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하스스톤)/역사

 






1. 2014년



1.1. 오리지널


2013년 12월 전후로 슈팅이고 거인덱이고 어그로덱 등 마법사 자체가 '''원탑 OP''' 취급이었다.[1]
2013년 12월 중순의 밸런스 패치로 타 직업 카드와 '''공용 하수인'''이 상당수 하향당했다. 그런데 주문 위주인 마법사는 하향된 하수인들을 안 쓰는데다 번 카드와 광역기로 생명력이 하향된 하수인들을 처리하기 더욱 쉬워지기까지 해서 반사 이익을 봤다.[2] 이후로도 1티어인 흑마나 주술사에게 상성상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1.0.0.4243 패치로 마법사의 주요 빙결기인 냉기 돌풍, 얼음 회오리, 눈보라의 비용이 1씩 늘어나자 급격하게 몰락했다. 마법사의 초반을 책임져주던 빙결 주문들이 약화되면서 법사 유저들은 새로운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심지어 얼마 후 불덩이 작렬까지 비용이 8에서 10으로 증가했다. 다만 사냥꾼 하향 후에 본격적으로 설치기 시작한 주문 도적과 흑마법사에게 유리하다는 점이 재발견되어 빙결/거인 마법사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알렉스트라자에 면역인 방어도를 적극 활용하는[3] 방밀 전사에게는 하스스톤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불리했다.

1.2. 낙스라마스의 저주


비밀 카드 복제가 추가되었다.
메타 초반엔 미치광이 과학자를 이용한 비밀 마법사가 활발하게 연구됐다. 비단 비밀덱이 아니더라도 미치광이 과학자의 좋은 효율 때문에 대부분의 덱들이 비밀을 2장 이상은 꼭 채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신규 카드인 로데브가 높은 채용율을 기록하고 비밀을 섬광으로 제거 가능한 사냥꾼의 득세로 인해 몰락했으며 대회에서도 성기사/사제와 함께 최하위 지명률을 자랑했다.

1.3. 고블린 대 노움


무작위,기계 관련 하수인이 추가되었다.
메타 초반 기계 마법사가 유행하면서 오리지널 시절 위상을 부분적으로나마 되찾았다. 그러나 낙스라마스 당시의 죽메 사제나 고놈의 돌진 사냥꾼처럼 커뮤니티의 인식에 거품이 꼈던 지라 2015년 3~4월에는 2티어로 내려갔다.

2. 2015년



2.1. 검은바위 산


용의 숨결과 불꽃꼬리 전사가 추가되었다.
신카드 불꽃꼬리 전사를 활용하는 템포 마법사(=퍄퍄 마법사)가 탄생했는데, 패만 잘 풀리면 웬만한 상대[4]는 초반부터 벌집으로 만들 수 있다. 드루이드만 잘 잡지 거품[5]이 낀 기계 마법사과 달리 방밀 전사도 잘 잡는지라 주류가 되었다.
한편 도적 등을 잡아먹으며 연명하던 냉기 마법사도 신카드 제왕 타우릿산 덕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6] 그러나 상위권을 꽉 잡고 있는 방밀/손님 전사가 문제인게, '''방밀전사와 냉기법사 간의 극상성은 하스스톤 내에서도 가장 심한 수준'''이니 말할 것도 없고 냉기법사가 손님전사의 천적이라는 잘못된 인식과는 달리 대회 통계상으로나 이론상[7]으로나 손님전사가 유리하다.[8] 사냥꾼을 상대할 경우 돌진 사냥꾼에는 강하지만 미드레인지/하이브리드 사냥꾼에는 약한 편이라 중위권을 유지했다.
대 마상시합 출시 직전에 손님 전사를 겨냥해 비밀+미치광이 과학자 조합 대신 마나 지룡, 지옥절단기까지 추가한 기계 마법사가 등장해 템포스톰#26에서 덱 파워 2위에 오르기도 했다.

2.2. 대 마상시합


다양한 컨셉의 카드가 추가되었다. 다만 확장팩 출시 이후 비전 작렬이 템포 마법사에서 쓰일 뿐 다른 카드들은 별로 쓰이지 못했다.
메타 초반의 새로운 시도는 딱히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그나마 '''템포 마법사'''가 부상하고 있는 드루이드를 저격 가능해 사정이 나았다.[9]
메타가 안정화되고 성기사가 들끓자 성기사의 천적으로 유명한 냉기 마법사가 뜨나 했으나 방밀 전사가 손님 전사/돌진 사냥꾼/비밀 성기사 등을 잡기 위해 꾸준히 등장하자 곧 가라앉았다. 또한 비밀 성기사 때문에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섬광을 다시 채용하기 시작해서 더욱 불리해졌다. 다행히도 비밀 성기사에 섬광이 그리 좋지 못하는 게 입증되면서 돌진 사냥꾼으로 갈아타든지 섬광을 뺀 미드레인지 사냥꾼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한편 신카드 트루하트 때문에 방밀 전사와 냉기 마법사와의 극상성은 강화되었다.
2015년 10월 21일, 전쟁노래 사령관이 재설계되면서 손님전사가 멸망했는데, 그 결과 성기사가 급증하면서 냉기법사가 반사 이익을 얻었다. 성기사나 타 직업 미드레인지덱들이 방밀전사를 억제하고 있는 것도 득을 보는 부분이다. 대회에서 도적과 함께 급격히 티어가 올라간데다 블리즈컨에서도 우승자의 선봉이 되었다. 다만 잘 꼬이고 사냥꾼, 방밀전사에 너무 심각하게 취약하고, 1티어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드루이드에 카운터 맞기도 좋아서 2티어도 간신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템포 법사 입장에서도 불리한 미드악흑, 냉법이 늘어난 것은 악재지만 손님전사가 사라지는 건 반가운 일인데다 상위권인 드루이드, 성기사 상대로 괜찮은 편이라 1.5~2티어는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2.3. 탐험가 연맹


잊힌 횃불, 에테리얼 창조술사, 살아 움직이는 갑옷이 추가되었다.
1주차에 '''잊힌 횃불'''이 추가되었다. 토큰카드인 이글거리는 횃불이 냉기법사에 어울린다는 점 때문에 냉기법사 유저들이 증가했다. 다만 같이 추가된 '''리노 잭슨'''이 냉기법사에겐 상당히 까다로운데다, 리노를 사용하는 리노 흑마가 부상하자 이를 잡기 위해 드루이드가 설쳐서 1티어 진입은 실패했다.
이후에 모험모드가 모두 열리고 신카드 에테리얼 비전술사를 템포법사에, 고릴라로봇을 기계법사에 추가하는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냉기법사도 리노 잭슨을 투입하는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2장 써야 하는 카드의 비중이 높아 드로를 한참 하고서야 쓸 수 있어 어울리지 않는 걸로 결론났다.
그런데 드루이드가 건재한데다 땅꿀 트로그를 추가한 어그로 주술사까지 등판하면서 냉법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비밀기사/미드드루/위니흑마 3강 체제가 성립하자 비밀기사를 카운터하며 연명했다. 템포 법사는 특유의 폭발력으로 미드드루 등을 잡으며 2티어를 유지했다.

3. 2016년(크라켄의 해)



3.1. 고대 신의 속삭임


빙결, 무작위 관련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신카드의 질이 좋은 편이라 화염포, 미치광이 과학자, 불안정한 차원문 등의 카드들이 정규전에서 금지되었음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출시 전엔 화염포, 과학자 등의 카드가 정규전에서 금지되어 약세가 예상되었다. 출시 후 메타 초반엔 신규 전설 카드 '''요그사론'''으로 후반에 변수를 창출하는 형식의 템포법사가 주력 덱으로 연구되었다.[10] 함께 추가된 '''신비술사의 고서'''도 주문 수급을 도와줘서 좋고, '''얼굴 없는 소환사'''도 무난하게 필드를 잡기 좋다. 올빼미와 나이사가 하향된 덕에 일부만 기용하던 안토니다스나 로닌도 다시 기용하는 경우가 늘었으며 불기둥 두장을 넣은 덱도 흔하다. 다만 항상 메타 초반에는 컨트롤덱이 득세하다 후에는 어그로덱이 강세를 보이기에 후에는 다시 빼는 경우가 늘었다.
냉기법사의 경우 치유로봇과 과학자가 사라져서 타격이 크다. 그러나 연구가 진행되고 잃은 카드들의 자리에 버티기용 카드를 넣고 드로를 더 본다는 해결책이 나왔다. 여기에 진화된 코볼트가 추가되면서 타우릿산으로 잘 줄이기만 하면 30딜이 쉽게 나오게 되어서 메타 초반 1티어를 점거한 느조스 힐기사 상대로도 유리하다는 평이 많다.[11] 또한 1티어를 차지한 위니흑마가 죽메카드들을 야생행으로 잃고 단검 곡예사/올빼미가 하향당한지라 더욱 냉기법사가 유리해졌으며 돌진냥꾼은 야생전 패치 이후 사장당해 오히려 상황이 좋아졌다. 다만 과학자도 없어서 템포가 느려진 마법사와는 달리 템포가 오히려 빨라진 어그로 주술사는 물론이고, 클래식술사 또한 탐험가 연맹 말부터는 어그로덱이 쓰는 카드도 채용하는 터라 버티기 힘들어졌다. 전사의 경우는 굳이 극상성인 방밀전사가 아니어도 직업 자체가 불리해졌다. 중요한 것은 주술사와 전사가 1티어 직업이라는 것.

3.2. 한여름 밤의 카라잔


메디브의 하인, 불의 땅 차원문, 나불대는 책이 추가되었다. 마법사 덱 중에서 티어덱은 빙결법사, 템포법사인데 신카드는 빙결법사에게는 모두 의미없는 카드들이다.
메타 초반 불의 땅 차원문과 나불대는 책을 추가한 템포법사가 활약 중이다. 불의 땅 차원문은 무겁다는 점을 빼면 준수한 카드고, 나불대는 책도 초기의 평가와 달리 쓸 만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2016년 11월 말에는 주술사 다음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 템포법사가 미드술사를 상대로 크게 약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소 약한 상성은 있어도 특정 덱에 심하게 카운터당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6.1.3 패치 이후로 템포법사는 타격을 받은 다른 직업을 제치고 1티어에 입성했다. 한편 미드술사가 최강의 자리를 굳히면서 미드레술사를 잘 잡는 냉기법사가 방밀전사와 함께 주목받았다. 마치 탐험가 연맹 시절에 비밀기사에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채용되던 것을 떠올린다. 미드 술사 또한 비밀기사 류의, 즉발딜이 약한 대신 필드 깡패인 덱이기에 냉기법사가 잘 잡는다. 이 때문에 5급 이상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었던 이전과 달리 제법 보이기도 했다. 다만 과학자의 부재로 템포법사외의 상성이 뒤집혀 고전하는데다 방밀전사, 덫냥꾼, 드루이드 등 불리한 덱/직업이 넘쳐나기 때문에 주술사 상대로 기껏 번 별을 이들에게 다시 토해내는 경우가 많아 다시 수가 줄어들었다. 2016년 11월 말 기준으로 냉기법사의 승률은 42%밖에 안 되며, 그 약하다는 용사제보다도 더 낮을 정도다. 사실상 등급을 올리기보단 주술사를 이기고 싶어 굴리는 덱이 된 셈이다. 게다가 주술사가 냉법 상대로 좋은 라그나로스를 채용하는 것도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이다.

3.3.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비밀, 하이랜더, 물약 관련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마법사의 주력덱인 템포법사나 냉기법사에 추가할 만한 카드는 없다.
메타 초반 어그로 덱이 날뛰면서 이에 불리하고 신카드 혜택도 못 받은 템포법사는 사장당했고, 냉기법사 역시 어그로덱의 속도를 못 따라가 사장당했다. 반면 새로 등장한 리노법사는 이런 어그로 덱에게 유리한데다 리노흑마에게 유리하기에 승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 초창기에는 인식이 별로였으나 비셔스 통계사이트에서는 주목했으며, 템포스톰 기준 2017년 1월 둘째주에 리노 법사가 1티어로 올라섰다. 리노흑마와 달리 어그로 덱들 상대로 눈보라, 얼음 회오리 등으로 하수인들을 빙결시키기 때문에 상성이 좋은데다 얼방으로 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레이 등을 내세워 좋은 승률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용사제[12], 비취드루를 만나면 40% 이하의 승률을 보일만큼 맥을 못추고 있으며 점점 수가 늘고 있는 미드레인지 비취 주술사에게도 승률이 48퍼센트 정도로 불리한 편이다.
2월에 신참 해적단원, 영혼 발톱의 하향이 예고되었다. 해적전사와 어그로술사가 줄고 미드비취술사가 늘 것으로 전망되기에 어그로덱에 유리하고 미드비취술사에 불리한 리노 마법사 입장에선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밸런스 패치 이후 어그로 주술사가 줄고 비취 미드 주술사, 용사제가 많아졌으며 비취드루의 점유율이 원탑이 되버린 탓에 이들 모두에게 불리한 리노 마법사는 힘들어졌다. 대신 해적전사의 덱 파워가 줄어든 틈을 타 메타 초반에 사장당했던 템포법사가 부활했다. 리노법사와 달리 비취드루 상대로는 유리하기 때문에 리노법사보다 낫다. 그러나 불기둥, 눈보라 등의 광역기를 넣지 않기에 미드비취술사, 위니흑마, 용사제 등 하수인 전개로 승부하는 덱엔 약한데다 해적전사에게도 약한 편인데, 이들 모두 주류덱이라 밸런스 패치 이후로는 암흑기를 겪고있다. 비취드루에다 사제까지 더 늘어나 리노법사는 사실상 사장된데다 반사이득을 얻은 템포법사도 사제한테는 답이 없고 불꽃꼬리 전사+신비한 화살 연계 로 비성 핀자를 못 없애면 이후의 필드전개에 손쓸 방법이 없다. 또한 매머드의 해가 시작되면 하늘빛 비룡, 얼음창, 불꽃꼬리 전사가 모두 야생으로 가기에 마법사의 모든 주류덱이 사장될 위기에 처했다.

4. 2017년(메머드의 해)



4.1. 운고로를 향한 여정


확장팩이 출시와 동시에 불꽃꼬리 전사와 리노 잭슨, 제왕 타우릿산, 얼음창이 야생을 가면서 템포법사, 리노법사, 냉기법사를 비롯한 기존 주류 덱이 사장당할 위기에 처했다.
확장팩 출시 직후에는 새로 추가된 정령 카드들을 이용한 템포 정령법사와 이번에 추가된 퀘스트 카드를 이용해 수습생x2─녹아내린 환영x2─시간 왜곡─안토니다스로 이어지는 무한염구 콤보로 원턴킬을 노리는 퀘스트법사 덱이 연구되었다. 하지만 정령법사는 정령덱 자체가 비주류 취급받아 사장되고 말았으며 퀘스트법사의 경우 콤보를 모으기 전까지 버티는 것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결국에는 발목을 잡고 말았다. 해적전사, 미드냥꾼같은 공격적인 덱을 상대로는 8:2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하게 약하며 다른 덱들 상대로도 일부 덱을 빼면 열세라 승률 35%라는 처참한 결과를 보여주며 사장당했다. 그래도 연구하는 사람들이 극소수나마 있었기 때문에 7월 초 시점에선 전시 관리인으로 골짜기의 폭군 무클라, 시린빛 예언자를 서치하고, 시린빛 예언자로 빠르게 드로우를 봐서 안토니다스, 마술사의 수습생, 녹아내린 환영 등의 원턴킬 파츠들을 찾으며[13] 골짜기의 폭군 무클라가 주는 바나나로 버프를 걸어 퀘스트를 깨는 식으로 덱이 정립되었다.
17일자 통계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냉기법사가 도발전사, 퀘스트/주문 도적을 씹어먹고 54%의 승률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잊힌 횃불, 타우릿산, 얼음창의 부재 때문에 원턴킬이 불가능해지자 알렉스트라자 의존도가 올라갔고, 이러한 단점을 이용한 유저들의 대처법 향상[14]으로 인해 등급전에서 한계를 보이게 되었다. 때문에 냉기법사와 비슷하면서도 눈보라와 파멸의 예언자 대신 마나 지룡과 메디브, 불땅차, 나불대는 책 등을 채용해 템포 싸움도 할 수 있는 번 메이지(Burn Mage,별칭은 메디브 마법사)가 떠올랐다. 또한 비밀결사 수정배달부, 키린 토 마법사 등을 쓰는 비밀 법사도 탄생했다.
5월 28일 9직업 중 가장 숫자가 많은 직업이 되었다. 그러나 법사를 저격한 비삼자의 채용률 증가로 승률은 이전보다 하락했다. 6월엔 비밀법사와 메디브법사을 섞은 하이브리드 덱이 탄생했다. 냉기 법사는 세 가지 종류의 덱들 중 가장 수가 적긴 하지만 비셔스 리포트에선 대세 덱인 토큰 드루, 토큰 술사에 크게 유리하단 점 때문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대회에선 작정하고 카운터용 덱을 짜면 다른 직업들보다 쉽게 약해지는 점 때문에 성적이 저조한 편이었지만 6월부턴 토큰술사, 토큰드루, 퀘스트도적의 유행 덕에 메타가 마법사에게 유리하게 변해 승률이 많이 올랐다.
7월 11일 지하동굴 하향으로 퀘스트 도적이 사장당해 유리한 상대를 하나 잃었다. 동시에 퀘스트 도적가 억제하던 비취드루가 크게 늘었는데, 비밀 법사를 빼면 불리한 상성이기 때문에 너프 이전보다 힘들어졌다. 냉기법사를 빼면 불리한 미드멀록기사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도 문제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어중간한 메디브법사는 크게 감소하고, 토큰덱에 유리한 냉기 법사, 비취 드루에 유리한 비밀 법사로 양분되었다.[15]

4.2.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빙결,정령 관련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메타 초반엔 정령법사가 연구되었다. 죽음의 기사 제이나가 등장한 후에 정령이 등판하면 생명력 흡수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상대와 강제적으로 탈진전까지 가는 경우가 생긴다.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좀 더 나아질 여지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냉기법사는 죽음의 기사로 변신했을 때 쌓이는 방어도와 늘어난 회복 수단으로 인해 시들해졌다. 게다가 천적인 비취 드루가 1티어에 개체수가 많은 것이 치명적이다.[16] 이로 인해 무한염구를 통해 비취드루나 컨덱에 대항하려는 의도로 퀘스트법사가 주목을 받았다. 신 카드 모사[17]와 섬뜩한 창조술사를 통한 퀘스트 완료가 수월해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해적 전사같은 어그로 덱은 물론 비밀 법사, 미드 멀록 기사 같은 템포덱 상대로 여전히 약한데다 불안정한 덱인 건 여전하므로 승률은 44%로 하위권이다.
9월 5일 기준으로 기존 덱에 해골마만 추가한 비밀 법사가 마법사 중에서 제일 낫다. 법사 덱들 중에선 가장 높은 승률을 가진 덱이며,[18]
9.1 패치에서 비밀법사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멀록기사, 해적전사, 토큰드루 등이 하향당하면서 수혜를 보았다. 다만 초반부터 필드에 저코스트 하수인들을 깔아 필드를 장악하는 템포 도적, 위니 흑마 등이 대세가 되면서 점유율과 승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패치 이후 컨트롤 법사도 간간히 보이기 시작했다. 하이랜더 덱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압도적인 필드 정리 기술로 초반을 버티고, 후반부터는 죽기 영능을 잘 사용해 하수인들을 소환하고 필드를 잡아가는 컨셉이지만 죽기가 제때 잡히지 않으면 답이 없는데다 드루이드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직업인 사제의 주류 덱 중 하나인 하이랜더 사제에 약해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비취드루에게도 외눈깨비가 빠르게 손에 잡히지 않는 이상 이기기 힘들다. 퀘스트 법사도 증가했지만 빠른 덱들에게 약하다는 고질적인 단점 때문에 승률은 여전히 저조하다.
11월 초부터 컨트롤 법사가 연구되고 있다. 전설 상위 등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례가 간간히 나오면서 전설 구간 점유율이 증가했고, 승률도 2% 정도 상승했다. 광역기와 얼음 방패/보호막 등으로 위니흑마, 템포도적, 토큰드루 등을 저격하는 식으로 짜는 경우가 많다.
야생에서는 리노법사가 리노사제의 천적이다. 얼방으로 종복 벨렌 등의 슈팅을 버텨내고 리노 및 정령 생흡으로 회복하면 총알이 떨어진 상대는 나갈 수 밖에 없다. 비밀법사 또한 자주 보인다. 마법사와 맞지 않는 해골마를 억지로 쓰는 정규전과는 달리 박사붐, 라그나로스가 있는 야생에서는 덱파워가 훨씬 높다.

4.3. 코볼트와 지하 미궁


창시합, 무작위 관련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메타 초반 신규 비밀카드 폭발의 룬과 신규 무기 알루네스를 채택한 비밀법사가 대부분이다. 초창기 점유율은 11~12%대고 승률은 51% 정도였다. 컨흑이나 하이랜더 사제같이 후반을 보는 덱에겐 유리하지만 비트기사처럼 초반에 필드를 먹고 달리는 공격적인 덱에 약하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이 때문에 징그러운 지하 벌레를 넣은 어그로 기사, 어그로 드루, 템포도적 등의 개체수가 증가하자 점점 승률과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퀘스트법사는 거의 사장당했다. 어그로덱이 늘어난데다 컨트롤덱을 저격하는 데는 소멸과 시린빛 점쟁이 등으로 적극적으로 핸파를 노리는 왕파도적이 더 효과적이라 굳이 퀘스트법사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19] 지맥 조작꾼과 모사를 채용한 퀘스트를 넣지 않는 무한 염구 덱도 나왔지만 승률은 저조하다.
고코스트 주문 위주로 넣고 용소환사 알라나, 비전 폭군 등을 활용하는 빅 주문 법사가 코볼트에서 승률 높은 어그로덱(어그로 드루, 템포 도적, 주 흑마 등) 상대로 유리한 상성을 보이면서 등급전/대회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비취 드루도 외눈깨비만 너무 늦게 뜨지 않으면 이길 수 있고 하랜 사제도 라자+죽기만 너무 빨리 완성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빅 사제, 컨트롤 흑마 등에게는 약하다. 그리고 어그로 기사는 모든 법사 메타 덱이 힘들어한다.
월드 챔피언쉽에서는 총 2명의 선수가 마법사를 선택했고 모두 어그로를 저격하기 위한 용의 분노, 죽기를 넣는 컨트롤 마법사 였다. 알라나는 한 명만 채택.
10.2 너프 패치에서 징그러운 지하 벌레, 해적 패치스, 해골마 등이 너프되며 비밀법사는 상대하기 힘든 덱이었던 어그로 드루, 템포 도적, 비트 기사 등등의 힘이 빠지게 되며 이득을 많이 보게 되었다. 똑같이 너프 패치로 타격을 입지 않은 컨흑 상대로 유리하다는 점 덕에 너프 이전보다 수가 많이 늘어났고 승률도 52~53%로 높은 편이다. 다만 멀록 기사의 수도 크게 늘어났는데 그 멀록 기사에게 약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멀록 기사랑 좀 비벼보기 위해 굶주린 게를 채용하는 경우도 간간히 보이고 있다. 비밀 법사의 유행 덕에 비삼자의 채용률도 크게 증가했다. 심지어 비밀 법사조차 미러전을 위해 비삼자를 덱에 넣을 정도다.
반면 컨트롤 법사는 어그로 드루 등 필드 기반 어그로 덱이 타격을 입고 수가 감소하고 상대하기 까다로운데다 하나도 너프를 입지 않은 컨트롤 흑마의 수가 느는 바람에 상당히 큰 손해를 보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불리한 상대인 비밀법사, 빅사제 또한 증가해서 상황이 더더욱 안 좋아졌다. 단 까다로운 상대를 밴하는 게 가능한 대회 한정으론 선호도가 높다. 컨흑이나 빅사제 등을 저격하기 위해 퀘법을 굴리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이고 있지만 비밀법사나 멀록기사 등에 치이는 탓에 승률은 40%로 여전히 매우 좋지 않다.
2018년 2월 후반 시점에선 신병기사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는데 비밀법사, 컨트롤 법사, 퀘스트 법사 셋 모두 신병기사를 이기기 어렵다는 점에 타격을 받아 너프 초창기에 비해 점유율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슈팅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비밀 법사 입장에선 상급 치유 물약으로 힐을 하며 법사가 탈진사할 때까지 끌고 갈 수 있는 컨사제가 뜨고 있다는 점이 꽤 뼈아프다.
2018년 3월 중순 시점에선 대세덱이 된 용 천정내열사제를 잘 잡는다는 점 덕에 컨법의 점유율이이전보단 살짝 증가했다. 난적인 컨흑이 사제 등쌀에 살짝 점유율이 떨어진 점도 호재. 그러나 비밀법, 주문냥, 신병기사 등 컨법을 괴롭게 하는 덱들은 여전히 많다.

5. 2018년(까마귀의 해)



5.1. 마녀숲



5.1.1. 정규전


매머드의 해 동안 주문냥을 밀어줬던 사냥꾼처럼 하수인을 이용한 필드 싸움을 지향하는 카드들을 지원받았다. 아무래도 얼음 방패를 명전에 보내다 보니 하수인 싸움을 하는 덱이 필요하다고 여긴 듯.
출시 이후 정령 하수인들을 이용한 정령 마법사 덱이 등장했다. 신규 카드 화톳불 정령을 넣고 뒷심은 리치 여왕 제이나와 기타 후반 하수인들로 메꾸는 형태. 대부분의 정령 하수인들이 홀수 코스트임을 활용해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넣고 홀수 마법사를 굴리는 경우도 보였지만 얼마안가 사라지고 말았다.
또한 코볼트 때 등장한 빅 주문 마법사가 그나마 타격이 적어 다시금 등장하고 있는데 용의 분노를 이용한 컨트롤형과 원한 맺힌 소환사와 불덩이 작렬만을 넣고 하수인 싸움을 하는 덱으로 양분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맺소형태보단 많은 광역기에 컨트롤덱이 더 강하다고 판명되었으나 양쪽 모두에게 불리한 상대인 퀘스트 도적이 뜨면서 꽤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야생으로 간 파츠들이 많은 비밀 마법사와 퀘스트 법사는 큰 변화를 거쳤는데, 비밀 마법사는 빈 자리를 저코스트 주문과 혈법사 탈노스, 흡혈충 등으로 채우고 템포형으로 바뀌면서 나름 호성적을 내어 살아남았다. 퀘스트 도적과 컨/상자흑마 상대로 승률이 좋다는 점이 장점이나 기사에게 약한 건 여전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불리한 상대인 짝수기사가 대세덱이 되었고, 컨흑 또한 버섯 물약꾼 등등 추가적인 힐 수단을 넣게 되었기에 예전처럼 호락호락하지만은 않게 되었기에[20] 승률과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HCT Asia 16강 라인업에 든 선수들 중에서 마법사를 들고 온 선수는 사냥꾼과 함께 단 1명밖에 되지 않는다. 전냥술 라인으로 묶이며 비주류 취급받던 술사와 전사가 각각 4명씩 들어가며 생각보다 선전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 퀘스트 법사는 승률이 최하위로 떨어지며 다시 몰락하는 분위기다.
너프 이후 컨/상자흑이 주춤한 틈을 타서 컨트롤 법사의 수가 많아졌다. 템포법사도 꽤 자주 보이긴 하지만 짝수술사, 주문냥, 홀수도적 등 템포법사 입장에선 많이 부담스러운 덱들이 늘어났다는 것 때문인지 성적은 46~47%로 저조한 편. 결국 비셔스 리포트 #93부터 4~1등급/전설 구간에선 컨트롤 법사보다 점유율이 떨어지게 되었다. 메디브의 하인, 비밀결사 수정배달부 등이 야생으로 떠나며 생긴 여러 약점[21]들이 발목을 잡는다는 점 때문에 좀 더 무난한 홀수/주문 도적을 흑마법사 카운터로 쓰는 경우가 잦다. 악령의 책을 채용하고 악령의 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문은 화염구, 얼음 화살, 태고의 문양, 악령의 책만 넣고 저코스트 멀록 위주로 덱을 구성한 멀록 법사도 간간히 보이고 있다.
컨트롤 법사는 대세덱인 짝수 흑마, 힐위니흑, 도발 드루에게 강하며 퀘스트 전사와 함께 주문 도적에게 유리한 몇 안 되는 컨덱 중 하나라 승률 51%대를 찍으며 템포 법사를 누르고 그럭저럭 메타에 자리잡았다. 그러나 죽기의존도는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고질적인 단점과 두억시니, 큐브냥 같은 컨트롤 카운터 덱들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악재 탓에 고전하고 있으며, 전설 구간에선 승률이 49%대로 떨어졌다.

5.1.2. 야생전


11.1 패치이후 정규전과 비슷하게 알루네스 비밀법사와 리노 컨트롤 법사로 분파가 갈린다. 불꽃꼬리 전사를 사용하는 템포법사는 비밀법사에 밀려 템포법사라는 타이틀도 빼앗기며 자취를 거의 감추었다. 원턴킬 법사같은 경우는 카운터칠만한 덱들이 별로 없고 버티기도 힘들면서 같은 콤보덱인 드루이드의 아비쿤때문에 환경 역시 따라주지 않다보니 쓰기 힘든 편.
비밀법사는 빅사제나 왕파도적같은 높은 밸류의 덱들을 카운터치긴 좋지만 어그로에 취약하고 어그로 상대에 적합한 리노 법사는 반대로 그런 높은밸류 덱들에 약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암울한 편.

5.2.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과학 분야 중 천문학을 배정받았다. 다음 주문에 주문 공격력 +2를 부여해주는 하수인인 '별빛 사절'과 주문 공격력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코스트의 하수인들을 소환하는 '뜻밖의 결과' 등 주문 공격력 컨셉의 카드들과 핸드의 숫자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 프로젝트등의 핸드 법사 컨셉이 있다.
10월 19일 마나 지룡의 코스트가 2로 늘어나며, 템포법사는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정규던 야생이던 1턴에 마나지룡을 내느냐 안 내느냐에 따라 덱 파워가 크게 차이가 나는데, 마나 지룡을 동전 없이는 1코스트에 내는 게 불가능해진다면 템포법사의 초반 플레이는 많이 약해지게 된다. 야생이라면 비밀결사 졸개라도 있지만, 정규전에선 템포법사가 지룡 대신 채용할 만한 1코 하수인이 마땅히 없다는 게 문제. 결국 너프 패치 이후 마법사의 점유율과 승률은 정규던 야생이던 최하위권으로 곤두박질치게 되었다. 주력인 템포법사는 마나지룡의 너프와 동시에 사장되었고, 컨트롤 법사나 리노 법사는 퀘스트 도적/템포 법사/아비쿤 드루가 너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2.1. 정규전


지맥 무한염구 법사, 템포 법사, 위니흑같은 어그로를 저격하는 컨트롤 법사 등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점유율은 사제 다음으로 낮고, 승률은 48.1%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새 확장팩 2주차 기준 템포법사가 2코, 4코 하수인들을 새로이 추가된 별빛 사절, 우주 변형물로 대체하고 별불꽃과 별관찰자 루나를 추가로 채용하면서 전설 등급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해당 카드들과 저코스트 주문들의 시너지가 좋으며, 현재의 1티어 덱들이 체력이 4나 되는 루나에 한 번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고평가된다. 그러나 운영법에 한계가 있고 홀수도적같은 다른 어그로 덱들이나 홀수 방밀전사같이 방어도를 많이 쌓는 덱에 약하단 점 탓에 비셔스 리포트 #102 4~1등급, 전설 구간 기준으로 승률은 48%대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며 퀘스트 도적이 대세덱으로 자리잡자, 전설 구간을 중심으로 템포 법사의 점유율과 승률이 증가했다. 비셔스 리포트 #107에서 템포 법사의 승률은 전체 구간 기준 51.53%, 4~1등급 기준 50.09%, 전설 구간 기준 50.95%다. 10월 중순 시점에선 템포법사의 점유율이 4~전설 구간 기준으로 8%대까지 늘어나며 대세덱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단 승률은 4~전설 구간 기준 48~49%대로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
컨트롤 마법사도 위니흑 등의 어그로 덱을 잘 잡는다는 점 때문에 간간히 보이고 있고, 비셔스 리포트 #102 4~1등급, 전설 구간 기준으로 50%대로 평타는 치는 승률을 보이고는 있지만 태생이 수동적이기 때문에 후반 지향적, 콤보 위주의 덱에 약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1티어 덱의 위상을 굳히고 있는 큐브 알 사냥꾼, 퀘스트 도적은 컨법 입장에선 거의 천적 수준이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자 템포법사에 비해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19일 너프 이후 법사의 주류를 차지하던 템포법사가 몰락하며 법사는 전사 다음으로 점유율이 적은 직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컨트롤 마법사는 천적인 템포 법사와 퀘스트 도적이 사라지고 토큰드루의 점유율도 줄긴 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이득을 보긴 했지만 두억시니와 큐브 알 사냥꾼 등 껄끄러운 덱들도 늘어났다. 승률은 비셔스 리포트 #110 기준 50%로 그저 그런 편이고, 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5.2.2. 야생전


새로 추가된 합체를 중심으로한 기계 어그로덱이 연구되는 중이다. 본인만의 합체 기계는 없지만 원래부터 기계덱을 잘쓰던 직업이기도 했고 이전 확장팩의 악령의 책과도 시너지가 좋은편. 다만 덥석멜론으로 덱파워가 하늘을 치솟게 된 아비쿤이 메타를 장악하며 의미 없는 연구가 되었다.
아비아나의 코스트가 10으로 오르며 아비쿤덱도 힘이 빠지긴 했지만, 대신 법사의 밥줄덱이던 템포법사도 마나지룡의 코스트 증가로 힘이 빠지게 되었다. 법사에게 남은 건 이제 컨법뿐인데, 그 컨법도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

5.2.3. 투기장



5.3. 라스타칸의 대난투


영능 컨셉과 정령 컨셉을 밀어주었다. 다만 마나 지룡 너프로 인해 직업 자체가 등급전에서 겨우 멸종만 면하는 신세로 전락한 상황에서 과연 이러한 컨셉으로 살아남을 수는 있을지 의문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다.

5.3.1. 정규전


용매 잔알라이, 방화광 등등 영능 지원 카드들을 활용하는 홀수법사 덱과 마녀숲/폭심만만 시절 나오던 자연수 컨트롤 법사, 바나나 장사꾼이 주는 바나나를 활용하는 퀘스트 법사, 마나 지룡대신 마나 중독자와 주문 광전사를 쓰는 템포법사가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사정은 그리 좋지 않고, 높은 등급으로 갈수록 점유율이 낮아진다.
홀수법사는 확팩 초창기 시점에선 잔알라이를 써보고 싶어서 해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그다지 센 덱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고, 시간이 갈수록 점유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그나마 홀수 어그로 법사가 어느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편
퀘스트 법사는 퀘스트 바나나 장사꾼이 주는 바나나 덕에 달성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퀘스트 달성을 위해 억지로 쓰던 루비 주문석이나 흐린빛 폭풍정령 등의 카드들을 빼고 그 자리에 버티는 데 쓰거나 드로우를 위해 쓰는 다른 카드들을 넣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점유율은 여전히 낮고, 승률 또한 46% 이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빅스펠 컨트롤 법사는 점유율과 승률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유리했던 위니흑마나 짝수흑마, 홀기사가 줄어들고 까다로운 템포냥꾼, otk성기사 등이 늘어났기 때문.
2019년 용의 해에서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와 검은 고양이가 일찍 명예의 전당에 가게되면서 홀수법사는 정규전에서 없어질 예정이다.

5.3.2. 야생전



6. 2019년(용의 해)



6.1. 어둠의 반격



6.1.1. 정규전


발매 초에는 템포 법사, 카드가 법사 등이 시도되었고, 어느정도 메타가 정제된 후에는 용 하수인 법사가 전사 상대로 유리하다는 것을 이점으로 유행을 타고 있다. 카드가로 보조하고 창조술사의 부름, 창조의 힘, 점성술사 등을 이용해 필드를 장악한다는 것이 특징. 마법사 역대 최초로 번 주문을 통한 주문위주의 벽덱이 아닌 하수인 싸움으로 필드장악이 필수적인 덱이라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이후 저코스트 빙결 주문, 환영 복제 등으로 버티면서 마나 회오리로 손패를 보충하다 창조술사의 부름과 산악거인으로 뒷심을 챙기는 미라클 법사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템포도적 너프 이후로 미라클 법사가 흥하며 사냥꾼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단 승률은 48~49%대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폭심만만 버프 패치 이후 점유율은 5위며, 승률은 가장 높은 덱이 딱 50%인 미라클 법사로 중위권에 위치해있다. 루나의 휴대용 우주가 버프되었다는 점이 호재다. 이 카드를 키카드로 삼는 냉법이 정규전에서 다시 연구되고 있으며, 미라클 법사나 하수인 법사도 이 카드를 채용한다. 그러나 번 주문들 탓에 창조술사의 부름으로 불러낸 무덤괴수나 얼회 등의 빙결 기술로도 막기 어려운 어그로 술사가 뜨기 시작한 건 악재.

6.1.2. 야생전


어둠의 반격에서 추가된 마나 회오리를 중심으로 한 퀘스트 미라클 법사와 일반 미라클 법사가 활약 중이다. 퀘스트 법의 경우 일반적으로 퀘스트 법사하면 떠오르는 무한 염구 콤보 패키지가 아닌, 저코스트 빙결 주문들과 수습생, 불꽃꼬리 전사로 초중반부터 마치 템포법사처럼 몰아치다가 정령술 연마와 마나 회오리 연계로 주문을 대량으로 수급하여 퀘스트를 깨고 비전거인으로 명치를 달려 마무리를 하는 식이며 수습생과 마나 회오리만 잡으면 무조건 콤보가 나오기 때문에 대처가 불가능하며 자체적인 파워도 매우 강력하다. 강력한 것과는 별개로 역겹다는 사람도 많다.

6.1.3. 투기장


고대신의 속삭임을 포함한 야생 확장팩 로테이션으로 한때 마법사를 투기장 1티어로 올려준 1등공신 하수인인 얼굴 없는 소환사를 쓸 수 있게되었다.

6.2. 울둠의 구원자



6.2.1. 정규전


하이랜더 법사, 퀘스트 법사, 미라클 법사 등이 연구되다가 퀘스트 법사는 폐급으로 판정나고 하이랜더 법사와 미라클 법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랜더 법사는 위대한 제피르스, 유물학자 리노, 시아마트 등으로 초중후반 필드를 장악할 수 있고, 미라클 법사는 왕 파오리스로 후반 필드를 대폭 강화하였다.
8월 27일 패치로 루나의 휴대용 우주, 창조술사의 부름이 너프되어 승률이 대폭 떨어졌다.

6.2.2. 야생전


비밀 법사와 하이랜더 법사가 보이고 있다.

6.2.3. 투기장



6.3. 용의 강림



6.4. 갈라크론드의 부활



7. 2020년



7.1. 황폐한 아웃랜드



7.1.1. 정규전


확장팩 출시 초기에는 새로받은 컨셉인 하수인을 사용하지 않는 주문 마법사와 하이랜더 마법사가 주로 쓰이다 이후 주문마법사보다는 하이랜더 마법사가 더 자주 보이게 되었다. 어떤 종류의 덱을 사용하든 무작위 생성에 의존하게 되었는데 6~10코까지 버티다가 용술사,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창조의 힘으로 좋은 하수인을 뽑거나 요그상자, 리노의 영능, 솔라리안 프라임 등으로 사기를 치는것이 주 승리플랜이 되었다.
하이랜더 마법사와 승리플랜은 비슷하지만 용술사와 나가를 활용한 요그상자, 창조의힘, 동결을 두개씩 넣은 빅주문 마법사도 생겨났다.

7.1.2. 야생전


퀘스트 템포 마법사, 퀘스트를 넣은 하이랜더 마법사, 일반적인 하이랜더 마법사, 알루네스 비밀 법사 등이 보인다.
홀수 악마사냥꾼, 해적전사 등을 자주 만나기 때문에 화염 수호물, 화산 물약 등 저코스트 광역기를 채용하는 것이 좋다,

7.2.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7.2.1. 정규전


주문 공격력 관련 카드들을 지원받았다. 확장팩 발매 이후 환기와 솔라리안을 넣는 주공 주문법사와 돌 마이너 갤러리의 유저가 만들었던 환영의 물약과 토르톨란 순례자 무한콤보 덱이 유행했었다. 둘다 기승을 부리자 토르톨란 순례자의 효과가 변경되는 너프와 환기와 솔라리안 프라임이 너프를 먹으면서 마법사는 낙제생 소리 듣던 당시 주술사보다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1] 11월까지도 강캐지만 왠지 흑마한테는 안 되는 콩라인 이미지였으나, 이후 벽보고 게임하는 스타일이 정립되어서 상대방의 행동에 상관 없이 어느 정도의 승률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2] 일례로 패치 후 한 북미 프로 스트리머가 방송 중에 만난 대부분의 대전 상대들은 힐기사 등 마법사 저격덱을 실험 중이었는데, 그 덱을 마법사로 죄다 잡아버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3] 과거엔 알렉스트라자가 방어도까지 합쳐서 체력을 15로 만들었지만, 수정되었다.[4] 미드레인지/하이브리드 사냥꾼과 죽군빛폭 컨트롤 사제, 거인 흑마법사, 냉기 마법사 덱 등에는 약하다.[5] 안토니+예비부품으로 뒤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으나 기계 시너지때문에 포기한 카드가 많다 보니 기계 시너지가 없는 상황에서는 매우 애매하다. 템포도 고블린 폭발 법사가 칼 같이 등장 못하면 기계 주술사한테도 밀린다. [6] 케잔 비술사가 있긴 해도 해리슨 존스보다 훨씬 계륵이라 채용률도 저조한데다, 최소 1장은 필수였던 섬광이 하향된 것도 상당한 득이 되었다.[7] 안토니다스를 잡을 마무리 일격과 방어구 제작자를 아꼈다가 손님을 풀면서 같이 쓴다면 마법사는 필패다.[8] 손님만 불기둥으로 정리하면 이길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손님 전사는 큰 하수인을 은근 많이 섞는 덱이라 마무리 일격으로 파멸의 예언자를 끊고 큰 하수인들을 쏟아내면 된다. 냉기 마법사는 에테리얼 창조술사를 안쓰기 때문에 변이는 최대 2장이라 큰 하수인들을 감당 못한다. 그렇다고 화염구를 정리에 소모하면 얼음화살+얼음창+얼음창만으론 전사의 방어도를 깎을 수 없다. 그리고 손님 증식용 카드들은 손님 증식에만 쓰이는 것도 아니라 불기둥으로 손님을 봉인해도 얻는 이익은 별로 없다.[9] 당시 대회 해설진들이 말하길 템포 마법사는 드루이드만 잘잡는게 문제라 했다. 그리고 당시엔 물의 정령과 마법차단 대신 거울상과 벌목기를 채용하는게 대세였던지라 방밀 전사 상대로도 그닥이었다.[10] 다만 야생으로 간 카드의 공백을 신비술사의 고서와 이교도 마법사가 잘 메워주면서 요그사론을 빼는 덱도 탄생했다. 물의 정령 두 장, 로닌, 라그나로스 등도 넣으며 이 형태가 방밀 전사 상대론 더 좋다.[11] 애초에 오리지널 시절에도 힐기사 상대로도 유리했다. 치유는 빛라그가 나외있는 상태에서 금단의 치유술까지 사용해야 한턴 최대 28인지라 한턴에 딜을 30이상 넣으면 문제없다.[12] 미드레인지 덱이긴 하지만 하수인들의 체력이 높은 편이라 광역기로 쉽게 처리가 불가능하고 용기병 비밀요원으로 고성능 카드를 뺏기기에 상대하기 힘들다.[13] 겸사겸사 상대의 핸파도 유도 가능하다.[14] 전사와 드루이드의 경우 방어구 제작자나 대지의 비늘 등으로 방어도를 쌓을 수 있고 사제와 성기사의 경우 알렉스트라자를 맞은 후에 다양한 회복 카드로 체력을 올리고 알렉스트라자를 처리하면 된다. 그리고 성기사는 수문학자로 눈에는 눈 비밀을 찾아 걸수도 있다. 사냥꾼은 섬광을 채용해서 얼음방패를 날려버리고 명치를 뚫을 수 있다.[15]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는 비밀법사가 더 선호되는데 냉기법사는 비취드루 상대로 극상성으로 불리하며, 덱 특성상 냉기법사보다 난이도가 쉽기 때문이다.[16] 비취 드루를 밴 가능한 대회에선 법사 덱들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운고로 시절 덱에 리치 여왕 제이나를 추가하거나 메디브법사와 혼합한 형태가 자주 보인다.[17] 기존에 얼방이 빠지면 항복해야 했지만, 모사/녹아내린 환영으로 수습생을 복사하고 비용이 줄어든 고서를 사용해 얼방이나 얼회등을 뽑아 한 턴을 버티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18] 50%로 다른 법사 덱들은 승률이 3-40%대이다.[19] 게다가 왕파도적이 퀘스트 법사 상대로 상성이 유리하다.[20] 비셔스 리포트 #91에 의하면 55:45 정도라 한다.[21] 초반에 마나지룡이 손에 들어오느냐 안 들어오느냐, 알루네스가 제때 들어오느냐 안 들어오느냐에 따라 덱 파워가 크게 차이나며, 카드풀이 많이 좁아져서 잿불폭풍이나 신비한 화살같이 무작위 딜 주문을 넣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