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나

 


[image]
'''방예나 (Bang Ye-na)'''
'''성우'''
[image] '''이명호'''
'''성별'''
여성
'''테마곡'''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
'''직업'''
경호원
'''나이'''
22살
'''특기'''
달리기
'''좋아하는 것'''
술, 매운 음식

사설 경호원

되게 틱틱댄다. 츤데레인가?

1. 개요
2. 공략
3. 스토리
3.1. DLC 스토리
3.2. 다른 DLC 스토리
4. 캐릭터 송
5. 기타


1. 개요


테일즈샵의 2020년도 첫 번째 비주얼 노벨썸썸 편의점의 메인 히로인 중 한명이다. 성우는 이명호.
방예나의 테마곡은 하몬드 오르간피아노 소리가 주가 되는데, 밝은 곡조이긴 하지만 빠르지 않은 BPM에 적당히 차분한 분위기를 내어 방예나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
나이는 22세로 주인공보다 연상이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예나의 루트를 타면 수희와 2살 차이가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업은 사설 경호원으로 외형은 브라운 톤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퍼스널 컬러는 '''갈색.'''

2. 공략



난이도 '''어려움'''

방어적인 성격

마음의 문을 열기 쉽지 않습니다.

처음엔 그녀와 '''가까운 지인친해지는 걸 추천'''합니다.

'''열람 필요 이벤트 일람'''
'''도입부 필수 이벤트'''
수상한 어플, 수상한 만남, 면접을 보러 온 수희, 수희와 친구들, 편의점에 놀러온 아델라, 편의점을 방문한 예나, '''썸썸 연애 가이드'''
(7개 도입부 이벤트 모두 열람에 최소 3주 소모, 1일차 포함 4턴)
'''편수희 루트'''
편순이와 편냥이, 수희와 함께 피크닉?, 수희의 선물?, 수희의 걱정 (15 + α), 수희의 새로운 고민, 수희와 두 번째 소풍, 수희의 새로운 취미?, 수희의 관심사, 수희의 관심?, 예나의 부탁 (★), 아델라의 부탁, 수희의 초대 (59%), '''수희네 집에서 홈파티'''
(총 13주 소모)
'''방예나 루트 1'''
(<수희네 집에서 홈파티> 열람 이전부터 수행 가능)

썸썸 피트니스 센터 ($), 편의점 경호원?, 예나와 고양이, 매운 맛을 좋아하는 예나, 예나와 수희의 편의점 파티, 예나와 아델라의 편의점 파티?, 예나와 고양이 2, 썸썸 조깅, 썸썸 조깅 2, 썸섬 피트니스 센터 2 ($), 예나의 회사?
(총 11주 소모)
'''방예나 루트 2'''
(<수희네 집에서 홈파티> 열람 이후부터 수행 가능)

'''심야의 편의점''' (15), 예나의 고민?, 예나와 데이트 ($), 예나와 수희의 다툼, 아델라의 방문, 수희의 초대, 끊어진 연락, '''엔딩 방예나'''
(총 8주 소모)
'''아델라 루트'''
'''(열람 금지)'''

- 볼드체는 중요 분기점 및 유의할 점
- 괄호 안의 ★ 표시는 타 히로인 루트에 속해 있으나 선택지 응답의 여하에 따라 방예나의 호감도에 영향을 주는 경우
- 괄호 안의 $ 표시는 열람 시 개인소지금 비용이 30만원을 넘기는 경우, <예나와 데이트>의 경우에는 50만원
- 괄호 안의 백분율 표기는 해당 이벤트 진입을 위해 필요한 해당 히로인의 인연도 요구치, 중요 이벤트의 선행 진입 조건이므로 위와 같이 특기함
- 괄호 안의 단순 숫자 표기는 인연도가 대폭 오르는 경우, + α 표기는 선택지 응답 여하에 따라 추가 보너스를 획득하는 경우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높다. 편수희 인연도 60% 이상, 편수희 루트를 일정 이상 진행해야 엔딩을 볼 수 있다.
모든 히로인들의 인트로 단독 이벤트들을 열람하면 활성화되는 튜토리얼 이벤트인 <썸썸 연애 가이드>에서 미리 난이도가 '''어렵다'''고 말하는 점에서, 무작정 첫 다이브를 강행한 경우를 전제했을 때 첫 시도 만에 엔딩을 보기 비교적 어려운 편으로, 특히 어플 기능 중 <썸썸 연애 가이드>의 열람 이후부터 한 주에 한 번만 수행 가능한 '행동하기'를 여러 히로인들에게 분산적으로 소모해버린 탓에 302일차[1]이 올 때까지 조건을 충족할 기회를 날린다면 솔로 엔딩으로 실패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이벤트 수행 비용도 피트니스 관련으로 30만원짜리가 두 개나 있고 최고 높은 것이 50만원에 달하며, 초반부터 사용 가능한 가장 저렴한 호감도 선물인 비타민도 5만원씩이나 하는 등 히로인들 중 가장 돈 먹는 하마이기 때문에 개인계좌 돈 관리도 빡세게 해야 한다.
안정적인 클리어를 원한다면 우선 '''아델라와의 교감과 선물 증여는 과감히 포기'''하도록 한다. 단, 아델라의 이름이 들어간 몇몇 이벤트들은 흐름상 어쩔 수 없이 진행을 해야하는데, 극초반 이벤트인 <편의점에 놀러 온 아델라>와 편수희 루트 중 <아델라의 부탁> 그리고 방예나 루트의 <예나와 아델라의 편의점 파티?>와 <아델라의 방문>의 네 개의 이벤트들은 열람을 해야하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아델라 관련 이벤트들은 전부 무시하고 편수희와 방예나에게만 선물과 행동하기 사용 기회를 집중토록 한다. 썸썸 연애 가이드에서 언급되는 "가까운 지인"이란 편수희를 말하는 것으로서, 아델라 루트의 이벤트들은 방예나 엔딩에 일절 영향을 주지 않으며, 편수희와의 이벤트를 일정 단계까지 반드시 진행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서, 아델라와의 이벤트에 행동하기를 여러 차례 헛되이 소모하거나, 방예나 단독 이벤트만 챙겨보면서 다음 이벤트가 나올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으로는 절대로 클리어가 불가능하며, 방예나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일정 단계에서 막히면 편수희 루트로 변경해서 진행'''을 해야만 방예나 루트를 속행할 수 있다.
'''편수희와 방예나의 루트를 나란히 번갈아 병행'''하면서 관련 이벤트들을 꾸준히 챙겨봄으로써 약 204일차를 넘기기 전에 편수희 루트의 이벤트 중 중요 분기점인 <'''수희네 집에서 홈파티'''>를 열람하면 비교적 안정권이라 할 수 있다. <수희네 집에서 홈파티> 이벤트를 열람하고 다음 주로 진입하면 편수희 루트인 <수희와 가까워진 것 같다>와 방예나 루트인 <'''심야의 편의점'''>의 두 이벤트가 활성화되는데, 바로 이 때 부터 오직 방예나에게 모든 것을 집중시키면 된다. 이후로는 다른 쓸데없는 짓만 하지 않으면 예나 엔딩을 볼 수 있다. <심야의 편의점>부터 <엔딩 방예나>까지는 총 8개의 이벤트가 있으므로, 마지막 엔딩을 마지막 날인 302일차에 열람하는 것을 가정하면 253일차까지 심야의 편의점을 활성화시킨 후 그대로 일련의 이벤트들을 주마다 쭉 열람하면 되지만, 플레이어의 운영에 따른 개인 소지금 보유 현황과 인연도 문제 등으로 인해 이벤트 열람이 늦어질 수도 있어 마냥 장담하기 힘든 부분이므로, 여유부릴 틈은 없으니 바쁘고 효율적으로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관련 이벤트들을 꾸준히 열람하는 것이 필수이다.
안정적인 호감도 관리를 위해서는 결국 선물 투자가 불가피한데, 초반부터 선물 가능한 것들에 한해서 가격 대비 효율로만 따졌을 시, 10만원에 호감도 3을 올려주는 숙취해소제를 여유가 된다면 주마다 선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다소 급한데 돈이 좀 될 경우에는 20만원에 4를 올려주는 소주 등도 좋지만 어지간히 급한 게 아니라면 50만원에 5를 올려주는 양주나 5만원에 1밖에 오르지 않는 비타민은 가급적 선물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물론 정말 급할 때에 양주 등을 선물해야할 수도 있다. 플레이 1회차 엔딩을 솔로 엔딩으로 끝냈을 경우에는 시작 개인소지금 100만원을 들고 시작하므로 그나마 초반 선물 공세의 부담이 덜해진다. 여러 이벤트 중 <심야의 편의점>은 인연도를 한 번에 15씩이나 올려주므로 이를 감안하면서 선물을 바치면 좋다.
수희의 호감도 관리의 경우에는, 다른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열람당 평균적으로 2씩 오르는 것 이외에 <수희의 걱정> 이벤트를 열람할 시 선택지에 따라 한 번에 최대 17[2]이나 상승하기 때문에 관리하기 어렵지 않으나 정 불안하다면 2만원에 호감도를 2씩 올려주는 초콜릿만 매주 꾸준히 꼬박꼬박 바쳐놓기만 해도 매우 여유롭다.

3. 스토리


방예나는 고교 시절에는 본래 육상부 에이스로서 체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에는 늘 방예나를 격려해주며 관심을 가져줬던 육상부 감독이 어떤 여학생과[스포일러] 몰래 사귀기 시작한 직후로 그 여학생을 과도하게 밀어주던 와중에, 예나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몇 번 실수를 저지르자 그 즉시 예나를 2군으로 떨어뜨려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설상가상으로 감독과 관련된 좋지 못한 추문에 방예나 본인이 엮이기까지 하였다. 해당 사건 이후로도 사회성이 좋은 사람들이 방예나의 앞길을 막는 일이 반복되자 예나는 목표로 삼았던 일들을 하나둘씩 포기하고 이전보다 더욱 더 혼자가 되어갔고, 종국에는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감정 표현이 서투르며 남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하는 성격'''이 되어갔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세 명의 히로인들 중 가장 공략 조건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방예나에게 친구라고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성격과 어울리지 않게 자신에게 한 달을 넘도록 끈질기게 친구 권유를 했었던 편수희와 그녀의 또 다른 친구 아델라뿐이었다. 예나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경호원이 된 이후로도 세 사람은 친구 관계를 이어갔다.
게임 스토리 시작 시점부터 이미 방예나는 "편수희를 감시하면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라"는 회사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었다. 모 경쟁 분식집의 손님 독점 횡포로 이전에 일하던 가게가 망하여 다른 일자리를 찾고 있었던 편수희가 우연히 한 편의점에서 일하게 된 것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한 가지 변수가 생기고 만다. 그것은 바로 주인공의 존재로, 함께 고양이를 찾아다녔던 일을 계기로 편수희와 주인공이 날이 갈수록 사이가 급격하게 좋아지자 상부의 명령을 수행해야 했던 방예나는 점점 조급해져 갔다. 마침내 <수희네 집에서 홈파티> 이벤트에서 술에 곯아 떨어진 척 주인공과 편수희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죄다 지켜본 후 집으로 돌아가던 주인공을 별안간 붙잡고는 자신도 알 수 없는 말만 반복하면서 주인공의 따귀를 때리거나 키스를 하는 등의 돌발행동을 저지른다. 주인공은 이를 계기로 방예나라고 하는 사람 그 자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바로 여기서 플레이어가 편수희 대신 방예나와의 이벤트에 집중하는 선택을 하게 되면 방예나 엔딩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예나와 수희의 다툼> 이벤트에서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편수희가 방예나와 말다툼을 벌인 일을 계기로 방예나는 주인공과 연락이 두절된다. 편수희와 방예나와의 이상 기류를 감지한 아델라의 "둘 중 하나를 정리하라"는 조언에 따라 주인공은 <수희의 초대> 이벤트에서 편수희를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고백을 한다. 울음을 터뜨리며 미련을 보이는 수희를 뒤로 하고[3] 떠난 날 이후로 주인공과 수희의 관계는 편의점에서 같이 일하는 사무적인 관계로 흘러가게 된다.[4] 이후로도 한동안 예나와는 연락이 두절된 채로 시간이 흘러간다.
이벤트 <엔딩 방예나>의 첫 장면은 주인공이 썸썸 어플의 조언에 따라 어김없이 공원에서 조깅을 하고 피트니스 클럽에 다니는 나날을 보내던 중 수희의 연락을 받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라는 말을 듣고 기다린 끝에 주인공 앞에 나타난 것은 수희와 아델라에 의해 억지로 끌려나온 방예나였다. 절대 도망치지 말라는 수희의 당부와 약속을 끝으로 두 사람이 자리를 비켜준 사이 주인공과 방예나는 둘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방예나의 집을 택한다.
예나는 이전에 이미 <예나와 수희의 다툼>에서 홈파티 당일 귀가길에서의 모든 유혹 행위가 단순히 회사의 지시를 따르기 위해 수희와 주인공을 떨어뜨려 놓으려는 수작이었다고 고백했었지만 주인공은 이미 모두 간파하고 있었다는 말로 받아친 바 있었다. 그러나 이때에 이르러서도 계속 주인공이 수희를 좋아하리라 생각하면서 망설임과 의심을 보이는 방예나에게 "수희가 아닌 방예나 당신을 좋아한다"며 진심을 보여준 후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주인공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방예나는 선뜻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왔던 말을 좀처럼 입밖으로 꺼내지 못한다. 연습이 안 되었다는 말을 핑계로 진심을 꺼내지 못하는 방예나를 주인공이 인내를 갖고 기다려준 끝에 방예나는 드디어 마음을 연다. 처음에는 단순히 업무상의 이유로 시작했던 일이 점차 주인공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으로 변해가서 마음이 너무 복잡했다는 자신의 본심을 밝히며, 마침내 정말 어렵게 주인공을 좋아한다며 고백한다.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 전까지 두 시간 동안 무얼 하느냐는 주인공의 물음에 또 다시 연습이라면서 이전에 홈파티 귀가길에서 난폭하게 굴었던 것과는 다르게 주인공에게 부드럽게 키스를 해준다. 15분 간의 연습 끝에 두 사람이 침대로 향하는 장면을 끝으로 엔딩 방예나 이벤트가 막을 내린다. 스탭롤이 모두 지나간 후에는 주인공과 세 사람이 모두 오랜만에 공연장 앞에 모여 회포를 나누는 후일담이 진행된다.[5]
엔딩들 중 가장 떡밥이 적은 엔딩이 방예나 루트이다. 편수희와 아델라와 다르게 뭔가 미묘하게 떡밥을 비켜나가는 엔딩이다. 미해소 떡밥의 경우 편수희, 아델라 루트를 탔을 경우 볼 수 있다. 대놓고 DLC를 염두하여 떡밥을 풀지 않고 끝나 찝찝한 느낌을 주는 다른 두 히로인의 엔딩에 비해, 방예나 루트 엔딩은 DLC를 배제하고 본작만 놓고보면 가장 깔끔하게 끝났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엔딩을 보기 위해선 진행과정에서 일종의 양다리(?)를 걸치는 게 필수적이고 한 사람의 희생을 전제로 한 해피엔딩이기에 현실적이면서도 조금은 씁쓸한 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엔딩의 내용은 개연성에서 좋은 말을 못듣는 본작 중에서도 특히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많은데, 바로 전까지만해도 연락 두절이던 예나를 두 사람이 억지로 끌고나와 화해의 장을 만들고, 얼마안가 침대로 향하는 전개가 너무 뜬금없기에 급하게 마무리하려고 무리수를 두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델라 DLC에서 예나의 경호회사 입사 과정이 평범하진 않다는 떡밥이 나왔다.

3.1. DLC 스토리


아델라 DLC에서 암시된 입사 배경이 밝혀졌는데, 술만 계속 퍼마시던 시절에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서 냅다 팼는데, 그게 하필이면 현재 예나가 다니던 회사의 경호원이었다고 한다. 이후 일이 꼬이기 싫어서 바이크를 타고 냅다 도망갔지만 경호 회사라 그런지 반나절만에 자신을 찾아냈다고 한다. 이후 당시 맞았던 사원과 사장인 창태호가 함께 왔는데, 본인 입으로 가오가 몸을 지배하던 시절이었기에 사과를 하지 않고 있었다고 하며, 그 때 태호가 자기네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면서 제안해 입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예나는 자기 사원을 팬 사람을 들일 생각을 한 사장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다고.[6]
DLC 스토리는 본편에서 10개월의 시간이 지난 상태이며, 주인공은 스토리 시작부터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했다가 회사 후배인 천연지에게 도움을 받고 구해진 일을 겪게 된다.[7] 그 뒤 태식의 요청으로 예나가 소속된 경호회사 인비지블 시큐리티에게 주인공의 경호 요청이 주어졌고, 이를 담당하는 경호팀으로 연지와 함께 예나가 주인공을 경호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때 예나가 밀착 감시 역할을 맡고, 연지가 떨어진 곳에서 지원을 맡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24시간 내내 예나와 같이 지내게 되자[8] 일과 연애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밀착 경호를 맡으면서 편의점 직원복을 입고 위장 근무를 하거나, 바다에 가고 싶다는 주인공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비키니를 입고 오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주인공이 츤데레 성격이라 살짝 틱틱대는 예나를 사소하게 놀리거나 농담을 치다가 예나의 호통을 듣고 깨갱하면서 꼬리 내리는 모습이지만, 어른의 관계에 관련해서는 도리어 예나 본인이 주도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래서인지 대화 수위도 다른 스토리에 비해서 꽤나 화끈한 편. 주인공의 표현에 따르면 이미 볼꼴 못 볼꼴 다 본 그렇고 그런 사이.[9]
DLC 스토리에서 등장한 신규 등장인물인 천연지가 본편에서 언급된 고교 시절 감독이 사귀면서 푸쉬해주었다던 그 여학생이었기에 상당히 차갑게 대하는데, 업무 시간에 한 눈을 자주판다거나, 계속 핸드폰만 들여다본다는 등 계속해서 못마땅하게 바라본다. 이를 보면서 주인공이 딱했는지 연지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예나와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기도 한다.
경호가 별탈 없이 진행되던 도중, 주인공의 원룸 대신 더 큰 집인 예나의 집에 동거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동거를 시작했는데 원래 경비원이 천연지에게 수고한다는 의미로 준 준 음료를 천연지가 두 사람에게 건네준다. 그런데 그 음료수는 하필이면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였고, 그걸 마신 주인공과 방예나가 같이 한 방에서 자다가 걸린 해프닝이 발생하게 된다.[10]
그 이후, 경호 회사에서 천연지의 보고서를 토대로 예나와 주인공의 교제 사실을 알아내어 경호 임무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밀착 감시 경호원을 예나에서 연지로 교체하게 된다.[11] 그리고 태호는 주인공에게 어떤 어플로 인연이 발전하여 관계가 변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썸썸 어플에 대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하고 주인공과 예나 역시 그런 게 아닌가 말한 뒤, 우리가 테스트 케이스일 수 있다고 한다.[12]
그 후부터는 더욱 사무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동시에 신입이자 못 미더운 모습을 보여주는 연지가 불안해 계속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핸드폰을 보다가 뺑소니 차량에 연지가 치일 뻔한 것을 피경호인인 주인공이 도리어 구해주게 되자 바로 달려와서 화를 터트리려다가 주인공 앞이라서 꾹꾹 눌러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사장의 배려로 주인공과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일전에 있었던 뺑소니 미수차량에 수상한 점이 있었고, 현재 내부에서 정보가 유출되고 있어서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에 주인공에게 무언가 알고 있는 것이 있냐고 묻게 되는데, 이 때 방예나에게 '''썸썸에 대한 것을 밝힌다./썸썸에 관한 것을 밝히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등장하며, 이는 엔딩에 영향을 주는 분기점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평소대로 편의점에서 퇴근할 때 연지의 경호를 받으면서 예나가 몰고 오는 경호차량에 탑승하려던 때, 전에 뺑소니를 하려던 봉고차가 경호 차량을 들이박으면서 주인공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연지는 예나에게 달려가려던 주인공을 막으면서 목표인 주인공을 도망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오토바이로 급하게 이동하며, 예나 또한 무전으로 자신에게 맡기고 이 곳을 떠나라는 말을 듣고선 주인공은 연지와 함께 안전가옥인 예나의 집으로 향한다. 이후 상황이 수습된 후 무전에 따르면 현장의 괴한들을 예나가 붙잡아 둬서 인근 경찰들이 출동해 전원 체포했다는 소식과 함께 예나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사장이 염려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쉬는 중이라고 한다.[13]
그 후, 스토리의 결말은 분기점의 선택에 따라 진행된다.[14]

1. '''썸썸에 대한 것을 밝히지 않는다.'''를 선택했을 시
사장에게 들은 이야기와 수상한 연지의 움직임 등이 마음에 걸렸지만, 방예나와의 관계가 썸썸에 의해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밝히고 싶지 않았던 주인공은 결국 썸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으며, 그 후 괴한의 습격을 피한 연지와 집에서 밤을 지새우던 주인공은 연지가 점차 유혹해오기 시작하자 예나를 떠올리면서 밀쳐내고 사과하게 된다. 그러나 연지의 반응은 평소와는 다르게 핸드폰에 대고 여태껏 말한 대로만 하면 잘 되었다면서 어두운 표정을 짓던 연지는 계속해서 오류가 난다면서 '''동일한 프로그램과의 충돌이 일어났습니다'''라는 오류가 뜬다면서 주인공에게 썸썸을 이용하지 않냐고 추궁하게 된다. 주인공은 연지가 썸썸의 이용자임을 확신하게 되고, 연지도 주인공이 썸썸의 이용자이면서 이를 통해 예나와 이어졌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썸썸의 오류를 없애고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다가 이내 주인공을 보고선 섬뜩한 표정을 보이며 주인공을 덮치고 납치해간다.

이후 주인공을 묶은 채 어느 건물에 끌고 와서는 주인공에게 자신은 사람들의 인연을 가지는 것에 집착해왔고, 그것 때문에 썸썸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쌓고, 빼앗으면서 살아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때 방예나의 관계를 뺏은 것 또한 자신이 썸썸으로 이룬 것들이라고 말하면서 밝힌다. 이후 회사로 들어온 것도 예나의 관계를 또 다시 뺏고 싶어서 였는데, 단순히 예나의 자리를 뺏으려다가 주인공을 발견하고선 주인공을 뺏어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주인공을 노려왔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주인공의 친부의 채무자들을 부추겨 주인공을 납치시키고 자신이 구해줘 호감도를 올리는 등 썸썸이 말한대로 해왔지만, 어째서인지 주인공과 밀접하게 되려고 할 때마다 썸썸이 오류를 일으켰다고 하는데, 그것이 주인공 또한 썸썸의 이용자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썸썸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싶을 뿐이며, 썸썸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주인공이 묶인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아무도 구해주러 오지 않을 거라면서, 예나 선배는 병원에서 아무것도 모른채 자고 있을 거라면서 내일 쯤이면 이상한 것을 눈치채긴 할 거라고 조소한다. 주인공은 어플에 갉아먹히고 있을 뿐이며, 이런 상황들을 어플이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지만, 오히려 연지는 썸썸으로 여태까지 해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자신은 오늘 사고로 죽은 것으로 위장해서 사라진 후 자신을 모르는 어딘가로 가서 썸썸과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 주인공은 연지가 말하는 계획들을 들으면서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연지는 자신이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를 것이라면서 그 사람의 입을 막으면 될 것 같다면서 아프지 않게 해주겠다는 말을 끝으로 주인공에게 다가간다. 주인공은 마지막까지 예나에게 구해달라고 속으로 빌지만, 결국 예나가 모르는 사이에 주인공이 살해당하는 배드 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배드 엔딩의 부제는 '아무도 구해주러 오지 않아.'
2. '''썸썸에 대한 것을 밝힌다.'''를 선택했을 시 트루 엔딩
주인공은 썸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연지 또한 썸썸의 이용자라고 추측된다는 점과 이를 느끼게 된 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예나는 술에 취한게 아니냐면서 이야기를 듣고선 벙찌면서 그 후 술이나 퍼마시고 싶다는 말과 함께 복잡한 이야기는 딱 질색이라고 말하지만, 주인공이 솔직하게 말해주었기에 썸썸에 대한 이야기를 믿겠다고 말한다. 이후 고민이 있으면 나에게 이야기를 하면 된다는 말과 함께 데이트를 마치게 된다.
그 후 연지에게 습격당하는 것은 동일하나, 예나가 썸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이후라서 주인공과 연지에게서 소식이 끊기자 수상함을 느끼고 바로 추적해왔으며, 연지는 주인공을 방 안에 가둔 채 예나와 대면하게 된다. 예나는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은 다 너가 한 것들이냐고 추궁하자, 연지는 수긍하면서 모두 다 썸썸이 시킨대로 했을 뿐이라면서 모든 일을 자백하고, 주인공을 예나에게서 뺏으려고 했던 것까지도 밝힌다. 예나는 자신이 뭘 잘못한 것이 있냐고 묻자, 연지는 그저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아온 예나가 부러웠고 그래서 예나가 가진 것들을 빼앗고 싶었다면서 고등학교 시절 육상부와 관련된 것도 다 그 이유에서 썸썸으로 행한 것들이라는 것을 밝힌다. 이후 또 다시 예나의 소중한 것들을 뺏기 위해 주인공에게 다가갔지만, 고교 시절과는 다르게 주인공은 넘어오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썸썸이 고장났으며 그 이유가 주인공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은 다시 썸썸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싶고 썸썸만 있으면 모든게 잘 될거라는 욕망을 드러낸다.
허나 예나는 어플에 중독되었다면서 니가 어플의 노예냐, 정신 차리라고 일갈함과 동시에 아무도 안 다쳤고 아무 일도 일어나진 않은 상황이니 이 쯤에서 조용히 덮고 가자는 제안을 한다. 연지는 예나의 제안에 강한 불신을 드러내면서 나중에 가선 신고하는 거 아니냐면서 따지지만, 예나는 회사에 보고도 하지 않고 나 혼자 왔다면서 이 바닥에서 더러운 일을 많이 봐왔고, 이 일을 해결하려고 신고하면 주인공도 썸썸 이용자이자 중요 참고인으로 이 일에 끌려다녀야 하기에 서로가 괴로울 뿐이라면서 이대로 조용히 덮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래도 믿지를 못 하는 연지에게 예나는 그저 너를 벌주기 보단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을 뿐이라며 미수범인 지금의 너를 잡겠다고 시간을 쓰기보단 서로 합의를 해서 마치고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보인다. 연지는 그런 선택을 하는 예나가 부럽다면서 질투하지만, 결국 속아주겠다면서 승낙하고, 예나는 이런 일이 있었다는 흔적을 없애라는 말과 함께 연지의 썸썸을 삭제시킨다.

이후 연지는 업무 중 이탈에 대한 징계로 휴가를 반납하는 것으로 사건을 덮어 경호 업무를 공식적으로 종료하게 되었고, 예나는 주인공 부모님과 만나면서 앞으로도 경호일을 계속하겠다면서, 위험하지만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주인공 어머니가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자기 생각도 확고하고 집안 입김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고 주인공에게 힘든 일 하는데 내조를 잘 해야 겠다면서 면박을 주는 등 좋은 인상을 주는데 성공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사건 이후 썸썸 대신 자신에게 의존하기 시작한 연지의 이야기를 잠깐 하다가 둘만의 이야기를 하자면서 방금 전 자리에서의 모습을 칭찬하면서 꽁냥대다가 빗 속에서 키스를 하는 것으로 트루 엔딩을 맞이한다.
이후 뒷이야기에서 주인공은 경호회사 사장인 태호와 만나 그 또한 썸썸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었음을 듣게 됨과 동시에 최근 자신의 사업이 힘든 것도 자신의 어플 또한 충돌로 인해 작동이 안 되는 상황이었고, 그 이유가 연지였다는 것을 듣게 된다. 반대인 연지도 사실 태호의 어플 때문에 충돌이 난 것이지만 연지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주인공의 어플 때문에 오류가 난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이후 태호는 변수를 줄이고 싶다는 제안과 함께 썸썸 삭제와 그에 대한 금액을 제시하지만, 주인공은 어차피 지울 예정이었다면서[15] 태호 앞에서 썸썸을 삭제하게 된다. 이후 태호는 변수가 더 이상 없었으면 하기에 예나와 사귀는 것은 관계없으나, 자신의 썸썸이 오류가 나는 일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만큼 썸썸 사용자였던 주인공을 두 번 다시 보고 싶지는 않다는 말을 듣게 되고, 주인공은 태호에게 연지의 모습이 보인다며 썸썸에게 휘둘리지 말라는 조언을 남기며 떠난다.
3. '''썸썸에 대한 것을 밝힌다.'''를 선택했을 시 노멀 엔딩
마지막 협상과 일단락 부분은 트루 엔딩과 동일하다.
이후 주인공의 경호가 끝나면서 둘이서 노래방에 간다. 예나는 그동안의 경호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고 주인공에 거기에 맞춰준다. 만약 또 경호할 일이 생긴다면 또 경호해주겠냐는 질문에 그냥 딴 팀에게 맡기라고 하는 예나의 대답을 들으면서 경호 일이 많이 힘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행히 경호 후 둘의 사이도 다시 예전처럼 돌아왔고 예나는 주인공을 보면서 내 눈 앞에서 절대 떨어지지 말라고 말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다시 다짐한다. 이때 손을 잘 보면 커플링이 보인다.
11월 30일 게등위에서 지적사항이 내려와 연지 엔딩이 삭제되고 노멀 엔딩으로 변경되었다.
삭제된 엔딩
'''연지 엔딩'''
연지의 납치가 발생한 이후, 일정 선택에서 트루 엔딩과 배드 엔딩을 나누는 마지막 협상 외에 등장하는 '엔딩 연지'를 선택할 시에는 스토리가 변경된다. 해당 일정을 선택하면 썸썸의 경고문이 뜨면서 '동일한 프로그램과의 충돌이 감지되었습니다.'에서 '치명적인 충돌 현상이 감지되었습니다.'로, 그리고 ''''사용자가 의도치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문이 연달아 뜨면서 납치된 주인공의 시점으로 돌아간다.
주인공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에서 연지가 자신의 썸썸이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면서 안대를 벗겨주는데, 놀랍게도 란제리만 입은 예나를 똑같이 란제리만 입은 연지가 침대에 덮치듯이 있는 자세로 있는 풍경이 들어온다.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 주인공에게 연지가 본능에 따르라고 말하자 예나는 괜찮다는 말을 했고, 연지가 선배와 합의를 했으니 '''주인공을 예나와 공유하겠다'''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계속해서 이유를 묻는 주인공에게 예나는 작은 목소리로 이래야만 당신이 다치지 않는다는 말을 속삭였다가, 이내 연지가 원하는대로 하라고 힘없이 말한다. 주인공의 정말 그걸로 괜찮냐는 물음에도 수긍한 예나를 보면서 연지는 이제 문제될 것은 없다면서 둘이 아닌 셋의 인연으로 묶이는 거라면서, 지금까지 자신이 원했던 것은 놓친 적이 없었고, 당신과 선배와의 인연도 자신이 모두 가져가겠다는 말과 함께 썸썸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연지의 대사로 끝난다.
즉, 연지가 주인공을 납치하고선 주인공 핸드폰의 썸썸을 지웠고, 자신의 썸썸이 다시 작동하면서 내놓은 답을 토대로 주인공을 인질 삼아 예나를 협박해서 예나가 저항하지 못하게 해버렸고, 결국 자신이 원하던 썸썸의 방식으로 방예나와 주인공의 인연을 가져가는 것을 성공하는 사실상 NTR 엔딩. 매우 충격적인 내용에 맞춘 것인지, 작 중에서도 수위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CG가 사용되었다.[20]
연지 엔딩의 부제는 '예상 밖의 결과.'
삭제되긴했으나 등급 재심의를 결정했으니 만일 18세 이상가로 변경된다면 다시 추가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삭제되긴했으나 등급 재심의를 결정했으니 만일 18세 이상가로 변경된다면 다시 추가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3.2. 다른 DLC 스토리


주인공, 수희와 아델라의 공연을 TV로 관람하기도 하고, 아델라 팬클럽을 만들며 아델라를 응원해준다. 스토리 중반, 아델라와 주인공의 밀회 사진을 가지고 협박해오는 허정도와 협상을 시도하고, 주인공과 아델라를 지켜준다.

4. 캐릭터 송



'''제목'''
<colcolor=black>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
'''보컬'''
방예나 (CV. 이명호)
'''작곡'''
QOB Studio[16]
'''작사'''
Zad
'''기타'''
NiN, Rave
  • 가사
아침햇살에 눈을 뜨면
거울 속에 나는 엉망
헝클어진 머릴 다듬고
창문을 열어봐
힘차게 (힘차게) 오늘 하루를 시작해
상쾌한 공기 마시며
오늘도 (오늘도) 무사히 지나가면
나는 그걸로 만족해
넌 모를거야 내가 얼마나 애탔나
항상 너 만을 보고있어
괜찮아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언제라도
네가 눈감고 잠들어도
항상 네 곁을 떠나지 않아
널 보면 (널 보면) 나는 뿌듯해
너의 미소가 좋아.
잘 들어둬
(아 뭐해 간점 눌러야지. 간점 몰라? 간점? 아! 아이.. 됐어 됐어.
벌써 다 지나갔잖아. 에헥에헥... 야 그냥 놔둬. 알아서 부를게.)
다리는 저리고 아프고
허리는 빠드득 빠득
잠깐 마음 놓아버리면
눈도 감겨버려
힘을 내 (힘을 내) 이 일만 끝나고 나면
하루종일 마실거야
걱정마 (걱정마) 아직 난 괜찮아
나는 이정도론 문제 없어
넌 모를거야 내가 얼마나 애탔나
항상 너 만을 보고 있어
괜찮아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언제라도
네가 눈감고 잠들어도
항상 네 곁을 떠나지 않아
널 보면 (널 보면) 나는 뿌듯해
너의 미소가 좋아.
잘 들어 둬
기지개 쭉 펴면 온몸이
삐걱삐걱거리지
아냐
날 걱정하진 마
직업병이야
잊어
잊어버려
날 괴롭힌 나쁜 기억들을
마시자 (마시자)
모두 마셔서 전부 날려버리자
너도 마셔
(어우.. 그래 일단 마셔. 마시고 생각해. 퉤, 내가 누구 때문에 이거를 마시는지 알아?
아 뭐야, 아 진짜 아냐~ 야, 나 이뻐? 나 귀여워? 누나라고 불러~ 누나아아~
아~ 너는 진짜 알아야 돼.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니가 진짜, 아 몰라.
알겠냐 니가, 알겠냐고.)
간주마다 술에 취한 예나가 술주정을 하는데, 엄청 귀엽다. 팬들의 반응은 '''술취해서 노래방에서 부르는 느낌'''. 그래도 반응은 매우 좋다.

5. 기타


  • 직장 스트레스가 심해서 술 마시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며, 그 덕분에 술버릇이 상당히 고약하다. 편수희와 아델라는 물론 주인공도 방예나의 술주정 때문에 고생을 한다. 이명호 성우의 명품 취객 연기는 덤이다. 그런데 그놈의 술버릇 때문에 술 마시고 헬멧도 안 쓴 채로 오토바이를 타는 위험한 행동도 한다. 이 작품 내에서는 다행히도 별 일 없었지만, 현실에서 이런 짓 하면 경찰한테 잡히든 큰 사고로 이어지든 큰일난다.
  • 작 중 묘사를 보면 알다시피 운동 신경이 상당히 좋다. 한때 육상 선수가 꿈이기도 했고, 체육대학 진학도 꿈꿔왔으며, 무엇보다도 현재 직업이 경호원이다. 헬스장과 조깅도 꾸준히 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방예나를 "지옥의 헬스광"이라고 부른다. 아마 캐릭터 구상 때 2019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시인사이드 헬스 갤러리의 밈들을 약간 반영한 듯.
  • 좋아하는 음식은 위에서 말했듯이 술. 특히 소주양주를 즐겨 마신다. 그리고 매운 음식도 매우 좋아한다. 운동으로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하면서 식습관은 건강에 절대 좋지 않은 게 아이러니하다. 그래도 주인공이 예나한테 선물을 줄 때 한라봉한우, 홍삼, 그리고 비타민이 있는 것을 보면 건강 챙기려고 먹는 음식들도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까칠하고 무뚝뚝한 성격과는 어울리지 않게 엄청 무식하다. 할라피뇨가 뭔지 몰랐고, 주인공이 청양고추의 유래를 이상하게 설명하는데 보통 사람들이라면 듣자마자 곧바로 틀린 것을 알아낼 것을 예나는 굳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틀린 걸 알아내고 짜증낸다. 그 뒤에도 뭔가 주인공이 이상하게 설명해서 본인을 놀릴 것 같다 싶으면 휴대폰 꺼내서 검색부터 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캘리포니아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옥수수 다이아몬드 대학교라 하기도 했다. 옥수수 다이아몬드 대학교는 제작자가 노렸다는 것이 드러난다. "순순히 다이아몬드를 넘긴다면..."이라는 주인공의 독백도 나온다.
  • 술주정에 백치미, 그리고 츤츤대는 모습 때문에 개그성으로 묘사되는 모습은 세 히로인 중 방예나가 다 가져간다. 컨셉이 과도하게 독특한 그 아델라보다도 많을 정도. 아델라가 너무 튀는 캐릭터성으로 인해 부담스럽고 어디로 갈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방예나는 성격과 행동의 괴리로 인해 웃음을 주는 장면이 많다.
  • 보이시한 이미지와 별개로 아델라 못지 않게 수위가 높은 CG가 많다. 본편만 따져봐도 아델라 루트는 마지막 CG에선 노출이 적은 사복을 입고 아델라를 주인공이 안고 있는 노출도가 적은 CG이지만 방예나는 피트니스 옷을 입은 CG에서 옷의 노출도가 높은 편인데다 5번째 CG는 아예 침대에서 옷을 풀어헤치고 주인공과 그것을 준비하는 장면이라 수위가 높아진다. DLC에서도 마찬가지로 중반부터 비키니 CG가 나오며[17] 술에 취해 캐미솔 차림으로 주인공 옆에서 자고 있는 CG에 데이트 의상 CG는 예나가 입은 드레스가 등이 다 파이고 다리 부분이 크게 파여 상당히 노출도가 높다. 그리고 연지 엔딩으로 볼 수 있는 CG는 예나와 연지 모두 속옷 차림에 야한 자세를 취하면서 노출도의 정점을 찍어버렸다.
  • 엔딩에서 연습이라는 핑계로 관계를 맺었는데, 이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커뮤니티에선 '연습'이 섹드립으로 굳어졌다.
  • 애프터 스토리 DLC가 2020년 9월에 공개될 예정이젔지만 한달 연기되어 2020년 10월 30일에 나왔다. 그리 빠른 출시는 아니지만, 2021년 1월에 출시되는 편수희 애프터 스토리보다는 빠른 편.
  • 트루 엔딩은 개연성 없이 급작스럽게 마무리된 듯 한 본편 엔딩보다 더 깔끔하고 방예나와 관계도 상당히 좋아지는 훈훈한 엔딩이다. 썸썸 편의점의 이야기의 시작을 끊은 썸썸 어플 자체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당장 천연지의 행보만 봐도 어플에 중독된 사람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줬으며, 주인공 또한 연지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려하는 태호에게 어플에 너무 휘둘리지 말라는 조언을 남길 정도. 썸썸 외에도 엑스트라에 불과했던 창태식과 주인공의 엄마의 관계에 창태호에 대한 이야기까지 푸는 등 본편에서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사소한 복선들도 어느 정도 해결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는 꽤 알찬 편이다.
  • 방예나 캐릭터 송이 연기된 이유가 썸썸라디오 13화에서 밝혀졌는데, 작곡가인 초롱아귀님이 건강에 문제가 생겨 작업이 미뤄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 11월 30일 게등위에서 지적사항이 내려와 15세 이용가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DLC의 연지 엔딩의 내용 및 CG를 삭제하고 노멀 엔딩 에피소드와 CG를 새로 넣었다. 캐릭터 송의 컨셉을 반영한 건지 노래방에서 예나와 주인공이 같이 노래 부르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18] 이와 별개로 예나의 수영복 CG도 노출도가 낮아졌으며[19] 게임 내에 있는 범죄 표현을 순화하였다. 방예나 DLC만 변경되었고, 본편 및 아델라 DLC에는 변경사항이 없다.
[1] 해당 일자를 지날 때까지 히로인들과의 접점이 너무 부족하다면 더 이상 영업하기 기능을 사용하여 다음 주차로 넘어갈 수 없으며, 꼼짝없이 솔로 엔딩으로 막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되므로 한 주를 아무런 진전도 없이 무작정 주말 아르바이트 등으로 날리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2] 여러 선택지들 중 앞의 두 번의 기회 중 첫 번째는 "내가 어떻게 알아?" 대신 "'''별일 없을 거야'''"를 선택하고, 두 번째는 "수희의 말을 들어본다" 대신 "'''음료를 하나 사준다'''"를 선택하면 보너스가 각각 1점씩 붙는다. 앞서 말한 것과 반대로 선택하면 보너스가 붙지 않아 15의 인연도를 획득할 수 있다. 고양이를 찾으러 방문하는 세 군데의 장소의 순서는 상관이 없다.[스포일러] 이 여학생의 정체는 방예나 DLC에서 나오는데 잘 입학하던 대학교를 휴학하고는 방예나의 회사에 신입 사원으로 들어가 '''방예나의 후배 직원이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천연지. 이 때문에 살갑게 대하는 연지와 달리 예나는 그녀를 매우 불편해하고 있다. 다만 연지의 말로는 감독이 자기를 좋아했을 수는 있지만 자신은 감독으로서 존중만 했을 뿐 사적인 감정을 갖지 않았으며 소문이 안 좋게 났던 것 뿐이라고 부인했다.[3] 일반적으로 편수희 엔딩을 본 이후 진행하기 때문에 수희가 소심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에도 주인공을 붙잡는 것을 보며 맴찢사하는 유저들이 많다. 게다가 예나의 스토리를 선택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장면에서 선택지 같은 것은 등장하지 않는다.[4] 먼저 편수희 엔딩을 본상태라면 묘한 기분이 들 수도 있다.[5] 일반적인 진행순서인 (편수희>아델라>방예나)를 따른다면 게임을 모두 클리어하는 부분이기에 후미에는 게임을 전반적으로 마무리하는듯한 인상을 준다.[6] 주인공은 예나의 피지컬을 보고 뽑은 거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일반인이 경호원과 싸워서 패버렸다는 것부터가 비범한데다가 이후 활약상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다.[7] 당시 방예나는 출장업무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8] 경호 임무를 위해 주인공의 집에서 지내려다가, 주인공의 집이 원룸이어서 둘이 살긴 좁다는 판단이 들어 경호 임무를 이유로 방예나의 집에서 동거까지 하게 된다. 이 상황에 방예나와의 두근두근 경호 라이프라고 드립을 치는 주인공은 덤.[9] 일 때문에 이 이상은 안 된다고 선을 긋다가, 다 끝나고 나면 참았던 것을 다 풀어버리겠다고 하자, 주인공이 뭘 풀겠냐는 말에 "다 알면서"라고 말하거나, 편의점 옷 사이즈에 대해 묻다가 주인공보고 자기에게 맞는 사이즈를 준비하라는데 주인공이 재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사이즈를 아냐고 말하자 " 왜 몰라요. 사이즈 열심히 쟀으면서"라고 반문하자 주인공의 말문이 막히는 것이 백미.[10] 주인공이 이렇게 된 김에 좀 더 같이 누워있자면서 꼬시자 예나가 마음이 약해져 같이 누워있는데, 못된 어린이 같다는 예나의 말에 "응애 맘마조"라고 말하는 주인공이 압권. 그게 뭔 뜻이냐고 묻는 예나에게 대답하기 부끄럽다는 건 덤. 그러다가 연락이 없어서 걱정된 연지가 방문 앞에서 주인공과 예나의 만류를 듣고 돌아가는 척 하고선 사실은 숨어있는 납치범에게 협박을 받는 줄 알고 후퇴하는 척 기만술을 발휘해선 냅다 들어가 그만 그 모습을 봐버리고 만다.[11] 본래는 아예 팀을 바꿀 예정이었으나 주인공의 요청으로 팀은 유지하되 사적인 감정으로 순간적인 판단이 흐려질 수 있는 예나를 떨어트리게 된 것.[12] 이 때 말에 의하면 창태호도 인비지블 시큐리티 역시 썸썸의 도움으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13] 봉고차에 몰던 차가 들이박히고 충격을 받은 직후에 괴한들을 제압한 것도 모자라 가벼운 부상이라 걸을 수도 있는데 병원까지 갈 필요가 있냐면서 툴툴대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준다.[14] 분기점으로 엔딩이 바뀌는 유일한 케이스이다. 본편이나 아델라 DLC에서 분기점은 인연도의 상승도가 바뀌거나 아예 무엇을 골라도 똑같은 의미없는 분기점이 대부분이다.[15] 예나와 약속한 것도 있고 연지가 그렇게 타락한 것을 보고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16] QOB Studio 소속의 초롱아귀가 작곡했다.[17] 아델라도 수영복을 입은 CG는 있지만 비키니는 아니다. [18] 패치 이전에 연지 엔딩을 봤다면 노멀 엔딩과 새로운 CG를 엑스트라에서 바로 볼 수 있다.[19] 엉덩이가 나오는 부분을 튜브로 가렸다. 다만 2021년에 나올 예정인 썸썸편의점 탁상 캘린더에는 수정되지 않은 예나의 수영복 CG가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