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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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元高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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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7030e> '''교훈'''
큰 뜻을 품고 힘을 기르자
'''개교'''
1979년 11월 21일(재단설립일자 기준) [1]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운영 형태'''
사립학교
'''학교법인'''
학교법인 덕원학원
'''교장'''
서경학
'''교감'''
송영기
'''학생 수'''
1,130명
(2019년 5월)
'''교직원 수'''
85명
(2019년 5월)
'''상징'''
느티나무
'''관할 교육청'''
대구광역시 교육청
'''소재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길 37
'''홈페이지'''

'''학교알리미'''

1. 개요
2. 역사
2.1. 황금동 교사 시절
3. 상징
3.1. 교표
3.2. 교훈
3.4. 교복
3.4.1. 복장규정
3.4.2. 두발규정
3.5. 육(6)덕
4. 특징
5. 학교 시설
5.1. 고등학교 본관
5.1.1. 1층
5.1.2. 2층
5.1.3. 3층
5.1.4. 4층
5.1.5. 5층
5.2. 덕원 수영장
5.3. 추계관
5.3.1. 덕원종합제
5.4. 심설관
5.5. 청람사(심화학습실)
5.5.1. 청람사 일기
5.5.2. 충람사?
6. 운동부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 출신 인물
9. 여담
9.1. 남학생은 중앙 현관으로 들어올 수 없는 이유
9.2. 남녀공학에서 남고로 환원?
9.3. 기의 조화를 위한 건축물들
9.4. 기타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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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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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고등학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재단 설립 초기부터 2001년까지는 수성구 황금동[2]에 있었으나 2002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덕원중학교와 같은 부지 내에 있다. 남녀공학이지만 분반이다. 학교법인 덕원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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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혁'''
<colbgcolor=#d7030e> '''1978-08-24'''
학교법인 덕원학원 설립 인가
초대 이사장 추계 김진원 의학박사 취임
'''1979-12-22'''
덕원고등학교 학년당 10학급 설립 인가(30학급)
'''1980-02-28'''
신축교사(황금동) 완공
'''1980-03-01'''
초대 서병십 교장 취임
'''1980-03-05'''
제1회 신입생 입학식
'''1980-05-08'''
개교 기념 행사
'''1982-09-21'''
학칙변경 학년당 12학급 인가(36학급)
'''1983-02-10'''
제1회 졸업식
'''1996-10-12'''
교지 '덕원' 창간호 발간
'''2001-01-06'''
학교위치변경계획 승인
'''2002-02-28'''
신축교사(수성구 욱수길 37)로 이전
'''2002-03-18'''
신축교사(황금동) 완공
'''2002-03-10'''
청람사(기숙사) 개관
'''2003-03-01'''
남녀공학으로 학칙 변경
'''2004-01-02'''
수영장 개장
'''2004-01-28'''
운동장 우레탄 설치 완공
'''2005-01-31'''
전국100대 교육과정 최우수상 수상
'''2007-08-13'''
설립자겸 초대이사장 추계 김진원 박사 동상 건립
'''2009-06-12'''
영어전용 교실 완공
'''2012-02-26'''
수학·영어 교과교실제 구축 및 운영
'''2017-03-02'''
학년별 자기주도적학습실 구축
'''2018-03-02'''
2018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선정(교육부 지정)
'''2020-02-03'''
제38회 졸업식(430명, 졸업생 총21,802명)
'''2020-03-02'''
제40회 입학식(336명)
'''덕원고등학교 연혁'''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1978년 8월 24일, 초대 이사장 추계 김진원 의학박사가 학교법인 덕원학원 설립을 인가받고, 1980년 2월 28일 황금동에서 신축 교사를 완공한다. 그 해 3월 1일에 초대 서병십 교장이 취임하고, 3월 5일 제 1회 신입생이 입학한다. 이 당시엔 학년당 10학급이 인가되었고 이후 계속해서 증가했다.
학교가 세워지고 21년 뒤, 덕원고등학교의 위치 변경 계획이 승인된다. 2001년 4월 27일 기공식을 가졌고, 이듬해 2월 28일 수성구 욱수길 37로 이전한다. 이전한 2002년과 같은 해 청람사(기숙사)를 개관했고 연말에 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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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황금동 교사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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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개교 당시부터 2001년까지 사용했던 황금동 교사의 모습이다. 사진으로 보아 한창 공사중인데, 금방 개교하여 1학년만 있었기 때문에 저지경인 상태에서도 학생들이 등교를 했다고 한다. 해당 교사에서 욱수동 교사로 이전하려는 계획 자체는 1990년대 중반부터 논의되었는데, 그 당시 황금동 교사는 고작 15년 사용한 건물이었으므로 교사 노후화가 원인이라기 보다는 비싸진 황금동 학교 부지는 팔고 싼 욱수동 부지로 학교를 옮기면서 이득을 취하려 했던 것 같다. 당시 이런 연유로 학교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일은 흔했다. 학교 이전 당시인 2001년에도 22년 사용된 건물이었다. 꽤 단명한 건축물인 샘. 덕분에 학교 시설은 훨씬 좋아졌으니 나쁠 게 없었던 것 같다.

3. 상징



3.1. 교표


두 종류의 교표가 교차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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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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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교표 개정 투표를 실시했고 새로운 교표로 교체되었다. 단, 2018년 입학생부터 2020 입학생의 교복에 새겨진 교표는 그대로 사용 예정이다. 재학생과 졸업생 사이에서 군부대 마크 같다는 혹평이 쏟아졌지만 나름 단순하고 오래된 디자인에서 어느정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긴 했다.
덕원의 교표는 초성인 ‘ㄷ’과 ‘ㅇ’을 활용하여 산 또는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는 일출의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새로운 출발, 꿈과 희망을 상징하며, 이글거리는 태양이 힘차게 떠올라 세상을 밝히듯 무한한 잠재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덕원인들이 세상을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의미한다. 또한, 태양을 밀어 올려 주는듯한 형상은 학생들의 인성과 지성의 성장을 위해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덕원고등학교의 참교육을 의미하기도 한다. 교표 컬러인 인디고 블루는 신뢰감을 주며 상쾌, 젊음, 희망의 느낌을 내포하고, 레드는 태양, 열정, 에너지 등을 상징한다. 로고타입은 고딕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반듯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만들며, 가독성이 높다.

3.2.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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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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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중앙에 있는 교훈이 적힌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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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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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가'''
추계 김진원 작곡
'''제1절'''

태백산 높이 솟아 서라벌 여기 옛터
동녘으로 새밝은 태양 우리의 기상이라네
보아라 저 푸른 하늘 드높은 이상이다
진리와 덕성으로 새역사 창조하는
'''제2절'''

낙동강 굽이 돌아 달구벌 푸른 이곳
화랑도 닦은 정신 우리의 큰 뜻이라네
활활 타오르는 횃불을 쳐들었다
지혜와 용기로 내일을 개척하는
'''후렴'''

요람의 덕원 덕원 영원히 빛나라
찬란한 덕원 덕원 무궁하게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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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중학교와 교가가 같다. 후렴의 '요람의 덕원 덕원' 부분과 '찬란한 덕원 덕원'부분은 생각보다 높아서 (높은 미) 변성기가 온 1학년 남학생들은 노래를 배울 때 부르기 버거워하기도 한다. 차선책으로 한 옥타브를 낮추어 부르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노래가 암울해진다.

3.4.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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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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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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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하복 교복은 생활교복으로 교체되었다. 아직 사진이 없으므로 생략한다.
밝은회색 반팔셔츠에 하의는 '''반바지, 긴바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명찰은 초록-노랑-회색 순이다. 현재는 동복의 타이가 조끼로 바뀌었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남자 교복의 디자인이 좀 특이한 편이다. 왼쪽 주머니가 하나 없는 인민복 스타일... 2017년부터는 생활복이 도입됐으며 인디고색의 반바지, 반팔셔츠이다. 생활복 입는 기간은 정해져 있으며, 체육복을 입고 등하교가 불가능한 것과는 다르게 ''' 생활복을 입고 등하교가 가능하다. '''
체육복은 2021년 기준 1학년은 남색, 2학년은 파란색 , 3학년은 버건디색이다.
동복도 생활교복으로 교체할 논의를 하고 있다.

3.4.1. 복장규정


복장 단속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상당히 빡센 편이다. 하복은 등교 시에 단추를 다 잠가야하며 생활복은 앞서 언급했듯이 지정된 기간에만 착용이 가능하다. 하복 위에 겉옷을 입는 것을 금지한다. 특히 생활복 위에 겉옷을 입으면 하복을 입을 때보다 더 혼난다. 단, 반에서 에어컨이 틀어졌을 시에는 착용을 해도 뭐라 하지 않는다.
'''오버핏 티셔츠'''도 금지다. 정확히 말하면 하복이나 생활복 소매로 티셔츠가 삐져 나오면 이걸 트집잡는다. 그 이유는 교복 안에 티셔츠를 크게 입어서 덥다 가 이유이다. 춘추복또한 겉옷 착용을 금지한다. 겉옷은 무조건 ''' 동복 마이 위에만 착용이 가능하다. ''' 겉옷도 후드집업처럼 탈착용이 쉬운 옷만 가능하며 후드티를 입을 경우에는 교사 재량에 따라 불이익이 가해질 수 있다.
여학생의 경우, 겨울에 추워서 치마 안에 체육복 바지를 입을 경우 혼이 난다. 교실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걸로 뭐라하지는 않지만 복도를 돌아다니며 교사 눈에 띌 경우 제재 대상이다.

3.4.2. 두발규정


두발규정은 수성구 타학교들보다 심한 편이었다.[3] 앞머리 길이 제한이 있었다. 설마설마 안잡겠지하다가 눈에 띌 경우 단속대상이다. 등교할 때마다 남학생은 머리단속을 수시로 했다.
새로운 교칙은 2020년부터 적용되었으며, 길이제한 대신에 “단정한 머리” 로 완화되었다. 파마, 염색, 고데기, 헤어스프레이/젤은 여전히 금지지만, 앞머리가 귀와 눈썹을 덮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 자체가 사라졌다. 머리가 길어도 단정하기만 하면 된다. 투블럭은 금지였지만, 2020년부터 가능해졌다.

3.5. 육(6)덕


'''육(6)년 덕원'''이란 뜻으로 덕원중학교 출신이면서 덕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일컷는 말이다.
육덕의 장점은 덕원중고 특유의 보수적인 분위기를 파악이 가능하여 고등학교에서도 별 저항없이 잘 적응해간다. 시지중, 매호중 등 타 중학교에서 입학한 학생들은 덕원중 출신에 비해 보수적인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다. 또한 덕원중과 덕원고는 교사의 편입이 자유롭기 때문에 덕원중에서도 만난 교사를 덕원고에서도 볼 수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덕원중고의 지리를 누구보다 잘 안다. [4]
그리고 나름대로 덕원이라는 학교조직 아래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온 전적이 있는지라 교내 전교회장/부회장이나 학급 실부실장, 동아리의 부장 등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극단적인 예로 덕원중학교의 전교회장 및 부회장이었던 학생들이 덕원고등학교로 진학하고 나서 똑같이 전교회장 및 부회장이 되는 신기한 경우들이 꽤나 일어난다. 덕원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 덕원중학교에서 진학한 학생의 비율은 과반수 이상을 넘나들 정도로 그 비율이 많으니 당연한 소리일지도 모른다. 또한 전교회장 및 부회장, 동아리 부장, 학급실부실장 투표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친목표의 비율이 상당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4. 특징


학교가 산 아래에 위치해 벌레가 많다. 벌, 모기, 나방, 지네 등. 옆 중학교 건물 나무에 벌집이 설치되어 소방차가 2~3회 움직였기도 했다. 말벌들이 집을 지어서 소방차가 떼어내는 광경을 꽤 빈번하게 볼 수 있는데, 학교 이전 초기에는 근처에 안상규벌꿀의 양봉장이 있어 피해가 만만찮았다고 한다. 특히 청람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겪는 고통이 매우 크다. 학교 정문 앞에는 바로 국내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가 있어 진귀한 구경거리인 대이동 때에는 새끼 두꺼비도 볼 수 있다. 교내에 심어져있는 나무를 보고 있으면 이따금씩 청설모도 발견할 수 있다. 버려진 강아지도 가끔씩 볼 수 있다. 봄에 벛꽃피면 매우 아름답다. 2011년 어느 날은 학교 건물 출입문 앞 인공호수에 어미를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오리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하루이틀도 안돼서 한두마리씩 죽어가더니 며칠만에 모두 사라졌다. 2015년 뱀이 발견되었다. 안타깝게도 주변에 상업시설이 거의 없어 급식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교내 매점이나 학교앞 문구점에서 간식을 해결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좀 걸어나와서 큰길로 나오면 GS25와 롯데리아가 있기는 하지만 롯데리아의 경우는 24시간 매장이 아니라 오후 10시에 문을 닫기에 하교시간에나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위치 상으로 시지고 방면에 더 가까이 있다. 이 점에서 덕원고등학교 학생은 인근의 시지고등학교를 부러워 한다.[5]
등교시간은 1,2학년은 '''07:50''', 3학년은 '''07:30'''이다. 3학년이 20분 더 빠른 이유는 수능에 적응하기 위해서 이다.
주변학교와 마찬가지로 보충수업은 '''필수'''이다. 예체능계 학생들은 교사의 재량에 따라 안할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마찰이 크다. [6] 야간자율학습은 교사의 재량에따라 필수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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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교정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운동장 뒤편으로 벚꽃 터널이 생기고 흐르는 욱수천을 배경으로 양 옆으로는 흔치않은 수양벚꽃이 수십그루가 늘어져서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죽하면 졸업생들 중에서는 벚꽃이 생각나 봄철에 학교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규모와 경치에 비해서 학교가 영 구석인지라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벚꽃이 필 때는 학교에서도 교문을 열어놓긴 하지만 주말에도 학교 학생 외에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시지 안에서는 인근의 대구농마고 보다는 훨씬 고요하고 쾌적하게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5. 학교 시설



5.1. 고등학교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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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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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4군데 있다. 하나는 사진에 보이는 석가산 정원이며 물고기가 서식했던 적도 있으나 수질은 그냥 고인 물이라 얼마 안 가 죽어나간다(...). 구름다리가 있는게 경사가 급해서 미끄러지기 쉽다.
문과 남학생 입구로 가는 길에 넓은 잔디마당에 장독대가 일렬로 나열되어 있다. 신입생 1학년 여학생이 장독대에 뭐가 들었나 뚜껑을 열어보다가 깨버렸다. 당연히 안에 든거는 없었다. 봄에 벚꽃잎이 바람에 날리면 건물 구조상 꽃잎이 위로 올라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과 남학생 입구로 가는 길에 십자가형 정원이 있다. 바로 근처에 자판기가 있다. 그리고 너구리가 출몰한다!!
학교 뒷편에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꼬불꼬불 산책로와 욱수지에서 흘려보내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남학생반 창문이 뒷편 정원을 향하고 있다.
학급이 14학급이던 시절에는 교무실 바로 맞은편에도 반이 있었으나, 현재 학생수 감소로 학급이 12학급으로 줄면서 많은 특별실이 생기고 내부 구조가 변경되면서 이러한 반은 현재 사라졌다.

5.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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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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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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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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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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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실A는 일반 교실과 같으며 음악실B는 두꺼운 방음 철문이 있고 넓다. 음악실 B의 내부에는 악기 보관실이 추가로 마련되어있다.

5.2. 덕원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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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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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에 덕원수영장이 있다. 학교의 시설물이긴 하지만, 학교측에서 수영장은 임대를 주었기 때문에 현재 운영하는 주체가 학교는 아니다. 그래서 일반인 수영강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요즘엔 오히려 덕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는 추세다. 예전엔 수영 수업이 교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었던 모양이지만, 50분이라는 짧은 수업시간내에 수영수업을 한다는 불편함 등의 사유로 현재 수영수업이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여학생은 무용을 한다. 대신 2018년부터 덕원중학교 2학년 남학생들이 여름에 한해서 수영수업을 하고 있다.
특별한 용무가 없는 학생이 일과 중 심설교를 건너 덕원수영장 부지로 넘어가다가 걸리면 학교 이탈 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5.3. 추계관


학교의 1대 이사장이였던 추계 김진원 선생의 호를 따 추계관이라고 이름 지은 체육관이다. 건물은 1층 급식실과 매점, 2층 체육관으로 이루어져있다. 1층의 급식실은 점심 시간이 시작되는 12:00부터 10분 간격으로 12:00 ~ 12:10에는 3학년 학생이, 12:10 ~ 12:20에는 2학년 학생이, 12:20 ~ 12:30에는 1학년 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학년이 낮은 학생은 상위 학년 시간에 급식실을 이용할 수 없다. 노안에 자신 있는 사람은, 물론 시도해볼 지도 모르겠으나, 높은 확률로 다른 색깔인 명찰에서 걸러지며, 이것을 피하겠다고 교복을 입지않으면 또 그 이유로 담당 교사에게 걸려 쫓겨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가디건을 덧입는 것도 금지 당할 때도 있다. 1학년 남자의 경우 2, 3학년으로 밀린 줄로 조회대까지 줄을 서야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급식실에 들어간다해도 급식실 입구를 제외하곤 전부 줄이다. 더군다나 이렇게 급식이 늦어지다보면 급식시간이 지체되어 5교시 시작인 오후 1시가 되어도 밥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2009년 1학기 어느 날 저녁 식사를 먹은 후 귀가하여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빗발친 사건이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급식실이 폐쇄된 적이 있다. 그 기간동안 전교생들은 도시락을 싸와야 했다. 그것도 점심 도시락 따로, 저녁 도시락 따로해서 두개씩이나! 그나마 처음 며칠은 아예 야간자습 자체가 일시중단되어 점심 도시락만 싸오면됐지만... 다만 이 사건의 원인은 끝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못했다. 이후 한달에 한두번꼴로 토요일에 한번 급식실을 폐쇄하고 청소를 하게되었다. 급식실 청소가 이루어져 급식실이 폐쇄되는 토요일이 찾아오면 3학년 학생들은 매점을 이용하던지 바깥에 나갔다오던지해서 점심을 해결하고 와야했다.
2019년 급식실 현대화 공사로 달라진 내부로 남녀가 같은 줄로 섰던 과거와 달리 여학생은 모서리를 따라 줄을 서며 남학생은 중앙으로 줄을 서게 되었다.
2층의 체육관은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강당이다. 놀랍게도 강당 내부에 미러볼과 점멸 조명이 있다. 하지만 축제, 가요제 말고는 정규수업시간에 사용한 적은 거의 없으며 손에 꼽을 정도. 덕원중에서 체육수업이나 기타 잡다한 활동을 할 때 주로 사용한다.
2019년 2학기부터 매점의 위치가 바뀌었다. 원래 고등학교 교직원 급식실로 옮기면서 면적이 넓어졌으며 출입문이 2개가 되었다.
2학기 말, 천장보수 공사로 축제를 각 학년 로비와 사용하지 않는 교실, 심설관에서 치루었다.

5.3.1. 덕원종합제


덕원고 축제는 추계관에서 진행되며 총 3일[7] 로 마지막날에는 가요제가 열린다. 축제는 동아리별로 부스를 운영하는 보편적인 행사. 2018년부터는 아예 축제와 가요제를 분리했는데 그 이유는 가요제를 11월달로 잡으면 수능이 끝난 3학년이 참석을 하지않아 공석이 많이 생기기 때문. 즉, 관중을 최대한 늘리려는 목적이다. 물론 그래 봤자 학교가 워낙 구석에 있는데다 축제 역시 재미없기로 유명해서 굳이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1층에서는 동아리별로 부스를 운영하며 간단한 게임과 보건행사(?) , 그리고 미술동아리(예혼)의 작품이 전시된다. 본관의 시청각실에서는 연극동아리(청춘)의 연극이 진행된다. 2층에서는 학생자치회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대표음식은 염통구이와 호떡이다.

5.4. 심설관


1대 이사장의 부인인 2대 이사장의 호를 딴 심설관이라 이름 지은 건물이다. 1층은 유도실과 무용실, 2층은 도서관과 독서실, 3층은 독서실로만 이루어져있다. 1층의 유도실은 유도부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1학년 학생들의 유도 수업 시간에도 사용한다. 무용실은 중학교 여학생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때로 고등학생도 사용한다. 특히 학생회 학생들의 수련회 장기자랑 준비기간에 애용된다. 2층의 도서관은 독서실과 함께 있는데, 크기가 매우 아담하다. 2층의 독서실과 3층의 독서실은 교내 백일장, 인문사회/수학 경시대회 등 각종 행사에 이용된다. 고등학교 본관과 연결해 주는 구름다리가 있으나 라고 익히 알려져 있으나, 2019년때의 축제도 그렇고 수능시험장으로 사용시 심설관 2층을 시험장 본부로 사용하면서 구름다리를 잘만 사용하는 것을 보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학생 통제라던지.. 교무실에 구름다리 열쇠가 버젓이 걸려있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학교에서 욱수천을 건너 기숙사로 건너가는 다리 이름도 심설교이다.

5.5. 청람사(심화학습실)


자기주도적 학습실이라고 불리며
1 층은 대략 60 여명정도를 수용할수있는 개방형 자기주도 학습실과 몇대의 컴퓨터로 구성된 인터넷 자료실으로 구성되어있다
2 층은 토론학습실과 기존 기숙사시절에 사용된 방을 개조해 만든 5 인 혹은 13 인용 소규모 학습실로 구성되있으며 각방에는 소박한 컴퓨터와 공기청정기 등이있다
덕원수영장 바로 옆에는 청람사라고 하는 재학생 중 입사 희망자[8]를 대상으로 한 기숙사가 있'''었다'''. 현재는 기숙사가 폐지되고 심화학습실로 바뀌었다. 아래'''''' 서''''''술''''''은 청람''''''사가'''''' 기숙사이''''''던'''''' 시절의 서술이니 주의'''''' 바''''''란다.
덕원고등학교는 명목상 성적 우수자를 기숙사에 넣긴 하지만, 그것은 1학년 학생에나 해당하는 이야기다. 1학년에게는 쿼터가 거의 나눠지지 않아, 500명이 넘는 학생 중 전교 상위 8등 이내만 들어갈 수 있다. 물론 8등 안에 든 사람이 입사를 거부하면 다음 등수에게 넘어간다. 2학년의 경우는 쿼터가 늘어나 성적 커트라인이 느슨해진다. 이 때는 약 경북대학교에 입학할 성적인 학생까지 기숙사에 입사한다. 3학년의 경우는 심각하다. 쿼터가 과도하게 늘어나 성적 커트라인이 의미가 없어진다. 덕원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지냈음에도 계명대에 입학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와중에도 진정한 상위권 학생은연세대, 고려대 에 골고루 들어가긴하지만.. 이런 이유로 2학년과 3학년 학생 중에서는 성적은 충분함에도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는 학생이 많다. 또한 기숙사에 들어갔다가 모종의 이유로 스스로 나와버리는 학생들도 적지않다. 최근에는 예비 2학년들이 수능 치고 나간 3학년들의 빈공간을 차지하는 형식이다. 예비 3학년 48명, 예비 2학년 20명으로 구성된다.
기숙사생들은 평일 월요일 아침에 자기 방에 1주일분의 짐을 갖다 놓고 등교한 뒤 평일동안 먹고자고 하는 것을 학교에서 하다가 토요일에 오후 자습을 마치고 5시에 짐을 빼고 귀가한 후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짐을 챙겨서 다시 들어오는 식으로 생활한다. 단 여학생은 이곳에서 자지는 않고 자습만 하고 주중에 자정 가까이에 귀가했다가 다음날 보충수업이 끝난 후 저녁을 먹고 다시 들어온다. 자습이 끝난 후에는 버스가 끊긴 시간이므로 교문이나 교내에 학부모 차량들이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래 기숙사가 남학생용 건물로 지어진 건물이라 잠을 자지 못하는 것 외에도 불편한 점은 귀가문제말고도 많다고 한다.
기숙사생들은 전반부 자습시간이 끝나고 20분의 쉬는 시간과 간식이 주어지는 밤 9시부터 학원에 갔다올 수 있으며, 그 이전까지는 병원 진료를 다녀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기숙사 내에서 특강을 듣거나 자습을 해야만 한다. 또한 1층 앞 화이트보드에 자기가 학원이나 외출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갔다 오는지 적고 가야한다. 토요일에는 학원을 가려거든 오후 자습 시작 전에 나가던지 아니면 오후 자습이 끝나고 가던지 해야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토요일에 집에 일찍 가고싶어 학원을 가는걸로 가장하고 오후 자습 시작 전에 짐을 챙겨 자리를 뜨는 학생들로 인해 토요일 낮의 화이트보드에는 '12:00~' 혹은 '1:00~' 같은 숫자들이 넘쳐난다. 더욱이 토요일에는 사감 교사가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다만 이 부분은 2011년까지의 상황이었기때문에 그 이후에는 달라진 사항이 있을수도 있다.
토요일이 되면 아침마다 기숙사 사감교사가 틀어주는 기상나팔소리에 모든 학생들은 일어나서 아침운동을 해야했다. 이는 실로 지옥이 아닐 수가 없었다. 특히, 추운 겨울날이면 학생들의 반발은 극에 달했다. 아침잠 없는 사감교사에게는 아무일도 아니겠지만, 공부하느라 지친 학생들에게는 아주 상상도 하기싫은 끔찍한 일정이었다. 그래서 학생들은 가끔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아프다 혹은 샤워중이다는 핑계로 나가지 않을 때도 있었다. 2016년 예비 2학년생이 입사했을때는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아침 6시 30분에 세상을 여는 아침 라디오 방송을 기상나팔 대신 사용, 7시에 꺼졌다. 사실 2008년에서 2009년 사이부터 아침운동이 사라지면서 이렇게되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김대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달려라 김대리라는 방송을 사용하던 것이[9] 2009년~2010년 즈음에 지금과 같이 바뀐 것. 다만 중간에 잠시 배성재의 행복한 아침으로 대체된 적이 있었다. 공휴일이어서 기상시간이 아침 7시가 되는 경우에는 바로 다음에 송출되는 김묘선의 FM모닝쇼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는 한다.
기존에 2,3학년만 입사할 수 있었으나 2018년부터 1학년도 청람사에 들어오게 된다. 청람사 뒷편으로는 되도록이면 가지말자. 교사 흡연구역으로 잘못갔다가 마주치면 서로 어색한 상황이 발생된다.
'''청람사 대개편'''
2018년 3월 5일, 기숙사 사감이 교사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기숙사 내 음식물 섭취를 '''전면''' 금지시켰다. 기존에 화이트보드에 외출 기록을 학생들이 기재할 수 있었으나 무조건 사감 교사만 기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나가는 것을 원래 진학부장교사에게 알리고 가는 것에서 이제는 담임 교사에게 외출 허가증을 받고 사감 교사에게 확인받고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 담임 교사에게서 기숙사 학생의 자습 시간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아침 6시 20분에 라디오를 틀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을 이번엔 무조건 모든 학생이 6시 30분에 일어나 사감 교사와 아침운동을 10분간 하게 되었다. 또 학생들이 나간 후 침대 정리 상태도 확인한다고 .
한달정도 지나니 아침운동과 점호는 없어졌다. 또 기숙사 내 음식물 섭취는 일부 가능하다. 단 침구정리로 벌점 받은 학생이 한둘이 아니다. 기숙사에서 학생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담임 교사에게 보고된다.
학교 측에 의하면 2019년 11월 8일 1,2학년이 퇴사함으로써 더 이상 기숙사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입시 속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학원 수강, 과제 수행 등의 이유로 퇴사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기숙사 운영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5.5.1. 청람사 일기


2013년을 기점으로 화이트보드에 적던 외출기록을 서류화된 종이묶음에 적기 시작했다. 두꺼운 결재서류의 모양을 한 파일에 외출기록을 적으면, 학교에서는 그 기록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습시간, 외출 등을 관리했다. 원칙적으로 일주일에 2회 외출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를 준수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았다.
2016년 현재는 심자시간이 아닌 야자시간에도 학원을 다녀올 수 있으며 토요일 자습은 3학년의 경우 교실에서 자습하며 2학년 자습의 경우 거의 실행하지 않는듯 하다.
2016년 12월부터 학생들의 비만 문제로 간식이 사라졌다.
2016년 12월 부터 다시 화이트보드에 적기 시작하였다. 일주일에 단 수요일만 1회 외출(학원)을 하게 해주었다.
2017년 5월 24일, 2학년 두 명이 새끼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추후 CCTV 확인 결과 새끼 고라니(...)임이 밝혀졌다.
2017년 여름부터 원래 규칙인 수요일 학원(나가기) 허용 규칙을 슬슬 깨기 시작했다. 자율동아리나 병원 등 여러 이유로 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진짜 저 이유로 가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이 사태를 막기 위해 6시 이후 야자를 안하는 이유를 미리 진학부장교사에게 알리고 갈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10월 23일, 2학년 일부 학생들이 단기간 퇴사 조치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컴퓨터실에서 크게 떠들며 게임을 했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2017년 11월 24일, 1,2학년 기숙사 방 배정과 자습 자리 배정을 했다. 2층의 청람 B실은 원래 모의고사 성적 순으로 올라갔으나 청람 B실에 들어간 학생이 1층으로 내려가고 싶고 1층에 있던 학생이 청람 B실에 올라가고 싶다는 말이 있어 이번에는 희망자 순으로 들어갔다. 현재 문과 3명, 이과 5명.
2018년 3월, 드디어 1학년 몇몇이 기숙사에 들어왔다. 1학년과 일부 2학년이 2층을 사용하고, 2,3학년의 대다수는 3층을 사용하였다.
2018년 9월, 1학년 추가모집을 통해 많은 인원이 들어오게 되었다.
2019년 11월, 청람사 기숙사의 마지막 한달로 마지막날에는 이때까지 청람사에 있던 사감교사와 기숙사를 나갔던 학생까지 모두 모여 추억을 나눴다.

5.5.2. 충람사?


덕원고가 산 위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4월부터 벌레들이 기승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기숙사생과 벌레들의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기본적인 나방, 강도래, 각다귀 부터 시작해서 지네도 발견된다. 화장실과 복도에도 벌레가 가득하며, 방충망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잘 들어온다. 학교 측에서 살충제를 뿌려주지만, 일시적으로 수가 감소할 뿐 원상복귀된다. 기숙사생들은 이 상태의 기숙사를 ' 충람사 ' 라고 부른다.
특히 자습실 배치상 책상이 창문과 가까운 학생의 경우 말그대로 10초에 한 마리씩 다양한 종류의 벌레와 대면한다. 휴지가 없으면 안된다. 더위가 기승인 7~8월에 최고조에 달한다. 이외에도 벌레는 아니지만 2010년에는 남학생 자습실에 쥐가 나타나서 다음날 낮에 대대적으로 소독작업을 하기도했다.
2018년에는 1학년 기숙사에서 지네가 나오거나 1층자습실에서 벌레가 나오는 등의 일이 있었다.

6. 운동부


'''유도부'''
덕원고 대표 운동부. 유도실까지 따로 있으며 남자학급에는 유도부가 한 명씩 있었으나, 현재는 그 수가 가파르게 줄어들어서 한 학년에 한명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유도부가 없는 반도 있다. [10] 보통 수업시간에 자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보이지 않아 잠만 자고간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점심시간 이후부터는 고강도의 훈련이.... 강도 높은 훈련만큼 명성도 높으며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수영부'''
덕원수영장이 바로 옆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7.2. 지하철


참고로 신매역/사월역에서 학교까지는 거리가 꽤 머니 신매역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정류장에서 349번, 724번, 937번, 수성2번으로, 사월역에서는 609번, 849번[11]으로 환승할 것을 권장한다.

8. 출신 인물


  • 권규호: 이투스 소속 국어 강사 [12]
  • 김일권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민속학 교수
  • 김정수 : 육군사관학교 43기. 본교 1회 졸업생이다. 육군 중장. 특수전사령관.
  • 김수용
  • 박안수: 육군사관학교 46기. 육군 소장. 제39보병사단
  • 박강현 :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 박경철: 외과 의사, 칼럼니스트, 방송인, 작가 (시골의사로 유명)[13] 2006년에 모교를 방문해서 강연한 바 있다.
  • 박영호: 3회, 경북대학교 IT대학 전자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
  • 박상현(강사): 스카이에듀 소속 화학 강사
  • 반선재: 경북도청 소속 수영선수,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수영 국가대표
  • 배진수: 웹툰 작가
  • 안희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사법고시 48회. 덕원고 3학년 재학 중 도전 골든벨[14]에 참가하여 최후의 1인에 올랐으나 탈락한 바 있음
  • 윤성용: 국립민속박물관
  • 이상근: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조대원: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정치평론가
  • 현택환: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미국화학회지(JACS) 부편집장
  • 홍지만: 제19대 국회의원 (대구 달서구 갑/새누리당), 전 SBS 앵커
  • E SENS(강민호): 래퍼
  • 진또삐: 아프리카TV BJ - 졸업생인 유명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여자 동문인 사람이다.

9. 여담



9.1. 남학생은 중앙 현관으로 들어올 수 없는 이유


원래 남녀공학임에도 이성 교제 및 이성 간 접촉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긴 했지만, 남학생과 여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문이 다르지는 않았다. 그런데 돌연 2013년 초 부터 남학생들은 건물 좌측과 우측의 문을 이용해서만 통학 및 이동할 수 있고, 여학생들은 중앙현관만 이용하도록 변경되었다.[15] 학교 측은 재난 상황 및 위급 상황 발생시 혼란을 줄이고 안전을 위해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16]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에 불편함을 호소하면서도 수긍했다. 더불어 교무실 맞은 편에 반이 있는 경우 은 중앙현관을 이용하면 곧 바로 입실이 가능하지만 남자현관을 이용시 문과반을 다 돌고나서야 입실이 가능하다. 이는 약 6분 정도 시간 차이가 난다. 6분이 뭐 그래 짧은 시간이냐 하겠지만 쉬는 시간이 10분임을 감안하면 점심시간을 제외하곤 매점을 다녀올 수 없는 시간이다.
사실, 위의 입장은 학교의 입장이고, 실제로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중앙현관으로 계단을 내려가다가 남학생이 여학생을 실수로 밀어 안전사고가 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일이 남학생의 중앙현관 출입통제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이 일이 일어난 후로 교칙이 바뀌었다고 한다.
2019년부터 우천시에는 남학생들도 중앙현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중앙 '계단'은 사용할 수 없다. 즉, 중앙현관을 이용하더라도 교무실 쪽 통로로 쭉 들어가서 남학생 전용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2020년부터 다시 우천시에도 남학생들이 중앙현관을 이용할 수 없게 변경되었다. 코로나19 유행 방지를 위해 최대한 접촉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

9.2. 남녀공학에서 남고로 환원?


덕원고는 원래 남고였으나 시지지구로 이전한 이듬해인 2003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지만 다시 남고로 환원하기로 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남고로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는 덕원고를 남고로 바꾸는 것을 보류하였는데, 덕원고가 남고가 되면 시지고등학교는 여고로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지산동에 있는 수성고등학교는 남학생들의 비율이 급감했다는 이유[17]로 2016년부터 여고로 바뀌었다.
2016년 시지고등학교의 신입생 14개 학급 중 2개 학급만이 남학생으로 편성되고 덕원고등학교의 14개 학급 중 4개 학급만이 여학생으로 편성되었다. 시지고등학교의 경우 2015년부터 남학생 수를 줄여나가고 있는데 덕원고등학교도 함께 여학생 수를 줄이고 있다. 빠르면 2~3년, 느리면 5년 정도 안에 다시 덕원이 남자고등학교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소문이 돌고 있다.
실제 2016년 총선에서 수성구 갑 국회의원 후보에 출마했던 김문수 후보의 공약 중에는 시지고를 여고로, 덕원고를 남고로 바꾼다는 공약도 있었다.
하지만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덕원고는 남자의 비율[18]이 높아지고 시지고는 여자의 비율[19]이 높아지고 있다.

9.3. 기의 조화를 위한 건축물들


[image]
엄지손가락 동상을 뒷편에서 본 모습.(구글 스트리트 뷰)
이 이야기는 설일 뿐이므로 참고만 하자. 이 학교는 욱수골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음기가 강하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양과 음의 조화를 위해 양기를 발산하는 건축물을 학교 곳곳에 세워두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위의 엄지손가락 동상이다. 엄지손가락이 그것을 의미한다고.(?) 또 다른 예가 덕원중과 고등학교 사이의 사립문이다.

9.4. 기타


  •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세계지도 그리기 달인이 이 학교에 재직했던 지리 교사이다.
  • 황금동에 학교가 위치하던 시절에는 대구에서 대륜고등학교, 경신고등학교[20]와 함께 명문사립고로 유명다. 개교 초기 전국 학업성취도 5위권 안에 든 적이 있다.
또한 경신고등학교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야간자율학습이 시행된 학교이기도 하다. 수성구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전성기때는 수성구에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었다고 한다. 공식적인 자료를 발표한 적은 없으나 수십년간 근무한 교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황금동 시절, 한 해에 서울대에 40여명이 진학한 해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황금동의 부지를 비싸게 팔고 욱수동으로 학교를 옮기고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으며, 이후 서울대 및 상위권 대학 진학율이 내려가고 학생 수준이 나빠지는 등 조금씩 위상이 기울고 있다. 오랫동안 학교를 지켰던 교사들은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21] 학교 위상이 기우는 와중이라고는 해도 역시 수성학군임을 무시할 수는 없다. 대구광역시의 다른 지역 학교에 비해서 교육수준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범어 만촌 학군에 비해서 좋은 취급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그 범어 만촌 학군에 있는 학교들은 전부 강남구 학교에 버금가는 우수한 입시실적과 성적으로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 청람사 로 가는 다리에서 봤을 때, 양 옆으로 벚꽃나무가 있는데 봄에 이 벚꽃이 동시에 정말 아름답게 폈을 때 그 해 3학년이 대학교를 잘 간다는 소문이 있다.
  • 2001년 준공으로 2020년 현재 건물이 지어진지 19년을 맞이했지만, 모 지역 유명 건설사에서 지은 터라 부식이나 크랙도 거의 없고 매년마다 보수공사가 이루어져서 방음도 철저하고 수업 환경도 나쁘지 않다. 건물 외부도 노후정황이 크게 티나는 콘크리트가 아닌 회색 벽돌과 붉은 벽돌로 마감했기 때문에 많이 낡아보이지도 않는다.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는 내부 재도색, 홈베이스, 5층 복도 및 특별실, 도서관, 강당, 청람사의 리모델링과 함께 전반적인 교내 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 그와함께 일부 책걸상과 사물함도 교체가 되고 빔프로젝터 설치 및 공용 물품으로 최신형 태블릿과 터치펜을 구매해서 배치해 두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등교가 밀리고 거리두기가 시행이 되는 바람에 홈베이스와 도서관은 아예 출입을 못 하고 공용물품도 못 쓰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야말로 그림의 떡. 여담으로 사물함의 경우는 기존에는 교실 옆쪽에 있는 각자의 학반번호의 사물함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경우였으나 2020년 부터는 사물함이 길고 큰 형태로 바뀌면서 복도로 나왔고, 자신의 학반번호와 상관없이 새로운 번호의 사물함 (ex: 310번)을 배정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2020년 8월 초에 3학년 8반 근처 복도 및 계단 천장의 판넬이 떨어져서 천장에 구멍이 크게 뚫리는 일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해당 반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잠시 크로마키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현재 교사 이야기는 아니지만, 황금동 교사는 1980년 1층만 완공되어 있는 공사상태로 개교 후 한 학년씩 더 들어올 때 마다 교사를 한 층 씩 더 쌓아올리는(...) 엄청난 선개교 후완공 스킬을 선보였다. 이는 덕원학원이 대성중학교(현 덕원중학교) 인수 이후 고등학교를 함께 열어 탄생하게 되면서, 중학교 건물은 있었으나 고등학교 건물은 없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 반마다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다. 성능도 꽤나 출중한 편. 인벤 등 게임 관련 사이트 및 각종 게임서버들 (하스스톤 등) 은 차단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어째 디시인사이드는 차단되어 있지 않다(...). 물론 VPN 등을 통해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22]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따로 알려주는 곳은 없다. 선생님들도 모르신다.(...) 갓 입학했을 때야 와이파이가 그림의 떡처럼 보이겠지만,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새 와이파이 비밀번호쯤은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 있을 것이다.

  • 수능시험장인 학교인데 여건이 꽤 좋다. 큰 도로로부터 많이 떨어져 있어서 차량 소음도 없고 접근성은 나쁘지 않지만 꽤 산골짜기여서 기타 소음요소가 없다. 건물 내에 방음처리가 잘 되어있기도 하고, 바닥도 시멘트기 때문에 소음이 나지 않아서다

10. 관련 문서



[1] 현재 개교기념일은 1980년 5월 8일 있었던 개교기념행사일이 기준이다.[2] 현재 태왕아너스아파트가 들어서있다.[3] 그 예로 주변 대륜고는 눈을 덮을 정도로 머리를 길러도 뭐라하지 않는다고 한다.[4] 운동장 구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매우 멀다. 쓰레기통을 혼자 비우러 가기에는 힘들 정도로 멀다.[5] 시지고는 교문 바로 앞에 봉구스밥버거, 토스트점, 편의점, 문구점, 식당 등 먹을 것을 해결할 곳들이 많이 있다.[6] 2019년도 1학년 중 예체능계 학생들(특히 예술)은 교사와 상담한 뒤 뺀 학생들이 꽤 많았다.[7] 2018년 부터는 가요제와 축제를 따로 진행하였다. 그래서 1학기 때 가요제 1일, 2학기 때 축제를 3일로 진행하여 총 4일이다. [8] 대체로 수능을 치기 며칠전에 3학년들이 퇴사하면 수능이 끝난 이후 그 빈자리를 1학년들이 채우는 식으로 멤버가 교체된다. 그 중간에 벌점이 쌓여서 퇴사당하거나, 본인 스스로의 희망으로 퇴사하거나 하면 그 빈자리에 한두명씩 교체되는 경우도 있다.[9] 아이러니하게도 이 달려라 김대리라는 방송은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었는데 직장인들 들으라고 방송하는걸 학생들이 듣고있었다는것이...[10] 누가 보아도 유도부 같은 학생이 한 명이 있다. 십중팔구 유도부이다.[11] 역방향은 849-1번[12] 2017년에 모교를 방문해 공부법에 대해 강연한 바 있으며 매년 학교에 교재를 몇권 보낸다. [13]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고교 시절에 대해 "1학년 때는 1층만 있던 학교가, 2학년 때 2층이 생기고, 3학년 때 3층이 생기더라"고(…) 회상한 바 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고교 시절 회상 참고로 박경철은 이 학교의 1회 졸업생.[14] 촬영과정이 매우 귀찮고 시간도 오래걸리며 치우는 것도 만만치 않아 다시는 도전 골든벨을 촬영할 의사가 없음을 학교측에서 밝혔다. [15] 이는 부설 중학교인 덕원중학교에서도 동등하게 적용된다.[16] 심지어 사고 발생시 대피로에서도 여학생과 남학생이 출입하는 문이 통학하는 문과 동일하다.[17] 인근 능인고등학교의 영향이 크다.[18] 남자비율 71% (2018년)[19] 여자비율 74% (2018년)[20] 현재의 뛰어난 위치와 달리 당시 경신고는 경신상고에서 전환된지 얼마 되지 않아 대륜고와 덕원고에 수준이 밀렸다(학교의 이미지가 형성되는데 적어도 30년이 걸리는 점을 생각해보자.).[21] 당시 정황을 읽어보면 학교 이전 사유는 황금동 땅값이 올라서 부지를 매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며, 기존 황금동 학교부지의 위상이 상당하다보니 동창회장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반대하였다고 한다. # 게다가 1990년대 후반 기준으로 1980년에 완공된 교사는 결코 노후되었다고 보기 힘들며 지금도 그럭저럭인 수준이라 볼 수 있으니... 하지만 지금의 위치로 이전한 이후에 시설이 이전보다 상당히 좋아진데다가 학교의 재정상황도 상당히 좋아지면서 교육환경 우수로 표창을 받기도 했으니 일장일단이 되었다.#[22] 다만 학교 컴퓨터실의 컴퓨터는 VPN 소프트웨어 설치 페이지도 차단하기 때문에, USB 메모리 등에 설치 파일을 담아서 가는 수밖에는 없다. 또 선생님께 들키지 않고 싶다면 컴퓨터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알아서 무력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