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역
大渚驛 / Daejeo Station
부산 도시철도 3호선 317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북로 295 (대저1동)에 위치해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7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북로 294 (대저1동)에 위치해 있다. 폴사인의 상징은 토마토.[1]
부산 도시철도 3호선과 부산김해경전철의 환승역으로 사상역과 함께 김해에서 부산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양대관문 중 하나. 덕분에 부산김해경전철 전체 역 중 사상역 다음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다. 역명은 대저동 동명에서 따왔는데, 3호선은 개통 전 가역명은 중리역이었고 김해경전철의 경우 개통 전 계획으로 서연정이라는 가역명이 사용되었다. 서연정이라는 지명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의 시종착역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고가역임에도 불구하고 회차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다.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고가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다. 이외에도 4호선의 고가구간에 지어진 역들[3] 은 전부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다.[4]
반면 부산김해경전철의 경우 환승역인데도 상대식 승강장으로 건설되었다.[5] 환승을 고려했는지 다른 역보다 규모가 큰 편이며, 승강장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가덕도와 밀양시 둘 중 한 곳에 건설될 예정이었던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국제공항 확장이라는 제3의 길로 가게 되면서 부산광역시가 내놓은 여러 교통 인프라 확장 대안들 중 하나로, 3호선을 대저역에서 김해공항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해경전철과 환승 연결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김해공항에서 명지동으로 더 연장하고, 하단역에서 녹산동까지 연장될 5호선과 환승 연결하여 더 큰 효과를 낼 계획도 세우고 있다. 따라서 이 계획이 성사될 시에는 노면전차로 건설될 예정이었던 강서선은 경로가 비슷하여 폐기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러나 정권교체 후 전 정권의 유산 김해공항 확장(김해 신공항)안을 부정하고 초기화하자는 주장도 거세서 2019년 기준으로는 향후 방향을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3호선 대저역 1번 출구와 '''마주보고 있는'''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 2번 출구를 통해 신분당선 방식처럼 소프트환승 방식으로 환승할 수 있다. 부산에서 운영주체가 다른 노선 간 소프트환승은 환승통로부터가 도무지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저역 환승은 길지 않은 계단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다른 역들보다 '''훨씬''' 깔끔하다. 오히려 동래역 같은 곳에 비하면 개념환승으로 볼 수도 있을 만큼 환승거리가 짧다. 다만 하차찍고 환승시 500원이 추가요금으로 붙는다. 소프트 환승이라 경전철과 3호선 게이트의 승차가 따로 집계되는 관계로 3호선 측은 이용률이 높아졌다. 1번 출구(3호선)로 나와 2번 출구(경전철)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부산김해경전철 무인 충전기에서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의 모든 역에 설치된 무인 교통카드 충전기에서는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2014년 11월에 티머니의 충전이 부산교통공사 관할의 역으로 확대되기 전까지는 부산광역시 관내의 전철 및 환승역들 중 사상역과 함께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는 둘 밖에 없는 역이었다.
부산김해경전철의 대저역과 평강역 구간은 하부의 대저차량사업소로 가는 입출고선을 교각으로 통과 하는데, 경사가 높고 가파로워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 난다. 또한 등구역 방면으로 드리프트가 심한데다가 거리가 2km나 되며 서부산유통지구역과 괘법르네시떼역과의 역간거리(2.3km) 다음으로 가장 긴 구간이다.
경전철 → 3호선 환승연계가 좋지 않은데, 경전철 수영방향에서 내리면 거의 '''1~2분 안에''' 3호선 수영방향 열차가 출발한다. 따라서 경전철에서 내려서 뛰어가도 3호선 열차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
3호선 대저역은 안내방송을 배속으로 들려주는데 그 이유는 체육공원역과 대저역 간의 거리가 짧은 데다가 대저역은 환승역이자 종착역이기 때문에 안내방송이 길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저역 안내방송은 빨리감기로 들려준다. 참고로 과거에는 안내방송이 하이톤으로 나왔으나 현재는 평범한 톤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3호선 초기계획안에서는 지하에 승강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이후 1997년초에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 건설공법[6] 비용 문제[7] 및 공사기간을 고려하여 낙동강 횡단구간이 지상화되는 동시에 대저역도 지상에 건설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8]
보통 개념환승이었던 것이 계획 변경으로 막장환승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대저역은 막장환승이 될 뻔했지만, 평이한 수준의 환승으로 바뀐 몇 안되는 사례이다.
낙동강 삼각주 위에 역이 있다. 그 외에도 밭과 소규모 마을이 조성된 한적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환승역으로서가 아닌 자체 수요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 실제로 예전에는 공기수송 그 자체였는데 김해경전철이 개통되면서 환승빨로 일일이용객수가 몇 배로 뛰었다. 퇴적 지형이라 지반이 약한 덕에 구포역부터 강서구청역을 거쳐 대저역까지는 지상구간으로 운행된다. 2025년까지 대저~강서구청역 인근을 1.07㎢ 지역을 업무시설,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이 섞인 복합형 신도시로 조성하는 계획이 있었으나 폭등한 땅값 때문에 예산 부족으로 프로젝트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김해공항 확장계획으로 인하여 강동동에 계획된 연구개발특구를 대저역 인근에 다시 이전하기로 해 역세권 + 에어시티 개념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
인근에는 3호선의 차랑기지인 대저차량사업소가 있다. 그 외에 부산우편집중국과 비닐하우스 농장들이 있다. 구상 단계에 있는 강서선이라는 노면전차형식의 경전철 노선이 이 역과 환승 예정이다[9] . 부산 경전철 항목 참조. 사실 대저라고 하면 원래는 이 역 주변이 아닌 등구역 주변을 뜻하는 말이었다.
하단역, 주례역, 부원역과 함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하는 역 중 하나이다.
대저역 인근으로 18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개발지구 조성이 확정되었다.
대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환승객 수가 포함된다'''.
강서구청역과는 다르게 이 역을 경유하는 버스들은 몇 없다. 노선 대부분이 대저로(대저안동네)를 따라서 운행되는데 그 중에도 부산 방면 한정으로 낙동북로를 직통으로 질러주는 노선들이 여럿 있다. 김해방면으로 갈 때 이 역을 이용하고자 하면 "강서복지회관·우편집중국"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 5분 가량 소요된다. 다만 이용객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기사님들이 막 밟고 다니니 승차표시를 확실히 해야 한다.
1. 개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317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북로 295 (대저1동)에 위치해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7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북로 294 (대저1동)에 위치해 있다. 폴사인의 상징은 토마토.[1]
2. 역 정보
부산 도시철도 3호선과 부산김해경전철의 환승역으로 사상역과 함께 김해에서 부산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양대관문 중 하나. 덕분에 부산김해경전철 전체 역 중 사상역 다음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다. 역명은 대저동 동명에서 따왔는데, 3호선은 개통 전 가역명은 중리역이었고 김해경전철의 경우 개통 전 계획으로 서연정이라는 가역명이 사용되었다. 서연정이라는 지명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의 시종착역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고가역임에도 불구하고 회차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다.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고가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다. 이외에도 4호선의 고가구간에 지어진 역들[3] 은 전부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다.[4]
반면 부산김해경전철의 경우 환승역인데도 상대식 승강장으로 건설되었다.[5] 환승을 고려했는지 다른 역보다 규모가 큰 편이며, 승강장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가덕도와 밀양시 둘 중 한 곳에 건설될 예정이었던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국제공항 확장이라는 제3의 길로 가게 되면서 부산광역시가 내놓은 여러 교통 인프라 확장 대안들 중 하나로, 3호선을 대저역에서 김해공항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해경전철과 환승 연결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김해공항에서 명지동으로 더 연장하고, 하단역에서 녹산동까지 연장될 5호선과 환승 연결하여 더 큰 효과를 낼 계획도 세우고 있다. 따라서 이 계획이 성사될 시에는 노면전차로 건설될 예정이었던 강서선은 경로가 비슷하여 폐기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러나 정권교체 후 전 정권의 유산 김해공항 확장(김해 신공항)안을 부정하고 초기화하자는 주장도 거세서 2019년 기준으로는 향후 방향을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3호선 대저역 1번 출구와 '''마주보고 있는'''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 2번 출구를 통해 신분당선 방식처럼 소프트환승 방식으로 환승할 수 있다. 부산에서 운영주체가 다른 노선 간 소프트환승은 환승통로부터가 도무지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저역 환승은 길지 않은 계단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다른 역들보다 '''훨씬''' 깔끔하다. 오히려 동래역 같은 곳에 비하면 개념환승으로 볼 수도 있을 만큼 환승거리가 짧다. 다만 하차찍고 환승시 500원이 추가요금으로 붙는다. 소프트 환승이라 경전철과 3호선 게이트의 승차가 따로 집계되는 관계로 3호선 측은 이용률이 높아졌다. 1번 출구(3호선)로 나와 2번 출구(경전철)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부산김해경전철 무인 충전기에서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의 모든 역에 설치된 무인 교통카드 충전기에서는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2014년 11월에 티머니의 충전이 부산교통공사 관할의 역으로 확대되기 전까지는 부산광역시 관내의 전철 및 환승역들 중 사상역과 함께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는 둘 밖에 없는 역이었다.
부산김해경전철의 대저역과 평강역 구간은 하부의 대저차량사업소로 가는 입출고선을 교각으로 통과 하는데, 경사가 높고 가파로워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 난다. 또한 등구역 방면으로 드리프트가 심한데다가 거리가 2km나 되며 서부산유통지구역과 괘법르네시떼역과의 역간거리(2.3km) 다음으로 가장 긴 구간이다.
경전철 → 3호선 환승연계가 좋지 않은데, 경전철 수영방향에서 내리면 거의 '''1~2분 안에''' 3호선 수영방향 열차가 출발한다. 따라서 경전철에서 내려서 뛰어가도 3호선 열차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
3호선 대저역은 안내방송을 배속으로 들려주는데 그 이유는 체육공원역과 대저역 간의 거리가 짧은 데다가 대저역은 환승역이자 종착역이기 때문에 안내방송이 길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저역 안내방송은 빨리감기로 들려준다. 참고로 과거에는 안내방송이 하이톤으로 나왔으나 현재는 평범한 톤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3호선 초기계획안에서는 지하에 승강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이후 1997년초에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 건설공법[6] 비용 문제[7] 및 공사기간을 고려하여 낙동강 횡단구간이 지상화되는 동시에 대저역도 지상에 건설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8]
보통 개념환승이었던 것이 계획 변경으로 막장환승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대저역은 막장환승이 될 뻔했지만, 평이한 수준의 환승으로 바뀐 몇 안되는 사례이다.
3. 역 주변 정보
낙동강 삼각주 위에 역이 있다. 그 외에도 밭과 소규모 마을이 조성된 한적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환승역으로서가 아닌 자체 수요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 실제로 예전에는 공기수송 그 자체였는데 김해경전철이 개통되면서 환승빨로 일일이용객수가 몇 배로 뛰었다. 퇴적 지형이라 지반이 약한 덕에 구포역부터 강서구청역을 거쳐 대저역까지는 지상구간으로 운행된다. 2025년까지 대저~강서구청역 인근을 1.07㎢ 지역을 업무시설,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이 섞인 복합형 신도시로 조성하는 계획이 있었으나 폭등한 땅값 때문에 예산 부족으로 프로젝트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김해공항 확장계획으로 인하여 강동동에 계획된 연구개발특구를 대저역 인근에 다시 이전하기로 해 역세권 + 에어시티 개념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
인근에는 3호선의 차랑기지인 대저차량사업소가 있다. 그 외에 부산우편집중국과 비닐하우스 농장들이 있다. 구상 단계에 있는 강서선이라는 노면전차형식의 경전철 노선이 이 역과 환승 예정이다[9] . 부산 경전철 항목 참조. 사실 대저라고 하면 원래는 이 역 주변이 아닌 등구역 주변을 뜻하는 말이었다.
하단역, 주례역, 부원역과 함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하는 역 중 하나이다.
대저역 인근으로 18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개발지구 조성이 확정되었다.
4. 일평균 이용객
대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환승객 수가 포함된다'''.
- 자료출처: 철도통계연보(환승인원)
- 부산김해경전철은 환승 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므로 두 노선 모두 간접환승을 포함한다.
- 부산김해경전철은 기본적으로 승하차 집계를 공개하지 않지만 부산광역시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통조사 분석용역을 통해 전 구간의 수요를 공개하고 있다.
- 대저역의 승하차 인원은 거의 대부분이 환승객이다. 김해국제공항 때문에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탓에 역세권이 사실상 없으며 구도로인 대저로를 따라 몇몇 주민들이 있을 뿐이다. 그마저도 유의미한 통계를 남길 정도는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 2019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28,846명인데 이는 두 노선간의 환승객이 포함된 수치이다. 김해경전철이 간접환승 제도를 채택하여 부산교통공사 소속 3호선 통계에도 환승객이 포함되어 있다.[10]
- 김해경전철 개통 이전의 3호선 승하차객 숫자를 보면 두 노선간의 환승객은 하루 평균 12,500명 정도로 추산되며, 김해경전철 쪽의 순수 승하차객 숫자는 하루 평균 1,000명 내외인 것으로 보인다. 김해경전철에서 두번째로 이용객이 많다. 3호선에서도 네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이다.[11]
5. 승강장
5.1. 부산 도시철도 3호선
5.2. 부산김해경전철
6. 요금
7. 연계 교통
강서구청역과는 다르게 이 역을 경유하는 버스들은 몇 없다. 노선 대부분이 대저로(대저안동네)를 따라서 운행되는데 그 중에도 부산 방면 한정으로 낙동북로를 직통으로 질러주는 노선들이 여럿 있다. 김해방면으로 갈 때 이 역을 이용하고자 하면 "강서복지회관·우편집중국"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 5분 가량 소요된다. 다만 이용객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기사님들이 막 밟고 다니니 승차표시를 확실히 해야 한다.
- 대저역(정류장 번호: 12-033)
- 부산 버스 127 - 덕천교차로행
- 부산 버스 128-1 - 신라대학교행
- 부산 버스 1004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행
- 부산 버스 심야1004 - 충무동행
- 김해 버스 8-1 - 덕천교차로행
- 대저역(정류장 번호: 12-507)
- 부산 버스 1004 - 김해(구산동)행
[1] 대저짭잘이토마토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재되어있다.[2]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대저역이다.[3] 석대역, 영산대역, 윗반송역, 고촌역, 안평역[4] 참고로 수도권 전철에서 고가 구간에 섬식 승강장을 갖춘 전철역은 지축역밖에 없다. 쌍섬식 고가역으로는 성수역이 있다.[5] 부산김해경전철의 모든 역이 상대식 승강장으로 통일되어 있다. 그래도 대합실을 통해 반대 방향 열차로 갈아 탈 수 있다. 때문에 화장실이 개찰구 내 운임구역 안에 위치해 있어서 요금을 내지 않으면 역 내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6] 개착식과, 실드터널공법이 거론됐는데, 개착식의 경우 수도권 전철 5호선의 광나루역~천호역 구간과 마찬가지로 낙동강 횡단면으로 가물막이 공사를 해야 하지만 우수기 수위상승으로 인한 홍수우려가 높고 실드공법은 일본에서 시도됐지만 국내에서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시공 경험이 없어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서 지하화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결론이 났다. 여담으로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 구간에 실드 공법을 사용한 구간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센텀시티역 구간으로 2000년 11월 착공하여 2002년 2월에 관통됐고 TBM은 광주 도시철도 1호선에서 최초로 적용됐다고 한다.[7] 해당 기사에서 지하화 건설비용이 1996년 기준으로 1,861억원임에 비해 지상화로 하면 957억원으로 기존 지하화 공법에 비해 2배가량 저렴해진다고 언급됐다. 그나마 건설 도중에 외환위기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2005년 준공 당시 지상화 공법 최종 건설비는 1,342억원이 소요됐다.#[8] 근처를 지나가는 경전선도 고가화 하려던걸 하저터널 공법으로 공사를 강행하다가 결국 지반이 주저앉고 터널이 무너지는 사태 까지 일어났다.[9] 이 노선까지 무사개통하게 되면 이 역은 지상으로 다니는 노선만 3개가 환승하는 흔치 않은 경우가 된다.[10] 이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도 마찬가지이다.[11] 환승객 포함시