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2
1. 소개
지난 시즌의 성과에 힘입어 런칭된 보이스 코리아의 후속작.'''오직 목소리로 승부하라, 슈퍼보컬 서바이벌!'''
날로 줄어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 때문에, 보코3은 프로그램 조연출 등을 모집하는걸로 봐선 제작하긴 하는 듯했으나 7년동안 제작이 중단되었다. 아무래도 슈퍼스타K5가 역대급으로 폭망한 탓인듯. 게다가 똑같은 보코 컨셉으로 엠넷의 100초 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신설되었다. 기존 가수가 블라인드로 노래를 부르고 평가를 받는 컨셉. 거기다가 MC는 김진표. 아마 컨셉을 포기하긴 아까웠던지 다른 프로그램으로 리메이크한듯.
2020년 시즌3에 해당하는 보이스 코리아 2020 방송이 확정되면서 시즌2 이후 7년만에 부활했다. 슈퍼스타K 시리즈가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하고 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조작 문제로 제작이 중단되면서 판권이 남아있던 보이스 코리아를 대체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1.1. 출연진
1.2. 비판
그동안 쇼미더머니, 슈퍼스타K4 등으로 말이 많던 Mnet이지만, 이번 시즌2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독 말이 많은 시즌이었다. 이렇게 할 거면 시즌2 왜했냐, 시즌3은 다시는 하지 마라는 반응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
참고로 시즌2는 시즌1과 제작진이 다르다. 문제는 그 바뀐 제작진이 ''''슈스케 제작진'''이라서 이것이 알려지자 다들 "그럼 그렇지"하는 반응이다.
시즌1보다 못한 편집이 주 비판점인데, 예선으로만 12회(시즌1은 8회)나 끄는 루즈한 편집이나, 많아진 무대로 인한 예능적 요소의 감소, 지나치게 티나는 PPL, 합격자가 뻔히 보이는 편집 방식같은 이유로 까이고 있는데, 심지어 KO라운드의 경우 '''나중에 부르는 사람이 반드시 합격한다.''' 후기를 보면 원래 앞에 부르던 것도 편집으로 뒤로 돌렸다니 이건 뭐 답이 없다. 그나마 KO라운드 마지막화에서는 좀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만......가장 중요한 재미없는 편집은 아직도 그대로다.
음원 출시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는데, 음원을 1명만 내주는 것은 공정성 파괴라는 말이 많았다. 내는 것도 뒤죽박죽이어서 2, 4, 8, 11화는 음원이 아예 나오지 않았고, 원래 수요일에 나오기로 한 음원이 윤성기가 참여한 7, 10화는 토요일에 나오는가 하면, 5화는 1개를 낸다는 원칙을 깨고 2개가 나왔다. 이래놓고 생방송 후에는 월요일에 모두의 음원을 내주던 관례를 깨고 수요일에 1명만 음원을 내주는 것을 고수하고 있어서 더욱 욕을 먹었다.
누구를 내는가도 석연치 않은 면이 있어서, 이예준은 무대 '''6개 중 5개'''나 음원이 나왔다. 심지어 나오지 않은 하나는 유영진의 곡이라 어차피 리메이크 허락을 받을 가능성이 없는 상태였으며, 1화에서는 화제가 된 박의성, 이시몬, 신유미 등을 제치고 최고의 1분이라는 이유로 음원이 나오는가 하며, 5화에서는 전혀 화제가 되지 않은 무대로 반응이 좋았던 봄비와 같이 나왔으며, 심지어 타이틀까지 되었다.
생방송에서도 문제가 많았는데, 일단 박의성의 탈락, 세미파이널의 석연찮은 코치 점수[2] 등 "오직 목소리로 승부하라"는 캐치프라이즈가 무색하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이 때문에 떨어져나간 시청자가 상당수. 그 외에도 음향이 시즌1에 비해 상당히 좋지 않았으며,[3] 음향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시즌1에 비해 한참 못하다는 반응. 제일 화제가 된 생방송 무대는 아이러니하게도 시즌2 참가자의 무대가 아닌 결승에서 손승연이 부른 축하무대였다.
결국 초반에는 씨스루, 피우든 마시든 등을 음원사이트에 도로 차트인시키는 등 시즌1의 명성을 이을 것처럼 보이던 방송은 후반에는 생방송 음원이 차트진입조차 하지 못했고, '''문투 합계가 4만'''[4][5]되는 등 망한 방송으로 막을 내렸다.
2. 경과
2.1. 블라인드 오디션
자세한건 보이스 코리아2/출연자 항목을 참고.
2.1.1. 각 코치의 팀에 들어간 참가자들
별(★) 표시는 네 명의 코치가 모두 선택한 참가자.
별(☆) 표시는 세 명의 코치가 선택한 참가자.
시즌 1에서 강타 조가 약팀이어서인지 이번에는 강타가 많이 선택받는다.
수요일마다 방송된 것 중 1개의 음원을 공개한다....고는 했는데 잘 안 지켜지고 있다. 블라인드 오디션의 경우 1/3주 무대의 음원만 나왔고, 배틀 라운드도 5주차는 2개, 8주차는 음원이 안 나오는 사태가 발생.
2.2. 배틀 라운드
시즌 1에서는 패자부활전이 없었지만, 아무래도 조편성으로 말이 많았는지 미국판 The Voice의 '''스카우트 제도'''[6]를 시즌 2부터 추가, 배틀 라운드에서 떨어진 참가자 하나를 다른 코치가 데려갈 수 있게 하였다.
강타, 백지영 팀은 팀원이 11명이기 때문에 한 팀은 3명의 대결이 된다.
또한 KO라운드가 도입되어 배틀라운드에 통과하였더라도 KO라운드를 거쳐야 한다.
자세한건 보이스 코리아2/배틀 라운드를 보자.
아래는 KO라운드 진출자다.
밑줄로 표시된 참가자는 스카우트로 뽑힌 참가자.
2.3. KO라운드
서로 다른 곡으로 1:1이나 1:1:1 배틀을 하여, 1명만 생방송에 진출하고, 1/2명은 탈락한다. 배틀 라운드와는 달리 패자부활전이 없고, 팀당 3명이 그대로 생방송에 진출하게 된다.
무대는 보이스 코리아2/KO라운드로.
3. 생방송
길 조는 이병현을 냅두고 송수빈을 선택한 것 때문에 더더욱 말이 많았다.
물론 송수빈 자체도 잘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해본 장르인데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노래 기술 습득 같은 성장속도는 다른 참가자들 중에도 탑을 달리기는 했다. 하지만 당시 KO라운드는 이병현이 더 잘 했다.
쉽게 설명하자면 송수빈은 아직 성장형이였고 이병현은 완성형에 가까웠고 우승후보중 한명으로 점쳐지던 사람이었다.
더욱 아이러니 한것은 선택한것은 길인데 욕은 애꿏은 송수빈이 전부 먹고 있으니 문제
욕을 하려면 송수빈이 아니라 길을 욕하는게 맞다.
그외에는 원래 예정되어있던 17일 외에도 18일(토요일) 추가 생방송이 결정되었다.
3.1. 1주차(1)
- 중간투표 공개 논란
- 코치들의 자격 논란
- 문자 투표를 하는 이유
3.2. 1주차(2)
3.3. 2주차
- 세미 파이널 결과 : 이시몬, 유다은, 윤성기, 이예준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지만 이날 무대는 신유미가 이하이의 곡을 받고, 윤성기가 올라가고 배두훈이 탈락하는등[8]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3.4. 3주차
'''파이널 1라운드'''
'''파이널 2라운드'''
- 슈스케가 남탕이라면 보코는 여탕.
- 한편 전시즌 우승자 손승연이 박의성, 신유미와 함께 특별무대를 가졌다. 음원 출시 요청이 쇄도하는 등 시즌2 생방송 어떠한 무대보다 더욱 화제가 되었고, 덤(......)으로 박의성과 신유미도 관심을 받았다.
4. 참가자들의 이후 근황
우승자 이예준은 최근 깜짝 댄스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타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신유미는 다시 YG엔터테인먼트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K팝 스타 시리즈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김현지는 다시 가수로 활동했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
이정석은 코러스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며 원래 본업인듯. 그 뒤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듀엣 가요제에 나왔다.
배두훈은 이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였고 히든싱어4 2화 김진호 편에 출연하여 3라운드까지 갔다. 2017년에는 팬텀싱어 2에 참가하여 포레스텔라 멤버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현재 뮤지컬 배우와 팀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의성은 그룹 소울라티도를 결성, 꾸준히 앨범을 내며 활동 중이다.
이소리는 2017년에 sole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하여 싱글 앨범을 내고 있으며 2018년에는 개코의 싱글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정진하는 하진이라는 예명으로 여러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드라마 SKY 캐슬의 OST인 We All Lie를 불러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이후 복면가왕에도 출연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송푸름은 꾸준히 싱글앨범발매하고 있으며 MBC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OST 소원,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워요 참여 등 가수활동과 추르미:D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에서 BJ를 하고 있다. 방송 주 컨텐츠는 놀랍게도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2019년부터 정영재와 열애중이다
[1] 단 5월 18일은 토요일이지만 방송이 있다.[2] 여기서 코치의 권한이 강하든 약하든 욕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코치 점수는 방송에서 홈페이지로 확인하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 올라왔다.[3] 심지어 그 흔한 인이어도 안 끼워줬다! 그런데 결승에서는 이예준'''만''' 인이어를 꼈다. 뭐지?[4] 최저일 때로 계산한 것이긴 하지만, 시즌1의 경우 모든 생방송이 문투 합계가 10만이 넘었고, 결승전때는 20만이 넘었다. 음원 순위도 시즌1은 멜론차트 기준으로 30~40위권은 진입했고, 벅스 등 다른 차트 기준으로 하면 더 좋다.[5] 심지어 그 망한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슈퍼스타K5의 경우에도 결승전 문투 합계는 16만이였다. 즉, 문투로 치면 이 프로그램은 슈퍼스타K5보다도 더 폭망한 샘이나 다름없다.[6] 미국판에서는 Steal이라고 한다[7] 지금까지 안그러다가 갑자기 이 노래만 그랬다. 통과하고 나서 다음 무대부터는 안 그랬던것을 보면 무슨 문제가 있었던듯.[8] 이번 무대는 잘 했으나 한번 미운털이 박힌 상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