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시

 


1. 일본의 지방 무사시
1.1. 대중매체에서의 무사시국
2. 사람 이름
2.1. 실존인물
2.2. 가상인물
2.2.1. 바키 시리즈의 무사시
2.2.2.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 수호캐릭터
2.2.3. 장군의 아들의 등장인물
3. 동음이의어


1. 일본의 지방 무사시



'''武藏国/むさしのくに/무장국'''
부슈(武州)라고도 한다. 현재의 도쿄도, 사이타마현 일대와 가나가와현의 일부에 걸친 지역. 전국시대에는 후호조가관동을 제패하는 과정에서 오타가, 혹은 우에스기 겐신 등의 적들과 여러차례 겨룬 전장이었다. 에도 시대에는 막부 직속이었다. 히지카타 토시조, 오키타 소우지, 곤도 이사미신센구미 주요 멤버를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지리적으로는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너른 평지[1]지역. 무사시의 평야는 무사시노(武蔵野)라고 불리며 억새로 뒤덮인 끝없는 들판의 이미지가 강했다.
토부 철도는 무사시의 동쪽(東武), 세이부 철도는 무사시의 서쪽(西武)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과거에는 난부선이츠카이치선을 운영하던 난부 철도(南武), 치치부 본선의 일부 구간을 운영하던 호쿠부 철도(北武)도 있었다.

1.1. 대중매체에서의 무사시국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의 배경이 되는 카스카베성(정발판에서는 떡잎성으로 번역)이 바로 무사시국 소속 성이다. 애초에 짱구네가 사는 지역인 카스카베시를 포함한 사이타마현 전체가 전국시대엔 무사시국 소속이었으니 그럴 수밖에.
  • 이누야샤, 반요 야샤히메의 배경무대 역시 무사시국이 배경이다. 이 경우도 애초에 동경이 전국시대엔 무사시국 소속 지방이었으니... 그래서인지 가끔 작중에서 후호조가다케다가가 언급이 되거나 두 가문 휘하 병력들 간 전투 장면이 나오긴 한다. 문제는 전투 도중 난입한 요괴들에게 속절없이 썰린다는 게 안습이지만. 그리고 셋쇼마루를 따라다니기 전에 자켄은 무사시노 평원에서 자기 요괴 종족의 왕을 했다고 한다. 한편, 후속작에서는 무사시국을 포함한 관동지방 전반을 다스리는 직책인 간토 간레이(관동관령)으로 오우기가야츠 히이라기 단죠(扇谷柊弾正)란 인물이 등장한다.[2]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주인공인 하오마루가 무사시국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다.
  • 카페 알파에서는 현 문명이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라 도쿄 일대가 '무사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2. 사람 이름


보통 남자 이름으로 쓰인다. 픽션에서는 드물게 여성명으로도 쓰이는데, 현실에서는 여성명으로 쓰기 어려운 이름이다.[3]

2.1. 실존인물



2.2. 가상인물


성씨인 타케쿠라(武藏)의 다른 발음이다.

2.2.1. 바키 시리즈의 무사시


1.한마 바키가 기르는 개.
주인을 닮아선지 몸에 상처가 매우 많다. 하지만 비상식적인 신체능력은 가지지 못한 듯, 바키의 로드워크에 보조를 맞추지 못한다.
바키가 유지로에게 한번 패배한 뒤 해외로 나갔을 적에 마주쳤고, 그 때부터 바키가 기르기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그렇게 나오지만 만화책에선 그런 과거는 안나온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상당히 늙은 개였는데, 2부에 조금 모습을 비추다가 3부에는 잘 안 보인다. 늙어 죽거나 작가가 잊어먹은 듯하다.
2. 미야모토 무사시

2.2.2.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 수호캐릭터


무사시(캐릭캐릭 체인지) 문서 참고

2.2.3. 장군의 아들의 등장인물


배우는 훗날 야인시대에서 이석재역을 맡은 손호균.
원래 일본인은 아니고 평안도 사람이라고 하며, 서커스단을 떠돌며 단도를 던지는 곡예사였으나, 그 솜씨가 귀신같아 당시 극장에서 유행하던 미야모토 무사시의 영화의 영향으로 '이도류 무사시'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영화판에서는 하야시가 김동회를 포섭 후 마포, 시구문등 경성 각지를 발아래 두면서 위기감을 느낀 우미관 사장이 영입한 인물.[4] 첫 등장부터 자신의 나이를 알려주겠다며[5]나이프를 던져 벽에 박힌 달력에 꽂으면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6] 김기환의 동의가 있었다지만 낙하산+칼을 쓴다는 낭만파 깡패들의 반감, 오만방자함과 주사가 심해 신망을 얻지 못해 술자리 주변에서 깽판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쌍칼의 보호비를 강탈하여 쌍칼과 나이프 파이팅을 벌여 승리. 점점 그의 깽판은 심해져가고, 결국 자신의 여인까지 건드린 김두한과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종로를 떠난다. 신망이 없던 그는 김두한이 똘마니들에게 병원으로 모셔가라 했는데도 아무도 데려가지 않았다.

3. 동음이의어




[1] 간토 평야(関東平野)에 속한다.[2] 현실에서는 전국시대 당대에 간토 간레이를 맡은 자는 에치고국을 근거지로 호쿠리쿠 일대를 재패한 우에스기 켄신이었다.[3] 법적으로 쓸 수 없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 이름으로 사용해 버릴 경우 DQN 네임이 된다.[4] 소설판에서는 서커스단에서 단검을 받아주던 여자가 죽어 수감된 후 출소하여 우미관을 찾아간다.[5] 1편자체가 녹음상태가 심히 골룸해서 발음이 뭉개져 알아듣기 힘들다. 대부분은 "내가 너희를 가르쳐주겠다."라고 들리는 듯. 특히 전문 성우가 연기한 김두한이나 김기환의 대사도 알아듣기 힘들다.[6] 정확히 달력 29일에 박혔다. 이후 자신의 나이라면서 기억하라는 대사까지 나온다. 소설판에서는 31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