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비상천칙 ~ 초대형 기뇰의 수수께끼를 쫓아서
2009년 8월 15일, 황혼 프론티어가 C76에서 발표한 《동방비상천》의 확장팩이다. 공식 영문 부제는 없지만 Unthinkable Natural Law에서 따와 약칭은 UNL로 부르기도 한다. 그렇지만 TH12.3이 더 널리 쓰인다.
1. 프롤로그
그 날 아침은 햇빛이 차단되어 약간 어두웠다.
이런 여름에 철에 안 맞는 아침 안개가 나와 있는 건가?
더위를 잊게 해 주는 안개에 기대해 집을 뛰어 나온 당신은
눈앞에 아른거리는 '그것'을 보곤 경악할 것이 틀림없다.
인간 모양의 '그것'은 미지근해서 기분이 나쁜 증기를 뱉으며 산을 향해 흐느적 흐느적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
―― 언제나처럼 덥고, 언제나 같이 떠들썩한 여름 산.
그녀는 인간 모양의 '그것'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2. 상세
넘버링은 th12.25를 반올림한 th12.3이다. 이름인 동방비상천칙은 작중에 등장하는 거대 인형 비상천칙을 의미함과 동시에, 전작 동방비상천의 속편이라는 의미를 겸한다.[3] 서양 쪽에서는 Unthinkable Natural Law이라는 통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부제인 '초대형 기뇰의 수수께끼를 쫓아서'의 기뇰(guignol)이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손가락 인형극, 혹은 손가락 인형을 말한다. 실행 아이콘은 메기 모양.
동방비상천칙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스탠드 얼론 확장팩이지만, 20명의 모든 캐릭터를 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방비상천과 연동해야 한다. 네트워크 대전 시에는 호스트 측이 동방비상천을 인스톨하고 있으면 클라이언트 쪽은 비상천칙만 있어도 모든 캐릭터를 사용 가능.
발매 전날 새벽, 황혼 프론티어 측에서 미러 사이트에 1.01패치 파일을 미리 업로드했는데, 이를 뜯어 본 사람들이 파일 속에 들어 있는 신캐릭터들의 이름을 확인하여 관련 정보가 미리 공개되었다(관련글). 황혼 측에서는 급히 미러 사이트를 닫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결국 두 손 놓고 1.01패치를 전격적으로 공개.
th12.3이라는 어정쩡한 숫자는, 비상천칙의 스토리가 제대로 된 이변이 아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ZUN이나 황혼 프론티어에서 이미 동방성련선과 다음 작 사이에 외전작을 하나 더 기획하고 있었다는 뜻이었다. 결국 2010년 3월, 7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서 '''th12.5'''인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이 발매.
과거 몇몇 캐릭터로 아케이드 모드를 플레이하면 텐시를 쓰러트렸을 때 프로그램이 다운되어 카드를 입수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으나, 패치를 거치면서 8번째와 마지막 상대가 유카리→스이카(췌몽상), 이쿠→텐시(비상천), 우츠호→스와코(비상천칙; 사나에 스토리)로 정해지면서 프로그램 다운 현상이 수정되었다.
2009년 동방환상마작을 제작한 DNA 소프트와의 술자리에서 나온 ZUN의 발언에 따르면, 사나에가 주역 같은 게임이지만 사실 사나에를 추가하기로 결정한 건 추가 캐릭터 중 가장 마지막이라고 한다. ZUN은 원래 리글, 니토리 등 1, 2스테이지 보스 위주의 스토리를 구상했으나 황혼 측에서 시간상 문제로 거절했다는 듯. 반대로 황혼 측에서는 호라이산 카구야나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참전을 희망했으나 이건 ZUN이 거부했다고 한다. 그 둘은 놀이가 아니라 싸움이 된다는 이유였다는 듯.[4] 플랑드르 스칼렛도 제안해 봤으나, 역시 분위기가 살벌해진다며 거절.
캐릭터 밸런스는 아주 잘 맞는 편은 아닌 정도. 밸런스가 안드로메다 너머로 사라지거나 한 것은 아니기에 (대부분의 대전액션게임에서 캐릭터 밸런스 논란이 몇 번쯤은 있는 걸 감안하면) 평범한 대전액션게임 수준이다.
일단 1.10 버전 기준으로는 레밀리아와 유유코가 최강캐로 분류된다. 보통 '4강'이라하여 최강캐 넷을 뽑는 논쟁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 중에서도 레밀리아와 유유코에는 이견이 없는 편이고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 사쿠야, 아야, 우동게, 이쿠 등이 언급되고 있다. 반대로 약캐릭터로는 리치가 최악인 치르노, 탄막이 부실한 데다 솜주먹인 홍 메이링 등이 언급된다. 그러나 게임이 발매된 지 시간이 많이 지나고, 캐릭터들의 연구가 될 만큼 된 시점에선 캐릭터 상성을 무시하고 압도적으로 상대를 유린하는 고수들로 인하여 인식이 조금 바뀌었다.
2014년 1월 31일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나왔다. [5] thcrap도 스펠카드 코멘트만 제외하면 사용할 수 있다.
3. 번역
4. 동방비상천과의 연동
configex123.ini 파일에 동방비상천이 깔려있는 경로를 지정해주면 된다. configex123.ini 파일을 열고 th105path 다음 줄의 path=의 뒤에 비상천이 깔려있는 폴더를 그대로 써넣어 주면 OK. 비상천이 깔려있는 폴더란 비상천의 th105a.dat, th105b.dat 두 파일이 존재하는 폴더를 의미한다. 동방비상천칙에서는 동방비상천의 th105a.dat, th105b.dat 두 파일만 사용. 만약 "경로나 파일 이름이 잘못되었습니다."따위의 오류가 뜨면 그 파일의 속성에서 "읽기 전용"을 해제하면 된다.
5. 동방비상천과의 차이
5.1. 조작계
가드 및 히트 시에 생기는 넉백 거리가 늘어났다. 방향키를 누르고 있는 도중에는 스펠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가드하면서 스펠을 연타하여 안전하게 리버설 스펠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거리에 상관없이 4A로 근접 타격이 나간다. 기상과 동시에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기상과 동시에 무적판정 승룡을 날리는 문제 때문인 듯) 등의 자잘한 수정도 가해졌다. 스킬의 형태도 바뀌었다.
비상천칙의 초기버전에서는 선입력시간을 매우 짧게 주었지만, 1.02패치에서 선입력이 조금 여유로워졌고 1.10에서 더욱 널널해져서(?) 예전 비상천보다 약간 빡빡한 수준으로 돌아갔다. 황혼 프론티어의 말로는 비상천과 비상천칙 초기판의 중간 정도 느낌이라고….
5.2. 스킬 카드
스킬 카드를 선언함과 동시에 해당 스킬이 나가도록 변경되었다.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킬이라면 공중에서도 선언 가능. 사용시 영력구슬을 하나 소비하지만 영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스킬은 나간다.
스킬을 발동시키지 않고 선언만 하려면 방향키를 누른 상태로 사용하면 된다. 물론 사용 불가능한 상태에 스킬 선언을 해도 된다. 예를 들면 공중에서밖에 사용 못하는 스킬의 카드를 지상에서 발동한다거나...(주로 스와코의 경우)
5.3. 기후
- 새로 등장한 기후
- 변경된 기후
- 물안개: 항상 일정거리를 유지시키던 비상천과는 달리 주기적으로 두 캐릭터 사이의 거리를 줄였다 늘렸다를 반복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단 텍스트상의 변경은 없음.
- 청람: 카드 리스트가 안 보이는 건 이전과 같다. 하지만 카드를 사용하면 가지고 있는 카드가 아니라 '덱'에 있는 카드 중 하나가 랜덤하게 발동된다. 코스트가 부족하더라도 발동하며[10] 아무 카드나 한 장 사용하면 시간이 다 되지 않더라도 바로 기후가 종료되며, 해당 기후 발생 전에 있던 카드가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덱에 있는 카드 중 랜덤으로 변경된다. 단 텍스트상의 변경은 없음.
- 비바람: 대쉬와 비상이 3번 가능하던 비상천과 달리 속도와 이동거리가 향상되는 것으로 변경.
- 화담: 전작과 달리 영력 회복속도 상승효과도 없고 타격 공격도 할 수 있다. 다만 타격속성의 공격을 그레이즈로 피하는 게 가능. 대신 타격공격을 그레이즈 할 때는 영력이 소모된다.
5.4. 기타
- 프로필마다 '희로애락' 네 개의 슬롯이 있어 각각의 덱을 캐릭터 셀렉트에서 고를 수 있다. '비(秘)'의 경우는 내가 어떤 덱을 고르는지를 상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는 기능.
- 사용 캐릭터의 컬러를 게임에서 지원하는 컬러셋 중에서 임의로 선택 가능. 비상천 때 1P와 2P 색만 있던 것과 달리 사용가능한 컬러가 대폭 늘어났다.
- 네트워크 화면 등의 배경 톱니바퀴는 프로그램을 켜둔 시간에 비례하여 회전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5.5. 시스템 카드
시스템 카드가 몽땅 물갈이 되었다. 보면 알 수 있지만 각각의 카드가 비상천칙의 등장 캐릭터에 대비되어 있다. 성능은 ver1.10 기준.
- 영격찰: 레이무의 카드. 순간적으로 주위에 결계를 둘러(발생시간 12F), 가까이에 있는 적을 튕겨버린다. 무적시간이 있어서(13F) 안정성이 높다(비고: 비상천때의 시스템카드인 영격과 동일).
- 매직 포션: 마리사의 카드. 마법의 숲의 버섯에서 추출한 마력 회복제로, 복용하면 영력이 항상 회복되며 회복속도가 약 4배가 된다. 파괴된 영력구슬도 원래대로 돌아간다(비고 : 비상천 때의 시스템카드인 영력회복과 동일). 360F지속. 캔슬선언 가능.
- 스톱워치: 사쿠야의 카드. 사용하면 시간이 멈추는 기묘한 시계. 사용 중에는 손을 쓸 수 없으므로 이동카드라고 할 수 있다. 지속시간 50F.
- 백루검: 요우무의 카드. 미혹을 끊는 요괴의 단련된 칼. 사용하면 현재의 동작을 중지하면서 대시 이동을 실시하는 카드. 다방면에 용도가 있는 우수한 카드. 캔슬선언 가능. 영력을 2 소모하며 300F간 영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 대역인형 : 앨리스의 카드. 소지자가 받는 대미지의 일부를 대신 받아주는 고마운 인형. 효과는 미미하지만 영구지속이며 중첩된다(비고 : 방어력 증가). Lv1: 3%, Lv2: 4%(합계 7%), Lv3: 5%(합계 12%), Lv4: 8%(합계 20%) 의 대미지 감소.
- 그리모어: 파츄리의 카드. 마력이 깃들어져 있는 귀중한 서적. 소지자의 영력을 활성화 시키고, 사용하면 영구적으로 영력회복속도가 증가하며 중첩이 된다. 영력구슬 1개의 영력량은 200이고 통상 영력 회복속도는 6/F. Lv1: 0.5, Lv2: 0.75, Lv3: 0.92, Lv4: 1.08 의 영력 회복속도 증가.
- 특별주문제작 양산: 레밀리아의 카드. 빛을 셧아웃시키는 양산. 사용시, 태양뿐만 아니라 사격을 막는 배리어를 형성한다. 사실 다른 효과[11] 가 하나 더 있지만..? 6초(360F)간 사격을 상쇄하는 배리어를 형성. 상쇄성능이 강한 사격이나 배리어 안에서의 근접사격, 뒤에서 날아오는 사격은 막지 못한다.
- 인혼등: 유유코의 카드. 유령을 불러오는 명계의 도구. 사용하면 세 마리의 유령이 나타나 적을 추적한다. 탄속이 높고 유도성도 양호하며 사용자가 공격을 받아도 사라지지 않는다. 대미지는 유령당 500, 전부 hit시 1191. 캔슬선언 가능.
- 좌선: 유카리의 카드. 스키마 요괴의 힘이 깃든 기묘한 부채. 가드 시 강력한 크래시 판정의 특수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크래시 판정은 중단/하단 구별이 없다. 방어측은 가드 시 영력구 한 개가 파괴되며 일정시간 빈틈을 노출하게 된다. 피격시에는 소량의 대미지(10)를 입고 다운. 캔슬선언 가능.
- 이부키효: 스이카의 카드. 무한하게 술이 차오르는 오니의 표주박. 사용하면 부력이 넘쳐 카드 2장을 드로우 할 수 있는 편리한 아이템.(+2가 아니라 버림 후 +2. 카드게이지가 한 장 반이 차 있다면 3장이 된다.) 스펠카드 게이지가 차오르는 도중 피격시 효과 정지된다(비상천때의 시스템카드인 스펠증폭과 거의 동일. 다른 점은 스펠증폭은 그대로 +2, 이부키효는 버리고 +2. 즉 스펠증폭은 한 장 반 상태에서 발동하면 세 장 반이 된다.). 경직시간 74F. 캔슬선언 가능.
- 텐구 부채: 아야의 카드. 바람을 조종하는 텐구의 부채. 손에 넣으면 바람으로 몸이 홀가분해져 영구적으로 비상을 제외한 x방향의 이동속도가 상승. 기후 '풍우'와는 중첩되지 않으며 풍우시 풍우만의 효과가 적용.
- 부식약: 레이센의 카드. 정신에 대미지를 주는 극약. 선언 때 발생하는 타격기를 맞추면 상대의 가장 앞에 있는 카드 하나를 파괴한다. 대미지 600. 발생시간 18F으로 콤보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 캔슬선언 가능.
- 일순간의 돈: 코마치의 카드. 사신의 거리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돈. 가드 중에 사용하면 상대방을 뒤로 밀어내어 거리를 벌린다. 효과는 크지 않지만 몇 번이라도 사용할 수 있고 대신 영력구슬을 하나 소모한다. 중/하단 판정 공격을 하/중단으로 오가드 시 사용 불가. 사용 후 일정시간 영력이 회복되지 않는다.(1장:140F, 2장: 120F, 3장: 100F, 4장: 80F)
- 용어의 날개옷: 이쿠의 카드. 바람이나 번개도 돌려보내는 용어의 날개옷. 가드 중에 사용하면 발동 뒤 무적판정이 발생하고 상대방을 타격하여 튕겨낸다. 압박당할 때 쓸 만하다(비고: 비상천 때의 시스템카드인 가드반격과 동일). 단 상대의 무적기는 반격할 수 없다. 발동시간 28F(암전10F, 발동18F). 무적시간 27F. 대미지는 0(기후가 다이아몬드더스트일 시 다운 때문에 생기는 대미지는 소량 있다.). 마법진 생김.
- 비상의 검: 텐시의 카드. 기질을 조종하는 천인의 무기. 사용하면 기질을 발현시키거나 현재의 기질을 종료시킬 수 있다. 무적시간 60F.
- 질병회복부적: 사나에의 카드. 상처를 치료하는 모리야 신사의 부적. 사용하면 체력이 일정량 회복된다. 1F당 4씩, 250F동안 1000의 체력을 회복. 체력이 차오르는 도중 피격 시 효과가 정지된다(비고: 비상천 때의 시스템카드인 체력회복과 동일). 캔슬선언 가능.
- 냉동 개구리: 치르노의 카드. 강한 냉기에 갇혀있는 개구리. 주위에 지면을 얼게 하여 밟은 적의 주변을 냉기로 만들고 적을 봉쇄시킨다. 그 위력은 자신이 밟아도 강렬하다. 가드는 가능하나 그레이즈는 불가능. 대미지는 0. 3회 다운, 혹은 10초까지 지속된다. 캔슬선언 가능.
- 용성: 메이린의 카드. 용의 힘이 깃들었다고 전해진다. 성좌의 머리장식. 사용 시 기운이 넘쳐흐른다. 짧은 시간 동안 피해를 입어도 다운되지 않는다(비고: 슈퍼아머). 2hit까지의 피격에만 적용되며, 3hit부터는 경직이 생긴다. 다운 후 일어나면 다시 적용되지만 4초 동안 3대이상 맞아 쓰러졌다가 일어나 다시 2대를 맞기는 쉽지 않다. 240F 지속. 캔슬선언 가능.
- 제어봉: 우츠호의 카드. 핵융합의 힘을 조작할 수 있는 제어봉. 사용 시 영구적으로 공격력이 상승하지만 방어력이 낮아지며 중복 사용 시에는 효과가 중첩이 된다. 양날의 칼. 핵의 사용은 계획적으로. 카드 한 매를 선언할 때마다 10%의 공격 대미지와 7.5%의 피격대미지가 증가.
- 하늘물방울 세 방울: 스와코의 카드. 하루에 세 방울 내린다고 하는 신기한 물방울. 1개 사용해도 2개 사용해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3개 사용하면 짧은 시간 무적(Invincible)이 되며 매직 포션의 효과도 생긴다. 무적 상태 도중 네 번째 카드를 사용하면 무적시간이 더해진다. 무적시간 480F.
- 나마즈 대지진: 나마즈의 카드. 거대 메기가 떨어져 화면 전체에 지진을 일으킨다. 지진은 하단타격속성에 무차별 공격이므로 재해에 조심하자. 발생 129F. 대미지 2000, 가드대미지 500. 가드 시 영력감소는 정가드 시 1, 오가드 시 2. 캔슬선언 가능.
6. 스토리 모드
추가 캐릭터 중에서 사나에, 치르노, 메이링만이 스토리 모드를 지원한다. 통상 파트와 스펠 카드 공략 파트로 나뉘어 있는 것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스펠 카드 모드에서는 스펠 브레이크라는 개념이 새로 도입되었다. 스펠 모드로 들어가면 스펠 브레이크 게이지가 화면 상단에 나타나는데, 이는 일종의 아머 같은 개념으로 이 게이지가 있는 상태에서는 상대의 방어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일단 대미지를 주기 전에 이 게이지를 깰 필요가 있다. 또한 스펠도 스펠 준비 타이밍(적 주변에 붉은 마법진)과 스펠 발동 타이밍(적 주변에 푸른 마법진)으로 나뉘어 있는데, 붉은 마법진이 떠 있을 때는 공격을 명중시켰을 시 스펠 브레이크 게이지의 감소량이 많고, 푸른 마법진이 떠 있을 때는 공격을 명중시켜도 게이지 감소량이 적다.
7. 등장 캐릭터
7.1. 추가 캐릭터
- 스토리 모드 지원 캐릭터
- 단순 추가 캐릭터(스토리 모드 없음)
- 플레이 불가 캐릭터
- 전설의 왕메기님 (홍 메이링 스토리의 보스)
7.2. 기존 캐릭터
- 비상천 비연동시에도 대전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캐릭터
- 비상천 연동시에만 대전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캐릭터
8. 캐릭터 밸런스 등급
이 밸런스 등급은 일본 비상천칙 사이트 기준이다.
A부터는 확실히 캐릭터가 성능이 좋고 강캐릭터임을 체감할 수 있다. 특히 CC~D라인 캐릭터와 유유코를 번갈아가면서 해보면 더 크게 체감이 된다.
반대로 C등급은 성능이 별로 안 좋은 편에 가깝고 D라인은 '''확실한 약캐릭터다.'''
나머지 등급(BB~CC)들은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서 서로 비빌 수 있는 그게 그거인 수준이다. 킹오파 98의 밸런스 항목에 있는 이치고크, 하브루신의 중간인 A~B등급 라인 캐릭터들을 생각하면 쉽다. 즉 연구될 거리도 없고 중약캐들끼리 우열을 가리기가 좀 힘든 편이라는 것.
S - 유유코
AA - 레이센, 이쿠, 사쿠야, 레밀리아
A - 아야
BB - 텐시, 요우무, 마리사
B - 메이링, 파츄리
CC - 레이무, 앨리스, 스이카
C - 스와코, 우츠호, 유카리, 치르노
D - 사나에, 코마치
9. BGM
10. 그 외
초회한정판 특전으로 홍 메이링의 모자에 달린 성판을 준다.(별 모양의 그것)
이번 비상천칙에서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BGM은 『우리들의 비상천칙』[13] 이다. 그런데 노래가 지금까지의 동방 BGM과는 궤를 달리한다. 음악만 들으면 슈퍼로봇물 노래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이 노래가 마음에 들었는지 가사(...)를 붙여 부르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 포인트는 특정 부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펠카드의 이름을 외치는 것(보통 '마스터 스파크'). 『우리들의 비상천칙』은 KBS의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2012년 6월 17일 방송분에서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 보러가기
그리고 코믹 마켓 77에 발매되는 OST의 앨범 재킷은 다음과 같다.
[image]
'''핵열조신 비상천칙'''(…) 그리고 OST 재킷에 그려져 있는 만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제 7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는 '우리들의 비상천칙'이 21위라는 상당히 높은 순위에 올랐다.
비상천의 비(緋)와 비상천칙의 비(非)는 다른 한자다. 음이 같은 걸 보면 노린 듯 싶지만.
왠지 모르게 아케이드판 북두의 권이나 사가 프론티어를 위시한 패러디가 상당히 증가해서 네타도가 급증했다.
2010년 8월에는 비공식 캐릭터 보이스 패치가 제작/공개됐다. 호불호는 좀 갈리는 편.
HanIRC에서 멜티 블러드와 함께 가장 넷플[14] 이 활발한 대전액션게임이다. 다만 한국 비상천칙계, 특히 IRC 채널에서는 이상하게도 리버설이 비매너라는 분위기가 정착돼있다. 게임 중에 리버설을 몇 번 사용하면 아예 ESC 연타로 나가버리는 유저마저 있을 정도. 심지어 다운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상대의 점프 공격에 대한 무적판정 승룡 카운터마저 리버설이라며 까는 유저도 있다(…). 리버설을 사용하는 것도, 리버설을 예측하고 회피하는 것도 엄연한 실력이다.
2012년 4월 1일, 황혼 프론티어에서 주최하는 공식대회가 개최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하지만 공식대전룰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상당히 동떨어진 룰(참고). 물론 만우절 이벤트였다. 다만 얼마 뒤 황혼 프론티어 공식의 비상천칙 대회가 개최되기는 했다.
동방 공식 게임 중 몇 안되는 영어 부제가 없는 작품. 부제 포함 제목에 영어가 하나도 포함되어있지 않은 최초의 작품이다. 때문에 보통 영어 부제로 공식작을 호칭하는 영어권에서는 그냥 (Touhou) Hisoutensoku이라고 음역하거나 Unthinkable Natural Law(줄여서 UNL)라고 부른다. Unthinkable(非想) Natural Law(天則)?
다양한 동방 캐릭터에 동방비상천, 동방비상천칙의 그림체를 적용시킨 팬아트가 제법 되는 편이다. 아무래도 기존의 동방 시리즈들은 상업적 귀여움과는 거리가 먼 그림체였던 반면, 췌몽상과 더불어서 캐릭터들이 상당한 미형으로 그려졌기 때문. 이후 미형 그림체의 새로운 대전 액션이 다수 발매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췌몽상부터 비상천칙까지의 그림체는 여전히 수요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작가로 Pixiv의 Dairi가 있다.
11. 관련 문서
[1] 동방췌몽상 인트로의 어레인지.[2] 동방비상천과 같다.[3] 비상천・속(緋想天・続、ひそうてんぞく) ≒ 비상천칙(非想天則、ひそうてんそく)[4] 후일(10년 5월) 밝혀진 얘기엔 반대로 ZUN이 모코우를 제안했었다고 한다. 이걸 황혼 쪽에서 듣더니 분위기가 가라앉았었다고.[5] 비상천과 연동하려면 비상천의 한글패치도 받아야한다. 비상천의 한글패치는 여기로[6] 단어 자체는 '바람이 멎고 물결이 잔잔해짐'을 뜻한다.[7] 일반 점프가 아닌 비상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높이.[8] 비상을 해서 올라간 게 아니라 상대의 공격에 의해 뜬다든가, 혹은 요우무의 미래영겁참같이 공중에 떠 있는 기술 사용 시에도 피가 단다. 미래영겁참 사용 시 꽤 오래 떠 있기 때문에 공격하는 자신도 꽤 아프다.[9] 정확히는 고공에서 있을 시 대미지를 받고, 이 대미지에 의해서 카드 게이지가 차는 것.[10] 대신, 충분한 코스트가 있을 경우 그만큼 소지하고 있던 카드가 사라진다.[11] 레밀리아가 덱에 소지하고 있을 경우 야외 스테이지도 고를 수 있다.[12] 사나에만 비상천칙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나 스펠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서술된 하위 문서가 따로 있다. 이에 대해서는 코치야 사나에/동방비상천칙 참고.[13] 사나에 스토리 모드에서 나온다.[14] 채널 이름은 #비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