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폰팀

 


'''레오폰팀'''
전차장
장전수
포수
조종수
통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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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 나카지마 사토코
(ナカジマ / 中嶋 悟子)
스즈키
(スズキ)
호시노
(ホシノ)
츠치야
(ツチヤ)
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4. 구성원
4.1. 나카지마 / 나카지마 사토코
4.2. 스즈키
4.3. 호시노
4.4. 츠치야
5. 기타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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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레오폰팀(レオポンさんチーム)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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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전차'''
포르셰 티거
'''팀 방침'''
복원과 정비는 맡겨줘!(レストアと整備はお任せ!)
'''멤버명의 유래'''
일본의 전직 레이싱 드라이버

2. 개요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의 자동차부 4명으로 이루어진 '''무적의 공밀레팀.''' 오아라이 전차의 수리, 이송, 강화 등 전차에 관련된 거의 모든 일을 담당하며, 학원함 GP 대회를 여는 게 꿈이다.
2화에서 첫 언급되어 학원함 곳곳에 버려져 있던 전차 5대를 수리하도록 카도타니 안즈에게 지시받는다. 전차도를 부활시키자 마자 전차 정비에 착수하는 것으로 보아, 정황 상 학생회 측이 전차도팀의 부활에 맞추어 전속 메카닉팀처럼 미리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전차 5대를 하루만에 운행 가능하도록 정비하는데,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오아라이 측 전차들은 한 나라에 한정된 전차가 아니고 독일, 일본, 프랑스 등 여러 나라의 전차가 모여있기에 각 전차의 구조, 설계 방식, 부품 등이 전부 다르다. 심지어 3호 돌격포와 B1 bis는 20년 동안 물 속에 절반, 전체가 처박혀 있었다. 이걸 하루만에 싸그리 정비한 것이다. 후반에는 전차의 수가 8대로 늘었는데도 문제 없이 정비하며, 결승전이 끝나고 파손된 전차들을 하룻밤만에 주행 가능 수준까지 수리한다. 심지어 공식 설정북 같은 곳에서 보면 전차의 오버홀까지 하는데, 이건 공장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지 학교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아귀팀의 4호 전차 같은 경우도 D형에서 F2형으로 개수 시 전면장갑 형상이 바뀌는데 어떻게 한 것인지는 몰라도 정말 대단하다.
심지어 이런 대규모 작업을 하던 사이 '''시간이 남아서''' 학원함 구석에 파뭍혀 있던 구식 자동차(마쯔다 코스모 스포츠)를 정비 하기도 한다. 다만 극장판에선 자동차부가 스포츠카를 모는 장면은 너무 당연하니까 고급 세단에 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유노스 코스모로 변경 되었다.
대다수의 정비용 소모품(그리스, 각종 오일등등) 및 예비 부품은 오아라이 예산만으로 부족하여 자동차부 사비, 혹은 자동차부 예산으로 해결했다. 이전부터 자동차 정비 공장에 일을 배울겸 가서 정비 일을 도와주곤 하였는데 일을 너무 잘하다보니 일당을 주려 하였다. 그러나, 자동차부 부원들은 일당 대신 자동차 부품을 가져갈수 있게 해 달라고 하였고, 그렇게 쌓아둔 금액으로 결승전까지의 전차 소모품 구입에 보태었다. 또한 전차 부품들 역시 어디서 사온것이 아니라 직접 작업대에서 설계도 대로 깍아서 만든 것들로 완전히 망가진 전차들을 하루아침에 고친것도 부품 주문을 발주 → 수령단계를 생략 하고 직접 만들어서 사용 하였기 때문이다.[1] 즉, 결승전에서 완전히 개박살난 전차들이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수리되어 만 하루 남짓한 TVA 엔딩 무렵에는 멀쩡하게 돌아다니는게 '''아예 부품 자체를 즉석에서 직접 만든 덕분'''이라는 소리. [2]
이런 식으로 자동차부의 미칠듯한 혹사가 계속해서 이어지지만 어째서인지 주어진 일은 기간 내에 다 해결해내며 심지어는 미소를 지으며 여유를 보이기까지 한다. 실로 아스토나지급 엔지니어들의 집합. 팀 멤버가 츠치야를 제외하면 전부 3학년이기 때문에 내년 오아라이 전차도팀의 정비는 문제가 생길 듯.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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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립 오아라이 전차도 팀의 최종병기'''
결승전에서 8.8cm 대전차포와 몸빵으로 존재감을 계속 어필한다. 시합 도중 티거(P)의 엔진이 말썽을 부리자 차량을 세우지도 않고 그대로 주행하면서 엔진을 수리하는 위엄을 선보였으며, 이걸 본 관중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도 경악했다. 군생활을 기계화부대에서 한 군필들은 알겠지만, 시동이 정지되지 않은 장비의 엔진은 절대 손대는게 아니다. 농담 안치고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실제로 시동이 꺼진줄 알고 손을 집어넣는 바람에 운 좋아서 손가락, 운 나빠서 손목, 팔 하나 통째로 날아간 사례나 사고를 심심찮게 들을수 있다.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추격을 지연시키기 위해 다리를 마지막으로 건너며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내 다리에 충격을 가해 무너뜨린다. 마지막에 출입구가 하나밖에 없는 폐교에 아귀팀과 상대 플래그 차량인 니시즈미 마호6호 전차 티거만을 진입시키고 티타임 전술로 입구를 막아 아귀팀에 귀중한 시간을 벌어다주었다.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티거 2야크트판터, 4호 구축전차, 5호 전차 판터 다수를 상대로 버티다가 엄청난 포화를 받고 보기륜이 이탈하고 불이 붙는 끝에 격파된다. 그리고 격파된 레오픈팀이 전투불능 상태이지만 입구에서 격파되다 보니 입구를 막아 쿠로모니미네의 플래그 차량 지원이 진입하지 못하게 하였다. 다른 팀보다 늦은 등장이었지만 제 몫 이상은 한 셈. 늦게오는 수거팀에 발을 동동 굴리는 에리카와는 달리 아주 느긋하게 "천천히 와도 돼~."라면서 늘어지다가 전차를 발판삼아 타고 넘어가려는 쿠로모리미네팀을 보고 "···그런데 니네들 억지부리지 말라니까!"라며 소리치는 장면이 압권이다. 사실 실제 포르쉐티거라면 불가능한 묘기인데 '''최대장갑 100mm따위로는 근거리에서 4호 구축전차에게도 바로 관통된다.''' 실상은 실전형 포르쉐티거처럼 증가장갑 100mm를 덧붙이지 않고는 불가능. 12화 엔딩 크레딧에서 오아라이로 개선하던 중에도 조종수인 츠치야를 제외한 스즈키와 호시노, 나카지마가 포르셰 티거의 내부 수리를 하고 있다.
OVA 6화에서는 카와시마의 자동차 관련 주제 장기자랑 금지라는 제약에 항의하다가 처음엔 그냥 마술을 보여주더니 네 명이 합작해서 89식을 순식간에 포르셰 티거로 바꾸는 마개조 마술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지만 배구부만 우리 89식을 돌려달라고 하면서 화낸다. 실상은 종이 판넬을 이용한 눈속임이었고, 그게 눈속임이었다는 사실은 안 관중들은 크게 실망한다. 그래도 같은 팀 전찬데 애들 반응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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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도 변함없이 맹활약한다.
익시비전 매치에서는 미호가 없을때 OY 방어선을 지휘하며 아귀팀 다음가는 위치임을 보여주고 실력도 어디 가지 않아 오아라이 최강의 화력과 장갑을 살려 공격과 방어를 책임졌다. 틈만 나면 티타임 전술을 사용해 방어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아귀팀과 다른 팀이 행동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었다. 물론 논나의 저격에 주저앉았지만.
폐교가 결정되어 학원함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낼 때에는 자동차부가 수리 수복한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즐겼고,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서는 퍼싱의 직격에 로드휠 한개가 파손되었음에도 멀쩡히 기동한다던지(작화미스로 검게그을린 로드휠로 나오기도한다), 서부시대 세트장에서는 TVA에서 못보여준 드리프트를 시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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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도에서 엔진 관련 규정은 있지만 전기 모터에는 규정이 없어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전차인 포르셰 티거의 특성을 활용해 EPS(Emergency Power System)를 쓰는 기행을 보였다. 모터의 과다한 전력사용으로 부하를 버티지 못한 엔진이 폭발해 아쉽게도 얼마 못 가 리타이어하지만, 덕분에 티거P를 방패 삼아 슬립스트림 효과를 이용해 뒤따라온 이츠미 에리카티거 2카츄샤T-34가 루미의 M26 퍼싱을 격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 엔진 폭주 버튼 옆을 보면 STEALTHV-TOL이라고 쓰인 토글 스위치가 달려 있어서 관객들을 뿜게 만들었다.
종합하자면 오아라이 전차도 팀의 최종 병기에 걸맞게 혼자 굉장한 활약을 벌인 적은 없지만, 티거라는 이름 값에서 나오는 몸빵과 화력, 극장판부터 생긴 EPS로 전력이 부족한 오아라이 팀의 전선 유지를 혼자 완벽히 수행하고 조커 역할까지 하는 포르셰 티거에 걸맞는 무적의 공밀레팀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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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마지막 엔딩크래딧이 올라오는 부분에서도 잠시 나오는데, 센추리온 전차의 공격을 맞아 뜯겨나가는 수준으로 망가졌던 4호 전차의 기동륜과 상부 지지륜을 해질녘에서 밤이 되는 사이에 말끔히(!) 고쳐놓았다. 게다가 그 무거운 쉬르첸을 번쩍 들고있다. 도대체 뭐하는 아가씨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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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 BC자유 학원 전에서는 집오리팀과 함께 경기 초반에 정찰 역으로 기용된다. 느려터진 중전차를 정찰에 보낸다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본대가 위기에 빠지자 역시 EPS를 써 급가속해 발을 묶어두던 ARL-44 중전차를 순식간에 따돌리는 모습이 나오며 다시금 마개조 모터의 위엄을 과시했다. 다만 5초 이상은 모터에 부담이 된다고 끊어서 사용한다.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선 야외에서 드럼통 욕조를 쓴다. 공순이답게 와일드한 소녀들이다. 카츄샤 일기 2편에서는 카츄샤, 에리카와 함께 쇼핑하는 것으로 등장. 하지만 이 모습을 보고는 분노한 논나와 클라라가 하나하나 납치하여 카츄샤와의 관계를 불으라고 한다. 어찌저찌 일은 일단락됐지만 그 과정에서 무슨 공산주의 세뇌라도 당했는지(...) 프라우다 일동이 가고난 뒤 꼭두각시 인형마냥 '우라', '프라우다는 최고임다' 등을 외치며 종료.

4. 구성원


나카지마를 제외한 3명은 다른 캐릭터와 중복 캐스팅이다.
멤버명의 유래가 된 사람들은 단순한 전직 레이서가 아니라 전현직 감독 또는 상임고문이다. 츠치야는 ARTA의 Executive Advisier, 다른 3인은 현재 ARTA, 나카지마 기획, IMPUL 호시노의 대표 겸 감독이다.
작중에선 단 한 번도 교복을 입은 모습이 나온 적 없고, 교복을 입은 모습은 2014년 11/12월 달력 이미지와 드림 탱크 매치에서만 볼 수 있다.

4.1. 나카지마 / 나카지마 사토코


'''ナカジマ / 中嶋 悟子 (Nakajima Sat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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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자동차부 3학년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좋아하는 전차'''
크리스티 M1931 (T3 전차)
'''좋아하는 꽃'''
해바라기
'''이름의 유래'''
나카지마 사토루(中嶋 悟)
'''성우'''
야마모토 노조미
자동차부의 리더. 비 내리는 날 걷는 것을 좋아한다.
이름의 유래가 된 나카지마 사토루는 일본인 최초의 F1 드라이버로, 슈퍼 포뮬러(구 포뮬러 니혼)를 주관하는 일본 레이싱 프로모션의 대표 겸 슈퍼 GT GT500 클래스 출전팀 '나카지마 기획' 대표.
'비에는 나카지마'라고 불리운다. 실제로 나카지마 사토루는 저녁에 레이스를 하던 도중, 비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날 뻔 했을 때 돌아가신 모친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다시 시야가 회복한 일화를 갖고 있다.
기동성하면 떠오르는 최초의 크리스티식 현가장치 사용전차를 좋아하는걸 보면 역시 자동차부.

4.2. 스즈키


'''スズキ (Suz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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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자동차부 3학년
'''가족구성'''
아버지 어머니 언니 오빠
'''좋아하는 전차'''
M3 스튜어트
'''좋아하는 꽃'''
팬지
'''이름의 유래'''
스즈키 아구리(鈴木 亜久里)
'''성우'''
이시하라 마이
이름의 유래가 된 스즈키 아구리는 Autobacs Racing Team Aguri 총책임자로, 1990년 F1 재팬 그랑프리 3위로 입상하면서 일본인 최초로 F1 표창대에 올랐다.
프로 전차도팀의 오너가 꿈이다. 실제로 스즈키 아구리는 프로 레이서 팀의 오너이기도 하다.
얼굴 색이 검은 것도 실제 스즈키 아구리의 외모에서 유래했다. 스즈키 아구리의 할아버지는 마르티니크 출신의 흑인으로, 일본인과 결혼해 스즈키 아구리의 아버지를 낳았기에 스즈키 본인은 쿼터가 된다.
극장판 엔딩 크래딧의 대파된 아귀팀의 4호 전차를 수리하는 장면에서, 4호전차의 차체 측면 쉬르첸 한장을 두 손으로 들어올려 붙이려는 듯한 장면이 나오면서 역시 오아라이 전차도 부원다운 초인적인 괴력을 인증했다. 4호 전차의 쉬르첸 한장은 가로세로 1.3m 정도에 두께도 5mm나 되는 쇳덩어리로, 단순계산으로도 대략 6~70kg는 나가는 물건이다.

4.3. 호시노


'''ホシノ (Hos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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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자동차부 3학년
'''가족구성'''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여동생
'''좋아하는 전차'''
특2식 내화정
'''좋아하는 꽃'''
민들레
'''이름의 유래'''
호시노 카즈요시(星野 一義)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오아라이에서 가장 빠른 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나카지마 사토루는 호시노 카즈요시를 '일본에서 가장 빠른 남자'라고 불렀다.
수리를 마친 포르셰 티거를 처음으로 기동하는 에피소드에서 나카지마가 엔진이 펴져서 발생한 화재의 진압을 위하여 소화기를 가져오라며 이름을 불러 레오폰팀 멤버 중 처음으로 작중에서 이름이 확인된 인물이다.
더위를 많이 타는지 유별나게 혼자 상의를 허리춤에 매고만 있는다. 최종장에선 겨울인데도 여전히 작업복 상의를 안입는다. 대신 민소매티가 반팔로 바뀌었다.
같이 그을린 피부에 흑발을 가진 BC 자유학원의 안도와 비슷하단 소리를 걸판팬들로부터 많이 듣는다.

4.4. 츠치야


'''ツチヤ (Tsuch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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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자동차부 2학년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
'''좋아하는 전차'''
10식 전차
'''좋아하는 꽃'''
매화
'''이름의 유래'''
츠치야 케이이치(土屋 圭市)
'''성우'''
키타무라 에리
이름의 유래는 드리프트 킹(Drift King)으로 불리는 일본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츠치야 케이이치. 이니셜 D의 감수를 맡은 걸로도 유명하다.
금요일 드링크바를 좋아하기 때문에 '드링크바 금요일(도리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츠치야 케이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을 일본에선 축약하여 '도리킹'으로 부른다는 점에서 유래한 말장난.
쿠로모리미네 여학원과의 결승전에서는 시가지로 향하는 다리를 마지막으로 건너면서 차체를 들어올렸다가 찍어내려서 무너뜨리는 신기를 선보였고, 덕분에 쿠로모리미네의 주력이 시가지로 진입하는 시간을 지연시켜 큰 도움이 되었다.[3] 극장판에서 모터규정에는 제한이 없음을 이용한 EPS 고속주행을 실현하여 대학선발팀을 놀라게 만들었지만 곧 리타이어.
사실 드리프트를 매우 좋아한다. TVA에서 처음으로 포르셰 티거를 접하게 될 때도 "드리프트! 드리프트!" 라고 한다. 이 때 "전차로는 무리지"라고 태클을 받는데 결국 해낸다는 게 포인트. 아무래도 가장 압권은 극장판에서 마지막으로 오아라이 학교함에서의 드리프트를 보여 주는 것인데, 실력과 대화 내용을 보아, 한두 번 한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최종장에서는 오프닝에서 고갯길 드리프트를 시전한다!! (운전면허와 교통경찰은 어떻게 된 것일까)[4]

5. 기타


레오폰은 사자와 표범을 교미시켜서 나온 잡종인데 자동차부팀 마크를 보면 알 수 있듯 머리는 사자, 몸은 표범이다. 하이브리드 기관을 탑재한 포르셰 티거를 의식해서 지은 팀 이름인듯. 다만 실제 레오폰은 머리까지 표범 무늬가 있다.
참고로 야생에서 자연적인 교배를 거쳐 태어난 레오폰이 정식으로 발견된 적은 없다. 1900년대 초반에 케냐의 산속에서 비슷한 생물을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전부이고, 1931년 케냐의 한 농부가 레오폰으로 추정되는 동물 2마리를 잡아다 가죽을 벗겨 놓은게 훗날 알려지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논문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 야생에서 이종교배가 일어나는 건 생활환경이나 습성이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게 정설인 터라 그 가죽이 레오폰의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동물원 같은 시설에서 레오폰이 나온 적은 극히 드물게 있는데, 1900년대 초반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코시엔 한신 공원에서 암사자 소노코 & 수표범 카네오 사이에서 태어난 5마리의 레오폰 새끼가 가장 유명하다. 이 5마리는 무난하게 장성해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다른 국가에서 인공수정이나 교배를 통해 태어난 레오폰들은 일찍 죽어버려 성체까지 큰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수수한 편이지만 팀 인기투표에서 아귀팀 다음인 2위를 했을 정도로 인기가 굉장히 높은 팀이다. 본편에서의 굵직한 활약과 유니크한 포지션, 화기애애한 분위기 때문에 은근히 흥하는 백합 때문인 듯.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에서 레오폰팀의 포르쉐 티거는 한 라운드에서 1회 사용 가능한 부스트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1] 드라마시디 2번 내용[2] 부품을 가공하는 방법에는 CNC, 밀링, 선반, 3D프린터 등 다양하게 있으나 현실적으로 부품 자체제작이 가능하려면 적어도 CNC나 자동 선반 정도는 구비되어 있어야한다. 이러한 장비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들이며, 있다고 가정하면 오아라이 학원함에서는 일반적인 고등학교처럼 인문, 자연계열 뿐만 아니라 전문고등학교처럼 공학계열 및 산업계열 분야도 가르친다는 소리가 된다. 그 커다란 학원함에 학교가 하나 있는 것이 보통인데다가, 내부 시설을 관리하는 것도 학생들이 하므로 오히려 각종 전문분야에 대한 전공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한 소리이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레오폰 팀의 생산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3] 참고로 이때 무너뜨린 다리의 옆에 '玲萬言橋'라는 이름이 적혀있는데, 이는 1969년작 영화 '레마겐의 철교(The Bridge at Remagen)'에 등장하는 루덴도르프 다리의 오마쥬.[4] 어차피 걸판 세계관은 고등학교 2학년에게 대형(전차 한정) 면허를 주는 곳이다. 고등학교 2학년이 수동자동차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드리프트는 설명 할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