운되는 자리에 네이팜 티어를 깔아놓지 않는 이상 이후 콤보를 넣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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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image]
'''모터 브리게이드 Motor Brigade'''
'''Lv.1'''
'이그렛 차지'에 나오는 오토바이 6대를 호출하여 돌진하는 레벨 1 초필살기.
이그렛 차지와는 달리, 잡지 않고 돌진만 하며 상대를 타격하는 공격이다.
발동 시 오토바이들은 무조건 화면 맨 뒤에서 나오지만, 패치 과정에서 속도가 빨라지면서 콤보로 무난히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타격 이후 상대가 앞으로 넘어지도록 변경되면서 이후 추가 콤보를 잇는 것도 가능하다.
이 오토바이도 '이그렛 차지'와 마찬가지로 어떤 공격이든 한 방만 맞아도 박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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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image]
'''+'''
'''인페르노 브리게이드 Inferno Brigade'''
'''L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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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도중)'''
''' [image] 모으고 [im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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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렛 콜 Egret Call'''
블랙 이그렛츠 병사들을 다수 호출하여 전방으로 총을 난사하는 레벨 3 초필살기.
60히트가 넘는 다단히트인데다 발동 속도 및 발사 속도가 매우 빨라 궁지에 몰렸을 때 순간적인 지르기도 가능한 기술이다.
그러나 그녀의 다른 블록버스터들과 마찬가지로 데미지가 그닥 좋지 못한 편인데, 이 기술엔 특별한 점이 존재한다. 바로 '''콤보에 의한 데미지 보정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점!'''
지르기로 바로 사용하든, 긴 콤보 이후에 마무리로 사용하든 데미지의 차이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콤보가 거듭될수록 그 효율이 급증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콤보만 잘 넣을 수 있다면 파라소울의 화력을 책임질 수도 있는 기술이다.
발동 후 '이그렛 콜'을 사용하여 후딜레이를 줄이거나, 블록버스터가 끝난 뒤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3. 작중 행적



파라소울 스토리 모드 번역
스토리 모드는 스컬걸 목격 소식 등을 전하면서 "파라소울 님과 Black Egret이 왕국의 평화를 지킬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하는 캐노피 왕국의 저녁 뉴스 방송으로 시작되는데... 곧 장면이 바뀌면서 수감된 죄수 순찰에 (아마도 떼를 써서) 따라나와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고 보채는(...) 동생 엄브렐러와 함께 등장한다. 아이스크림 사 주러 동생과 함께 가려는 찰나 부하들이 스컬걸 등장 소식을 전하고, 따라가겠다고 투정 부리는 엄브렐러를 억지로 떼어놓아 부하에게 맡기고 출동한다. 하지만 엄브렐러는 그새 누군가를 보고 엄마라며 혼자 따라가버린다.
이후 리버 킹 카지노에서 스컬걸을 발견하지만 스컬걸의 곁에는 놀랍게도 스컬걸을 '''엄마'''라고 부르는 엄브렐러가 있었다. 스컬걸과 함께 있던 밸런타인은 엄브렐러에게 흥미를 보이며 실험 소재로 쓰겠다고 그녀를 데려간다. 이를 쫓아가려던 파라소울을 더블이 막아서며 진실을 밝히는데, 그 내용인 즉 '''왕비가 스컬걸이 되어 있었을 때 엄브렐러를 임신하고 있었다'''는 것.[8] 그리고 어머니 뱃속에서 스컬 하트의 영향을 받았던 엄브렐러는 스컬걸이 될 경우 사상 최악의 스컬걸이었던 그녀의 어머니보다도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더블을 쓰러트린 뒤 스컬걸 목격 보고에 따라 성당으로 향하고, 동생과 스컬걸이 지하 묘지에 있다고 알려주는 밸런타인과 더블이 동시에 공격해 오는 것을 물리친 후, 엄브렐러가 자신에게서 스컬 하트를 빼앗기를 마냥 기다리고 있는 블러디 마리(스컬걸)와 대면한다. 파라소울은 엄브렐러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블러디 마리는 '''스컬걸과의 유대가 엄브렐러의 생명력을 갉아먹고 있기에 다른 이가 그녀를 대신하지 않는 한 엄브렐러가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은 스컬걸이 되는 것밖에 없다'''는 대답만 할 뿐. 이에 파라소울은 블러디 마리와 맞장떠서 그녀를 해치워버린다.[9]
하지만 블러디 마리가 소멸하고 스컬 하트만 남음으로써 엄브렐러가 정말로 스컬걸이 되기 일보 직전인 상황이 오고 만다.[10] 파라소울은 스컬 하트를 파괴했다가는 이미 가까이 있는 동생이 폭발에 휘말려 죽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해, 스컬 하트에게 '''엄브렐러가 스컬걸이 되지 않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빈다. 이에 스컬 하트는 그녀의 소원을 들어준다. '''언젠가는 파라소울이 엄브렐러를 대신하게 되는 형태로.'''
엄브렐러를 무사히 구출한 파라소울이 다음 날부터 엄브렐러에게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파라소울 자신은 당장은 멀쩡하지만 훗날에는 엄브렐러에게 지워졌던 운명을 대신 짊어져야 할 것이므로, 그렇게 되는 날 엄브렐러가 자신을 저지하고 자기 대신 왕위를 잇도록 준비를 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4. 기타


  • 파라소울은 캐릭터 자체가 우산과 상당히 관련이 깊은 캐릭터다. 이름부터가 파라솔(parasol)에 u 하나를 추가하여 영혼(soul)을 붙인 말장난이고, 그녀의 동생 엄브렐러는 대놓고 이름이 그냥 우산이며, 살아있는 우산을 무기로 사용한다. 또한 그녀가 이끄는 부대인 블랙 이그렛츠의 모티브인 검은왜가리는 '캐노피 피딩(canopy feeding)'이라 불리는 얕은 물가에 서서 두 날개를 우산처럼 활짝 펴 물 위에 그늘을 만들어 어둠 속에 몰려든 물고기들을 먹는 독특한 사냥법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녀가 통치하는 국가 캐노피 왕국의 이름도 여기서 따온 듯.
  • 그녀가 이끄는 블랙 이그렛츠 부대는 그 문양이나 사용하는 무기[11] 등을 보아 나치 독일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부대인 듯 하다. 그러나 실제 나치의 행적과는 반대로, 캐노피 왕국의 블랙 이그렛츠는 국민과 국가의 안보를 최우선시하는 개념찬 부대다. 스퀴글리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무너진 건물을 붙들고 있는 마리에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그녀의 우산 모양의 살아있는 무기 크리그(Krieg)는 독일어로 '전쟁', 그리고 그녀의 여동생 엄브렐러가 지닌 우산 헝게른(Hungern)은 독일어로 '기근'이란 뜻이다. 그런데 이들은 사실 묵시록의 4기사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4기사와 마찬가지로 르누아르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우산 역시 총 4개다. 나머지 2개는 그녀의 부모가 지니고 있는데, 그녀의 아버지 프란츠 르누아르가 '정복'을 뜻하는 에오베룽(Eroberung), 어머니 낸시 르누아르가 '죽음'을 뜻하는 토트(Todd)를 가지고 있다.[12]

이 2개의 살아있는 무기는 원작에선 오로지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물건이었지만, 스마트폰용 스핀오프작인 스컬걸즈 모바일의 파라소울의 오리진 스토리에서 그 실제 모습이 공개되었다.
  • 원화가 알렉스 아하드가 2006년에 할로윈 축하 일러스트를 그린 적이 있는데, 여기에서 파라소울이 분장하고 있는 캐릭터의 입지를 볼 때, 아무래도 설정상 색기담당으로 정해놓은 캐릭터인 듯한 모습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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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 알렉스 아하드의 2006년 할로윈 일러스트.
그러나 실제 게임 내에서는 왕국의 최고 통치자이자 정예부대의 사령관이라는 설정 때문에 이러한 점은 거의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14]
  • 한편으론 블랙 이그렛츠를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남들 몰래 어린이용 TV 쇼 「별의 소녀 애니」 시청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갭 모에 설정 탓에 팬덤에서는 피콕과 함께 애니의 열혈팬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잦다. 다만 피콕과는 달리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팬심을 밖으로 표현하지는 못하는 편. 2013년 DLC 캐릭터 투표가 한창이었던 시절에는 자신의 여동생 엄브렐러와 우상 애니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마침내 애니가 플레이어블로 참전하자, 왕국의 최고 통치자라는 사람이 나랏일은 어쩌고 그녀의 홈 스테이지인 촬영장 배경 뒤편에 숨어 고개만 빼꼼 내밀며 애니를 훔쳐보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심지어 이때 눈까지 빛내며 좋아하는 걸 보면 정말 골수팬인 모양.
  • 파라소울의 레벨 1 블록버스터 '사일런트 스코프'에서는 파라소울의 호출에 따라 화면 밖에서 저격총을 발사하는 블랙 이그렛츠 소속 저격수가 등장한다. 그러나 막상 이 저격수는 저격총의 조준경만 등장할 뿐, 게임 내 어디에서도 명확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이는 단순히 필요성의 부재로 등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게임 제작 과정에서 이 저격수의 존재 자체가 완전히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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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스컬걸즈 DLC 캐릭터 투표의 후보였던 블랙 이그렛츠의 저격수 주주.
스컬걸즈의 발매 초만 하더라도 원래 이 저격수에게도 주주(Juju)라는 이름이 있었다. 이 캐릭터는 스컬걸즈 제작진이 만든 것이 아닌 게임 출시 전 한 팬이 당시 제작사에 투고했던 설정에서 유래한 캐릭터로, 그녀는 비록 이름 뿐이기는 해도 게임 내에서 기술 발동 시 파라소울의 대사에서 직접 언급되고, 2013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 당시 DLC 캐릭터 투표의 후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펀딩 도중 주주가 DLC 후보 캐릭터로 오르자 그녀의 설정을 투고했던 해당 팬이 제작사에게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면서 분쟁이 발생했고, 그 결과 랩 제로는 분쟁 요소인 주주를 아예 게임에서 완전히 삭제하기로 결정하면서 파라소울의 대사와 DLC 캐릭터 후보 리스트에서도 그녀의 이름이 사라졌다.
  • 각각의 컬러링은 다음과 같다.
1P - 디폴트
2P, 4~6P, 10P, 13P - 오리지널[15]
3P - 미레이유 부케 (NOIR)
7P -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의 펜싱복
8P - 블랙 이그렛츠 군복
9P - 니삭스 데이먼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16]
11P - 키리조 미츠루 (페르소나 시리즈)
12P -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 (강철의 연금술사)
14P - 쿨라 다이아몬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15P - 알루나 (가이아 온라인)[17]
16P - 메구리네 루카 (보컬로이드)
17P - 제시카 래빗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18P - 사무스 아란 (메트로이드 시리즈)
19P - 포이즌 아이비 (DC 코믹스) (Indiegogo 후원자 컬러)
20P - 엄브렐러 (스컬걸즈)[18] (Indiegogo 후원자 컬러)
21P - 샤아 아즈나블 (기동전사 건담) (Indiegogo 후원자 컬러)
22P - 진 그레이 (마블 코믹스) (Indiegogo 후원자 컬러)
23P - 미나즈키 쿄코 (사립 저스티스 학원)
24P - 캡틴 코만도#s-6.1 (캡틴 코만도)
25P - 애니 (스컬걸즈)
26P - 대프니 블레이크 (스쿠비 두 시리즈)
27P - 위도우메이커 (오버워치)
  • 파라소울의 스팀 트레이딩 카드 아트

[3] Black egret은 Black heron이라고도 하는 새인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분포하는 중간 크기의 해오라기다. 한국에서는 검은해오라기, 검은왜가리, 아프리카백로라고 하는 듯.[4] 독일어로 War, '전쟁'이란 뜻이다.[5] 대표적으로 점프 약손과 점프 강손 이 두 가지가 악명이 높다. 점프 약손은 판정이 길어 먼 거리에서도 중단판정으로 상대를 찌르기에 좋고, 점프 강손은 판정이 넓어서 공중에 뜬 상대를 손쉽게 땅으로 처박고 후속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6] 서서 강손보다 '''딱 1프레임''' 느리다.[7] 이는 원래 로보 포츈이 제작 중이던 시절, 이 두 캐릭터가 하나의 변수를 공유하면서 발생한 버그였다. 그러나 당시 버그치고는 재미있다는 반응이 있었던 터라, 이후 패치에서 로보 포츈이 레벨 3 자폭 블록버스터를 발동한 후에 한하여 파라소울의 도발을 어시스트로 사용하면 바로 폭발하는 기능을 정식으로 삽입해버렸다(...).[8] 파라소울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지는 않았다.[9] 전투 전에 블러디 마리는 파라소울의 아버지처럼 폭력을 휘두르는 실수를 범한다는 말을 남긴다.[10] 스컬 하트를 보고 여전히 엄마라며 붙잡으려고 했다.[11] 파라소울 본인의 권총부터 루거 P08이고, 인페르노 브리게이드 사용 시 나오는 병사들의 무장을 보면 MP40, StG44, MG42를 들고 있다.[12] 즉 파라소울-크리그가 전쟁의 적기사에, 엄브렐러-헝게른이 기근의 흑기사에, 자매의 아버지인 프란츠-에오베룽이 정복의 백기사에, 마지막으로 자매의 어머니인 낸시-토트가 죽음의 청기사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이 가족들 중 죽음의 청기사에 해당하는 무기를 지녔던 낸시는 스컬걸이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묘한 부분이다.[13] 파라소울의 성우인 에린 피츠제럴드크로스 엣지에서 모리건 앤슬랜드 역을 더빙한 적이 있었다. 이를 이용한 성우 개그일지도. 또한 일본판 성우도 거짓말같이 타나카 리에로 결정되었다(...).[14] 그러나 인 게임상에서의 기본기 모션들을 보면 길이가 짧은 타이트 스커트를 입고 발차기를 뻥뻥 날려대느라 판치라실컷 보여준다.[15] 4P, 5P, 6P, 10P, 15P, 21P, 23P, 24P엔 안경 그래픽이 새로 그려져 있다.[16] 필리아17번 색깔와 함께라면 데몬 자매를 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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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가이아 온라인은 원화가 알렉스가 한때 디자인을 담당한 게임이기도 하다. 그리고 원본 캐릭터는 안경만 안 썼지 몸매가 끝내주는 악마이시다.[18] 마이 리틀 포니에 등장하는 플러터샤이라는 논쟁이 있었는데, 이후 스컬걸즈 모바일에서 엄브렐러의 패러디라고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