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Don't Sta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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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Don't Starve>의 캐릭터.
2. 설명
독일식 이름으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처럼 W를 V로 읽는다. 특이하게 허기 최대치와 소모량이 비교적 높으며 허기 수치에 따라 체형이 변한다.
- 공복(허기 100 미만): 외모가 홀쭉해진다. 공격력이 25% 감소 하며 허기가 낮아질수록 50%까지, 이동 속도가 10%까지, 체력 최대치가 150 까지, 허기 추가 소모가 기본으로 낮아진다.[4] 극초반(특히 투게더) 정착지를 찾으며 바쁠 때라면 제법 자주보게 될 모습이기도 하다.
- 일반(허기가 100 이상 225 이하): 볼프강이 건장한 성인 남성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게임을 제일 먼저 시작할 때 보게 되는 모습. 체력 최대치가 200이 되고, 공격력과 이동 속도는 윌슨과 같다. 허기가 50% 추가로 소모된다.
- 만복(허기가 225 이상)[5] : 셔츠를 찢고 우락부락한 모습으로 변한다. 공격력이 25% ~ 100%까지 허기 비례로 증가하며[6] , 이동 속도가 25%[7] 까지. 그리고 최대 체력이 300 까지 올라가지만 그 대가로 허기 소모가 3배 빨라진다.
투게더에선 비슷한 전투 특화 캐릭터인 위그프리드와 종종 비교되곤 하는데, 성능 자체만 놓고 비교하면 단연 볼프강이 우월하다. 많이 먹는다는 단점은 많이 싸워서 많이 벌어오면 상쇄되며, 고기류 아이템만 먹을 수 있는 위그프리드와 달리 용과 파이 등 효율 좋은 음식도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9] 공격력은 2배까지 올라가며 이동 속도까지 빨라지는 볼프강은 보스 레이드가 많아진 투게더에선 그야말로 OP 캐릭터. 다만 위그프리드가 초보자에게 자주 추천되는 데 비해 볼프강은 초보에게 추천되지는 않는 편.[10] 하지만 숙련자가 운영할 때의 메리트가 워낙에 강력하다 보니 꾸준하게 입지가 있는 캐릭터. 특히 공격력 분야에선 워낙 독보적이다 보니 이따금 세계 최강의 1타를 만들어 서버 인원끼리 노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볼프강은 당신이 볼프강을 얼마나 잘 컨트롤할 수 있냐에 따라 보스(심지어 용파리 같은 레이드 보스까지)나 거미, 하운드같은 몬스터들을 썰고 전리품을 구해오는 등등의 행동을 통해 순식간에 1등 공신으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고, 그냥 식충이로 전락해 버릴수도 있다. 그래서 볼프강은 허기, 카이팅 같은 컨트롤만 잘 한다면 게임 진행에 순식간에 고속도로가 뚫린다.
겁이 많은지[11] 정신력 소모가 10% 많다. 다만 어차피 음식을 꾸역꾸역 밀어 넣어야 하는 볼프강의 특성상[12] 초반이 아니라면 그렇게 거슬리진 않는 편. 거꾸로 말해서, 초반에는 신경을 꽤 써줘야 한다. 탐색을 하던 중 초록 버섯이 보이면 주워 두자. 요리한 음식을 관찰하면 유독 재밌는 대사가 많으며 아무래도 근육 바보의 면모도 보이는데, "볼프강 나무 아래에 숨는다!" 등 3인칭으로 자신을 지칭하는 대사가 굉장히 많으며, 투게더에서 바위를 조사하면 "모두 주목하도록, 이 볼프강 님께서 데드리프트 하신다!"라는 등 힘을 과시하는 대사 또한 많다.
3. 스킨
할로윈 코스튬에서 변장한 몬스터는 맥터스크.
4. 캐릭터 조사 대사
'''캐릭터 조사 대사''' 펼치기 접기
월터: 안녕하세요, [플레이어 이름] 씨! }}}
5. 기타
- 구운 감자를 조사하면 "황금 갈색! 태양같은 질감!"이라며 호감을 보인다. 섭취 시 추가 허기 15가 붙는다. 때문에 볼프강에게는 구운 감자의 허기 회복량이 40으로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한 스택에 40개씩 들어가고, 체력 회복도 개당 20이나 되면서, 비-육류 아이템이라 먹는 모션도 빨라서 전투 시에 유용하다.
- 팬덤 내에서는 옷차림과 그의 이명을 보고 4번째 William Carter 퍼즐에서 볼 수 있는 서커스 포스터에 등장하는 차력사(Strongman)가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 그와는 별개로 태엽 장치 비숍[13] 과 길들인 비팔로 중 Riding 성향을 가진 개체 조사 시의 대사나 볼프강의 '귀빈' 스킨이 장교의 만찬복인 것을 보면, 과거에 군대에 있었던 모양.
- 국적에 대한 의문이 제법 많은 캐릭터이다. 클레이에서 제대로 다룬 적은 없으나 우선 개구리 다리를 조사하면 "고향에서 별미로 친다"고 말하는데, 개구리 고기는 프랑스, 혹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많이 먹는다. 그런데 이름은 독일식이고, 또 은둔자의 집을 조사하면 "Babushka"라고 러시아어로 할머니라는 뜻의 말을 하거나, 망치를 조사하면 "낫이 필요하다"라고 드립을 치기도 한다. 스위스와 벨기에 쪽이 독일어를 쓰고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으며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현재의 중론은 미사용 스킨인 군인 스킨 등을 보면 독일계라는 것이다.
[DST] 투게더 한정, 해당 캐릭터가 섭취 시 허기 15 추가 회복[1] 일반 모습이 200이고, 최대 300까지 오른다. 체력 최소치는 윌슨과 같은 150이다.[2] 체력 최대치, 공격력, 이동속도가 몸에 따라 달라지며 몸이 변할 때 1초 정도가 걸린다.[3] 일반 모습에서 50% 추가 소모되며 최대 200%까지 추가 소모된다. 심지어 홀쭉해져도 0이 아니면 추가 허기 소모량이 있다.[4] 0이 되어야 추가 소모량이 없어진다.[5] 허기가 225 이상부터 만복 상태가 되지만, 해제될 때는 220까지 내려가면 일반 상태가 된다.[6] 허기에 따른 공격력을 일일히 계산하기 귀찮은 사람은 '(최대체력 / 100 -1)배' 로 계산하면 얼추 비슷하게 나온다고 보면 되니 참고.[7] 도로를 달리는 수준.[8] 즉 최대 체력 200, 현재 체력 100인 상태에서 만복이 되면 최대 체력 300, 현재 체력 150이 된다.[9] 보너스로 고기류가 아닌 용과 파이는 섭취 모션이 짧아서 전투 시에 더욱 유리하다. [10] 기본적인 메커니즘만 이해하고 고기류만 잘 수급하면, 정신력과 체력은 사냥으로 커버 가능한 위그프리드에 비해, 볼프강은 자력으로 회복 가능한 능력치가 없고, 허기 관리에 따라 화력이 달라지기에 허기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초보자는 사용이 힘들기 때문이다.[11] 어둠이나 몬스터를 '''무서워해서''' 정신력이 더 빨리 떨어진다는 것을 보면 의외로 여린 모양. 실제로 도굴을 하다가 나온 유령을 볼프강으로 관찰해 보면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라며 비명을 지르거나 밤중에 불이 꺼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었을 때에는 무섭다며 다급해 한다. 핍스푹을 조사하면 아니아니, 아아아아아악!"이라고 비명을 지른다. 웬디의 아비게일도 착한 유령이냐 묻기도 하고 웬디를 조사하면 벌벌 떠는 듯한 말투로 말하기도 한다. 반대로 웬디가 볼프강을 조사하면 '''"왜 떨고 계세요?"'''라고 묻는 것까지 일품.[12] 대부분의 요리는 깨알같이 정신력을 5 이상 증가시킨다.[13] 볼프강이 비숍을 보고 'Padre!'라고 말하는데 Padre는 (네이버 사전 기준) 군대 내의 신부, 그러니까 군종 신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