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츄샤(걸즈 앤 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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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1.1. 상세
작중 최단신이다. 같이 다니는 작중 최장신 논나와 비교하면 참 묘하다. 덧니 속성을 가지고 있다. 모티브가 되는 역사적 인물은 역시 스탈린.
KV-2를 좋아하는 이유는 차고가 높아서 위에 타면 잘 보이기 때문.[1]
1인칭 대명사를 자기의 이름을 넣어 3인칭화로 부르는 버릇이 있다.
2. 소개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프라우다 고교 전차도팀의 대장으로, '작은 폭군', '땅눈보라'라는 별명이 있다. 키나 성격도 그렇고, 숙청이 어쩌고 시베리아가 어쩌고 하는 걸 보면 모티브는 영락없는 이오시프 스탈린. 이렇게 된다면 논나는 세르게이 키로프[2] 를 모티브 한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실제 대원수의 키는 공식 프로필상으로 168cm, 실제 추정치가 160~163cm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 기준으로는 단신이 맞지만 당대의 기준으로 보면 평균적인 신장이었다[3] . 아마도 대원수의 신장 자체보다는, 연합국 지도자들 중 최단신이었다는 점을 반영한[4] 설정으로 보인다.
러시아 컨셉 학교의 대표라지만 정작 본인은 노래나 간단한 인사 정도가 아니면 러시아어를 거의 할 줄 모른다. 극장판에서 논나와 클라라가 서로 러시아어로 대화할 때 일본어로 말하라고 짜증낸다. 프라우다 고교 학생들은 주로 도호쿠 사투리를 쓰는데, 카츄샤는 그냥 표준어로 말하는 것으로 보아 그 동네 출신이 아닌 전학생일지도 모른다.[5]
작명 센스가 좀 별나서 KV-2를 러시아 스펠링 살려서 '카베땅'으로[6] , 미호를 '미호샤'라고 부르며[7] , 말 중간에 시시때때로 '피로시키(пирожки)'를 집어넣는다. 제작 스태프의 언급에 의하면, 이건 그냥 카츄샤가 재밌어서 그러는 거라고.
3. 꼬마
142cm인 카도타니 안즈나 135cm의 후쿠다보다도 작은, 작중 최단신의 외모가 특징이다. 키가 127cm로 매우 작고 음식을 입가에 잔뜩 묻히며 먹는 등 대놓고 어린아이스런 캐릭터. 안즈와 대면할 때 자기 키가 더 작자 논나의 어깨에 올라타서 내려다 보며 대화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진짜 대원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곳을 싫어했는데···.[8]
프라우다 고교는 점심 시간이 무척 길고 하교 시간이 늦은 경향이 있는데, 이건 카츄샤에게 점심 식사 후 낮잠을 꼭 챙기는 습관이 있어서 자기가 낮잠에서 깨지 않으면 오후 수업을 시작할 수 없도록 교칙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꼬마는 꼬만데 보통 꼬마가 아니라서 더 골치 아픈 케이스.[9]
애니 본편 시점에서는 3학년이기에 더 이상 선배는 없다 해도 학교의 후배들에게 꼬맹이 취급을 받는 중이다. 그것도 그냥 꼬맹이도 아니고, 되게 귀찮게 구는 꼬맹이 취급. 그래도 능력은 있기 때문에 아예 대장 취급도 못 받을 정도로 무시당하는 건 아니다. 인간적으로 무시를 당해서 그렇지···. 일례로 니나는 OVA 5화에서 대놓고 카츄샤를 꼬맹이라고 했는데, 이게 후배의 입장에서 선배에게 하는 말인데도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온다는 건 전교생이 카츄샤를 꼬맹이로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카츄샤 본인도 이에 대한 컴플렉스가 깊어서 하루의 중요 일과가 거꾸리(거꾸로 매달려 척추를 자극하는 건강기구) 사용일 정도.
본인이야 어쨌거나 그 작은 키는 보는 사람에게 어필하는 데가 있다. 11~12화에서는 논나 위에 올라탄 채로 여러 귀여운 짓을 일삼아 뭇 로리콘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논나의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 또한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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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를 소재로 한 2차 창작물이 많다.
4. 지나친 오만
남을 쉽게 업신여기고 깔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뭉개버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시합 전부터 '니시즈미'라는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다가 동생 쪽이라는 다즐링의 말에 "뭐야. 괜히 겁주고 그래."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모습을 보였고, 시합 중간에 경기가 프라우다쪽으로 기울자 아예 항복을 종용한답시고 3시간 동안 잠이나 퍼 자질 않나, 그 와중에 항복 조건은 어떤 굴욕적인 조건을 내걸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나에게 얘기하고 있었다. 이런 성격은 대체로 별 볼일 없는 적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게 보통이지만, 의외로 카츄샤는 강호 고교의 대장직에 걸맞는 전차도 실력은 갖고 있다. 전반적인 시합의 판을 짜는 카츄샤와 그 판의 지휘를 전담하는 부대장 논나의 황금콤비가 어우러져 현재 프라우다 고교의 전력은 매우 막강하다. 대장 진급도 2학년 때 미호가 탔던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플래그 전차를 격파하여 우승한 공을 인정받아 이룬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개인 능력에도 불구하고 작중 누구보다도 오만한 성격이 발목을 잡으면서 멀쩡히 돌아가던 일도 그르치는 일이 많다. 오아라이와의 준결승의 경우 카츄샤가 구상한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첫 번째는 일부러 약한 병력(T-34)들을 미끼로 던져줘 적을 방심시키고 유인하는 것, 두 번째는 포위망을 돌파하려는 적에게 일부러 포위가 얕은 곳을 보여주어 돌파구를 간접적으로 좁히는 것, 세 번째는 플래그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 병력으로 추적하는 것이었는데, 이 중 멀쩡히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
우선 적의 병력을 유인하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플래그 차량을 미끼로 던질 것까지는 없었다. 플래그전은 다른 전차가 모조리 멀쩡해도 플래그 차량이 박살나면 그 순간 게임 끝이다. 오아라이는 물론 선더스, 세인트 글로리아나, 쿠로모리미네, 안치오 등 작중 등장한 모든 팀의 플래그 차량은 팀원과의 보조가 가능한 위치에 있거나 적의 본대가 없을 법한 곳에 숨겨놓았지 카츄샤처럼 함부러 굴려먹은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오아라이 팀이 신생 햇병아리 팀이 아니라 조금만 더 경험이 있는 팀이었어도 이런 함정엔 안 걸렸다.
의도적으로 포위망의 일부를 얕게 만들고 플래그 차량을 노리는 혹시 모를 적의 별동대를 요격하기 위해 호위병력을 준비한다는 독트린 자체는 훌륭했으나 그 호위병력으로 KV-2를 갖다놓는다는 발상은 대체 어떻게 튀어나온 건지 모를 일이다. 분명 카츄샤는 오아라이 측 병력이 어떤 편제인지 사전에 알고 있었으며, 기동전에 불리한 KV-2로는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이 자명했다. 혹시 승무원 숙련도라도 엄청나게 높았다면 그 화력과 장갑을 어떻게 살렸을지도 모르지만, 이 KV-2의 승무원인 니나 팀은 극장판 시점에서도 포탑 잘못 돌리다 자빠져 제풀에 탈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그렇게 신뢰할 만한 전력은 아니었다. 다만, 포위망을 정면으로 뚫어버린 미호와 안즈의 역량이 대단하기도 했다.
정황상 카츄샤 본인은 쿠로모리미네의 3호 전차&마우스 같은 조합을 기대한 듯한데, 기동성도 후지고 장전 시간도 느려터진 KV-2에게는 든든한 모루가 되어줄 능력은 물론 시간조차 없었다. 이 KV-2에 대한 이유 없는 신봉은 번번이 카추샤의 발목을 잡는다. 승무원의 숙련도가 높은 것도 전차 자체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아니거늘 매번 중책을 부여하며 기용한다. 그리고 작중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다. 그나마 대학 선발전에서 카츄샤의 탈출을 위해 몸빵을 한 것이 이 팀이 이루어낸 가장 큰 전술적 성과이다.[10] 그런데 KV-2 자체가 떡장한 대구경 자주포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지라 어쩔 수 없이 명중률과 기동력을 희생 했기 때문에 무조건 포수 잘못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오아라이 측 플래그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별동대의 존재를 의심하는 논나의 진언이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초짜 승무원들이 모는 KV-2 하나만 믿고 플래그 차량을 다른 아군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곳에 홀로 버려둔 것은 얘가 플래그전을 하는지 섬멸전을 하는지 모를 정도다. 이후 본대 합류를 요청하는 플래그 차량에게 "혼자 나가면 표적 되니까 열심히 도망치면서 시간이나 끌어."라고 명령한 것은 훌륭한 판단이지만 애초에 논나의 조언을 수용해서 자신도 별동대를 빼서 플래그 호위대로 편성하거나, 하다못해 처음부터 유일한 호위 병력으로 KV-2 따위를 갖다놓지 않았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문제. 이렇게까지 삽질을 했는데도 논나가 그 괴물 같은 피지컬로 오아라이 측 플래그 호위병력을 원샷 원킬해댄 덕분에 오아라이는 거의 질 뻔했다.
다만 오만함으로 인해 전술적으로 일을 그르치긴 해도 뼛속까지 마냥 개념 없는 개초딩은 아니라서 자신이 인정한 상대에게는 예의를 갖춘다. 오아라이에게 패배한 뒤에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도 미호의 실력을 인정하며 논나의 어깨에서 내려와 낮은 위치에서 먼저 악수를 청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결승전을 보던 중에는 시종 오아라이를 응원하고 미호의 대담하고 날카로운 전술이 재미있다며 즐거워하기도 한다.
5.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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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는 위기에 빠진 오아라이 여학원을 돕기 위해 논나, 클라라, 니나 팀을 데리고 참전. 1등으로 오려다가 늦잠 자느라 실패했다. 여전히 눈치 없이 자기가 대장이니 뭐니 하며 이런저런 소릴 꺼내다 니시즈미 마호가 째려볼 때마다 입을 다문다. 시합 중에는 논나가 클라라와 러시아어로 말을 하자 분노하며 "아니, 니네 일본어로 말하라고!"라고 몇 번이나 부르짖지만 씹힌다. 게다가 언덕을 점령할 때는 '''203고지'''로 간다고 해서, 통신으로 그 말을 들은 하마팀이 "프라우다는 저게 무슨 전투인지 알고는 있나?", "질 생각이냐?"라며 깐다.[11] 마호한테 "신뢰와 숭배는 다르다."라며 까인 건 보너스.
경기 초반부터 클라라를 시작으로 KV-2와 논나가 카츄샤의 퇴각을 돕기 위해 스스로 장렬하게 탈락하자 동료들이 방패가 되는 동안 혼자 내빼야 했다는 게 엄청난 상처로 남아서, 평소의 자신만만하고 건방지며 어린아이 같은 성격을 싹 걷어내고 후반부터는 이를 악물고 진지하게 시합에 집중한다. 이때 냉철하게 상대의 계략을 통찰하고 마호에게 의견을 묻는 등 본편의 허당스럽고 거만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유원지에서 남문으로 달려오는 병력이 겨우 M26 퍼싱 3대와 M24 채피 1대로 구성된 미끼조였다는 걸 알아챈 뒤 카츄샤가 마호에게 "어떻게 할래?"라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카츄샤의 성장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부분이다. 초반의 엑시비션 매치만 봐도 다즐링이 가자고만 했는데 명령은 자기가 내린다고 벌컥 화를 낼 정도로 콧대가 높던 카츄샤가 이 시점에서는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려 한 데다, 심지어 상대는 전차도 대회에 참가하는 고교 중 1~2위를 다투는 만큼 서로 자존심 싸움이 대단할 수 밖에 없는 마호다. 카츄샤가 "명령"이 아니라 "협력"을 요한 건 보통 일이 아니다.
레오폰팀을 비롯한 아군들이 "캇쨩!"이라고 부르자 다시 아이처럼 화를 내기도 하지만, 카츄샤는 혼자 남은 게 아니라 연합팀 모두와 함께라는 말을 듣고 뭔가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지휘계통을 상실한 레오폰팀과 개미핥기팀을 일시적으로 자신의 휘하로 합류시킨다.
이어지는 서부극 세트장 전투에서 자기 휘하의 오아라이 전차들을 이끌며 퍼싱을 연이어 격파한다. 세트장의 건물을 그냥 돌파하라고 명령하고, 퍼싱의 포탄을 T-34로 가로막아 튕겨내고 직후 후방의 퍼싱을 탈락시켜서 이 소규모 교전에서 완승을 끌어낸다. 고교 전차도 강호인 프라우다 고교 지휘관에 걸맞는 수훈.
이후 에리카의 티거 2와 함께 레오폰팀의 포르셰 티거의 떡장갑에 보호받으며 대학팀 대장 시마다 아리스에게 합류하려는 부관 3인방을 막기 위해 추격하는데, 티거P가 모터를 폭주시켜 단기간 질주를 하자 3인방을 따라잡는 데에 성공, 루미의 전차에 충각을 먹이고 이어 에리카의 포격으로 루미를 탈락시킨다. 얼마 가지 못해 메구미에게 탈락당하지만 부관 3인방 중 하나라도 떨어뜨려놓음으로써 오아라이의 승리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프라우다 고교 팀원들이 희생해가며 지켜낼 가치가 있었다고 할 만큼 좋은 전차운용 실력과 지휘능력을 선보였다.[12]
요약하자면 '''남의 말만 좀 들을 줄 알면 정말 훌륭한 지휘관'''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카츄샤의 판단 자체가 틀린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애초에 오아라이와의 준결승전은 카츄샤의 초반 전략이 잘 먹혀들어 프라우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는 것이 당연했고, 니시즈미 자매의 일기토를 위해 퍼싱을 사전에 1대라도 더 잡아야 한다며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는 등 총체적인 전황도 능숙하게 읽는 편이다. 무슨 일이 터질 때마다 대처를 요상하게 해서 그렇지···.
프라우다편 드라마 CD에선 카츄샤도 논나를 무섭게 생각하고 있다는 게 얼핏 드러난다.(…)
6. 최종장
1화에서 조만간 러시아에 유학갈 예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13] 동계 대회라는 유리함을 이용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친다. 2화에서 바이킹 수산고를 가볍게 압도한다. 어쩐지 핸드사인으로 작전을 지시하기 시작 했다.
7.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
논나가 작성하는 카츄샤 일기를 발견하여 확인하려는데, 논나에게 들키는 바람에 낮잠을 자러 간다. 그리고 꿈에서 논나가 나와서 자신이 낮잠자는 걸 확인하는 악몽을 꾼다. 이 때문에 잠을 설친 카츄샤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논나의 위에 목마를 타다가 졸렸던지 뒤로 넘어질 뻔하다가 논나의 얼굴을 붙잡는데, 하필 거기가 눈(!). 눈을 찔린 논나는 양호실로 갔으며, 그동안 카츄샤는 자신이 숙청당할 것에 대한 공포심에 흰 깃발에 돈을 보이고는 제발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용서를 빈다.
결국 카츄샤는 논나가 없는 틈에 카츄샤 일기를 읽는 데 성공하나, 그 일기는 빈 공책이었고, 논나가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카츄샤에게 사실 카츄샤 일기는 거짓이라 말한다. 그렇게 카츄샤는 안심하지만, 사실 그 공책은 가짜였고 진짜 카츄샤 일기는 따로 논나가 갖고 있었다. 그리고 카츄샤가 '논나 일기'를 쓰기로 결심하며 열심히 미행하는데, 이것도 사실은 다 논나의 계략. 카츄샤가 사진을 찍는 각도에 이미 논나는 치밀하게 카메라를 숨겼으며, 결국 카츄샤 일기에 그 사진들은 수록된다.
8. 어록
캐릭터 모티브가 강철의 대원수다 보니, 강철의 대원수를 연상시키는 대사들이 많다.
'''"너희는 말이야, 모든 게 카츄샤보다 밑에 있어. 전차도 기술도 키도 말이지.'''" - 8화 中
'''"카츄샤를 모욕하면 숙청해 주겠어!"''' - 8화 中
'''"알겠어! 저 녀석들에게 당한 차량은 전원 시베리아에 보내서 25루블로 부려먹을 거야!''' (논나: 해가 안 드는 교실에서 25일간 보충이란 거군요.) '''간다! 상대 플래그 차량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섬멸해주겠어! 힘의 차이를 보여줄 거니까! ypa!!!"''' - 8화 中
'''"쿠로모리미네 따위는 바그라티온 작전처럼 박살내 버리도록 해!"''' - 10화 中
'''"논나는 나를 얼마나 믿는데, 내가 눈이 검다 하면 검다고 할 정도야!"''' - 극장판 中
9. 기타
- '전격 하비'와 '걸즈 앤 판처'의 콜라보레이션 완성품 피규어 프로젝트 '커맨더 걸즈 컬렉션 시리즈'의 제1탄으로 카츄샤가 발매된다. 커맨더 걸즈 컬렉션은 걸즈 앤 판처의 각 팀 대장을 피규어로 발매하는 것으로, 카츄샤 외에 미호, 다질링, 안쵸비 등이 발매 예정이다.
- 피규어와 별개로, 프라모델 전차용으로 논나와 사이좋게 발매.[14]
- 애니메이션 수록 당시 카츄샤를 불러야 하는데 자료들이 하나같이 러시아어라서 가사, 발음 등을 논나 역의 우에사카 스미레에게 배웠다. 참고로 논나 역의 우에사카 스미레는 러시아어학과 출신이다 보니 당연히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 그 이유만으로 해당 애니메이션에는 러시아어를 쓰는 모든 단역들을 맡기도 했다.
- 공식 가족관계표에 따르면 외동인데 4대가 같이 산다.[15]
- 니시즈미 마호에겐 은근 잘 쪼는 편이다. TVA에서도 오아라이의 대장이 니시즈미류 당주의 딸이라는 말을 듣고 마호인줄 알고 놀랐고, 극장판에선 대학선발전 작전회의 중에 투덜거리다가 마호가 째려보자 기겁하며 꼬리를 내렸고, 경기 중에도 "믿는 것과 숭배는 달라"라는 마호의 팩폭에 꿀먹은 병아리가 되기도 했다.[16]
- 러시아에 최종장 정식 러시아어 더빙이 발매되었는데 카츄샤는 프라우다에서 유일하게 러시아어 구사가 안된다는 설정때문에 혼자 자막처리되었다. 즉 러시아어 더빙판에서 유일하게 일본어로 말하는 캐릭터.
- 코믹 프라우다 전기에는 애니에서 보여준 땅꼬마의 이미지는 전혀 없고 무시무시한 천재 전략가의 모습이 나온다. 첫날 전차도 훈련부터 3학년 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1학년 팀을 역전으로 승리로 이끌고, 그 전에 다른 1학년에게 왕따를 당할 때도 그 패거리에게 "나는 너희들같이 패배자만 모인 바퀴벌레들을 박멸하려 이 학교에 왔다"라면서 팩트폭력을 가한다(...). 프라우다에 입학오기도 전부터 쿠로모리미네와 프라우다의 대결들을 지켜보고 정확히 프라우다가 어째서 매년 졌는지 분석해놓은 모습도 보인다. 이후에도 일부러 3학년 앞에서는 막 울면서 실수로 이긴 것처럼 연기하고, 1학년 앞에서는 3학년에게 얻어맏은 것처럼 분장하는등, 치밀하고 영악한 면모도 보인다.[17] 1학년에게 간식도 주면서 슬슬 명성을 올리고 상급생에게 저항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을 보면 스탈린보다는 작은 레닌으로 보이기도 한다.
[1] 진짜 대원수의 전차 취향에 대해서는 다포탑 전차를 싫어했다는 사실 말고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KV-2 전차의 이름 어원이 된 인물이 실제 역사에서 대원수의 절친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훌륭한 원작재현(...)일 것이다.[2] 스탈린의 친우. 굉장히 장신이다. 그리고 논나도 여자치고는 키가 큰편인걸 보면 거의 확정 수준.[3] 20세기 초의 동유럽 남성 평균신장이 160 초반 정도였다.[4] FDR과 샤를 드 골은 위너로 유명하고, 윈스턴 처칠은 167cm로 루저였으나 대원수와 달리 공식 프로필의 뻥튀기 의혹이 없다.[5] 진짜 대원수도 러시아가 아닌 조지아 출신이라서 러시아어 실력은 평이한 수준이었고, 말할 때 러시아어 특유의 억양도 거의 없었다. 나름대로 철저한 고증(...)을 거친 원작재현(...)일지도.[6] PS4 드림탱크매치에서 확인된 바로는 케이조쿠와 소유권 분쟁 중인 병일이도 '''꼬마 카베땅'''이라고 부른다.[7] 실제로 '미호(Михо 정도로 쓸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이름을 러시아식으로 애칭을 붙여 부르면 미호시카(Михошка) 정도가 될 것이다.[8] 진짜 대원수는 비행기를 매우 기피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얄타 회담이 소련 영토인 얄타에서 개최된 이유 중 하나가 비행기를 타기 싫었던 대원수의 의중이 반영되어서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허나, 실제로는 이동거리를 최소화하라는 주치의의 권고가 더 영향이 컸으며, 결국 얄타까지 이동할때는 비행기로 이동했다.[9] 진짜 대원수도 밤에 일하고 새벽이 되어서야 잠든 뒤 11시쯤 기상하는, 일반인들과 판이하게 다른 생활리듬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당시 소련 공산당 고위관료들과 동유럽 위성국의 공산당 지도자들은 전부 대원수의 생활리듬에 강제로 맞춰야 했다.[10] 사실 장전수 둘은 '''실제 전차를 운용했던 성인 남성을 뛰어넘는 엄청난 수준의 장전 실력'''을 갖추고 있다. 결국 문제는 '''카와시마 모모보다도 못한''' 실력을 가진 포수의 역량이라고 봐야 한다.[11] 다만 프라우다 고교가 소련(러시아)를 모티브로 하는 학교라는 점에서, 러시아 입장에서 말했다는 해석도 가능은 하지만.. 사실 설정상 작중에 나오는 모든 학교는 일본 학교이다. 어디까지나 컨셉이 그런 것 뿐.[12] http://arahabaki.egloos.com/7253875[13] '언젠가는'이라고 오역된 자막이 있지만 いずれは는 조만간이 맞다. 의외로 학업성적은 우수한 듯 하다.[14] [15] 증조부, 증조모까지 다 살아 계신다.[16] 사실 마호 입장에서 카츄샤에 대한 인상은 최악일 수밖에 없다. 작년 결승때 카츄샤가 미호의 플래그 전차를 격파한 건 그 자체로도 페어 플레이 정신을 밥말아먹은 알 사드급 비매너 플레이인데, 그 때문에 여동생이 집을 떠나기까지 했으니.... 아마 카츄샤 본인도 그걸 아는 듯.[17] "잘 싸우는 자는 사람을 이끌되 사람에게 끌려가지 않는다."라면서 손자병법까지 인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