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요비치
[clearfix]
1. 개요
세르비아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 축구선수. 현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반시즌 임대가있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SL 벤피카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2. 클럽 경력
2.1. SL 벤피카
2016년 2월에 벤피카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 하지만 요비치는 2015-16 시즌과 2016-17 시즌 총합 2경기 밖에 나오지 못하고, 2군 팀에서 전전하면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다. 이에 불만을 갖고 임대를 떠나게 된다.
2.1.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임대)
2.1.1.1. 2017-18 시즌
[image]
2017-18시즌을 앞두고 2년 임대로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그리고 첫 시즌에 리그 22경기 8골, 포칼 5경기 1골로 총 27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출전시간 대비 좋은 골 빈도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7/18시즌: 27경기(선발 11경기) 9골 2도움'''
분데스리가: 22경기(9) 8골 1도움
DFB-POKAL: 5경기(2) 1골 1도움
2.1.1.2. 2018-19 시즌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2] 경기에서 혼자 5골을 넣으며 구단 역사상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골,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한 경기 최다 골(만 20세 300일), 세르비아 선수 최초 분데스리가 해트트릭이란 세 가지 기록을 달성하였다. 2018년 12월 현재까지 14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파코 알카세르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한준희와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도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11에 뽑을 정도로 훌륭한 전반기를 보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리가 18R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리가 20R 경기에서는 갈길바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전반 36분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리그 14골로, 득점 랭킹 TOP 5 안에 위치해있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인테르나치오날레와의 2차전 경기에서 전반 6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8강 행을 이끌었다. 8강에서는 이전 소속팀 SL 벤피카를 만났다. 1차전 원정에서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넣었지만 주앙 펠릭스의 해트트릭을 허용한 팀의 4-2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주춤하고 있고 이적료 문제로 결렬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2019년 4월 17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7m에 완전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그리고 펼쳐진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벤피카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2.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2.1. 2018-19 시즌
[image]
5월 2일 유로파 리그 준결승 1차전 첼시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23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1-1로 비겼지만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1주일 뒤, 2차전 원정에서는 1-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4분에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승부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승부차기까지 진행되었고, 요비치는 팀의 2번째 키커로서 골망을 갈랐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8-19시즌에 리그에서만 32경기 17골, 모든 대회에서 총 48경기 27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리가 득점 랭킹 공동 3위에도 올랐다. 이 시즌의 좋은 활약 덕분인지, 레알 마드리드 CF와 FC 바르셀로나, 그리고 FC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FC 등이 주시를 하고 있다.
'''2018/19시즌: 48경기(선발 37경기) 27골 6도움'''
분데스리가: 32경기(25) 17골 5도움
DFB-POKAL: 1경기
유로파리그: 14경기(11) 10골 1도움
슈퍼컵: 1경기(0)
2.3. 레알 마드리드 CF
결국 2019년 6월 4일 레알 마드리드 CF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식 이적 성명이 떴다. 이적료는 약 60m 유로이고 6년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기존 레알의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카림 벤제마와의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6월 12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당일날 입단식을 가졌다.
레알이 요비치를 영입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2018년 여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급격하게 떨어진 득점력을 보강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영입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 할 수 있겠다.
2.3.1. 2019-20 시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2차전 아스날 전에서는 전반 15분만에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어서 3차전 아틀레티코 전에서 부진한 데다 발목 부상까지 입어 이탈했다. 프리시즌만 놓고보면 폼이 매우 떨어진 모습.
3R 비야레알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막바지에 훌륭한 연계로 나온 득점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6R 오사수나 전에서는 로테이션이 가동되면서 선발기회를 얻었으나 아쉬운 경기력으로 침묵하며 공격진 중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골을 넣긴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없는 일이 되었다.
9R 마요르카 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65분을 뛰는 동안 27회의 볼터치를 기록했는데 이 중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터치는 전무했고,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국내 팬들은 요비치를 왜 샀냐고 분노하고 있는 중.
부진이 이어지자 임대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1R 레가네스 전에서 73분에 투입되어 90분 추가 시간에 카르바할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지으면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 데뷔 골을 터트렸다. 요비치는 득점 직후 표정이 굳어있었으나, 동료들이 축하해주자 활짝 미소를 지었다.
이후에는 교체로 주로 출전하거나 로테이션으로 간혹 가다 선발로 나오고 있는데, 출전시간이 제한적임을 감안해도 공격포인트를 전혀 기록하지 못하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전반기를 두고 먹튀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록 요비치가 아직 젊은 데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부진한 선수를 계속 기다려줄 수 있는 팀이 아니므로 요비치가 빨리 부진을 떨쳐내야할 것이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는 4강, 결승 모두 선발출전했다.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팀은 우승을 달성했다.
부상으로 인해 세비야 전 출전이 어렵다고 했으나, 역시 부상 여파가 있는 벤제마를 대신해 선발출전하여 눈에 띄는 플레이 없이 침묵하며 욕을 먹을 것으로 보였으나, 환상적인 백힐 패스로 카세미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간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카세미루도 골 넣은 직후 관중들에게 요비치를 치켜세웠다. 득점 직후 요비치는 완전치 않은 몸상태에 의해 벤제마와 일찍 교체되었고, 경기는 2-1 승리로 종료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치자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다만 아직 젊은 선수다 보니, 임대설이 주로 나오는 중.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에 따르면, AC 밀란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해리 케인의 장기 이탈로 인해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는 토트넘 홋스퍼 FC가 이번 시즌 대체자로서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도 카림 벤제마의 전문 백업이 요비치 정도 밖에 없는지라,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23R 오사수나 전에서는 84분에 루카스 바스케스의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어시스트한 벤제마와 88분에 교체되어 출전했다. 그리고 교체된지 4분 만에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발리슛로 연결시켰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2번째 골을 넣는데 성공하였다.[3] 팀은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시티 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라모스의 퇴장으로 수적열세를 맞게 되면서 경기장에서 거의 사라졌다.
26R 엘클라시코에서는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이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마리아노 디아스가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좁았던 입지가 더욱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불륜 논란까지 겹치면서 레알 팬들의 지지도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면서 첼시를 비롯해 나폴리, 아스날, 토트넘 등 다수의 클럽들이 요비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레알은 요비치를 한 번 더 믿고 갈 것으로 보인다.
5월 9일 오피셜로 종골 부상(lesion del hueso calcaneo)을 당했다고 한다. 홈트레이닝 과정에서 골절 부상을 당했는데 종골 부위는 한 번 다치면 치료하기가 어렵고 변형도 자주 일어나고 완치해도 아픈 부위라고 한다. 그런데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테라스에서 추락해 입은 부상이라고 한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요비치의 이미지는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상으로는 7월 10일 복귀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2주 격리가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라리가는 7월 20일에 종료되는데, 요비치의 2주 격리가 끝나는 시점에 사실상 시즌이 모두 끝난 상황이다.
상황이 이러자 다수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요비치를 비판하고 있다. 일전에 레알 마드리드는 마우로 이카르디 영입을 노렸으나, 마르카를 비롯한 일부 스페인 언론은 이카르디와 그의 아내인 완다 나라 때문에 레알이 이카르디 영입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요비치가 경기 외적으로 보여준 행동만 놓고 본다면 이카르디 부부보다도 답이 없는 상황이다.[4] 경기적인 비판보다 경기 외적인 비판이 더 큰 선수가 됐으며, 시즌 내내 사고 안 치고 성실하게 임한 경쟁자 마리아노에게 2옵션 스트라이커 자리마저 빼앗겼다.[5]
이로 인해 이미 레알에서 요비치를 처분하기로 사실상 결정난 상황. 레스터 시티 FC와 강하게 링크가 뜨고 있다.
스페인 언론 AS에 의하면 레알마드리드가 코로나 사태 때문에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기때문에 새로운 영입없이 어쩔 수 없이 요비치를 한시즌 더 믿고 가는 수 밖에 없게 되었다.
'''2019/20시즌: 27경기(선발 8경기) 2골 2도움'''
라리가: 17경기(4) 2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5경기(1)
코파델레이: 3경기(1)
슈퍼컵: 2경기 1도움
2.3.2. 2020-21 시즌
리그 3R 레알 베티스전에서는 벤제마와 투톱으로 선발출전. 경기내내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교체되기 직전에 상대 수비의 퇴장을 유도해내며 3-2 역전승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이적시장 마지막 주 현재 AS 로마, 인터 밀란, AC 밀란 등 이탈리아 구단 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임대 이적 링크가 나고 있다. 여러 구단에 역제의가 들어간 상태이며, 지단 감독 역시 요비치를 임대로 내보낼 용의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팀이 보르하 마요랄을 내보내기로 결정하면서 잔류로 가닥이 잡힌 듯하다.
4R 바야돌리드 전에서도 벤제마와 투톱으로 선발출전. 경기력은 무난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기는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모처럼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슈팅 횟수가 많았던 것 뿐만 아니라 경기 내적으로도 영향력을 꽤 보였다. 요비치의 경우 상당히 눈치를 보거나 소극적으로 플레이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자신감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몇 차례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폼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R 카디스 전에서는 크로스와 교체되어 들어와 유효슈팅 하나를 기록하지 못하였다.
이후로는 거의 교체로만 나오며 다시 존재감이 공기화되는 중..
부진 관련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으며, 11월 A매치 주간에 총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쳐 레알 팬들의 기대감을 가져다주었으나, 곧바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분간 나올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이제는 내전근 건염까지 발생하여서 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2월 중순에 부상에서 복귀해 계속해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는 있지만, 에이바르 전부터 셀타비고 전까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에 의하면 울버햄튼이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디 아틀레틱의 팀 스피어스의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요비치 임대 요청을 했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요비치를 임대후 완전 영입 조항을 붙여 임대를 보내고 싶어하기에 두 구단의 합의접이 엇갈리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구체적인 제안을 하며 요비치를 영입하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한국 시간 1월 13일 새벽, 리퍼블리카, 마르카, 마드리디스타 레알, 스카이 독일, 호세 펠릭스 디아즈[6] ,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임대 복귀 할 것이라고 한다. 20/21 시즌 끝까지 임대 예정.
전체적으로 현지 팬들의 반응은 요비치보다 지네딘 지단에 대한 비판이 훨씬 많다. 역대급 먹튀의 행보를 보이는 중인 에덴 아자르는 계속해서 옹호하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주는 반면에, 요비치의 경우에는 몸상태가 괜찮을 때도 주로 후반 막바지에 많아봐야 10분 정도 기용하는 등 지나치게 출전 기회를 적게 주었다. 일각에서는 지난시즌 리그에서 17경기 2골 1어시 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니 지단의 결정이 맞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그 17경기에서 선발은 고작 4경기에 출전시간은 총 430분에 불과했다. 경기당 25분에 불과하며, 430분은 벤제마가 5경기에 소화하는 출전 시간이다. 이러다보니 선수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본인의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으로 보이며,[7] 오히려 현지 팬들은 벤제마를 처분하는 것이 레알 마드리드 공격 개편에 이득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지시각으로 1월 14일, 프랑크푸르트의 홈구장에 도착한 것이 포착됐다.
2.3.3.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임대)
결국 프랑크푸르트 임대가 확정 되었다. 원래 달던 등번호 8번은 주인이 이미 있어서 9번을 달았다.
임대 되자마자 리그 16R 샬케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역전골과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7라운드에서는 후반 21분 교체 투입되었다.
18라운드에서도 교체 투입되어 5-1을 만드는 쐐기골을 넣으면서 살아나고 있다. 그러면서 레알에서 기록한 2골을 2경기만에 넘어섰다. 이로 인해 요비치에 대해서 지네딘 지단이 활용을 못했다는 이야기부터 세르비아산 임모빌레라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9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교체 멤버로 출전하였다.
2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안드레 실바의 부상으로 선발로 출전했으나 부진했고 후반 23분 라그나르 아헤와 교체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8년 6월 4일 칠레와의 친선전에서 84분에 교체 투입되면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렸고,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2019년 3월 21일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시작한지 12분 만에 헤딩 골을 성공시켰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20년 11월 18일 네이션스 리그 러시아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5-0 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4. 플레이 스타일
아직 재능이 완전히 무르익은 것은 아니지만 여러 장점을 갖춘 다재다능한 유형의 선수. 피지컬도 좋고, 스피드도 있어서 공격수로서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와 위치선정 능력이 좋은 지능적인 선수로, 전형적인 9번 공격수는 아니지만 그 역할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굳이 표현하자면 9.5번 공격수.[8] 주로 투톱으로 뛰지만 높은 위치에서 포처로 플레이할 때가 많으며, 요비치에게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상징하는 10번과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를 상징하는 9번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다. 또한 양발을 모두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데, 분데스리가 통산 25골 중에서 오른발과 왼발 모두 10골씩 기록할 정도이다.
그렇다고 골만 노리는 선수는 아닌 게, 반대 방향으로 볼을 전개하는 플레이를 꽤나 자주 선보인다. 낮은 위치에서 볼을 잡으면 침투하는 선수에게 로빙이나 쓰루 패스를 자주 시도한다. 다만 생각하고 결정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그 과정에서 개선할 점이 꽤 있다. 무리한 패스를 종종 시도하여 흐름을 끊는 경우가 있고, 패스의 정확도 또한 높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전진 패스를 성공시키는 것은 일반적인 패스를 성공시키는 것보다 훨씬 어렵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요비치의 패스 정확도는 조금 아쉬운 편이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으니 어린 나이를 생각한다면 매우 좋은 선수라 볼 수 있다.
이 모든 장점들은 옛날 얘기. 레알에 오고 나서부터는 위의 장점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툴이 다양하고 결정력도 갖췄지만, 레알 마드리드같은 최상위권 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먹힐 정도는 아니다. 드리블이 특출나지도 않고, 결정력은 빈 골대에 바로 앞에서 차도 놓치는 수준에 피지컬도 모자라고 연계 능력도 특출나지 않다. 자신감 하락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가 하나도 통하지 않고, 거기다가 멘탈 역시도 끔찍한 수준. 전반적으로 19/20시즌의 플레이와 불륜스캔들, 코로나 휴식기동안 보여준 다양한 기행을 본 레알 팬들은 빨리 팔아버리는게 낫지 않냐는 의견도 많다.[9]
5. 커리어
5.1. 대회 기록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2017-18~2018-19): 1회 우승
- DFB-포칼 : 2017-18
- 레알 마드리드 CF(2019-20~): 2회 우승
- 라리가 : 2019-20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2019-20
5.2. 개인 수상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 2018-19
-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018-19
6. 외모
[image]
[image]
[image]
남성미가 넘치는 미남 스트라이커로 유명하다.
7. WAGs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2014년 결혼을 했고 2019년에는 아들이 태어났다. 그러나 2019년 봄에 6살 연상의 세르비아 유명 모델인 소피아 밀로셰비치와 염문설이 터졌고 8월에 이혼을 했다. 2019년 12월에는 소피아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8. 여담
- 프랑크푸르트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인 쾨벨이 차범근의 재능과 게르트 뮐러의 피지컬을 합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는 요비치의 뛰어남을 알 수 있는 발언인 동시에 차범근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발언이기도 하다.
- 2020년 3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자가 격리 권고를 받은 상황[10] 에서 소피아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세르비아로 귀국한 것이 알려지면서 매우 비난받고 있다. 전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고작 불륜녀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격리 권고를 개무시하고 귀국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비난받는 중. 여기에 세르비아의 아나 브르바비치 총리가 의료 체계에 압박이 가중된 점을 강조하며 해외 거주 국민들에게 귀국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었기 때문에 세르비아 내에서도 곱게 보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세르비아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징역형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 이제는 하다못해 코로나19 확진자인 자기 친구와 접촉을 하여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 2020년 5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고 혼자 집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가 테라스에서 추락해 발목 부상을 당하였다.
- 2020년 11월 20일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 같이보기
[1] 슈팅에 있어서는 편차가 없을 정도로 사실상 양발잡이라고 할 수 있다.[2] 프랑크푸르트 vs 뒤셀도르프, 7:1 로 프랑크푸르트가 압승했다.[3] 요비치도 득점 후 웃는 모습을 보였다.[4] 정작 그 비판받던 이카르디는 19-20시즌에 PSG에서 별 잡음 없이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다.[5] 심지어 경기력 자체도 요비치가 앞서는 부분이 딱히 없다.[6] 마르카[7] 레알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기간에도 국가대표에서는 날라댕겼다.[8] 그러나 18-19 시즌에 보여준 모습은 전형적인 9번 공격수에 더 가까웠다. 알레와 레비치가 좌우로 퍼지면서 궂은일을 대신 해주면 요비치가 중앙에서 마무리하는 역할로, 뒷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속도와 센스, 위치선정 능력 및 골결정력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알레가 해줬던 것들을 레알에선 벤제마가 그대로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연계보단 확실한 득점력을 기대하고 영입한 것이라는 평이 많다.[9] 이는 국내팬들의 대부분 반응이다. 해외 반응은 정반대로, 요비치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고 벤제마의 출전 시간을 양분하는 것이 낫지 않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10]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 소속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훈련장을 쓰는 레알 마드리드 CF 선수들도 2주간 자가 격리 권고를 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