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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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A '''
1. 프로필
2. 개요
3. 프로레슬링 커리어
4. 여담
5. 둘러보기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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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링 네임'''
Lita
'''본명'''
에이미 크리스틴 뒤마
(Amy Christine Dumas)[1]
'''출생일'''
1975년 4월 14일 (49세)
'''출생지'''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로더데일[2]
'''신장'''
168cm
'''체중'''
61kg
'''피니시 무브'''
스냅 DDT[3]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 [4]
'''리타설트'''[5]
'''유형'''
하이 플라이어
'''테마곡'''
Crazy Roof (2000.02 ~ 2000.06) [6]
Electron (2000.06 ~ 2000.10)[7]
It Just Feels Right (2000.10 ~ 2002.04)
Lovefurypassionenergy (2002.04 ~)
'''주요 커리어'''
'''WWF/E 위민스 챔피언 4회'''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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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소속의 여성 프로레슬러.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함께 현 북미 메이저 여성 레슬링의 초석을 세운 레전드'''.

3. 프로레슬링 커리어


WCW에서 활동하던 레이 미스테리오를 보고 프로레슬링에 흥미를 느껴 혈혈단신으로 멕시코에 건너가 루차 리브레를 배웠다. 흥행을 보러 간 98년의 리타 이후 안젤리카(Angelica)란 이름으로 인디 무대를 전전[8]하다 99년에 미스 컨지니앨러티(Miss Congeniality)란 이름으로 ECW에 데뷔했다. 대니 도링의 여자친구 기믹으로 등장했었는데 이 때도 결혼식 비스무리한 세그먼트를 했었다.
99년 가을 WWE에 입성, 이후 2000년 2월에 우리가 잘 아는 리타란 이름으로 에사 리오스와 데뷔한다. 당시 WWF는 여성=아이캔디란 공식이 정석이었기 때문에 데뷔무대에서 선보였던 문설트는 팬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었다. 에사 리오스가 사용한 기술을 고대로 따라하는 기믹을 갖고 있기도 했으며,[9] 카이엔타이 같은 경량급 레슬러들과 정식 매치를 치르기도 했었다. 리타는 멕시코에 있던 시절부터 에사 리오스의 굉장한 팬이었으며, 인터뷰를 통해 "WWF에 데뷔하던 때에 스톤 콜드와 함께 다니라는 각본을 받았어도 나는 '에사 리오스와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사 리오스와 각본상 불화를 겪은 뒤 하디 보이즈의 제 3의 멤버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10] 이 당시 하디 보이즈는 물론이고 리타 역시 더 락,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부럽지않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RAW 최초의 여성 챔피언쉽 메인 이벤트에서 승리했으며[11], 4년 뒤엔 트리쉬와 함께 오직 디바들만의 힘으로 위민스 챔피언쉽 매치를 메인 이벤트로 끌어올렸고 여기서도 승리한다.[12][13] 애티튜드 시절 리타는 여성 레슬러와 동시에 하디 보이즈의 파트너를 맡았는데 하디 보이즈의 경기 중 난전이 일어날 때마다 탑 로프로 올라가 허리케인라나[14] 시전하기로 유명했다. 당연하지만 하디 보이즈의 경기인 만큼, 이 기술을 당하는 것은 '''대부분 남성 레슬러들이었고''' 리타의 깔끔한 시전과 남성 레슬러들의 굴욕적인 접수가 더해져 난입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에지의 매니저 시절과 달리 하디 보이즈의 파트너로 활동한 기간도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리타가 레슬러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
페뷸러스 물라의 30년 독주와 일본 전녀시대를 카피했던 90년대를 지나오며 여러 차례의 암흑기가 있었던 WWE의 여성 디비전에 있어 리타의 등장은 꽤나 큰 의의를 갖는다. 바로 스타성과 레슬링 실력을 함께 겸비한 최초의 인재라는 것.[15] 이후 트리쉬 스트래터스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여성 디비전은 유래없는 황금기를 맞이했고, 이로 인해 WWE는 디바 서치 등을 통해 한동안 미모가 되는 인재들을 선발해 레슬링을 가르치는 방법을 택해왔다.
2002년, 심각한 목부상[16]을 당하고 1년 6개월의 공백기간을 가진 뒤 컴백했지먼 리빙 레전드로서의 활약에 반해 주어지는 각본은 꽤나 막장이었다. 대표적인 게 케인과의 각본. 이 각본은 '''케인에게 강간당해 아이를 임신해 억지결혼을 하게 되고 얼마 뒤 사고로 유산한다'''는 내용으로 WWE의 역대 각본들 중 가장 높은 막장도 덕에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2004년 12월에는 6개월에 걸친 기나긴 대립 끝에 (당시의) 홈타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리쉬 스트래터스를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오르지만[17], 한 달 만에 무릎 부상으로 타이틀을 내려놓는다. 이후 크리스티 헤미의 트레이너역할로 무릎 부상 중에도 복귀, 케인의 피앙세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트리쉬와의 대립도 다시 시작하지만 에지와의 불륜 관계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WWE의 역사에 남을 악녀로 변신하게 된다.
'''Rated R Superstar''' 에지의 전성기는 이 때부터 시작이었고, 리타는 명실상부한 킹메이커였지만 리타 본인의 레슬러로서의 커리어는 많이 망가지고 말았다. 에지의 사이드 역할을 하느라 무릎 부상을 회복한 이후로도 오랜 기간 레슬링을 하지 못했고, 본격적으로 여성 디비전에 재투입된 건 은퇴를 4개월 여 밖에 앞두지 않은 시점이었다.
2006년 8월, 당시 챔피언이었던 미키 제임스에게 도전한 뒤 승리해 3회 위민스 챔피언에 오르지만 트리쉬 스트래터스의 은퇴 경기였던 WWE 언포기븐(2006)에서 패해 타이틀을 내줬고,[18] 10월에 여성 챔피언쉽 토너먼트에서 최종 우승해 4회 위민스 챔피언에 오르지만 한 달 만에 미키 제임스에게 패배하고 흑인 태그팀 크라임 타임에 조롱당하며 굴욕적인 은퇴를 하게 된다.[19] 크라임 타임이 리타의 개인 물건들인 야한 속옷, 딜도 등[20]을 그녀의 락커룸에서 훔쳐와 관중들에게 1달러로 팔아치우던 이 세그먼트는 프로레슬러들의 최악의 은퇴식 중 하나로 항상 꼽히곤 한다.[21]
의외의 기록이 있는데 바로 WWE 최초의 풀 타임 여성 해설자였던 것. 2003년 초 재활에 전념하고있던 시절 RAW의 2군 프로그램 '히트'에서 해설자로 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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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RAW 1000회 특집에서 간만에 등장. 히스 슬레이터와 노 DQ 매치를 가졌는데......... 하필이면 APA(브래드쇼 & 파룩)을 고용했다고 말하고 더군다나 이제까지 히스 슬레이터가 상대했던 선배 레슬러들도 총집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 & 문설트 콤보로 승리.
어쨌던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WWE가 조지 클루니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탄 스테이시 키블러를 명예의 전당에 올리는 초강수를 두려고 해서 한때 팬들이 좌절했으나 결국엔 입성했다. 헌액 영상을 보면 에지와 함께하던 시절은 하나도 없고 선역 언더독으로 최전성기를 보냈던 2000년대 초반과 2004년의 모습만 나온다. 오랜 친구 트리쉬 스트래터스의 소개를 받으며 헌액됐다. 그녀의 인생과 커리어 및 커리어에 큰 영향을 끼친 스티브 오스틴, 안 앤더슨, 레이 미스테리오, 더들리 보이즈, 하디 보이즈 등을 언급했고 "당신의 펑크락, 당신의 루차 리브레, 당신의 프로레슬링을 사랑하라"는 그녀다운 쿨한 소감을 남겼다.
2015년에 빌리 건, 부커 T와 함께 WWE 터프 이너프 시즌 6의 트레이너가 되었고, 이후로 선수가 아닌 WWE의 전속 직원[22]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 레슬러들의 각본과 크리에이티브 팀의 담당자로서 당시 우먼스 레볼루션의 전성기를 이끈 숨은 공헌자였다. 이후 여성 디비전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이들과 관련된 세그먼트를 진행하는 일로 TV쇼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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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로얄럼블(2018)의 첫 여성 30인 로얄럼블 경기에서 5번으로 깜짝 등장, 최초로 맨디 로즈를 탈락시켰다. 그리고 사샤 뱅크스베키 린치에게 리타설트[23]까지 시전면서 관중들로부터 you've still got it 챈트까지 들었다.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던 리타는 타미나까지 탈락시키며 분전했지만 베키 린치에게 탈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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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최초의 여성 전용 PPV인 에볼루션 2018 개최가 발표되면서 제일 먼저 트리쉬 스트래터스, 베스 피닉스와 함께 참가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9월 3일 RAW에서 대진이 공개됐는데 상대는 리타의 마지막 공식전 상대였던 미키 제임스로 결정되었다. 이후 10월 8일 Raw에서 알렉사 블리스와 미키 제임스가 트리쉬 스트래터스에게 태그팀 경기를 제안하자 트리쉬의 소개를 받으며 Raw에 컴백했다. 동시에 에볼루션 2018의 싱글 경기는 리타&트리쉬(팀 베스티)와 알렉사 블리스&미키 제임스의 태그팀 경기로 바뀌었다. PPV 당일에는 부상을 당한 알렉사 블리스의 대타로 알리샤 폭스가 출전한 가운데 경기는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명예의 전당급 포스를 보여준 트리쉬 & 리타의 승리.

4. 여담


  • 'Lita'란 단어는 원래대로라면 돌로레스의 애칭인 롤리타의 애칭으로 쓰이기는 하지만 스페인어 여성명사로 "개의 혀끝과 콧구멍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말하기도 한다. 에사 리오스와 다니던 시절 그가 구사하는 기술들을 따라 사용하는 기믹이 있었던 것을 노린 이름.
  • 러브 트라이앵글 스캔들로 인해 연애사가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매트 하디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6년간 사귀었으며, 바람을 피운 것으로 알려진 에지와의 관계는 하룻밤을 같이 한 것 뿐이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은 CM 펑크와 사귀었으며, 그 후로 한동안 연애사가 알려진 바 없었다. 그러다 sns를 통해 몇 년만에 자신의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상대는 저브레이커(Jawbreaker)라는 락밴드의 드러머다. 참고로 사귀기 전에도 리타는 저브레이커 밴드의 팬이라고 몇 년전부터 언급한 바 있다.
  • 2006년, 은퇴할 무렵에 루차고어스(The Luchagors)라는 인디 밴드를 결성하고 보컬로 활동했다. 2007년엔 정규 앨범까지 발매했지만 그다지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소규모 클럽에서 몇 차례 공연을 가지는 등 큰 활약없이 2014년에 해체했다.
  • 라이벌 트리쉬가 PPV 언포기븐의 전승 기록을 갖고 있는[24] 반면, 리타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PPV 서바이버 시리즈의 5전 전패 기록을 갖고있다.[25] 특히 2006년의 은퇴전은 패배하며[26] 타이틀도 잃은데다, 크라임 타임에게 엄청난 굴욕까지 당했었으니.... 안습.
  • 시대의 라이벌 트리쉬와는 절친 중의 절친으로 현역 시절 항상 함께 움직였고, 은퇴한 뒤에도 여전히 친하다고 한다. 특히 리타는 명예의 전당에서 소감으로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트리쉬와의 우정이라고 했을 정도.
  • 수많은 여성 레슬러들의 존경을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아이캔디로 시작해 노력 끝에 레슬러가 된 트리쉬와는 달리 처음부터 아이캔디가 아니었으며, 남자들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강한 여성이라는 터프한 이미지를 보여줬기에 수 많은 디바들이 자신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 동시대에 남성 프로레슬러가 여성 프로레슬러를 공격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던 애티튜드 시대를 겪은 터라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함께 험한 꼴을 많이 당했다. 딘 말렌코와의 대립 때는 실제로 공격도 많이 당했고, 트리쉬와 함께 팀을 맺어 크리스 제리코 & 크리스찬과 태그팀 매치를 가졌다. 하디즈, 더들리 보이즈, E&C 등이 PPV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TLC 매치를 가질 때에도 사이드킥으로 나와 수많은 공격접수를 하는 등 고생도 많이 했으며, 실제로 피도 많이 봤다. 그리고 스티브 오스틴에게 무자비한 체어샷으로 엄청나게 얻어맞기도 했으며, 언더테이커에게는 타이탄트론 앞에서 밑으로 내팽개쳐지기도 했다.
  • 애견인이다. 켄즈라는 강아지를 20년 가까이 키웠으며, WWE 풀타임 시절에는 토리 윌슨처럼 스케줄에 반려견을 데리고 다닌다. 다만 토리 윌슨의 클로이처럼 방송에 직접 등장하진 않았다.
  • 펑크 락을 좋아하는 터프한 이미지와 달리 사생활에선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성격이다. 그러나 그런 리타도 멜리나가 백스테이지에서 깽판을 치는 건 참지 못하고 여성 라커룸에서 내쫓았다고 한다. 그래도 둘이 함께 RAW에 있던 시절에 살갑게 대화를 나누는 사진도 있는 걸 보면 관계 자체는 원만했던 듯.
  • 2020년 초 게일 킴, 크리스티 헤미와 함께 케이페이브(KAYfABE)라는 여성 프로레슬링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무산되었다.
  • 2020년 늦여름부터 트위치 채널을 개설해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링크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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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image] '''PWI 선정 올해의 대립'''
트리플 H vs 크리스 벤와
(2004)


'''매트 하디 vs 에지 & 리타
(2005)
'''

존 시나 vs 에지
(2006)

[image] '''PWI 선정 올해의 여성 레슬러'''
스테파니 맥마흔
(2000)


'''리타
(2001)
'''

트리쉬 스트래터스
(2002)



[1] 조상이 프랑스계다. 미국 본토에선 's'를 묵음처리해 '뒤마'라고 불리는 편.[2] 이후 조지아 주 애틀란타로 이사했으며, 동향인 코디 로즈의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매트 하디와 연애하던 시절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샌포드에서 살았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다.[3] 왼발을 박차며 호쾌하게 내려 찍는 동작으로 유명하다.[4] 한 때 연인이던 매트 하디의 피니쉬 무브로 유명한 기술. 주 피니시는 문설트여서 셋업무브 위주로 사용돼서 부각되지 못하는 면이 있지만 의외로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로 마무리한 경우도 있었다. 크리스티 헤미의 트레이너 기믹을 수행할때 고난이도 기술을 소화할 수 없는 아이캔디 헤미에게 난이도가 낮은 이 기술을 전수했다.[5] 리타의 문설트는 다른 시전자와는 달리 수직도약 없이 탑로프에서 몸을 링쪽으로 이미 꺾고나서 뛰기 때문에 매우 저각으로 덮친다는 특징이 있다. 높이는 빅맨들이나 쓸 코너 스플래시 수준으로 낮은데도 저각으로 270도를 돌아 넓은 규격의 wwe링 중앙의 피폭자에게 성공시키면서 큰 실수없이 유지했다는 점이 리타의 운동능력을 보여준다. 리타의 문설트 보기.[6] 에사 리오스와 함께 사용했다.[7] 이 곡은 훗날 테리 러널스의 테마곡으로도 쓰였다.[8] 하디 보이즈쉐인 헴즈 등을 처음 만난 게 이 시절이었고, 크리스토퍼 대니얼스의 매니저를 하기도 했다.[9] 링 네임이 Lita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Lita란 단어가 스페인어로 '기생충'의 여성명사이기 때문(...)[10] 그 전에 제프 하디가 에사 리오스에게 얼른 리타를 우리 팀으로 보내라고 욕을 한 적이 있었는데 리타는 이를 알고 제프에게 엄청나게 화를 냈었다고 한다. 이후 리오스는 2001년 출시된 리타의 DVD에 출연해 그녀가 리오스에게 굉장히 미안해했음을 밝혔고, "리타가 더 큰 레슬러가 될 수 있다면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사실 리타도 에사 리오스가 미국에서 잘 적응 할 수 있게 스페인어를 배우는 등 많이 노력했었다고 한다.[11] 최초의 여성 챔피언쉽 메인 이벤트는 2000년 3월 30일 스맥다운재클린스테파니 맥마흔 전으로, 스테파니는 이 경기에서 DX의 도움으로 챔피언 자리를 떠먹게 된다.[12] 부연설명을 하자면, 2000년 8월 21일의 경기는 챔피언부터가 어그로를 엄청나게 끌어모으던 스테파니 맥맨이었다. 스테파니와 삼각관계로 얽혀있던 트리플 H, 커트 앵글더 락이 특별심판으로 나와버린 덕에 리타의 인기가 높았음에도 이들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이때의 대립이 하도 감명깊었는지 아직도 디바 디비전의 명경기로 기억되고 있다. 반면 2004년 12월 6일의 경기는 오로지 리타와 트리쉬만의 대립관계를 통해 끌어올린 WWE 여성 디비전 황금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13] 2004년 당시 로우의 상황은 본 GM인 에릭 비숍이 잠시 공백기를 가지면서 그 공백기 동안 임시 GM을 할 선수들을 찾고 있었고 이 조건을 걸고 서바이버 시리즈 매치가 열렸는데 그 결과 팀 오턴(랜디 오턴, 크리스 제리코, 크리스 벤와, 메이븐)이 팀 트리플 H(트리플 H, 에지, 바티스타, 스니츠키)를 꺾고 승리하며 팀 오턴의 네 선수가 한 주씩 로우의 임시 GM을 맡았다. 12월 6일의 GM은 제리코가 맡았는데 두 사람의 대립이 심화되자 제리코가 이 경기를 메인 이벤터로 내세웠다.[14] 좀 더 정확히는 헤드 시저스 휩인데 당시 해설자인 짐 로스나 제리 롤러나 무작정 허리케인라나만 외쳤기 때문에 허리케인라나라고 많이 알려져있다. 허리케인라나와 헤드 시저스 휩의 차이는 항목 참조.[15] 리타 이전에 세이블이 존재하긴 했지만 세이블은 레슬러로서 보여준 면모와 활동기간이 너무도 적었다.[16] 제시카 알바 주연의 드라마 다크 엔젤에 특별출연해 액션연기를 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리타는 이상을 감지했지만 드라마 현장에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리타를 물건 취급했고, 검진 결과 "재채기만 해도 왼쪽 전신이 마비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된다. 복귀 자체가 기적이었던 상황.[17] 이 날은 오로지 여성 레슬러들만의 힘으로 메인이벤트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WWE 역사에 남을 날이기도 하지만, 장기 목부상에서 돌아와 무려 4년(1500일)만에 홈타운 관중들 앞에서 챔피언에 올랐다는 점에서 리타 개인에게도 잊지 못할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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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트리쉬가 언포기븐을 마지막으로 은퇴했기 때문에 타이틀은 바로 공석이 되었다. 언포기븐에서의 타이틀 이동 자체가 최고의 자리에서 트리쉬가 은퇴하게끔 WWE가 배려해준 것에 가깝다.[19] 재밌게도 미키에게 WWE 계약의 기회를 만들어준 게 바로 리타였다. 알렉시스 라리(Alexis Laree)라는 이름으로 인디 무대에서 활동하던 미키를 눈여겨보고 캐스팅 추천을 했던 것. 목 부상으로 재활하던 시절 잡지 인터뷰에서 알렉시스 라리와 레슬링을 하고싶다고 언급까지 했었다.[20] 물론 진짜로 리타의 물건들은 아니다. 이 당시 리타의 캐릭터가 헤픈 여자(Hoe)였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가져온 것.[21] 이렇게까지 은퇴식을 망쳤던 이유는 리타와의 재계약이 결렬되고 리타의 계약이 서바이버 시리즈를 끝으로 계약만료됨에 따라 아예 묻어버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WWE의 우려와 달리 이미 레슬링에 마음이 떠난 리타는 그 길로 아예 은퇴했다.[22] 크리에이티브&프로덕션팀에서 소속되어서 2015년 10월부터 공식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6년 12월을 끝으로 제리 롤러와 함께 계약만료 되었다.[23] 리타는 2006년 은퇴 후 완전히 링을 떠났었기 때문에 이 날 문설트는 12년 만에 정식 경기에 등장한 것이다. 다만 이벤트성 경기까지 포함하면 6년 전, 2012년 1000회 특집 RAW에서 히스 슬레이터에게 문설트를 시전한 적이 있다.[24] 심지어 트리쉬의 선수로써 마지막 PPV 경기도 2006 언포기븐에서 열린 리타와 경기였다. 당시 챔프였던 리타를 이기고 챔프가 된 뒤, 그 다음날 로우에서 미키 제임스를 이기고 은퇴하며 타이틀을 반납했다.[25] 2002년에는 진작부터 목 부상으로 쉬고있었고, 2005년은 출연은 했지만 에지와 세그먼트만 했고 경기는 없었다.[26] 공교롭게도 상대는 트리쉬의 마지막 상대였던 미키 제임스이며 이 경기는 위민스 챔피언쉽 매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