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당스(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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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NUT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좋은 액션씬을 뽑아내기로 유명한 연출가인 타치카와 유즈루가 감독으로 내정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방영 시기는 2020년 7월.
제목의 유래는 19세기 후반에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문예사조 중 하나인 데카당스에서 따왔다.[1]
세계관이 2화부터 격변하기 때문에 찍먹할 거라면 1화만 볼게 아니라 최소 2화까지는 보는게 좋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중간에 1~5화 정리편 겸 추가 내용이 포함된 5.5화가 있으니 본 애니메이션을 보게 된다면 5화 이후에 해당 화를 보는 걸 추천한다. 원본 및 애니플러스 자막판 모두 유튜브에 올라와있다. 링크는 7. 회차목록 참조.
2. 줄거리
갑자기 나타난 미지의 생명체 '가돌'에 의해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처한 뒤
긴 세월이 흘렀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돌'의 위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높이 3,000M의
거대한 이동 요새 '데카당스'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데카당스'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가돌'과 싸우는 전사들인 '기어'와 싸울 힘이 없는 '탱커'들.
가돌과 싸우는 전사 '기어'를 동경하여 자신도 '기어'가 되고 싶다고 꿈꾸는 '탱커' 소녀 나츠메는
어느 날, 무뚝뚝한 데카당스의 장갑 수리인 카부라기와 만난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그녀와 꿈을 포기한 현실주의자 남자.
언뜻 보기엔 정반대인 것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만남은 이윽고 이 세계의 미래를 크게 뒤흔들게 되는데.
''― 애니플러스 홈페이지''
3. PV
4. 등장인물
4.1. 주연
- 카부라기(カブラギ) -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본작의 주인공 1. 한때는 가돌과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기어였으나 지금은 싸움을 그만두고 데카당스 장갑 수리공으로 지내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 전투실력은 녹슬지 않아 1화에서 나츠메를 든 상태에서도 죽은 기어의 장비를 사용해 무리없이 가돌을 무찌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 기어 시절에 어떤 전장에서 가돌의 새끼를 주워와 비밀리에 키우고 있다.
【 스포일러 】
5화에서는 나츠메가 클리어 불가능한 가돌 알파를 사냥하는 6부대에 소속되자 미나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나서 리미트 해제까지 써가며 가돌 알파를 해치웠고 그 결과 게임의 시나리오가 크게 뒤바뀌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그를 심판하러 온 후긴에게 "세계에 버그는 필요없다"는 문구를 복창하지 않고 "세계에 버그는 필요하다"는 대답을 함과 동시에 무닌의 빔을 맞고 쓰러진다.
6화에서는 본래라면 버그로서 고철로 분해될 운명이었으나 어떤 편의가 이뤄졌는지 처분이 가돌의 분뇨를 처리하는 강제교정시설로 이동하는 것으로 경감되었다. 그 분뇨처리장에서 항문으로 옥손을 주입받게 된다(...).[3] 고되고 끝이 보일 기약이 안보이는 교정시설 속에서도 나츠메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버텨내고, 사르코지와 인연을 트고 그의 소개로 도나텔로와 재회한다. 그러나 도나텔로는 카부라기에게 시스템에 굴복한 개라는 욕설을 날리는 등 적대적이었고, 이에 결투를 청하여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러나 완력에서 도나텔로에게 밀리고 무기를 잃어버리지만 기지를 발휘해 도나텔로와 함께 가돌 분뇨통에 떨어지는데 이 때 자신의 고유 능력을 발휘해 비행하여 도나텔로와 함께 빠져나온다. 이에 도나텔로에게 화해 및 인정을 받게 되고 질의 도움을 받아 위장계정으로 데카당스에 다시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7화에서는 위장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나츠메를 만나는데 성공하고, 나츠메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더욱 굳히고 이윽고 버그들을 모아 가돌 공장 파괴 작전을 선언한다.
8화에서는 기어들의 소체를 관리하는 창고에 잠입해 자신의 소체를 되찾아 나츠메와 만나 나츠메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9화에서는 드디어 나츠메와 함께 가돌 공장에 잠입하여 가돌 멸살 작전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사전에 계획한 대로 버그들의 폭동이 일어나는 타이밍과 맞아떨어져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갔으나 사르코지와 터키의 밀고를 받고 달려온 후긴과 맞닥뜨리며 당황한다. 거기다 후긴의 전투력도 높아 두 명임에도 밀리는 상황. 그러나 질이 해킹으로 후긴의 시계를 왜곡시켜 시간을 벌어주고 이에 분투하지만 결국 후긴에게 패배하여 소체가 너덜너덜해진 상황. 그러나 때마침 사르코지의 자폭으로 가돌 공장의 동력로가 손상되면서 후긴이 한눈을 판 사이 벽을 공격해 물을 쏟아지게 만들어 따돌린다. 결말부에는 드디어 GGS를 찾아 나츠메와 함께 가동시키지만 후긴과의 싸움에서 입은 대미지가 누적되어 거동이 힘든 상태가 된다.
10화에서는 가돌 공장을 폭파시키고 나와 나츠메에게 데카당스에 대한 진실을 자세하게 말해주며 동시에 나츠메의 아버지의 사인을 알려준다. 나츠메에게 편지를 남기며 동시에 시스템을 완전히 파괴시킬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로그아웃 후, 나츠메가 버그로 판정된 것을 보고 나츠메를 다시 만나러 로그인한다. 로그인하자마자 나츠메를 만나고 나츠메도 함께 카부라기를 따르겠다는 말을 듣고 작전을 알려주려 했으나 카부라기의 위치를 예상한 후긴의 공격을 받아 배가 꿰뚫리며 소체가 제거당한다.
10화에서는 가돌 공장을 폭파시키고 나와 나츠메에게 데카당스에 대한 진실을 자세하게 말해주며 동시에 나츠메의 아버지의 사인을 알려준다. 나츠메에게 편지를 남기며 동시에 시스템을 완전히 파괴시킬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로그아웃 후, 나츠메가 버그로 판정된 것을 보고 나츠메를 다시 만나러 로그인한다. 로그인하자마자 나츠메를 만나고 나츠메도 함께 카부라기를 따르겠다는 말을 듣고 작전을 알려주려 했으나 카부라기의 위치를 예상한 후긴의 공격을 받아 배가 꿰뚫리며 소체가 제거당한다.
11화에서는 위장계정 소체로 후긴에게 제거당할 위기에 놓인 나츠메를 구출한다. 또 질이 제안한 데카당스의 코어와 접속해 시스템으로부터 독립하라는 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12화에서는 데카당스에 로그인하며 여러 군데로 흩어졌던 데카당스의 파츠를 모아 데카당스의 위력을 증가시켜 캐넌으로 가돌 오메가를 공격했지만, 오메가는 쓰러지지 않았고, 카부라기는 그동안의 나츠메의 모습을 회상하며 리미터를 해제하여 오메가를 무찌른다. 그러나 그 반작용으로 데카당스는 붕괴되고 자신도 결국 사이보그 본체가 부서지고 만다. 3년 후 질이 카부라기의 본체가 데카당스에 접속할 때 버전 업을 시켜주면서 백업 데이터를 만들어 놓은 것을 어쩌다 찾게 되었고 '나츠메 관광'이라는 일을 하고 있던 나츠메에게 카부라기의 인간 소체 모습으로 나츠메에게 다가가며 데카당스가 끝난다.[4] }}}
- 나츠메(ナツメ) - 성우: 쿠스노키 토모리
본작의 주인공 2. 어렸을 적 가돌에게 습격당해 아버지와 오른팔을 잃었다.[5] 가돌과 싸우는 전사 "기어"가 되기 위해 부대에 입대 신청을 했으나 전투 능력을 가지지 못한 "탱커"의 현실에 막혀 좌절되고 지금은 카부라기 밑에서 장갑 수리공으로 일하고 있다.
【 스포일러 】
4화에서는 파이프를 찾기 위해 가돌과 싸우는 모습을 쿠레나이가 발견하면서 공적을 인정받아 부대장 특례로 "파워"에 입대하게 된다. 5화에서는 다른 부대원들보다 조금 더 나은 실력을 보여주며 분전하지만 가돌 알파에게 고전하고 결국 팀원들과 함께 퇴각을 결심한다. 그러나 기돌 알파가 뿜어내는 안개가 짙어 위기에 봉착하나 그 순간 카부라기가 구해줘 목숨을 건진다. 후반부에는 세계가 리셋되는 과정을 목격하고 절망한다. 6화에서는 홀연히 사라진 카부라기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7화에서 탱커들의 인구수를 줄이기 위해 데카당스가 뚫어놓은 구멍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
9화 결말부에는 카부라기와 함께 GGS를 가동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가돌이 소멸하는 모습을 보고 세계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10화에서는 모든 진실을 안 후 절망하며 카부라기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내비쳤고 다른 탱커들이 가돌의 소멸에 기뻐하며 파티를 여는 동안에도 시무룩해 있었다. 그러나 나츠메의 심리를 파악한 쿠레나이가 충고와 함께 위로를 해주고, 카부라기도 사과와 함께 사라질 것을 암시하자 다시 기운을 되찾고 카부라기를 찾아가 자기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그러나 그 때 후긴이 나타나 카부라기의 소체를 제거하고 자기도 제거당할 위기에 놓인다.
11화에서는 후긴에게 죽을 뻔 했으나 다른 소체로 로그인한 카부라기에게 구출된다. 또 B파트에서는 버그연합의 기지에 들어가 카부라기의 동료들을 만나며 기어의 본체를 직접 보게 된다.
11화에서는 후긴에게 죽을 뻔 했으나 다른 소체로 로그인한 카부라기에게 구출된다. 또 B파트에서는 버그연합의 기지에 들어가 카부라기의 동료들을 만나며 기어의 본체를 직접 보게 된다.
최종화인 12화에서는 움직이지 않는 데카당스를 보고 카부라기를 깨우기 위해 데카당스로 달려간다. 그러다가 모이지 못한 파츠 한 개를 보고 파츠를 밀어 데카당스에게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그걸 본 카부라기는 오지 말라고 말하다 촉수를 휘둘러 파츠를 회수하다 데카당스에 섞여 들어간다. 이후 가돌 오메가를 쓰러뜨린 뒤 나츠메는 다른 카부라기의 동료들의 도움으로 부서진 카부라기를 발견하고 감사를 표한다. 3년 후에는 '나츠메 관광'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보그들을 데카당스의 세계를 여행하는 일을 하고 있다.[7]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카부라기로 추정되는 사람이 그녀에게 다가오자 처음에는 못알아보다가 자세히 바라보곤 놀라워하는데 그 후 곧바로 캐릭터 원안 디자인을 맡은 pomodorosa가 그린 일러스트[8] 가 나오며 데카당스를 마무리짓는다.}}}
4.2. 데카당스 내 인물들
- 미나토(ミナト) -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기동요새 데카당스의 총사령관. 카부라기와는 구면인 듯 하다. 파이프에 대해서 추적해달라고 하는 걸 보면 그의 비밀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 듯 하다.
【 스포일러 】
카부라기와는 각별한 사이. 카부라기를 알게 모르게 뒤에서 도와주고 있었으며, 7화에서는 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다짐까지 했다. 8화에서는 카부라기의 원래 소체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카부라기와 면회를 하러 가지만 가돌 공장을 파괴하고 데카당스 시스템을 철폐하겠다는 선언을 듣고 자신들은 시스템에 의해 탄생되었으며 데카당스 시스템이야말로 세계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일갈하며 떠난다. 떠나면면서 본심을 말하는데 그저 카부라기와 같이 싸우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한다. 9화에서는 가돌이 소멸하는 모습을 보고 심기가 불편함을 드러냈다.
11화에서는 거대요새 데카당스를 지휘하면서 거대화된 가돌 오메가와 싸우게 되는데, 기존 가돌과 달리 돌연변이로 탄생된 존재인 만큼 되려 반격을 당해 큰 피해를 입게 되고, 무닌에게서 데카당스 서비스 종료 선언을 듣게 된다. 그리고 소체를 데카당스로 로그인하려는 카부라기를 막으려 하지만 이후 자신의 기분을 설명하는데 카부라기에게 위로받으며 카부라기에게 협력한다.
최종화에서는 시스템으로부터 데카당스의 제어권을 넘겨받은 카부라기와 함께 모든 플레이어들이 모아준 파츠로 무장한 풀 파츠 데카당스로 가돌 오메가를 공격하지만 옥손이 부족하여 밀어내지 못하던것을 카부라기의 힘으로 밀어내게 된다. 3년후에는 시스템 최고 관리자로 승격해 새로운 장르가 된 데카당스를 관리하고 있었다. 물론 이전부터 일했던 두 사람에게 맡긴 건 덤.(...)}}}
11화에서는 거대요새 데카당스를 지휘하면서 거대화된 가돌 오메가와 싸우게 되는데, 기존 가돌과 달리 돌연변이로 탄생된 존재인 만큼 되려 반격을 당해 큰 피해를 입게 되고, 무닌에게서 데카당스 서비스 종료 선언을 듣게 된다. 그리고 소체를 데카당스로 로그인하려는 카부라기를 막으려 하지만 이후 자신의 기분을 설명하는데 카부라기에게 위로받으며 카부라기에게 협력한다.
최종화에서는 시스템으로부터 데카당스의 제어권을 넘겨받은 카부라기와 함께 모든 플레이어들이 모아준 파츠로 무장한 풀 파츠 데카당스로 가돌 오메가를 공격하지만 옥손이 부족하여 밀어내지 못하던것을 카부라기의 힘으로 밀어내게 된다. 3년후에는 시스템 최고 관리자로 승격해 새로운 장르가 된 데카당스를 관리하고 있었다. 물론 이전부터 일했던 두 사람에게 맡긴 건 덤.(...)}}}
- 쿠레나이(クレナイ) - 성우: 키타무라 에리
"기어" 부대 "파워(かの力)"의 부대장이자 "탱커" 최강의 여전사. 기도 세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어 거칠고 난폭한 성격의 기어들이 그녀를 존경하며 따르고 있다. 나츠메의 동경 대상.
4화에서 나츠메의 활약을 보고 그녀를 부대장 특례로 입대를 허가했다. 기어 중에서도 이름을 날렸던 카부라기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전장에 나가는 이유는 좁고 지저분한 데카당스 요새 내부에서 사는 게 답답하여 전장을 통해 세계를 만끽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흡연자. 나츠메가 입대한 후부터는 나츠메와 행동을 같이하는 등 사이가 부쩍 좋아졌다. 최후의 결전에선 가돌과 싸우다 미나토에게 미션을 받은 플레이어들이 어디론가 가자 의아해 하다 도나텔로가 알려줘서 탱커들도 파츠를 찾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3년 후에는 새롭게 개편된 데카당스의 배틀 에어리어에서 도나텔로와 신나게 싸우고 있었다.
4화에서 나츠메의 활약을 보고 그녀를 부대장 특례로 입대를 허가했다. 기어 중에서도 이름을 날렸던 카부라기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전장에 나가는 이유는 좁고 지저분한 데카당스 요새 내부에서 사는 게 답답하여 전장을 통해 세계를 만끽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흡연자. 나츠메가 입대한 후부터는 나츠메와 행동을 같이하는 등 사이가 부쩍 좋아졌다. 최후의 결전에선 가돌과 싸우다 미나토에게 미션을 받은 플레이어들이 어디론가 가자 의아해 하다 도나텔로가 알려줘서 탱커들도 파츠를 찾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3년 후에는 새롭게 개편된 데카당스의 배틀 에어리어에서 도나텔로와 신나게 싸우고 있었다.
- 페이(フェイ) - 성우: 시바타 메이
나츠메와 같은 고아원 출신의 소꿉친구. 고아원 졸업 후 해체공으로 일하고 있다. 나츠메와는 정반대로 탱커 지위에 만족하고 있으며, 기어가 되고 싶어하는 나츠메를 걱정하고 있다. 결국 4화에서 나츠메는 자기가 하는 말은 듣지 않을 거라며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였다. 7화에서는 데카당스의 구멍을 막는 작업에 도움을 요청하는 나츠메의 부탁을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나중에는 다른 탱커들과 함께 도움을 준다. 이후 최종화에서 데카당스가 새롭게 개편되고 나선 린메이와 가돌의 분변을 치우고 있었다. 미소를 짓는 걸 보면 나름 즐겁게 일하고 있는 듯.
- 린메이(リンメイ) - 성우: 아오야마 요시노
나츠메와 같은 고아원 출신의 급우. 나츠메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고아원 졸업 후에는 해체공으로 일하고 있다. 나츠메, 페이의 일에 결국 도와주게 된다. 최종화에선 새롭게 개편된 데카당스에서 페이와 가돌의 분변을 치우고 일하고 있었다. 다만 비행 가돌이 자기의 머리를 물어대서 귀찮은 듯.
- 펜넬(フェンネル) - 성우: 타케우치 에이지
나츠메의 직장 선배. 직업은 수리공. 가볍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나츠메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1화의 에피소드에서 같이 휘말리게 된 이후 바깥에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 모양.
과거 카부라기가 전장에서 주운 가돌의 새끼.
9화에서 GGS를 가동시키기 직전 카부라기는 자신의 행동으로 사라질 파이프 역시 의식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그리고 10화에서는 소멸한 듯 카부라기의 집에 입고 있던 옷만 남아 있는 장면이 나왔다.
최종화인 12화에서는 3년 후에 나츠메와 카부라기가 같이 찍은 사진에 나오고, '나츠메 관광' 일을 하는 나츠메의 차의 열쇠고리로 나왔다.}}}
【 스포일러 】
9화에서 GGS를 가동시키기 직전 카부라기는 자신의 행동으로 사라질 파이프 역시 의식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그리고 10화에서는 소멸한 듯 카부라기의 집에 입고 있던 옷만 남아 있는 장면이 나왔다.
최종화인 12화에서는 3년 후에 나츠메와 카부라기가 같이 찍은 사진에 나오고, '나츠메 관광' 일을 하는 나츠메의 차의 열쇠고리로 나왔다.}}}
- 원장 - 성우: 소우마 코이치
나츠메의 고아원 원장.
- 무로(ムロ) - 성우: 치바 스스무
나츠메의 아버지. 탱커이며 과거에는 세계의 진실을 탐구하는 탐험가였던 듯 하다. 가돌의 습격에서 나츠메를 지키고 싸우러 나간 후 현재는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다. 안경을 썼다. 1화 시작점에서는 뭔가를 발견하고는[스포일러] "이 세상은 역시 이상하다."란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10화에서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카부라기에 의해 그의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10]
10화에서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카부라기에 의해 그의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10]
- 공구점장 - 성우: 타카하시 신야
나츠메의 의수 개조 부품을 제공하였다.
- "파워" 부대의 세 쌍둥이
4화에서 나츠메와 함께 6부대에 소속되었다. 최종화까지 가돌과 맞서 싸웠고 최종화에서 새롭게 개편된 데카당스의 스포츠 에이리어에서 진행되는 코어 볼이라는 경기에 참가하고 있었다.
- 민디(ミンディ) - 성우: 이시이 미사
보이쉬한 이미지의 여성전사. 맏이. 나츠메에게 쓴소리로 충고를 하고 5화 파견임무에서 안개를 발생시키는 가돌 알파에게서 나츠메를 지키다 중상을 입게 된다.[11] 다행히 마지막에 생존해서 붕대를 감은채 동생들과 얘기하는 장면이 나와 생존이 확인되었다.
- 문디(ムンディ) - 성우: 무로 겐키
복근이 강렬한 이미지. 청일점.
- 멘디(メンディ) - 성우: 마노 아유미
트윈테일 속성. 막내.
4.3. 기어
- 후긴(フギン) -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인 인물. 비밀리에 카부라기에게 "버그퇴치" 임무 지령을 보내고 있다. 2화에서 약간의 단서가 제공되는데, 이 시스템을 관리하는 자들 중 한 사람이라고 한다. 사이보그 상태(네모난 형태)일때도 랭커 사이보그들을 한번에 제압하고, 인간 형태일때도 장비 없이 자유롭게 부유하여 비행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스템의 일원인 만큼 소체가 위협적인 상황에 휘말리더라도 같은 외형의 소체로 아무렇지 않게 재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투력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때 상위 랭커였던 카부라기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패배 직전까지 몰아넣을 정도. 무닌의 울음소리를 듣고 어떤 말을 하는지 알아 들을 수 있으며 9화에서 가돌 공장 파괴 작전을 막으려고 카부라기와 나츠메 앞을 막지만 공장이 부서지면서 호숫물에 휩쓸리지만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해 나츠메를 찾으려고 했지만 가돌이 없어지면서 기어들이 쉬는 바람에 이용할 수 없었고 무닌의 제안에 카부라기의 집 근처에서 대기하다 나츠메가 버그로 확정된 것을 보고 걱정해 로그인한 카부라기의 소체를 뒷치기하고 나츠메마저 제거하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소체로 바꿔 로그인한 카부라기에 의해 소체가 제거당하고, 거대 가돌 오메가의 난동으로 데카당스의 서비스 지속이 불가능하게 되자, 자기의 역할은 이걸로 끝났다며 주도권을 무닌에게 넘긴다.
시스템의 일원인 만큼 소체가 위협적인 상황에 휘말리더라도 같은 외형의 소체로 아무렇지 않게 재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투력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때 상위 랭커였던 카부라기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패배 직전까지 몰아넣을 정도. 무닌의 울음소리를 듣고 어떤 말을 하는지 알아 들을 수 있으며 9화에서 가돌 공장 파괴 작전을 막으려고 카부라기와 나츠메 앞을 막지만 공장이 부서지면서 호숫물에 휩쓸리지만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해 나츠메를 찾으려고 했지만 가돌이 없어지면서 기어들이 쉬는 바람에 이용할 수 없었고 무닌의 제안에 카부라기의 집 근처에서 대기하다 나츠메가 버그로 확정된 것을 보고 걱정해 로그인한 카부라기의 소체를 뒷치기하고 나츠메마저 제거하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소체로 바꿔 로그인한 카부라기에 의해 소체가 제거당하고, 거대 가돌 오메가의 난동으로 데카당스의 서비스 지속이 불가능하게 되자, 자기의 역할은 이걸로 끝났다며 주도권을 무닌에게 넘긴다.
- 무닌(ムニン) -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
후긴의 보좌. 솔리드 퀘이크 사 내부에는 작은 공 모양을 하고 있으며, 현실에 나올 때는 까마귀 모양을 하고 있다. 후긴과 무닌은 둘 다 오딘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까마귀들의 이름이다. 11화에서는 후긴과 주도권을 바꿔 전면에 나서게 되는데, 이 때는 까마귀 울음소리만 내던 때와 달리 정상적인 어투를 사용한다. 미나토에게 데카당스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리고 로그아웃할 것을 권고한다.[12]
【 스포일러 】
관리자 포지션. 정확히는 게임을 관리하는 GM과 직원 포지션으로 게임이 요동칠때마다 엄청나게 곤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종화에서 새롭게 개편된 데카당스에서 여전히 일하고 있다.
- 타치토 - 성우: 스기사키 료
무로의 동료. 1화 아방파트에 등장.
- 이반(イワン) - 성우: 사쿠마 모토키
무로의 동료. 1화 아방파트에 등장. 가돌 습격으로 인해 사망.
- 마이키 - 성우: 반 타이토
2화에 등장한 후배 기어. 과거 카부라기와 함께 가돌 사냥을 했던 탑 랭커 출신이었지만 랭크가 오르지 않는 것에 초조함을 느껴 리미터 해제라는 금단의 비기에 손을 댔다가 그대로 대미지 피드백을 맞아 고철이 되고 말았다. 원인은 자신의 순위까지 따라붙는 마이키를 보고 초조해한 카부라기가 일부러 리미터 해제에 대한 정보를 흘렸고, 이후 마이키가 카부라기가 추천한 20% 제한을 무시하고 리미터를 해제했다가 바싹 구워져 버린 것. 이에 리미터 해제에 관련된 카부라기의 탑 랭커팀은 해산,[13] 도나텔로와 터키는 교정시설로 보내졌고 카부라기는 회수인이 되었다.
- 맥스 - 성우: 하야시 다이치
카부라기보다는 수준이 떨어지는 기어. 카부라기에게 옥손을 얻어 먹기도 한다.
- 공장장 - 성우: 타카오카 빈빈
가돌을 배양하여 육성하고 있다. 또한, 파이프처럼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 가돌 새끼를 채찍질하며 학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0화에서 가돌 공장 테러가 일어나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그아웃하려 했으나 충격으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조수들과 함께 사망한다. 그 후 학대당했던 가돌이 소멸하기 전 마지막 발악으로 체내에 심어놓았던 씨앗에서 가돌이 깨어나 배를 찢고 나온 후 육체는 그대로 잡아먹힌다.
10화에서 가돌 공장 테러가 일어나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그아웃하려 했으나 충격으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조수들과 함께 사망한다. 그 후 학대당했던 가돌이 소멸하기 전 마지막 발악으로 체내에 심어놓았던 씨앗에서 가돌이 깨어나 배를 찢고 나온 후 육체는 그대로 잡아먹힌다.
4.4. 버그
- 도나텔로(ドナテロ) - 성우: 코야마 리키야
2화에 등장한 동료 기어. 카부라기와 가돌의 사냥을 했던 탑 랭커 출신 중 리더 포지션이었다. 마이키의 치트 행위로 인해 연대책임을 지게 되어 그 처분을 받는 과정에서 제안을 거부, 교정시설로 보내졌다.[14]
6화에서 카부라기와 재회했을 때 자신들이 교정시설로 보내진 사이 혼자만 시스템에 굴복했다며 원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부라기와 대결을 펼치면서 묵은 원한을 풀고 그를 게임 접속실로 데려가준다. 8화에서는 카부라기의 가돌 공장 파괴 선언을 듣고 재밌는 파티가 될 것 같다며 적극 동참한다.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는 있지만 언변이 없어서 단순한 말 밖에 못하는 듯, 버그들을 선동하는데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규모 이벤트 당시 교정시설에 있으면서도 기어로 잠깐 나와서 가돌사냥을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는 시설에서도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는 복선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9화에서는 그 덩치에 걸맞게 기어 본체일 때도 전투력이 뛰어난 걸로 묘사되었다. 다른 버그들은 손쉽게 사살하는 게임 경찰들이 도나텔로가 날뛰자 공격 한 번 못해보고 그대로 제압당하거나 파괴될 정도.
최종화에서는 데카당스의 파츠가 모이기 전 먼저 깨어나 빔을 날리려는 가돌 오메가에게 소체 상태에서 육탄돌격을 감행하여 시간을 벌어주는데 기여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 살아있었고[15] 이후 데카당스 잔해에 묻힌 카부라기의 위치를 찾아서 잔해를 치웠다. 3년 후에는 새롭게 추가된 배틀 에이리어에서 쿠레나이와 신나게 싸우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
6화에서 카부라기와 재회했을 때 자신들이 교정시설로 보내진 사이 혼자만 시스템에 굴복했다며 원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부라기와 대결을 펼치면서 묵은 원한을 풀고 그를 게임 접속실로 데려가준다. 8화에서는 카부라기의 가돌 공장 파괴 선언을 듣고 재밌는 파티가 될 것 같다며 적극 동참한다.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는 있지만 언변이 없어서 단순한 말 밖에 못하는 듯, 버그들을 선동하는데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규모 이벤트 당시 교정시설에 있으면서도 기어로 잠깐 나와서 가돌사냥을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는 시설에서도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는 복선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9화에서는 그 덩치에 걸맞게 기어 본체일 때도 전투력이 뛰어난 걸로 묘사되었다. 다른 버그들은 손쉽게 사살하는 게임 경찰들이 도나텔로가 날뛰자 공격 한 번 못해보고 그대로 제압당하거나 파괴될 정도.
최종화에서는 데카당스의 파츠가 모이기 전 먼저 깨어나 빔을 날리려는 가돌 오메가에게 소체 상태에서 육탄돌격을 감행하여 시간을 벌어주는데 기여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 살아있었고[15] 이후 데카당스 잔해에 묻힌 카부라기의 위치를 찾아서 잔해를 치웠다. 3년 후에는 새롭게 추가된 배틀 에이리어에서 쿠레나이와 신나게 싸우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
- 터키(ターキー) - 성우: 아오야마 유타카
2화에 등장한 동료 기어. 탑랭커 출신. 리미터 해제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던 모양. 도나텔로와 같이 교정시설로 보내졌다. 여전히 교정시설에서 일을 계속하고 있었기에 6화에서 카부라기와 재회하게 된다. 이 때는 도나텔로처럼 카부라기를 원망하고 있었으며 도나텔로와 달리 원한이 깊게 남은 것으로 보인다. 8화에서는 도나텔로와 달리 카부라기의 가돌 공장 파괴 계획에 부정적이었으며 결국 사르코지를 꼬드겨 카부라기와 도나텔로를 배신하고 시스템에게 팔아넘기기로 결심한다.
9화에서는 사르코지를 시켜 윗선에 버그들의 계획을 모두 일러바치고 버그들이 게임 경찰에게 사살당하는 광경을 보면서 희희낙락 웃는 등 악역임을 인증했다. 후반부에는 도나텔로의 난입으로 일이 꼬이자 도망치려 하는데, 그 와중에 사르코지가 중상을 입자 곧바로 가치가 떨어졌다며 버리는 비정한 모습까지 보인다. 이 때 말하는 내용으로 보아 최종목적은 버그 교정 시설을 벗어나 기어 사회로 돌아가고 싶었던 듯. 그러나 도나텔로가 그를 붙잡아 똥통으로 쳐넣고, 동시에 사르코지가 자폭하면서 그 폭발에 휘말려 폭사한다.
9화에서는 사르코지를 시켜 윗선에 버그들의 계획을 모두 일러바치고 버그들이 게임 경찰에게 사살당하는 광경을 보면서 희희낙락 웃는 등 악역임을 인증했다. 후반부에는 도나텔로의 난입으로 일이 꼬이자 도망치려 하는데, 그 와중에 사르코지가 중상을 입자 곧바로 가치가 떨어졌다며 버리는 비정한 모습까지 보인다. 이 때 말하는 내용으로 보아 최종목적은 버그 교정 시설을 벗어나 기어 사회로 돌아가고 싶었던 듯. 그러나 도나텔로가 그를 붙잡아 똥통으로 쳐넣고, 동시에 사르코지가 자폭하면서 그 폭발에 휘말려 폭사한다.
- 질(ジル) - 성우: 무라세 미치요
카부라기가 교정시설에서 만난 안경을 끼고 외눈을 가진 여성형 사이보그. 뛰어난 해킹 실력을 가지고 있어 교정시설에서 데카당스에 위법 접속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뒀다.
카부라기의 가돌 공장 파괴 계획을 듣고 현 시점에서 가능한 점, 불가능한 점을 짚어내지만 칩이 없는 카부라기의 예전 소체를 사용한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데카당스에 접속하기 전 미나토 사령관을 말로 낚아서 순식간에 소체의 위치를 찾아내고, 운영진의 감시망에도 걸리지 않게 미리 손을 써둔다. 소체 훔치기 작전에서도 적절하게 인원을 배치해 사령탑 역할을 하며 창고내 모든 박스의 이송을 확인하며 카부라기의 예전 소체 위치까지 유도한다. 버그들을 모아 공장 파괴 결의를 할 때는 말빨이 후달리는 도나텔로를 대신해서 가돌의 똥 이야기[16] 를 해서 버그들을 선동하는 등, 카부라기의 가돌 공장 파괴 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심에 있는 인물.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시스템을 거부하는 모습은 그녀의 태도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 소체일 때 모습은 은발에 보브컷을 하고 고글을 낀 새침해보이는 여성.
11화에서는 버그가 된 경위가 밝혀졌다. 그녀의 출신은 데카당스의 개발 멤버로 이동요새 데카당스의 비밀까지 모두 알고 있는 엘리트 인물이었다. 버그가 된 이유는 처음에는 완벽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지만 점점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요소(=버그)를 무시할 수 없었고 그 요소에서 발생하는 버그들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어 시스템에 의해 판정되었다고 한다.
최종화에서는 시스템 관리자가 된 미나토의 보좌역을 수행하며 여러가지 데이터를 수집하다 이전에 카부라기가 데카당스에 접속할때 그를 버전업하면서 그 와중에 백업한 데이터를 찾아내 그를 다시 복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부라기의 가돌 공장 파괴 계획을 듣고 현 시점에서 가능한 점, 불가능한 점을 짚어내지만 칩이 없는 카부라기의 예전 소체를 사용한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데카당스에 접속하기 전 미나토 사령관을 말로 낚아서 순식간에 소체의 위치를 찾아내고, 운영진의 감시망에도 걸리지 않게 미리 손을 써둔다. 소체 훔치기 작전에서도 적절하게 인원을 배치해 사령탑 역할을 하며 창고내 모든 박스의 이송을 확인하며 카부라기의 예전 소체 위치까지 유도한다. 버그들을 모아 공장 파괴 결의를 할 때는 말빨이 후달리는 도나텔로를 대신해서 가돌의 똥 이야기[16] 를 해서 버그들을 선동하는 등, 카부라기의 가돌 공장 파괴 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심에 있는 인물.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시스템을 거부하는 모습은 그녀의 태도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 소체일 때 모습은 은발에 보브컷을 하고 고글을 낀 새침해보이는 여성.
11화에서는 버그가 된 경위가 밝혀졌다. 그녀의 출신은 데카당스의 개발 멤버로 이동요새 데카당스의 비밀까지 모두 알고 있는 엘리트 인물이었다. 버그가 된 이유는 처음에는 완벽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지만 점점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요소(=버그)를 무시할 수 없었고 그 요소에서 발생하는 버그들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어 시스템에 의해 판정되었다고 한다.
최종화에서는 시스템 관리자가 된 미나토의 보좌역을 수행하며 여러가지 데이터를 수집하다 이전에 카부라기가 데카당스에 접속할때 그를 버전업하면서 그 와중에 백업한 데이터를 찾아내 그를 다시 복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 사르코지(サルコジ) - 성우: 우에다 유지
카부라기가 교정시설에서 만난 약간 덜떨어져 보이는 버그. 교정시설에 온 지 오래된 것으로 보이며, 교정시설의 목적과 현실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꿈도 희망도 없는 교정시설에서 열심히 발버둥치는 카부라기를 보고 그에게 흥미를 갖게 된다. 자신의 사이보그 몸체로 가돌의 분뇨와 옥손을 조합해 특수 차를 우려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차가 재료에 비해 평판이 상당히 좋아서 가돌 똥 공장의 윗선에도 연줄이 닿는 것으로 보인다. 8화 막판에는 카부라기의 계획을 윗선에 일러바치고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터키의 꾀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 내 몇 없는 개그 캐릭터의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8화 중반부에는 안녕하살법 자세를 취하며 대사를 하기도 한다.
9화에서는 결국 터키의 꾀임에 넘어가 버그들의 폭동과 카부라기를 윗선에 일러바치게 되고 이에 게임 경찰이 출동하여 버그들을 사살하는 장면을 보고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며 터키에게 따진다. 그러나 터키는 자기들은 시스템에 복종해 살아갈 뿐이라며 이를 사소한 희생으로 치부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이에 의문을 품는다. 그러나 도나텔로가 난입하면서 아비규환이 벌어지고 이들의 싸움에 휘말린 끝에 빔을 맞고 중상을 입고 그럼에도 끝까지 터키를 믿고 그를 따라가려 하나 터키는 더 이상 쓸모가 없다며 그를 버리고 도주한다.
이에 사르코지는 "끝까지 발버둥치겠다"는 카부라기의 말을 떠올리고 스스로 가돌의 똥통으로 기어가 특제 옥손을 주입한 뒤 불타고 있는 똥을 삼켜 자신의 몸을 폭탄으로 사용해 똥통으로 뛰어들어 자폭한다. 또한 그 폭발이 도화선이 되어 가돌 공장의 동력로를 끊는데 일조했다.
9화에서는 결국 터키의 꾀임에 넘어가 버그들의 폭동과 카부라기를 윗선에 일러바치게 되고 이에 게임 경찰이 출동하여 버그들을 사살하는 장면을 보고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며 터키에게 따진다. 그러나 터키는 자기들은 시스템에 복종해 살아갈 뿐이라며 이를 사소한 희생으로 치부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이에 의문을 품는다. 그러나 도나텔로가 난입하면서 아비규환이 벌어지고 이들의 싸움에 휘말린 끝에 빔을 맞고 중상을 입고 그럼에도 끝까지 터키를 믿고 그를 따라가려 하나 터키는 더 이상 쓸모가 없다며 그를 버리고 도주한다.
이에 사르코지는 "끝까지 발버둥치겠다"는 카부라기의 말을 떠올리고 스스로 가돌의 똥통으로 기어가 특제 옥손을 주입한 뒤 불타고 있는 똥을 삼켜 자신의 몸을 폭탄으로 사용해 똥통으로 뛰어들어 자폭한다. 또한 그 폭발이 도화선이 되어 가돌 공장의 동력로를 끊는데 일조했다.
5. 설정
- 가돌(ガドル / GADOLL)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인류를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는 흉포한 존재. 인류의 90%를 전멸시켰다고 한다. 고기도 먹을 수 있는지 기어들이 사냥한 가돌은 탱커들이 해체한다. 존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전개 할 수 있는데 투명한 반구형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의 중력을 불안정하게 만들며 그렇기에 기어들은 옥손을 연료로 하는 장치로 존 구역에서 부유한 상태로 싸운다. 체급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또한 가돌의 피인 옥손[17] 은 기어들의 장비의 동력뿐 아니라 데카당스의 동력으로 이용될 정도로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되고 있다.
3년 후엔 가돌의 난폭성이 없는 온순한 존재들을 다시 만들어내 동물원과 비슷하게 키우고 있었다. 분변은 여전히 자원으로 사용하는지 페이와 린메이가 치우고 있었다.}}}
【 스포일러 】
3년 후엔 가돌의 난폭성이 없는 온순한 존재들을 다시 만들어내 동물원과 비슷하게 키우고 있었다. 분변은 여전히 자원으로 사용하는지 페이와 린메이가 치우고 있었다.}}}
- 데카당스(デカダンス / DECA-DENCE)
가돌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인류가 세운 이동 요새. 그 전체 높이는 3000m에 달한다고 한다. 살아남은 인류는 이 요새를 새로운 거주지로 삼은 후 각각 가돌과 싸울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진 "기어"와 그런 기어들을 서포트하는 "탱커"로 타입을 나눠 가돌과 싸우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 데카당스를 움직이는 동력원은 가돌에게 추출하는 옥손이라는 에너지이다. 최후의 요새라 그런지 상부에 전개되어 있는 손 형태의 구조물 2개가 합장하듯 합쳐져 에너지를 공급받아 펀치처럼 날리는 데카당스 캐넌이라는 병기를 탑재하고 있다.
- 기어
가돌과 싸우는 전사들을 일컬는 말로 등에 짊어진 장치로 공중을 부양하며 가돌과 싸우며 가돌의 피인 옥손을 채취하기 위해 빨대 형식의 창을 들고 근접전으로 싸운다. 가돌과 싸우는 존재라서 그런지 본작은 기어 중심으로 사회가 돌아가며 일족이 대를 이어서 기어를 맡기도 한다. 일반적인 인간 모습을 한 탱커와 달리 기어들은 피부색이나 머리색, 외형이 특이한 부류들이 많다.
- 탱커
기어를 제외한 다른 인류를 일컬는 말로 기어를 보좌하는 일을 맡으며 요새를 움직이고 정비하는 일꾼으로 활동한다. 기어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200명에 불과하다는 걸 보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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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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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제가
7. 회차 목록
- Web한정 공개로 1~5화의 내용을 담고, 본편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면들도 들어 있는 5.5화가 공개되었다. 제목은 「install[20] 」.원본 영상 애니플러스 영상
- 전화 각본: 세코 히로시
8. 평가
상술한대로 2화의 반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1화에서 묘사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180도 뒤집어 엎어버리는 수준이기 때문.
이러한 반전을 좋게 인식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전개에 대한 호평이 많다. 전개 속도는 빠른 편임에도 12화라는 한정된 화수 안에 세계관 해설과 스토리 진행을 늘어짐 없이 명쾌하고 조화롭게 구성하여 이해도 쉽고 전개의 몰입도가 좋고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도 훌륭하며 결말 부분도 큰 비약 없이 데카당스의 설정과 열혈 및 감동 포인트를 잘 살려 후일담까지 깔끔하게 끝내면서 수작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작화와 연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의 연출력이 가감없이 발휘되어 특유의 회전 액션 연출을 포함하여 역동적이고 현란한 액션 장면이 전투 때마다 이어지고, 원화진들에 쿠리타 신이치, 호소고에 유지, 하시모토 타카시 등 베테랑과 신예를 막론하고 쟁쟁한 인원들이 대폭 기용되어 작화 퀄리티도 준수하다.
비판점으로는 세계관의 비밀이 되는 결정적인 설정을 너무 초반에 풀어버렸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이걸 알고 보느냐 모르고 보느냐에 따라 각 인물의 행동이나 의도, 배경설정이 180도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미리 알고 보는 영화 같은 전개가 되었다는 반응도 많은 편. 하지만 이건 반전을 먼저 밝혔다기보단 시청자에게만 미리 정보를 알려주고 서스펜스를 만드는 작법에 가깝다. 중반 이후부터 꾸준히 나왔던 후긴의 감시, 계속 위험한 짓을 하려고 하는 나츠메, 소체를 빼오는 장면 같은 건 이러한 전개를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면 긴장감을 전혀 주지 못하는 장치가 되었을 것이다. 반대로 이런 사실이 먼저 공개되어 긴장감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는데,[25] 작품 전체에 걸쳐 이러한 장면보단 긴장감 위주로 연출한 장면이 더 많았다는 점에선 서스펜스로 봐야한다. 원래 다른 서스펜스 영화도 관객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서 이러한 반대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많다. 서스펜스에 대한 연출이 실망스러웠다는 감상이라면 모를까 왜 반전을 일찍 밝혔는가는 이러한 장르에선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26]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와 결론이 지나치게 평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채택한 것이 큰 효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전반적인 플롯이 클리셰를 따라가는 편이기 때문.
그 외 1화 반전의 연장선으로 전개 플롯이 사이보그 세계를 메인으로 흘러가다 보니 정작 또다른 중요한 인물군인 탱커들을 조명할만한 드라마 비중이 너무 낮아졌다는 비판도 있으며,[27] 내러티브 면에서는 훌륭했으나 결말도 사실 좋게 끝났다고 치기에는 문제점이 많은데, 12화 구성에서 마지막화에 클라이막스 전투를 모두 쑤셔넣게 되다보니 에필로그는 고작 4분 분량밖에 되지 않으며,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다. 사이보그와 탱커 간의 지배관계 해소나[28] , 세상의 비밀 같은 것이 탱커들에게 알려지고 인류와 사이보그들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었는지[29] , 시스템이 사이보그와 탱커의 공존에 있어서 어떤 방향성을 제시했는가[30] 등. 초반에 설명했던 세계관과 설정을 결말에 맞추어 깔끔하게 해소하려면 최소 10~20분 분량 내에서 설명을 해야할 정도로 분량이 부족했다.
단, 이 중 시스템의 개념과 정의에 관련된 문제는 납득할 수 있다는 반응도 많은데, 12화에서 카부라기와 시스템의 대화에서도 밝혀지듯이 데카당스의 시스템은 단순히 게임 관리 및 버그 탄압만 할 뿐 아니라 황폐해진 세상에서 신인류(사이보그)와 구인류(탱커)가 살아가는 생태계 제어에도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나오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마냥 악으로 보고 무작정 파괴하려 들기만 한다면 사이보그와 탱커 모두 시스템이 등장하기 이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로 되돌아갈 것이고, 카부라기가 지금까지 벌여왔던 행동들은 명분을 잃었을 것이라는 것. 오히려 카부라기가 말했듯이 한계까지 발버둥침으로서 자신들이 살아갈 방향과 의지를 시스템에게 인식시켜 버그를 포함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그 성능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업그레이드함으로서 신인류와 구인류가 서로 공존해나가며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 결말이 본작이 표방하는 테마에 더 맞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시청자들도 있다. 다만 이 부분의 묘사가 부실하여 부각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31]
데카당스 외부 세계관은 오시야마 키요타카의 카툰형 SD 디자인으로 묘사되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카이바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많다.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의 선배 아라키 테츠로는 1화와 2화를 칭찬하고는 "타치카와 유즈루는 대단하니까 앞으로도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겁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
한국/일본이나 서양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방영 직후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가 많이 나왔으다. 특히 서양에선 마지막 화 방영 이후 리뷰 사이트에서 10점 만점에 8점 대의 점수가 7점대로 추락하는 급락 현상이 발생했고 전반적으로 평이 좋지 않았다. 서양의 경우는 진격의 거인 같은 현란한 회전 액션 작화를 기대했는데 액션이 그다지 많지 않았고 마지막에 마이클 베이식 폭파 위주의 액션이 나와 기대와 전혀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며 이것이 감점의 주된 원인이 되었다. 즉 액션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했는데 [32] 액션이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드라마를 추구하는 수요에 맞는 사람들이 시청하게 되자 전반적으로 점수나 평이 올라가고 있다.
반면 중국에서는 방영 초기부터 히트해서 7화가 빌리빌리에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와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ar of Underworld의 뒤를 이어 동분기 3위의 조회수를 올렸다. 작품 세계관이 중국 사회의 현대상과 비슷해서 몰입이 잘 된다는 평도 있다. 빌리빌리의 작품 별점은 10점 만점에 9.7점을 기록했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1쿨이라는 분량 문제로 플롯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기는 했으나 작화와 연출, 시원한 스토리 전개와 드라마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다 챙긴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야기의 밀도가 높고 설정이 방대하다는 점 때문에 이 작품이 1쿨이라는 사실에 놀라거나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 아예 2쿨을 해도 세계관을 제대로 다 풀 수 있을지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평론가 중에서는 후지츠 료타 #, 마에Q #가 호평했다.
9. 기타
최종화인 12화 방송 직전에 감독인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과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1] Décadence라는 단어 자체는 '퇴폐, 쇠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문예사조에서의 데카당스는 '퇴폐적이면서 한편으로는 예술적인 것'을 지칭한다.[2] 외형이 가면라이더 겐무의 프로토 마이티 액션 X 액션 게이머 레벨 1과 비슷한 외형과 컬러링을 하고 있다.[3] 그리고 그의 캐릭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들어있는 관이 등장하면서 또 하나의 반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화에서 사실 관 안에는 기어들의 아바타가 들어있고 그 관을 관리하는 시설이 존재함이 밝혀진다.[4] 본 문서 기타 항목 참조[5] 현재 잃어버린 오른팔은 의수로 대체하고 있다.[6] 3화에서 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나츠메는 과거에 가돌의 습격에 의한 부상으로 한 번 심정지를 맞이했으나, 의료진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기적적으로 회생하면서 심어져 있던 제어 칩이 무력화되었다.[7] 머리를 상당히 길렀고 의수에는 대나무 헬리콥터 같은 프로펠러를 장비했다.[8] 본 문서 기타 항목 참조[9] 본래 이름이 없었으나 나츠메가 지어줬다.[스포일러] 기어의 기계 몸통이다.[10] 1화에서 발견했던 기어 기계 몸통을 발견하고는 시스템이 무로는 인간인 주제에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기에 시스템에 의해 사망했다고 한다.[11] 나츠메에게 쓴소리로 충고를 한것도 신입들이 죽어가는것을 보기 싫어서였다.[12] 이 때 성우개그가 성립되는데 미츠이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차회 예고 때마다 서비스 서비스!를 외치던 카츠라기 미사토의 성우를 맡은 적 있다.[13] 팀에겐 죄가 없지 않냐고 카부라기가 이의를 제기했으나, 후긴은 마이키가 리미터 해제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게 팀원들과의 대화이니 팀원에게 죄가 아예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해당 대화는 마이키가 리미터 해제가 뭐냐고 물어보자 터키가 "핵 중엔 이런 게 가능한 게 있어"라고 가볍게 꺼냈을 뿐이고 도나텔로는 설명하는 것조차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터키의 설명이 끝나자 광대나 할 짓이라고 주의를 줬다. 카부라기를 제외한 다른 팀원에겐 생트집밖에 되지 않는다.[14] 교정시설에 들어간 사람들은 가돌의 분변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한다.[15] 죽은 줄 알았던 버그 동료들은 그를 기억하겠다며 한껏 진지하게 폼잡다가 살아있다는 걸 알곤 김이 팍새버린다. 침까지 뱉는 버그도 있을 정도.[16] 매일 같이 처리하는 가돌의 똥을 정제해서 저질 옥손을 만든 다음 그걸 다시 버그들에게 재주입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자마자 질을 제외한 그 자리에 있던 버그 전원이 바닥에 토한 뒤 분노하여 공장 파괴를 결의한다.[17] 옥소늄 이온에서 따온것으로 추정. 작중 만능 에너지로 평가받는다.[18] 크레딧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19] 본 문서 기타 항목 참조[20] (장비/가구 혹은 컴퓨터에 새 프로그램을) 설치하다[21]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 한편 각 화 제목은 자동차의 부품명에서 따온 것이 많다.[22] 점화장치(ignition system)에서 system을 뺐다.[23] 자전거나 자동차 엔진, 무한궤도 등에 사용되는 사슬 톱니를 의미한다.[24] 엔진에서 변속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종감속장치(Final Drive)에서 변속이 완료된 상태의 속도를 휠과 연결된 허브 베어링(Hub bearing)에 전달하는 부품인 구동축을 의미한다.[25] 예를 들어 작중 카부라기가 밤마다 버그를 처리하는 칩 회수인을 하는 장면을 나츠메가 우연히 보게되는데, 그의 정체를 모르는 입장에선 살인자 혹은 취객을 터는 도둑처럼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카부라기의 정체와 부연설명을 앞에서 모두 들어 버렸기 때문에 나츠메와 같이 '카부라기는 살인자인가? 살인 현장을 그녀에게 들켜서 어떻게 진행되는가?' 와 같이 긴장감을 갖는 의식으로 유도되는 것이 아닌, 그냥 '버그 칩 회수인 역할을 하는 장면을 오해하는구나.' 정도로 밖에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어차피 상층부와 연결된 기어인 카부라기에게 있어서 칩 회수인 정도 들켜봤자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 설원에서 펼쳐진 이벤트도 사이보그가 주최한 이벤트란걸 모르고 본다면 인류의 최대 위기이자 가돌을 전멸 시킬 수 있는 인류 최대의 기회 정도로 보이지만, 탑랭커와 탱커의 숫자를 줄인다는 의도를 먼저 알리고 시작했기 때문에 시청자들 각자의 예측을 통한 긴장감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제대로 작동한 요소는 설원 동굴에 숨어있던 가돌 알파나 버그인 나츠메가 이후 이야기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것인지 정도 뿐.[26] 반전이 일찍 나왔다고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이 영화 중간에 반전이 나왔으니 망작이란 소리와 같다.[27] 실제로 탱커들의 비중 분배는 문제가 많은데, 탱커 중에 스토리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인물은 나츠메와 쿠레나이 둘 뿐이고, 나츠메의 동료인 페이, 린메이, 펜넬은 얼굴이나 좀 비출 뿐 영향력이 극도로 적다. 그마저도 쿠레나이는 매화 등장하는 감초 수준에 그치고, 주인공인 나츠메도 1화의 원대한 포부에 비해 결말 부분에서는 사실상 카부라기의 각성제 역할에만 그쳐 활약상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이렇게 탱커들의 비중이 낮아진데에는 최종보스격인 오메가의 오버 밸런스 문제가 크다. 데카당스의 메인 기체로도 오메가에게 제대로 대항하지 못하는 와중에 세계관 속에서 목숨을 걸어야 하는 탱커들은 적극적으로 오메가에게 대항할 수 없었다. 나츠메 역시 버그라는 특수성 때문에 카부라기와 함께 가돌 공장에 침입하는 등 어느정도 활약하지만 오메가 앞에서는 조력자 역할 밖에 할 수 없었다.[28] 인류가 사이보그간의 피지배 관계에서 독립했다고 보기에는 데카당스 에리어는 여전히 게임의 일부처럼 묘사되고 있다. 다만 기어 소체로 접속해서 오는 것이 아닌 사이보그 본체로 오기 때문에 게임이라기 보다는 여행 투어에 가까워졌다.[29] 예를 들어 가돌의 피인 옥손은 인류와 사이보그 측에 있어 둘 다 소중한 연료이며, 가돌의 고기를 해체해서 인류의 식량으로 의존하고 있었던 만큼, 적대적인 가돌이 모두 사라진 결말에선 자원적, 식량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3년 안에 농경 사회로 전환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기엔 그간의 간격을 설명할 수 있는 장면이나 언급이 없다.[30] 사이보그들이 여전히 시스템 아래에 있는 이상 결말에서 보여지는 인류와의 공존이라는 테마는 시스템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 대놓고 말해서 카부당스가 오메가를 죽이든 말든 깔끔하게 리셋해버리고 다시 시작해버리면 그만이었다. 즉 시스템이 카부라기와의 대화를 계기로 데카당스를 초기화 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게임의 변화를 인정했다는 소리인데, 어떤 심적변화 때문에 이를 결정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 없다.[31] 완전히 불가능한 결말은 아니었다. 미나토가 최고 관리자의 위치에 오르고 질이 다시 개발자로서의 입지를 되찾은 듯한 묘사가 에필로그에 나오기에 이 둘에 의해 데카당스의 체제와 그 방향성이 바뀌었다는 듯한 설명이 덧붙여진다면 어느정도 납득 가능하나 이런 부분에 대한 묘사가 전무했기에 시청자로 하여금 의문을 낳을 수 밖에 없다.[32] 타치카와 유즈루감독의 전작이 액션으로 유명한 모브사이코 100이라 이런 걸 기대하던 서양 애니메이션 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33] 3년 후의 모습이였던 나츠메가 일러스트에서는 다시 카부라기와 함께 있었을 때의 차림으로 바뀌었다.[34] 백미러로 좌우반전이 되어 나츠메의 의수는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