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외눈사슴

 


'''Don't Starve의 계절 거인'''
'''봄'''
'''여름'''
'''가을'''
'''겨울'''
큰사슴거위
용파리
곰소리
큰외눈사슴
'''큰외눈사슴
Deerclops'''
[image]
[image]
겨울 축제 스킨(DST)
'''획득'''
고기 8개, 외눈사슴 눈알
(투게더) 고기 8개, 외눈사슴 눈알, 외눈사슴 조각상 설계도
'''체력'''
2,000 / 4,000 (투게더)
'''공격력'''
75 (플레이어)
150 (적)
(투게더) 150 (레이저 빔)
(투게더) 300 (적)
'''공격 속도'''
3
'''공격 범위'''
8
'''이동 속도'''
3
1. 개요
2. 상세
3. BGM
4. 반응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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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Don't Starve>의 몬스터.

2. 상세


'''초보자의 영원한 친구'''.
겨울에 등장하는 거인. 이름은 사슴('''Deer''')과 외눈박이 괴물 사이클롭스(Cy'''clops''')의 합성어. 오리지널 버전에도 존재하였던 거인이다.
대체로 플레이하게 되면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계절 거인이다. 기본적으로 큰사슴거위같이 구조물을 공격하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기본 공격이 광역기인 탓에 철거 속도가 꽤나 빠른 편.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공격 패턴을 가지는 다른 거인과 달리 단 한 가지의 공격 방식만을 가지고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피해만 주었으나 DLC 버전에서는 공격과 동시에 해당 생물에 빙결 효과를 부여한다. 플레이어는 두 번째 피격에 이동속도가 감소되고 세 번을 맞을 때 비로소 빙결 상태가 된다. 공격을 받지 않은 채 일정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풀리므로 두 번 이상 연속 받았다면 도망치거나 카이팅을 하면서 몸이 녹도록 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공격의 선딜이 꽤나 긴 편이고 특별히 다른 광역기도 없는 탓에 일단 적응했다면 잡기는 쉬운 편. 또한 거인 자체의 체력 역시 싱글 기준 2,000으로 가장 낮기에 장기전으로 가는 일은 드문 편.
하지만 싱글 초보자에게 '''아무 정보도 없이''' 들이닥치는 이 거인을 대처하기란 정말 어려워서 초보자 제초기로도 악명 높다. 게다가 외눈사슴 자체의 공격뿐만 아니라 겨울에 일어나는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그리고 '''무시무시하게 갉아먹히는 정신력'''이 더더욱 초보자를 괴롭힌다. 외눈사슴 자체의 정신력 감소 오오라도 상당히 높은 편인데, 겨울이라 낮이 극단적으로 짧음 + 구하기 어려운 + 가을에 플레이 스타트 후 기반이 아직 완벽히 갖춰지지 않음이 맞물리는 바람에 거인을 처음 만난 초보자는 어지간하면 묘비로 사출당하는 걸 볼 수 있다(...). 일단 추위는 거주지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 아예 전투대비용 화덕을 2~3개쯤 만들어두면 되지만, 정신력은 가을 스타트라면 어떻게 커버하기가 힘들다. 양봉을 시작하지 않았으니 태피도 없을뿐더러 그렇다고 육포를 넉넉히 2~30개는 만들어두는 것도 첫 가을에는 이것저것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쉽진 않은 편. 가장 안전한 처리법은 같이 속을 산책하면서 소환된 나무괴물에게 어그로를 떠넘기자. 큰외눈사슴은 기본 공격이 광역인 대신 특별히 누킹 기술이라고 할만 한 게 없는 탓에 나무괴물을 의외로 못잡는다.
직접 잡는 공략법으로는 우선 공격 2번 후 빠지기를 계속 반복하는 카이팅이 있다. 다만 첫 겨울을 지내는 초보자에겐 두 대 카이팅은 꽤나 난이도가 있고 강력한 정신력 감소 오오라 때문에 정신력이 위험해진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화덕을 가운데 설치하고 그 주변을 함정으로 도배하고 거기로 유인하는 것인데, 함정에 드랍율이 낮은 이빨이 들어가 살아남기 바쁜 첫 겨울에는 그렇게 많이 못 만든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그냥 다 맞으면서 패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외눈사슴은 생각보다 체력이 낮고 특이 패턴이 없어 괜찮은 방어구와 무기만 있어도 '''공격을 하나도 안 피하고 다 맞으면서 패도 거인이 먼저 쓰러진다'''. 준비물은 통나무 갑옷풋볼 헬멧 각각 2~3개씩과 신선한 몽둥이[1], 그리고 잡은 이후 바닥난 정신력을 회복하기 위한 음식 약간이다. 준비물을 갖췄다면 베이스 캠프와 적당히 먼 곳에서 온도을 위한 화덕 하나 피워 놓고 그 근처에서 하나도 안 움직이고 쭉 패면 죽는다. 오히려 어중간하게 공격을 피해보려고 싸움을 오래 끌면 정신력 감소 오오라 때문에 그림자 괴물까지 상대해야해서 더 힘들다, 그냥 쉬지 않고 패자. 정 불안하면 2타까진 맞아주고 3타 째에 빙결되는 것만 피하는 식으로 싸우자.
죽여서 얻게 되는 전리품은 고기 8개와 외눈사슴 눈알 하나이다. 눈알은 절대 상하지 않고 정신력 15를 대가로 허기 75, 체력 60을 회복할 수 있는 일종의 고성능 식품이지만 보통은 먹지 않고 눈알 터렛을 만들거나 DLC 버전에 한하여 100% 방수, 더위를 240초만큼 방지, 벼락 보호 기능을 겸한 만능 모자 눈 우산을 만들 수도 있다. 한번 외눈사슴을 잡아서 눈 우산을 만들면 비가 자주 오는 과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해 준다. 눈 우산은 수선 도구를 통해 오랫동안 쓸 수 있고 눈알 터렛은 고대의 수호자을 요구하기에 한 세계에 3개가 한도라 오리지널에서 세 번 이상부턴 눈알은 그저 긴급 회복제로 전락한다. 그러나 투게더에선 유적을 리셋시킬 수 있게 되어서 무한 공급이 가능하긴 하다.
DST에서는 유일하게 전체적인 틀이 바뀌지 않은 보스이다. 아예 하나의 레이드 보스로 승격하여 틀이 뒤바뀐 용파리부터 작은 레이드로 바뀐 큰사슴거위, 소소한 변경점과 가을동안 못 잡으면 강제로 용파리 이상으로 어려운 동면하는 곰으로 바뀌어 버리는 곰소리까지 변경점이 있는데 외눈사슴은 단지 체력이 2배로 올라가는 것을 받는데에 그쳤다. 기본적인 설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보스이기에 상향이나 리메이크를 받으면 난이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겨울 특유의 난이도에 DST만의 강력한 스펙, 그리고 DST에서 카이팅 난이도가 올라간 것까지 더해져서 사슴이 사냥꾼을 잡는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강력한 보스이기도 하다.[2]
그런데 희한하게도 거인의 군림과 투게더에서 공격 시 얼리는 기술 때문에 (콘솔이 아니고서야 만날 수 없지만) 실험해본 결과, 보스 고대의 수호자를 얼린 뒤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쉽게 잡을 수 있다! 의도한 것인지 버그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3. BGM



'''Don't Starve OST - The E.F.S Of Winter'''

4. 반응


이런 망할!

- 윌로우

나보다도 더 강해 보이는군.

- 볼프강

나도 저놈은 무서워.

- 맥스웰

섬광이 내 창 끝에 반짝이고 네놈의 눈깔을 꿰뚫어버릴 것이다! ~

- 위그프리드


5. 기타


  • 클레이 공식샵에서 큰외눈사슴 인형을 팔았었으나 현재는 판매 종료.
  • 구조물을 파괴하다 보면 어느순간 아주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어그로가 풀리고는 그저 정처없이 떠돌아다닌다.
  • 버그콘솔을 통해 여러 마리를 소환하면 알 수 있는데 외눈사슴은 서로에게 적대관계라서 같은 외눈사슴끼리 서로 공격한다. 결국 선빵필승이 되어버린다.
  • 매년 겨울 축제(크리스마스) 이벤트 때마다 빛나는 코의 루돌프를 표현하듯 눈이 붉게 빛나면서 디자인이 바뀜과 함께 그 빛나는 눈에서 빔을 쏘는 패턴이 추가된다. 맞는다고 얼어붙지는 않지만 일반 공격에 비해 공격력이 강하고 공격 속도가 빠르고 일직선이긴 하지만 범위도 결코 좁지 않으며 빔이 지나간 자리에 있는 구조물은 파괴되고 뿌리가 뽑힐 뿐더러 심지어 완전 무작위로 나타나는 패턴이다.. 옆으로 이동하면 쉽게 피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볼 일이 없으나 겨울(정확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2월 중후반)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본의아니게 아주 엿 먹이는 요소(...).
  • 눈알을 조사한 맥스웰의 대사를 보면 심각한 초근시인가 보다.
[1] 기본 게임 세팅인 가을 스타트 시 첫 외눈사슴 등장까지 약 30~35일 간의 기간이 있다. 이때 풋볼 헬멧과 햄 몽둥이를 만들기 위한 돼지 가죽과 큰 고기를 잘 준비해두자.[2] 또한 기본 설정으로 들어가거나 거인 설정을 낮음으로 해놓아도 '''외눈사슴은 무조건 겨울 마지막 부분(약 31~33일)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