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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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東亞大學校石堂博物館'''
'''Seokdang Museum of Dong-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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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박물관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
'''관장'''
김기수
'''개관'''
1959년 11월 1일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연혁
3. 소장품
4. 교통
5. 기타


1. 개요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에 위치한 박물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의 부속 시설이다. 전국의 110개 대학 박물관 중에서도 6.25 한국 전쟁 당시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물로 사용'''된 만큼 박물관의 역사와 전통이 상당히 오래되었고 국보 2점, 보물 12점을 비롯한 중요 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어 고려대학교 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3대 대학 박물관으로 꼽힌다.[1] 전체 유물 수량으로도 어지간한 국공립 박물관 수준 이상이다. 특히 창덕궁과 창경궁을 연구하는데 큰 사료중 하나이자 현존하는 동궐도 2점중 하나가 이곳에 있고 한때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면서 연구하기도 하였던 곳이다.

2. 연혁


1959년에 개관하였다. 원래 동아대 설립자인 석당 정재환 박사의 개인 소장품 전시관으로 출발했으며,[2] 2009년 5월 19일에 구덕캠퍼스에 있었던 박물관을 부민캠퍼스의 옛 경상남도청 건물로 이전 개관하였다. 박물관 건물 자체도 일제강점기에 붉은 벽돌로 중후한 서양 건축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며, 6.25 전쟁 시기에는 임시수도 정부청사로도 이용되었다. 1983년에 창원시로 이전하기 전까지 경남도청으로 이용되었고, 이후 부산고등법원이 건물과 부지를 사들여 1987년 9월 1일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 2가 5-1번지에 개원한다.[3] 2001년 9월 20일 부산고등법원이 연제구로 이전하면서 동아대학교가 부산고등법원 부지를 사들였다. 2003년 법과대학 등을 부민캠퍼스로 이전하며 본격적으로 정부청사 건물의 리모델링이 준비되기 시작했지만, 실제로 공사가 진행된 때는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의 신축 건물이 완공된 이후였다. 위와 같은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구 정부청사 건물은 2002년 9월 13일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란 이름으로 국가등록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되었다.

3. 소장품



국보 2점, 보물 12점 등 전국 대학 박물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축에 드는 박물관이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그 외에도 많은 왕실 가구도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 박물관 인근에는 한국에 단 하나 남은 미제 부산전차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4][5] 이 부산전차 차량은 피란수도 부산야행 행사 시즌 때는 행사 기간동안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4. 교통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 위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 근처.
대학교 소속 박물관이지만 다른 흔한 대학 박물관들과 달리 시가지 대로변 바로 앞에 있고, 또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는 캠퍼스 규모가 크리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캠퍼스 탐방(?)을 할 필요까진 없다.

5. 기타


박물관에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부지 뒤에 있는 임시수도기념관[6]과 연계하여 견학코스를 만들고 있다. 카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 내부에 카페가 있다.[7]


[1] 3대 대학 박물관의 원출처는 여기인 것 같다.[2] '부산의 간송'이라 불릴 만큼 경상도 지역에서 유명한 문화재 수집가였다고 한다. 간송은 간송미술관 문서 참조[3] 구 경남도청 건물에서 50m 거리에 신축된 건물이기도 하고, 어차피 경남도청 건물을 구매했기 때문에 부산고등법원은 부산고등법원이 임시수도 정부청사의 전통성을 이어간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부산고등법원에서 직원들에게 나눠준 기념품이 있었는데, 그 기념품에도 부산고등법원건물이 아닌 정부청사건물이 컬러 프린팅돼있었다.[4] 1915년부터 1968년 폐선될 때까지 부산의 도시철도 역할을 했던 노면전차. 야인시대 같은 곳에서 나오는 도로에서 자동차와 섞여 달리는 그것 맞다.[5] 박물관에서 배부하는 무료 티켓으로 일정 시간동안 타볼 수 있다. 단 티켓 수량은 하루에 일정 수로 제한.[6] 임시수도 시절 경무대 대신 대통령 관저로 이용된 건물. 당시 생활상 재현 및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7] 하지만 찾아오는 사람이 적은지 운영은 되지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