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GT
'''Ford GT'''
포드 GT 홈페이지
포드 GT Mk2 홈페이지
1. 개요
과거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생산했던 전설적인 명차인 GT40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미드엔진 슈퍼카.
얽힌 사연이 좀 복잡하다. 우선 페라리가 레이스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1963년에 포드에 일반차 생산 부문의 인수를 제의한다. 포드에서는 공장 실사나 법적 절차 등에 돈을 수백만 달러씩 부어가며 일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계약서에 담긴 한 조항이 문제가 되었다. 인수 계약에는 오픈휠 레이스 출전 부분에서 페라리 차는 포드 엔진을 쓰는 차가 나올 때 같이 못 나온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페라리 쪽에선 레이스는 간섭받지 않고 싶어하니 결국 협상이 파토났고, 포드는 큰 돈을 날린 꼴이 됐다.[2]
이에 열받은 포드가 르망 24시에서 페라리를 밟아버리기 위해 개발한 차가 GT40이다. 영국의 명 레이싱 컨스트럭터인 롤라나 전설적인 스포츠카 제작자인 캐롤 셸비 등이 GT40의 개발에 참여했고, 세계 최초로 컴퓨터로 모든 것을 설계해 해석연구까지 마쳤을 정도로 포드는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이 차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의지는 결실을 맺어 포드는 르망 24시에서 1966년, 67년 워크스 팀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3] 1968년과 1969년에는 구형 GT40를 사용하는 개인 출전 팀이 종합 우승하여 4연속 승리를 하는데 성공했고, GT는 이런 GT40의 유산을 승계하는 자동차로서 탄생했다.
1세대는 국내에 2대 있었다. 1대(검은색)는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이 가지고 있었으나 사고로 없어져 1대(회색)만 국내에 남아있다가 일본으로 넘어갔다.
현재(2019.6.7)기준으로 2세대의 2018 헤리티지 에디션이 들어왔다.
2. 1세대
[image]
포드는 자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200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GT의 컨셉트카를 내놓았고 2004년에 들어서야 GT40을 새롭게 만들어 내어 대중에게 내놓았는데 이것이 포드 GT다.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GT는 현지 기준으로 당시 약 15만 달러라는 대단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는데, 포드의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짧은 기간동안 약 4,038대가 생산된 후 2006년 단종되었으며 현재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다. 그래서인지 중고 가격이 안떨어지기로 유명한 차종이여서 오죽하면 재테크 수단으로도 각광받는 스포츠카였으나 세월의 풍파로 인해 현재는 상태가 개판이거나 오래탄 매물은 1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모델도 정말 드물게 보이곤 한다. 다만 관리가 잘 되어 주행거리가 무척 낮은 매물들은 평균 35만 달러 이상에 거래되고 2006년에 GT40 Gulf를 위시해서 출시된 Heritage모델은 아직까지도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 중.
원래 GT40이란 이름을 사용하려 했으나 미국 내의 한 자동차 레플리카 회사가 이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양 사에서 협상을 벌이다가 입장 차로 인해 결렬되어 포드는 결국 GT40이라는 이름을 달지 못한 채 GT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GT는 GT40보다 더 크다. 전고가 40인치(약 100cm)였던 GT40보다 3인치 더 높았던지라 잠정적으로 GT43이란 이름이 붙여졌었는데, 이렇게 이름을 달고 출시하자니 GT40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다는 취지도 무색해질 뿐더러 GT40이란 모델명에 비해 멋도 없었다. 가격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GT40이 몇 배더 비싼 점은 어찌보면 히스토리가 있는 레이싱 카에다가 생산댓수도 매우 적은 클래식카이니 당연한 수준. 그래서인지 레플리카 시장이 성장한 미국에서 GT를 GT40으로 보이게 튜닝을 하거나 엔진을 구형 OHV엔진으로 스왑해버리는 빽투더 패스트를 심심찮게 만들어버리는 걸 보면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2.1. 동력기관
포드 머스탱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고성능 버젼인 2000년식 코브라 R에서 사용했던 알루미늄 재질의 트라이튼 5400cc DOHC엔진을 기반으로 슈퍼카다운 무게중심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드라이섬프 엔진오일 순환방식으로 개조되었으며, 출력을 위해 흔해빠진 이튼의 M시리즈 슈퍼차져 대신에 당시 막 출시된 이튼의 최신형이자 첫 트윈 스크류 슈퍼차저였던 TVS 2300모델을 장착했다.[4] 최고출력은 557마력이며 토크는 69.1kg/m이다. 0-100km에 도달하는데 3.6초, 최고 시속은 330km/h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실제적으로 이 차량에서 0-100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하며,0-300에 도달하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한다. 사실 레이아웃에서부터 MR에다가 밸브형식은 OHV가 아닌 DOHC를 차용하여 오로지 가속력만 보고 달리는 오리지널 미국 머슬카라기보다 르망24시나 CanAm 등 쟁쟁한 여러 제작사의 자동차들의 경쟁에서 우승하기 위해 공기역학 등을 고려하여 고안된 팔방미인의 성격 때문에 “미국차는 멍청해!”란 세간의 통념을 단번에 바꿔놓기 충분한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5] 한편 1단의 기어비가 상당히 길다고 한다.[6]
2.2. 외관
또한 이지적이고 미려한 외관답게[7] 자동차 곳곳에 신기술이 적용되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FSW란 철의 본래적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고 서로 접합시키는 기술과[8] Ship-in-a-bottle이란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중앙의 빈 공간을 이용해서 연료탱크로 사용하는 걸 들 수 있다. 디자인은 고급스런 소재를 사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표방했음에도 여러 조작 스위치나 대시보드를 전체적으로 총괄해보면 레트로 디자인을 현대적인 관점으로 승화시켜 본격적인 로드-고잉 레이스카을 지향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변속기는 전통적인 6단 수동변속기만이 존재하는데 이는 기술력의 부재 차원이라기보다 미국차 특유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용된 것으로 보인다.[9]
2.3. 경주
2009년부터는 FIA GT 챔피언십에 참가했는데 Marc VDS Racing Team은 컨스트럭터 순위 8위, Matech GT Racing은 10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2010년 FIA GT1 월드 챔피언십에서 Matech GT racing 팀은 로맹 그로장이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뛰었고, 스위스의 신디 아렌만도 1, 3라운드[10] 에 출전해서 5번 차량이 2승과 4번의 2위, 1번의 3위를 차지했고, 6번차량도 포인트를 3번 획득해서 최종 컨스트럭터 순위 5위(135점)을 차지하였으며, Marc VDS Racing Team은 최종 컨스트럭터 순위 8위(62점)을 차지했고 40번 차량이 포디움 3위에 두 번이나 올랐다.
2011년에는 Marc VDS Racing Team과 Belgian Racing 이 두 팀이 출전했는데, Marc VDS Racing Team이 최종 컨스트럭터 순위 6위(132점)를 차지하였고, 41번 차량이 1등을 4번, 3등을 1번 했다.
Belgian Racing 팀은 최종 컨스트럭터 순위 7위(39점)을 차지하였고, 포디움에는 오르지 못하였다.
2.4. 기타
경주차로 다시금 맹활약을 떨치고있는 포드 GT이긴 하나, 최근의 슈퍼카들의 성능의 척도로 사용되고 있는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에서는 순정의 포드 GT는 그냥저냥 평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비공식적인 소식에 의하면, 출고시부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포드레이싱[11] 의 레이스용 배기시스템과, 몇 경량 및 공기역학 옵션, 서스펜션 옵션과 초경량 휠 및 타이어 옵션이 장착된 차량의 경우엔 현재 뉘르부르크링에서 맹위를 떨치는 미국차인 닷지 바이퍼와, 쉐보레 콜벳 ZR1보다도 기록이 빠르다.
추가적으로 그란 투리스모 4의 공식 인트로 무비의 전체 분량의 반 정도를 단독샷으로 찍히는 위엄을 달성했다. 어찌보면 '전설의 귀환'이라는 것을 주제로 한 두 객체의 모티브가 이토록 잘 어울리는 일도 드문지라 수많은 그란빠들을 설레이게 하여 잠 못 이루게 한 주범으로 몰린 차종이기도 하다. 해당 영상은 이곳을 참조.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의 제작자, 야마우치 카즈노리의 애차이기도 하다. 커버 아트와 메뉴 화면에도 포드 GT의 사진이 등장한다.
그랜드 투어의 MC인 제레미 클락슨과 유튜버 더그 드뮤로가 1세대를 소유하고 있다.
1970년대 중반에 아카데미과학에서 GT40을 1/24 스케일 프라모델로 발매하였었다. 당시에는 그냥 '포드 경기용 자동차' 라고만 표기돼 있었고[12] , 박스 옆이나 조립설명서 등에는 이 차량에 관련된 역사 등의 언급은 전혀 없었다. 모터 구동장치와 리모콘도 있었기에, 모형이라기 보다는 완구에 더 가까웠다.
3. 2세대
2016년에 발매를 목표로 201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했다.
차체는 좋게 보자면 오리지널을 잘 간직했지만 나쁘게 보자면 과거의 디자인을 그대로 복붙한 뒤 다소 추억팔이를 한 경향이 없잖았던 1세대 GT와 달리 잘 다듬어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공기저항값 저하와 다운포스가 잘 나오도록 디자인하되, 전면의 거대한 냉각을 위한 구멍이나 둥그런 후미등과 같이 원 모델의 요소를 버리지 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무엇보다 공통적으로 후면의 커다란 배기구가 특징이다.[14] 프론트와 리어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졌으며 차체패널은 전부 탄소섬유 폴리머로 만들었고 중앙부 객실은 탄소섬유 폴리머와 알루미늄, 마그네슘의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다.
엔진은 세브링 12시간 경주에 사용된 V6 3.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15] 을 시판차에 맞게 647마력으로 튜닝했으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미드십 후륜구동 형태로 결합했다. 1,800Kg 트럭에 2.7L 트윈터보 V6 엔진을 넣고 머슬카에도 2.3L 트윈터보 I4를 올리는 등의 엔진 다운사이징 행보를 보여주던 포드만의 종착역 이미지를 맡는 차량이라 볼 수 있다.
차량 외부에 보이는 거의 모든 디자인 요소가 공기역학에 중점을 둔 것과 비슷하게, 실내 역시 일반적인 공공도로 주행이 아닌 서킷 주행을 전제로 했다는 듯이 구성되어있다. 시트는 등받이 각도 외에 조절되지 않으며, 탑승자가 조작하는 거의 모든 요소가 스티어링 휠만으로 조작 가능하도록 핸들에 버튼 배치가 되어 있고 나머지 버튼 등의 조작 요소는 매우 간략화되어있다. 순정 안전벨트는 일반적인 3점식 벨트지만 애프터마켓 4점식 레이싱 안전벨트를 곧바로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트렁크를 포함한 수납 공간도 매우 작아 일반적인 가방 하나 보관하기도 힘들다.
사실 이쯤되면 알 수 있듯이 이 차는 포드 GT 1세대의 후속 모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포드의 WEC와 르망 재패를 위해 개발된 모델이기도 하다. 개발 수 년 전부터 레이스에서 담금질한 엔진이나 공기역학 디자인 모두 애초부터 WEC의 GTE 클래스를 노리고 만들었단 분석이 많다.
WEC의 GTE는 규정 변경으로 리어 디퓨저 크기가 엄청 커졌는데, 이는 차의 리어 오버행 길이에 맞춰 늘릴 수 있다. 그런데 포드 GT는 마치 노렸다는 듯이 오버행 길이가 길어졌고 GTE카 공개 당시 GT1 급의 디퓨저 크기 때문에 경쟁 제조사들이 부랴부랴 디퓨저를 쑤셔넣는 일이 일어났다. 포르쉐가 991의 엔진을 가운데로 집어넣은 것도 이 차 때문. 그리고 냉각을 위한 리어쪽의 V 덕트도 매우 공격적으로 디자인 되어 프론트와 리어의 패키징이 일반 상용차라기 보단 과거 GT1 시절처럼 프로토타입 GT카를 호몰로게이션용으로 만들었단 인상을 줄 정도.
여담으로 Forza Motorsport 6의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했다.[16]
최근 이 2세대를 가지고 르망 이전에 전초전 격으로 데이토나에서 열린 24시간 레이스에 참가했지만 1위 달성에도 불구하고 기어박스, 타이어, 브레이크 등 온갖 데서 터진 문제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 어째 1세대나 2세대나 경기 실력이... WEC에도 2016년 부터 참가하게 되었는데 1전인 실버스톤에서는 숏런, 롱런 둘 다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여줬다. 페라리는 커녕 애스턴 마틴에게도 밀리는 처참한 모습만 보여줘 팬들에게 실망만 안겨줬다. 게다가 르망 24시에선 '''페라리''', 애스턴 마틴도 쳐바르는 콜벳이라는 자국의 막강한 라이벌이 기다리고 있어서 아무래도 레이스에선...[17]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2016 르망에서 '''포드 GT가 GTE 클래스 1, 3위를 차지했다.'''[18] 2년 전 포르쉐가 복귀하고 이듬해부터 왕좌를 차지한 것과 같이 그야말로 전설의 귀환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불과 6분을 남겨놓고 벌어진 LMP1에서 토요타의 불운에 밀려난 이슈가 되어버렸다. 데이토나 레이스에서의 결과를 가지고 약간의 조정을 거친 후 나온 좋은 결과라 결국 데이토나 24시간 경기는 연습에 불과했다. 참고로 같은 미국 워크스팀이자 강팀인 콜벳은 리타이어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19]
초도생산분 500대의 주문이 완료되었다. 가격은 '''6억 6,552만원.''' 아닌게 아니라 저 돈이면 아우디 R8[20] 뿐만 아니라 '''벤틀리 뮬산,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팬텀''' 등, 내로라하는 모든 럭셔리카는 다 구매가능한 금액이다. 하지만 제품의 가격은 생산자가 결정하는 것이고 그걸 합당한 가치로서 받아들일 지의 여부는 철저히 구매자가 판단할 몫이며, 포드 GT의 명성이 아벤타도르나 F12같은 슈퍼카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을 뿐이지, 전체적인 스펙과 서킷에서의 성능을 보자면 그렇게까지 과하게 비싼 가격은 아니다.[21]
이 차의 구매 과정도 옛날 롤스로이스와 부가티, 그리고 페라리 뺨칠정도로 복잡하다. 자기소개서와 어떤 자동차를 소유 했었는지에 대한 이력서, 자선활동을 얼마나 하였는지를 밝히고, 최종단계에선 포드 담당자와 1:1 면접을 봐야한다. 이 정도면 그냥 페라리[22] 나 람보르기니, 맥라렌, 혹은 포르쉐를 사는게 나을 수 있다. 하지만 람보르기니가 레벤톤과 같은 한정판을 내놓을 때 고객에 대한 확인절차 없이 돈만 지불해주면 선착순으로 사게 했다가 중고가가 똥값이 됐었던 반면[23] 한정판 내놓으면 중고가가 쭉쭉 올라가는 페라리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면 차량 이미지로 보나 회사 이미지로 보나 이 방식이 낫기는 하다.
심지어 계약서에 리셀(되파는 것)을 제한하는 조건을 걸기도 한다. WWE 프로레슬러인 존 시나도 포드 GT 구입 당시 2년 동안 되팔지 않겠다는 계약을 맺었는데, 해당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팔았다가 포드로부터 고소당한 적이 있었다.
원래는 1,000대 한정 생산 계획이었지만, 포드 GT의 구매 신청자가 '''6,500명'''이 넘어가는 인기에 힘입어 350대를 추가로 생산하기로 변경했다고 한다. 포드 코리아 공식 네이버 포스트
4. 매체에서
4.1. 영화
- 트리플 엑스: 2편에서 차고에 주차된 차량으로 나온다 색상은 파란색상의 트윈 레이싱 스트라이프 데칼이 부착된 흰색이다.
- 레드 라인: 1편에서 여주인공이 트랙에서 몰고(그 차로 앞서 달리고 있던 하늘색 머스탱 쉘비 GT500을 보기 좋게 앞질러 버린다.) 이후 길거리 레이스에서 한 번 더 타고 나간 차량으로 나온다. 색상은 어두운 남색.
- 포드 V 페라리: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잡으려 만들어진 GT40의 개발사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기영화.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작 초반 GT40이 기차에서 터는 장물 차량으로 나온다 색상은 하얀색 트윈 레이싱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파란색상이다 트리플 엑스와 같다(빈 디젤과 연관이 있는듯?)[24]
-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 1966년에 개봉한 클로드 를르슈(Claude Lelouch)감독의 프랑스 영화로, 르망 24시에서 포드 GT40을 운전하는 레이서의 이야기를 다루었다.영화에서의 포드 GT40 주행영상 보기
4.2. 애니메이션
OVA에서 2005년형 포드 GT 1세대 모델이 나온다.색상은 검은색상의 트윈 스트라이프 데칼을 부착한 노란색.
4.3. 게임
-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 4에서 오프닝을 장식하며 등장해 꾸준히 개근하는 차량으로 나온다. GT 스포트 기준 카테고리내 성능은 사기급. 너프하라는 말이 많이 나오지만 이러면 고증오류는 물론, GT1 카테고리 이름에 먹칠을 하게 된다.
-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 포드 GT 1세대 모델이 모스트 원티드부터 지금까지 몇몇 시리즈를 빼고 꾸준히 나왔다. 그리고 페이백부터는 포드 GT 2세대 모델이 나온다.
- 더 크루 2 : 2005년식 포드 GT 40 (SR) (DF) (TC) 3대와 2017년식 포드 GT 2세대 (HC) (TC) 2대로 총 5대가 등장한다.
- 리얼 레이싱 3 : 1세대, 2세대 GT와 2016,2019년형 gte가 등장한다. 1세대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차체 성능으로는 경쟁차종과 비교해서 가속과 최고속도는 나쁘지 않으나 얼음 위를 달리는 것과 같이 아주 작은 실수에도 쭉 미끄러진다. 해외포럼에서도 다른 차들의 트랙션 컨트롤을 끄고 달리는 것이 포드GT를 트랙션 컨트롤을 켜고 달리는 것보다 더 쉽다고 할 정도이다.
- 포르자 모터스포츠 : 2세대 포드 GT가 포르자 모터스포츠 6 트레일러 영상에 나온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6 내에서 몰수 있는 포드 차량들 중 하나이다.[25]
- 포르자 호라이즌[26]
- Project CARS 2 : 2세대 포드 GT가 GTE 클래스로 등장한다.
- 아스팔트 시리즈
- GT 레이싱 2
- GTA 시리즈 : 포드 GT 1세대를 베이스를 한 바피드 불릿이라는 슈퍼카가 나온 적이 있다. GTA 5에서도 포드 GT 2세대를 베이스를 한 FMJ라는 이름의 슈퍼카가 등장한다. 또한 포드 GT40을 베이스로 한 먼로도 있다.[27]
- OVER TAKE DX : 1세대 GT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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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T40은 40인치의 지상고에 놀란 기자가 붙인 이름. [2] 정확히 문제가 된 부분은, 당시 페라리가 포드와 합작할 겸 노렸던 부분 중 하나가 인디 500에 출전하는 거였는데, 당시 포드는 페라리와 레이싱에서 경쟁하기가 좀 꺼림칙했는지 이 경주에서 자사의 엔진만 쓰게하는 조항으로 페라리제 엔진이 들어간 인디카가 출전을 못하게 막아버렸다. 엔초 페라리는 이걸 알게 되자마자 레이싱에 간섭한다며 화를 내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파토를 내버렸고, 이때까지 포드 사가 투자했던 당시 환율로 '''192억'''이라는 거액의 돈을 날려버렸다. '''양키 주제에 무슨 슈퍼카를 만든다고'''라는 거센 디스는 덤. 포드 V 페라리에서는 아예 '''패드립'''으로 강화되었으며 결국 헨리 포드 2세가 직접적으로 ''''라 사르트 서킷 결승선에 페라리를 완전히 파묻어 버리겠다.''''라고 선언하기까지 이른다.[3] 사실 1965년에도 출전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기어박스 등의 문제로 인해 리타이어 했다. 그리고 페라리를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리겠다는 포드의 야심과는 반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페라리가 포디움을 휩쓰는걸 손가락을 빨며 구경해야 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4] 머스탱 GT500모델은 TVS 대신에 그냥 평범한 이튼의 M122 슈퍼차져가 달리며, 드라이섬프가 아닌 재래식 웻섬프로 디튠되었다.[5] 2011년 FIA GT1 Championship에서 포드 GT가 왕성하게 활동했다.[6] 대부분의 슈퍼카들은 제로백과 가속력을 위해 2단 변속하기 직전에 100km/h를 찍는 반면 포드 GT는 100km/h까지 1단으로 때우고 2단은 160km/h(100mph)까지 찍는다. 그러나 듀얼클러치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유럽의 슈퍼카들도 모두 이런식의 기어비였다. 최근에는 시내 주행시의 클러치 마모 감소와 울컥거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저 하는 목적과 변속기의 다단화로 인해 최근의 슈퍼카들은 1단에서 백키로가 넘는 속도를 내도록 세팅하는걸 그만 둔것뿐이다. 같은 미국차인 바이퍼와 콜벳도 마찬가지로 1단에서 100km/h가 넘는다. 양산차량이라서 개선이 됐을까 싶지만 2005년 생산된 모델도 똑같다.[7] GT40부터 1세대까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후미가 역경사(/) 모양인 차였다.[8] 이는 FORD GT가 가공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알루미늄이 대거 쓰인 자동차라는 것을 상기해보면 된다.[9] 그런데 제레미 클락슨은 탑기어에서 자가용인 포드 GT의 고장이 빈번하다고 깐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원격 시동장치(e-mobilizer)와 도난 방지장치의 오작동 때문이었다. 따라서 자동차 자체의 기계적 문제는 없었던 셈. 이후의 보도에서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어서 결국 차를 환불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문제들이 처음과 같은 전자장치의 사소한 문제였는지, 엔진이나 파워트레인 등 기계적 부분에서 신뢰성 문제가 있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영국의 교통 인프라나 데일리카가 아니라는 데서 오는 문제와는 직접적 연관은 없는 셈. 일단 시즌3에서는 미국에서 시범주행을 해보고, 시즌4에서 제대로 리뷰를 하였는데, 미국차 안 좋아하기로 유명한 클락슨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본인이 직접 샀다는 것부터가… 반면 제임스 메이는 탑기어 스페셜 '역사상 가장 최악의 자동차' 에서 이 차를 "허접한 얼간이용 싸구려 장신구" 라고 혹평하였다.[10] 단 1라운드 아부다비에서는 출발을 하지 못했고, 3라운드 brno엔 레이스를 했다.[11] 메르세데스-벤츠에 비유하자면 AMG같은 위치.[12] 비슷한 시리즈로 발매된 PORSCHE 차량은 '포체 경기용 자동차' 라고 친절히 한글로 표기돼 있었다.[13] 변한 점은 일반 모델보다 다운포스가 '''3배'''나 증가했으며, 엔진의 출력도 '''700hp'''으로 늘어났다.[14] 위치가 아쉽다는 평도 있는데,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 의도적으로 배치한 듯 하다. 배기를 짧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15] 데이토나 프로토타입 경주차량에 쓰이는 엔진이지만, 일반차에 달린 에코부스트와는 많이 다른데. 우선 터빈을 더 큰걸로 달았고, 높은 부스트압을 견디기 위해 오픈 덱 엔진블럭을 클로즈드 덱으로 바꿔서 튼튼하게 만들고. 드라이 섬프와 니카실 코팅으로 마무리 했다.[16] 아울러 본 게임의 커버 모델로 실렸다.[17] 콜벳 레이싱팀은 르망에서 GTE급 깡패 중 하나였다. 2014년 새로운 C7 콜벳을 베이스로 만든 차량이 클래스 2등(!!)을 달성하고 거기가 2015년에는 기어코 1등까지 달성할정도로 무시무시한 성적을 자랑한다.[18] 포드의 다큐멘터리를 보면 66년 르망 우승 50주년이라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투지가 활활 타오른다.[19] 사실 포르쉐와 페라리 af corse도 모두 리타이어한지라 사실상 포드의 남은 경쟁자는 리시 컴페티지오네의 페라리 뿐이였다[20] 한대도 아니고 두대 혹은 중고기준으로 3대는 구매가 가능하다.[21] 이 차는 애초에 콜벳이나 R8, 혹은 GT-R과 같은 부류의 차량이 아니다. 이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서킷에서의 성능과 포드가 이 차가 출시하게 된 배경만 읽어봐도 답이 나온다. 참고로 콜벳, R8 등은 처음부터 그냥 고성능 양산형 자동차였을뿐이며, GT-R도 엔진은 수제작이지만 차체는 양산품이다. 포드 GT가 다른 비교대상들보다 수치상으로 마력은 더 낮을 수 있으나 차량의 퍼포먼스는 마력만이 아닌 토크, 무게 배분, 제동 성능, 다운포스, 횡(G) 가속도 등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간단히 말하면 브랜드의 후광을 위한 헤일로카 라고 할 수 있으며 비슷한 예로 렉서스 LFA가 존재한다.[22] 한정판 제외.[23] 레벤톤은 40대도 안 되는 차량 중 20대 가까이 중고로 나와있고, 그마저도 출고가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올라와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마저 아예 안 팔린다는것.[24] 차이점은 차종도 GT40과 GT 그리고 차체 색상과 트윈 레이싱 스트라이프 색상이 다르다.[25] 조상뻘인 포드 GT40 역시 등장.[26] 1세대 DLC[27] 다만 먼로의 경우, 전체적인 모티브는 람보르기니 미우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