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원중학교(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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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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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중학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사립중학교이다. 재단설립 초기부터 2001년까지는 수성구 황금동[2] 에 위치해 있었으나 부지 협소 밎 건물 노후화등의 이유로 인해 2002년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학교 이전 계획이 나왔던 당시는 1990년대 중반으로, 그 때 기준으로는 고작 14~5년을 넘기던 건물이었으므로 오래된 편이 아니었다. 현재 기준으로 생각해도 보강공사와 내부공사, 환경개선 정도만 하면 충분이 썼을 건물. 아무래도 본 목적은 땅값이 오르던 황금동 학교부지를 팔고 값싼 욱수동으로 옮기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덕원고등학교와 같은 부지 내에 있다.
남녀공학이다. 원래는 남녀분반 체제였기 때문에 복도 구조가 옛날 남자학반이었던 1반~4반과 남자화장실, 그리고 여자학반이었던 5반~8반과 여자화장실로 각각 분리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덕원중학교 욱수동 이전 초기를 제외하고 쭉 남녀분반 체제를 고수해오다가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혼반으로 바뀌었다.
따로 전신이 없는 덕원고등학교와 달리 덕원중학교의 전신은 현재의 남구청 부지에 있던 대성중고등학교이며, 1979년 이 재단이 분리가 되면서 대성중학교는 덕원학원으로 들어가 덕원중학교가 되었으며, 대성고등학교는 영남공업고등학교가 되었다. 그러나 학교 역사는 현재의 재단에 들어온 1979-80년부터 인정하고 있다. 자세히 알려진 사실을 없지만 대성고등학교의 1955년 졸업사진이 인터넷에 판매되는걸로 봐선 상당한 역사를 자랑했던 걸로 보인다. .
2.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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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중학교 연혁'''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현재 욱수동 신축교사가 아닌 황금동에 있을 땐 근처 학교들 못지 않게 공부를 잘 하는 대구시내 모범 학교였다. 더구나 같이 있는 덕원고등학교에서는 매년 서울대를 가는 학생이 40명을 넘길 정도였으니.. 같이 있는 덕원중학교도 그만큼 위상이 컸다.
3. 상징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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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은 덕원의 초성인 ‘ㄷ’과 ‘ㅇ’을 활용하여 산 또는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는 일출의 모습으로 디자인하였다.
일출 디자인은 새로운 출발, 꿈과 희망을 상징하며, 이글거리는 태양이 힘차게 떠올라 세상을 밝히듯 무한한 잠재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덕원인들이 세상을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의미한다. 또한, 태양을 밀어올려주는듯한 형상은 학생들의 인성과 지성의 성장을 위해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덕원중학교의 참교육을 의미하기도 한다.
심볼 컬러인 인디고 블루는 신뢰감을 주며 상쾌, 젊음, 희망의 느낌을 내포하고, 레드는 태양, 열정, 에너지 등을 상징한다. 로고타입은 고딕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반듯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만들며, 가독성이 높다.
3.2.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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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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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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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은 원래 흰 셔츠에 남색 치마와 바지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생활복으로 변경되었다. 사진이 없으므로 생략한다.
명찰은 초록-노랑-파랑 순이다.
개학하고 2주정도는 동복기간이고 그후부터 동복 춘추복 혼용기간이다.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는 하복대신 생활복을 입게된다. 하복(생활복)은 보통 스승의 날 전후로 입기 시작한다. 신입생들은 생활복을 입기전까지 사복을 입고 다니는데 치마, 반바지, 츄리닝등은 입지 못한다. 교복 디자인이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보이나 한창 멋을 부리는 학생들에겐 그저 볼품없는 교복으로 보인다. 그래서 디자인에 대해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하복은 여학생 상의가 매우 불편해서 여학생들은 안에 반팔면티를 입고 단추를 풀고다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동복은 셔츠 파랑색, 조끼 남색, 자켓 남색, 치마 남색으로 전체적으로 학생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매우 폭주한다. 여름에 생활복이 있는 다른 학교들과는 다르게 생활복으로 학교 하복 체육복을 입었으나 2018년도에 생활복이 생겨 하복기간에 같이 입을 수 있게 되었다. 단, 2019년 신입생부터는 생활복만 단일 착용 가능하다. 셔츠와 반바지 모두 남색이며 왼쪽에 덕원중학교 마크가 그려져 있다.
3.5. 운동부
옆의 덕원고등학교와 더불어 대구광역시는 물론 전국에서 유도 종목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편이다.
4. 학교시설
4.1. 학교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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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보았을때 건물 모양이 ㄷ 자이다.
이 건물은 지어질 때 부터 남녀분반 전용인게 확실하다. [3] 하지만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혼반으로 학칙을 변경하면서 상당히 큰 문제점이 생겼다. 그 예로 1~4반은 여자 화장실이, 5~8반은 교무실과 남자화장실이 멀다는 점. 두 복도는 남녀 분반 시절 두 성별을 가르기 위해 일부러 마주보는 멀찍이 떨어진 곳에 따로 교실을 만들고 화장실도 따로 두었기 때문이다.
4.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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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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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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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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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구조적 특징
1~4반 복도와 5~8반 복도는 서로 분리되어 있으며 화장실은 서편 복도 끝에는 남자화장실, 동편 복도 끝에는 여자화장실이 있다. 정수기도 각 복도마다 2개씩 위치한다.
4.2. 덕원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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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덕원고등학교 건물 옆에 수영장이 위치하며 수강 강좌신청을 하면 학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덕원중학교 학생들은 30% 할인을 해준다.
4.3. 추계관
학교의 1대 이사장이었던 추계 김진원 선생의 호를 따 추계관이라고 이름 지은 체육관이다. 건물은 1층 고등학교 급식실과 매점, 2층 체육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체육관에는 축제를 위한 조명 시설이 설치 되어있는데, 2018 어울마당과 함께 강당 내 조명을 최신 것으로 교체하여 아름답고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해 졌다. 강당무대 좌측에는 그랜드피아노가 있다. 평소엔 잠겨있다가 주로 축제 때 쓰이는데, 2018학년도부터 교내 합창대회가 없어졌기 때문에 이젠 잘 쓰이지 않는다.
보수를 잘 하지 않아서 금도 가있고 문고리가 없는 문이 있는가 하면 지붕이 찌그러진 곳도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지붕에서 물이 샌다는 것인데, 거의 비가 내리는 수준으로 새서 강당 마루를 다 썩혀놔서 상당히 골치아프다. 그러던 2018년, 어울마당에서 학생들이 실내에서 우산을 쓰고 공연을 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후 2019년 11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4.4. 심설관
1대 이사장의 부인인 2대 이사장의 호를 따서 심설관이라 이름을 지은 건물이다. 1층은 유도실과 무용실, 2층은 도서관과 독서실, 3층은 독서실로만 이루어져있다.[4] 1층의 유도실은 유도부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유도 수업 시간에도 사용한다. 2층의 도서관은 독서실과 함께 있는데, 크기가 매우 아담하다. 2층의 독서실과 3층의 독서실은 고등학교의 교내 백일장,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각종 행사에 이용된다. 가끔 중학교 학생들도 책을 읽고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극히 드물다.
4.5. 운동장
부지를 새로 이전한 탓에 빈 공터에 지은 학교라서 그런지 운동장이 매우 광활하다.
모두 모래로 이루어져있어 바람이 심하게 불면 모래바람이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그리고 쓰레기 소각장이 운동장 모서리 구석에 있는데 상당히 멀어서 왔다갔다 하기 너무 힘들다. 체육시간에 지구력 측정할때 운동장 8바퀴를 돌리는데 대부분 죽어나간다.
4.6. 청람사
정확히 말하자면 이곳은 100% 덕원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전교권학생 전용 자습실 건물로, 중학생은 이용할 일이 졸업 때 까지 전혀 없으며 가끔 수영수업을 가거나 벚꽃을 구경하러 갈 때 외에는 잘 볼 수가 없어 이 건물의 존재를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참고로 흔히 기숙사라고 알려진 유도부 숙소는 수영장 건물의 뒷부분에 있다.
이 청람사에 대해 더 알고싶은 사람은 덕원고등학교 문서로.
5. 특징
-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이 이 학교에서 발생했다.[5]
- 학교가 산 아래에 위치해 벌레가 많으며[6] 각종 벌레들이 학교 안으로 날아든다. 교내 캠퍼스 나무에 벌집이 많은 고로 15년도까지는 소방차가 벌집을 제거하러 2~3회 출동했었다. 학교 정문 앞에는 바로 국내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가 있어 진귀한 구경거리인 두꺼비 대이동 때에는 새끼 두꺼비도 볼 수 있다. 교내에 심어져있는 나무를 보고 있으면 이따금씩 청설모도 발견할 수 있다. 산 아래에 위치한 특성상 봄에 벚꽃이 만개하면 매우 아름답다. 주변에 상업시설이 거의 없어 급식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교내 매점이나 학교 앞 문구점에서 간식을 해결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하교시간이 4시 정도이기 때문에 큰길 쪽으로 가면 음식점이 많아 그런 곳 에서 간단히 해결 할 수 있다.
- 또 하나의 특이한 사실로는 이 학교를 운영하는 덕원학원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얼마 없다. 이사장님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시고, 가끔 큰 행사때 얼굴만 비추고 바람처럼 사라지기 때문에 얼굴조차도 보기 힘들다.
-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 이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교내에 거의 사각지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숫자의 CCTV가 설치되었으며 학교폭력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있으며 가해자는 물론이거니와 가담한 학생들까지 아주 미비한 폭력행위일지라도 강경하게 처벌하고 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덕원중학교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소속 교사들의 망언이 이어지는 등 명예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그 이후로는 반성의 태도를 보이며 교내학교폭력 근절에 노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집단괴롭힘이나 학교폭력 행위를 일삼을 생각이라면 강제전학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또한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등교시각에 등굣길 인사를 실시하며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2017년 2학기부터 교실 내 LG 60UJ6600텔레비전을 새로 설치했는데, (3학년 교실은 삼성 TV) 시중 판매가 130만원 가까이 한다. 거기다가 기능도 워낙 많아 선생님들이 가끔 여러 방식으로 수업을 시도하시기도 하고 [7] 좀 만진다는 학생들이 리모컨을 들고 인터넷 사이트를 들어가 검색하기도 한다. 쓰기 복잡하다는 점도 있지만 화질이 굉장해서 영화를 볼때 좋다.
5.1. 출입문 사용
남학생과 여학생의 등굣길을 다르게 구성했다. 남학생은 학교 정문에서 심설관 쪽으로 돌아서 서문으로 들어가 서편계단으로 등교하지만 여학생은 중앙현관으로 들어가 중앙계단으로 등교한다. 화재나 지진대피시에도 남학생은 서쪽으로 여학생은 중앙으로 대피한다. 등굣길이 따로 되어있지만 교문에 선생님께서 지키고 있지 않으신 이상 남학생들이 서편으로 돌아가기 귀찮아서 중앙현관으로 그냥 가버린다. 그러나 2019학년도 신입생 부터 남녀합반으로 전환되면서 모두 중앙현관으로 등하교를 해 서편 출입구는 화재 대피 훈련 및 앞반라인의 심설관 이동 외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요즘 코로나19때문에 1~4반은 서문으로 5~8반은 중앙현관으로 등교합니다 코로나 종식 후 수정요함
5.2. 위치
산 밑에 위치한지라 대구광역시 시내 학교 치고는 상당히 시골학교 느낌이 난다.. (여름만 되면 정겨운 시골 벌레소리와 산골의 향기가 난다..거기다 아래엔 계곡까지 흐르며 골짜기에 위치해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그대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춥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범어동의 어느곳들과는 다르게 학교가 산 위에 있진 않다는 거다. 그러나 시지지구와도 도보 10분거리로 상당히 떨어진 거리에 있다.
거기다가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시내방향 버스 정류장이 500미터 앞이다! 따라서 정문 앞까지는 무조건 승용차나 도보로 와야하는데, 학교까지 들어오는 도로가 왕복 2차선이다 보니 등하교시간에는 승용차 통행을 교칙상 금지한다.
5.3. 축제
축제는 근처 중학교 보다는 규모가 꽤 크다. 보통 11월 3째주 즈음에 4일 정도 진행하는데 일찍 끝나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 날 어울마당은 다른학교와는 다르게 보통 하교 시간에 끝난다.축제는 강당과 건물에서 진행되는데 이때 전시할 팜플렛을 만드느라고 11월부터 수업시간에 난리가 난다. 여기저기 과목에서 수행평가를 한다면서 축제에 전시할 보고서 같은것을 만들도록 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부스도 꽤 볼만하다. 어울마당이라는 학생들의 공연시간이 있는데 11월 초에 접수를 받고 바로 오디션을 한다. 오디션을 매우 빨리쳐서 불만이 나오기도 하지만 실력도 보지만, 앞으로 무대섰을때의 발전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본다. 2018년 들어서는 축제 규모가 조금 더 커진 상태이며, 축제에 대한 규정 등이 조금씩 풀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축제에는 10월 말에 개최하였으며, 강당 공사로 인해 어울마당을 개최하지 않았다. 대신 학급별로 UCC 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5.4. 벌점제도
벌점은 선생님이 벌점카드에다 학생 이름과 벌점 점수를 적은 뒤 학생이 싸인하면 쌓인다. 벌점이 10점이상 되면 학생자치법정이 열린다. 하지만 다른학교보다 벌점 커트라인이 낮기 때문에 벌점을 잘 주지 않는다.
2018년부터 벌점 규정이 바뀌었는데, 벌의 효력이 별로 크지 않다보니 10점 전까지만 쌓이면 괜찮다는 생각에 안일한 태도를 가진 학생들이 많다보니 벌점 1점이 쌓일 때 마다 빡지를 쓰도록 바뀌었다. 1점당 얼만큼 쓰는지에 대해서는 담임 재량이라고 한다.
2019년 현재, 벌점 빡지 둘 다 이 학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5.5. 칠판
21세기에 지어진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드물게 분필칠판을 사용한다.
덕분에 칠판에 내용이 많이 써져있을때 주번은 먼지로 고생한다. 2018년도부터 그나마 분필가루가 덜 날리는 지우개로 전면 교체하여 지우기 시작하였으나 여전히 먼지가 날리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은 학교에서 나누어주는 지우개 말고 선생님들이 사비를 들여 좋은 지우개를 사는 경우도 있다.
5.6. 에어컨/히터
여름에 매우 많이 틀어준다.
아침시간 부터 방과후시간 까지 빵빵하게 틀어주어서 여학생들은 여름에 에어컨때문에 담요를 들고 오는 경우도 많으며 대부분 학생들은 에어컨의 추위때문에 동복체육복을 사물함에 보관하기도 한다. 또 에어컨을 상당히 오랜기간 틀어준다. 2019년 기준 10월 2일까지 가동했다.
히터는 여름때처럼 자주 틀지 않는다.
여름에 에어컨을 매우 시원하게 틀어주나 에어컨을 틀어주기 시작하는 시기가 많이 늦어 불만이 나온다. 2018년도부터 선풍기를 새로 설치하였다. 덕원고등학교후관 건물 지붕에는 태양열 발전기가 달려 있다고 한다. 계속 전기를 생산해내니 고등학교에서 쓰고 남는 전기들을 학교에서 계속 가져다 쓰고 있다.
5.7. 규모
학교 부지는 굉장히 큰데 그거 다 고등학교꺼고 정작 학교 건물은 근처 중학교들과 비교했을 때 작은 편이다.
고등학교 건물 내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봄에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고등학교를 둘러보는 것은 괜찮다.
지은지 10년이 넘어갔지만 주변 학교에 비해 시설이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5.8. 환경
일단 대구 시내 그것도 수성구, 학생이 800명 가까이 다니는 학교 치고는 주변 환경이 매우 놀랍다. 학교 뒷편은 첩첩산중에다 옆은 계곡이 흐르고 건너편엔 절이 있고 교문 근처는 편도 1차선 도로와 밭만 있는 영락없는 골짜기 마을이기 때문. 심지어 '''학교 앞에는 중앙고속도로가 지난다! 그러나 이 학교에 다니는 대부분 학생들은 여기서 아래쪽으로 걸어서 10~20분 거리에 있는 시지지구에 산다. 선생님들께선 욱수동 교사에서 일하시면서 산 위에 사는 학생은 한두명 정도밖에 못 봤다고.. 어쩄든 기가막히게 시골인 학교 위치 덕분에 학생들은 아침마다 고생중이다. 일단 시지지구 내에선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데 살아도 걸어서 최소 10분정도이다. [8] 거기다가 저기 멀리 달구벌대로 근처에 사는 학생이 배정받기라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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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조경과 환경때문인지는 몰라도 오는 방문자 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여름을 제외한 봄은 온통 벚꽃이 핀 교정에, 가을은 여기저기 물든 단풍에, 겨울은 눈으로 뒤덮인 산과 교정이 아름답다고 한다.
어쨌든 이 학교 풍경 중에선 젤 유명한 것이 벚꽃인데, 벚꽃이 피면 학교 운동장과 담장 등 학교 곳곳을 뒤덮어 매우매우 아름다운 장관을 자랑한다. 이 벚꽃 덕분에 학교로 찾아오는 졸업생이 있을 정도이다. 특히 학교 부지 내에는 하천도 흐르고 있기 때문에 그 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하천 양 옆을 드리우는 수양벚꽃을 보는것도 참 멋지다. 벚꽃이 만개할 때 쯤이면 학교에서는 단체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근처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벚꽃에 비해선 학교가 너무 구석에 있어 알려지지가 않았는지, 외부인은 가끔 수영장을 통해 들어온 분들이나 등산 중 이끌려 온 몇분 말곤 거의 없는 편이라 조용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학교가 교육환경표창을 받은 적도 있고 고등학교 건물을 포함한 교내의 건물들이 아름다운 편이다. 특히 고등학교 건물과 중학교 건물은 1층 부분에 회색 벽돌과 큰 창을 이용해서 세련된 느낌이 든다. 강당 건물도 1층 부분을 멋진 돌 타일(?) 로 마감해서 느낌이 멋지다. 건물 뿐만 아니라 조경도 중고등학교 치곤 매우 훌륭한 편. 특히 고등학교 산책로가 끝내준다.
2019학년도에는 교내 인테리어 새단장을 했다. 전체적으로 낙서 및 발자국으로 난장판인 벽의 페인트를 새로 칠하였다. (하얀색, 하늘색, 검정색) [9] 각 반 문에 투명한 문에는 내부를 볼 수 없도록 블라인드를 설치했다. (블라인드를 설치한 이유는 남녀합반으로 변하여서 체육복으로 갈아입을 때 안을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선풍기에도 새로운 덮개가 씌워졌다.
5.9. 시설 이용
바로 옆 덕원고등학교와 붙어있다 보니 모든 시설 이용의 1순위는 고등학생이어서 고등학생이 시설을 사용하고 있으면 중학생들이 시설을 사용하기 어렵다.
5.10. 교사의 전출 및 전입
사립이라 교사가 사직 및 해고를 당하거나 특별한 사유, 기간제가 아니라면 덕원중학교와 덕원고등학교 사이에서만 교사 전출 및 전입이 일어나기 때문에 덕원중학교 출신이라면 중학교 때 선생님을 또 만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만 아니면 선생님이 퇴직하실 때 까지 학교에서 뵐 수 있다.
5.11. 육(6)덕
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덕원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덕원6년 즉 육(6)덕의 타이틀을 얻게 된다. 절대 다른 뜻이 아니니 오해 말자. 중학교까지 졸업하면 삼(3)덕이다. 덕원고등학교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육덕의 경우에는 덕원학원 특유의 분위기를 잘 파악한데다가 중고등학교 치고는 큰 캠퍼스 내부 지리를 매우 잘 꿰기 때문에 학교 적응이 빠르다고 한다. 다만 중학생의 경우는 그런 거 없다. 중학생은 일과시간 내에는 심설관 3층 및 고등학교 건물 뒤쪽으론 못 가기 때문에 학교 내부를 정확히 파악할 순 없으며 학교를 3년 내내 다녔음에도 이런 곳이 있는지 처음 아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동안 앞모습만 봐오던 심설관의 뒷 모습은 심히 충격 그자체... 중학교 시선인 앞에서 보면 3층(내지 4층)인 건물이지만 뒤에서 보면 3층이 비어있다. 그리고 고등학교 뒷건물에 태양광 전지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학생이 많고 뒤쪽에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6. 사건.사고
- 2011년 여름 따돌림으로 인해 여학생이 자살했고 이 사실을 학교 측에서 교통사고로 위장해 알린 사실이 드러났다.
- 2011년 겨울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이 일어났다.
7. 기타
- 학교 측에서는 남학반과 여학반의 성적 편차 등을 이유로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합반 반 편성 운영을하기로 결국 결정하였다. 그러나 이 학교가 남녀분반이라는 이유로 학교에 보냈던 학부모들의 반발과 구조상 남녀합반과 적합하지 않은 건물, 사춘기 남녀학생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기에 조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학교는 제대로 된 남녀 합반의 전래는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로 분리 되어 생활하며 사이가 어색해진 그 위 학년들은 남녀분반으로 현행하며 서서히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 여담으로 2019년 1학년이 유일하게 남녀합반인 학년이다 보니 그동안 덕원이라는 학교 안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규칙이나 모습들이 나타났고 [10] , 한동안은 이것 때문에 선생님들도 적응을 어려워 했고 2,3 학년 학생들도 신기해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3학년의 경우는 이성학생끼리 만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이성친구에게 말을 못 하거나 더듬는 등 (...) 어색한 경우가 많다. 또한 이번의 큰 변화로 인해서 보수적 이었던 학교의 분위기나 교칙이 흘러가는 시대에 맞게끔 상당히 변화되었다.
- 스승의 날이나 수다날 포상(?) 날이 되면 빵이나 간식이 담긴 봉지를 주는데, 여기 붙여진 학교의 로고가 서울 덕원중학교 것이다.(...)
- 학교에서도 캠페인을 하는 등 비추천 중이지만 등교시간[11] 에 이 학교에 올 일이 생긴다면 절대 승용차를 타고 오지 마라. 애초에 유니버시아드로, 신매로 구간이 출퇴근시간 헬게이트로 유명한 곳인데다 학교 내로 들어오는 길은 편도1차선이다!! 거기다 그냥 중고등학교 교직원의 교통량만 있으면 괜찮겠지만 이 욱수골이란 곳에는 규모가 큰 절과 대구 내에서 유명한 찜질스파, 매우 많은 산골식당, 그리고 등산로가 있어 아침마다 몰리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아 그야말로 시골에서나 볼 편도1차선 국도같은 길에 차가 그득그득 차는 것을 볼 수 있다.특히 부처님오신날 주간 같은 경우는..
다만 사람들이 마구마구 몰리는 아침 시간대가 지나면 위치가 위치인 만큼 사람도 보기 힘들어 진다.
- 옆의 고등학교를 포함한 이 학교 교실 바닥은 복도와 똑같은 재질의 대리석이다. 때문에 나무바닥처럼 가시가 박히는 등의 위험은 없지만 각종 넘어지는 사고 및 물기에 신경써야 한다.
- 경산시 옥산동 732-3에 속한 건물이 덕원학원 소유의 건물이다. 평범한 상가건물이며 재단에서 수익을 위해 소유하는 것 같다.
- 학교가 욱수동으로 이전할 당시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는데,학교가 욱수동으로 이동할 계획을 세워놓고 시지지구에 사는 학생들을 학생으로 받은 것이다. 그 후 1997-8년경에 학교 공사를 시작했는데 하필 공사 업체가 우방이었다. 결국 학교 건물을 짓던 와중에 부도가 나버렸고 잠시동안 폐건물로 방치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결국 시지에서 덕원중 및 덕원고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당시 시지에 지하철은 물론제대로 도로도 완공되지 않았던 시절에 황금동까지 까마득한 등교를 하게되었다. 결국 이 때 시지에서 덕원중고등학교를 다니던 학생은 끝내 욱수동 교사가 완공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졸업했고 건물은 뒤늦게 2002년이 돼서야 완공되었다고 한다... 골조를 튼튼하게 짓기로 유명했던 우방건설이 건물을 지은지라 15년이 넘은 건물임에도 튼튼함을 자랑한다.(건물 벽에 균열이 하나도 없다..!!)
- 2017학년도 까지는 체육대회를 학교 운동장에서 오후까지 진행했는데 우천 문제나 실외에서의 여러 제약점 때문에 2018학년도 부터 육상진흥센터에서 오전만 진행한다. 또한 에어컨을 풀타임으로 작동시켜줘, 운동장에서 진행하는것보다 좋다는 평이 많다.
8. 출신 인물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9.2. 지하철
-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신매역
-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사월역
참고로 신매역/사월역에서 학교까지는 거리가 꽤 머니 신매역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정류장에서 349번, 724번, 937번, 수성2번으로, 사월역에서는 609번, 849번[12] 으로 환승할 것을 권장한다.
10. 관련 문서
[1] 현재 개교기념일은 1980년 5월 8일 있었던 개교기념행사일이 기준이다.[2] 현재 황금 태왕아너스 자리.[3] 원래 남중이었던건 맞지만 현재 쓰는 욱수동 교사로 신축이전을 하면서 남녀 공학 분반을 확정했고 약 1년간은 1학년 교실만 남녀혼반이었다.[4] 중학생은 독서실 출입이 불가능 하다.[5]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한번만 더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학교를 폐교시켜버리겠다고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경고가 날아왔다.[6] 벌, 모기, 나방, 지네, 파리, 모기 등등...[7] 휴대폰 미러링 연결[8] 학교로 들어서는 편도 1차선 도로부터 학교정문까지 약 450미터 정도다[9] 하늘색, 검정색 부분은 낙서를 해도 지워지지만 하얀색 부분은 지워지지 않는다고 한다. 벽을 소중히 여기자![10] 서로의 신체접촉에 대해 주의하는 규칙이 생기거나, 반에서도 남자-여자 짝꿍으로 자리가 구성되어 있고 남학생과 여학생이 아무렇지 않게 장난을 치고 대화하는 등의 행동[11] 고등학교 등교시간을 포함하는 7시 40분~8시20분간[12] 역방향은 849-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