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역
白羊寺驛 / Baegyangsa Station
호남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백양로 2-14 (舊 사거리[1] 587-1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전조차장 기점 148.6km
개설 당시의 이름은 마을 이름을 따서 '사거리역'으로 붙여졌다. 그러다가 1967년에 근처의 절 이름인 백양사를 따서 역명을 교체했다. 애석하게도 백양사는 내장산 자락에 있어서, 실제 거리는 가깝지 않고 불국사역과 마찬가지로 거리가 멀다. 최단거리로 가도 13km를 가야 할 만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사실상 도보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백양사 가는 법은 후술할 '역 주변 정보' 단락을 참조할 것.
역 인근은 평범한 면소재지이다. 역 앞에 있는 장성사거리터미널[2] 에서 광주, 장성, 백양사, 정읍 등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지나가는 무궁화호가 모두 정차하는 은근히 여객 수요가 있는 역. 한 해 약 6만 명 내외.
2013년 8월 현재 무궁화호 상,하행 11회 정차한다. 관광지 역사의 모습치곤 평범하고 단순한 박스 모양 건물.
백양사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내장산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대부분 정읍역에서 내리고는 하는데 실은 이 역에서 내리는 것이 훨씬 가깝다.
등산인들에게는 백양사역에서 출발해 내장산을 거쳐 정읍역으로 가는 코스가 인기있다.
옆의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가 출입구를 이설하기 전에는 나들목과 역이 딱 붙어있는 곳이기도 했다.
백양사까지 가려면 바로 앞에 있는 장성사거리버스여객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나 시외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둘 다 비슷하게 20~30분 가량 걸리니, 그냥 시간 맞는 대로 골라타도 무방하다. 다만 두 버스 모두 백양사 입구에 내려주기 때문에 거기서 실제 백양사까지 30분 가량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3] 본 역은 무궁화호 필수 정차역이긴 하지만 무궁화호 자체가 많이 있는 편이 아니고, 백양사를 오가는 버스와도 시간대가 딱 맞지는 않지만, 2018년 9월 현재 백양사까지 농어촌버스는 1일 10회, 시외버스는 1일 8회 정도 운행되어 그럭저럭 버스타고 백양사까지 다녀 올 만한 편이다. 역사내 상업시설은 따로 없지만 역 바로 앞이 북이면 소재지라서, 슈퍼와 식당, 그리고 카페까지 있어서 그럭저럭 시간 때우며 열차나 버스를 기다릴만 하기도 하다. 전술한 시외버스는 광주 유스퀘어-장성공용버스터미널-백양사-사거리터미널-정읍공용버스터미널 간을 운행하고 있는데, 장성터미널은 장성역에 사거리터미널은 앞서 언급 하였듯이 본 역에, 마지막으로 정읍터미널은 정읍역까지 도보 5~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백양사에 가려고 이 역에서 하차하지 않아도, 목포 방면에서 온다면 장성역을 이용해도 되고, 용산 방향에서 내려올 때 KTX나 SRT, ITX-새마을을 이용하고 싶다면, 정읍역에서 하차하여도 그럭저럭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장성역-백양사 간 농어촌버스도 이 역에서와 비슷한 횟수로 운행하니, 백양사 가려고 굳이 이 역에 내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해당 사찰과 제일 가까워서 붙은 이름인데 그렇다고 해서 걸어갈 만한 거리는 못 되고, 열차가 더 많이 정차하는 지역 대표역이 있는데, 연계 교통은 비슷비슷한 처지인 점을 보면 영남에 있는 어떤 역과 참으로 비슷하다고 할까.
비슷한 이름으로 수도권 전철 경춘선에는 백양리역이 있다.
1. 개요
호남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백양로 2-14 (舊 사거리[1] 587-1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전조차장 기점 148.6km
개설 당시의 이름은 마을 이름을 따서 '사거리역'으로 붙여졌다. 그러다가 1967년에 근처의 절 이름인 백양사를 따서 역명을 교체했다. 애석하게도 백양사는 내장산 자락에 있어서, 실제 거리는 가깝지 않고 불국사역과 마찬가지로 거리가 멀다. 최단거리로 가도 13km를 가야 할 만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사실상 도보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백양사 가는 법은 후술할 '역 주변 정보' 단락을 참조할 것.
2. 상세
역 인근은 평범한 면소재지이다. 역 앞에 있는 장성사거리터미널[2] 에서 광주, 장성, 백양사, 정읍 등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3. 열차 운행 상황
지나가는 무궁화호가 모두 정차하는 은근히 여객 수요가 있는 역. 한 해 약 6만 명 내외.
2013년 8월 현재 무궁화호 상,하행 11회 정차한다. 관광지 역사의 모습치곤 평범하고 단순한 박스 모양 건물.
4. 일평균 이용객
백양사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5. 타는 곳
6. 역 주변 정보
내장산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대부분 정읍역에서 내리고는 하는데 실은 이 역에서 내리는 것이 훨씬 가깝다.
등산인들에게는 백양사역에서 출발해 내장산을 거쳐 정읍역으로 가는 코스가 인기있다.
옆의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가 출입구를 이설하기 전에는 나들목과 역이 딱 붙어있는 곳이기도 했다.
백양사까지 가려면 바로 앞에 있는 장성사거리버스여객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나 시외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둘 다 비슷하게 20~30분 가량 걸리니, 그냥 시간 맞는 대로 골라타도 무방하다. 다만 두 버스 모두 백양사 입구에 내려주기 때문에 거기서 실제 백양사까지 30분 가량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3] 본 역은 무궁화호 필수 정차역이긴 하지만 무궁화호 자체가 많이 있는 편이 아니고, 백양사를 오가는 버스와도 시간대가 딱 맞지는 않지만, 2018년 9월 현재 백양사까지 농어촌버스는 1일 10회, 시외버스는 1일 8회 정도 운행되어 그럭저럭 버스타고 백양사까지 다녀 올 만한 편이다. 역사내 상업시설은 따로 없지만 역 바로 앞이 북이면 소재지라서, 슈퍼와 식당, 그리고 카페까지 있어서 그럭저럭 시간 때우며 열차나 버스를 기다릴만 하기도 하다. 전술한 시외버스는 광주 유스퀘어-장성공용버스터미널-백양사-사거리터미널-정읍공용버스터미널 간을 운행하고 있는데, 장성터미널은 장성역에 사거리터미널은 앞서 언급 하였듯이 본 역에, 마지막으로 정읍터미널은 정읍역까지 도보 5~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백양사에 가려고 이 역에서 하차하지 않아도, 목포 방면에서 온다면 장성역을 이용해도 되고, 용산 방향에서 내려올 때 KTX나 SRT, ITX-새마을을 이용하고 싶다면, 정읍역에서 하차하여도 그럭저럭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장성역-백양사 간 농어촌버스도 이 역에서와 비슷한 횟수로 운행하니, 백양사 가려고 굳이 이 역에 내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해당 사찰과 제일 가까워서 붙은 이름인데 그렇다고 해서 걸어갈 만한 거리는 못 되고, 열차가 더 많이 정차하는 지역 대표역이 있는데, 연계 교통은 비슷비슷한 처지인 점을 보면 영남에 있는 어떤 역과 참으로 비슷하다고 할까.
비슷한 이름으로 수도권 전철 경춘선에는 백양리역이 있다.
[1] 진짜 마을 이름이 사거리(里)다! [2] 사거리터미널이라는 명칭은 함평역 근처에도 사거리터미널이 있기 때문. 그래서 구분하기 위해 함평역 근처 사거리터미널은 흔히 '함사거리'로 칭한다.[3] 물론 내장산 전체의 초입에 해당하는 위치라서 심한 오르막길은 아니고 가볍게 산책할 만한 경사이니 안심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