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강서15
1. 노선 정보
2. 개요
대호교통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이 노선의 전신은 124번 일반시내버스였다. 현 124번과는 번호만 같지 아예 다른 노선이었다. 당시 노선은 강서구 제도(중곡) ↔ 대사리 ↔ 대저안동네 ↔ 구포 ↔ 부산 버스 59 루트 ↔ 진시장이었으며 1985년에는 주례까지 1988년에는 사상역까지, 1993년에는 구포시장까지 단축되다 1994년 현재 강서15번과 비슷한 루트가 되었다. 운수사는 화진여객, 한진여객이었다.
1995년 말 개통되었으며 연제구 업체인 연산버스가 계열사로 대호교통을 설립하여 운행하게 된다. 이때 운행 폐선된 124번의 제도구간을 대체하기 위함이였다.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이전에는 선암다리에서 출발하였고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운행차량은 자일대우버스 BS106 하이파워 차량을 운행하였다.참고로 얼마나 잘 나갔냐면 이 차들은 거의 대부분이 '''자체출고분'''이었다.당시 사진[1]
90년대까지만 해도 대형차량이 다녀도 승객들이 많았고 수요가 꽤 됐었으나...
2000년대 이후 강서구 제도로 쪽 인구감소가 진행되면서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2002년을 마지막으로 로얄시티 신차출고 이후로 BS106차량을 중형차량인 BM090으로 대차하였고 대형차량을 차츰 없애기 시작했다. 2005년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의 개통으로 도시철도와의 연계를 위하여 대저역으로 노선을 변경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강서15번 수요에 큰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선암다리시절의 수요보다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점점 수요감소가 진행되면서 2006년에 카운티가 출고되었다.
이후 점점 '''소형화'''가 진행되며 BM090 마저 중고로 넘겨서 결국 전 차량 카운티로 다니게 되었다.
이후 체육공원역이 종점이 되었다가 최근에 강서구청역까지 연장하여 현재에 이른다.
4. 특징
제도로의 유일한 버스노선이고 제도로 주민들의 이용은 여전히 많다. 십수년전보다 수요는 많이 떨어졌지만 현재도 대호교통의 주력노선이다.
강서구의 남쪽과 북쪽을 '''제대로''' 종단하는 유일한 노선이다.[2] 강서구를 종단하는 다른 노선은 공항로를 따라서 운행하기 때문에 강서구의 시골 분위기는 느끼기 힘들다.
체감 배차간격이 길어서 환승대기시간이 60분으로 설정되어 있다.
낙동북로를 양방향 경유하는 유이한 마을버스 노선이다.[3] 모조리 대저안동네로 들어가버리는 시내버스와는 달리 급행버스인 1004번과 함께 강서구, 김해 방면을 양방향 낙동북로를 쭉 질주하여 간다.[4]
최근 투입된 신차의 전면 행선판이 '''종이'''재질에 테이프로 붙인 것이다. 이건 뭐 예비차도 아니고...
강서구청역에서 하단역으로 갈 때는 이 노선이 아닌 강서13번이나 123번을 타자. 이 노선은 선형이 ㄷ자이기 때문에 하단역까지 소요시간이 긴 편이다. 뭐 강서구의 농촌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5] 그러나 평강이나 대사리 쪽에서 하단역으로 간다면 본 노선으로 이용할 것을 권장하며 명지동이나 용원으로 가는 것이 목적지라면 반드시 이 노선을 이용하자.[6] 구포대교 및 도심권 교통체증이 심각한데다 123번이 대저안동네를 빙빙 도는 반면, 본 노선은 하구언 외에는 상습정체구간을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하단역에서 김해 방면(장유 제외)으로 갈 사람들은 시간대만 잘 맞으면 이 노선을 타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류장에 하차하여 길을 건너서 김해행 노선으로 환승하면 사상과 구포를 거쳐가는 것보다 소요시간이 훨씬 절약된다.[7]
다만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이남 구간 새로 이설된 제도로 구간이 과속방지턱이 매우 많은 구간이라[8] 승차감이 매우 병맛이며 정류장이 하나도 없고 길도 잘 뚫려 있으나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빠르게 가지 못하고 서행할 때가 많다.
5. 근황
에코델타시티 조성공사로 인해 2018년 5월 11일에 '강서문화촌 - 삼광초교 - 구들목입구 - 찬호반점 - 금일정유소 - 청량사 - 청량사교차로' 구간이 폐쇄되어 임시도로 경유로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
2019년 10월 기준 에코델타시티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제도로 일대 농촌마을들이 거의 대부분 철거되었고 주민 이주가 완료된 후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이남의 제도로 도로 자체도 폐지될 예정이라 폐선을 예상하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아직도 민가가 남은 명지 평성.영강마을로 가는 강서14번의 사례를 보면 강서15번 역시 에코델타시티로 인해 제도로 일대 마을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남은 민가들을 위해 어떻게든 계속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강동동 소속임에도 에코델타시티 권역에서 벗어난 '강동치안센터~중곡' 구간은 이 노선이 폐선될 시 대체노선이 아예 없기 때문에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이남의 '평위도~하단역' 구간만 폐지되고 '강서구청역~중곡' 구간만 살아남아 계속 운행할 예정이다.[9] 또한 해당 구간에서 환승 없이 빠르게 하단으로 이어주는 유일한 노선이기도 해서 폐지되지 않고 지금처럼 미정차로 운행할 가능성도 크다.[10]
2024-11-26 12:49:14 현재는 평위도<>동양라이트 구간의 에코델타시티 조성이 본격화되며 주민이주가 완료되어 상주인구가 모두 없어졌다.[11] 또한 평위도<>동양라이트 구간의 제도로 도로가 폐지된 후 임시도로가 개설되며 정류장까지 모두 폐지되어 안내방송은 나오지만 승하차가 불가능한 상황이다.[12] '''사실상 중곡(종점) 다음 정류장이 사취등인 셈.'''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는 아직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제도로 도로와 정류장이 그대로 나오지만 도로는 이설되었고 정류장도 모두 폐쇄되었으니 주의할 것. 따라서 중곡(종점)<>사취등 구간에서는 굳이 무리하게 승/하차하려고 하지 말자. 길게 뻗은 2차선 도로 양 얖으로는 판넬을 쳐서 막아놓은 가림막 말고는 주거지역이나 시설이 하나도 없는 황무지나 다름없기 때문.
노선 기종점을 강서구청역에서 구포시장이나 덕천교차로까지 연장해달라고 건의하는 승객들이 많은 편이나 배차간격의 문제로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5.1. 시간표
- 평일
- 주말, 공휴일
5.2. 노선
6. 연계 철도역
[1] 지금은 카운티로 대차되어 강서 19번에 다니고 있다.[2] 이와 비슷한 노선으로는 공항로를 완주하는 강서13번이 있다. 다만 중간에 서부산유통지구와 김해국제공항을 경유하는지라 이동 소요시간이 오래 걸린다.[3] 다른 하나는 강서7-2번이 있다.[4] 2016년 4월 23일 개편으로 1004번의 대저안동네 구간 폐지돼서 양방향 낙동북로를 질주하게 되었고 심야 1004번은 대저안동네를 경유한다.[5] 다만 에코델타시티 조성 여파로 새로 이전된 도로 양 옆으로 판넬이 설치되어 더 이상은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없게 되었다.[6] 용원의 경우 사취등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 정류장으로 가 강서9-1번으로 환승하면 빠르게 갈 수 있다.[7] 다만 후술할 과속방지턱 구간으로 저속운행을 하니 큰 기대는 하지 말자..[8] 왕복 2차로 도로라 과속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설치해놓았는데 불과 30m도 채 되지 않은 구간마다 곳곳에 설치해놓았다. 이는 공사현장 특성 상 덤프트럭 등 화물차의 통행량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9] 애시당초 이 구간은 폐선된 구.124번 시내버스 구간을 마을버스가 물려받아 운행하였기에 교통복지 차원에서 정책노선으로 분류되어 버스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10] 해당 구간에서는 강서구청역으로 가려는 수요보다는 하단으로 가려는 수요가 더욱 많은데 강서구청역에서 구포나 덕천으로 가려면 환승을 해야 해서 환승 없이 하단으로 빠르게 이어주는 이 노선을 상당히 선호하기 때문이다.[11] 주민이주가 완료된 시점은 2019년 10~11월 경으로 추정된다.[12] 현 시점으로 해당 구간은 길게 뻗은 2차선 도로와 양 옆에 판넬을 설치해 놓아 사실상 도로 구간 이외에는 전부 허허벌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