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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斯衛軍 / Imperial Royal Guard[1]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 등장하는 일본제국의 군사 조직. 성내성에 속하며 제국군과는 별도의 명령 & 조직체계를 가지는 무장집단으로 주요임무는 정이대장군의 호위지만 제국군이 BETA를 다 막지 못할 때(= 정이대장군이 위험할 가능성이 높을 때) 지원군으로 파견되는 경우도 있다. 보다보면 '''왜 이런 집단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군사력을 가졌다는 설정인지 전혀 이해가 안간다.'''
반미성향을[2] 제외하면 그럭저럭 중간은 가는 제국군과는 달리 '''답이 없는 집단'''이다. 제국군은 중간이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12.5 사건을 일으킨 반란군들 때문에 점수가 팍 깎인다.
'''1. 이미 개발된 시라누이라는 3세대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케미카즈치를 개발하여 국력을 소모했다.'''
다만, 이것은 실드가 조금이나마 가능하다. 'F-4J를 극한까지 개조한 즈이카쿠와 같은 방식으로 시라누이를 개량하여 사용했어도 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도 많지만 시라누이의 설정상 더 이상의 개량이 0%에 가깝게 불가능한지라 새로 개발한 것은 의외로 좋은 선택이다. 오히려 지적해야할 부분은 이렇게 개발한 신형 기체를 제국군에 비해 소수인 사위군만이 독점하여 벌어지는 가격 상승, 보급 악화등의 국력 소모이다.
'''2. 신분에 따른 차별'''
태어난 가문, 신분에 따라 직책이 정해져있어서 아무리 실력이 하늘을 꿰뚫는 슈퍼 에이스여도[3] 가문이 나쁘면 평민 계급으로 가장 성능이 낮은 흑색의 최하위 기체를 타고[4] 위사학교를 갓 졸업한 애송이라도 가문이 좋으면 청색의 최상위 기체를 탄다.[5] 사위군 상층부에는 '''전투경험도 부족하고 나이도 어리고 실력도 미심쩍은 무가출신 인간'''[6] 을 배치하고 하층부에 '''실전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검증된 제국군에서 뽑아온 숙련 위사'''를 배치하는 저질 조직이다.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는다지만 한 줌밖에 안되는 무가에서 선발된 장교들로 숙련병들을 지휘하라고 하니 위아래가 역전된거 같다.
나름대로 조기교육을 받는데다가 훈련도 하고 자기입장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만큼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문벌귀족 만큼은 아니지만 국가예산을 이용해서 도련님들에게 값비싼 장난감을 쥐어주고 혹시나 다칠까봐 제국군에서 베테랑을 뽑아와서 도련님 꼬봉 노릇이라 하게 하는 건 역시 코미디. 참고로 제국군은 BETA의 서일본 침략때와 명성(묘조)작전때 큰 피해를 입어 일본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사도가섬(佐渡島) 하이브에 대한 공략을 꿈도 못꾼다. 이런 상황에서 숙련병을 뽑아가다니 네놈들 피는 무슨 색이냐.
'''3. 뒤떨어진 사고방식'''
무가 출신이어서인지 장도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고 근접전을 과도하게 중시하고 있다.[7] 하지만 총기가 보급되면서 실전에서 도검의 비중이 급감한 걸 생각하면 BETA와 적성국 전술기 대응 양쪽 모두 마이너스다.
공식 설정에는 1972년 미국이 F-4 팬텀을 공개하자 일본은 F-4의 도입을 즉시 결정함과 동시에 일본군의 전용 무장으로 '근접전용장도'를 추가 발주하고, 74년 미국이 F-4 팬텀을 실전배치하며 전용 무장들을 채용하자, 전에 주문해뒀던 미국명 CIWS-2라는 이름의 그 장도를 같은해 나온 WS-16C 돌격포는 내팽겨치고, '74식 근접전용장도'로 명명하여 즉시 라이센스 생산을 개시한다. 그러니까 애초에 총질할 생각이 별로 없었다고도 볼수있다.
잘난 무사정신으로 산을 가르던지 BETA를 상대로 1:10000으로 붙던지해서 실적을 보인다면 이해가 가지만 가뜩이나 비싼 마개조 전술기를 '''전쟁'''에 도움에 되지 않는 기능에만 집착해서 장난감화하는 것은 '''망해가는 나라'''가 할 행동이 아니다.
미국같은 나라가 '''의장용'''으로 이런 기체를 만든다면 '''여유가 있으니 이런 돈지랄을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작중 장기간의 전쟁으로 피폐화된 것이 노골적으로 나오는 일본이 이런 데 돈을 낭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설정.
조건부 항복으로 구 일본군에서 그대로 이어진 탓인지 인명경시와 의지드립을 강조하는 문제점도 있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1화에서 조종미숙으로 추락사한 동기생을 보고 놀란 훈련생들에게 교관(사나다 코조)이 '''여기에 남는자는 강한 의지를 가진 자 뿐이다!'''라고 의지드립을 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구 일본군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해서 이부분에서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반응도 많았다. 덤으로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 02 에서 사위군의 전술기가 TV로 나왔을때 히비키와 시즈쿠가 사위군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도중 센도우 유즈카가 끼어들어서는 사위군이라고 다 뛰어난 사람만 있는것은 아니고 사위군을 우선적으로 장비나 정비 부분의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을 들어 까기도 했고 같은 조건이라면 사위군이라고 특별히 우수하다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의지드립을 대차게 디스해버리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청복 & 적복이라고 해서 전황을 바꿔버릴수 있을 정도의 슈퍼 에이스는 아니라는게 여러 공식 작품에서도 드러나기도 한게 사실이다. [8]
그리고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게임판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사위군 위사들에게 신분별로 색이 다른 기체가 주어지는 이유는 가문의 계급을 나타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전장에서 누가 추태를 부렸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나왔다. 그래서 사위군 위사들이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는 내용도 나온 상태다. 그것중의 하나가 바로 2000년 5월에 시마네현 전투에서 오섭가인 타카츠카사 쿄코가 부하들을 물리고 무모한 전투를 하다가 요새급의 공격에 사망한 사례이다. 이걸 현실에 대입하면 사실상 구 일본군의 옥쇄와도 같아서 상당히 씁쓸하게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근데 이러면 또 '''명예때문에 숙련 파일럿과 고성능 기체를 날려먹게 된다.''' 싸우거나 물러나는 것은 전술적 판단으로 해야하는데 이런식으로 전투를 강요할시 멋만 있지 개죽음만 늘어난다.
'''4. 한정적인 임무 수행 능력'''
주임무가 BETA와의 전투가 아닌 정이대장군의 호위다보니 고로 국가 방위에는 큰 역할을 할 수 없다. 애초에 제국군보다 적은 숫자를 사용하는 전술기의 고성능과 위사 개개인의 실력으로 어느정도 커버를 하는 집단이지만, 그 한계는 존재하며 BETA와의 대규모 전투는 제국군이 더 걸맞다.
'''5. 비합리적인 제국군과의 계급 상/하 관계'''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 02에서 제국군과 사위군의 계급 상/하 관계가 조금이나마 드러난다. 식량생산 플랜트 탈환 작전때 플랜트 안에서 코부인 유우히 & 츠쿠요미 마야 & 3바보들과 히비키 & 마리모 등이 합류하게 되었을때 엄연히 마리모가 소령이고 군경력도 훨씬 위였음에도 중위에 불과한 츠쿠요미 마야가 선임을 맡는 상황이 벌어져서 히비키가 이런 상황에 혼란을 느끼는 신도 있다. 한마디로 기동전사 건담의 지구연방 < 티탄즈 혹은 기동전사 건담 OO의 지구연방 < 어로우즈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즉, 그 상황에서 경력이나 실력에 관계없이 마리모는 3바보보다도 후임이 되는 셈이라 뭔가 부자연스러운 기분이 들게 만드는 신이다.[9]
실제로 독재 국가에서는 이렇게 '''특별 대우를 받고, 지휘체계도 정규군과 분리된 친위대'''가 흔히 있다. 나치 독일 치하 아돌프 히틀러의 슈츠슈타펠(통칭 SS),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특수 공화국 수비대, 루마니아의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세쿠리타테가 대표적인 예이다. 위세는 당당하지만 오히려 권력자의 통제능력에 한계(군을 완전히 지배하지 못하고 충성받지도 못한다는)를 보여주는 제도이기도 하다. 거기다 아예 전용 무기까지 따로 개발하는 것만 봐도 현실의 친위대 이상의 막장이다.
이러한 각종 문제점은 작중에서 일본제국의 비효율적인 정치체계가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문민정부의 통제를 받는 제국군과 달리 사위군은 정이대장군의 명령을 받는 친위대이므로, 충성도를 유지하고 군을 정치적으로 '''견제'''하려는 목적에서 차별적으로 우수한 장비와 좋은 대우를 받게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BETA에게 망해가는 나라가 내부 정치투쟁으로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는 것은 망조가 보이는 행동이다. 일부 설정덕후들에게는 이런 다중 군대 체계가 설정놀음으로는 흥미있겠지만, 사실 조금의 상식만 있다면 이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알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일본에 최적화된 조직일 수도 있다. 무가 출신이 군에 침투해서 군대가 친 막부 성향을 띄는 것은 정부 입장에서는 악몽일 테고, 제국군 입장에서도 출신이 좋은 애송이가 부하로 들어오면 제대로 다루기가 힘들어 상관이 부하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무가출신의 애송이들을 한 부대에 모아 출신 좋은 순서대로 직급을 배치하면 후환을 생각하지 않고 '''싸우다 죽어라'''고 명령할 수 있으니 이런 구조가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제국군의 전술기 명칭은 일본 해군의 구축함들의 함명과 마찬가지로 기상현상에서 따오는 명명 규칙에 따라 지어진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사위군의 경우에는 일본 해군의 항공모함의 함명처럼 상서로운 날짐승의 이름에서 따오거나 혹은 일본 신화의 신의 이름에서 따오는 명명 규칙을 가진다고 설정되어 있다.
또한 제국군과 사위군의 전술기 명명 규칙은 현 일본 자위대의 육상 병기 명명 규칙과 구 일본군의 해군 항공대 및 육군 항공대의 항공기 명명 규칙에 준거한다는 설정도 있다. 다만 제국군과 사위군의 명명 규칙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고, 세세한 차이는 존재한다.
정이대장군에 오를 수 있는 다섯 가문으로 코부인(煌武院), 이카루가(斑鳩), 사이온지(斉御司), 쿠조(九條), 타카츠카사(崇宰)가로 구성되어 있다.
오섭가에게는 최소 대대에서 최대 연대 규모 부대의 지휘권이 주어지며 등장한 두 인물도 자신의 직속 대대를 지휘하고 있다.
신번 가문에는 최소 중대에서 최대 대대 규모 부대의 지휘권이 주어진다.
후다이 가문에는 최소 소대에서 최대 중대 규모의 지휘권이 주어진다.
도자마 가문은 최소 분대에서 최대 소대 규모의 지휘권이 주어진다.
평민 계급은 동일 계급인 평민 출신 위사들로 이루어진 최소 분대에서 최대 소대까지의 지휘권이 인정된다. 사위군내에서 숫적으로는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병이나 마찬가지의 계층으로 2013년 기준 네임드 캐릭터는 토탈 이클립스의 이와야 에이지와 더 데이 애프터의 시로가네 타케루가 있다. 얼터너티브 본편의 사도가시마 섬 공략 작전에서 작전에 참가한 사위군 16근위대대 소속의 타케미카즈치 C형들을 다수 볼수있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2의 유로 프론트 에피소드 00 동경(憧憬)에서 남주인공인 마가베 세이쥬로가 유럽 연합에서의 연수를 끝내고 귀국한뒤 이끈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전투에 참가하는 모습이 나왔을때 맨앞에 세이쥬로의 붉은색 타케미카즈치 F형과 뒤쪽의 흰색 타케미카즈치 A형, 그뒤로 어마어마한 숫자의 검은색 타케미카즈치 C형을 볼수있다.
사위군내에서 가장 낮은 계층의 위사들이지만 어찌보면 이들이 사위군 전력의 근간이라고도 할수 있다. 실전경험을 놓고 봐도 이들 흑복들은 제국군의 베테랑 위사들이나 유망주 가운데서 차출되는 경우가 많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일일수도 있다.
사위군 무가 집안이 신분별로 나뉘어져 있긴 하지만 서열이 낮은 집안이어도 가문의 규모나 재산이 엄청난 집안이 있고 반면 높은 서열이지만 집안이 검소하고 단촐한 경우도 있다. 이것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게임판에 동봉된 드라마 CD에서 그 내용이 자세히 나오는데 타카무라 유이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야마시로 카즈사가 집안 자체는 도자마 가문에 불과하지만 사위군 무가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부자집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실제로 애니판에서도 유이와 친구들이 전차를 타고 통학할때 카즈사는 전속 운전사를 둔 고급 승용차를 타고 통학할 정도였다. 꽤나 재력가지만 검소하게 생활하는 타카무라가는 물론 다른 집안도 못 할 것은 없지만 어쨌든 상당한 재력가인 것은 분명하다.
하긴 조선시대때나 유럽 중세시대쪽으로만 눈을 돌려봐도 신분이 높아도 가난한 집안이 있었는가 하면 신분자체는 미천하지만 큰 부를 축적한 집단도 있는걸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라고 할수 있다.
또한 평민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이와야 에이지는 사위군내에서 대단한 인망을 얻었고 드라마 CD에서도 유이의 친구들인 시마코와 아키 그리고 이즈미가 에이지를 대단히 존경하며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했다.
여기에 언리미티드 더 데이 에프터 03에서 타케루는 흑복을 입고 있음에도 백복들을 부하로 부리고 있다. 이쪽 세계 한정일 가능성도 있지만 능력별 배치를 할 때도 있는 모양이다.
크로니클스 04 War Ensemble에 나온 내용을 보면 사위군 무가 자녀라 할지라도 무조건 사위군이 되는 것은 아니고 위사적성에 맞지 않는다거나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일본제국군쪽에 재직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이 에피소드에서 나오에 칸나가 무가집안임에도 칸나는 일반학교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했으며 칸나의 큰언니는 일본제국군 해군 승조원으로 근무중이었다. 둘째언니인 릿카만 사위군 위사이고 나머지 둘은 사위군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위사복이나 전술기 디자인 등등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지만 관련 시리즈에서는 취급이 좋지 못한 경우가 은근히 많다. 아쥬사가 사위군 안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느껴질때도 있는데 미디어 믹스 상으로도 사위군 위사들이 전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데다 TDA에서도 긍정적으로 비쳐지지 않고 메인 히로인인 센도 유즈카가 대놓고 사위군을 디스하는등 작중에서는 미국 이상으로 까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위군용 위사복은 한일팬덤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으며 작화가 점점 발전하면서 설정자료집에 나온 0식 위사복의 디자인은 점점 미려해지고 있다. 반투명한 듯한 검은색 필름에 대한 반응도 아주 좋은 상태. 더불어 2015년 2월 26일 새로운 설정자료가 나오면서 일본 제국군 사양 타케미카즈치도 나와준덕에 0식 위사복의 바리에이션은 한개 더 늘게 되었다.
진격의 거인도 같이 접하고 있는 한일 마브러브 팬덤들은 이 만화에 나오는 대표적 잉여병단인 헌병단이 바로 이 사위군에서 모티브를 딴것이 아닌가로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
斯衛軍 / Imperial Royal Guard[1]
1. 소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 등장하는 일본제국의 군사 조직. 성내성에 속하며 제국군과는 별도의 명령 & 조직체계를 가지는 무장집단으로 주요임무는 정이대장군의 호위지만 제국군이 BETA를 다 막지 못할 때(= 정이대장군이 위험할 가능성이 높을 때) 지원군으로 파견되는 경우도 있다. 보다보면 '''왜 이런 집단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군사력을 가졌다는 설정인지 전혀 이해가 안간다.'''
2. 문제점
반미성향을[2] 제외하면 그럭저럭 중간은 가는 제국군과는 달리 '''답이 없는 집단'''이다. 제국군은 중간이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12.5 사건을 일으킨 반란군들 때문에 점수가 팍 깎인다.
'''1. 이미 개발된 시라누이라는 3세대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케미카즈치를 개발하여 국력을 소모했다.'''
다만, 이것은 실드가 조금이나마 가능하다. 'F-4J를 극한까지 개조한 즈이카쿠와 같은 방식으로 시라누이를 개량하여 사용했어도 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도 많지만 시라누이의 설정상 더 이상의 개량이 0%에 가깝게 불가능한지라 새로 개발한 것은 의외로 좋은 선택이다. 오히려 지적해야할 부분은 이렇게 개발한 신형 기체를 제국군에 비해 소수인 사위군만이 독점하여 벌어지는 가격 상승, 보급 악화등의 국력 소모이다.
'''2. 신분에 따른 차별'''
태어난 가문, 신분에 따라 직책이 정해져있어서 아무리 실력이 하늘을 꿰뚫는 슈퍼 에이스여도[3] 가문이 나쁘면 평민 계급으로 가장 성능이 낮은 흑색의 최하위 기체를 타고[4] 위사학교를 갓 졸업한 애송이라도 가문이 좋으면 청색의 최상위 기체를 탄다.[5] 사위군 상층부에는 '''전투경험도 부족하고 나이도 어리고 실력도 미심쩍은 무가출신 인간'''[6] 을 배치하고 하층부에 '''실전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검증된 제국군에서 뽑아온 숙련 위사'''를 배치하는 저질 조직이다.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는다지만 한 줌밖에 안되는 무가에서 선발된 장교들로 숙련병들을 지휘하라고 하니 위아래가 역전된거 같다.
나름대로 조기교육을 받는데다가 훈련도 하고 자기입장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만큼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문벌귀족 만큼은 아니지만 국가예산을 이용해서 도련님들에게 값비싼 장난감을 쥐어주고 혹시나 다칠까봐 제국군에서 베테랑을 뽑아와서 도련님 꼬봉 노릇이라 하게 하는 건 역시 코미디. 참고로 제국군은 BETA의 서일본 침략때와 명성(묘조)작전때 큰 피해를 입어 일본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사도가섬(佐渡島) 하이브에 대한 공략을 꿈도 못꾼다. 이런 상황에서 숙련병을 뽑아가다니 네놈들 피는 무슨 색이냐.
'''3. 뒤떨어진 사고방식'''
무가 출신이어서인지 장도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고 근접전을 과도하게 중시하고 있다.[7] 하지만 총기가 보급되면서 실전에서 도검의 비중이 급감한 걸 생각하면 BETA와 적성국 전술기 대응 양쪽 모두 마이너스다.
공식 설정에는 1972년 미국이 F-4 팬텀을 공개하자 일본은 F-4의 도입을 즉시 결정함과 동시에 일본군의 전용 무장으로 '근접전용장도'를 추가 발주하고, 74년 미국이 F-4 팬텀을 실전배치하며 전용 무장들을 채용하자, 전에 주문해뒀던 미국명 CIWS-2라는 이름의 그 장도를 같은해 나온 WS-16C 돌격포는 내팽겨치고, '74식 근접전용장도'로 명명하여 즉시 라이센스 생산을 개시한다. 그러니까 애초에 총질할 생각이 별로 없었다고도 볼수있다.
잘난 무사정신으로 산을 가르던지 BETA를 상대로 1:10000으로 붙던지해서 실적을 보인다면 이해가 가지만 가뜩이나 비싼 마개조 전술기를 '''전쟁'''에 도움에 되지 않는 기능에만 집착해서 장난감화하는 것은 '''망해가는 나라'''가 할 행동이 아니다.
미국같은 나라가 '''의장용'''으로 이런 기체를 만든다면 '''여유가 있으니 이런 돈지랄을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작중 장기간의 전쟁으로 피폐화된 것이 노골적으로 나오는 일본이 이런 데 돈을 낭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설정.
조건부 항복으로 구 일본군에서 그대로 이어진 탓인지 인명경시와 의지드립을 강조하는 문제점도 있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1화에서 조종미숙으로 추락사한 동기생을 보고 놀란 훈련생들에게 교관(사나다 코조)이 '''여기에 남는자는 강한 의지를 가진 자 뿐이다!'''라고 의지드립을 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구 일본군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해서 이부분에서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반응도 많았다. 덤으로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 02 에서 사위군의 전술기가 TV로 나왔을때 히비키와 시즈쿠가 사위군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도중 센도우 유즈카가 끼어들어서는 사위군이라고 다 뛰어난 사람만 있는것은 아니고 사위군을 우선적으로 장비나 정비 부분의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을 들어 까기도 했고 같은 조건이라면 사위군이라고 특별히 우수하다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의지드립을 대차게 디스해버리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청복 & 적복이라고 해서 전황을 바꿔버릴수 있을 정도의 슈퍼 에이스는 아니라는게 여러 공식 작품에서도 드러나기도 한게 사실이다. [8]
그리고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게임판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사위군 위사들에게 신분별로 색이 다른 기체가 주어지는 이유는 가문의 계급을 나타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전장에서 누가 추태를 부렸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나왔다. 그래서 사위군 위사들이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는 내용도 나온 상태다. 그것중의 하나가 바로 2000년 5월에 시마네현 전투에서 오섭가인 타카츠카사 쿄코가 부하들을 물리고 무모한 전투를 하다가 요새급의 공격에 사망한 사례이다. 이걸 현실에 대입하면 사실상 구 일본군의 옥쇄와도 같아서 상당히 씁쓸하게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근데 이러면 또 '''명예때문에 숙련 파일럿과 고성능 기체를 날려먹게 된다.''' 싸우거나 물러나는 것은 전술적 판단으로 해야하는데 이런식으로 전투를 강요할시 멋만 있지 개죽음만 늘어난다.
'''4. 한정적인 임무 수행 능력'''
주임무가 BETA와의 전투가 아닌 정이대장군의 호위다보니 고로 국가 방위에는 큰 역할을 할 수 없다. 애초에 제국군보다 적은 숫자를 사용하는 전술기의 고성능과 위사 개개인의 실력으로 어느정도 커버를 하는 집단이지만, 그 한계는 존재하며 BETA와의 대규모 전투는 제국군이 더 걸맞다.
'''5. 비합리적인 제국군과의 계급 상/하 관계'''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 02에서 제국군과 사위군의 계급 상/하 관계가 조금이나마 드러난다. 식량생산 플랜트 탈환 작전때 플랜트 안에서 코부인 유우히 & 츠쿠요미 마야 & 3바보들과 히비키 & 마리모 등이 합류하게 되었을때 엄연히 마리모가 소령이고 군경력도 훨씬 위였음에도 중위에 불과한 츠쿠요미 마야가 선임을 맡는 상황이 벌어져서 히비키가 이런 상황에 혼란을 느끼는 신도 있다. 한마디로 기동전사 건담의 지구연방 < 티탄즈 혹은 기동전사 건담 OO의 지구연방 < 어로우즈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즉, 그 상황에서 경력이나 실력에 관계없이 마리모는 3바보보다도 후임이 되는 셈이라 뭔가 부자연스러운 기분이 들게 만드는 신이다.[9]
실제로 독재 국가에서는 이렇게 '''특별 대우를 받고, 지휘체계도 정규군과 분리된 친위대'''가 흔히 있다. 나치 독일 치하 아돌프 히틀러의 슈츠슈타펠(통칭 SS),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특수 공화국 수비대, 루마니아의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세쿠리타테가 대표적인 예이다. 위세는 당당하지만 오히려 권력자의 통제능력에 한계(군을 완전히 지배하지 못하고 충성받지도 못한다는)를 보여주는 제도이기도 하다. 거기다 아예 전용 무기까지 따로 개발하는 것만 봐도 현실의 친위대 이상의 막장이다.
이러한 각종 문제점은 작중에서 일본제국의 비효율적인 정치체계가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문민정부의 통제를 받는 제국군과 달리 사위군은 정이대장군의 명령을 받는 친위대이므로, 충성도를 유지하고 군을 정치적으로 '''견제'''하려는 목적에서 차별적으로 우수한 장비와 좋은 대우를 받게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BETA에게 망해가는 나라가 내부 정치투쟁으로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는 것은 망조가 보이는 행동이다. 일부 설정덕후들에게는 이런 다중 군대 체계가 설정놀음으로는 흥미있겠지만, 사실 조금의 상식만 있다면 이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알 수 있다.
2.1. 장점?
어떻게 생각하면 일본에 최적화된 조직일 수도 있다. 무가 출신이 군에 침투해서 군대가 친 막부 성향을 띄는 것은 정부 입장에서는 악몽일 테고, 제국군 입장에서도 출신이 좋은 애송이가 부하로 들어오면 제대로 다루기가 힘들어 상관이 부하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무가출신의 애송이들을 한 부대에 모아 출신 좋은 순서대로 직급을 배치하면 후환을 생각하지 않고 '''싸우다 죽어라'''고 명령할 수 있으니 이런 구조가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3. 주요 부대
- 제3근위대대
애니메이션 토탈 이클립스 13화에서 등장한 '타카츠카사 쿄코'가 지휘하던 부대.
- 제16근위대대
1998년 BETA의 일본 침공때부터 활약하고있는 부대로, '이카루가 타카츠구'가 지휘한다. 얼터너티브 본편의 '사도가 섬' 공략 작전에 참가한 근위군이 바로 이 부대다. TSFIA 17번째 스토리 'Colors of Duty'는 교토방위전 당시의 16대대의 활약을 다루고있다.
- 제19독립소대
2001년 11월 사위군 내에 새로 생긴 부대로, 언리미티드/얼터너티브에서 츠쿠요미 마나와 3바보들이 속한 부대이다. 요코하마 기지에 주둔중이며 사도섬 공략 작전에도 이카루가 타카츠구를 수행하며 참여했다. 이들이 요코하마 기지에 있는 이유는 특정 인물의 호위와 반입한 기체의 보안 유지 때문이다.
- 화이트 팽(White Fang) 중대
토탈 이클립스 원작 소설에서 첫 등장하는 부대로 제국군과 합동으로 실험 기술/장비의 시험 및 평가를 담당하는 부대로 작품의 시작 시점인 2001년 1월에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99식 전자투사포'를 시험중이었다. '타카무라 유이'가 지휘관, '아마미야'가 부지휘관이었다. 사위군이지만 부대의 특성상 '시라누이'가 필요하기에 소수의 시라누이가 배치되었거나 제국군의 시라누이를 운용했을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 13화에 나온 유이의 과거 회상은 2000년 5월에 벌어진 BETA 소탕 작전인데, 여기에서는 타카츠카사 쿄코가 지휘하는 3근위대대 예하로 편입되어 전투에 참여했으며 '즈이카쿠'를 운용중이었다.
- 제1독립북방중대
TSFIA 14번째 스토리 'Wintering Places'에서 등장하는 부대로, 소련을 견재하려는 UN의 요청과 타케미카즈치의 정비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수출을 해보고자 그 가능성을 알아보고 싶은 일본 정부의 이해관계로 인해 시베리아에 파견된 사위군이다. '후지와라 사나에' 대위가 지휘하며 UN 컬러와는 살짝 다른 푸른색으로 도색되고, 한랭지에 대응하는 개량과 XM3가 탑재된 타케미카즈치 Type-00F형과 C형으로 이루어졌다.
- Wolf Blades 대대
마가베 세이쥬로가 유럽 연합에서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뒤 임관한후에 이끈 대대.
4. 주요 장비
제국군의 전술기 명칭은 일본 해군의 구축함들의 함명과 마찬가지로 기상현상에서 따오는 명명 규칙에 따라 지어진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사위군의 경우에는 일본 해군의 항공모함의 함명처럼 상서로운 날짐승의 이름에서 따오거나 혹은 일본 신화의 신의 이름에서 따오는 명명 규칙을 가진다고 설정되어 있다.
또한 제국군과 사위군의 전술기 명명 규칙은 현 일본 자위대의 육상 병기 명명 규칙과 구 일본군의 해군 항공대 및 육군 항공대의 항공기 명명 규칙에 준거한다는 설정도 있다. 다만 제국군과 사위군의 명명 규칙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고, 세세한 차이는 존재한다.
- 82식 전술보행전투기 TSF-Type82/F-4J改 즈이카쿠
F-4 팬텀을 라이센스 생산하던 F-4J 게키신을 베이스로 '새벽 계획'에서 습득한 미국의 기술력을 더해 재설계한 전술기로 분류상으로는 1.5세대 전술기로 분류된다. 주된 개수 포인트는 경량화 및 점프 유닛의 고출력화, 센서류의 강화등으로 고출력/고기동성을 확보하며 2세대급 성능을 끌어냈지만, 역으로 가동시간이 게키신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고, 더불어 가격마저 상승하고 정비성도 개판이 되어버렸다. 거기다 탑승자의 신분에 따라 색놀이&성능의 높낮이 차별화까지 하고 있고, 이런 경향은 타케미카즈치로 이어져 타케미카즈치가 욕 먹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토탈 이클립스에서 새롭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즈이카쿠 개발에 중점적으로 참여한 인물 중 하나가 히로인 타카무라 유이의 삼촌이자 새벽 계획의 멤버 중 한명인 이와야 에이지로, 즈이카쿠 개발에 테스트 파일럿으로 참여하였다고 한다. 또한 유이의 아버지인 타카무라 마사타다 역시 즈이카쿠 개발에 참여한 개발 스탭 중 한 사람.
타케미카즈치로의 교체가 늦어지면서 2000년대에도 여전히 사위군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
일본 제국이 토탈 이클립스에서 새롭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즈이카쿠 개발에 중점적으로 참여한 인물 중 하나가 히로인 타카무라 유이의 삼촌이자 새벽 계획의 멤버 중 한명인 이와야 에이지로, 즈이카쿠 개발에 테스트 파일럿으로 참여하였다고 한다. 또한 유이의 아버지인 타카무라 마사타다 역시 즈이카쿠 개발에 참여한 개발 스탭 중 한 사람.
타케미카즈치로의 교체가 늦어지면서 2000년대에도 여전히 사위군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
5. 주요 인물
5.1. 정이대장군 (자색 제복)
- 사이온지 츠네모리(斉御司 経盛)
유우히의 전임 정이대장군으로 BETA의 일본 침공 기간까지 정이대장군 직을 수행했다. 전사는 아니며 수도 '교토' 상실을 비롯한 사실상 전투의 패배를 이유로 주변(다른 오섭가)의 압박을 받았거나 스스로 내려온 것으로만 추정된다.
5.2. 오섭가(五摂家) (청색 제복)
정이대장군에 오를 수 있는 다섯 가문으로 코부인(煌武院), 이카루가(斑鳩), 사이온지(斉御司), 쿠조(九條), 타카츠카사(崇宰)가로 구성되어 있다.
오섭가에게는 최소 대대에서 최대 연대 규모 부대의 지휘권이 주어지며 등장한 두 인물도 자신의 직속 대대를 지휘하고 있다.
- 이카루가 타카츠구(斑鳩 崇継)
처음 얼굴을 비춘것은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에프터 02지만, 얼터너티브 본편(+마브러브 크로니클스 계승편)에서의 사도가 섬 공략 작전에 참여한 근위군의 지휘관이 이카루가다. TSFIA 교토공방전에도 참가했다는 설정때문에 토탈 이클립스 애니메이션 2화 후반에 푸른 타케미카즈치를 몰고 전차급 물량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찍은 위사를 이카루가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13화에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타카츠카사 쿄코'로 밝혀졌다. 개념스러운 인물로 보였으나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에서 대해붕 당시 쿠데타로 일본제국의 사실상 최고 권력자가 되었고 일본제국군 위사들 상당수를 사위군으로 편입시켰다는 묘사가 있으며 최종보스급 악역의 가능성을 보였다.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스기사키 카즈야 명의). 2014년 3월 아쥬 공식블로그에서 3월 생일경합 4강에 올랐는데 여기서의 명칭이 이카루가 타카츠구인것으로 밝혀지면서 공식명칭이 확인되었다.
- 타카츠카사 쿄코(崇宰 恭子 / たかつかさ きょうこ)
토탈 이클립스 애니 2화에서 유이를 구해준 푸른 타케미카즈치를 조종한 사람으로 13화에서 밝혀졌다. 토탈 이클립스 PC판에서 밝혀진 위사로써의 이명은 귀희(鬼姬). 2000년 5월 요새급의 공격에 전사. 헌데 문제는 충분히 피할수 있었는데도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부하들을 전부 물리고 무모하게 싸우다 전사한거였다.(...) 사위군이란 조직의 모순을 제대로 보여준 케이스라 볼수 있겠다.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5.3. 신번 가문 (적색 제복)
신번 가문에는 최소 중대에서 최대 대대 규모 부대의 지휘권이 주어진다.
- 마가베 세이쥬로(真壁 清十郎)
- 마가베 카이로쿠스케(真壁 介六助)
세이쥬로의 친형으로 유로 프론트 회상신에서 첫 등장했으며 5:5 가르마의 귀두컷이 특징이다. 또 다른 병렬세계인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에서는 이카루가의 측근이며 따라서 악역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타케루에게 너도 유우코박사 밑에 있었지 하면서 말을 걸은 것으로 타케루 인증 확인사살도 했다. 마가베가의 6째 아들이기도 하다.
- 키사라기 카오리(如月 佳織)
애니판 토탈 이클립스 1~2화에 나온 유이의 중대장으로 성우는 오오우라 후유카. 애니판과 그 후에 나온 코믹스판에서도 이름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었고 중대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었으나 2013년 12월 아쥬사가 토탈 이클립스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 DVD 특전으로 증정한 제도 불타다 완전판 소설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애니판과 제도 불타다 코믹스판에서는 광선급에 격추되 사망하는 묘사였지만 소설판에 따르면 기체가 격추된뒤 탈출했으나 전차급들에게 완전히 포위당해서 권총으로 자살했다. 그리고 토탈 이클립스 PC판에서도 이렇게 처리를 해서 그녀의 죽음은 권총자살이 정사가 되었다. 사망당시 계급은 중위로써 사위군 위사들의 임관이 상당히 어린 나이에 이뤄진다는걸 생각한다면 그녀 역시 10대였을 확률이 높고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지만 아직 역량이 부족했다고도 할수 있겠다. 사위군의 계급 인플레와 부조화를 잘 보여준 케이스.
- 후지와라 카나에(藤原 鼎)
TSFIA 14번째 스토리 'Wintering Places'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시베리아에 파견된 사위군 '제1독립북방중대'를 지휘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판 마브러브 위키에 따르면 TDA 03에서 후지와라라는 신번가 여장교가 출현했다고 하는데 일본의 팬덤들은 그녀를 후지와라 카나에 라고 보고 있다.
5.4. 후다이 가문 (황색 제복)
후다이 가문에는 최소 소대에서 최대 중대 규모의 지휘권이 주어진다.
- 아마미야 마리코(雨宮 鞠子)
토탈 이클립스 코믹스판에 등장하는 유이의 친구이자 사위군 부하인 위사. 애니판에서 등장하지 않을듯 했으나 13화에서 등장함으로써 캐릭터가 사장되지는 않았다. 기수로따지면 유이보다는 한두기수 아래인듯 하다. 2014년 10월 1일 아쥬 공식블로그 에서 캐릭터가 등장한지 8년만에 풀네임이 등록되었다.
- 타카무라 마사타다(篁 祐唯 / タカムラ・マサタ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게임판 PV에서 어린 유이를 업고 있는 인자한 표정의 사위군이다. 작중 언급도 안되고, 분위기도 그렇고 모두가 사망한 줄로만 알았으나 토탈 이클립스 게임 한정판에 수록된 특전 드라마 CD에서 유이의 언급을 보면 특전 드라마 CD의 시점인 98년 생존해있으며 단지, 멀리 파견된듯하다. 98년까지 확실히 생존해있다면 본편 시점인 2001년경에도 생존해있을 확률이 높다.
5.5. 도자마 가문 (흰색 제복)
도자마 가문은 최소 분대에서 최대 소대 규모의 지휘권이 주어진다.
- 카미요 타츠미(神代 巽 / かみよ たつみ)
- 토모에 유키오(巴 雪乃 / ともえ ゆきの)
- 에비스 미나기(戎 美凪 / えびす みなぎ)
- 카이 시마코(甲斐 志摩子 / かい しまこ)
- 이와미 아키(石見 安芸 / いわみ あき)
- 노토 이즈미(能登 和泉 / いわみ あき)
- 야마시로 카즈사(山城 上総 / やましろ かずさ)
- 미츠루기 라이덴(御剣 雷電 / みつるぎ らいでん)
전격 마브러브에 연재중인 츠쿠요미 마나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집에서 미츠루기가가 도자마 가문으로 밝혀졌다. 덕분에 일본에서 연재중인 마브러브 관련 팬픽들이 상당수 갈려나가게 생겼다.
5.6. 평민 (흑색 제복)
평민 계급은 동일 계급인 평민 출신 위사들로 이루어진 최소 분대에서 최대 소대까지의 지휘권이 인정된다. 사위군내에서 숫적으로는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병이나 마찬가지의 계층으로 2013년 기준 네임드 캐릭터는 토탈 이클립스의 이와야 에이지와 더 데이 애프터의 시로가네 타케루가 있다. 얼터너티브 본편의 사도가시마 섬 공략 작전에서 작전에 참가한 사위군 16근위대대 소속의 타케미카즈치 C형들을 다수 볼수있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2의 유로 프론트 에피소드 00 동경(憧憬)에서 남주인공인 마가베 세이쥬로가 유럽 연합에서의 연수를 끝내고 귀국한뒤 이끈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전투에 참가하는 모습이 나왔을때 맨앞에 세이쥬로의 붉은색 타케미카즈치 F형과 뒤쪽의 흰색 타케미카즈치 A형, 그뒤로 어마어마한 숫자의 검은색 타케미카즈치 C형을 볼수있다.
사위군내에서 가장 낮은 계층의 위사들이지만 어찌보면 이들이 사위군 전력의 근간이라고도 할수 있다. 실전경험을 놓고 봐도 이들 흑복들은 제국군의 베테랑 위사들이나 유망주 가운데서 차출되는 경우가 많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일일수도 있다.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에프터 한정. 작품화된 마브러브 시리즈에서 등장한 사위군중 가장 낮은 계급인 흑색 제복으로는 첫번째 인물이 되었다.
사위군 출신으로, '새벽 계획'의 일원이었으며, 이후 개발에 깊이 관여한 F-4J改 즈이카쿠의 개발에 테스트 파일럿으로서 직접 즈이카쿠 C형에 탑승하여 1986년 8월 18일 당시 최신예기이던 미군의 F-15C 이글과 모의전을 벌여 승리하기도 했다. 이부분은 TSFIA 2번째 스토리 'Dissimilar Air Combat Training'에서 다뤄졌다. 토탈 이클립스 게임판에서 평민 계급이었음이 확실히 밝혀졌으며 젋은 시절에는 꽤 장발이었다. 토탈 이클립스 게임 드라마 CD에서는 유이의 친구들이 이와야를 대단히 존경하고 있을 정도였다.
5.7. 신분 불명
- 나오에 릿카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4 워 앙상블의 여주인공인 나오에 칸나의 둘째 언니다. 98년 시점에서 사위군의 위사라고 한다. 작중에서 자세한 가문의 계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자마 가문이나 후다이 가문쯤으로 추정된다.
6. 그 외
사위군 무가 집안이 신분별로 나뉘어져 있긴 하지만 서열이 낮은 집안이어도 가문의 규모나 재산이 엄청난 집안이 있고 반면 높은 서열이지만 집안이 검소하고 단촐한 경우도 있다. 이것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게임판에 동봉된 드라마 CD에서 그 내용이 자세히 나오는데 타카무라 유이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야마시로 카즈사가 집안 자체는 도자마 가문에 불과하지만 사위군 무가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부자집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실제로 애니판에서도 유이와 친구들이 전차를 타고 통학할때 카즈사는 전속 운전사를 둔 고급 승용차를 타고 통학할 정도였다. 꽤나 재력가지만 검소하게 생활하는 타카무라가는 물론 다른 집안도 못 할 것은 없지만 어쨌든 상당한 재력가인 것은 분명하다.
하긴 조선시대때나 유럽 중세시대쪽으로만 눈을 돌려봐도 신분이 높아도 가난한 집안이 있었는가 하면 신분자체는 미천하지만 큰 부를 축적한 집단도 있는걸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라고 할수 있다.
또한 평민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이와야 에이지는 사위군내에서 대단한 인망을 얻었고 드라마 CD에서도 유이의 친구들인 시마코와 아키 그리고 이즈미가 에이지를 대단히 존경하며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했다.
여기에 언리미티드 더 데이 에프터 03에서 타케루는 흑복을 입고 있음에도 백복들을 부하로 부리고 있다. 이쪽 세계 한정일 가능성도 있지만 능력별 배치를 할 때도 있는 모양이다.
크로니클스 04 War Ensemble에 나온 내용을 보면 사위군 무가 자녀라 할지라도 무조건 사위군이 되는 것은 아니고 위사적성에 맞지 않는다거나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일본제국군쪽에 재직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이 에피소드에서 나오에 칸나가 무가집안임에도 칸나는 일반학교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했으며 칸나의 큰언니는 일본제국군 해군 승조원으로 근무중이었다. 둘째언니인 릿카만 사위군 위사이고 나머지 둘은 사위군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위사복이나 전술기 디자인 등등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지만 관련 시리즈에서는 취급이 좋지 못한 경우가 은근히 많다. 아쥬사가 사위군 안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느껴질때도 있는데 미디어 믹스 상으로도 사위군 위사들이 전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데다 TDA에서도 긍정적으로 비쳐지지 않고 메인 히로인인 센도 유즈카가 대놓고 사위군을 디스하는등 작중에서는 미국 이상으로 까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위군용 위사복은 한일팬덤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으며 작화가 점점 발전하면서 설정자료집에 나온 0식 위사복의 디자인은 점점 미려해지고 있다. 반투명한 듯한 검은색 필름에 대한 반응도 아주 좋은 상태. 더불어 2015년 2월 26일 새로운 설정자료가 나오면서 일본 제국군 사양 타케미카즈치도 나와준덕에 0식 위사복의 바리에이션은 한개 더 늘게 되었다.
진격의 거인도 같이 접하고 있는 한일 마브러브 팬덤들은 이 만화에 나오는 대표적 잉여병단인 헌병단이 바로 이 사위군에서 모티브를 딴것이 아닌가로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
[1] 마브러브 언리미티드에는 마찬가지로 '코노에군'이라 발음되지만 '근위군(近衛軍)'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츠쿠요미 마나등의 소속이 이쪽으로 되어있다. 얼터너티브에 와서 한자가 바뀐 셈. 영어명칭으로 봐도 '황실'을 수호하는 집단인고로 언리미티드에서 유우히는 천황 입장이었을 가능성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2012년 3월 30일날 발매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3의 더 데이 에프터 02에서 유우히의 직위는 정이대장군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더 데이 에프터의 유우히는 사실 메이야지만.[2] 미국은 요코하마 하이브 공략시 G탄으로 하이브뿐만 아니라 아군까지 날려버렸다.[3] 오우카 작전 버전의 시로가네 타케루와 마브러브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위사인 진구지 마리모나 사기리 나오야 라 해도 평민 출신이므로 사위군에 전출되면 흑복인 셈이다.[4] 흑의 경우는 무가출신이 아닌 일반 평민계급출신으로써 실질적으로 무가중 가장 낮은 등급은 도자마 가문의 백색이라고 할수도 있다.[5] 19세기 영국 해군은 실력과 실적만 있으면 흑인노예도 함장이 될 수 있었다. 흑인 노예의 아들이었던 존 퍼킨스는 5급 프리깃의 함장을 역임해 해군 대령까지 진급했다. 그외에도 목수의 아들이나 함장 시종으로 시작해 함대 사령관인 제독으로 진급한 경우도 있었다. 18~19세기의 영군 해군보다 못하다.[6]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02 동경(유로 프론트 에피소드 00)의 주인공인 '마카베 세이쥬로'는 영국에서의 해외연수 및 사위군위사양성학교 졸업 후 적색 타케미카즈치를 지급받고 대대장 자리에 올랐다. 이건 사관학교를 나오자마자 중령 정도의 계급이나 그에 준하는 대우를 받았다는 이야기다. 한국군 기준으로 중령의 근속정년이 만 53세이고 보통 20년 넘어 30년 가까운 복무기간을 거친 계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계급 인플레이션이 되어 있는지 짐작이 갈 듯.[7] 사실 사위군뿐 아니라 일본의 전술기 자체가 장도를 사용한 근접전을 중시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건 일본뿐 아니라 초기부터 BETA와 직접 맞서온 국가들(ex. 소련, 유럽, 중국)도 그런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랜 실전에서 근접전을 해야 할 정도 위급할 때가 많아 그쪽 기능을 넣은 다른 국가들의 전술기와 달리 일본은 BETA의 본토 침공 이전-더구나 본편 시점에서 그다지 오래된 일이 아니다. 불과 3~4년전의 일이다.-부터 근접전을 중시해왔다는 점을 보면 변호될 수 없다. 미국의 YF-23과 같은 기술실증기만 만들고 본토 침공이 가까워온 시점에서 양산을 했다는 식으로 갔더라면 납득했겠지만[8] 토탈 이클립스 애니판에서 사위군 장교들이 전사하는걸 특히 많이 보여줬는데 1,2화는 물론이고 13화에서 회상신까지 만들며 그걸 보여준걸 보면 띄워주는듯 하면서 은근히 사위군 디스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 어차피 건담 월드와는 다르게 마브러브 세계관은 에이스라고 무쌍을 찍을수 있는 세계관이 아니긴 하지만 작중에서 오섭가인 타카츠카사 쿄코나 2화의 신번가 중대장의 허무한 죽음을 보면 결국 사위군도 사람이라는걸 보여주기위한 것인 듯. 그리고 12.5사건 당시에 츠쿠요미 마나와 사기리 나오야가 일기토를 벌였을때 나오야의 맹공을 마나가 막기 급급했던걸 생각해본다면 결국은 실력의 높낮이는 개인의 역량차이라는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과연 이들이 앵화작전 당시의 시로가네 타케루, 진구지 마리모, 사기리 나오야, 토탈 이클립스의 크리스토퍼, 동 작품 최종화 버전의 크리스카 & 이냐보다 강할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2화에서 14세 시절의 타카무라 유이가 교토 공방전 당시 자신의 전술기에 레이저급 경보가 뜨자 중대장에게 이걸 알렸는데 이 중대장이 '''이 고도에서 레이저 공격은 없을거다''' 라고 밝히는 순간 높은 지형으로 올라온 광선급 BETA가 바로 중대장의 적색 즈이카쿠를 쏴서 끔살시켰다. 한마디로 중대장의 판단착오이자 그 실수로 자신의 죽음까지 이어진것이다. [9] 단 이쪽 이벤트에서 마리모는 총상을 입었던데다 12월 겨울의 바닷물에 빠지기까지 한걸 히비키가 겨우 조치해서 정신을 차린지라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는걸 감안해야 하긴하지만, 제국군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